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해가 떠오른다 가자(6+) (785)
2.거품 속에 숨었네 (31)
3.사더많찍 (904)
4.안녕하세요 (155)
5.갓생ㄱㄴ? (558)
6.라퓨타의 계절, 미화된 그 시절의 여름 (671)
7.사람은 왜 일을 해야하는 걸까 (724)
8.물류센터 직원 (22)
9.어쩌고저쩌고 5판 (257)
10.TMI 와랄라 일기❗️ (994)
11.véjà du (734)
12.난입x 6 (922)
13.기아 없이는 못 살아 (600)
14.그 날은 유독 밤하늘이 흐렸다. #1 (78)
15.💬너랑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27)
16.칙 폭 칙칙 폭폭 칙 칙칙칙 폭 폭폭 폭 포 포 포 포 포포포포포포포포 (416)
17.미소녀 일기장 (82)
18.공책 (733)
19.일기판 자주보는 스레 적는 뻐꾸기들 2판 (275)
20.추구미도달스레 (138)
1
◆Y3AY7bAY2tw
2018/07/19 20:31:55
ID : go6mNvyL9jB
1
가끔 생각날 때 들러서
새벽감성 헛소리 끄적이다 가는 스레
혹은 메모장
가끔씩? 감정쓰레기통
스레주 신상:
01년생 대학생
서울거주
방탈출 알바함
난입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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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Y3AY7bAY2tw
2022/08/18 21:22:06
ID : a5SFa7hy3SK
0
야 됐어 너 어차피 복학하기 전까지만 알바하는건데 지금 돈 벌어놔야 학기중에 안굶어.... 하 인생 왤케 각박하냐 나 왜 굶을 걱정하고 앉아있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안하면 무조건 한달에 35만원 이하로 써야되는데 전화요금 10만원 교통비 5만원하면 20만원남음 한달에. 20만원. 정신차리고 일해
503
◆Y3AY7bAY2tw
2022/08/18 21:23:40
ID : a5SFa7hy3SK
0
이주만 버티면 한달 60이야..... 이주만 버텨라 ㅠㅠㅠ
504
◆Y3AY7bAY2tw
2022/08/18 21:24:26
ID : a5SFa7hy3SK
0
야 근데 .. 니 면허딴다며.. 학원비는..?
505
◆Y3AY7bAY2tw
2022/08/18 21:26:16
ID : a5SFa7hy3SK
0
또 또 제정신 안차리지!!! 또 당장 먹고 뒤질 돈도 없는데 면허는 뭐고 여행은 뭐고 정신 나간소리한다 !!! 일단 한학기 버티고 생각해봐...
506
◆Y3AY7bAY2tw
2022/08/18 21:27:58
ID : a5SFa7hy3SK
0
원래 인생 다 이런거임? 나만 존나 극악난이도인거 아니고? 시발 개빡쳐~~~~ 누구는 편의점에서 생수를 얼마에 파는지도 모르고 사는데..
507
◆Y3AY7bAY2tw
2022/08/18 21:40:27
ID : a5SFa7hy3SK
0
계산대에서 앞으로 기우뚱~ 하는 사람은
99% 한잔 때리고 온 사람
508
◆Y3AY7bAY2tw
2022/08/18 21:45:43
ID : a5SFa7hy3SK
0
카톡왔어.. 다른사람과 카톡하는 이유가 반은 자기자랑이고 반은 자기연민인 애한테.. 난 또 뭐라고 리액션해줘야되냐 개지친다 시발...ㅌㅋㅋㅋㅋ
509
◆Y3AY7bAY2tw
2022/08/18 21:48:31
ID : a5SFa7hy3SK
0
전에 나 나중에 롯데월드에서 일해보는게 꿈이라고 말했었나? 오늘부로 에버랜드로 바꾼다..~~ㅎㅎ 30살되기 전에 한번은 해봐야하지 않겠어???? 개인적으로 경력을 살려서 어트랙션 보다는 머리띠판매원
510
◆Y3AY7bAY2tw
2022/08/18 22:57:53
ID : a5SFa7hy3SK
0
퇴근이다 이 개애자식드라아ㅏㅏㅏ!!!!!!!
