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내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은 뭐가 있을까? (12)
2.남자가 무서워 (10)
3.나의 성향 이야기 (8)
4.청소년이라 심리검사 결과를 못 듣는대 (27)
5.심각해 (3)
6.장내기능교육 받다가 강사한테 쌍욕할뻔했다. (15)
7.애인이랑 헤어지고 싶어 (6)
8.할 일을 계속 미루는 거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10)
9.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을 거절할때 (5)
10.동생이 좀 이상한데 어떡하면 좋을까...? (14)
11.고3인데 결혼잔소리 (5)
12.좀 저렴하게 외국나가볼수는 없을까 (12)
13.잘 빨개지는 피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12)
14.미안한 마음뿐 (3)
15.아끼는 물건들인데 오래됐다고 엄마가 버렸다 (4)
16.화병인거야? (5)
17.스레더들 밑레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 (33)
18.애들아 진짜 꼭 봐줘 (7)
19.부끄럼이 너무 많아 (9)
20.연애, 노는 것등을 강요하는 지인들 때문에 요즘 짜증이 난다; (6)
1
이름없음
2018/03/12 01:08:36
ID : Ru5RBdXz84H
0
제곧내.
난 22살 여대생이고,
꽤 괜찮은 대학 공학부를 다니고 있어.
현재 이 학부를 졸업해서 제약이나 식품공학 관련된 대학원에서 석박을 딴 후 제약회사에 취업하려는 계획이고.
난 연애나 노는 것 보다는 공부하거나 수필 글들을 보거나 조용히 제이팝을 듣는 걸 좋아해.
연애, 노는 것 등에는 관심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더군다나 연애 관련해서는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어서 더더욱 지금으로선.
근데 나는 아무렇지 않게 내 생활 영위하고 싶은데 주변 지인들이 더 난리야.
2
이름없음
2018/03/12 01:11:04
ID : cIHva5U0oHy
0
그 사람들한테 참견하지 마라, 그런 낡은 동아시아식 공동체주의 사고방식 듬뿍 담긴 강요는 당장 집어치우라고 해.
3
이름없음
2018/03/12 01:17:27
ID : Ru5RBdXz84H
0
들어줘서 고마워 :-)
그리고 나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감정도 사람살이에 필요한 감정이고 그렇기에 그냥 그 감정조차도 흘러가듯 내버려두고 자연스레 수용하고픈데 주변에서 잊으라고 강요하듯 밀어붙이니 그것도 짜증이 나더라고.
또 나보고 ' 사람이 연애를 해봐야 성숙하지. 그러니 올해 안에 무조건 연애하고, 남자랑 여행도 가봐. ' 이러는데 그냥 이해가 안 됐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연애가 성숙함의 척도가 아닌데 저렇게 말하는게.
그리고 심지어 나보고 ' 넌 속마음이 너무 훤히 보아다. ' 라는 말도 서슴치 않게 하더라.
지들이 뭘 안다고 내 속마음을..ㅋ
4
이름없음
2018/03/12 01:18:12
ID : cIHva5U0oHy
0
아니면 그딴식으로 강요하는 거, 여자들만의 커뮤니티 시스템이 짜증난다고 해.
하여튼 연애가 벼슬인 줄 아는 사람이 많다 에휴...
5
이름없음
2018/03/12 01:21:14
ID : Ru5RBdXz84H
0
또 나보고 인생 재미없게 산다고 하던데, 난 지금 성실히 공부하며 사는 게 더 재미있고 보람차거든. 본인인 내가 괜찮다는데 왜 주변에서 더 난리인지 모르겠어.
이쯤되면 그냥 짜증을 떠나서 회의감이 들더라..ㅋ
도대체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리 연애에 대해 강박감들이 심할까, 모쏠인걸 왜 부끄럽게 생각하는 등 남들이 다 하는 걸 하지 않는 건 그냥 ' 하지 않는 것 '일 뿐인데 왜 ' 그르다. ' 라고 스스로의 가치관에 족쇄를 채우고 죄인 아닌 죄인으로 사는걸까.- 는 생각에..
6
이름없음
2018/03/12 01:23:37
ID : Ru5RBdXz84H
0
맞아.
비단 연애 뿐만이 아니라 노는 문화, 인생사에 대해서도 자기들 가치관이랑 다르면 ' 다르다. ' 가 아닌 ' 틀리다 ' 라고 받아들이는 사고방식도 문제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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