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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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가 있어? 되게 허무하게 가버린거잖아

엄마가 빨리 oo병원으로 오라고 하셨어 전화 끊고 어떻게 해야하나 해서 아빠한테 말했는데 아빠도 어이없어 하더라 아빠가 엄마랑 다시 통화하셨어 엄마는 왜 니가 레주랑 있냐며 화를 낸거 같았지만 아빠는 새아빠가 죽었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병원에 갈 준비를 하셨어 저 여편네한테 니가 무슨일 당했는지 알려줄거라고 엄청 화내시더라 나보고 집에 있으라 했는데 나도 가야할거 같아서 같이 병원으로 갔어

미친 저 개새끼는 감방에 쳐박혀 있어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허무하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쳤나봐.......... 와 진짜 스레주도 화나겠다 그렇게 스레주한테 못된짓했는데 허무하게 죽어버리니까 신고해서 벌을 받던 뭘 하던 하다못해 사과라도 받아야 하....

>>103 나도 너무 어이없었어 그때 전화받고 나 아직도 꿈꾸나 싶어서 허벅지 꼬집고 뺨 계속 때렸을정도 진짜 허무하더라... 엄마는 당시 타 지방으로 출장을 가셨고 소식 듣고 내려오신 상태였어 병원가서 엄마는 울고불고 말도 아니였어 왜 그 밤에 도로에 있었던거냐고 나 어떡하냐고 하면서... 아빠도 엄마 몰골보고 놀라셨는데 엄마한테 둘이서 할 얘기있다고 엄마를 데려가려 했어 엄마는 니가 왜 여기있냐 레주 왜 데리고있었냐하면서 화내시고 나 그날 엄마가 미친줄 알았어

>>105 >>106 난 사과 한마디라도 듣고 싶었는데 너무 허무하고 분했어 당시에는 나 때문에 죽은건가 하는 죄책감도 들었지만... 아빠는 그때 분노를 나때문에 겨우 참고 있었는데(새아빠 죽일 기세였어) 엄마가 고집을 부리니까 엄청 화내시면서 한심하게 굴지말라고 호통을 치신다음 엄마를 데리고 그 병원 밖에 사람없는 벤치로 대려갔어 난 몰래 따라갔고

아빠가 엄마 진정시키고 엄마가 할 얘기가 뭔데 라고 말했어 아빠도 화 가라앉히고 내가 당한 일 말하셨어 다른 사람이 말하는걸 들으니까 너무 수치스럽고 죽고싶어지더라 엄마는 얘길 듣는 내내 멍하셨어 충격받으셨겠지 하지만 엄마는 쉽게 믿지 않으셨어 새아빠가 그럴리 없다고 니가 이간질 시키려는거 아니냐고 엄마는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세웠어 엄마는 알고있었을거야 강간당한거라곤 생각을 못했겠지만 새아빠와 나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을거라는걸 그래도 애써 합리화했던거야 친아빠가 꼽주는게 싫고 자기 선택은 틀리면 안되니까

뭐야,,,,너무 허무하잖아,,,레주가 당한거에 비하면,,,,,

이러면 안되지만 어머님도... 조금은 원망스럽다..ㅠ

엄마에게 있어서 자신은 일과 가족 모든게 완벽한 사람이 되어야하니까 아빠는 결국 못 참고 엄마 어깨 잡고 엄청 화냈어 자식이 그런일 당했다는데 왜 안믿냐고 넌 자식보다 니 새남편이 더 중요하냐고 엄마가 되가지고 눈치도 못 채냐고 미친년이라고 엄마는 끝까지 아빠 말 안 듣고 나한테 직접 들을거라고 말했어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라면 자식일에 그렇게 고개를 돌려버리면 안되는 거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순간 너무 화났어 진짜 그 순간만큼은 엄마가 증오스럽고 혐오스러웠어 너무 싫었어 그래서 튀어나와서 엄마한테 울면서 소리질렀어 전부 사실이라고 엄마가 좋다고 데려온 남자가 나한테 더러운 짓 했다고 새아빠 컴퓨터에 나 찍은 사진있으니까 보라고 엄마는 내가 말하니까 엄청 놀라셨어 그리고 엄청 혼란스러워하셨어 아빠는 엄마 일으키면서 한번 가보자고 컴퓨터 까보자고 하더라 아빠가 눈물이랑 욕 참는게 보였어 아빠가 나중에 말하셨는데 사실 그사진들을 보고싶지 않았대 나도 사실 아빠엄마가 보지 않길 바랬어 내 치부가 다 드러나 있다 보니까... 난 아빠 말대로 아빠집으로 갔고 엄마는 아빠랑 엄마집으로 갔어

진짜 마음아프다....

