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우리가 엄청 더워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난 방문?쪽에 앉았거 친구는 창가쪽에 앉았어. 근데 갑자기 친구가 "어???"하거 놀라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뭐?왜?"하고 왜그러나 쳐다봤어

난 노래에 집중하느라 딱히 뭔가 짚히는게 없었는데 친구가 "야야야 커튼커튼"완전 다급하게 커튼을 가리키는 거야

나 보고있어 !!

약하지만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창문은 다 닫혔는데 커튼이 바람에 날리듯 하늘하늘거리더라

그때 나도 놀러고 친구도 놀래서 벙쪄있었어 근대 내가 정신차리고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장난으로 엉덩이로 커튼을 벽에 붙였거든

그리고 자리에 앉았는데 커튼이 가만히 있었어 그래서 그 순간 일단 노래부를 수 있는 수가 남아있어서 노래를 불렀지.

>>4 헐 보고있구나

나도 보고있어!

보고있어:-)

에어컨이 약하게 틀어져 있어서 하늘하늘 거린정도가 아니니까 쓴거겠지 ? 무섭당

근데 이번엔 쓰래기통이 쾅하고 넘어졌어 이게 우연이아니구나 심각하구나 느꼇어 그래서 그자리에서 바로 너래다 취서하고 노래 남아있는데 나와버렸거든?

너무 소름돋아서 바로 집으로 가려고 지하철역으로 갔거든 지하철기다리는데 광고판을 보며뇨ㅓ 멍때리고 았는데 밑 쪽에 먼가 다리 ?발? 이런게 느껴지더라고

헛것 본건가 싶은데 뭔가 보인다는거 들키면 망할 것같아서 눈 돌리다가 친구를 봤는데

친구가 나랑 같은 광고판쪽을 보고있었는데 약간 마주보듯이? 보고 있었어 내가 "엥 설마하거 아 망했다 눈마주쳤나"

이 생각을 했어 그래서 얘 정신차리게 하려고 "야 멍때리지마라"이랬거든

일단 좀 기다리다가 지하철와서 바러 타고 그 장서를 벗어난 상황이야 그리고 지금은 나랑 친구랑 헤어지고 나혼자 남은 상황이고

오오..

혼자 남으니까 괜히 무섭다. 지하철역에서 집으러 거눈 길이 좀 골목지거둔 지금 또 어둑어둑해져서

좀 더 무섭다...

헐...

뭘까...

와 미친

나 스레주야

집으러 엄청 뛰어왔다..

보고았는사람있어?

있어!! 이야기해줘

나 보고있어!

아까 있었던 일 이야기 해줄게 집으로 가는 골목길이었어 분명 지하철 엘베에서 내럈을 때 해가 지고잌ㅅ는 중이라 저 멀리 산 쪽은 약간 노을?이거 대부분 전체의 하늘은 퍼런 색이었어 달이 보이가더 했고.

근데 골목길에 접어드니까 왠지 모르게 더 어두워진 것 같더라

집으러 가는 골목길에서 왼쩍으로 꺾는 커브길이있는데 그 커브길과 마주보는 샛길?이 있어 그 샛길에는 어린이집 겸 학원?같은 곳이있고

그 학원건물 일층 문이 유린데 그 우리문을 내가 쳐다보게 됐어

유리문

내가 길을 걸을때 땅 부분을 자주 보거든 지하철에서도 그랬지만 우리문을 볼때도

유리문!!

응응 보고있어 !!!

유리문을 볼때도 내 발부분 땅부분을 보게 됐어 근데 우리분에 비치는 내 발 뒤에 검은 무언가가 있었어 멈춰서 뭐지하고 보다가 걍 그림자인기 생각하고

집으로 계속 걸어갔어 근데 뭔가 중얼중얼 거리는 소리가 나더라고 거슬려서 뒤를 쳐다봤어

혹시 보고있는 사람잇ㅅ니

없어도 일단 계속 말할게

웅 계속 써줘

뒤돌아 봤는데 내가 귀신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도 없더라고

근데 그 뒤부터 내 말이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

이 말을 계속 반복했어 내 뒤에서

너무 무서워서 지금 집으러 안가면 잘못될 것 같아서 죽을 듯이 뛰어서 집으로 왔어 근데 집 앞까지 귀에 대고 소리치는 듯이 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리냐고

이렇게 들렸어

진짜 열쇠구멍ㅇ에 바러 열쇠 넣고 문열고 바로 문 닫았다.

너네 중에 집에 부적붙이는 집있지???

우리집도 스님한테 밭는 부적 붙이거든 그게 복을 붇ㄱ돋고 악귀를 물리친다?이런 의미인지는 모르겟는데. 아님 원래 귀신은 문 닫으면 집 안으로 잘 못들어와?

아는 사람있나..?

내가 문을 바로 닫으니까 문을 쾅치고 너 내 소리가 들리지? 다 알아~ 라고 말하거 깔깔웃다사 지금은 소리가 안들려

난 다행이라고 생각해 근데 계속 우리집 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진 않을까 무서워

헐....

헐..ㄷㄷㄷㄷㄷ

무당집한번가보는건어때..?

그거 한번으로 안끝날거다. 가족들한테 알리고 대비해야혀

오늘 썰을 하나 풀까해 일단 어제 그 일있고, 아빠한테 얘기를 했어. 아빤 귀신의 존재를 본의아니게 느끼신 분이야. 그래도 햔재는 그런거 엊ㅅ다고 하시긴 한데..

내가 얘기를 하니까 아빠는 그런거 없다면서 위로?를 해주시더라고. 그리고 무서우면 아빠가 내일(오늘이지) 학교 데려다 주겠다고 하셨어

아이피가 바뀌는 걸 생각못했다..

어쨌든 이어서 얘기할게 나랑 아빠는 손을 잡고있었어 그리고 아빠가 먼저나가고 내가 나갔고. 근데 희미하게 "썩을년"이라거 하는 걸 들었어 아빠가 기가 쎈지 뭔진 나도 잘 모르겠지만

내가 아빠랑 같이 있어서 나한테 어떠한 행위를 못취해서 그런거같아

헐..

이런걸 얘기할수록 내눈에 더 선하게 보인다는 말을 봤어

아무도 보고싶어하는 것같지도 않고 그냥 여기서 마무리 지을ㄲ[

이제 마무리 지읅[

헐.. 소름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