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고3인데 방금 언니한테 와 언니 크리스마스 거의100일남음 올해 이것밖에 안남았어..하니까 언니가 어이털린다는듯이 뭐라 하더니 나보고 그냥 말걸지 말래 난 이게 왜이러는건지 이해못하겠어... 평소에도 가끔 이해 못하겠는곳에서 터지는데 하면 안되는 말들좀 알려주라

크리스마스가 수능이랑 가까워서 그런것 아닐까?? 올해 이것밖에 안 남았어->공부할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거니까 심리적 압박감도 있을 것 같구

고 3이면 수능 볼 날이 얼마 안남은거잖아. 공부나 시험에 대한 이야기 나와도 회피하고싶고, 내가 잘 하고 있는지 걱정되고, 잘 볼수 있을지 신경쓰일거야. 수능 망치면 어떡하지 두렵고 걱정도 될거고. 오늘이 몇일이라던가 올해/크리스마스/설날까지 몇일 남았다던가 하는 말도, 들으면 수능까지 얼마 남았는지 생각하게 되서 부담스러울거야. 스레주로선 당혹스러웠겠지만, 언니가 정말 큰 부담을 느끼고 있고 스트레스 쌓여서 그런걸거야. 그러니 조금만 배려해주자.

그냥...고3이랑은 말을 안하면 됨 난 오빠 고3때 생각해보면 오빠가 좀 예민하고 힘들 시기라 이해를 해줬어야되는건데 난 그걸 몰랐으니까 오빠랑 나랑 서로 화나서 뭐라 하다가 니가 씨발 그러니까 지방사립대 쳐갈 성적 나오는거야 개빡대가리 띨빡 새끼야 ㅇㅈㄹ 했음 오빠 충격받아서 말도 못하고 한숨 쉬다가 갑자기 울길래 나도 뭔가 아차 싶었지.. 난 태어나서 오빠 우는걸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그때 처음 봤음 나중에 알았는데 오빠 학교 전사고에 내신 2점대였음 고딩돼서 생각해보면 내가 한 말은 그냥 생각이 없는 말이었고 전사고 내신 2점대한테 지방사립대 쳐갈 성적..ㅇㅈㄹ 한것도 존나 뭣도 모르고 한 소리였음 인서울 좋은 대학교 가서 다행이지 그때 오빠 좋은 대학교 못갔으면 난 모가지 따였을지도 모름 아무튼 고3은 뭘 말해도 예민하고 멘탈 터지기 일보 직전이니까 말은 되도록 하지 말고 위로랑 격려랑 먹을거 계속 사다줘..... 난 그 말 한 뒤로 오빠한테 미안해서 계속 먹을거 사주고 그럼

이거 절대 하지마 싸움 백타 난다.⬇️ 고3이 대수냐 혼자만 사냐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 너만 힘든 거 아니다. 이런 거....들어본 사람으로서 순간 울컥한다..

언니가 저런 성격이면 그냥 아무 말 하지 마셈

안봐도 비디오야. 지금부터 열심히한다고 달라질 것 같지도 않은데.... 지금 공부 하지도 않는데 ~해

>>8 들으면 개빡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고3이니까 최대한 건들이지 말고 이해해주고 뭐 시키지 말자고 자주 말하셔서 그런가 다행히 말해준것들은 해본적도 없고 할생각조차 안해봤어... 게다가 저건 고3이 아니라 누가 들어도 기분나쁜말들인듯...쨌던 그냥 내가 좀더 조심해야겠넹...

시간 관련된 얘기는 최대한 금물....

>>11 앗...글쿠나.....내가 실수했네....고냥 크리스마스 카운트세는 스레보고서 와 올해 코로나때문에 한것도 없는데 이것밖에 안남아서 충격이라 말한거였는데...

솔직히 고3때 돼면 순둥하고 착한 사람들도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 심하면 정신질환이 오기도 하고 모든지 예민해져(경험담) 일단 대학 학과 입시 관련은 절때 말하지마. 자기자신이 가장 스트레스 받고 힘드는데 주위에서도 그러면 진짜 힘들거든. 그리고 부모님이나 아이에대한 학교 기대 같은거 하지 말라고 전해드려. 진짜 학교기대 학업기대가 10대들 특히 고3한태는 죽음으로가는 치명적인 독이거든. 그냥 혼자 두는게 최고야. 난 내가 고3때 원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고3스트레스 때문에 최소 3일 연속 불면증에 위염과 장염 계속 걸리고 병원에서 링겔 맞고 수능 끝나고 나서도 거의 5개월간 감기에 계속 걸리는등 진짜 힘들었거든. 밥먹을때 절때 위에 말들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먹거나 하는게 좋아 특히 위 레더들 말은 절때 하지마 저거들 말하다가 잘못하다간 너희 언니 우울증 심하게 와서 ㅈㅅ시도할수도 있어(이것도 내 경험담) 아직 레주가 고3이 아니라서 무저건 조심하고 배려하고 하는게 스트레스 받고 힘든 거 알아. 근데 진짜 원래 고3이 힘든데 특히 이번 02년생 고3들은 원래 고3 스트레스에 더욱 심하게 받을꺼야. 그러니깐 수능날까지만이라도 언니에게 최대한 말을 붙이지 말거나 조심하고 배려해줘. 레주도 고3이 돼면 언니의 기분을 잘 알꺼야..에휴 진짜 고생이 많겠다..

헐... 나 지금 02년생 현역 고3인데 스트레스 같은 거 거의 안 받아봐서 아예 몰랐네 ㄷㄷ 친구들아 미안하다...

1.죽어 2.집에서 나가 3.꺼져 4.똥이나 처먹어 물론 이 말들은 고3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면 안됩니다

>>14 ㄹㅇㅋㅋㅋㅋ 나도 고3인데 다른세계에 살고있는거가틈 다른 고삼들 힘내라!

그냥 고3한텐 말 안 거는 게 상책 아닐까

아 글구 공부, 수능, 모의고사에 관한 얘기 자체를 꺼내지마! 그것만 안꺼내면 퍼펙트 시스터임

그냥 말 안 거는 게 본인한테도 좋음. 고3들 스트레스 받는 건 이해하지만 본인들 예민해진 걸 다른 사람들이 받아줘야 할 의무는 없잖아. 잘못 말 걸었다간 한껏 예민해진 고3들은 고3 나름대로 상처 받고 힘들어해서 짜증내고 화내고, 그러면 말한 사람들도 어이없고 화나니까 고3이랑은 그냥 말을 난 섞는 게 나음. 고3 생활을 경험해보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이 고3 되어서 고3 본인으로서, 그리고 고3 주변인으로서의 경험을 모두 가진 사람의 경험담임.

나는 고3은 아닌데 고3때 내가 공부하는 것에 대해 간섭받고 있다고 느끼면 짜증이 확 나더라... 공부는 되도록이면 알아서 하겠지 생각하고 냅두면 좋을듯.. 그리고 아닐 수도 있긴 한데, 지금 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 같은 말도 화나지 근데 지금 해도 늦지 않았어! 이런 말도 듣는 고3은 기분 안좋을 수도 있어.. 왜냐면 너무 노력을 강요하는 느낌이 나서ㅋㅋㅋ 이건 내가 꼬여서 그 때 안 좋게 들은 걸 수도 있는데 아무튼 안 좋을 수도 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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