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366)
2.☆★앵커판 잡담스레 6★☆ (983)
3.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240)
4.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7)
5.앵커판 설문조사 스레 (174)
6.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476 (475)
7.앵커판 팬스레 💌 (40)
8.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99 (98)
9.도시로 돌아가기 (688)
10.가자 가가자자 (666)
11."...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7)
12.>>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3.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14.붕어빵 (218)
15.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00)
16.마법소녀 세계관>>86 (82)
17.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 (112)
18.트레이너는 마스터볼로도 못잡는거야? (41)
19.★앵커판 관전스레★ (514)
20.🐞허물을 벗고🐜비로소🦋 (404)
원본: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0761434
[나는 좀비다 스레의 리메이크입니다. 다만 굳이 이전 스레를 읽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새로운 주인공,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며 단편으로 진행됩니다.]
20XX년, 정체를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졌다. 많은 사람들이 좀비가 되었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좀비를 피해 그들만의 안전지대를 건설하는데 성공한다.
나는 좀비다.
• 이성을 유지한 좀비의 이야기
• 연속 앵커 허용
• 개그성 레스 금지
좀비에게 이성은 없다. 그저 눈앞의 인간을 물어뜯을 뿐이다. 그들은 괴물이다. 좀비에게 물린 순간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좀비가 되었음에도 이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내 목표는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전에 내가 누군지 정리하는 게 좋겠지. 나는 이런 사람이다.
주인공 정보
이름:
성별:
나이:
이전 직업:
기타 특징:
내 이름은 윤희진. 21살 여자. 대학생이었다. 좀비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진.
좀비가 나타난 건 1년 전 내가 대학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다. 그날은 대학교 행사 관계로 사람이 많았는데 그 인파 속에 좀비가 섞여있었다. 좀비는 근처에 있던 사람을 물어 감염시켰고, 그렇게 지옥이 펼쳐졌다.
좀비가 나타난 이유는 모른다. 신의 벌이라는 말도 있었고, 어느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된 거라는 말도 있었다. 그날 이후 나는 생존자 무리에 합류했다. 그들이 전멸한 뒤에는 가족을 찾아 본가로 향했는데 가족은 보이지 않았다. 좀비가 되지 않았으니 분명 어딘가에 피신해 있을 거라, 그렇게 생각했다.
"X월 X일. 오늘은 기쁜 날이다. 식량은 물론 촬영에 필요한 배터리도 얻었으니까. 역시 대도시는 좋다. 한동안 걱정 없겠는걸? 그렇지? (거북이 인형 이름)?"
오늘 분 촬영 완료. 나는 카메라를 끄며 말했다. 말을 건 대상은 본가에서 가져온 거북이 인형. 키우던 거북이와 닮아서 구매했었지. 대화 상대가 필요할 때면 매번 에게 의지해왔다.
나는 오늘 발견한 통조림을 뜯었다. 좀비에게 식사가 필요 없다는 건 알고 있다. 식사를 하는 것도, 인형에게 말을 거는 것도,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것도 모두 비효율적인 행동이지. 그럼에도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완전히 이성을 잃는 건 역시 무서우니까.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이만 잘까? 내일은 에 가봐야겠다.
어디로 갈까?
> 식료품점
> 옷 가게
> 전자제품 매장
> 철물점
다음날 아침, 나는 옷 가게로 향했다.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인간 조력자가 필요하니까 적어도 겉모습은 가꾸기 위해서였다.
사거리에 진입하자 좀비떼가 보였다. 피 냄새가 진하게 나는 건 인간을 사냥한 흔적일까? 좀비들 사이에서 확인한 붉은 무언가로부터 나는 바로 시선을 돌렸다. 괜찮아, 별거 아닐 거야. 괜찮아...
잠시 후 도착한 옷 가게는 완전히 엉망이 되어있었다. 옷 대부분이 망가져 입을 상태가 못 됐는데 창고의 옷은 상대적으로 멀쩡해 보였다. 그곳에서 나는 가장 깨끗한 옷을 챙겼다.
주인공이 좀비로서 어떤 모습인지 다이스
범위는 1~3/1이면 인간에 가까움, 2는 보통, 3은 누가 봐도 좀비
나는 거울을 보며 모습을 정리했다. 이런 상황에서 말하는 건 이상하지만 그래도 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피부가 창백하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살점이 뜯겨나가지도, 신체가 뒤틀리지도 않았다. 좀비에게 물린 상처만 가린다면 평범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화장품 같은 걸 찾아볼까?
인근 가게에서 나는 적당한 화장품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얼굴 밑으로는 노출을 최소화했으니 얼굴만 신경 쓴다면 경계심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태양을 확인했다. 아직 한 곳 정도는 가볼 여유가 있다. 어디로 갈까?
