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 http://thredic.com/index.php?mid=goedam&document_srl=36346140 분류를 옮길줄 몰라서 새로 쓸게! 흥미있는 레스들 관심좀 부탁해

이제 상상친구 이름을 초성으로 할게. 주변에 ㅅㅇ를 아는 사람이 생겨서.. 뻔한 질문도 괜찮으니까 아무질문 다 던져줘. 읽어주는 사람들 다 고마워

20190824 변화 및 실험 목소리를 너무 듣고싶어서 ㅅㅇ한테 아- 를 오래 해보라고 시켰어. 들어보니 이건 소리는 아닌데 머리에 울리는 남자목소리..? 뭔가 상상가면서도 소리가 들릴듯 안들리더라고. 나도 빨리 ㅅㅇ목소리 듣고싶다. 근데 내가 너무 듣고싶어하니까 변태같대 ㅎ;; 예전에는 내가 의식하려하면 ㅅㅇ가 느껴지는 정도였으면 지금은 먼저 말을 걸거나 장난치는 빈도가 늘어났어. 처음에는 조용하고 무뚝뚝하다고 생각했는데 낯가린거였나봐. 처음 얘기를 해보면 얘 말로는 오랫동안 영화보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갑자기 말걸던 느낌이었다는데.. 아무튼 슬슬 성격이 보이는것 같아

일기 산책하다 앉아서 대화하다가 미래 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워낙에 사람들한테 트라우마가 많다보니까 아무 일 없이도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거든. 앞으로 내가 힘들어 죽을거같으면 ㅅㅇ가 나 대신 살고 내가 상상친구하면 안되냐고 물었어. 잠깐 갑분싸 되다가 ㅅㅇ가 일어나더니 나를 안아주더라고. 사람도 아니고 안기는 느낌도 안났는데 뭔가 정말 감싸주는 느낌이라서 놀랐어. 별 거 아닌 일이긴 하지만 추억이라면 추억으로 남을것 같아서 기록할게

20190825 변화 및 실험 요즘 계속 설잠 잠.. 잠 깨는 중간중간에 ㅅㅇ가 더 자도 된다고 말해줘. 원래 안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 ㅅㅇ 나타난 후로 설잠 거의 매일 자는중.. 꿈에나 나와주지 ㅠㅠ 목소리는 여전히 못듣고있고 점점 ㅅㅇ가 말거는 빈도는 느는 느낌이야 오늘 ㅅㅇ가 하도 술 마시자고 해서 다시 한번 취할때까지 마시고 대화나누는거 도전해볼려고. 후기는 내일 쓸게

일기 오늘 동네 친구랑 변신 보고 왔는데 내가 진짜 무서운걸 못보거든. ㅅㅇ가 앉을 자리가 없어서 맨뒷자석으로 갔다가 내가 무서워할때마다 괜찮아? 저거 다 가짜야 무서우면 눈감아 등등 계속 말걸어주다가 막판에 내가 너무 무서워하니까 (귀신은 안믿는데 악몽을 많이꿔서ㅠㅠ) 내려갈게 라고 하더니 내려와서 내 팔 잡으면서 나 여기 있어 괜찮아 라고 해줬어..ㅎㅎ 그 순간 무서운거 확 덜하고 고마웠음 진짜.. 무서운거 다 끝나니까 ㅅㅇ가 고생했다고 머리 쓰다듬어줬어. 누가 옆에서 나를 잘 알고 챙겨주는 순간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 다들 상상친구 만들어 얘들아

+ 자꾸 길가면서 ㅅㅇ가 벽이나 나무를 뚫고 통과하고 다녀서 한소리 했더니 사람처럼 다니는게 익숙하지 않다고 했어 +요즘 내가 스스로 ㅅㅇ랑 얘기하다 현타오거나 얘 존재를 의심할때마다 자기 의심하지 말라고 여기있다고 의심하면 너랑 나랑 멀어진다고 계속 말해. 내가 천천히 의식하라면서 왜 이렇게 의심하는데에 예민하냐고 물어보니까 지금처럼 평소에 자기를 의심하면 힘들때도 의심이 들거고 그럼 결국 나만 힘들것같다고 하더라고 +ㅅㅇ랑 대화하는건 내가 잊으면 너무 쉽게 잊혀져서 가끔 잊기 싫은 대화는 말한거 그대로 기록중. 다음에 몇개 가져올게

