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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앵커판 팬스레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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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시로 돌아가기 (688)
10.가자 가가자자 (666)
11."...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7)
12.>>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3.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14.붕어빵 (218)
15.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00)
16.마법소녀 세계관>>86 (82)
17.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 (112)
18.트레이너는 마스터볼로도 못잡는거야? (41)
19.★앵커판 관전스레★ (514)
20.🐞허물을 벗고🐜비로소🦋 (404)
"아으으..."
내 이름은 . (일본식 이름으로)
처음으로 의뢰인을 변호하게 된 신참 변호사다.
으으, 학교에서 법에 대해 배울 땐 식은 죽 먹기일 줄 알았는데, 막상 처음으로 변호를 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튀어 나올 것만 같다.
"와 그렇게 청승을 떠샀노, 이상한 거 주워 뭇나?"
"아, 네, 넵! 아닙니다!"
"맞다는 기가, 아니라고 하는 기가?"
"맞습니다! 아닙니다!"
"... 고마하자, 그냥."
이 아저씨는 . (마찬가지로 일본식 이름)
이다. 내가 걱정 돼서 찾아왔다나...
사무소에서 뺀질거리며 잡일을 맡길 땐 몰랐는데, 여기까지 따라와준 걸 보니 나름 속정은 깊으신 모양이다.
"선배, 근데 밀린 일은 언제 하실..."
"아, 그거? 니한테 좀 맡기자, 고맙다."
... 속정 깊다고 한 말 취소다, 으으...
의 선택지
1. 사무소 소장
2. 사무소 선배
*앵커판 역재! 드디어 두둥등장!
*원작 몰라도 괜찮아! 그냥 즐겨만 줘 >.0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원작 캐릭터가 일부 등장할 예정!!!!!
*무조건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일본식으로 부탁해!!!!
법정기록—인물파일
법정기록—증거파일
"그래, 니. 일단 법정기록은 살피봤나?"
"미즈하라 서, 선배."
"와 부르노."
"실례지만, 법정기록이 뭐였죠...?"
미즈하라는 과장되게 손을 뻗어 이마를 탁, 쳤다.
"니 웃기는 가시나네, 밴호사가 법정기록을 모르는 게 맞나?"
"예, 예에..."
"한 번만 설명할 테니까 잘 들으라. 법정기록은 쉽게 말해서 증거품들을 모아놓은 기다. 법정기록을 살펴보면 증거품들을 제시할 수 있으니까 야물딱지게 살펴보래이. 법정에선 증거가 전부니까."
"예, 감사합니다..."
"진짜 웃기는 가시나 아이가, 첫 변호부터 살인죄 피고인을 맡고..."
"치, 칭찬으로 들으면 되죠? 네?!"
"저기..."
"네, 네!?"
"타시카 변호사... 님 맞으시죠...?"
"아, 맞습니다! 아닙니다!"
"그러니까 하나만 하라고 안 하드나..."
"긴장... 하셨군요... 괜찮아요, 저도 지금 심장이... 무척 빨리 뛰니까..."
"거, 거, 거,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그러니까... 무죄라면 제가, 반드시 증명해보일게요!"
이쪽은 내 의뢰인인 씨다.
이미 다른 사무소에도 의뢰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해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우리 사무실을 찾아왔고, 그 눈빛에 거짓이 없음을 짐작한 나는 덜컥 의뢰를 받고 말았다. 목소리가 쉬어서 집중하지 않으면 듣기 힘들었다.
그러고보니 성대결절 증상이 심하다고 했었지, 인물 파일에 적어둬야겠다.
"자, 슬슬 들어갈 시간이디. 무운을 빕시데이."
"네, 네, 알겠습니다! 아닙니다!"
"... 하나만 하라고 안 하드나..."
1. 미즈하라 코지(31)
노나카 법률 사무소의 직원으로, 내 선배 변호사다. 사투리가 심한 편.
2. 사이죠 유키(27)
내 의뢰인. 심한 성대결절 탓에 목소리가 작고 말끝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치리모 나루와 같은 보육원 출신이다.
3. 치리모 나루(28)
이번 사건의 피해자. 의뢰인에게 돈을 빌렸다고 한다.
4. 아우치 타케후미(49)
이번 사건의 담당 검사. 자칭 신참 변호사 킬러 베테랑 검사다.