511
◆Y3AY7bAY2tw
2022/08/20 16:43:09
ID : xyMo6i1dzQq
0
또 출근 또
또출~~
512
◆Y3AY7bAY2tw
2022/08/20 16:48:57
ID : xyMo6i1dzQq
0
옷 냄새 어케 빼.. 왜 안빠져...
513
◆Y3AY7bAY2tw
2022/08/21 15:44:03
ID : ZfXy2Hvhbvh
0
알바 씨발 존나가기싫다
존나존나존나존나가기싫어
씨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나 쳐서 기절좀 시켜줘라
진짜 존나가기싫은데ㅠㅠ 개좆같애 ㅠㅠㅠ
514
◆Y3AY7bAY2tw
2022/08/21 15:45:41
ID : ZfXy2Hvhbvh
0
좆같애 알바 시발 시발아 씨이ㅣ발!!!!
개씨발놈들!!!!! 그냥 나 좀 쳐 자고싶은데ㅜㅜ
사장새끼 다시 볼 생각만해도 순식간에 좆같아짐
가장빠르게 기분 잡치는법:알바까지 남은시간 계산하기
씨바아ㅗ알ㄹ
515
◆Y3AY7bAY2tw
2022/08/21 15:48:20
ID : ZfXy2Hvhbvh
0
하... 이상태로 일주일 어케버티냐구 당장이라도 그만두고싶은데!!!!
알바갈 생각하니까 여전히 좆같음 개씨발 인생 씨발아~~
516
◆Y3AY7bAY2tw
2022/08/21 15:51:14
ID : ZfXy2Hvhbvh
0
차라리 개강시켜줘 나 학교갈래 이 개같은 알바 더는 못하겠어 ㅠㅠㅠㅠㅠ
2년이면 많이 버텼지.. 버틴만큼 화도 존나 쌓였지....
그만둘때 됐다고 생각하니까 한번에 몰려오네 시바!!
517
◆Y3AY7bAY2tw
2022/08/21 15:53:52
ID : ZfXy2Hvhbvh
0
지랄하지마 진짜.. 여길 앞으로 세번을 더나가야된다고???????
아직 일주일도 안됐다고?????? 하.. 이 좆같음을 대체 어떻게 견디란말야 ~~~~~~ 어떡하지 어떡하냐 나 진짜 개망한거같은데
편의점은 아직 7번이나 더나가야된다고?????? 출근할때마다 존나 욕나올거같음 거지같아서,, 하시발~~~
518
◆Y3AY7bAY2tw
2022/08/21 15:55:22
ID : ZfXy2Hvhbvh
0
근데 돈이 없어서 암것도 못함 ㅋㅎ 시~발~~ 꼼짝없이 일하게 생겼어 개눔시키들이랑.. 얼굴 보기만해도 토나올거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인생 왜이래진짜 ㅠㅠㅠㅠ 살려주라.......
519
◆Y3AY7bAY2tw
2022/08/21 15:56:46
ID : ZfXy2Hvhbvh
0
ㅗ 존 나 엿 먹 어 라 인 생 씨 발 좆 같 은 새 끼 들 아 ㅗ
520
◆Y3AY7bAY2tw
2022/08/21 16:17:12
ID : vzQrdO66nPh
0
지금 날 열받게 하는것들
1. 알바
2. 등록금 납부
3. 로그인오류
4. 카톡 답장 밀린거
5. 카톡 안오는거
6. 내일 알바 대타있어서 8시에 나가야됨
7. 병원 안가서 예약 다시 잡아야됨
8. 집단 안나감
9. 입고나갈 옷 없음
10. 개강
11. 방청소해야되는데 알바끝나면 11시고 집가면 뻗어서 시간없음 알바가기 전에 해야되는데 6시간동안 정신 안차려져서 치울수가 없음
12. 알바끝나고 헬스장도 가야됨
13. 존나 바쁘게 사는거같은데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개빡침
14. 카페 11시 오픈이라 시간맞춰서 일어나야됨
15. 어색한 사람들이랑 밥먹으면서 나도 존나 외향인처럼 말하고 싶은데 하는 리액션이라곤 아ㅎㅎ 밖에 없음
16. 돈없음
17. 미래도 없음
18.이 모든 빡침을 말할 사람도 없음
521
◆Y3AY7bAY2tw
2022/08/21 20:07:27
ID : o6rvDvCmHzS
0
아무리 생각해도 난 계획의 실천 능력이 개박살 난 것 같다.