늦은 오후나 되서야 아빠가 돌아왔고 아빤 날 보자마자 안아주셨어 이제 아무 걱정도 안해도 된다고 미안하다고 난 더 이상 울 체력도 안남아있어서 조용히 아빠한테 안겨있었어 아빠가 진정하시고 있었던 일을 말해주셨어 컴퓨터 뒤져보니까 나 초4때부터 중2때까지 찍어논 사진이 한가득 있었고 엄만 그거보고 쓰러져서 미친것처럼 울었다고 아빠도 진짜 충격먹어서 울고싶었는데 겨우 정신차리고 사진 전부 다 찾아서 영구삭제해버렸대 그리고 집안 곳곳 뒤져서 엄마가 모르는 곳에 새아빠가 숨겨논 성인기구도 찾았대 아빠 소리지르면서 다 던지고 부시고 엄마는 바닥에 엎드려서 대성통곡하시고...

그 이후로 새아빠 장례식이 치뤄지고 (엄마아빠 나 외에 조문객들 다 슬퍼했어) 난 가지도 않았어 아빠 말로는 아빠가 침 한번 뱉고 오셨대.... 그리고 난 아빠 집에서 살기로 했어 짐싸서 엄마 집을 떠나던 날 아빠는 엄마한테 눈길 한번 주지 않았고 엄마는 나한테 쉰 목소리로 레주야 미안해...너무 미안해...라면서 흐느끼셨는데 난 마음이 너무 복잡해졌어 엄마를 보니까 습하고 답답해지는 느낌이여서 서둘러 가버렸어

엄..너무 허무하지만 레주한테는 오히려 더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우리나라 법은 너무나도 약하고 입증을 하는것도 오래걸리고 처벌도 솜방망이 처벌인걸 조두순 사건만 봐도..죽었다는 결과에 충격을 받을 순 있겠지만 그로인해 다시는 널 어쩌진 못할테니까 그런 상처를 받고도 잘견뎌준 레주야 이젠 행복함만 있길 바라

>>118 정말 고마워 니 말대로 처벌을 아예 받지 못했을수도 있어 그래도 이제 그 사람이 나한테 무슨 일을 할 수 없다는건 다행이지 새아빠한테서는 벗어나도 끝난게 아니였어 학교를 잘 나가지 않는건 여전했고 난 악몽을 자주 꿨어 새아빠가 날 덮치려고 하는 그런 악몽 정신과 상담을 다니고 약을 먹어도 여전했어 밤중에 깨고 아빠가 날 달래주는게 계속됬어 고3인데다 수능이 점점 다가오던 형은 날마다 예민해졌고 날 골칫덩이로 여겼어 수시 원서 접수철에 형이 나한테 말했어 너 때문에 대체 몇 사람이 피해를 보냐고 아빠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애초에 남자가 되서 저항도 못한게 말이되냐 이런식으로 너무 상처받았는데 형은 인서울을 노릴정도의 천재였고 내가 폐를 끼치고있는것도 사실이였기에 미안하다고 할 수 밖에 없었어 아빠가 형 말 듣고 형을 엄청 혼내긴 했는데 수능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형을 건드릴 수 없었어

아니 형은 모든 정황을 몰랐던거야..? 초4때부터 당한거면 남자든 여자든 당연히 저항을 못하지...상대는 성인인데. 천재고 뭐고 너무..이기적인거 아니야? 자기 동생이 그렇게 힘든데 민폐라는 말을 쓰다니..형이 별로 좋게 안보인다 난..

