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 전생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고, 죽을 때 그 한이 너무 커서 전생과 같은 모습으로 환생했다는데 그 말을 들을땐 뭔 개소리인가 했어

근데 거길 가고 나서부터 누군가에게 쫓기다 죽는 꿈을 꾸기도 하고 살해 협박 편지를 받고 덜덜 떠는 꿈을 꾸기도 하고 어떤 남자(A라고 칭할게)의 시체를 보고 우는 꿈을 꾸기도 하고 A가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를 부르는 꿈을 꾼다던지 되게 비슷한 시기? 시대의 꿈을 계속 꾸고 있어

내가 생각해보기엔 전생체험 때문에 자꾸 신경써서 무의식 중에 만들어낸 소설 같은 꿈인가 싶기도 한데 막상 그 꿈을 꾸면 내가 진짜 그 일을 겪었던 것처럼 마음이 아프거나 꿈 속에서 다친 부위가 실제로도 저려온다거나 그런게 좀 있어... 미쳤다 생각할 순 있는데 뭔가 전생의 기억 같은게 아닐까

ㅂㄱㅇㅇ! 나 전생 믿어

전생 있는 것 같애......전생타로 볼 때마다 다 똑같은 스토리를 얘기해줌 자기들끼리 짜고 치는 게 가능함 이게? 지역도 다 다르고 내 정보를 깐 것도 아닌데...공유할 수도 없을텐데 말야

난 전생이라는게 있다면 사람이 '치매'가 존제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영혼이 나(정신)이 아니라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즉,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존제하더라도 영혼만 돌려쓰는거지 그건 내가 아니라 생각한다는거

>>7 치매랑 무슨 상관인데?

전생이 없는 사람도 있을려낭

영혼이 왜 존재한다고하고 내가 왜 태어나고 왜 바르게 살려고하는지 깊이 생각해보면 답나올듯.(준법정신말고) 꿈은 왜 존재하는걸까? 내 뇌에서 스스로가 보여주는걸까 상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