계획까진 희희낙락하면서 세움 나름 멀쩡하게
근데 그걸 내가 지킬거라고 믿을수가 없음
1번부터 3번이 있으면 그걸 순서대로 하지도 않음
1번하다가 2번하고 그러다가 3번하고 결국 아무것도 못함
처음부터 그래 하나라도 시도라도 하면 됐다.. 이게 내 목표임
듣기는 많이 들었지
완성하고 보람을 느끼면 그거에 중독돼서 계속 한다
->난 보람같은걸 느껴본적이 애초에 몇번밖에 없고 그걸 위해서 계속 한다는데 이해전혀 안됨
완료했을 때 보상을 주면 된다
->안해도 보상을 줌 그러다가 양심에 찔려서 이젠 그냥 안하고 말지 뭐~ 가 됨. 그래서 원하는게 없음. 뭘 원해도 포기가 너무 쉬움.
처음부터 실천가능한 목표를 세운다
-> 뭐든지간에 나한테 '해야할 일' 이라는 이름 아래 뭔가를 부여한다면 난 그걸 절대로 해내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게 됨. 당연하게. 내가 뭘 해야한다=못한다. 할 수 있을리가 없거든.
522
◆pdTO9uq0tte
2022/11/24 15:25:24
ID : lyNzdTSHzWn
0
방탈출알바시작햇성,,
523
◆Y3AY7bAY2tw
2022/11/24 15:25:50
ID : lyNzdTSHzWn
0
인코정신차려 ! !
524
◆Y3AY7bAY2tw
2022/11/24 15:31:10
ID : lyNzdTSHzWn
0
ㅎㅎ.. 복학하고 학교얘기쓰는거 처음이네???
ㅠㅠ왜냐면 수업같이듣는 친구가없거던.,, 너무 힘드렁 ㅜ
어차피 중간도 끝나구 좀잇음 기말이구....... 아
ㅜ
ㅠㅠ
외롭다,,
근데 집착하지ㅏ 마!!!
525
◆Y3AY7bAY2tw
2022/11/24 15:34:30
ID : lyNzdTSHzWn
0
아글구 방학때 벌어놧던 알바비는 다쓴지 한달도 넘었어,,
대출받음 백만원 이걸로도 못버틸거같아서 알바시작한거야..
한달에 40만원정도 벌거같음 이정도면... 어떻게든...
방학하고 나면 카페알바 추가로 할 계획 일단
526
◆Y3AY7bAY2tw
2022/11/24 16:40:02
ID : 3SJPa9yY1g7
0
와 ! 레슨 취소 !! 집가서 과제해야지......ㅎ
527
◆pdTO9uq0tte
2024/05/12 16:32:10
ID : phy6lA3U442
0
잉
528
◆Y3AY7bAY2tw
2024/05/12 16:32:19
ID : phy6lA3U442
0
야
529
◆Y3AY7bAY2tw
2024/05/12 16:32:40
ID : phy6lA3U442
0
몇년만이지?? 일년반.....?
530
◆Y3AY7bAY2tw
2024/05/12 16:33:29
ID : phy6lA3U442
0
나 벌써 스물네살이다..ㅎ 나이 대박많이 먹었다 ㅋㅋㅋㅋ
531
◆Y3AY7bAY2tw
2024/05/12 16:35:54
ID : phy6lA3U442
0
사람 잊기 너무 힘들어.. 5년됐네 벌써 .. 잊겠다고 다짐한지 1년정도 되니까 이제야 좀 살만해진 거 같아.
532
◆Y3AY7bAY2tw
2024/05/12 16:38:12
ID : phy6lA3U442
0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데 연락이나 한번 해볼까 싶다가도 내가 그동안 한 짓들이 미안해서 못하겠다. 가끔씩 이렇게 생각이 튀어올라오면 그때마다 힘들어. 이 두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느라고. 얼마전에 못참고 연락해봤다가 또 후회했는데, 그걸 반복하고 싶지가 않아. 그런데도 충동은 사라지지가 않아서 그게 정말 힘들다.
