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부모님을 떠올리면 음 싸우거 소리지르거 맞고 때리는 것밖에 생각이 안나.

일반적으로 엄마가 맞는 상황이고 아빠가 때리는 상황이네.

아바가 알콜중독이거나 그런 것도 어냐 맹정산에 사람으르 죽일 듯이 때려

이유는 있기 마련이야 근데 그 이유는 사소한 일이지

그사람들 면전에 대도 역하면 냐가 맞을까봐 겁나기도 하고 말도 안통하고. 형재한테 얘기하긴.. 형제들도 새러운 가정을 꾸리는데 방해할 순 엊ㅅ잖아..

그래서 혼자라도 그냥 하소연 해보려고

난 18살이야 아빠와 엄마의 다툼이 시작된건 4살때

사실나는 딱 한번 맞아봤어 내가 맞고살진 않았지 근데 항상 눈앞애서 봐왔어 살이 찢어지거 피가 튀고 살벌한 눈을 하고 .사람을 때리고 싸우는 모슺을

그게 트라우마가 된것같아 그때부터 아빠가 무서워서 억지로 웃고 최대한 맞지 않으려거 애썼어

근데 나도 사춘기가 오니까 조금씩불만을 말하게 되더라고

항상 힘들다는 말을 입에달고 쌍욕하고 딸년들 키워봐야 필요없다 등등 안젛은 말을 하는 아빠에게 나도 힘들다 하소연했어 근데 덜아오는 말은 항상 자기가 더 힘들다 이런 말들이었지

항상 그 새끼를 죽여버릴까 내가 그녕 두ㅏ질까 고민해 근대 점점 샹각이 확고해진다

.

헉 듣고있어

신고해 그냥

자니?

방금엄마랑아빠랑싸우는거 문밖에서들엇어

방에들어와보니깐 선풍기날개가 산산조각나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