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s9y0ts3Ci5 2019/10/21 18:31:52 ID : Wi7fe2Mjbjv 21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스레딕 앵커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타래지우 라디오!(소리는 없지만) 기상천외 가지각색 다양한 사연들을 만나보세요! 사연들을 만드는 건 여러분들의 레스입니다! 제가 쉬는 사이 3판이 진행되었었죠. 음,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을이네요. 4판을 진행할 때라는 겁니다. 음하하. 그런 이유로 다시 돌아온 타래지우 라디오, 이번에도 1천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없으면 스레는 묻혀서 석유가 되어버릴 테니까요. 참고로 스레주가 현재 일을 하는 관계로 진행 가능한 사연은 많아야 2개 정도겠네요. 주말도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진행 가능한 사연 수는 아마 비슷할 겁니다. 아, 레스 다실 때 다음의 룰만 지켜주세요 여러분. 1. 분쟁이 일어날만한 소재는 웬만하면 적지 말아주세요. 2. 레스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최대 허용 연속 레스는 5분 간격으로 2레스까지! 3. 어그로 끌지 마세요. 그러니까 타래지우 라디오 4판의 대망의 첫사연을 받아봅시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2 이름없음 2019/10/21 18:43:32 ID : 62K0leHxvcm 0
앗 라디오 스레다
3 이름없음 2019/10/21 19:04:22 ID : AmE1hcMlA2N 0
발판~~~~🧦🧦
4 이름없음 2019/10/21 19:26:46 ID : mtBy3Qlhats 0
가을에 돌아온 걸 환영해 스레주
5 이름없음 2019/10/21 20:12:31 ID : wKY62MoY7at 0
가을감성
6 이름없음 2019/10/21 20:13:30 ID : Cry1xwre3Ry 0
안그래도타래지우라디오재탕중이였는데그런의미에서단어는 시험
7 이름없음 2019/10/21 20:17:02 ID : wKY62MoY7at 0
구름
8 이름없음 2019/10/21 20:28:49 ID : Cry1xwre3Ry 0
땡땡이
9 ◆g1A5e0r87hs 2019/10/21 20:56:25 ID : Wi7fe2Mjbjv 0
가을감성님의 사연입니다. 적절하게 짧은 사연이네요. 하늘이 높고 푸른 날, 강의를 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따분했습니다. 솔직히 그렇지 않습니까. 날이 이렇게 좋은데 쳐박혀서 책이나 보고 있는게 무슨 재미입니까. 그래서 저는 땡땡이를 치기로 했습니다. 약간 위험한 땡땡이긴 합니다. 학고 한번만 더 받으면 제적처리 받게 되거든요. 계획을 철저히 짜기로 했습니다. 먼저 알리바이를 잘 세워놔야 합니다. 강의를 빠진게 걸리지 않게요. 일단 친구 하나를 방패막이로 세워놓습니다. 대출입니다. 대리출석. 이 친구가 제 대신 대답만 해줘도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 친구가 깜빡하고 대답을 안 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사진증거를 남겨놓기로 했습니다. 별거 아닙니다. 제가 강의실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만 있으면 되니까요. 혹시라도 사소한 부분에서 걸릴 수 있으니 사진 증거를 만들 때 주의해야합니다. 가령 구름 같은 것 말입니다. 그 외국에서 구름 모양이 똑같은 거 때문에 조작사진인거 들켰던 일화가 있었으니까요.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에 저를 합성시켜줍시다. 이건 나중에 혹시라도 교수가 제 출석을 의심할 때 그를 반박하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시간대도 비슷한데다 사진과 별반 다를게 없는 제 얼굴을 본다면 교수는 납득할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 외에도 버스 이용시간이나 점포 이용 시간을 주의해야합니다. 가급적이이면 현금을 써서 기록이 남지 않게 해야합니다. 현금이 얼마 없었지만 땡땡이를 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아낌없이 현금을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무사히 땡땡이를 치고 가을 하늘을 보면서 자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자유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대리 출석 잘 했냐고 물어봤더니 친구가 이러는 겁니다. "아, 그거? 교수님 출석 안 부르셨어. 그런데 너 어쩌려고? 그 날 시험이었잖아?" 아뿔사. 저는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시험기간이었다는 것을. 평소에 공부에 신경을 안 쓰다보니 시험날짜도 잘 몰랐던 것입니다. 출석 부르는것보다 시험이 더 중요하니 교수가 출석을 안 부를 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사실을 잊은 대가는 너무나 컸습니다. 중간고사 0점. 기말고사에서 만점을 받아낸다 하더라도 제 학점에 구멍이 나는건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공부한다해서 기말고사에서 만점을 받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학고 한 번만 더 받으면 큰일나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는.
10 ◆g1A5e0r87hs 2019/10/21 20:59:08 ID : Wi7fe2Mjbjv 0
어떻게 하긴요. 망했어요~라고 3번 복창하세요. 아 물론 남들 공부할 때 쉬면 좋긴 하죠. 하지만 그 대가는 매우 쓸거에요. 스레지기도 경험해봤으니까. 경험자의 조언이니 가볍게 넘겨듣지는 마세요. 후후. 사연자님께는 골든벨을 보내드립니다. 황금벨이라도 울려서 기분이라도 풀어보세요. 아마도 안 풀릴테지만. 다음 사연은 내일!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 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가을마다 끈질기게 컴백하는 스레지기 이번에도 1천까지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뉴레딕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모두 채널 고정!
11 이름없음 2019/10/21 21:24:28 ID : 781hhze2MlA 0
노래도 넣어죠
12 이름없음 2019/10/21 22:27:02 ID : wKY62MoY7at 0
가속
13 이름없음 2019/10/22 00:45:41 ID : Cry1xwre3Ry 0
스레주! 최대 허용 연속 레스는 2레스까지잖아. 5분이나 10분 텀을 둬서 연속으로 하는 건 어때? 연속으로 달면 다른 누군가가 하고 싶어도 못할 것 같으니까.
