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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10:29:27 ID : k07dRvinWqo
공부쪽 스레에도 올렸는데 이곳저곳에서 추천받고 싶어서 여기에도 올릴께 고2예체능이고 기초가 좀 부족해 이제고3되는학생이라 불안하기도하고 국어 영어 문제집 추천받을께
2018/10/08 10:34:44 ID : 0oKZdDxO8qq
추천해주고 싶은데 그냥 문제집 추천이라고만 하면 너무 막연해.. 일단 내가 예체능 계열 입시를 잘 모르는데 수능에 필요한 문제집이야? 내신에 필요한 문제집이야? 스레주의 국어 성적과 영어 성적은 몇 등급 정도야? 각 영역별로 몇 문제 정도를 맞추고 어떤 부분이 잘 되지 않는 거 같아? 스레주의 지금 상황과 공부에 대한 고민을 최대한 자세하게 써줘.
2018/10/08 11:27:49 ID : k07dRvinWqo
난 음악전공을 하는 학생이고 등급은 거의 밑바닥이라고 생각해줘.. 국어영어는 필수로 내신에들어가서 필요하고 문제가 나오면 영어는 그냥 찍어 국어는 집중력때문인지 풀기힘들어하고 불안하기만하고 내가 이래도 되나하는 생각이들기도해
2018/10/08 11:32:14 ID : 0oKZdDxO8qq
내가 예체능 계열 입시를 잘 몰라. 스레주가 추천해 달라고 한 문제집이 내신에 필요한 문제집이라는 거지? 수능은 안 봐?
2018/10/08 11:45:43 ID : 2Lfe3Pa3yK3
스레주가 뭘 말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음대가 정시가 좀 많아서 어차피 수능은 봐야 하지...? 나도 음악쪽 고3인데 수특 수완이랑 매3비만 풀어서 3등급대 유지중이야 다른 사람들이 기출 많이 풀어보라더라 내신은 그냥 선생님을 신으로 삼는 거라... 열심히 필기하고 교과서 많이 봐...
2018/10/08 11:54:18 ID : k07dRvinWqo
수능을 보긴보는데 우린 실기랑내신위주의 학교가 많아서 좀..그런쪽으로 추천 없을까..
2018/10/08 12:07:28 ID : sjeGpXs79g2
으음? 수시도 내신 많이 안 보는거로 알았는데 잘못 알고 있었나
2018/10/08 12:47:47 ID : 0oKZdDxO8qq
음 내신 문제집이면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 수능대비 방법이라면 도움이 될 만한 말을 해줄 수 있겠지만.. 우리 학교는 정시 위주 학교였고 나도 정시로 대학에 진학했거든. 내신은 학교 수업에 충실하라는 거밖에는 해줄 말이 없다. 고등학생 때는 문제집으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닌 거 같아.
2018/10/08 12:58:14 ID : ta1dClzU1zV
맞아 내신은 진짜 수업 잘 듣고 필기 하고 많이 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 가끔 인강에 이거 시험에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들도 안 나올 확률 높고ㅜㅜ
2018/10/08 13:08:54 ID : k07dRvinWqo
그럼 수능대비 문제집 추천이라도 해줄래?