1. 변호사 배지
내 신분을 증명해주는 뱃지이다. 최근 골판지로 변호사 배지를 사칭한 사칭범 때문에 검문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
2. 치리모 나루의 부검 기록
사망 추정시간은 3월 28일 오후 4시, 사망 원인은 식칼로 복부가 찔려 대동맥 파열로 인한 즉사
3. 치리모 나루의 차용증
피해자가 내 의뢰인 사이죠 유키 씨에게 40만엔을 빌렸다는 차용증. 3월 25일까지 갚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4. 현장 사진 1
사건 현장인 사이죠 유키 씨의 현관에서 찍힌 사진. 에서 확인한다.
5. 식칼
증거품으로 치리모 나루를 살해한 흉기이다. 피해자의 동거인이 회고하길, 내 의뢰인이 식칼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 피해자의 지문 외에 의뢰인의 지문이 발견되었다.
변호인... 타시카 미코토 씨라고 하셨지요?
*대사가 많으나 말투가 다 비슷비슷하여 혼동될 여지가 있으므로 이렇게 쓸게! 양호해주길 바래!
"예, 옛! 그렇습니다! 아, 아니... 아닙니다! 아마도!"
으으, 긴장돼서 그런지 말이 계속 헛나오고 있다. 옆자리에 앉은 미즈하라 선배의 따가운 눈빛과 '그래서 하나만 하라 안 카나...' 라는 목소리가 나지막히 들려왔다.
"당신은 분명 신참 변호사라고 하셨지요... 긴장할 것 없습니다. 우선 아우치 검사, 초도 변론을 부탁드립니다."
"홋홋홋... 이런, 죄송합니다. 베테랑 검사이자 신참 변호사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저 아우치 타케후미가 저런 햇병아리를 상대해야 한다니요. 하품만 나오는 걸요, 정말."
회색 정장을 빳빳하게 다려 입은 중년의 검사가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을 접듯이 까딱대고 있었다. 으으, 신참 변호사 킬러라니... 왜 하필 내 첫 재판에서 마주치는 거야!?
"승부를 떠나 저 아우치 타케후미에게 한 수 배운다고 생각하시길, 홋홋홋... 그러면 사건을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우치 타케후미는 미소를 굳히고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피해자의 거처인 L 아파트의 302호 거실입니다. 살해당한 인물은 L 아파트 302호 거주민인 치리모 나루 양이고요, 피고인과는 대학교 동기이자 채무 관계에 있는 사이입니다."

"그렇습니까, 몹시도 수상한 행태였군요... 흐음, 근데 피고인이 들고있던 식칼이 흉기라는 사실은 어떻게 알았습니까?"
"홋홋홋... 역시 재판장님. 핵심을 찌르셨습니다. 감식반의 감식 결과 피고인 사이죠 유키가 들고 있던 식칼에서 피해자 치리모 나루의 혈흔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문은 피해자 치리모 나루의 지문 외에는 피고인 사이죠 유키의 지문 외에는 없었습니다. 증거품으로 제출하겠습니다."
증거품-식칼이 법정기록에 추가되었다.
"예, 옛! 타시카 미코토입니다! 괘, 괘, 괘, 괘, 괜찮습니다!"
법정이 정적에 휩싸였다. 미즈하라 선배가 이마를 짚었고, 반대편의 아우치 검사는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을 접듯이 까딱대는 동작을 하며 '홋홋홋' 하고 웃고 있었다. 으으, 정말 재수없는 인간이야.
"원래는 퇴정시키려 했으나 변호인이 신참인 점을 감안하여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변호인, 의뢰인인 피고인은 당신을 믿고 맡기고 있습니다. 그런 당신이 긴장해서야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 예, 죄송합니다."
얼굴에 피가 몰렸다. 턱 아래까지 빨개졌을지도 모른다. 나는 무거운 고개를 푹 숙이다가 애써 들어올렸다.
"... 좋습니다, 변호인의 준비가 완료되었는지 점검하도록 합시다. 간단한 대답입니다. 우선 이 사건의 피해자의 이름을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아우치 검사가 초도 변론에서 몇 번이고 언급했으니 어렵지 않겠지요?"
"알긌나, 타시카. 만약 피해자의 이름을 잊었으면 법정기록을 살펴보면 되는기라. 밴호사는 증거로 말하는 법이니까. 만약 잊었다면 과 를 살패보면 된다. 긴장하지 말그라, 알았제?"
"예, 예. 피해자의 이름은... 입니다."