14 이름없음 2019/10/22 00:56:52 ID : Vak2k8mGskm 0
기묘한 방구는 똥을 낳는다
15 이름없음 2019/10/22 07:11:17 ID : zQre46ryZg4 0
거미줄
16 이름없음 2019/10/22 10:00:19 ID : Cry1xwre3Ry 0
17 이름없음 2019/10/22 10:02:02 ID : ilA6jg0pWo0 0
줄타기
18 이름없음 2019/10/22 11:57:46 ID : wKY62MoY7at 0
좋네 그거
19 이름없음 2019/10/22 12:26:03 ID : 5PhglwoGmli 0
전 판에서도 그랬거든. 5분이나 10분 사이에 아무도 안단다면 연속으로 달아도 되잖아.
20 ◆g1A5e0r87hs 2019/10/22 20:49:35 ID : Wi7fe2Mjbjv 0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묘한 방구는 똥을 낳는다님의 사연입니다. 흠.... 닉네임에서 뭔가 느낌이 쎄한데..... 안녕하세요. 저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별거 아니게 보이는 특기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저는 줄타기를 잘합니다. 아, 말 그대로 줄타기 입니다. 그 A랑 B 사이에서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관계 손절하는 그거 말구요. 물론 그것도 잘합니다만. 이런 재주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건 어릴 적 있었던 사소한 일 때문이었습니다. 어릴 때 몸이 약해서 집에 혼자 있던 날이 많았던 저는 자연스럽게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어느 날 실뭉치를 발견한 저는 실을 풀어서 놀게 되었습니다. 실뜨기도 잘 몰랐던 나이라 그냥 실을 묶었다 풀었다 늘어놓거나 해서 노는게 다였습니다만 그것만으로도 매우 재밌었습니다. 그러다가 실을 묶어둔 곳을 밟아보자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냥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두줄로 묶어 놨으니 그 두곳을 밟으면 균형이 맞을거라는 생각을 그 나이에도 했습니다. 하나를 밟아서 균형을 잡고 다른 하나를 밟아서 실 위에 섰습니다. 그렇게 실 위에 선 저는 하고 싶은 것을 해냈다는 자신감에 그 위에서 방방 뛰었습니다. 실이 의외로 튼튼해서 끊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저는 이상한 점을 깨달았습니다. 어느샌가 저는 실 두줄이 아닌 실 한줄에서만 방방 뛰고 있던 것입니다. 그것도 한 번도 그 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말입니다. 신받은 무당이 신나게 작두타는 것 마냥 말입니다. 그때는 그냥 신기한 재주를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이 동해서 더 얇은 실로 같은 일을 해봤을 때도 너무나 손쉽게 해냈습니다. 털실부터 시작해서 일반 실, 낚싯줄, 심지어 머리카락까지 모두 다 성공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건 단순한 재능이 아닌, 하늘이 내려준 재능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 재주를 통해 저는 극한의 줄타기라는 주제로 영상을 찍었습니다. 고층 건물, 위험한 장비가 많은 공장굴뚝 위, 절벽과 절벽사이 등등을 말입니다. 낚싯줄 하나에 몸을 맡겨서 건너가는 영상. 자극적, 가학적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훨씬 많은 사람들이 제게 환호해주었고 저는 스타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정말로 누구도 하기 힘든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거미줄 위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 말입니다. 그 잘 보이지도 않는 거미줄위에서 줄타기를 한다면, 저는 기네스 북에 오를 수 있으면서 큰 명성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거미줄을 보여주어야 믿는다는 것인데, 거미줄을 보이게 하려면 근접 촬영을 해야하지만 근접촬영 카메라가 저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론으로 띄우자니 드론이 날면서 만들들어낼 바람이 신경쓰입니다. 그 그래서 저는 거미줄을 최대한 모아서 영상에 나올 정도의 길이로 만든 후 그 위에서 줄타기를 할 예정입니다. 이제 제게 남은 건 영광뿐인 것입니다. 이제 한동안 거미잡이에 몰두할 생각입니다. 한달 뒤, 제 거미줄타기 도전에 많은 좋아요 및 도네이션 부탁드립니다.
21 ◆g1A5e0r87hs 2019/10/22 20:51:57 ID : Wi7fe2Mjbjv 0
흠....?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좋아요와 도네요청? 뭔가 가학적 영상으로 인기끄는 몇몇 bj느낌이네요. 줄타기 능력이 뛰어나면 서커스 취직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굳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스레지기가 안정 지향적이라 그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지만 말이죠. 어느쪽이든 목숨을 소중히. 생명도 소중히. 괜히 거미들 몰살시키지는 말고. 사연자님께는 스파이더맨 짝퉁 슈트를 보내드립니다. 입고 줄타기 하면 도네가 쏟아지지 않을까요?
22 ◆g1A5e0r87hs 2019/10/22 20:53:32 ID : Wi7fe2Mjbjv 0
다음 사연은 내일!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 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인간관계 줄타기는 왜이렇게 어려울까 타래지우 라디오! 신청곡 받으니까 듣고 싶은 노래 제목-가수를 적어서 레스로 달아주세요~ 타래지우 라디오는 뉴레딕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모두 채널 고정!
23 이름없음 2019/10/22 21:56:25 ID : Cry1xwre3Ry 0
혹시 노래 커버곡도 가능해?
24 이름없음 2019/10/22 21:58:28 ID : wKY62MoY7at 0
저번에도 가능했던 것 같아
25 이름없음 2019/10/22 22:02:05 ID : a8lvijctzhy 0
지금도 스타인데 거미줄 타는 것까지 성공하면 ㄹㅇ 수입 걱정은 없겠네... 심심하면 책 내거나 초청 강의 하고ㅋㅋ 닉네임: 커피우유가 모기에 물리면?
