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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그런 거 같아...
겉으로는 엄청 유순해 어릴때도 부모님에게 유독 순하다는 말을 듣고 자랐었고 친구랑 싸울때 누구 때린적이 살면서 딱 한 번 있어.
근데 속읃 음험해서 누가 화나게 하면 한 대씩 때리는 상상을 해
난 누구나 다 이런 줄 알았는데 다른 글 보니까 드문 것 같더라고...?
또 정말정말로 엄청 빡쳤을때는 머릿속에서 상대를 죽일/그에 가까운 해를 끼치는 장면이 스쳐지나가. 물론 실행은 절대 안 할건데 그 순간만은 죄책감이 안 들어.
꿈꿀때도 사람 죽이는 꿈을 자주 꿔...꿈은 사람의 욕구를 반영한다고들 하잖아 소름돋게도 내가 꿈에서 사람을 죽일때는 아예 죄책감이 없어. 죽이는 그 감촉이 좋다고 느낀적도 있어 깨고나서 엄청 당황하고 후회하긴 했는데 나 정신병일까?
사이코패스는 아니야! 전에 심심해서 검사해봤는데 상위 40퍼? 막 그렇다던데 사이코는 1퍼 안의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고.
너무 순하다는 틀에 맞춰 자라다보니 그 반대의 욕구가 있는 것 같아. 사람이 이기적인 욕구도 있고 짜증나면 주변 사람들한테 짜증도 내보고 그러는데 그런 게 없다는 거잖아. 지금까지 억눌려서 그런게 아닐까. 언젠가 잘못해서 한번에 터질 수도 있으니 조금씩 네 상태를 드러내보는 연습을 하는 건 어때?
나도다. 욕구 분출을 못해서 그래. 조금 위험해질수도 있어.
화를 내고 감정을 표출하는 연습을 해야해. 안그럼 언젠간 터진다. 터지면 진짜 답 없어지는거야. 너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진심어린 충고 고마워! 근데 화날 때도 화를 어떻게 내야 할지 모르겠어. 나도 표출해보려고 했는데 어떻게 화내지?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면 화가 가라앉고 나 지금 뭐하는거지 싶어서 웃기거든.ㅋㅋㅋㅋ
사실 저런 음험한 생각하는 경우도 드물긴 한데 저런 생각이 들때 주변인에게 경고하긴 해야겠다.
순하다는 틀에 맞춰 살아서...네 말이 맞는 거 같아. 항상 어릴때부터 반에서 난 착한이미지 반장 이런 느낌이었거든. 어릴 때 한번 친구 때리고 주변애들/가족들이 정말 의외다 라는 식으로 보는 게 너무 싫었었어. 그래서 그 뒤로는 말싸움도 잘 안 하려 들고 욕하고 싶어도 꼭 참고 그랬거든. 인터넷의 관종에게도 욕 못하는 편이야.
그렇다고 욕하고 싸우고 다니몉 안될것 같고 건전하게 표출을 어떻게 하지 다른사람은?
나도 스레주랑 비슷했는데 나는 친한 친구 앞에서 얘기하면서 헌담?비슷하게 하거나 베개를 던지거나 때리면서 풀었어. 아니면 막 울거나 혼자 욕 중얼거리거나 일기를 써보기도 했고. 다 나쁘지는 않아.
나는 끝까지 남들 앞에서 표현 못하겠더라고. 해봤자 표정 굳히거나 찡그리는 거. 단답으로 대답하는 거 정도?
어느정도 혼자 풀어내야 남들한테 직접 투정부리고, 화내는 거 조금씩 하는 데 조절이 되는 거 같아. 점점 노력하고는 있는데 저기서 나아지지 않네... 답답해도 계속 노력해야지. 스레주도 힘내!!
아냐 스레주.. 나도 심해.
인간이라면 누군가는 꼭 상상으로 여러 가질 그려내잖아? 난 일단 싫어하는 사람이나 뭔가 꼬인 것의 원인인듯한 대상을(뒤집어 씌우는 거지만) 찢어 죽이고 싶다, 어떻게 하고 싶다.라고 쉽게 생각하게 되더라.
왜, 사람들이 커서는 소리내어 울기가 힘들다 그러잖아. 참고 참고 참다가 보니 안하던게 못하는게 된 거야. 그렇다고 영영 못할 건 아니지.
주변 사람들이 만만하다고 선을 넘는 경우가 있지 않아? 화를 바락바락 내기 보다는 정색하는 것 부터 시작해봐. 감정 표현 자체가 힘들어서 그렇지 싶으니까.
운동은 어때? 복싱같은거. 샌드백을 때리면서 화풀이 할 수 있을거야. 기합같은것도 넣어가며 소리지르면 스트레스 푸는데는 더 좋을 거라 생각해.
굳이 강해지라는 게 아니라 네가 착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 너는 착하지 않아도 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거든. 그렇다고 나쁘라는건 아니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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