533
◆Y3AY7bAY2tw
2024/05/12 16:40:07
ID : phy6lA3U442
0
모르겠어 나도 어떻게 하고싶은건지. 지울 용기도 없으면서 마주할 용기도 없어서 갈팡질팡하고 있는데, 내가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
534
◆Y3AY7bAY2tw
2024/05/12 16:41:36
ID : phy6lA3U442
0
나이가 들어도 성격이 쉽게 바뀌진 않는 것 같아서 좀 속상하네. 아 피곤하다.
535
◆Y3AY7bAY2tw
2024/05/12 16:56:57
ID : phy6lA3U442
0
바레바레 라구요 선생님!!!!!!!!!! 바보같은짓 하지 말라구요!!!!
536
◆Y3AY7bAY2tw
2024/05/12 16:58:11
ID : phy6lA3U442
0
다짐이 약해질 때 마다 꼭 이유를 생각해보기.
그리고 우월감에 빠지지 말기.
내가 또 뭘 피하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되돌아보기.
그래서 회피하는 중이라면 뒤돌아서기.
537
◆Y3AY7bAY2tw
2024/05/12 16:59:21
ID : phy6lA3U442
0
지구라는 거대한 덤불에 머리를 넣은 채로 틈바구니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들은 애써 무시하며 깜깜한 세상에서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은지.
538
◆Y3AY7bAY2tw
2024/05/12 17:00:21
ID : phy6lA3U442
0
태양이 진 후에 내일의 태양이 뜨기 전까지 하늘은 깜깜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539
◆Y3AY7bAY2tw
2024/05/12 17:05:35
ID : phy6lA3U442
0
사는건 이상한 인간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덜 이상한 사람을 찾아서 덜 이상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일인거같아
540
◆Y3AY7bAY2tw
2024/05/12 17:07:33
ID : phy6lA3U442
0
옛날에 쓰던 핸드폰... 잃어버렸나.,?
541
◆Y3AY7bAY2tw
2024/05/12 18:33:40
ID : phy6lA3U442
0
외롭당,,,,,
542
◆Y3AY7bAY2tw
2024/05/27 02:10:15
ID : phy6lA3U442
0
내 생각의 말투는 항상 의문문이다. 왜? 왜지? 그럴수도 있지않을까? 근데 만약 이렇다면? 그럼 이게 맞을까? 맞나? 아닌가? 나름의 방향은 있지만 답은 없다. 무한하게 이어져나가는 질문이다.
1. 무한이란건 끝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무한인걸까? 끝이 존재한다는 근거가 있다면 무한이 아닌걸까? 하지만 끝까지 셀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건 유한일까 무한일까? 끝까지 셀 방법이 존재하지 없기 때문에 끝이 존재한다는 근거가 거짓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내 무한한 질문에는 사실 끝이 존재한다. 언젠가 내가 죽음으로써 끝날것이다. 그러므로 내 질문들은 유한할 것이다. 그러면 질문의 개수를 셀 수는 있을까? 셀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끝이 존재한다. 셀 수는 없어도 유한할 수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정말로 내가 죽으면 내 질문은 끝날것인가?
2. 놀리는 사람(ㄱ)과 놀림받는 사람(ㄴ)이 존재한다고 가정해본다. 그리고 두 사람이 내 친구나 혹은 가족 중 누군가가 될 수 있다. 둘은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둘은 서로 아무런 관련도 없을 수도 있다. ㄱ이 놀리고 있는 ㄴ은 실재하는 ㄴ이 아니라 ㄱ이 ㄴ으로부터 받아들인 어떤 불편한 자극일 수 있고, ㄴ을 놀리는 ㄱ은 마찬가지로 실재하는 ㄱ이 아니라 ㄴ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컴플렉스일 수 있다.
이 둘(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ㄱㄴ과 서로 아무런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ㄱㄴ)을 구별하는 재밌는 방법은 이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ㄱ과 ㄴ이 각각 어떻게 반응하는지다.