26 이름없음 2019/10/22 22:04:04 ID : fffhxPhbBbD 0
아이
27 이름없음 2019/10/22 22:42:29 ID : mtBy3Qlhats 0
아이셔
28 이름없음 2019/10/22 23:04:00 ID : Cry1xwre3Ry 0
유자차
29 이름없음 2019/10/23 21:37:14 ID : Wi7fe2Mjbjv 0
커피우유가 모기에 물리면?님의 사연입니다. 아이셔를 아시나요? 아실겁니다. 신맛의 대명사니까요. 씹어먹든 핥아먹든 녹여먹든 그 특유의 신맛은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침이 줄줄 흐르게 만듭니다. 흔히 아이셔를 레몬을 넣어 만들었다고 생각하실텐데 사실 아닙니다. 놀랍게도 아이셔는 유자차가 주 원료입니다. 유자가 아니고 유자차 말이죠. 아이셔가 만들어진 계기는 단순한 아이의 입맛 때문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신 것을 되게 잘 먹는 아이였습니다. 신맛이 나기만 하면 그것을 몇 번이나 먹으면서 맛을 느끼곤 했습니다, 신 김치, 신 사탕, 신 음료수, 신발 등등........ 일단 신 맛이 난다하면 유독물까지 먹을 기세였습니다. 실제로 몇 번 그러려다가 간신히 제지당한 적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그 아이는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맛에 대한 역치가 극한에 다다른 거죠. 웬만한 신맛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아이는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음식을 먹지 않으니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가 걱정하면서 이것저것 먹여보려고 했지만 아이는 고집스럽게 거부했고 결국 입원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그나마 아이의 부모가 부자였던터라 부담은 적었습니다만 돈이 많다 하더라도 아이의 입맛을 되돌리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뭘 가져다져도 거부해버리니 사실상 답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죠. 강제로 꽂은 링거로 영양분을 공급했지만 그마저도 아이가 억지로 토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30 ◆g1A5e0r87hs 2019/10/23 21:37:21 ID : Wi7fe2Mjbjv 0
그 아이를 구한 건 제주도에 살고 있던 아이의 조부모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일찍부터 유자농사를 짓던 노부부는 손주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자를 잔뜩 싸들고 손주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손주를 위해 유자차를 직접 만들어서 손주에게 먹이게 됩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유자차의 향을 맡고 호기심을 보이더니 그것을 한 모금 마셨습니다. 아이는 그 맛을 보자마자 미친듯이 유자차를 들이켰습니다. 유자의 향과 상큼함, 그리고 설탕의 달달함이 조화되어 새로운 신맛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렇게 입맛을 되찾은 아이는 이후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고 아이의 부모는 그 신맛을 과자로 만들면 수많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제품개발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아이셔입니다. 아이셔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요새 매운게 유행이잖아요? 마라 아이셔, 불닭 아이셔가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니 이제 어른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아보려 합니다. 수백억짜리 연구로 만들어낸 이 결과물! 이제 몇 달후의 결과만이 우리를 평가해줄 것입니다.
31 ◆g1A5e0r87hs 2019/10/23 21:40:15 ID : Wi7fe2Mjbjv 0
........ 매운 맛 아이셔요?? 왜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그런 불길한 말을 남기는 건가요..... 아니 뭐 괴식으로 이름을 알릴 수는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먹으면 배탈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항상 조심! 사연자님께는 무설탕 설탕을 드립니다. 오늘의 사연은 여기까지.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 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새콤달콤 아이셔요 슈퍼캔디 다맛있다 조만간에 또사볼까 타래지우 라디오! 신청곡이 없는 관계로 스레지기의 애청곡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곡 하나 걸고 마무리 합니다. 모두 다음 사연으로 만나요! 안녕! https://www.youtube.com/watch?v=7WsP1MDLOdA
32 이름없음 2019/10/23 21:42:36 ID : Cry1xwre3Ry 0
다음 신청곡 DAZBEE의 커버곡인 잊혀지지 못할 언어 가능할까?
