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달달하고 좋은 남친까지 있으면서, 남사친도 많고 할 일 잘하는, 공부까지 잘하는 네가 너무너무 부러워. 난 그렇게 될 수 없을까. 나도 내 고유의 장점이 있겠지만, 너가 너무 되고 싶어. 질투나 솔직히

너무 무섭고 너무 질투나 나만빼고 다 빛나는사람같아 모두 저마다의 장점으로, 순간순간을 너무나 빛나게 지내는데 난 그거에비하면 너무나도 작은사람이라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그자리라 너무 질투나 나도 빛나는사람이되고싶어....왜 나만.... 나만 이래

늘 옆에 붙어다니지만 너가 부러워 미칠거 같아.. 넌 공부 얼굴 인맥 집안 다 좋잖아 하는것마다 잘하고 애들사이에서 너 인기 개많아 부러워

>>2 >>3 >>4 많이 슬프구나, 당연한거겠지. 먼저, 너희의 열등감은 전혀 열등감이 아니야. 너희는 우월성을 추구하고있어, 너흰 자아실현을 바라보고 있는거야. 그들의 하이라이트와 너희의 비하인드를 비교하는건 당연히 너희를 슬프게 만들어. 너흰 작은 사람도 빛나지 않는 사람도 그 아이보다 쓸모없는 사람도 아니야. 내가 이 자리에서 맹세하는데 너희도 누군가에겐 동경과 질투의 대상이야. 믿지 못할수도 있지만 확실해, 믿어봐. 너희의 질투심은 곧 힘이야. 그 힘을 구석에 몰아두기만 할수는 없어. 너희의 선택이 그 감정을 힘으로 만들기도 하고 쓸모없는 슬픔으로 만들기도 해. 너희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정말 빛나는 사람이야. 그리고 자신을 더욱 빛내는 일은 자신에게 달렸어. 너희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건 나의 일이지만, 깨닫는 일은 오로지 너희의 일이야. 너희의 빛을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면 난 좀 많이 슬플거야. 세상 어느 말로도 너희를 대신할수 없어. 여기에서 솔직하게 털어놓아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알지? 좋은하루 보내.

>>5 아ㅠㅠㅠ 글 잘 쓴다 위로받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