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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스레 세웠어.
음, 나쁜 일은 아닌데 내 기분 탓인가 아님 진짜 뭔가 있나 하고..
다른사람들 말을 들어보고 싶어서.
혹시 판 틀린 것 같다면 알려줘!
일단 이건 5년 전 쯤의 일.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유리병(된장 같은 거 담아둔 큰 병이야) 이 머리 위로 떨어졌거든. 근데 내 머리에 닿기 직전에 궤도를 확 바꿔서 땅에 떨어진 일이 있었어
오래된 일이지만 진짜 신기해서 기억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또 그때쯤이었나,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갑자기 넘어져서 못 건넜거든. 근데 갑자기 차가 확 지나가는거야. 당연히 파란불이었고.
만약 그대로 건넜다면 내가 치였겠지.
그다지 나쁜일들은 아니고, 당연히 전부 내가 다치지 않았으니까 좋은 일이야.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중학생 때. 물건을 도둑맞았어. 샤프였는데, 내가 도둑맞았다고 말했지만 선생님은 증거없이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셔서, 결국 그냥 넘어갔는데 나중에 훔쳐간 애가 갑자기 울면서 미안하다고 샤프를 돌려주는거야.
그애는 나랑은 솔직히 악연이랄까 그런 애라... 근데 갑자기 훔쳐간 걸 돌려주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했더니, 다른 애들이 그러더라고 내 샤프가 없어진 날부터 걔가 다치기 시작했다나.
난 안 믿었고 그냥 철들었나, 겁이 났나 정도로만 생각했어
그리고 이것도 중학교 때 이야기. 가족이랑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무면허인 사람이 차를 박아서, 사고가 났었어. 차는 찌그러지고 꽤 큰 사고였는데 우리 가족은 가벼운 타박상정도로만 끝났어.
그리고 하루는 집에 아무도 없는데, 나는 아파서 결석하고 누워있었어.
열이 40도쯤 돼서, 머리가 핑핑 돌 정도. 침대에 누워있는데 너무 아파서 약을 먹으려고 하다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끙끙거리고 있었거든. 부모님은 맞벌이로 바쁘셨고, 그날도 수업 있다고 하셔서 혼자서 참아보려고 했어.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돌아오신 거야.
그날 분명 수업 있다고(그때 과외하셨거든) 하셔서 집에 혼자있었던 거였고, 엄마는 어쨌든 날 보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데려갔어.
그뒤로 한 일주일 입원했고, 엄마한테 과외있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학생 집에 일이 생겨서 갑자기 취소됐다고 해서 집으로 일찍 와봤다고.
우연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말야, 그 뒤부터는 너무 상황이 잘 맞아떨어지니까..
그리고 최근에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고.
나 다른 레스주말대로 그런 쪽일까.
사실 난 우연이라고만 생각했고, 솔직히 괴담 보는 건 좋아하지만 직접 본 적은 없어서. 반신반의한 상태였어.
최근에야 뭔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어. 정말로 날 도와주는 거라면, 정체가 뭘까하고.
최근에 인기척 비슷한 걸 느꼈어.
집에는 나 혼자고, 아무도 없어. 그런데 뭔가 등 뒤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꿈에 나오는 건 울 할머니, 얼굴이 보이는 건 아니야. 그치만 느낌이 그래.
이야기를 하거나 장을 보거나 해서, 그냥 일상적인 꿈. 이게 꿈이라는 건 자각해. 그치만 정작 할머니한테 전하고 싶은 말은 못하는..? 그런?
그치만 할머니는 2년 전 쯤 돌아가셨고, 저 현상은 전 레스에서 말했다시피 5년 전 쯤부터 일어났어.
우리 할머니가 다른 친척들 꿈에 나와서 나를 부탁한다고, 그렇게 말하셨대.
그래서 우연인가 생각하다가, 할머니가 도와주시는 걸까도 생각해보고..
그럼 그전의 일은? 하고 또 생각해보고...
뭐.. 그렇네.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으니까 고맙게 생각하면 되는 걸까?
병원에서 다리 수술을 했었거든. 그때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그런 연습같은 걸 했었어. 깁스를 하고 있어서 그 발을 딛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어쩌다가 휠체어에서 넘어져 버린 거야
진짜 화장실에 머리 박는다고 생각할 때 갑자기 무언가가 딱 잡아준 것 같았어. 한순간이지만 안 넘어지고 지지대를 잡을 수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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