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s9y0ts3Ci5 2019/10/21 18:31:52 ID : Wi7fe2Mjbjv 21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스레딕 앵커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타래지우 라디오!(소리는 없지만) 기상천외 가지각색 다양한 사연들을 만나보세요! 사연들을 만드는 건 여러분들의 레스입니다! 제가 쉬는 사이 3판이 진행되었었죠. 음,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을이네요. 4판을 진행할 때라는 겁니다. 음하하. 그런 이유로 다시 돌아온 타래지우 라디오, 이번에도 1천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없으면 스레는 묻혀서 석유가 되어버릴 테니까요. 참고로 스레주가 현재 일을 하는 관계로 진행 가능한 사연은 많아야 2개 정도겠네요. 주말도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진행 가능한 사연 수는 아마 비슷할 겁니다. 아, 레스 다실 때 다음의 룰만 지켜주세요 여러분. 1. 분쟁이 일어날만한 소재는 웬만하면 적지 말아주세요. 2. 레스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최대 허용 연속 레스는 5분 간격으로 2레스까지! 3. 어그로 끌지 마세요. 그러니까 타래지우 라디오 4판의 대망의 첫사연을 받아봅시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702 이름없음 2020/01/01 19:27:54 ID : Ap808nWlu8q 0
돌로 만든 훌라후프 ㅋㅋㅋㅋㅋ 너무 단단하고 무거워서 허리 다치겠네 ㅋㅋㅋㅋ
703 이름없음 2020/01/01 20:42:38 ID : kljtjyZhgru 0
돌로 만든 훌라후프는 돌라후프?
704 이름없음 2020/01/01 22:30:52 ID : AmE1hcMlA2N 0
새해를 맞아 ㅂㅍ
705 이름없음 2020/01/01 22:34:25 ID : Ap808nWlu8q 0
새해를 가속하는 갱신
새해를 가속하는 갱신
706 이름없음 2020/01/02 00:07:21 ID : Cry1xwre3Ry 0
늦었지만 새해 일출 사진을 올리며 갱신
늦었지만 새해 일출 사진을 올리며 갱신
707 이름없음 2020/01/02 11:52:52 ID : leE07cFeJQq 0
갱신갱신
708 이름없음 2020/01/02 14:14:33 ID : leE07cFeJQq 0
다시 갱신
709 이름없음 2020/01/02 16:48:31 ID : Fg2HwtwE3Bc 0
충전기
710 이름없음 2020/01/02 17:52:38 ID : GtvDAmIIE8l 0
ㅂㅍ
711 이름없음 2020/01/02 18:10:29 ID : Ap808nWlu8q 0
쥐 장난감
712 이름없음 2020/01/02 18:20:59 ID : kljtjyZhgru 0
김치찌개
713 이름없음 2020/01/02 18:26:32 ID : mrgjikso3Wn 0
해x포터 목도리
714 ◆g1A5e0r87hs 2020/01/02 21:24:16 ID : Wi7fe2Mjbjv 0
충전기님의 사연입니다. 새해가 되다보니 이런저런 행사가 많습니다. 올해는 쥐의 해입니다. 당연히 쥐 관련 상품들도 잘 팔리고 있습니다. 쥐 인형, 쥐 장난감, 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상품 등등....... 매 해마다 늘 보는 풍경이죠. 새해 선물이란 건 참 좋잖아요? 뭐 그 중에는 그 선물 때문에 싸우는 일도 발생하곤 하죠. 어느 영국 가정에서 있던 일입니다. 한국인과 영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부모는 목도리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아, 그 해X포터 목도리요. 거기서 왜 보면 기숙사별로 목도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 목도리를 선물로 준겁니다. 아이는 당연히 좋아했죠. 왜? 해X포터를 좋아하는 아이였으니까. 애초에 해X포터가 영국이 기본 배경이기도 하고. 그런데 이 목도리를 받은 아이가 갑자기 그것을 김치찌개에 던져버렸습니다. 김치찌개와 옷은 상극이죠. 김치찌개 국물을 지우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잘 아실겁니다. 