2018/10/08 16:44:06 ID : k07dRvinWqo
ㅠㅠ 수능대비 문제집도 괜찮으니까 추천해줘
2018/10/08 18:14:47 ID : 0oKZdDxO8qq
우와 이제 봤다 내가 스레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지레짐작하고 쓴 부분이 많은데 추가로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봐줘. 일단 스레주 정말 열심히 공부할 생각을 해야 하고.. 예체능 입시는 어느 정도 등급이 나와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스레주가 기초가 없다면 수능 공부를 혼자서 하기는 힘들어. 학원을 다니거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거나 도움울 좀 받아야 해. 스레주가 거의 밑바닥이라고 했으니까 학원을 다니기를 추천하기는 하는데 일단 문제집 추천이니까 인터넷 강의 위주로 이야기해 볼게.. 수능 공부는 크게 1. 개념 2. 기출 3. 파이널로 나뉘어. 국어나 영어는 수학이나 사회탐구/과학탐구처럼 개념이라고 할 만한 게 뚜렷한 과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개념이 없는 과목은 아니야. 문제만 푼다고 성적이 오르는 과목은 아니라는 이야기지. 개념에는 수능 스타일의 이해, 사용되는 용어의 이해, 글 읽는 방법 등 다양한 개념이 포함될 수 있겠지. 개념을 공부하고 개념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고 분석하는 거야. 문제는 수능 기출 문제겠지. 시간이 남으면 다른 문제도 풀 수 있겠지만 예체능 입시에서 과할 거 같고. 파이널에서 개념과 문제풀이를 정리하거나 실전적인 감각을 기르는 거고. 수능 국어는 네 영역으로 나뉘지. 화법과 작문/문법/문학/비문학. 10문제가 출제되는 화법과 작문은 평균 정답률이 90% 가량이니까 넘어갈게. 문법에서는 5문제가 출제되는데 문법은 국어에서 개념이라고 할 만한 게 뚜렷한 영역이야. 최근에는 문법도 어려워져서 개념이 탄탄하지 않으면 틀리기 쉽지. 문법은 인터넷 강의 한 번 들어보는 거도 나쁘지 않아. 가장 추천하는 강의는 대성마이맥 전형태 강사의 문법올인원. 문법 개념은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개념설명이 깔끔하면서 이해가 잘 되거든. 사설강의에서는 이 강의와 함께 메가스터디 유대종 강사의 문법강좌나 이근갑 강사의 문법강좌도 언급되는 거 같으니까 강의를 들을 생각이 있다면 맛보기 강의를 한 번 봐봐. 독학 문제집으로는 유현주 강사가 쓴 오르비북스의 문법의 끝 책 추천할게. 저자가 독학을 염두에 두고 써서 독학하기 좋아. 개념설명도 자세하고 기출문제도 망라되어 있어. 15문제가 출제되는 문학은 기본적으로 개념어를 공부해야 하는데.. 정서, 어조, 역설/반어 이런 거 말이야. EBSi 윤혜정 강사의 개념의 나비효과 추천할게. 윤혜정 강사가 강의를 찍는 해도 있고 안 찍는 해도 있는 거로 아는데 올해 강의 안 나오면 작년 강의 들어도 상관없어. 사실 문학 영역에 썼지만 개념의 나비효과는 문법/문학/비문학을 다 다루는데 기초가 없다면 일단 공부를 시작하면서 이 강의를 마스터하는 거도 진짜 좋아.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끝나고부터 정도에? 일단 이거 하나 듣고 이야기해야 할 거 같은데.. 문학과 비문학에서 개념적인 부분은 개념어가 사실 다인 거 같고.. 사실 국어 공부가 진짜 어려워. 개념을 문제풀이에 적용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해. 스레주의 성적이 바닥이라면 국어 인터넷 강의도 추천하기는 하는데 문학과 비문학은 강사마다 추구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뭐가 좋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거 같아. 강사마다 스타일을 물어본다면 대답할 수 있겠지만. 그런데 중요한 거는 어떤 강의를 듣던지 그 강사의 관점을 스레주가 체화하려고 노력해야 해. 이게 말이 쉽지 절대 쉽지 않은데.. 상위권이라면 다른 사람의 관점을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어느 정도 보이는 게 있지만 아무 지식이 없는 하위권에게 그냥 문제풀이를 하라고 하면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도 추천하기는 한다고 한 거야. 