우선 전자의 경우, ㄱ이 어떤 이유로 ㄴ을 놀렸든 간에 ㄴ은 ㄱ과의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자신을 놀린 이유에 대해서 ㄱ에게 물어볼 수 있고, 어떤 마음에서 자신을 놀렸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ㄱ은 ㄴ의 기분을 이해하고 사과할 수 있다. 약간의 감정소모는 불가피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둘 사이에 남아있는 건드릴 수 없는 응어리는 더 이상 없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이와 반대다. ㄱ은 전자와 마찬가지로 어떤 이유에 의해 ㄴ을 놀렸다. 하지만 ㄴ은 ㄱ의 의도를 모른다. 둘의 의식은 완벽하게 분리되어있다. ㄴ은 알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ㄴ의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았고, ㄱ에게 놀림받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억울해한다. 나는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그래서 ㄴ은 두가지 선택 중 하나를 하게 된다. 불편함을 무시하거나, 표현하거나. ㄴ이 불편함을 무시한나면 ㄱ또한 ㄴ의 불편함을 무시하게 될 것이고, ㄴ이 불편함을 표현한다면 ㄱ은 자신의 불편함을 표현할 것이다.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ㄱ과 ㄴ은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사이로 지낼 수 없을 것이다.
겉으로 봤을 때, 가해자는 ㄱ인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사건의 본질을 결정짓는 건 ㄴ의 다음 행동에 달려있다. ㄱ을 가해자로 만드는건 아이러니하게도 피해자를 자처한 ㄴ인 것이다.
그렇다면, 한명의 가해자를 만들어낸 피해자 ㄴ은 과연 온전하게 피해자일 수 있을까? 오히려 가해자 쪽이 더 어울리지는 않는가?
ㄱ이 애초에 잘못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두 경우에서 ㄱ은 완벽히 똑같은 행동을 했다. 하지만 첫번째 경우에서 ㄱ은 그리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왜일까? (물론 ㄱ이 행한 일이 살인과 같았을 극단적인 경우는 제외하자)
543
◆Y3AY7bAY2tw
2024/05/27 02:16:34
ID : phy6lA3U442
0
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을 이해하는건 중요하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도 자기주장을 멈추고 온전히 상대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544
◆Y3AY7bAY2tw
2024/05/27 02:50:57
ID : phy6lA3U442
0
내가 멍청히다는 걸 인정 못할때가 있었어. 음.. 사실 지금도 그런거 같이. 근데 내가 똑똑하다는 믿음이 사람을 더 멍청하게 만들어. 내가 멍청해지는 상황에 놓이는걸 견딜수가 없거든. 그런 상황일수록 사실 내 주변에 배울게 많은 똑똑한 것들이 있다는 뜻인데. 난 내가 똑똑해보이기 위해서 멍청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렸어 그랬더니 더 멍청한 사람이 되더라.. 실제로 똑똑하건 아니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능은 웬만하면 비슷할거라고 생각해. 근데 두 그룹으로 나뉘는 건 본인이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멍청하다고 생각하는지의 차이일거야.
하지만 그걸 알기는 쉽지 않아. 나는 나를 볼 때 조차 몇겹의 논리로 눈을 가려서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하니까. 나도 실은 내가 스스로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줄 알았어. 근데 그런척하면서 나는 똑똑하다고 생각했던거지. 그렇다고 모든게 거짓은 아니야. 중간중간 분명히 난 내가 스스로 멍청하다고 느꼈었으니까. 어쨌든, 그래도 진실은 하나야. 난 내가 똑똑하다고 생각한게 맞아.
이걸 구별하는건 생각보다 간단해. 내가 나보다 똑똑해보이는 사람들과 팀플을 해야하는 상황이야. 내 의견따위는 그 사람들 앞에서 유치원생의 수준으로 보일 때, 싫은지 좋은지 아무렇지 않을지를 생각해봐. 싫다면 나를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거고, 좋다면 나를 멍청하다고 생각하는거고, 아무렇지 않다면 나를 무지막지하게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애써 쿨한척하는것이거나 진짜 멍청한거겠지.
545
◆Y3AY7bAY2tw
2024/05/27 02:53:51
ID : phy6lA3U442
0
내가 날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거 자체는 크게 문제가 안될지도 몰라. 대부분의 경우에 문제를 일으키는건 그 자신감 뒤에 거의 항상 따라붙는 자존심이란 녀석이지.
546
◆Y3AY7bAY2tw
2024/05/27 03:00:57
ID : phy6lA3U442
0
내 이상형!