33 이름없음 2019/10/23 22:28:41 ID : AmE1hcMlA2N 0
발판~~
34 이름없음 2019/10/23 22:40:31 ID : wKY62MoY7at 0
가속
35 이름없음 2019/10/23 23:06:53 ID : qjfXBz85Xzf 0
36 이름없음 2019/10/24 00:01:02 ID : Cry1xwre3Ry 0
동화작가
37 이름없음 2019/10/24 00:10:43 ID : AmE1hcMlA2N 0
우리집 귀염둥이
38 이름없음 2019/10/24 00:24:13 ID : wKY62MoY7at 0
팥빙수
39 이름없음 2019/10/24 01:13:40 ID : Cry1xwre3Ry 0
추억
40 ◆g1A5e0r87hs 2019/10/24 21:45:08 ID : Wi7fe2Mjbjv 0
https://www.youtube.com/watch?v=lFNWUL9fqG8 오늘의 신청곡은 그림 노츠 OST인 잊혀지지 못할 언어입니다. 동화작가님의 사연이군요. 진짜 작가신가? 스레지기님의 사연들을 듣다보니 저도 보내고 싶은 사연이 생각나서 이렇게 펜을 들어 사연을 보내봅니다.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소소하게 지나가면서 들을만한 그런 사연이니 너무 큰 기대는 마세요. 지금 제 눈앞에는 우리집 귀염둥이가 있습니다. 아주 귀엽고 매력적입니다. 지금도 핥고 싶을 정도로 요염한 매력을 내뿜고 있습니다. 이 녀석과는 꽤 인연이 깊습니다. 몇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 때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찬바람이 불던 그 날, 저는 출판사에 원고를 직접 가져다주기 위해 종종걸음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그날따라 컴퓨터가 먹통이 되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출판사까지 가야만 했던 거죠. 오랜만에 먼거리를 나섰던데다 면허도 없던 시절이라 버스를 타고 가야만 했는데, 버스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좀 되는지라 서둘러 걷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하필 발이 꼬여버리는 바람에 버스 정류장 바로 앞 골목길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기껏 입은 옷도 엉망이 되어버렸고, 머리도 헝클어졌죠. 원고는 무사했습니다만 기분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그 상태로 어떻게 버스는 탔습니다만 이미 제 텐션은 완전히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출판사와 이야기를 해봤자 좋게 진행될 일은 없었습니다. 아니, 진행은커녕 그냥 건성으로 대답하다가 원고만 넘겨주고 나와버렸습니다. 날씨는 또 왜 이리 싸늘한지, 겉옷을 챙겨 나오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또 집으로 가는 버스에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던지, 가는동안 인파에 낑겨서 오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신고 나온 힐을 살펴보니 힐 굽이 언제 도망갔는지 아예 빠져있었습니다. 이래저래 기분이 안 좋은 가운데서, 굽의 차이로 인해 균형을 잃은 저는 또다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공교롭게도 그곳은 아까 넘어진 곳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늘따라 너무 재수 없다면서 짜증을 내려던 찰나 그 녀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녀석은 하얀 솜털을 가지고 있었는데 누가 발로 걷어찬건지 엎어진 채로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측은한 마음에 그 녀석을 안아올렸습니다. 날씨가 날씨였던 탓에 몸이 매우 차가웠습니다. 같은 처지라는 생각이 들자 저는 녀석에게 묘한 공감을 느꼈고 그렇게 제 집에 데려왔습니다. 집에 데려오니 그녀석은 몸이 풀린건지 말 그대로 녹아내려서 미동도 안 했습니다. 마음에 든 모양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녀석과 함께 살기 시작했고 녀석의 동료들도 받아들였습니다. 어느새 몇 년이 흐른 지금 다양한 녀석들과 함께 여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팥빙수와 함께 말입니다. 애석하게도 처음 만났던 녀석과는 쓸쓸하게 이별해야했지만 그 추억만큼은 여전히 제게 남아 숨쉬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저는 팥빙수를 만나러 갈 것입니다. 맛있으니까요.
41 ◆g1A5e0r87hs 2019/10/24 21:47:02 ID : Wi7fe2Mjbjv 0
팥빙수를 키워요? 아니 그게 아닌가. 매일 팥빙수를 드시는건가요? 흠, 매일 드실 정도면 팥빙수 홀릭이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 뭐 본인 취향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남한테 피해만 안 준다면야. 하지만 골목의 팥빙수를 데려간건 조금 의문이네요....... 설마 그거 드신건 아니죠? 만약 드셨다면 배 많이 아팠을 것 같은데. 사연자님께는 뜨거운 불짬뽕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섞어 드세요.
42 ◆g1A5e0r87hs 2019/10/24 21:48:56 ID : Wi7fe2Mjbjv 0
오늘의 사연은 여기까지.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 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비잉수야 팥빙수야 가격이좀 비싸구나 타래지우 라디오! 내일은 스레지기 개인 사정으로 사연 진행을 못하고 토요일 오후쯤부터 올릴 수 있겠네요. 그러면 토요일 오후 이후에 다음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43 이름없음 2019/10/24 22:01:09 ID : wKY62MoY7at 0
토요일에 보자 스레주 오늘도 고생했어
44 이름없음 2019/10/24 22:10:09 ID : B83DBz9ck4H 0
골목의 버려진 팥빙수를 데려갔엌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45 이름없음 2019/10/25 00:12:03 ID : Cry1xwre3Ry 0
난 처음에 팥빙수가 개인 줄 알았어.
46 이름없음 2019/10/25 00:19:27 ID : B83DBz9ck4H 0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계속 읽다보니까 먹는다는 말이 나오길래 아.. 음식을 말하는 거구나라고 깨달음 ㅋㅋㅋ
47 이름없음 2019/10/25 01:25:06 ID : Cry1xwre3Ry 0
파이널
48 이름없음 2019/10/25 10:34:12 ID : 62K0leHxvcm 0
푸른 하늘
49 이름없음 2019/10/25 10:54:14 ID : mtBy3Qlhats 0
오타마톤
50 이름없음 2019/10/25 12:11:52 ID : dU3QoFfVcGq 0
스트리밍
51 이름없음 2019/10/25 19:12:53 ID : Cry1xwre3Ry 0
신청곡은 거북이의 빙고
52 이름없음 2019/10/26 04:21:06 ID : AmE1hcMlA2N 0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오타마톤을 연주하는 스트리머의 이야기인걸까....! 두근두근 와작와작...!