> 식료품점
> 전자제품 매장
> 철물점
[대도시에서 파밍은 로 끝입니다. 이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에요.]
나는 철물점에 도착했다. 내부는 엉망이지만 물건 일부가 남아있었는데 내 시선을 사로잡은 건 수공구였다. 이 물건이라면 무기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을 챙겼다.
임시 거처로 돌아온 나는 지도를 확인했다. 슬슬 이곳을 떠나는 것도 좋겠지. 하지만 최근 사람 소식을 접하지 못했어. 안전지대가 있다지만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어쩔 수 없나. 마음이 내키는 곳으로 출발하자.
나는 카메라를 작동한 후 오늘의 수확을 이야기했다. 이제 다른 곳으로 떠날 거란 말과 함께. 사실 오랜 시간 촬영하며 오늘의 일을 기록하고 싶지만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그럴 수는 없지. 나는 티티를 끌어안았고 자리를 정리했다. 오늘은 이만 잘까?
철물점에서 챙긴 물건
> 망치
> 마체테
> 도끼
> 곡괭이
주인공이 향한 장소
> 시설이 많은 대도시
> 조용한 시골
> 좀비가 적은 산
> 도로를 따라 무작정 걷는다
나는 날이 밝자마자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목적지는 모른다. 그저 마음이 내키는 대로 이동할 뿐. 그래도 이 앞에는 뭔가 있지 않을까?
좀비가 된 것에 장점이 있다면 다른 좀비들의 관심을 사지 않는다는 거다. 좀비들은 평소에는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인간을 발견하면 달려드는 습성이 있는데 그걸 방해하지 않는다면 좀비하고 부딪힐 일은 없다. 바로 지금처럼. 나는 다른 좀비들과 거리를 두며 계속 걸었다.
이동과 휴식을 반복했더니 어느새 해가 지고 밤이 되었다. 적당히 몸을 누일 장소를 찾아 근처를 돌아다니던 중 은밀하게 숨겨진 텐트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
> 텐트에 접근한다
> 텐트를 포기하고 다른 장소를 찾아본다
> 자유
나는 텐트를 관찰하기로 했다. 나는 인근에 위치한 언덕으로 올라가서 텐트를 지켜봤다. 텐트 내부에 일렁이는 실루엣이 보인다. 안에 누가 있는 걸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 무렵, 한 남자가 텐트로 다가갔다. 남자의 등에는 배낭과 함께 엽총이 있었는데 좀비를 사냥하기 위한 용도로 보였다. 텐트에 들어간 남자를 여자아이가 기쁘게 맞이했다. 분명 아빠라고 불렀지. 텐트에 머무르는 건 두 사람이 전부인가?
어딘가에 있을 내 가족이 떠올랐다. 나는 카메라를 꺼내 가족사진을 확인했다. 카메라를 받은 날 너무 기뻐서 모두와 함께 찍은 사진. 문득 울컥해진다. 괜찮아, 가족들은 분명 잘 있을 거야.
주인공의 가족 구성원을 적어주세요
주인공의 다음 행동
> 텐트로 다가가 가족에게 말을 건다
> 근처에 있는 큰 나무 밑에서 잠을 잔다
>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 자유
다른 장소로 이동하자. 오랜만에 만난 생존자와 대화하고 싶지만 엽총의 존재가 마음에 걸린다. 아이가 있으니 더더욱. 가족을 만나기 전에 죽고 싶진 않아. 나는 몇 시간을 더 이동한 끝에 도착한 동굴에서 수면을 취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나는 어느 마을에 도착했다. 좀비의 습격을 막기 위해서인지 마을 입구에는 바리케이드가 세워져 있었다. 조용하다. 누구 없는 건가? 설마 좀비에게 당한 건 아니겠지? 나는 .
> 여기 사람이 있다며 소리를 지른다
> 누군가 나타날 때까지 자리에서 기다린다
> 마을에 진입할 다른 입구를 찾아본다
> 자유
나는 마을에 진입할 다른 입구를 찾기로 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나는 마을 내부와 연결된 작은 구멍을 하나 발견했다. 그 구멍을 통해, 나는 마을에 진입할 수 있었다.
다소 어수선한 상태지만 이곳엔 분명 누군가 있었다. 나는 건물을 살피며 남아있을지 모를 사람을 수색했다. 그리고 진입한 동사무소 건물에서 나는 생존자를 발견했다.
