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9/02/01 23:48:39 ID : mmsrzardTQp
제곧내야 우리는 그냥 여자만 있는 가족들이야 어릴때는 아빠랑 같이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 지금은 어엿한 고딩이지만 그만큼 엄마 아빠랑 잘지내고 같이 자기도 하고 서로 부끄러울게 없었어 근데 나도 이제 컸는데 엄마아빠는 내가 아직도 어리고 순수하신줄 아시나봐 막 엄마가 막 할때 있잖아~ 하면안돼? 이러면서 19금 얘기하고 ㅠㅠ 아빠가 장난치는데 지금은 부끄러워 사춘기는 지나갔는데ㅠㅠ 엄마아빠 대화가 너무 부끄러워 엄마아빠는 내 속을 몰라 ㅠㅠ 이렇게 생활하는 레더있어?? 이렇게 힘들면 어떻게 극복하니 ㅠㅠ 그냥 빨리 독립하고 싶다
이름없음 2019/02/02 00:39:48 ID : s5XAjdClwtA
오히려 좋은거 아님? 서로 대화없고 싸우고 이혼 하는것보단 ㄱㅊ은데
이름없음 2019/02/02 08:08:36 ID : xu659h9a08k
그러게 나도 오히려 좋게 보는데 가정에 사랑이 없으면 애초에 그런 얘기나 장난도 안 함
이름없음 2019/02/02 08:46:07 ID : JO65gmMmNzh
그럴 땐 이제 클만큼 커서 다 아니까 쑥스럽다고 솔직히 말하자!
이름없음 2019/02/02 09:54:47 ID : 88o3SHyE1bh
우리 엄마아빠는 맨날 밤마다 사랑을 나누셩 다들리는뎅 ㅎㅎㅎ
이름없음 2019/02/02 10:35:30 ID : mmsrzardTQp
아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내가 생각이 조금 짧았다 미안해 ㅠㅠ .하지만 우리 부모님도 많이 싸우셔 사소한거로 맨날 그러는데 또 풀어지곤 하거든 나는 자매들이 있는데 부모님이 우리 앞에서 말하시는게 부끄러웠을 뿐이야 ㅎㅎ 다들 고마워!!
이름없음 2019/02/02 11:47:22 ID : mmsrzardTQp
헉 우리집이랑 비슷하구나 ㅠㅠ 뒷북치는 걸 수도 있는데 우리집도 그러거든..ㅋㅋㅋㅋㅋㅋㅋ 좀 부끄럽고 하지만 언젠간 말하려고 집에 어린 동생이 있는데 부모님이 말하는게 좀 수위도 있고 그래서..뭔가 우리 부모님도 자주 싸우시고 화해하고 그러니까 우리집 상황이랑 비슷해서 반갑기도 하고..심정이 느껴진다..뭐 다들 괜찮다고는 하지만 막상 들으면 나는 막 소름돋고 그러거든..ㅎㅎ 그래서 그냥 지나갈때 헛기침하거나 그냥 모르는척 해 ㅋㅋㅋㅋㅋ 너무 심하지만 않는다면 그냥 자연스레 넘기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ㅋㅋㅋ
이름없음 2019/02/02 12:37:08 ID : mmsrzardTQp
웅 ㅠㅠ고마워 나는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ㅠㅠ 오늘 아침에도 그러셨거든 핸드폰 하는데 계속 둘이서 속닥거리고 막 만지는데 바로 앞이라 안볼수도 없고 ㅠㅠ 그냥 무시하는데 계속 그러셔 내가 말하면 부모님이란 사이 멀어질까봐 모르는 척 하고 가거든 ㅠㅠ 조언 고마워!
이름없음 2019/02/02 12:43:08 ID : rbDAlxu5Ve7
바람피는 집안보단 낫지 않을까?ㅠㅠ 그냥 나도 어느정도 다 안다고 말씀드려.
이름없음 2019/02/02 14:03:46 ID : DzhupTRvdzQ
다들 뭐보단 낫다 뭐보단 낫다 그러는데... 그걸 왜 비교하는지 모르겠다... 그야 파탄나기 일보직전인 콩가루 집안보다야 당연히 낫겠지만 고딩이면 부모님이 그런 얘기 하시면 부끄럽거나 불편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스레주가 뭐 부모님이 그러시는게 지옥같다, 너무 싫다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부끄럽다는데 왜 자꾸 다른 상황이랑 비교질을 해대는지 난 이해가 안된다... 스레주 그냥 조심스레 말쓴드려보면 어때? 그런 얘기 하실때마다 반응하기 조금 곤란하고 부끄러우니까 적어도 스레주 앞에서는 자제해 달라고.
