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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ire love like gasoline (81)2.제목없음 (284)3.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595)4.파릇파릇한 새내기일까?🐣 (490)5.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515)6.소원을 비는 스레2 (763)7.포기하고 싶은 사랑에게. (80)8.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351)9.궤적 (318)10.걍사는얘기 (456)11.☁️To. my youth_너의 일기장에도 내 얘기가 존재할까 (2) (113)12.Always starting over (508)13.심해 10 (808)14.어쩌고저쩌고 2판 (177)15.허수아비 4 (부제: 우주 먼지) (120)16.너가 없는 하루는 (4)17.술과 연기, 책 (98)18.70억 명이 사는 이 별에서 인연이 맺어집니다. (560)19.녹이 슬어 무너져가는 나라도 괜찮으면 (540)20.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99)
적어도 스레딕은 맨날 들어오니까 하루에 한개는 쓸수 있겠지//
처음엔 긍정적이었는데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는 스레... 다시 즐거은 내용으로 쓸수 있겠지?
//점점 일기가 아니라 하소연장이 되어간다아아아
며칠 전엔 내 생일이었어 비록 한 사람만이 축하해줬지만 모두가 축하해주던 그 어떤 때보다 오래 기억날 거 같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여러가지로 복잡할때 얘기를 들어주시던 분이라
잊고싶지 않고 이 스레 볼때마다 생각하고싶으니까 케이크 사진을 올려놔야겠다
고마워 ㅋㅋㅋ 일기판에 온 걸 환영해! 여긴 온전히 네 공간이니까, 난입 눈치따윈 보지말고! 일기판에서만큼은 모든 생각들을 정리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ㅎㅎ 나중에 이 스레 보면서 그땐 그랬지, 하고 추억할 수 있으니 스레주는 더 좋겠구나ㅋㅋ 만나자마자 밤인사를 보내는 게 웃기긴 하지만, 잘 자고 좋은 꿈 꿔~
인코는 왜 자동으로 못거는가..
--
걔네와 나 사이의 어색하고 미묘한 기류는 방학하기 전부터 느끼고 있었고....... 솔직히 잘 안 맞았고 같이 있는게 언제부턴가 불편했어 근데 여기 아니면 완전 혼자인건가 싶어서 무서웠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같이 다녔어
그러다가 어차피 좆된 내인생 두달밖에 안남았는데 더 좆되봤자지^0^...... 하고 나왔어 개넨 신경도 안쓰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어 점심을 일주일째 굶고있는거 빼고는 학교 입학해서중에 제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거 같아
음... 다시 생각해보니 아직 완전히 망했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인거 같기도 해 하지만 그렇다고 이게 성공할거같지는 않다
심지어 이유도 어이없어... 쳐다본적도 없는데 눈빛이 기분나빴다고 사과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라는건데. 눈이 작아서 그러는 거니 욕하지 말고 먼저 쌍수하게 돈을 주지 않을래
스스로가 점점 미쳐가는 것 같다 전에도 이상하긴 했지만 이런 사람은 아니었단 말이야... 시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건데
딱 30분만... 잠들때까지만이라도 아무 소리도 안 듣고 싶어 차라리 청력을 잃고싶어 밖에서 나는 소리도 내 심장소리도 숨소리도 저 환청들도 안 듣고싶어
D-7?
난 스스로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걸까
진짜 일부 편한 사람들 빼고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거 너무 어렵다 특히 또래랑은
양쪽 분위기가 너무 다르고 내가 그쪽에 못할 짓을 너무 많이 했어서 그리고 여기서 쌓아온 게 너무 많아서 아직은 못 떠나겠다
근데 트위터에서 섹드립하던 사람이랑 만나면 좀 뻘쭘할거같고... 그것도 사람많은데서 적으로 만나면 더 뻘쭘할텐데... 게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정체가... 그렇다고 뜬금없이 디엠으로 인사하는건 더 이상한거같고...그러게 트위터같은건 왜해서... 푸후...
1년만에 돌아왔더니 무슨 미래에게 쓴 편지같은거 보는 기분인걸
지금도 그렇지만 1년전의 나는 되게 죽어가는 정신병자같은 분위기를 막 풍기고... 얼른 정신병원에나 가봐야겠다 귀찮다고 더 미루다가는 늙어서 자연사할듯
아니야 안망했어 아직 안망했다고!!!!!! 안망했을거야!!!!!!!!