그리고 강간당한거때문에 몸 치료도 받는데...진짜 수치스러웠어 이건 더 이상 말 안할게 아빠가 맞은 상처에 약 발라주면서 우신게 기억난다... 시간이 지나고 형은 인서울 대학에 합격했어 그리고 2월에 자취방 구해서 가는데 가기 전날 형이 나한테 사과했어 내가 형이 되서 니가 제일 힘들어할때 상처만 줬다 내 예민한거밖에 생각 못했다 내가 많이 도와줬어야 했는데 심한 말 해서 정말 미안해 평소에 차갑고 무뚝뚝한 형이여서 이런 말 하니까 정말 놀랐어 그리고 가기 전에 나 한번 꼭 안아주고 떠났어 지금도 사이가 어색하지만 형이 가끔 나한테 용돈도 주고 좀 나아졌어

>>120 알고 있었어 아빠 말로는 내가 도망쳐온 날 방문에 귀대고 듣고 있었대 고3의 스트레스+인서울가는게 당연시 됨 이런게 형을 예민하게 만들었었나봐 형이 사과하고 지금은 나쁘지 않게 지내고 있어 아직도 어색하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 출석일수를 아슬아슬하게 지켜서 중학교를 졸업했어 그리고 공부는 손에서 놨지만 나중에 취업은 해야할테니 난 상고로 갔어 이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였고

>>122 에고...그나마 사과해서 다행이지만..상처가 많이 크겠다 스레주...힘내라는 말이 부담이 될까..?

스레주 진짜 소중한 사람이야 ...ㅠㅠ♡♡

>>124 아니야 정말로 고마워!!!! 레스주들이 응원해줄때마다 정말 큰 힘이 돼 상고 입학하고 내 지금의 애인(남자)을 만났거든 다니다 자퇴해서 중졸이 되었지만 애인이랑은 계속 만나고 있고 다니는 동안 진짜 행복했어 근데 이 얘기는 바보+연애판 에다 쓸만한 얘기라서 생략할게 남친도 스레딕 하니까 나중에 내가 밥판 or 연애판에 쓰거나 남친이 썰 풀수도 있어 ㅋㅋㅋ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다!!! 나중에 내키면 스레딕에 한번 풀어줘ㅋㅋㅋㅋ 이제 스레주한테 더 이상 힘든 일은 안 생길거야!! 다시 한번 그 지옥에서 벗어나게 돼서 축하하고, 애인이랑 예쁜 사랑해!!

>>125 고마워... 레스주도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내가 사람 만나는걸 어려워하고 힘들어했는데 남친덕분에 꽤 나아졌어 진짜 과장 보태서 걔 아니였으면 난 평생 방구석 히키코모리로 살았을거야 엄마랑은 아주 가끔 중요한 일 있을때 형식적인 연락만 하고 있어(엄마가 양육비? 그런걸 아빠한테 정기적으로 입금해)그런일이 있다보니 도저히 사이가 좋아질 수 없었어 만날 자신도 없고 그래도 언제까지 움츠려 살 순 없으니까 조만간 엄마를 만나보려고 해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싶으니까

>>127 고마워 ㅋㅋㅋㅋ 내가 안 풀어도 걔가 풀거같아 ㅋㅋㅋㅋㅋ 벌써 혼자 바보판에 쓸지 연애판에 쓸지 고민하고있거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정확히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나이는 20살인데 아빠 용돈 받고 지내고 있고... 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고양이카페 사장 하고 싶은데 카페 하려면 사람이랑 많이 만나야 하잖아?? 근데 난 대인기피증 있고 그래서 편의점 알바 해보기로 했어 긴장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살진 않을거야

한 번 뿐인 인생 방에만 틀어박혀있지 않고 하고 싶은거 다 해보려고 그동안 새아빠때문에 하지 못했던거 다 해볼거야 트라우마는 계속 남아있고 상담은 지금도 받고 있지만...ㅠㅠㅠ 그동안 어두운 이야기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레스주들!! 따뜻한 레스 남겨준거 보고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 막판엔 괴담판 답지 않은 내용이였지만 내가 더 이상 새아빠에 대한 트라우마로 떨고 있지만은 않을거라고 알려주고 싶었어 레스주들 한명한명 다 소중한 사람들이야 나처럼 괴로운 일이 있더라도 힘내서 나아가면 좋겠어!! 언젠가 바보or연애판에 남친과의 즐거운 얘기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게 그때는 내 남친이 풀거 같지만 어렸을때 잠시동안이라도 날 즐겁게 해준 스레딕 사랑한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말할게 정말 고맙고 사랑해!! 레스주들 진짜 고마워♡♡♡♡