53 이름없음 2019/10/26 11:24:27 ID : Ap808nWlu8q 0
(와작와작)
54 이름없음 2019/10/26 16:00:09 ID : Wi7fe2Mjbjv 0
사연쓰기 전에 를 봤는데........ 왜 추리웹툰 같은데서 댓글로 추리달면 안되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 가능성 하나가 제거되어버리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mIrEcebqm20 오늘의 신청곡은 거북이의 빙고입니다. 파이널님의 사연입니다. 스트리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사연을 보냅니다. 모두 주목! 스트리밍을 하며 떼돈을 벌고 싶은가요? 인기 스트리머가 되어서 방송에도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저희 스트리머 육성 전문 학원으로 오세요! 저희는 다양한 방향의 스트리밍을 가르쳐 드립니다. 게임을 좋아하세요? 프로게이머들과도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인싸 스트리머로 만들어드립니다! 정치를 잘 아신다구요? 각 정당 대표와 1:1토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까지 올려드립니다! 먹는거 좋아하신다구요? 편의점을 24시간 동안 대여해드립니다! 마음껏 먹고 마시세요! 왜 이렇게 지원을 하느냐. 그건 학원장인 제 아픈 과거 때문입니다. 과거 저는 악기 연주에 푹 빠져서 살았습니다. 여러 악기를 섭렵했었죠. 그러던 중에 오타마톤이라는 악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꽤나 특이한 악기인데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오타마톤이란 말 자체를 아는 사람이 매우 드물었습니다. 그리고 악기 연주 스트리머는 거의 없다시피했죠. 그 당시에는 뭐 게임이나 혹은 이상한 가학적 영상을 주로 찍는 스트리머들이 많았으니까요. 즉 블루 오션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블루 오션에 뛰어들기로 한 것입니다. 첫 방송날, 오타마톤을 연주하며 소통하는 라이브 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오타마톤이 워낙 생소한 악기여서 그런지 관심은커녕 시청자 자체가 거의 없었습니다. 간혹 있는 시청자들도 태반이 어그로들. 결국 오타마톤 방송은 대 실패. 그딴거 연주할 시간에 하늘 보는게 더 낫겠다면서 비웃는 사람들깢까지 있을정도였습니다. 좌절했지만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오타마톤 연주 숙련도를 끌어올리고 꾸준히 방송을 하면서 저는 오타마톤 전문 스트리머의 위치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절 비웃었던 말이었던 하늘이나 보라는 말에서 영감을 받아서 클럽명을 <푸른 하늘이나 보던 오타마톤>이라고 지은 후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언젠가부터 수익이 억단위로 생기기 시작했고 그 돈을 바탕으로 현재 스트리머 육성 학원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누구든 환영합니다. 어그로 스트리머요? 가능합니다! 저희는 어떤 종류의 스트리머든 차별하지 않고 다 받아들입니다.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수익이요? 저희는 무조건 5:5입니다! 9:1이니 8:2니 그런 불공정 계약은 안합니다. 스트리밍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연락 바랍니다. 저희 푸른하늘에서 만나길 기다리겠습니다. 푸하!
55 ◆g1A5e0r87hs 2019/10/26 16:03:34 ID : Wi7fe2Mjbjv 0
이건 사연인가 광고인가. 광고에 사연살짝 뿌린건가, 사연에 광고 왕창 부은건가. 스트리머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죠? 아이들 장래희망 순위 상위권에도 들어갈 정도로. 악기 연주 스트리머 하면 기타나 키보드 등만 생각했는데 오타마톤을 연주하는 스트리머도 있었군요. 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고 악기는 다양하니까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스트리밍의 꿈을 지원해주는 건 좋은 취지 같은데 어그로 스트리머까지 받아들이는 건 좀....... 개인적으로는 그렇네요. 아아, 어디까지나 스레지기 개인 의견이니까 큰 신경은 쓰지 마시고. 사연자님께는 오타마톤 모양의 비눗방울생성기를 보내드립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다음 사연을 받아볼까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56 이름없음 2019/10/26 16:05:41 ID : Ap808nWlu8q 0
오타마톤 모양의 비눗방울 생성기라니 나도 갖고 싶네
57 이름없음 2019/10/26 16:37:03 ID : 1bheY2pPjAm 0
가속
58 이름없음 2019/10/26 17:19:33 ID : Cry1xwre3Ry 0
가로 시작해서 속으로 끝이 난다.
59 이름없음 2019/10/26 17:46:11 ID : Cry1xwre3Ry 0
다음껀 사코 토모히사의 Bye Bye
60 이름없음 2019/10/26 19:42:18 ID : Ap808nWlu8q 0
밟는 가속
61 이름없음 2019/10/26 19:44:33 ID : cJRCjg6nSJO 0
토끼에게 이긴 거북이
62 이름없음 2019/10/26 19:54:21 ID : Cry1xwre3Ry 0
추억
63 이름없음 2019/10/26 20:01:04 ID : a8lvijctzhy 0
계곡
64 이름없음 2019/10/26 20:01:38 ID : a3wtze47tju 0
일기장
65 ◆g1A5e0r87hs 2019/10/26 21:35:08 ID : Wi7fe2Mjbjv 0
https://www.youtube.com/watch?v=iQHVRomYrQI 이번 사연 신청곡은 사코 토모히사의 Bye Bye 토끼에게 이긴 거북이님의 사연입니다. 지구력이 좋으신가봐요. 그 뭐냐, 일본에 이런 말이 있잖아요? 벚나무 밑에 시체가 묻혀있다느니 뭐니 같은. 저는 그것과 비슷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있던 일입니다. 무더위에 지쳐가던 저는 마침 다니던 교회에서 계곡이 있는 캠핑장으로 1박 2일짜리 야유회를 간다는 말을 듣고 아무런 고민 없이 참석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는 교회 사람들과 같이 계곡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계곡은 나름대로 무난했습니다. 캠핑장에서 거리도 적당하고, 바위도 적당히 있고 물도 적당히 차갑고 앉을 장소도 적당히 넓은 그런 적당한 계곡이었습니다. 적당히 사람들과 놀면서 계곡을 헤엄치던 중 뭔가 이질적인 느낌의 검은 물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비닐봉지였습니다. 비닐봉지 안에는 뱀 모양의 번잡한 장식과 더불어 비닐과 테이프로 둘둘 감싼 무언가가 들어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저는 복잡한 장식들을 뜯어버리고 다른 사람들 몰래 그것을 뜯어보았습니다. 비닐과 테이프를 모두 뜯어내고 확인해보니 그 물체는 일기장이었습니다. 저는 주변을 살펴보고는 일기장을 펼쳤습니다. 막상 두근거리면서 열어본 것치고 일기장에는 아무런 내용도 없었습니다. 혹여 맨 뒷장에 피로 쓴 글씨같은거라도 없을까해서 맨 뒷장도 열어봤는데 아무것도 없는 백지였습니다. 저는 엄청 실망했습니다. 그냥 버리려했지 괜히 버렸다가 쓰레기 투기로 오해받을까봐 일단은 물 밖으로 꺼내놨습니다. 이후 일기장을 받침 삼아 간식으로 라면을 먹는데 실수로 그만 라면 국물을 일기장위에 엎지르고 말았습니다. 일단 국물을 닦아내려고 일기장을 탁탁 털고 안을 확인했는데, 아까까지만 해도 백지였던 일기장에 글씨가 쓰여 있었습니다. 라면국물 색의 글씨로요. <안녕. 이 일기장을 주운 너는 누구니?> 친절한 인삿말. 저는 라면국물을 찍어서 답변했습니다. "나는 XX야. 내가 일기장을 주웠어." <그랬구나. 이 일기장은 내 추억이 담겨있어. 혹시 확인해보지 않을래? 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추악한 진실이 담겨져 있어. 그걸 세상에 알려주었으면 해.> "음..... 알았어. 잠깐만." 저는 그렇게 대답하고 일기장을 덮었습니다.