그렇게 목도리는 김치찌개가 잔뜩 묻은 불그죽죽한 색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부모는 당황했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왜 그랬냐고 물었죠. "왜 그랬니?" "나는 슬리데린이 싫어요! 나는 그리핀도르가 좋단 말이에요!" 그렇습니다. 부모가 선물한 것은 녹색과 은색을 바탕으로 한 슬리데린의 목도리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그리핀도르의 팬. 슬리데린이 싫었던 아이는 붉은 김치찌개에 그것을 던져 그리핀도르의 붉은 색으로 바꾸려 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김치찌개는 염료가 아니라는 것과 목도리가 반짝이가 들어간 털실로 만들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치찌개를 잔뜩 머금은 목도리는 원래의 색을 잃은데다 다시는 목도리로 못 쓸 정도로 물을 먹었고, 아이가 원했던 붉은색이 아닌 이상한 색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멀쩡한 목도리를 그렇게 만들어버렸으니 부모입장에서는 속상할 수 밖에 없죠. 아이는 아이대로 실망하고. 결국 이 가정의 새해는 분노와 실망과 좌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인터넷에 알려지면서 난데없이 넷상에서 마법사대전이 펼쳐집니다. 그리핀도르 파와 슬리데린 파, 그리고 그 양쪽에서 어그로를 끄는 어그로 파등등이 나타나서 한바탕 키보드로 마법대전을 펼친거죠. 그리핀도르의 붉은색과 슬리데린의 초록색이 맞붙었습니다. 별별 논리가 다 튀어나왔죠. 그리핀도르 파에서는 주인공이 소속된 기숙사가 최고라는둥, 죽먹자 출신은 대부분 슬리데린이라는등, 김치찌개는 맛있다는 등의 논리가 나왔고, 슬리데린 측에서는 슬리데린은 웜테일처럼 친구 배신은 안한다, 스네이프에게 시비걸어서 비뚫어지게 만든게 그리핀도르다, 말포이 아니었음 해X포터는 이미 저세상이었을거다라는등의 논리로 맞섰습니다. 아주 볼만한 마법사 대전이었죠. 그리고 은근슬쩍 끼어든 래번클로와 후플푸프파, 그리고 아예 보바통, 덤스트랭, 기타등등까지 끼어들어서 세계 해리포터 팬들의 축제와 광란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그 치열한 대결끝에 하나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결론은 먹을거에 목도리 던지지 말자라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해, 쥐띠의 해. 먹을거에 쥐 장난감 던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쥐는 더더욱 던지지 마세요. 누굴 놀래키려고.
715 ◆g1A5e0r87hs 2020/01/02 21:29:03 ID : Wi7fe2Mjbjv 0
.........네? 뭐지 이 이상한 의식의 흐름같은 사연은??? 아니 뭐 먹을거에 장난치면 안되긴 하는데....... 음.... 목도리에 김치찌개 묻힌다고 그게 빨개지진 않죠. 흰 목도리가 아닌 이상. 아무튼 쥐 던지지 마세요. 그건 먹을거뿐만 아니라 다른데에서도 하면 안되는거에요. 사연자님께는 해안마을어르신들이 리본까지매어서 포장한 터키캔디를 보내드립니다. 뭐요? 원산지가 어디냐고요? 알게 뭐에요, 지금 어르신들의 정성을 무시하겠다는건 아니죠? 이 시기에? ㅋㅋㅋ
716 ◆g1A5e0r87hs 2020/01/02 21:31:38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이제슬슬 그분께서 오실때가 되었는데 타이밍을 못잡겠네 아무튼간 딱알맞는 단어들만 걸려봐라 ㅋㅋㅋㅋ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흠, 이런 스피드라면 2월달 정도에 스레가 마무리되겠네요.
717 이름없음 2020/01/02 22:16:47 ID : Ap808nWlu8q 0
결론은 목도리 던지지 말잨ㅋㅋㅋㅋㅋ
718 이름없음 2020/01/02 23:59:46 ID : AmE1hcMlA2N 0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나는 슬리데린이 싫어요! 나는 그리핀도르가 좋단 말이에요!
719 이름없음 2020/01/03 10:49:48 ID : pdQoHva2ts5 0
갱! 신!
