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가면 사먹는 옛 과자들 있잖아 고거
할아버지가 맨날 나한테 안 좋게 굴어서 할아버지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어느 날에 술 사드시고 들어오셔서 욕 할 줄 알았는데 기분이 좋으셨는지 웃으면서 그 과자를 주셨었어 그게 그렇게 기뻤는데 지금은 안 계셔... 추억 하니까 무득 기억 났어
음식보다 간식개념이겐 한데.. 자유시간 그 초코바. 할머니 할아버지가 1층 큰 뷔페 운영하셨는데 난 맨날 가있고 그랬음..근데 내가 첫 손주였어서 진짜 애지중지하셨음 맨날 나 뭐 사주러 슈퍼갔는데 어린마음에 과자사면 비쌀까봐 맨날 자유시간 고름..ㅋㅋ 근데 할아버지는 내가 자유시간 좋아하시는 줄 알고 맨날 자유시간 사러갈까? 이러심ㅠㅠ 그때 입에서 맨날 단내났었는데. 아직돌아가시진 않았지만 그때가 넘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