66 ◆g1A5e0r87hs 2019/10/26 21:35:11 ID : Wi7fe2Mjbjv 0
그 후 일기장을 캠핑장으로 가져온 저는 어떻게 할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을 내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기장은 분명 위험합니다. 비밀 기술로 만들어진 적군의 위장용 통신기 일지도 모릅니다. 혹은 원격 조종이 가능한 병기일수도 있고요. 저는 그 일기장을 그대로 캠프파이어 장작 위로 던져넣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장작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매우 크게 타올랐습니다. 불이 한 번 더 확 커지는 그 순간 저는 보았습니다. 불 속에서 거대한 얼굴이 비명을 지르는 듯한 모습을 말입니다. 아, 물론 착각일겁니다. 불이 뭐 때문에 비명을 지르겠어요. 그렇게 저는 별일없이 무사히 야유회를 마치고 왔습니다. 계곡 바위 밑에는 일기장이 묻혀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말이죠. 그 후에 조금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귀가하던 도중 나무 막대기를 든 망토 입은 사람들이 기쁜 표정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떠드는 내용을 언뜻 듣자하니 대머리가 어쩌고 저쩌고 하다 갑자기 죽었다는 이야기 같았습니다. 딱히 살인사건 같아보이진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왔습니다.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아, 혹시 2달 미리 할로윈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었을까요?
67 ◆g1A5e0r87hs 2019/10/26 21:37:59 ID : Wi7fe2Mjbjv 0
흠...... 세상을 구했네요. 아마도. 그 일기장이 제가 생각하는 일기장이 맞다면 말이죠. 뱀 장식도 그렇고. 라면국물도 흡수하는군요 그 일기장. 대체 어떤 원리인건지. 그거 과학적으로 만들 수 있으면 수분 저장 탱크도 초소형으로 만들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과학과 마법이 같이 하나되는 날은 언제 올까요. 사연자님께는 송곳니가 박혀있는 모형검을 보내드립니다. 아, 송곳니 만질때 조심하세요.
68 ◆g1A5e0r87hs 2019/10/26 21:39:31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이름따위 말해서는 안된다는 그사람은 빡빡일까 대머릴까 민머릴까 모르겠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 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69 이름없음 2019/10/26 21:49:30 ID : a8lvijctzhy 0
그게 파괴됐다는 말은 모닥불이 단순한 불이 아닌 악마의 화염이었다는 소린데... 엄청 신경쓰이네ㅋㅋㅋ
70 이름없음 2019/10/26 23:22:22 ID : Ap808nWlu8q 0
라면 국물도 흡수하는구나ㅋㅋㅋㅋㅋ 맛있게 먹었으려나
71 이름없음 2019/10/26 23:40:43 ID : zQre46ryZg4 0
발판 더 가속
72 이름없음 2019/10/27 00:05:22 ID : cJRCjg6nSJO 0
일기장 뭐냐고..........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이름없음 2019/10/27 00:06:20 ID : Cry1xwre3Ry 0
스파클
74 이름없음 2019/10/27 00:45:18 ID : Ap808nWlu8q 0
탄산수
75 이름없음 2019/10/27 01:24:04 ID : zQre46ryZg4 0
살인사건
76 이름없음 2019/10/27 01:24:47 ID : GoFba3zPfXw 0
생수
77 이름없음 2019/10/27 14:43:46 ID : zQre46ryZg4 0
탄산수와 생수가 살해당한걸로 나오려나 .. ㅋㅋ
78 ◆g1A5e0r87hs 2019/10/27 19:43:47 ID : Wi7fe2Mjbjv 0
스파클님의 사연입니다. 탄산수 살인사건에 대해 아시나요? 몇년 전 크게 떠들썩했던 사건인데 말이죠.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즉 미해결 사건인 것입니다. 단지 사람들은 그것을 잊어버렸을 뿐입니다. 그럼 차례차례 풀어볼까요. 살인사건 현장에는 특이한 점이 있었습니다. 탄산수병이 피해자 주변에 놓여있었다는 점이죠. 탄산수 살인사건이라 불리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혼자서 마셨다기엔 지나치게 많은 양. 이걸 한 번에 다 마신 건 아닌듯 했습니다만 유통기한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 같은 날 구매한 탄산수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물에 젖어있었다는 것도 특이한 사항이었습니다. 아니 젖었다는 표현은 약할지도 모릅니다. 거의 익사한 사람 수준의 물이 폐에서 나왔으니까요. 혹자는 피를 씻기 위해 탄산수를 뿌린 것이다라고 주장합니다. 가능한 주장이긴하나 근거가 약합니다. 왜냐하면 피해자가 발견된 곳은 바로 싱크대 밑이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물을 받아서 뿌리는 것이 탄산수 뚜껑을 열어가면서 뿌리는 것보다 훨씬 빠를텐데 굳이 번거로운 방법을 고른걸까요? 탄산수의 탄산을 이용하여 지우기 힘든 흔적들을 지우기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근거가 약합니다. 탄산수의 탄산이 무슨 질산,황산마냥 강산인 것도 아니고 탄산수 뿌린다고 상흔이 지워지는 일은 없습니다. 애초에 탄산수로 지워질 정도라면 그냥 물을 뿌려도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과연 범인이 피해자에게 뿌린 것이 탄산수일까요? 아시다시피 탄산수나 탄산음료의 김은 일반적인 대기압에서는 금새 공기중으로 빠져나갑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탄산수나 생수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탄산수 병만 놔두고 생수나 수돗물을 뿌렸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뭐 혹자는 탄산이 톡쏴서 피해자를 죽였다고 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고인 모독이니 무시합시다.