레주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고생 많았고 앞으로 행복하길 바랄게 ♡

레주 진짜 고생 많았어ㅠㅠ보는내내 내가 다 울컥하네 정말… 앞으로 레주가 하는 일이 다 잘 되길 바라. 레주는 강한 사람이니까, 어떤 고난이나 시련이든, 다 잘 해결해 나갈거야. 이렇게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창창한 날들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 어머니랑도 잘 해결되길 바랄게. 힘든 얘기였을텐데 용기내서 털어줘서 고마워. 행복한 하루 보내!

새로운 결심을 했다니 너무 다행이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대견하게 느껴지는지...너무너무 고생했고 남자친구도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구나 생각돼. 앞으로 쭉 상처받지 않고 행복했음 좋겠다. 나도 노력할게

>>131 132 정말 고마워 레스주들도 행복하길 바래 >>133 남친은 내 과거를 듣고 이해하고 받아주었어 정말 고마운 사람이야 레스주도 꼭 행복해

행복해 꽃길만 걷자 앞으로도 계속

레주 정말 고생 많았어... 보는 내내 눈물이 그치지를 않더라 앞으로 꽃길만 걸어!!!!!!!(이미 걷고 있지만...!ㅎㅎ) 좋은 사람들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레주 진짜 행복해라 ㅠㅠㅠㅠㅠ 꽃길만 걷자 읽는 내내 안타까워서 진짜 내가 다 마음이 아팠어... 화이팅 ㅠㅠ

레주..과거란 트라우마는 지울순 없겠지만 이제라도 행복허게 잘 지내길 바래.이런 어려운 얘기 들려줘서 고맙고,그런 사람은 꼭 지옥에 가서 벌이나 받으라고 빌게.꼭 꽃길만 걸으면 좋겠다 ㅎㅎ

레주..진짜 행복해라.♡♡♡ 응원한다. 그리고 새아빠를 차로 친 음주운전자분도 형벌 가볍게 받고 그분도 복받으시길.

보면서 너무너무 슬펐지만 그런 새끼가 차라리 고통스럽게 죽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아까 어떤 레스주 말대로 고소해도 솜방망이 처벌밖에 못받았겠지. 지금은 잘 살고 있다니 너무너무 다행이다. 내가 다 기뻐 꼭 영원히 행복하길 바라 너무너무 수고했어..!!

아 다보는데 진짜 어쩜 사람이 그런짓을 할수가있을까ㅜㅜ그 어린아이한테...그래도 스레주 이젠 벗어났으니까 지금 애인을 계기로 스레주 인생에 빛만 가득하길바래 힘들었던 만큼 더 좋은일이 찾아올거야!̆̈!̆̈!̆̈

아 시발 새아빠새끼 진짜 안뒤졌으면 진짜 죽으라고 악담을 퍼부으려고 했다 ㅠㅠㅠ스레주는 고생많았어 버텨줘서 고마워 레주야

레주야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 정말 해주고 싶은 말은 많은데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냥 버티고 잘 커서 행복하게 살고 연애도 하고 잘 살아줘서 고마워 레스 잘 안다는데 안 달 수가 없다 이미 스레주랑 가족들이 많이 화나하고 아파하고 슬퍼했을테니 그새끼에 대한 안좋은 말은 적지 않을게 그냥 너무 화난다 이런 상황에도 이렇게 생각 깊고 밝은 사람이 돼줘서 고맙다 그냥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 나보다도 더..