주인공이 발견한 사람
> 또래로 보이는 젊은 남자
> 울고 있는 여자아이
> 수첩을 들고 있는 사람
> 자유
갑작스레 들려온 인기척에 소녀는 바로 경계태세를 취했다. 운동을 많이 했는지 덩치가 크다. 나이는 중학생? 아니면 고등학생인가? 나는 소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손을 들어 공격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좀비? 아니 말을 하는 걸 보니 사람이야?"
"안전지대를 찾아 떠돌다 이 마을에 도착했어. 얼마 전까지 이곳에도 사람이 있었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소녀는 나를 향해 무기를 겨누는가 싶더니 이내 손을 내렸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했다.
소녀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이 마을은 좀비의 습격을 막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했고 꽤나 오랜 시간을 견뎌냈다. 하지만 며칠 전, 좀비가 된 자식을 숨기고 있던 부부가 좀비가 되면서 마을은 쑥대밭이 되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마을을 버리고 떠났고 자신만 남아있다고 한다.
"좀비가 된 자식을 숨긴 부부는 우리 부모님이야. 그 애는 내 동생이고. 지금은 창고에 가둬뒀는데 차마 버리고 떠나지 못해서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 거야."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나는 어떻게 하지? 나는...
> 자신이 이성을 가진 좀비라 밝힌다
> 같이 안전지대에 갈 것을 제안한다
> 마을을 더 둘러본다
> 자유
사정을 알게 됐으니 마을을 더 둘러보고 싶어졌다. 혹시 안전지대의 단서를 찾을지도 모르니까. 나는 소녀에게 근처를 살펴보겠다 말하고 동사무소를 나왔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자 좀비 무리가 보였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았구나 그 애는. 모두가 떠난 빈집을 뒤지던 중 나는 라디오와 지도 하나를 발견했다. 라디오는 일부 잡음이 있긴 해도 작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도에는 안전지대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었다. 방향은 남쪽. 멀긴 해도 못 걸어갈 장소는 아니다. 나는 라디오와 지도를 챙겼다.
몇 시간 뒤 나는 마을을 완전히 둘러볼 수 있었다. 라디오와 지도를 손에 넣은 건 큰 수확이었지. 라디오를 통해 알게 된 건데 안전지대 인근에는 재미로 사람을 해치는 무법자들이 있다고 한다.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겠어. 이제 이 마을에는 볼 일이 없다. 마을에 있는 사람은 좀 전의 소녀 하나가 전부. 그 아이는 어떻게 하지?
> 소녀에게 동행을 제안한다
> 소녀를 두고 마을을 떠난다
> 자유
동사무소 건물로 돌아가던 중 나는 소녀를 다시 만났다. 급하게 뛰어온 듯 지친 기색이 역력했는데 나를 보자마자 안도했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마을에는 좀비가 있으니까 혹시 물리지 않았을까 걱정했거든."
나는 좀비라서 다른 좀비들의 시선을 끌지 않는다. 그것과 관련해서 할 이야기가 있지. 우리는 처음 만난 동사무소 건물로 돌아갔다.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사실 나는 좀비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성을 유지하고 있지. 인간으로 돌아가서 가족을 다시 만나는 게 내 목표야. 그걸 위해 안전지대로 향할 거고. 그래서 말인데 혹시 나와 같이 가지 않을래?"
내가 좀비라는 사실에 소녀는 적잖이 놀란 듯했다. 소녀는 잠시 고민하더니 내 제안을 수락했다.
"좋아. 언니랑 같이 갈래. 나도 가족들을 인간으로 되돌리고 싶으니까. 언니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 늦었지만 소개할게. 내 이름은 야."
소녀는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하더니 필요한 물건을 챙겼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활과 화살이었다.
"난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해왔어. 이런저런 종목을 시도해 봤는데 가장 잘 맞는 건 양궁이더라. 이래 봬도 촉망받는 선수였으니까 나름 도움이 될 거야. 그럼 출발하자."
소녀의 이름과 나이
[최근 일이 있어서 늦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갱신 속도가 바뀔 것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 진행해 보겠습니다. 소녀의 나이는 14세~19세 사이로 정해주세요.]
일행이 생겼다. 이는 분명 기쁜 일이지만 고려해야 할 점도 늘어났다는 걸 의미했다. 나는 괜찮지만 인간인 다연이는 분명 좀비의 표적이 되겠지. 살아있는 인간을 발견하면 곧장 달려드는 게 좀비의 습성이니까.
또 다른 위협은 무법자들의 존재. 그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며 안전지대로 향하는 이들을 죽이고 약탈한다고 한다. 좀비도 큰 충격을 받으면 죽는다. 나라고 안심할 순 없어. 각오를 다진 후 우리는 안전지대로 출발했다.