79 ◆g1A5e0r87hs 2019/10/27 19:43:50 ID : Wi7fe2Mjbjv 0
정리하자면 사건 해결을 위해 알아야되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 1. 범인이 피해자에게 물을 뿌린 이유 2. 탄산수 병을 놔둔 이유 1번은 흔적을 지우기 위해라고 대답할 수 있지만 그 접근 방법으로는 범인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즉 다르게 생각해 봅시다. 물을 뿌리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던게 아니었을까요. 물을 뿌려야만 했던 이유 말입니다. 화재흔적은 없었으니 그 가능성은 제하더라도........ 하나의 가능성. 그건 피해자가 비를 맞았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비의 산도는 5.6이며 이는 일반적인 탄산의 산도와 비슷합니다. 만약 범행 전 피해자가 비를 잔뜩 맞은 상태였고 그 상황에서 살해당한 것이라면 알리바이나 시간 조작 혹은 상황 조작을 위해 그것을 숨길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 가능성이 맞다면 2번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일종의 눈속임인 것입니다. 일종의 바람잡이라고 해야될 것 같습니다. 일부러 특이한 것을 보여줘서 그쪽으로 관심을 쏠리게 만들고 숨기고 싶어하는 것은 너무나 당당하게 드러나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숨겨진 것마냥 현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밀수꾼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가지고다니는 모래자루에 뭔가를 숨겨서 밀수하는 것처럼 보여주고선 정작 밀수하는 건 자루안 물체가 아닌 자전거를 밀수한 것 같은겁니다. 만약 이 가설이 정말이라면........ 범인의 범위는 압축됩니다. 그날 피해자가 사망하기 1시간 전에 소나기가 쏟아졌었고, 그 때 피해자를 보거나 만난 사람은 5명뿐입니다. 피해자를 잘 알고 피해자가 집으로 불러들일만큼 친하면서 어떤 상황에도 의심받기 힘든 인물일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이 없었던 피해자의 인간관계를 생각한다면 5명 중 범인은 한 명......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 인물에게는 죄를 물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피해자가 사망한 다음 날 빗길에 미끄러진 차에 치여 즉사했으니까요. 그리고 그 인물이 범인이라는 증거도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이것은 가능성이니까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저요? 저는 그저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일뿐입니다. 피해자와는 그냥 밥 같이 먹고 이런저런 사정을 아는 정도일 뿐입니다. 범인이 언제쯤 잡힐까요? 잡히기나 할까요? 잡을 수나 있을까요? 과연? 의심받는 용의자 한 명도 사고사로 위장해 죽게 만든 그 사람이?
80 ◆g1A5e0r87hs 2019/10/27 19:46:12 ID : Wi7fe2Mjbjv 0
흠. 범인은 누구일까요? 스레지기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대체 언제 벌어진 사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사를 너무 엉터리로 한 것 같은데요? 원래 이런 사건 발생하면 주변 사람들 전부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나요? 아닌가? 어떤 형태로든 저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죠. 뭐 스레지기는 범인이 어떻게든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본인이 치르게 될지 본인의 가족이 치르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사연자님께는 탄산없는 탄산수를 보내드립니다.
81 ◆g1A5e0r87hs 2019/10/27 19:47:32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너란범인 나쁜범인 자수해서 광명찾자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 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새로운 사연으로 월요일에 다시 만나요! 안녕!