1년전에는 뭐가터졌길래 궁금해지네 어제도 뭐 세개 터졌는데
그런데 인코가
한글이였나
아니잖아
아니 진짜 최애 이름 한자로 쓴거였을텐데 왜 안되지 이게 애 이름이 그새 바뀐것도 아닐테고 ????????? 설마그동안 최애이름을 잘못알고있던건가 그러게 한문 거들떠도 안보고 수행 올 드랍한 새끼가 무슨 일기장 인코를 한자로 걸어둬서???????
몰라 이젠 이게 인코여 저 인코 솔직히 맘에들어서 아꼈는데 아쉽게됐군
가 뭔지 궁금해져서 1년전 글을 찾아봤는데 진짜 개꿀잼 떡밥이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정신없어서 제대로 못 낀게 아쉬울정도인걸 지금 다시봐도 레전드다 원래 우는소리하려고 일년만에 일기장 꺼낸건데 이거보고 쳐웃느라 다들어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만에 돌아온 스레주
인코 어떻게 쓰는거였는지도 기억안남
내가 스레주라는 건 의 사진으로 증명해보자
이 스레를 처음 쓸 때는 중 2였었는데 나는 벌써 대학교에 입학했고 남자친구가 생겼고 제법 그럴싸하게 살고 있어
대학교... 저때는 상상조차 안 했을 학과야
내가 미대에 갈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을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았거든
어쨌든... 왜 돌아왔냐면 오늘 드디어 정신과에 가서 ADHD라고 진단을 받았어
진짜 오래도 고민했네 이렇게 금방 해결될 문제가 말이야
그래도 안 죽고 잘 살아와서 다행이다
고생했다 나자신
이거 말고도 쓰던 일기가 하나 더 있던 거 같은데
잃어버렸다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종종 와서 어떻게 살아갔는지, 어떻게 살고있는지 전할게
3년동안 뭐 하고 지냈나 간단히만 써볼까
난 사실 중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서 고등학교는 한 달만 다니고 자퇴하려고 했어
그런데 글쎄 세상에 3월 내내 학교에서 날 안 부르는 거야
내 고등학교 첫 등교는 6월이었어
대단하게도 첫날부터 과제를 안 해갔지 애초에 해 둔게 없었으니
두번째 날이 모의고사였던가 - 첫 모의고사가 6모라니
15111이라는 기가 막히는 등급이 나왔다
(참고로 저 15111은 수능까지 그대로 이어져 나는 15123이라는 수능 성적표를 받았다. 근데 국어 두개틀렸는데 내가 1등급 문닫았더라 뭐 이딴시험이다있냐)
어딘가 이상하긴 한데 공부 잘하는 애라는 인식이 박혔는지 고등학교에선 크게 인간관계로 힘들지 않았어(나는)
일단 첫 모고가 반 2등이었으니 생기부 활동이던 방과후던... 선생님들이 미워하진 않는 학생이었으니까
사실 나는 눈치가 없는 편이다
2학년때 우리 반 분위기가 엄청나게 별로였다는데 그걸 3학년 와서야 알게 되었지
그냥 조용해서 좋은 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뭐 어쨌든 조용해서 좋은건 진짜였어 이때 처음으로 두 과목이나 전교1등이라는 것도 해봤거든
아무튼 진짜 분위기 좋은 반이 뭔지는 3학년 와서야 알게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중고등학교 6년중에 고3이 제일 재밌었어
나는 전교1등까지 해본 주제에 내신을 던진 정시파였고
내 모고 점수와 내신 점수의 격차를 들은 선생님들은 다들 납득했어
제때 성향을 좀 잡아야 했는데 관심 밖의 것은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과목 간 편차가 무지 심했거든
아무튼 그래서 그냥 야자 째고 도망가도 딱히 안 잡더라
반 친구들이랑 다같이 도망쳐서 마라탕 먹으러 가 본 적도 있네
수능은 아까 말했듯이 좋아하는 과목은 잘 나오고 싫어하는 과목은 말아먹었지
근데 뭐 반영비율 특이한 학교들이 있더라고
그렇게 진짜 졸업을 했어
신기하다 정말로
하루하루 죽지 못해서 살던 중학생이었는데
벌써 대학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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