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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7vA6o584E 2018/06/13 23:21:36 ID : 9umsqi4Gnwp
오늘도 좋아해. 보고싶어.
◆mq7vA6o584E 2018/06/13 23:22:39 ID : 9umsqi4Gnwp
미련갖지 말자, 잊어버리자 하고 생각했는데 너와 이어져 있는지도 모르는 투명한 실에 의지해서 계속 흔들리는 내가 너무 밉다.
◆mq7vA6o584E 2018/06/13 23:23:31 ID : 9umsqi4Gnwp
웃는 거 보고 싶어. 나한테 장난치고 히히 웃는 거 보고 싶어.
◆mq7vA6o584E 2018/06/13 23:28:35 ID : 9umsqi4Gnwp
그냥 울고 싶다.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8/06/13 23:44:16 ID : fe5gpaoNx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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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7vA6o584E 2018/06/14 00:06:32 ID : 9umsqi4Gnwp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8/06/14 00:27:18 ID : fe5gpaoNx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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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7vA6o584E 2018/06/14 15:23:19 ID : 9umsqi4Gnwp
난 연락 적게 하는 편인데. 이야기를 해도 보통 내가 먼저 하긴 하지만.. 네가 아닐 게 뻔한데 계속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름없음 2018/06/14 22:16:45 ID : wr83xwr9f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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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7vA6o584E 2018/06/14 23:02:23 ID : 9umsqi4Gnwp
그냥 이름만 불러볼까. 보고 싶다. 오늘 이미 봤는데. 그걸로 만족하지 말고 하루 종일 함께 놀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좋아하는 것도 같이 하면서 웃고 싶다.
이름없음 2018/06/14 23:08:06 ID : wr83xwr9f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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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7vA6o584E 2018/06/14 23:08:43 ID : 9umsqi4Gnwp
그냥 너와 함께 하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해. 하지만 더 이상은 네 곁에 내가 있는 미래를 상상할 수 없어. 이젠 그만 놓고 싶은데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지탱해 주는 사람이 너여서. 널 놓아 버리면 내가 어떻게 될지 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냥 이대로 괜찮은 척 하고 살아갈래. 그렇지만 이대로 너가 지탱만 해 주는 건 힘들겠지. 너도. 나도. 너가 선택해 줘, 라고 전하고 싶다. 괜찮다면 끌어올려줘. 힘들다면 내팽개쳐줘. 난 선택할 수 있는 없어. 부담 줘서 미안하지만 네가 해 줘.
◆mq7vA6o584E 2018/06/14 23:09:12 ID : 9umsqi4Gnwp
해봤는데 아직도 확인을 안 하네.
이름없음 2018/06/17 13:30:26 ID : a9BwJSKY9zh
어떻게 됐어?
◆mq7vA6o584E 2018/06/17 21:21:59 ID : 9umsqi4Gnwp
아, 미안. 한동안 안 들어왔어. 시간 많이 지나서 그냥 읽씹했더라.
◆mq7vA6o584E 2018/06/17 21:22:31 ID : 9umsqi4Gnwp
널 좋아하는 게 아닌 것 같아. 난 그냥 내 감정을 소비하고 기댈 존재가 필요한 것 뿐이야.
◆mq7vA6o584E 2018/06/17 21:22:40 ID : 9umsqi4Gnwp
그게 너여서. 미안해.
◆mq7vA6o584E 2018/06/18 22:06:54 ID : 9umsqi4Gnwp
내일이면 보네. 넌 내일 웃고 있을까?
◆mq7vA6o584E 2018/06/19 23:08:20 ID : 9umsqi4Gnwp
네가 웃는 게 좋아서, 네가 웃는 걸 보고 싶어서, 널 웃게 하고 싶어서 네 곁을 맴돌고 있다는 걸 왜 넌 모를까.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걸까.
이름없음 2018/06/19 23:37:09 ID : zO05UZcty1D
혹시 초성이 뭔지 알려줄수있어?
이름없음 2018/06/19 23:45:59 ID : 9umsqi4Gnwp
그 아이 말하는 거면.. ㅊㅎㅇ
◆mq7vA6o584E 2018/06/20 19:55:32 ID : utwHCoY9s1c
보고 싶네, 오늘따라.
◆mq7vA6o584E 2018/06/20 19:55:50 ID : utwHCoY9s1c
좋아한다는 말이 왜 이렇게 힘들까. 짓눌리는 느낌이야.
◆mq7vA6o584E 2018/06/20 21:54:06 ID : 9umsqi4Gnwp
그냥 너무 지쳐. 울고 싶은데 눈물은 그친 지 오래네. 그냥 펑펑 울 수 있을 때를 바랐는데 이젠 그런 때가 와도 울지 못 할 것 같아.
◆mq7vA6o584E 2018/06/20 23:22:40 ID : 9umsqi4Gnwp
왜 내가 너에게서 위로받으려 그랬을까. 넌 스스로 위로하기에도 벅찬데.
◆mq7vA6o584E 2018/06/23 10:27:24 ID : ldu67vyK0nx
너와의 관계에 간절한 건 역시 나 뿐인 거지?
◆mq7vA6o584E 2018/06/25 21:31:45 ID : 9umsqi4Gnwp
널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다시 보니까 좋아하고 있더라. 그냥 내가 에이고섹슈얼이라서, 그런 것 때문이었어. 좋아하지 않는다면 훨씬 나았겠지만.
◆mq7vA6o584E 2018/06/25 21:34:33 ID : 9umsqi4Gnwp
친구 이상은, 더 이상은 바라진 않아. 그냥 우리가 약속했던 걸 다 지켜 줘. 우리 어른이 되면 같이 살아가면서 고양이를 키우자. 내가 열심히 돈을 벌어서, 언젠가 내가 죽는다면 그 돈을 너에게 유산으로 남겨주자. 근데 이 말 하니까 좀 싫다. 내가 먼저 죽으면 넌 슬플 텐데. 그건 싫어. 그리고 이건 너무 큰 욕심이지만 장난스레 네 볼에 뽀뽀를 하고 꼭 안고 싶어. 영원히 그럴 날은 오지 않겠지.
이름없음 2018/06/25 21:36:42 ID : 9umsqi4Gnwp
차라리 네가 아니라 그 아이를 좋아했다면 실날같은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었을까?
◆mq7vA6o584E 2018/06/25 21:37:33 ID : 9umsqi4Gnwp
그렇지만 내가 살아오면서 유일하게 진짜 사랑을 한다고 느낀 사람이 너인걸.
◆q2NtjzcE1eL 2018/07/13 00:55:44 ID : i1hcFjuleE8
나랑
이름없음 2019/06/09 00:38:11 ID : fe5gpaoNxXw
넌 누구였을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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