다시 와보니까 레스가 많이 달려있네 레전드도 가있고 진짜 놀랐어;; 레스주들 따뜻한 레스 정말 고마워 하나하나 읽고 있는데 눈물난다...감동의 눈물이....ㅠㅠㅜㅜㅜ 진짜로 고마워 레스주들 말대로 앞으로 바보 남친이랑 행복하게 살거야 얜 지금 생각없이 나랑 고딩때 바보짓한거 스레 세운거같아 ㅡㅡ ㅋㅋㅋㅋㅋㅋ 레스주들은 정말 좋은 사람이야 다 행복해지면 좋겠어 좋은 레스 정말 고마워

>>144 성소주자라고 기죽을거 전혀 없어 아버님 형님이 이해를 해주신다면 당당히 남친분과 행복하고 예쁘게 사랑하길 바랄게 다시한번 버텨줘서 고마워

레주야 진짜 수고 많았어 그 씹새끼 오분할해서 오대양에 뿌려버릴 새낀데 왤케 편하게 뒤졌는지 보는 나도 어이가 없네?? 레주 글케 힘든 일 겪었는데 씩씩하게 잘 지내는게 너무 다행이라 눈물 남ㅋㅋㅋ.. 아버지가 참 좋은 분이네 진짜.. 레주 애인이랑 예쁜 사랑하고 꼭 냥이 카페 사장님하길 바랄게 그 새애비새끼는 분명 지옥 갔을거야 업보 풀스택으로 끝도 없이 쌓아서 다시는 인간으로 살지도 못할 밥버러지 같은 새끼니까

혹시 바보커플의 고딩시절 바보짓 스레주가 여기스레주 애인인거야? 둘다 20살인것도 그렇구 거기서 가끔 나오는 표현들도 스레주말하는것같아서....그리구 위에서 고딩때 했던 바보짓으로 스레 세웠다길래...!

>>147 맞는거같은데 새주=새아빠스레주 아냐??

➖ 삭제된 레스입니다

>>149 괴담판에 주작이 많다고 해서 이런 글에까지 진위여부를 꼭 이야기해야 되는 건 아니잖아, 아무리 부드럽게 말한대도 레스주 정말 무례하고 이기적이야. 본인이 믿을 수 없다고 해서 장문으로 주작 아니냐고 무례한 말 해놓고 사실이면 정중하게 사과한다고? 글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남이 안좋은 과거 이야기하는 판에 이런 댓글 진짜 이해 안된다

>>149 있잖아 네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해서 꼭 이걸 글로 써야하는 이유가 뭔데? 네가 그렇게 느꼈으면 그냥 그대로 있으면 되는데 왜 굳이 이 글을 썼냐는 뜻이야. 네가 믿든가 말든가 상관도 없는데. 위로의 말을 전한다는둥 사실이라면 사과하겠다는둥 그게 무슨 소용이야. 이글이 주작일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너는 아주 큰 상처를 주는건데 말이지. 넌 그냥 예의바른척 생각없이 글을 써댄거라고 생각해. 스스로 매우 교양있다고 생각하고 그러면서도 현실을 직시 할줄 아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만약 네가 아무런 악의가 없었다면 이 말 사과할게. 자 사과한다고 내가 말했는데 넌 기분이 풀렸니? 어쨌든 내가 이렇게 너에 대해 쓴건 변하지 않는데. 똑같은거 아닐까 레주에게 쓴 네 글도. 이 글이 주작이든 아니든 확실히 현실감이 드는 이야기는 아니야. 우리가 살면서 성범죄 피해자를 직접 만나보거나 이야기를 듣는게 흔한 일이 아니고 어쩌면 평생 없을 수도 있으니까. 난 이게 차라리 실제 있었던 일이 아니길 바란다. 너무 끔찍하고 이야기를 읽는 내가 오히려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든 일이니까. 하지만 실화라면 넌 진짜 나쁜 사람이고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네가 쓴글에 욕이나 나쁜 말은 없었지만 왜 굳이 이런 글을 썼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레주야 레주앞길엔 앞으로 꽃이 흐드러지게 펴있을거고 이제 그 흐드러지게 핀 꽃길만 걸으면 되 아무도 너에게 더이상 뭐라하지않을꺼고 넌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으니까 이전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앞으론 쭉 무조건 남보다 행복해질거야 레주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레주가 어렵게 힘든일 얘기했는데 왜 레스주들이 싸워ㅜㅜ 방금 다 읽었어 레주 정말 고생했고 잘 버텨줬어.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거고 남친분이랑 행복하길 바래!

