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ㄴㄷ 아빠랑 있으면 불편함; 괜히 눈치보인다고 해야하나

나도 아빠 진짜불편함..안친하고 딱히 친해질 마음도 없어서 그런가 아니 오히려 싫어하는 마음이 더커서 그런가 걍 한집에 있다는거 자체로 싫고 불편해 나가줬으면 좋겟어...

>>2 >>3 아니 나도 아빠는 나 좋아하긴 하는데 내가 불편함 사춘기라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그냥 불편해 항상 기분 안좋을땐 미친년 거리다 지 기분 좋을 땐 막 친한척 하고 그게 넘 불편함

>>4 헐..나도ㅠ 아빠진짜 엄마랑 싸우거나 자기 기분 나쁘면 우리한테도 진짜 입에 담지도 못할 더러운 욕하면서 친할때는 또 오지게 친한척해 넘불편하고 싫어ㅠㅠㅜ

난 다들 친한데도 불편해... 최근 부모님이 일때문에 바빠서 늦게 들어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동생이랑 둘이 있는거에 익숙해 졌는지 이제는 부모님이 들어오심 불편해..

>>4 나도... 한 10분전까지만 해도 존나 쓸데없는 걸로 별 지랄 하면서 소새끼 말새끼 개새끼 하던 씨발새끼가 갑자기 지 기분 좋아졌다고 갑자기 와서 왜그래~ 하는데 좆같음

>>5 >>7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내가 이상한건줄... 나만 예민한건줄... >>6 부모님 계시면 그냥 제대로 뭘 못 하겠어

>>8 당연한거 아니야..? 그거 엄연히 학대인거는 알고 있지? 난 미자라 지금은 그냥 있지만, 성인되서 취직하고 손절칠꺼야. 타인으로 치환시키면 바로 알 수 있는게, 방금전까지 걔가 지랄하던거 참다참다 하지말라고 했더니 개새끼 소새끼 말새끼 거리던 놈이 지 기분 좀 풀리고 막말한것 같으니까 와서 야 왜그래~ 존나 예민하게~ 니가 좀 싸가지없게해서 그렇지, 니가 안그러면 나도 그럴일 없다니까? 하는거랑 똑같은거라고...

최근에 아빠한테 맞고 (물론 내가 잘못한게 없진 않지만) 후로 아빠랑 눈도 안마주쳐 전에도 맞았었는데 한 2주? 정도 지나면 괜찮아 졌거든 나름 근데 이번엔 진짜 다시 말하고 싶지도 않다

아빠랑 아무말 안 하고 같이 있으면 걍 편한데 말 하기 시작 하면 불편해

>>9 워우 ㅋㅋ 완전 우리아빠네 자기가 먼저 말투 싸가지 없게 말해놓고 퉁명스럽게 얘기하면 말하는 싸가지가 어떻고 저떻고 또 지랄함 >>10 잘못한거 없는데 맞은거면 학대지 >>11 나도 좀 그런듯... 할 얘기도 없고...

나더 아빠랑 불편함 그거 쫌 심할때는 엄마한테 아빠 있냐 물어보고 없음 집 들어가고 있음 친구집 가거나 밖에 있다가 들어감..

>>13 오... 난 밖에 나갈 곳도 없고 만날 애도 업ㅅ어서 그냥 방에 쳐박혀있은데... 그러면 또 왜 아빠 보지도 않고 방에만 쳐박혀잇냐 그럼

난 아빠 화나면 폭력적으로 변해서 나도 모르게 긴장 타고 그러네

난 엄마.... 어릴 때는 불편한 사이 아니었는데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장기입원하게 된 뒤로는 불편한 사이가 돼버렸어. 어릴 때 기억이 별로 안 남아있는데다 거의 만나지를 못했거든.

나도 가족이랑 어색하고 안 친함 숨 막혀

>>15 ㅁㅊ 나도

>>16 이건 진짜 술프다...

>>17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