이름없음 2019/02/03 20:27:11 ID : mmsrzardTQp
ㅠㅠㅠ 고마워 정말 고마워 오늘은 더 심하게 그랬어.. 난 진짜 듣기가 싫어 어쩌지? 모든 가족 다있는데 엄마가 계속 그래 아빠는 그냥 수긍하고 정적이 흐르는데 엄마는 꼭 그런거를 말해야할까? 나진짜 말하고 싶은데 용기를 못내고 부모님도 나랑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진짜로 못하겠어 ㅠㅠ 사이는좋은데 ㅠㅠ
이름없음 2019/02/03 20:45:05 ID : DzhupTRvdzQ
인데 그런걸로 사이 어색해지지 않아. 그리고 용기가 없다며 지금 말하지 않으면 부모님은 계속 그러실거고 스레주는 더 불편해지겠지? 그러면 그것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하고 어색해질수도 있어. 가족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자 가장 먼 사람들이야. 제일 친한만큼 제일 조심해야해. 같이 살고 평생 봐야 하는 만큼 상대가 심하게 껄끄러워 하는 짓은 하면 안되거든. 어색해질거 고민하지 말고 한번 말씀드려봐. 이왕이면 부모님이 그런 대화 하실때 말고 다른때를 노려서 따로 조용히 “엄마, 아빠. 두분이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할때 제가 조금 부끄럽고 껄끄러운데 이왕이면 제 앞에서 그런 얘기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잘 설명을 해봐. 처음에는 그야 조금 어색해질수 있어. 하지만 원래 사이가 좋았다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거야. 스레주가 불편하다 그러면 부모님도 웬만해선 들어주실 테니까 한번 말씀 드려봐. 아니면 정 무서우면 우선 엄마아빠가 또 그런 얘기 하실때 장난 섞어서 “어우 주책맞게;;”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반응을 확인해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9/02/03 20:54:34 ID : mmsrzardTQp
ㅠㅠ 고마워 너의 말에 조금은 힘이 났다..! 맨날 하시는데 수위가 좀 더쎄지면..꼭 그렇게 말을 하도록 할게 워낙 친했던 사이라 정말 고민 많이 했었어 맨날 듣다보니까 익숙해지기도 했고... 진짜 이대론 듣다가는 내가 집나갈 판이다... 라고 생각 했거든 진짜 고민 들어줘서 고마워 노력 많이 해볼게 너의 말 다 이해했어 나도 어느정도 그러는 편은 낫다고 생각해 조언 해줘서 고맙고 또 고마워 올해는 너의 해이기를..╰(*´︶  `*)╯♡

레스 작성
5레스지 전교1등이라고 잘난척하는 애는 이유가뭐임?new 29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분 전
316레스🐋🐬🐋🐬잡담판 잡담스레 41판🐋🐬🐋🐬new 884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5분 전
2레스맘에 드는 그림이 있어서 저장했는데new 3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2분 전
10레스학교에서 똥싸다 변기 막혔는데 경찰조사 올까봐 불안하다new 185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29분 전
3레스게임에서 봇전하면 ai가 왜이리 멍청할까?new 6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4레스구글 어시스턴트 땜에 우는 사람이 어디 있냐new 231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5레스이거 몇키로정도로 보여new 29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7레스쉬는시간에 반에서 랩하는 애들 진짜 한대 때리고싶다new 157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1레스우리나라는 왜 혁명에 빈번히 실패했을까?new 17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10레스이거 손절 당한거냐new 16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8레스왜 마법학교 웹툰은 별로 없을까??new 26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22레스연예인 좋아해본적 없는사람 있음?new 66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6레스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new 31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10레스고양이 벌레 물어오는건 먼 뜻이야???new 36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1레스벤투 감독 드디어 입 열었다! “이강인, 월드컵 선발에 대한 확신 없었다”new 10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885레스🔥❤️ᙏ̤̮뉴비들을 위한 스레딕 사용설명서ᙏ̤̮❤️🔥new 67559 Hit
잡담 이름 : ◆js5TTV8642J 9시간 전
13레스입시미술하면 멘탈깨지고 자존감 낮아지지..?new 418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4레스영화 예매 관련해서 말인데new 286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168레스5:30~7:30까지 밤 새면 안녕하세요^^ 일찍 일어나면 아 네...^^ 하는 스레 4판new 8624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1레스나 진짜 사람은 안 바뀐다 생각했는데 내가 날보고 생각 바뀜new 17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