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6/02/11 18:43:53 ID : wlg7wK6lCrw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현재 상황 가세가 기울어서 직원들 다 그만둠=> 월급 몇개월치 밀려서 내가 강제로 무급으로 일함 (주 5일 9 to 6인데 100만원 받고 이게 약속이었지만 주말도 출근하고 6시에 퇴근 못함 7시에 맨날 풀근무 후 퇴근 돈도 못 받아 전에 밀린거 다 받았다가 돈 부족해져서 다시 가져가심) 그걸 6개월째 이어나가는데 전공도 아닌 걸 함+진상 많음+성향에 안맞음+쉬는 시간 없음+일도 체계가 없어서 같은 일 여러번 반복하니까 진짜 심리적 한계가 와버림 거기에 취준 기간이 1년 반이 되어가면서 취준을 못하고 지금 개고생 하고 있단 것에 심리적 압박감까지 느끼면서 멘탈 박살=> 정신병자로 각성...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까지 생겨버림 업친데 덮친격으로 내가 그만두겠다는 기간이 되었는데도 방법도 차도도 없다고 해서 강제로 퇴사 연기됨. 취준 준비도 신경도 못써서 다 서탈이고 가족한테 정털려버림+인성 개쓰레기에 열심히 끌어올린 사회성 다 사라짐 죽을까... 생각하면서 이 악물고 계속 일하는데 엄마 암 걸렸대... 4기래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작에 죽었어야 했는데 너무 오래 살았나;; 완쾌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그나마 아무 일 없으면 3년은 살 수 있대 솔직히 난 우리 가족 다 싫어 아빠나 할머니나 다 자기중심 이기적이고 잣대 뻗을 줄만 알지 헤아려보긴 할까? 그런 사람들이랑 어떻게 의지하며 살아?? 인생 망했네... 그냥 모든게 잘못됐어 중학생때 그때 진작에 다리에서 떨어져 죽었어야 했어...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 맘 고생만 20년째 하다가 다시 이런 고통 맛보면서 꾸역꾸역 살아갈바엔 진작에 하다못해 내가 죽었어야 했어
2 이름없음 2026/02/11 18:51:51 ID : wlg7wK6lCrw 0
그리고 원래부터 난 부모님 안 좋아함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결국 이혼 안했는데 서로 욕하고 싸우고 그러면서 붙어는 있어서 맨날 소리치면서 싸우고 우리한테 이간질 시키면서 서로 욕하고 여하튼 그랬음 거기서 난 동생을 위해 총대를 매야했고 형제들은 집에 없어서 의지할 수도 없었음 그걸 10년동안 유지하다가 개인적 사유로 용서하자 모드였는데 이번에 일하면서 아빠랑은 개파탄나버림 내가 질려서 같이 못있겠어 맨날 회피하고 미안하다면서 행동으론 안 옮겨 내가 희생하는걸 당연히 여기고 그러면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해 정작 우리가 필요할땐 없고 상대를 이해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생각할 맘도 별로 없어보임 쨋든 그 상태, 원래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도 대화하는 시간도 많랐던지라 어떻게 버텨가고 있었는데 이 사단이 나버림
3 이름없음 2026/02/11 18:53:24 ID : wlg7wK6lCrw 0
진짜 나가 죽어야 하는데 너무 오래 산게 맞다... 난 내가 살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게 될 줄 알았는데 살아있는게 숨막히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4 이름없음 2026/02/11 18:56:50 ID : wlg7wK6lCrw 0
도댜체 뭘 도와줄 수 있는데?? 돈 줄거야? 엄마 완치시켜줄거야?? 뭘 바꿀 수 이ㅛ냐고 뭘????
5 이름없음 2026/02/11 18:58:29 ID : wlg7wK6lCrw 0
적당히... 엄마 죽고 나면 그냥 나도 할 도리 다했다치고 죽어야겠다... 세상은 넓구~ 방법은 많아~~^^...
6 이름없음 2026/02/12 03:29:57 ID : O5WlwtBteMi 0
노동청에 신고할 순 없을까...? 이건 너무 심하잖아;;; 아무튼 스레주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상황이 바뀌면 좋겠다. 이런 말로 힘이 날진 모르겠지만...
7 이름없음 2026/02/15 02:33:50 ID : nBgjhcNs1cp 0
왜 알림이 안뜨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주변 사람들이 다 그러긴하더라... 근데 그렇게 되면 팀킬에 당장 나도 스펙이 부족해서 어디 바로 갈 수도 없단 문제점이 있어서... 불가능... 성수기때는 진짜 주말 매일매일 투자하고 비성수기때(한달밖에 안됐음 또 그때는 다른 이슈가 좀 있았음...)는 오히려 출근한게 의미 없다시피 할 정도였거든 그래서 취준 마저 병행하려 하는데 이번에 다시 7시 야근 몇주동안 하니까 (주말에도 들어오는 일이 있긴한데 애초에 내가 이 악물고 안나감) 멘탈 박살남...ㅋㅋ큐ㅠ 그래도 고마워... 나도 이 상황이 뒤바꼈으면 좋겠다... 이쯤되니 내가 나약하고 게으른건가 싶은 지경에 이르러서 말이야 엄마한테 내가 취직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싶은데 답이 없네...
