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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즈 친구 스킨십 (15)2.짝녀 BL본대.. (5)3.여기 30대 중반 여자는 없겠지? (51)4.남자가 싫어서 여자를 좋아하는데 이것도 레즈라 칠 수 있어? (2)5.. (11)6.💫대나무숲 12 (955)7.ENFJ 엔프제 질문 받아!! (21)8.사주 봤던 적 있는 퀴어들 질문 (26)9.헉.. 근데 마음 없는 회사 동료끼리도 (9)10.짝사랑 포기하게된 이유 (4)11.짝사랑 포기한 계기 말하고 갈래? (42)12.선생님 짝사랑했던 그 시절 정말 풋풋하군(난입환영ㅋㅋ) (8)13.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네 왜 갑자기 (5)14.동성애자들은 gl,bl 어떻게 생각해? (50)15.사주보러 갔는데 대박이야 (7)16.일반이랑 사귀는분? (6)17.INTJ 질문 받을게 (53)18.퀴어판 짝사랑 상대한테 서러운 거 털어놓는 스레 (13)19.나랑만 스킨십하는 줄 알았는데 (2)20.쌍방? 짝사랑? (5)
너무 좋아서 우린 절대 이런 날 안 올거라고, 그렇게 믿었는데
그냥 내 착각이었나봐 매일매일이 벼랑 끝 같아
난 아직 너무 좋아하는데.. 그 사람은 정말 날 질려하는것 같아
지친다
둘다 성인이면 좋은 방법 있다.
같이 클럽가라.
그리고 따로 노는거여. 만약 마음이 남아있으면 누구랑 노는지 유심히 보다가 질투를 느껴서 심폐소생술 가능하다.
ㄴㄴ 그거 비추. 나도 그렇게 하다가 전 애인이 다른사람이랑 나가더니 담날에 헤어지자고 카톡오더라. 백퍼 잔 거겠지 뭐
너도 그렇구나
나도 그랬었어 난 너무 좋아하는데
내가 했었던 모든 행동들이 그 아이를 질리게 만든 것 같아
너무 후회되고 돌아가면 내가 더 많이 양보하고
내 고집도 좀 포기하고 싶어
지금은 헤어졌어
그때는 정말 영원을 약속했었는데.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어떤 행동이 후회스러운지 알려줄 수 있을까 ..? 나 진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보내는 중이라 너무 긴박해 .....
음... 난 되게 질투가 심한 사람이었어.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그 아이를 의심하고 또 의심했어. 그리고 말도 참 .. 예쁘게 못해준 것 같아. 힘이 되는 말을 해줘야하는데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다보니 그 아이에게 진짜 기대기만 한 것 같아.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 애가 나에게 참 많은 것을 해줬어. 정말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나한테 밥도 많이 사주고 그랬는데... 난 돈이 없어서 돈 없다고 돈 없다고 하면서 그 애한테 정말 아무것도 못해준것 같아. 그리고 내 집착성과 약속을 안지켰었던 것에 대한 원망(전에 이 아이가 나한테 큰 거짓말을 했었거든)이 참 바보 같았던 것 같아. 지나친 집착을 하고 거짓말에 대해서 내가 그 아이를 용서하지 못했던 것이 정말 어린애같은 생각이었어. 그 무엇도 이 아이가 떠나는 것 처럼 지옥은 없는데도 난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원망을 드러내곤 했거든.
..그랬구나 ....... 많이 괴로웠겠네.... 나도 지금 신뢰가 깨진 상태라 회복하는게 너무 어려워.. 언ㄴ니는 그냥 날 저버리려는것 같아 아까 전에도 연락하는데 그 몇 분을 못 견뎌하더라 이제 정말 끝인거 같애 .. 여기서 내가 집착하면 바로 헤어지자는 말 내뱉을까봐 매달리지도 못하겠어.. 내가 정리해야하는걸까 ?.. 내 마음은 처음과 다를게 없는데, 정리할 엄두도 못내겠어.... 레주는 어떻게 견뎌냈어?.. 떠나게 두는 거 .. 그게 나한테 가능할까 ..?
나도 내 마음이 처음이랑 다를게 없었는데. 네 상황을 잘 몰라서 어떻게 말해줄 수 없는게 안타까워. 내가 헤어질거 같다고 느꼈을 때는 내가 그 애 뺨을 만지려 했는데 그 애가 질색하면서 피했을 때였는데... 딱 헤어지기 한달 전?에 그랬던 것 같아. 그리고 내가 나 사랑하지? 라고 물었더니 엄청 화내더라고. 아마 자기도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나봐 자기도 자기를 의심하고 있었던게 분명해. 예전 같았으면 당연히 사랑하지라고 해줄 아이였는데. 그리고 어차피 헤어지면 헤어지게 되있어. 더 빨리 끝나냐 더 조금 뒤에 끝나냐에 차이만 있을 뿐. 너도 그 사람한테 난 널 사랑해 너도 날 사랑해?하고 한번 물어보는게 어떨까 싶어.