우리는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몇 시간이 지나 밤이 될 무렵, 우리는 버려진 차를 발견했다. 완전히 망가져서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오늘 밤은 버틸 수 있겠지. 나는 라디오를 켰다.
라디오를 통해 들려온 소식
> 좀비 제거에 힘쓰고 있다는 군의 승전보
> 건물에 고립된 사람들의 구조 요청
> 좀비를 신으로 모시는 사이비 종교의 홍보
> 자유
라디오를 통해 들려온 건 어느 종교 단체의 교리. 일반적인 종교 채널인가 싶었는데 내용이 뭔가 이상했다. 그들이 모시는 신의 정체는 다름 아닌 좀비였으므로.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좀비는 괴물이 아닌 진화의 산물이자 신의 은총이라 했다. 그 근거로 좀비는 식사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걸 언급했는데 좀비가 사람을 공격하는 이유는 아직 진화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라고.
들을 가치 없는 헛소리다 싶어 라디오를 끄려는데 교주가 이성을 가진 좀비라는 내용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들과 함께하고 싶다면 특정 장소에 오라는 내용을 끝으로 방송은 종료되었다.
우리는 한참을 말없이 앉아 있었다. 다연이는 혹시 아는 게 있냐고 물어봤지만 대답해 줄 수 있는 건 없었다. 싱숭생숭한 마음을 끌어앉고 우리는 잠에 들었다.
종교의 이름
다음 행동
> 예정대로 안전지대로 향한다
> 종교 단체에 대해 알아본다
> 자유
그날 이후 우리는 낮에는 걷고 밤에는 존비친소를 조사하는 일을 반복했다. 우리는 주파수를 조절하며 존비친소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들었다. 그 결과 알게 된 사실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존비친소는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흥세력이라는 것. 둘째, 존비친소의 본거지는 접근이 힘든 오지라는 것. 셋째, 존비친소는 이성을 가진 좀비를 늘리기 위해 연구 중이라는 것. 넷째, 존비친소는 그 규모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는 것.
물론 모두가 존비친소에 우호적인 건 아니었다. 일부 전문가 집단은 존비친소가 주장하는 바가 근거 없는 내용이라며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럼에도 세력이 강해지는 이유는 안전지대에 가지 못한 이들이 존비친소에 합류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을 걸은 결과 우리는 존비친소 측에서 언급한 합류지 인근에 도착했다. 안전지대에 도착하기 전 합류지는 이곳이 마지막이다. 합류를 원한다면 이곳에서 기다리면 되겠지. 하지만 그들을 믿을 수 있을까? 우리는 하기로 했다.
> 예정대로 안전지대로 향한다
> 합류지에서 대기했다 존비친소에 합류한다
> 자유
일단 합류지로 가볼까? 합류 여부는 그 이후에 결정하도록 하자. 합류지에 도착한 우리는 네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2인, 1인, 1인으로 이루어진 무리였는데 모두 존비친소 측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안전지대에 가지 않는 이유를 물어봤다. 누군가는 좀비가 된 가족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라고 했고, 누군가는 무법자들의 존재 때문이라고 했다. 존비친소의 교리에 매료된 이도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 무렵, 버스 한 대가 이쪽으로 다가왔다. 버스 안에서 존비친소의 신도가 내렸는데 합류를 원하는 이들은 어서 버스에 탑승하라 말했다. 네 사람이 버스에 타는 동안 나와 다연이는 그들을 지켜봤는데 신도가 우리에게 합류할 건지 재차 물어봤다. 우리는 .
> 같이 버스를 탄다
> 버스 탑승을 거부한다
> 자유
[대기라고만 적어둬서 레스더의 정확한 의사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재앵커겁니다. 은 존비친소 측 인사가 주인공이 좀비인 걸 알아챘는지도 같이 적어주세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버스에 탔다.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끝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좀비인 걸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우리는 버스 뒤편, 비어있는 자리에 앉았다.
몇 시간을 달린 끝에 우리는 깊은 산속에 지어진 별장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존비친소의 신도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들은 머지않은 미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거라 말했다. 그때 누군가 교주에 대해 물어봤다.
우리를 안내한 신도는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교주님께선 많이 바쁘시기에 당장은 뵙기 힘들 거라고. 하지만 교리를 깨닫고 덕을 쌓으면 그 날이 머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신도의 안내를 받으며 별장을 둘러봤다. 별장 주위에는 생존에 필요한 밭이나 발전기 등이 있었는데 완전한 날이 도래하면 모두 필요 없어질 거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존비친소와 함께하기 위한 규칙을 설명했고, 각자의 방을 배정했다.
주인공이 배정받은 방의 인원수 (2~4인으로 설정)
다연이와 같은 방에 배정되었는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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