1. 미즈하라 코지
2. 타시카 미코토
3. 치리모 나루
"홋홋홋... 그래봤자 햇병아리 변호사일 뿐이지요. 어차피 저 신참 변호사 킬러, 베테랑 검사 아우치에겐 발끝도 못 미치는 실력입니다. 자, 변호인. 이번엔 제 쪽에서 여쭙겠습니다. 피고와 피해자 사이에는 어떤 갈등이 있었지요?"
"홋홋홋... 변호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할 중대한 사항입니다. 자, 묻겠습니다. 변호인. 피고와 피해자의 갈등을 나타내는 증거물을 제출해보시지요."
으으, 진짜 끝까지 캐묻잖아, 저 검사?
"진정하래이."
선배가 넥타이를 가다듬으며 말했다.
"저게 저 검사의 방식인기라. 지독하게 캐물어서 신참 밴호사 킬러라는 밸맹까지 있을 정도니까. ... 최근에는 그 신참 밴호사에게 털려서 머리카락이 날아갔다는 소문이 있지만은."
어, 어쩐지 머리카락이 홀빈하더라!
"법정 기록을 보면 되는기다, 알긌제? 하지만 조심하래이, 거듭 잘못된 답변을 하면 패널티를 받는다. 다섯번 이상 말을 잘못하면 그 즉시 퇴정이다, 조심하래이."
"네, 넵... 피고와 피해자 사이의 갈등을 나타내줄 증거물은 바로... 입니다!"
*를 참조해서 답변하면 됩니다!
"햇병아리 변호사 치고는 인과관계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군요, 맞습니다. 피고인과 피해자 사이에는 40만엔이라는 채무관계가 섭렵하고 있었습니다. 피고인, 묻겠습니다.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단 10엔이라도 변제한 적이 있습니까?"
"아... 아! 현재 피고인은 심한 성대결절로 목소리를 크게 내기 힘든 상황입니다, 재판장님. 변호측은 필담으로 증언을 하도록 허락해주시길 요청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힘든 시간이 되겠구만."
아우치 검사가 몇 개의 질문을 하고, 사이죠 씨가 글을 쓰는 동안 선배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무슨 의미냐는 눈빛으로 물으니 선배가 덮수룩한 앞머리를 꾹 눌렀다. 으, 저건 꽤 성가시가는 제스쳐인데.
"밴호사에겐 심문을 할 권리가 있다. 증인의 증언에 거짓이 있을 수도 있지 않겠나. 그걸 확인할 권리가 밴호사에게 있는 거데이. 거짓말을 하믄 법정기록과 틀린 부분이 있을 테니까."
"하, 하지만요. 선배. 사이죠 씨는 제 의뢰인이고... 벼, 변호사라면 의뢰인을 전적으로 믿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직 어리구만."
선배가 입꼬리를 살짝 끌어 웃었다.
"신뢰도 중요하지, 밴호사에게 중요한 것은 믿음이니까. 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진실을 추구하는 거다. 마지막까지, 한 치의 의심 한 점 남기지 말고."
그리고, 사이죠 씨의 볼펜 소리가 멎었다. 이제부터 심문의 시작이다. 나는 당신을 믿고 있어, 사이죠 씨. 그러니 당신도 날 믿고 진실을 얘기해줘.
"심문을 잘 듣는기다, 그리고 수상한 부분이 있으면 추궁을 해서 정보를 더 이끌어 내라. 법정기록과 상반된 점이 있다면 그 증거를 제시하고, 시작된다. 집중하그레이."
[저와 치리모 나루... 씨는 같은 보육원 출신입니다.]
[치리모 나루 씨와 저는 가족이었습니다. 저는 치리모 나루 씨를 언니처럼 따랐고, 치리모 나루 씨도 절 동생처럼 아껴주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치리모 나루 씨를 죽일 이유가 없습니다. 제 유일한... 가족이니까요.]
어, 어쩌죠. 선배? 모순을 못 찾겠어! 내적 비명을 지르며 옆에 앉아있는 미즈하라 선배를 슬쩍슬쩍 곁눈질하니, 선배가 한숨을 푹 쉬었다. 덕분에 덮수룩한 앞머리가 조금 들린 듯 했다. 으으, 알았어요. 알았어, 일단 해보면 될 거 아니에요!
"네, 넷! 알겠습니다!"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1. 추궁한다.
2. 제시한다.
*추궁과 제시 시엔 시 어느 부분을 추궁하거나 어떤 부분에 제시할 지도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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