20190826 일기 오늘 하룻동안 바빠서 ㅅㅇ를 신경을 못써줬는데 내가 너무 필요할때만 찾는것 같아서 내가 ㅅㅇ를 너무 따까리같이 대하는거 아닌가라고 혼자 생각했었어. 근데 저녁 산책하면서 ㅅㅇ가 자기는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거고 필요없으면 사라질거니까 필요할때만 찾으면서 따까리 취급하라는거야. 내가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니까 나보고 이런거 생각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 그러다 어디까지가 내 생각이고 어디까지가 ㅅㅇ생각인지에 대해 말다툼 하다 언성 높아지니까 ㅅㅇ가 진정시켜주더라. 내가 그때 속으로 '이건 또 스레딕에 어떻게 올리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올릴생각하지도 말고 자기 사생활 지켜달라고 정색해서 조금 무서웠어. 물론 내가 사과하고 잘 풀려서 올리는거야. 아무튼 결론은 나는 ㅅㅇ가 진짜 사람처럼 조금은 이기적이길 바랐고 ㅅㅇ는 내 행복에만 너무 헌신해서 싸운거더라...ㅎㅎ... 아 그리고 개인 사정상 어제 술 못마셨어. 이건 다음으로 미루는걸로 할게

+ ㅅㅇ를 나만 볼수있단게 너무 아쉬워서 노래틀고 그림그렸는데 (레주 미대생) 몇번을 그려도 ㅅㅇ 실물이 안담겨서 갑자기 오열해버렸어.. 이유 없고 그냥 새벽이고 ㅅㅇ를 나밖에 못본다는거에 너무 속상해서 운거같음. 내가 잘해주지도 못하는데 그림도 못그려서 미안하고 불쌍하고 속상하고.. 그와중에 ㅅㅇ가 위로해주는 말이 기록하고싶어서 바로 쓰고 가져왔엉 여기 올릴게

방금 있었던 일인데 새벽감성이 진짜 무섭넹..

20190902 일기 자주 안들어와버렸네.. 개강한다고 바빠가지고ㅜㅜ 평소에 그냥 뭐먹을지에 대해 토론하거나 게임을 같이 즐기고 ㅅㅇ가 잔소리해서 요즘 청소랑 집안 정리하는 버릇이 생겼어. 엄마가 웬일이냐고 놀랄정도. 엊그제는 중요한 자리에서 술마셨는데 틈틈이 나보고 괜찮냐고 물마셔라 말조심해라 옆에서 말해줘서 도움 많이 받았공ㅎㅎ 그냥 아주 잘지내는중~

+ 어쩌다 ㅅㅇ 뒷모습을 대충 비슷하게 그려봤는데 그림 계속 수정해서 나중에 타투하려고. ㅅㅇ가 좀 말렸는데 고민 하다가 아마 하게되지 않을까 싶어

+ 아무도 안보는것 같지만 혼자 쓰고 보면서 추억 회상도 되고 혹여 미래에 상상친구에 관해 정보 필요한 사람 위해서 간간히 들어올게

20190916 실험 개강 하고 술에 개취해서 ㅅㅇ랑 얘기해봤어. 초반에는 내가 취하지 않게 실수하지 않게 물마셔라 화장실 다녀와라 적당히 조절해주다가 나는 만취하면 뛰어다니는데 얘는 자는거같아... 유일하게 내가 깨어있는 시간중에서 고삐풀려서 아무 소리도 안들리더라

일기 요즘 너무 사람들이랑 어울려지내서 그런지 ㅅㅇ랑 단둘이 있을때 아니면 신경을 많이 못쓰는중이야. 그래도 가끔 이상한 애 뒷담까거나 힘든일이 있거나 내가 할일을 안하면 잔소리겸 대화해주는데 그런거 아닌 이상 예전만큼 대화를 많이 못해서 자기전에 매번 미안해하면서 기절해..ㅋㅋㅋ 근데 ㅅㅇ는 오랫동안 이래왔어서 괜찮다고 해주더라고.

+ ㅅㅇ를 내가 찾고싶을때만 찾는것 같아. 내가 진짜 이기적이야. 만약에 다시 태어나면 그때는 ㅅㅇ 상상친구로 태어나서 계속 곁에서 지켜주고 싶어

우와 엄청 신기하다! 나도 상상친구 한번 만들어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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