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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시작하지
일단 난 대학생여자구 구경하다가 나도 신기잇는 친구잇어서 써봄
사실 웃으면서말하지만 이친구 졸라뮤서움
귀신은 친구가보고 허세는 내가부리기...
궁금한거업닝
보는사람업낭 일단 몇가지 얘기하자면 머랄까.... 일단 애가 좀 스산함
어릴때부터 예쁜걸로 유명햇는데도 특유의 스산한 분위기가있어서 애들이 말 잘 못걸고 그랫음
진짜 본인이 귀신같음 별명이 맨날 처녀귀신 구미호 뱀파이어
주변에 귀신보는 티 안내는데 난 어릴때부터 친한애라 암
거리에 진짜 널려있대 그리고 롯데월드같은데 귀신 많다함
그리고 집에 귀신 한두명?? 명이라해야되나 쨋든 그만큼씩은 다 잇다고 특별히 일없으면 별로 신경안써도된다함
물론 티안내도 티날때가잇는데 어디갈때마다 취미는 잠자기 특기는 멍때리기라고 하는애라 그냥 주변사람들 다 멍때리는구나 하고 넘김
진짜 소름돋을때도 잇는데 그건 얘가 원래 그런분위기가 잇어서 걍 다 어우 너 귀신가타... 이러고 마는듯
머잇지 얘만나러 나갈때 내가 인사를 해도 얘가 안받아주고 아무말없이 날 쳐다볼때가잇는데 그거 나한테 귀신붙은거임...
말안해줘도 이제 본능적으로 느껴짐ㅠㅠㅠㅠㅠ
얘말로는 내가 귀신을 부르는 기운이래
그러다가 너 어깨안아프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는데 그날은 아침부터 진짜 유독 어깨아팠던날이고.... 응 어깨에 귀신잇는거야.....
지는 퇴마사가 아니라고 바로 떼주진않는데 어쨋든 떨어지게하긴함....
병원에도 귀신 꽤잇고 산에도 없는듯 많다함
학교귀신은 케바케고 회사도 케바케
절에는 귀신 꽤 있고 성당이랑 교회에 귀신 못들어온다함
근데 사이비?나 타락한교회?(어떤뜻인지 몰겟음...) 에는 오히려 귀신소굴이래
신은 진짜있다함 근데 보통 무당들이 모시는 신은 절대신에 비하면 잡귀지만 신으로 모셔진다함 귀신이랑 뭐가다른지는 모르겟는데 이건 자세히얘기안해줌
아그리고 분신사바같은거 절대하지말래
성공한다해도 귀신은 대답해주는거에 관심없고 하는 사람 몸을 차지하는데 더 관심많다함
분신사바 주문자체가 자기 몸을 바친다는 주문이라던데
그거나 혼숨 이런 강령술 종류 꿈도꾸지말라함
어제일임 카페에서 앉아서 각자 놀고잇는데 난 폰하고 얜 책 봄
가만히 책보던애가 갑자기 머리조심하시고~ 이래서 응? 하니까 어 아니다 이러면서 나 지쪽으로 끌어당기자마자 갑자기 머리 뒤에서 전등터짐
아니엇음 유리파편 좀 박혓을듯
얘말투가 ~~~ 하시고~ 아님 ~~~ 하쉐잇~ 뭐 이런말투 잘써서 집중라는데 거슬릴수도잇는데 미리 양해...
장난치는 말투는 아니고 되게 무심하게말하는데 저얼굴 저목소리로 말할때 좀 웃김
걍... 사실 큰 사건들은 없긴한데 자잘하게 소름돋는게많아
나 어깨아플때 얘가 와서 어깨 툭툭 치고가면 안아파지고....