+난 지금도 솔직히 견뎌냈다고 하기 힘든데 그래도 .. 음 나도 그 아이한테 실망한게 있었고 그리고 그 애는 나한테 자기는 남자좋아한다고 딱잘라 말해버려서 절대 잡는게 불가능했어. 그래서 그냥 가게 뒀어... 정말 이별의 아픔은 진짜 견뎌내기 힘든것 같아. 그래도 역시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게 맞는거 같아. 난 지금 사람도 주위에 없어서 매우 힘들지만 내 전 경험을 보면 그래.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싶었는데 읽을 수록 마음이 가라앉네.. 혼자 계속 생각해봤는데 언니는 자기가 말하는 건 죄책감 느껴지니까 내가 통보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내가 등신같네. 이미 다 끊어졌는데 나만 붙들고 있었나봐. 새벽인데 긴 얘기 들려줘서 고마워. 사랑하냔 말은 굳이 묻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비슷하게 물어보면 다른 말로 얼버무리기 바쁜 게 언니였으니까 .. 슬프다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까 나만 미련이네. 내일 제대로 얘기해봐야겠어 .... 자신은 없지만.... 내 얘기 진지하게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힘내. 그리고 끝나더라도 너무 슬퍼하지마. 더 길게 슬퍼하고 괴로워할 수 있었던 것을 더 짧게 줄였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해. 어중간한 관계로 있는 그 동안도 되게 힘들었을텐데 그게 더 지속될 수록 헤어져서 견뎌내야하는 시간에 플러스될 뿐일테니까. 그리고 나도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누구한테 이렇게 이일로 얘기해본건 처음인것 같아. 그럼 어떻게든 마음 잘 잡길바랄게.
순간 내 전애인같은 느낌이 들었어서.. 실례라면 미안해..
그냥 보고싶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그냥 무시해줘..!
나도 보고싶어. 못해줘서 미안해. 너한테 그렇게 못해줬던건 널 잃을까봐 두려워서였어. 그래도 널 믿는거였는데 널 믿었으면 이렇게 떠나진 않았을텐데.
미안 나도 하고 싶은말을 해봤어.
읽어 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혼자라도 끄적여봐.
나 좀전에 헤어졌어.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네.. 난 언니를 불러냈고, 우린 서로 이미 알고 있었어. 오늘 헤어질 거란 걸 ..
짧지만 무거운 침묵이 있었고, 내가 먼저 말을 꺼냈어. 정말 진심으로 대답해달라고, 날 사랑하는 마음이 있냐고.
아무 말도 안하더라. 알고는 있었는데 너무 슬펐어. 마음이 끝없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솔직히 자존심 때문에 울기 싫었는데 얘기하면 할수록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올 수 밖에 없더라
울긴 하더라도 구차하겐 굴지말자고, 그렇게 다짐하면서 만나러 간 거였는데 .. 다짐은 무슨, 횡설수설 쌓인 거 내뱉느라 바빠서 결국 바닥까지 다 보여주고 왔어
근데 그런 창피함보다 더 생각나고 더 기억에 남는건 비웃음 치면서 곧장 나갈 것 같던 언니가 그저 가만히 들어줬다는 거.
물론 중간중간에 인상쓰는거 말곤 별 표정도 없었지만.. 그렇게 가만히 들어주는 게 더 서러워서 한참을 울었어
그렇게 울다 지친 날 보면서 미안하다고, 나도 많이 미안했다고. 그렇게 말하더라.
그리고 어떻게 끝났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제대로 끝도 못내고 정신없이 집으로 온 것 같아.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안 나.. 집에 오자마자 멍한 상태로 1시간넘게 앉아있던 것 같아. 도망치듯 와서 그런지 언니는 아니고 다른 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 아마 부탁받고 연락한 거겠지. 그냥 안 받았어. 안 괜찮은 거 티내기 싫어서. 힘들어 하는 거 알리기 싫어서.
생각할수록 꿈인것만 같아.
우리가 헤어졌는데, 그렇게 좋았던 우리가 헤어졌다는데
그냥 믿기지가 않아 .....
모든 감정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기분이야
아무나라도 나 잘했다고 해줘.. 이게 맞는 거라고 말해줘 .. 나 너무 아파 .. 너무 괴로워 그 사람없이 내가 어떻게 잘ㅜ지내..
나 지금 딱 스레주 심정이야..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은데 모순적이지만 못하겠어...
그 사람없이 내가 어떻게 잘 지내...
공감가는 말뿐이구나. 난 차였을 때 울기싫었는데 그 아이가 자꾸 옆에서 말걸어서 그냥 울음이 터져나오더라. 근데 잘했어. 언젠가는 있어야할 일이었어. 이 일이 조금이라도 더 늦게 일어났다면 더 힘든날이 지속됬을거야. 네가 얼마나 힘들지 알아. 지금 4개월째인 나도 아직도 힘들거든. 나는 그 아이랑 매일 봐야하는 상황에 있어서 잊을 수도 없고 주변 눈치보여서 우리 사이에 아무일도 없는 척 같이 다녀야하니까.. 네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지금 이렇게 매번 봐도 예전처럼 힘들진 않아. 세월이 해결해준다는 그 말이 정말 헛말이 아니더라고. 그리고 난 정말 연애경험이 상당히 있음에도 이별에 항상 익숙해지지않는 것같아. 지금 네가 힘든건 당연한거고 그리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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