>>149 넌 꼭 나중에 다쳐서 깁스한 사람한테 "너 안 다친 거 아니야? 너무 편하게 생활하는 것 같아보여서.. 내가 느끼는 바로는 네가 다친 척 하는 것 같애. 만약 정말로 다친 거라면 사과할게."라고 말해라.

>>149 야 아무리 부드럽게 말한다고 욕이 좋은말 되는거 아니야 진짜 사고방식이 왜 그러냐; 이게 구라라고 생각되면 걍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갈것이지 진짜 상처받은사람이 눈앞에 있는거면 어쩌게? 이 글을 쓴 스레주가 주작을 펼친거여서 우리의 반응을 보고 낄낄대는거라고 쳐도 그렇게 말하면 안돼지; 너 꼭 서양인들이 염색하고 렌즈끼는 동양인들보고 loveyourself하는 꼴같아

와.. 그냥 보는내내 얼굴 찡그렸다 힘들어서 어떻게 살았냐 진짜 눈물난다 어렸을때 트라우마는 평생간다던데.. 진짜 스레주어머니 아무리 일이 바빠도 새아빠랑 단둘이 애를 방치해두냐 실화라고 믿고 싶지 않을정도야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진짜

넌 머지않아 이쁜 꽃이 될 테니까 내가 젤 좋아하는 말이야! 스레주 힘들었겠다 이제 좋은일만 행복한 일만 있기를 빌께 비버판에 올라온 남친분 글 읽어봤어ㅎㅎ 완전 귀요미시더라 둘이 평생가기를 빌께 오늘도 좋은날이 되기를

이상하네 여긴 인코가 잘 나오는데

>>158 잏 스레주 귀여워ㅜㅜ 바보판에서 안나오니까 확인하러 오는거봐ㅜㅜ

>>158 스레 바뀌면 인증코드도 바뀌어!!

💐스레주 앞으로는 평생 꽃길만 걸어💐 스레주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고 소중한 사람이니까 항상 자신감있게 살아가길 바랄게! 「걱정하지 마라. 초년에 고생한다는 것은 나중에 큰 복을 깨끗하게 받기 위해서 액을 미리 씻는 거니까. - 호텔 델루나 1화 中 -」 나도 1년 전에 정말 힘든 일을 겪었어. 지금은 좀 나아져서 괜찮아지는 중이긴 하지만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기만 하면 눈물이 나온다니까ㅎㅎ 나는 아직 매일매일 극복하는 중이야. 개인적으로 이 말이 너무 마음에 들어! 나는 힘들긴 했지만 액을 씻어냈으니까 앞으로 다가올 큰 복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는 거잖아? 지금 이 힘든 순간만 버텨내면 나한테도 행복한 순간이 분명 올거라고 믿으면서 열심히 살고있어!! 스레주도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구 앞으로는 그 사람하고 행복한 사랑하면서 살아갈 일만 남은거야!! 그 길을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스레주 행복해♡♡

스레주야 고생 많았어 너무 힘들었겠다 진짜 수고했어 스레주 항상 행복하길 바라

바보판에서 다시 만나서 기뻐!! 여기서 언급되었던 레주의 남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고 :) 두 사람 앞으로도 응원해!

정말 힘들었구나..앞으로는 행복하고 덜 힘들길 바래!!

>>44 미친 초등학생한테 그짓거리 한거야?? 물론 고등학생한테도 하면 안되긴 한데 이건 진짜...말이 안 나온다 진짜르

아 참고로 >>149 가 한 말을 대충 기억하는데로 적어볼겡.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스레주 미안한데 지금 여기 적었던 말들 주작같아 애초에 뭐 (어쩌구저쩌구)어른이 (어쩌구저쩌구) 하다가 내가보기엔 bl 좋아하는 여자가 그냥 소설느낌으로 적은 것 같아 대충 이런식이었음...