내가 작업실갈때마다 되게 머리아플 때 종종 잇는데 뜬금없이 들러서 자기물건 하나 놓고감... 그럼 그날은 별로 안아픔
대충 자기 기운으로 귀신을 몰아내는거라고 생각하라함
아 절에 귀신많다하는게 악귀는아니래
그냥 집착없이 남아있는 영혼? 정도로 생각하면된다고 딱히 나쁠거없대
스님들중에서도 영안잇는 사람 많은데 그분들이 굳이 쫒아내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어떤 귀신인지 답나올거랫음
얘는 귀신이랑 별개로 약간 색청느낌처럼 들리거나 느껴지는게 눈앞에 색으로 어른거리는?? 느껴지는?? 그런 증상이 있다는데 그게 귀신보는거랑 합쳐져서인지 사람기운이 색으로 보인대
근데 이건 다른 귀신보는 사람들이랑 다르게 자기가 느끼는 주관적인 색이라함
나는 뭐 아이보리색?에서 소라색? 을 왔다갓다하는 느낌이고 자기색은 못본대
별개로 귀신도 비슷하게 기운이 보이는데 악할수록 빨갛고 검게 보인다함.... 일본 안가봣다는데 일본 귀신들이 진짜 세대서 얜 앞으로도 일본절대안갈거래
아맞아 얘랑잇다가 나도 귀신한번 봣는데
아래쪽에 뭔가 하얀게 왓다갓다하길래 소름돋아서.... 느낌으로 치자면 무슨 개구리같은게 뛰어다니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귀신인가 하고 물어봣는데.... 얘가 한참있다 거기서 나와서 말해줫는데 귀신 거꾸로 매달려서 시계추처럼 흔들리는거 내가 그 귀신 얼굴본거래..... 진짜 존나소름
아 되게 자잘한 사건많앗는데 말할라니까 기억이 안난다ㅠㅠㅠ
궁금한거 물어보면 내가 아는선에서 대답해줄겡!!!!
오오 얘 말로는 귀신이 많아지거나 그런건 아닌데 새벽 세네시쯤 진짜 기운이 세긴 하대 본인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때 제일 귀신들 기운?이 짙어진대
열두시에 제일 센거 아니냐고 물어봣었는데 자기가 느끼는 바로는 열두시쯤 훅 강해지기시작해서 세시? 네시? 쯤 피크찍고 조금씩 가라앉는다구 하더라구
이친구 스타벅스처도리라 프리퀀시한다고 미션음료 먹으러오래서 이동합니당 답은 좀 느릴수잇는데 질문해주시면 가서 물어보게씀!!!!
그럼 그으,, 제가 귀가 좋은 편인데 새벽에 주위 사람들 다 자고 있을 때에 오전 2시 59분까지는 주위에서 들리는 소리? 라고 해야하나 하튼 그런게 평범하게 들리는데 3시 딱 되자마자 소리가 부각되야한다고 해야하나 하튼 더 잘 들리고 평소에는 듣지 못하는? 소리 같은 것도 들리는데 그것도 귀신때문..?
헐헐 죄송해요 제가 어제 글쓰는걸 까먹었나봐요... 친구가 케바케라 잘 모르겠는데, 귀신보다는 본인기운의 영향이 더 클거라구 하더라구요... 귀신일수도있긴한데 매번그러는거면 귀신일 가능성은 적다고 해요. 시간에 따라서 기운이 귀신만 세지는게아니라 인간의 기운이랑 뭐 어떻게 조정된다?는 느낌으로 본인의 기운의 변동일수있고 아니면 귀신때문에 몇 번 그랬던 경험이 신경쓰게되면서 안그럴때도 뇌가 긴장해서 그렇게 들리게 될 수도 있다구 하네용
지인이 어디 지나갈 때 썩은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데 이거 빼박 귀신 있는거지?? 물 웅덩이 고인 냄새나 썩은 냄새가 구역질 날 정도로 나는 거면.. 비냄새도 아니래
내 친구도 귀신 봤는데 얘는 동물 귀신도 봤단말임
동물 귀신 보인다고 해서 가보면 그 자리에 사체 있는 경우가 많았어
억울하게 죽어서 알려준걸까??
내 친구가 가위를 거의 자주 눌린다고하는데 예전엔 심했을때 거의 맨날 아니면 일주일에 5번은 꼭 눌렸다고 하고 예전에 들었는데 가위눌렸을때 언제가 젤 무서웠냐고하니까 거실에서 어떤 여자목소리로 종이 찢으면서 ○○아 이러면서 자기이름 불렀다던데 왜그런걸까 내친구 가위 잘 안눌리게 하는방법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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