720 이름없음 2020/01/03 11:01:49 ID : Ap808nWlu8q 0
가속
721 이름없음 2020/01/03 11:17:58 ID : 3xu79cskpRz 0
가속
722 이름없음 2020/01/03 17:41:36 ID : yIIFilzSMo4 0
ㄱㅅ
723 이름없음 2020/01/03 17:49:55 ID : kljtjyZhgru 0
니시키노 마키
724 이름없음 2020/01/03 21:07:42 ID : Cry1xwre3Ry 0
테이머
725 이름없음 2020/01/03 22:13:12 ID : Cry1xwre3Ry 0
판타지
726 이름없음 2020/01/03 22:13:32 ID : kljtjyZhgru 0
탕자
727 ◆g1A5e0r87hs 2020/01/04 16:34:21 ID : Wi7fe2Mjbjv 0
니시키노 마키님의 사연입니다. 탕자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그 성경에 나오는 탕자 말이죠. 미리 유산 받고 흥청망청 썼다가 알거지되어서 후회하고 다시 돌아왔다는 그 탕자. 하지만 이게 사실 숨은 뒷 이야기가 있다면? 알고보니 탕자가 아닌 용자의 이야기였다면 어떨까요? 최근 중동지역을 탐사하던 연구단이 희한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채찍이었습니다. 연구단은 이 채찍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단순한 채찍으로 볼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 채찍 손잡이쪽에 작은 석판이 있었고, 석판에는 문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해석된 그 문자의 뜻은 <파멸의 식신 - 후드호그>였습니다. 이게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단원들은 토론을 하게 됩니다. 그 때 채찍을 발견한 곳에서 추가적으로 발견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석판에 새겨진 그림이었습니다. 그 그림에는 놀랍게도 돼지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의 뒤쪽에는 글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판타지같은 상황에 연구단원들은 이 모든 것을 제대로 알아내기 위해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에 가까운 조사 끝에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탕자의 이야기와 관련된 것들이며 탕자는 사실 망나니가 아니라 세상을 구한 또다른 구원자라는 사실을 알아내었습니다. 탕자는 테이머였습니다. 아니, 자세하게 말한다면 테이머의 운명을 얻게 된 사람입니다. 그 채찍이 바로 테이밍을 위해 쓰이는 것이었습니다. 단 한 번 원하는 동물 혹은 마수의 이름을 새긴 후 그 존재의 미간에 채찍을 후려치면 그것을 테이밍 할 수 있는 채찍이었습니다.
728 ◆g1A5e0r87hs 2020/01/04 16:34:31 ID : Wi7fe2Mjbjv 0
채찍을 얻게 된 탕자는 곧 거대한 위기가 닥쳐올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직감이었을지 하늘의 계시였을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위기가 온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탕자는 그 위기를 막기 위해 움직여야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움직이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아무 준비 없이 움직였다간 자신이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탕자는 고민 끝에 아버지를 찾아가 유산을 먼저 받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것은 두 가지를 위해서였습니다. 첫째는 닥쳐올 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고, 두번째는 이를 통해 아버지에게 일부러 미움을 사서 가족과 절연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절연하게 된다면 자신과 아버지는 남남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아버지에게까지 영향이 가는 일은 없을 거라는 계산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마음이 예상보다 훨씬 넓었던 탓에 두번째 목적은 달성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탕자의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탕자는 세계를 돌아다녔습니다. 위기도 많았습니다. 하마터면 한번밖에 쓰지 못하는 테이밍 채찍을 헛된 곳에 쓸번한 적도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탕자는 만나게 됩니다. 거대한 폭군 멧돼지인 후드호그를 말입니다. 후드호그는 지옥의 3마수 중 하나로 수문장 케르베로스도 알아서 고개를 숙일 정도의 무서운 마수입니다. 인간들 중에는 단 한명, 솔로몬 왕만이 그를 제압해 다뤘을 정도였고 솔로몬 왕 사후에는 후드호그가 날뛰면서 백성들의 삶이 궁핍해졌고, 위정자들의 실책이 겹치면서 이스라엘이 분열하는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아무도 그 행방을 알지 못했던 후드호그가 자신의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탕자는 후드호그를 막아내기로 결심합니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 쉽지 않았습니다. 