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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친동생이 하는 중화포차에 갔다 왔는데 사실 개업한지 얼마 안 돼서 오늘 처음 요리를 먹어봤어.
짬뽕탕이랑 고추잡채, 크림새우를 먹었는데 이중에서는 고추잡채가 제일 맛있었어.
하지만 밑반찬으로 나온 짜차이 양념을 어떻게 한 건지 짜차이가 제일 맛있던 거 있지.
동생이랑 사이는 별로 안 좋지만 내가 누나니까 억지로 말도 붙이고 웃어줬는데 그러느라 힘들긴했어도 고량주 조금 들어가니까 곧 괜찮아졌어.
동생 가게서 잘 돼서 엄마아빠가 한시름 놓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사진은 고추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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