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6/03/31 15:28:17 ID : xO1juoGskoJ 0
10년 조금 안되게 몸담아왔던 직종인데 그동안 매달려오다 이제와서야 내가 이 업계에 있을 실력이 없다는걸 인정하기로 했어 바로 퇴사하기엔 경기가 너무 위험하니까 지금 회사 다니면서 진로 재탐색중인데 생각보다 쉽지않네 10대때도 안했던 진로방황을 성인되서야 하게될줄은 몰랐다
2 이름없음 2026/03/31 15:32:58 ID : xO1juoGskoJ 0
내가 실력없다는 걸 인정하게 된 계기는 사소한데 이번에 동료가 이직했음. 여기까지는 아마 읭? 스러울거야 근데 동료는 전직장 사람들이 오라고 불러서 갔더라고. 심지어 대기업으로.. 나는 여기저기 지인에게 이 팀 어떠냐 물어봤더니 모른다거나 오지말란 대답 돌아오고 인맥없이 이력서도 넣어보고 다했는데 불합... 이거보고 아 여긴 내가 있을곳이 아님을 느낌. 아니면 내가 인생을 잘못 산건지
3 이름없음 2026/04/05 10:05:38 ID : zTPg45dV9g1 0
근데 내 실력으로 5년이면 오래 버텼다고 생각해. 이제 놔줄때도 됐지. 오히려 지금 마음이 너무 편해 예전엔 아둥바둥 어떻게든 회사에서 인정받으려 매달렸는데 지금은 걍 뭐... 짖으려면 짖으세요 느낌. 어차피 짤리면 이 바닥 떠날생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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