8 이름없음 2026/02/15 02:39:46 ID : nBgjhcNs1cp 0
사실 이쯤되니 스스로 멘탈 보호 기능에 들어갔는지 엄마가 죽응 운명이란게 안믿겨 근데 이걸 쓰거나 입밖으로 내뱉으면 눈물 on이다... 조울증인가 잊고 있을땐 자꾸 희망이 있을거란 생각만 들고 현실도피하는데 마주하면 눈물 줄줄 남... 차라리 내가 엄마보다 일찍 죽을 수도 있고 사람은 다 죽는단 마인드로 멘탈을 보호하고 이ㅛ긴한데 막상 그 날이 다가올걸 생각하먕 두렵다 한업ㅎ이 두려워 심지어 지금 가족중에 이거 아는 사람 나밖에 없음
9 이름없음 2026/02/15 02:43:42 ID : nBgjhcNs1cp 0
아놔,,, 또 직면하니까 정신병온다 숨막혀.... 잠시 묻어 둬야할 것 같다 고통스러워서
10 이름없음 2026/02/15 02:52:17 ID : ruqZfSKZfTR 0
무슨 그런 데가 다 있냐 숨쉴 틈을 안 주네;; ㅠㅠ 스레딕에서라도 원하는 만큼 털어놓고 하소연 잔뜩 하규 그래 레주가 나약한 게 아니라 세상이 너무 하드모드인 것 가틈... 얼른 탈출할 수 있기를. 나도 지금 알바 생각에 잠 안 와서 죽겟지만 눈 딱 감고 자려고 ㅎㅎ;; 레주 취뽀할 수 있을 거야 파이팅 드가자 + 헉 레스가 더 있는 줄 몰랐네 너무 가벼워 보였다면 미안... 아무튼 일단 레주 멘탈 먼저 회복되면 좋겠다
11 이름없음 2026/02/15 15:28:47 ID : wlg7wK6lCrw 1
엥 아니야 늦은 밤까지 응원해줘서 고마워 레주도 알바 화이팅 하구 화이팅 해볼게... 어디에도 말 못하는데 여기서라도 말하고 응원받으니까 좀 위로가 된다 고마워~~! 일단 나도 화이팅 해볼게...!
12 이름없음 2026/02/25 04:58:33 ID : 63XxTTQnu3D 0
예전에 월급은 꼬박주긴 하지만 직원들 모두 사장 꼬라지에 1개월 못버티고 퇴사 근데 빈자리 메꿀사람 못데려와서 나한테 독박 사장이 일을 못해서(분명 일정만 잘지키면 일어나지 않을 건인데도) 쌓이는 고객 불만접수, 반년 밀린 세무처리(+정돈되지 않은자료), 사장욕심인 새로운 사업아이템, 제 3금융 관련 회사 대출 처리, 근데 그때 내나이 막 20살이고 추가수당없이 <<최고기록 2주 연속 아침 8시 출근 매일 밤 10시 이후 퇴근>>에 사람 더 구할생각없이 다 나로 돌려막기 하는게 보이는데 내가 첫 회사다보니 애정이 너무 깊어서 내가 회사를 살려야한다<<<라는 마인드로 열정적이게 임했는데 솔직히 갓 스물이 아는게 뭐가있겠어. 사장이 시키는데 암것도 몰라서 이미 알고있었다면 10분이면 처리할 일들이 30분, 1시간이 걸릴일읓 5시간 헤매서 일을 못한다는것때문에 자존감은 바닥에 이 회사를 갉아먹고있는게 사실 나고 다른사람은 버틸수 있는데 내거 이 자릴 차지하고있어서 내가 없어지면... + 퇴사할 용기도없고 잘다닌다고해서 가족들한테 말할말도 없고... 그냥 매일매일 과로사나 사고사했으면 좋겠다는 나날이었거든??? 그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던 어느날 사장님이랑 울면서 소리지르면서 나 자살할거라고 대판 싸웠어!!! 근데 그때 반응이... 너 뭔 연기하냐? 하는 조롱섞인 반응에다가 사모님껜 사장님도 매일 죽어야지 한다는 진실인지 모를 설령진실이더라도 지금 나한테 하는게 맞는가 싶은 가스라이팅까지하니깐 정말 회사에 정떨어져서 강경하게 퇴사한다고 하고 사람뽑는다고 1달만 해달라고 싹싹빌길래(1달지나도 안뽑았음 2달까지 해주다가 이후 그냥 무시함)해주고 퇴사했어. 그리고 퇴사 하면서 후회했던점은 노동청에 신고하지 않았다는점(사장이 게을러서인지 일부러인지 근로계약서도 작성안함. 수습땐 했었는데...) 그리고 조금이라도 빨리 퇴사할걸 이라는 생각이었어... 죽는다는 선택지는 실행하려하지말걸...(시도를 좀함) 어떤 개똥같은 선택이던지. 자살보다는 일단 낫더라... 그땐 지쳐서 그 선택지가 가장 괜찮아보이는데... 자살보다는 최소 다른걸 시도하는게 더 낫다는걸 깨달았어... 레주 사정이랑 지금 내 사정이랑 비교할수준이 아니지만... 적어도... 자살하려는 생각은 레주가 지금 너무 지친상태라 그 선택지만 보이는거라고 말해주고싶어... 레주의 심정을 감히 이해할수도 없다고 생각해서 섣불리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노동청에 신고하고 퇴사하든 안될수도있지만 공부해보고 뒤늦게 다른 알바라도 찾아보고 어떻게든 발버둥 쳐보라고 해주고싶어. 가능성이 거의 없더라도 선택할수 있는 모든 선택지는 다 선택해보고 판단했으면 좋겠어... (뭐 친척한테 구걸(?) 하는선택지도 난 해볼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이건 그냥 선택지 예시고.. 이런선택지까지 다 생각해보라는) 아니 쓰다보니... 레주에 비해서 지금 내가 너무 급발진 한건가 싶기도 하네 ㅎㅎ... 그냥 난 과도한 직장스트레스+자살충동에 트리거 눌렸나봐... 조금이라도 도움되었으면 해서 레스는 다는데... 너무... 쓸데없는 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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