이름은 진작에 새겼지만, 후드호그의 미간에 채찍을 후려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채찍이 뿔에 감기거나 콧바람에 휘어지거나 하는 일이 부지기수. 그리고 후드호그의 기세에 점점 탕자가 밀리고 있었습니다. 몇날 며칠을 싸운 끝에 어느새 아버지가 계신 곳에서 하루거리에 위치한 곳까지 밀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더 이상 밀릴 수 없었던 탕자는 마지막 각오를 했습니다. 그건 바로 죽을 각오를 하고 후드호그의 미간에 몸을 날리는 것이었습니다. 채찍이 닿지 않는다면, 아예 자신이 그곳에 매달려 채찍을 후려칠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기어코 그것을 성공해냅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탕자 또한 몸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요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양하는데 드는 비용이 비용이었던지라 결국 탕자는 채찍 하나만 남은 빈털터리 신세가 되고맙니다. 그나마 테이밍 된 후드호그가 자신의 권능을 사용해 돼지들을 통솔하여 탕자에게 건강회복에 좋은 쥐엄나무 열매를 가져다주는 등 탕자를 도운 덕분에 간신히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729 ◆g1A5e0r87hs 2020/01/04 16:34:35 ID : Wi7fe2Mjbjv 0
겨우 건강을 되찾은 탕자는 아버지에게로 돌아갑니다.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모든 것을 끝낼 생각이었습니다. 자신이 짊어졌던 위대한 의무를 내려놓고 그동안 불효해왔던 아버지 밑에서 종으로 살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아버지의 넓은 사랑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고, 탕자는 아들의 위치에서 잘 살게 되었습니다. 후드호그를 테이밍 해 아버지를 구했다는 사실은 영원히 숨겨놓은 채. 이것이 알려진다면 또다른 반향을 일으킬게 뻔합니다. 하지만 연구단원들이 그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채찍의 석판에 새겨진 이름을 지우고 다른 이름을 새긴다면 어떻게 되는지 시험해보고 싶어하는 자들이 많아서 이 이야기를 숨기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제가 터트려야죠. 이런 재밌는 이야기는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우니까요.
730 ◆g1A5e0r87hs 2020/01/04 16:36:06 ID : Wi7fe2Mjbjv 0
돌아온 탕자는 사실 돌아온 테이머였다는 이야기네요. 그보다 그 채찍 뭔가 무섭네요. 사람 이름 새기면 사람도 테이밍 하는거 아니에요 그거? 무섭네 그거! 음, 제가 보기엔 채찍은 철저히 묻어둬야 될 듯 싶네요. 사연자님께는 채찍을 단 마이크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마이크로 때리지는 마시고.
731 ◆g1A5e0r87hs 2020/01/04 16:37:43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모든사람 알고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른시각 다른시점 바꿔보며 새로한번 써보는게 사연조작 하는재미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732 이름없음 2020/01/04 16:41:39 ID : a4JQlip9jvy 0
오오오 재밌었어!!!!
733 이름없음 2020/01/04 17:17:30 ID : Ap808nWlu8q 0
채찍을 단 마이크라니 무섭잖아
734 이름없음 2020/01/05 09:26:09 ID : Cry1xwre3Ry 0
ㄱㅅ
735 이름없음 2020/01/05 14:58:51 ID : ffe6nVcK2Fb 0
ㄱㅅ
736 이름없음 2020/01/05 17:09:43 ID : ffe6nVcK2Fb 0
ㄱㅅ
737 이름없음 2020/01/05 17:33:25 ID : z89tg1A3Pjz 0
상어인형
738 이름없음 2020/01/05 21:57:12 ID : mrgjikso3Wn 0
무지개색 병아리
739 이름없음 2020/01/05 22:20:37 ID : wMo6nWjba1h 0
마라탕
740 이름없음 2020/01/06 00:18:31 ID : Cry1xwre3Ry 0
파티
741 ◆g1A5e0r87hs 2020/01/06 20:43:36 ID : Wi7fe2Mjbjv 0
상어인형님의 사연입니다. 옛날에는 초등학교 앞에서 병아리를 팔던 분들이 계셨습니다. 거기서 병아리를 구매해서 닭까지 키워내려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만, 닭까지 키워낸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렇게 팔리는 병아리 중에 컬러 병아리라는게 있었습니다. 염색한 병아리 말이죠. 색깔도 핑크나 야광 같은 그런 색으로 물들인 병아리 말입니다. 이 병아리들의 인기는 매우 높았지만, 염색과정에서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염색되기 때문에 금방 죽곤 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2020년에도 이 병아리들의 인기는 가히 놀랍습니다. 여러 모임이나 파티를 찾아보면 은근슬쩍 이 병아리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라탕 열풍과 관련있습니다. 