삶을 노력하는 사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사람
성실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러면 좋겠어
547
◆Y3AY7bAY2tw
2024/05/27 03:18:06
ID : phy6lA3U442
0
가끔은 혼돈의 상태를 즐기기도 한다. 근데 그건 마치 앞유리가 전부 깜깜하게 가려진 모닝을 타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꼴이나 다름이 없다. 왜 죽는지도 모르고 죽을걸?
548
◆Y3AY7bAY2tw
2024/05/27 03:22:42
ID : phy6lA3U442
0
나는 자주 아주 커다란 진흙벽돌을 반죽한 후에 햇볕에서 잘 말리고 한 귀퉁이에 차곡차곡 쌓아놔. 그런데도 내 앞엔 아직 너무나 커다란 흙산이 있어. 커다란 벽돌을 만드는건 너무 힘들어.. 이제 작은 벽돌을 많이 만들어서 빈틈을 채워넣어야겠어. 옛날에 만든 벽돌은 너무 바싹 말라서 아주 딱딱해졌어.
549
◆Y3AY7bAY2tw
2024/05/27 03:26:20
ID : phy6lA3U442
0
연못 한가운데에 빠져서 연못 주위를 산책하는 사람의 옷차림을 걱정하는건 너무 바보같은 짓이지만,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야. 그렇지만 연못에 빠진 내가 어떻게 저 사람을 도울 수 있겠어? 일단 나부터 이 연못에서 건져내는걸 좀 도와줘야지 않겠어? 첫번째 발을 내딛었으면 뒷발을 바닥에서 떼어야 두번째 발을 내딛지 않겠어?
550
◆Y3AY7bAY2tw
2024/06/01 18:58:32
ID : GlgZhcLdTWi
0
홀수를 짝수로 만드려면 홀수를 더해야 해 아무리 짝수를 더해도 홀수는 홀수일 뿐이야.
근데 신기한건 홀수랑 홀수를 더하면 짝수가 되는데 짝수는 아무리 더해도 홀수가 될 수 없다는 것
551
◆Y3AY7bAY2tw
2026/07/03 02:48:43
ID : E1cq5hs1fQl
0
와 내가 다시 돌아왔어
552
◆Y3AY7bAY2tw
2026/07/03 02:52:05
ID : E1cq5hs1fQl
0
그동안 정말정말정말많은일들이있었어 연애도 시작했다가 끝났고 졸업연주도 했고 자취도 시작했어 최근엔 컴퓨터도 샀어
553
◆Y3AY7bAY2tw
2026/07/03 02:53:57
ID : E1cq5hs1fQl
0
시간은 계속해서 지나가는데 나는 그대로인 것 같아. 속상해.
554
◆Y3AY7bAY2tw
2026/07/03 03:16:33
ID : E1cq5hs1fQl
0
최근 내 고민은 내가 무슨 일을 하고 먹고 살 수 있을지. 그리고 나는 대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는 거야.
인생이 꼭 뜻대로 되진 않는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그렇게 어긋나지도 않았더라.
555
◆Y3AY7bAY2tw
2026/07/03 03:18:08
ID : E1cq5hs1fQl
0
나는 앞으로 더 늙어가겠지 이런 몸으로 언제까지 살아야 할까? 그게 좀 지겨워
556
◆Y3AY7bAY2tw
2026/07/03 03:28:53
ID : E1cq5hs1fQl
0
술을 좀 마시긴 했어. 이 시간에 안자는 건 술 탓일까 커피 탓일까
한 병 가까이 마셨는데도 멀쩡한 건 아마 커피 탓 일거야.
이제 잘래 지쳤어.
557
◆Y3AY7bAY2tw
2026/07/07 20:11:12
ID : E1cq5hs1fQl
0
요즘 연락하는 친구가 있는데 ! 흠흠ㅎㅎㅁㅁㅁ 좋아하는걸까 난 사실 아직 제대로 만나본 적도 없는데 모르겠다
558
◆Y3AY7bAY2tw
2026/07/21 20:16:40
ID : E1cq5hs1fQl
0
타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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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심해가 저 먼 사막 한가운데에 잠겨 있다
칙 폭 칙칙 폭폭 칙 칙칙칙 폭 폭폭 폭 포 포 포 포 포포포포포포포포
그냥 옆에 있어줘.
다이아몬드 봉봉 𓂃✩・*。
청풍(淸風)의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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