영어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국어나 영어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면 자기에게 맞는 강사를 고르고 그 강사의 관점을 체화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생각하고 노력해야 해. 영어독해는 문학과 비문학이랑 비슷한 면이 있어서 따로 쓰지 않을 거고.. 영어는 단어가 다야. 단어가 정말 중요해. 일단 영어단어를 오늘부터 50개씩만이라도 외워. 영어단어장은 워드마스터 추천할게. 그 주황색! 그리고 공감영단어라는 스마트폰 어플이 있는데 그 어플도 깔아서 외워. 대성마이맥 이명학 강사 어플이야. 돈 안 내도 돼고 어플 단어는 버스 타거나 하면서.. 영어단어는 누적해서 암기하는 게 좋아. 1일차에 50단어 외우고, 2일차에 50단어 또 외우고.. 반복하는 게 아니라 1일차에 50단어 외우고, 2일차에 1일차에 외운 50단어 다시 보고 50단어 외우고, 3일차에는 1일차, 2일차에 외운 50단어씩이랑 50단어 또 외우고.. 한 단어 당 다섯 번씩? 보면 돼. 종이 접어서 스스로 시험도 보고.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단어가 정말 중요해. 단어를 모르면 할 수 있는 게 없어.. 수능 전날까지 외워야 할 게 단어야. 그리고 영어듣기는 영어독해보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고 한 번 들리면 그 다음부터는 별로 어려움이 없어. 한 번 들리는 데 상당한 시간과 꾸준함이 요구되니까 지금부터 조금씩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영어듣기는 난이도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으니까 문제집은 그냥 서점에서 듣기 문제집을 찾으면 마더텅이나 이투스 같은 데서 나온 듣기 문제집이 있을 거야. 30회분 이런 식으로. 어떤 문제집을 사도 상관없는데 수능특강 영어듣기처럼 답만 고르면서 푸는 문제집 말고 받아쓰기할 수 있는 문제집을 사. 음.. 일단 생각나는 대로 써 봤는데 잘 썼는지도 모르겠고 스레주가 원하는 대답인지도 모르겠고.. 스레주 혹시 내 이야기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거나 추가로 더 물어볼 거 있으면 질문해줘!
2018/10/08 18:25:51 ID : k07dRvinWqo
너한테 배우면 전교에서 놀수있을꺼야.. 이렇게 감격스러운글은 처음이야 고마워
2018/10/08 18:27:39 ID : k07dRvinWqo
그렇게 까지는하위권은 아니지만 기초가 부족한건 맞아 내가 학원을 다닐형편이 안돼서 문제집으로 사야할 상황이고 휴대폰도 없어 좋은 문제집 추천해줘서 고마워
2018/10/08 18:56:13 ID : 0oKZdDxO8qq
아아 그렇구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혹시 더 물어보고 싶은 거 있으면 언제든지 괜찮아!
2018/10/08 19:03:29 ID : k07dRvinWqo
수능대비 국어 개념이 필요한거 같아 그 위주의 추천이 필요하고 추천해준 영단어책과 같이 합해서 가격대비를좀해야해
2018/10/08 19:13:53 ID : 0oKZdDxO8qq
아 음.. 일단 윤혜정 강사의 개념의 나비효과는 듣는 게 좋겠다. 2학년 겨울방학이 12월 말부터일 테니까 1월 안에 완강하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아. 교재는 개념의 나비효과랑 개념의 나비효과 미니과제 두 권인데 합쳐서 2~3만원 정도 했던 거 같아. 개념어 공부를 하고 난 다음에는 인터넷 강의를 추천했는데 요즘 인터넷 강의는 1년에 50만 원 정도면 들을 수 있고, 스레주가 좋은 대학교에 입학하면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 그래도 부득이하게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 스터디움의 이근갑 강사 강의를 찾아봐. 나는 이근갑 강사 강의로도 효과를 많이 봤거든. 내년에도 무료로 강의를 진행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법은 문법의 끝이라는 교재를 사면 될 거 같고.. 시중의 문제집은 비슷비슷해. 가격을 생각해서 내가 쓴 레스들의 방향을 조정한다면 이 정도? 영어듣기 문제집이랑 영어단어장은 조정할 게 없는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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