아 글고 마지막에 만약 착각한거라면 미안 ㅇㅈㄹ...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5117889 이 스레 맞아...?? 나이도 20살 똑같고 공고에,, 이거 남친 아니면 레주 같다 ㅎㅎ

스레주 그런일 당했음에도 잘 살고 있는것 같아 정말 다행이다.. 인과응보 인가봐 새아빠란 사람은 벌 받은거지.. 근데 ㅜㅜ 내가 결혼하고 이혼소송으로 이혼했던 사람인데 ㅜㅜ.. 양육비는 20살 성인이 되면 끝이거든.. 술한잔 하면서 정말 아직 어리지만 내아들이라고 생각하며 펑펑 울며 읽었는데 마지막 양육비에서.. 주작인가 생각 들었어 사실 주작이면 좋겠어.. 이런일이 현실 이라는게 믿기 싫거든 요즘 세상말세라 이런일이 벌어질수도 있긴하지 아무튼 현실이라면 잘 지내는것 같아 보기좋다 소심하다고 했지만 멘탈이 강한것같아 힘든일 겪은만큼 행복한일도 그만큼 겪을거야! 화이팅

>>168그 스레 맞아~ 읽다보면 새주에 대한 언급이 있을거야!

>>170 응 ㅠㅠ 나 저거 예전에 스쳐봤는데 1000레스 읽을 자신없어서 넘겼거든,,, 그냥 볼걸 그랬나봐 ㅠㅠ 너무 아쉬워 ㅠㅠㅠ

>>171 지금 2판 진행중이니까 시간 되면 읽어봐! 새주 행복하게 어와둥기 하는 모습 볼 수 있어ㅎㅎㅎ 물론 슬픈 이야기도 많지만... 보면서 응원하게 돼 :> 이 글은 새주에게 그렇게 좋은 기억은 아닐 것 같아서 스탑 걸고 레스 다는 게 좋을 것 같아! 새주 안 그래도 힘든데 계속 이 글이 올라오면 더 기억나고 힘들어질 것 같아서ㅠ 스레주랑 새주 비버짓 하는 거 보다보면 1000레스 금방이야ㅋㅋ 같이 귀여운 비버들 보면 좋겠다

읽다보니 화가 나네. 그 새끼, 아니 폐품 새끼 페도야? 어찌 어린 애에게 지 성욕을 풀고 지랄이야.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 중 성추행, 성폭행한 사람들인데 그 중 아동을 대상으로 파렴치한 짓을 벌인 쓰레기가 제일 싫어. 스레주, 꼬부랑 할아버지 될 때까지 꽃길만 걸어ㅠㅠㅠㅠ

1판과 2판 둘다 보고왔어.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이제 아픈일 없이 살길 바래.

오랜만에 스레 들어왔는데 레스주들 응원 고마워 정말로

>>169 레스주 말대로 양육비는 20살 되고 안받게되었어 내가 지금 엄마한테 받는 돈은 그냥 사적으로 용돈주시는거지 공식적인 양육비는 미자때만 받았어

와..힘내라 스레주! 잘 살아야되! -어느 기업에서 면접 기다리는 예비역 청년이-

>>172 웅웅 나 보고 왔엉 진짜 이야기들 보면 새주가 절 적응한것 같아서 넘 기쁘당

새주 수고많았어ㅠㅠㅠ 앞으로 백년천년 행복해야대!!

>>178 이거 갱신 왜했어.....얘들아 스탑달고써줘....

➖ 삭제된 레스입니다

>>181 주작타령 다 좋은데 스탑달고나 써라. 두달전 스레에 와서 주작타령하는것도 웃기다.

스레주 그래도 힘든 일 있었는데 잘 견뎌줘서 고마워 , 나는 이런 힘든일은 아니지만 요새 인생에 권태기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상황이 괜찮아졌다니깐 괜히 내가 울컥한다 너 글 보고 나도 그래도 그렇게 좋은일 생겨서 웃고 살고 싶어졌어 애인이랑 이쁜 연애 하고 스레주 앞으로 살아가는길에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스탑 걸고 쓰는건데 바보커플의 바보짓?인가 그스레 멈춘것같은데ㅠㅜ어떻게 된거야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