1 이름없음 2025/02/27 22:12:32 ID : 2Fiklck4JTV 0
잘 지내다가도 가끔씩 올라오는 감정이 이상하다 적응이 안 돼 주변에 사람이 있는데도 문득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든다 나는 혼자가 아닌데 분명 혼자가 아닐텐데 친구도 가족도 남자친구 마저도 나를 진심으로 사랑할까 나는 그들에게 어떤 존재일까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클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면 더 없이 답답해지기만 한다 나빼고 잘 사는 이제 얼굴 조차 가물가물한 예전 친구들이 부럽다 너네는 나와 멀어지고도 그렇게 잘 사는데 난 왜 그렇지 못 할까 너네도 겉으로 보여지는 것 외에 각자에 잡생각과 고민들이 있을까 나는 그게 너무나 커서 우울해지는 시기도 너무 자주 와서 힘들어
2 이름없음 2025/03/04 15:06:19 ID : tcrdWp84ILd 0
나도 많이 그랬어. 생각이 많아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들이 부풀려지고 더 괴로워져. 다른사람을 생각하지 말고 너에 대한 생각만 해봐. 자꾸 남들 생각하고 남들 의식하면 부정적 생각이 많이 드는것 같아. 그들이 내 삶에 중요할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나 자신이야. 오늘 하루를 행복하고 후회없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는건 나에게 도움도 안 되고 별 의미없어. 난 불필요한 사람들과 이어나갔던 인연들을 많이 정리하고 의무적으로 하던 주기적인 연락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하는쪽으로 바뀌었어. 누군가는 냉정하다 할 수 있겠지만 그런거에 에너지 소모, 감정소모 하는게 더는 싫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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