82 이름없음 2019/10/27 19:52:02 ID : 8mL9cmtBvxC 0
뭔가 심오한 사연이었네
83 이름없음 2019/10/27 23:56:58 ID : wKY62MoY7at 0
가속
84 이름없음 2019/10/28 01:09:41 ID : cJRCjg6nSJO 0
85 이름없음 2019/10/28 02:01:40 ID : wKY62MoY7at 0
밟밟
86 이름없음 2019/10/28 02:05:00 ID : B83DBz9ck4H 0
무지무지개 샤베트
87 이름없음 2019/10/28 02:34:19 ID : 9AjeE2k5V83 0
방탈출카페
88 이름없음 2019/10/28 02:35:56 ID : cJRCjg6nSJO 0
콜라
89 이름없음 2019/10/28 02:36:34 ID : AmE1hcMlA2N 0
구들장짱박이
90 이름없음 2019/10/28 14:49:49 ID : re6rBArvA1D 0
카라멜 팝콘(와작와작
91 ◆g1A5e0r87hs 2019/10/28 21:25:46 ID : Wi7fe2Mjbjv 0
무지무지개 샤베트님의 사연입니다. 고민상담이네요. 안녕하세요. 스레지기님. 저는 방탈출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타래지우 라디오 청취자들의 의견이 필요해서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방탈출카페는 보통 저녁이나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오곤 합니다만, 평일보다는 아무래도 주말에 사람들이 더 몰리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주말에는 정신없이 손님을 받아야합니다. 기본은 방탈출 공간을 제공하는 업체이지만 카페도 겸하고 있기에 음료도 같이 팔곤 하는데 최근들어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희 방탈출 카페의 방탈출미션 종류는 6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 이상한 일이 발생한 곳은 옛날 초가집에서 보물을 찾아내는 테마로 구성된 곳입니다. 초가집 안쪽에서 단서를 찾아 보물을 찾아내어 지정된 장소에 넣으면 탈출에 성공하는 방식입니다. 몇몇 테마는 음료를 흘리면 진행에 지장이 발생하기에 음료 반입이 안되지만 초가집 테마는 예외입니다. 아무튼간에 그렇게 음료를 주문하게 되면 보통은 사람수에 맞춰서 음료를 주문하는데 가끔 클레임이 들어옵니다. 음료 하나가 빈컵이라거나 아예 컵 하나가 없다거나 하는 거죠. 분명 주문을 3번 확인하고 만들어서 틀릴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이게 계속 잊을만하면 벌어지니까 저는 CCTV를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물건 분실등을 막기 위해 설치한 것인데 이런 용도로 쓰게 될거라고는 미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일단 CCTV가 있어서 다행이었죠. 영상을 돌려 확인해보니 제가 주문을 잘못 들어서 음료를 빼먹은 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분명 방안에 있던 음료 하나가 어느순간 사라져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방탈출을 위해 들어간 인원이 5명이었고 잔도 다섯잔이었는데 어느 순간 잔은 4잔만 남아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라진 잔은 사람들이 나온 후 청소를 할 때 발견됩니다. 가끔 그 컵 안에 동전이나 반짝이등이 들어있을 때도 있습니다. 영상을 돌려보다가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콜라만 든 컵만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참 이상했습니다. 관련 현상을 여러 방면으로 검색해보니 구들장짱박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좌부동이라고 불리는 그것 말이죠. 왜 제 방탈출 카페에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이제 의견을 물어보고자 합니다. 이 구들장짱박이, 놔둘까요 아니면 어떻게든 퇴치할까요? 제발 의견 좀 내주세요.....
92 ◆g1A5e0r87hs 2019/10/28 21:26:37 ID : Wi7fe2Mjbjv 0
의견이라. 운영하는 분이 찝찝하다면야 퇴치가 답이긴한데........ 막상 다른 사람들 피해가 없고 가게에도 피해가 없다면 놔둬도 딱히 문제될 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까지 청취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보겠습니다.
93 이름없음 2019/10/28 21:43:20 ID : wKY62MoY7at 0
그냥 놔뒀다간 피해가 생길 수도 있으니 퇴치하는 게 좋지 않을까
94 이름없음 2019/10/28 21:51:15 ID : mtBy3Qlhats 0
발상의 전환으로 구들장짱박이를 초가집 이벤트 같은 걸로 만들어 보자
95 이름없음 2019/10/29 09:40:46 ID : tikk60q3Pjx 0
무당 부르는 게 낫지 않을까? 아님 말고.
96 이름없음 2019/10/29 13:14:45 ID : U6mNteLgqqn 0
말처럼 이벤트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97 이름없음 2019/10/29 15:23:21 ID : 2nA2NtgY01i 0
그건 어떻게 하든 본인 마음 아닌가?
98 ◆g1A5e0r87hs 2019/10/29 19:09:46 ID : Wi7fe2Mjbjv 0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Dice(93,97) value : 93님의 의견대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연자님? 사연자님께는 투명한 콜라를 보내드립니다. 다음 사연을 받아볼까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99 이름없음 2019/10/29 21:07:42 ID : cJRCjg6nSJO 0
퇴치인가.....
100 이름없음 2019/10/29 21:23:25 ID : Cry1xwre3Ry 0
보온병
101 이름없음 2019/10/29 21:43:19 ID : wKY62MoY7at 0
귤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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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늠늠 20.02.06 0
29레스 셜록앵커와 기묘한 이야기 229 Hit
앵커 ◆DBtcskpSJXz 20.02.04 5
1000레스 0부터 시작하는 정통 턴제 RPG같은 것 1579 Hit
앵커 ◆p9dyGpO3CnQ 20.02.04 16
22레스 당신은 1898년 대한제국의 정치인입니다 127 Hit
앵커 동탁 20.02.03 0
20레스 보이그룹을 만들자! 124 Hit
앵커 이름없음 20.02.02 1
9레스 당신은 게임 개발자임다 109 Hit
앵커 이름없음 20.02.02 0
133레스 그림을 오랜만에 그릴려니까 뭐 그릴지 모르겠음으로 앵커다 452 Hit
앵커 ◆dWrxSHyHCjh 20.02.02 2
4레스 호이4 카라 연대기 61 Hit
앵커 이름없음 20.01.31 0
25레스 랜챗을 보내보자 ! 244 Hit
앵커 @스레주 20.01.30 1
2레스 앵커로 키워드를 주면 이야기에 넣는다♧ 56 Hit
앵커 ◆Gsi9ummspcE 20.01.29 0
3레스 이 판에 천재들이 있나봨ㅋㅋㅋ 147 Hit
앵커 이판에 천재들이 있다봨ㅋㅋ 20.01.28 0
86레스 [TAU: 소원의 보석]여러 명의 스레주로 진행하는 본격 평행세계 앵커물 준비스레 299 Hit
앵커 총괄(예정)_마요◆xzSGmoLgnO2 20.01.2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