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1/18 09:53:08 ID : oLe7y0sqi1h 0
나는 가정폭력까진 아니더라도 아빠가 많이 욱하고 화내서 나도 욱하고 다혈질인 기질이 있음 지금이야 아빠가 많이 괜찮아져서 좋지만 어릴 때의 상처는 지워지진 않더라... 가정폭력이나 가정환경이 안좋은 사람 있음?
2 이름없음 2018/01/18 10:29:04 ID : nO9y0q5bA4Y 0
나도. 지금은 성인이라 말싸움에서도 이기고 경제활동이 가능해지니 간섭도 안 받게 됐지만 여전히 그 때에서 벗어나지 못했어.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계속 힘들어. 스레주도 나도 다른 레스주들도 잘 버텼다고 해주고 싶다. 우리는 잘 버텼어...
3 이름없음 2018/01/18 10:30:41 ID : XwHA0rdPeLa 0
빨리 돈 벌어서 독립하는 게 최고지 역시
4 이름없음 2018/01/18 14:15:14 ID : wGralhapXy2 0
나나나. 처음에는 내가 잘해봐야지, 잘못된것도 사과받아봐야지 했는데, 클수록 욱하고 퍽하면 성질내며 다혈질 같이 구는게 우스워보이더라 그냥 빨리 성인이 돼서 털어버리고 혼자 행복하고싶어
5 이름없음 2018/01/20 01:30:24 ID : 66mK0oHDy1B 0
나도. 가정폭력의 가장 안 좋은 점은 사람들이 나에게 "엄마가 널 좀 때릴 수도 있지. 네 뺨 좀 때릴 수도 있지. 네 머리채 좀 잡을 수도 있지. 널 발로 찰 수도 있지. 널 밀쳐서 쓰러뜨려 놓고 머리에 발을 올릴 수도 있지. 네가 뭘 잘못했으니까 때렸겠지. 사랑하니까 때리겠지. 사랑하지 않으면 무관심할텐데 사랑하니까 떄리는 거야. 설마 네가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때리겠니, 분명 네가 그분들 성질을 긁었겠지. 너도 부모 돼 보면 알 거다. 부모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라. 널 낳아주신 분에게 어떻게 그렇게 무례하니? 나중에 너 다 크면 부모에게 효도하지 못한 걸 후회하게 될 거다. 너 그렇게 안 봤는데 아주 못된 애구나? 얼른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께 잘못했다고 빌어라." 라고 얘기하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탈출했지만... 아니 근데 그 탈출도 어떻게 보면 가정폭력의 일환인 것 같아. 미성년자 때 집에서 쫓겨나서 친구 집, 친척 집 전전하며 여기저기 얹혀 살았거든. 그렇게 살다가 친척 장례식이 있었는데 얼굴 마주치기 싫어서 안 가겠다고 했다가 친척들이 어떻게 그렇게 예의가 없냐고 뭐라고 해서 갔다가 뺨 네 대 맞았다~~~!!!! 근데 친척들 아무도 안 믿어 너네 엄마 그런 사람 아니라고!!! 네가 너네 엄마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 없는 얘기 지어내서 사람 험담하지 말라고!!! 미치기 딱 좋음 ㅎㅎㅎㅎ
6 이름없음 2018/01/20 02:00:49 ID : Fdwq3Wpammn 0
이젠 아무런 기대도 안 해서 그런가 오히려 편해짐 걍 주거공간이 겹치는 타인이나 마찬가지 경제적 능력 생기는 즉시 집 나가고 연락 끊고 잠수탈 것이다
7 이름없음 2018/01/20 19:21:30 ID : Zg6rxPjz9jz 0
행복해지고싶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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