뜬금없이 병아리와 마라탕이 무슨 관계냐고 물으시겠죠. 관계가 있습니다. 컬러 병아리의 인기가 점점 식어가자 판매업자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무지개색 병아리를 판매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지개색 염색이 쉬운게 아니었기 때문에 진행은 지지부진했습니다.하지만 결국 몇년간의 노력끝에 각종 비용을 들여서 무지개색 병아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이제 원하던 것이 나왔으니 팔아먹어야하는데, 병아리 판매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넷상에 떠돈지 오래된 터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때 나온 방법이 마라탕에 은근슬쩍 묻어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앰부시 마케팅이었죠.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마라와 관련된 음식광고에 은근슬쩍 무지개색 병아리를 찬조출연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합성으로. 걸리면 고소당하기 뻔했기에 절대 들키지 않을만한 방법으로 1프레임정도 나올까 말까한 식으로 광고를 넣었습니다. 처음엔 지지부진했지만 점점 판매량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광고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아이들이 무지개색 병아리를 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무지개색 병아리는 히트 상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무지개색 병아리의 히트로 인해 병아리 수량이 부족해졌고, 이는 닭고기 생산량에 차질을 빚게 만들어서 치킨값이 폭등하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병아리색 무지개 아니 무지개색 병아리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물론 치킨값은 그대로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그게 치킨이니까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무지개색 치킨을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면 또 가격이 오르겠죠?
742 ◆g1A5e0r87hs 2020/01/06 20:45:30 ID : Wi7fe2Mjbjv 0
닭값이 오르면 치킨값이 오르고~ 닭값이 떨어지면 치킨값이 오르고~?? 흠, 마라와 무지개색 병아리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군요. 아무도 몰랐을테죠. 아마 무지개색 병아리들도 몰랐을거에요. 사연자님께는 닭뼈로 만든 갈비뼈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743 ◆g1A5e0r87hs 2020/01/06 20:47:08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오늘따라 아이디어 안떠올라 사연내용 쓰기한번 엄청나게 힘들구나 누가만약 저소재로 이야기를 써본다면 내어려움 알아줄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어느새 3/4 지점까지 달려온 타래지우 라디오입니다.
744 이름없음 2020/01/06 21:09:39 ID : kljtjyZhgru 0
마라탕과 무지개색 병아리.;;
745 이름없음 2020/01/06 23:33:47 ID : Cry1xwre3Ry 0
오매...;;
746 이름없음 2020/01/07 13:56:35 ID : Cry1xwre3Ry 0
ㄱㅅ
747 이름없음 2020/01/07 14:34:55 ID : Ap808nWlu8q 0
ㄷㄷㄷ
748 이름없음 2020/01/07 16:34:43 ID : bxB9g7tg2JV 0
치킨값 무서움
749 이름없음 2020/01/07 22:03:42 ID : Cry1xwre3Ry 0
삼색 풍선
750 이름없음 2020/01/07 22:55:17 ID : kljtjyZhgru 0
먼나라 이웃나라
751 이름없음 2020/01/07 22:57:14 ID : U1wturdVhBB 0
나비
752 이름없음 2020/01/08 00:06:47 ID : Cry1xwre3Ry 0
사진
753 이름없음 2020/01/08 02:47:10 ID : Ap808nWlu8q 0
신청곡 Barns Courtney - Fire https://youtu.be/hLEoictM8p4
754 ◆g1A5e0r87hs 2020/01/08 21:03:24 ID : Wi7fe2Mjbjv 0
오늘의 신청곡은 Barns Courtney - Fire https://youtu.be/hLEoictM8p4 삼색 풍선님께서 보내신 사연입니다. 어릴 적 먼나라 이웃나라를 보고 해외에 대한 동경이 생겼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시위가 자주 일어나던 나라였고, 재앙과도 같은 사건사고들이 많이 일어나던 나라였다. 경제상황은 좋았다지만 그 안에서 뭔지 모를 불안감을 느꼈던 나는 먼나라 이웃나라에 나온 나라들에 가보고 싶었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의 어린 나이였을 때. 그리고 운좋게 해외에 가게 되었다. 운이 좋다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속된말로 하면 팔려간 것이니까. 애초에 고아였던 내가 해외에 갔다는 것 자체가 좋게 갔다고 보긴 힘드니까. 그렇게 살게 된 해외에서 그러나 난 또다시 아쉬움을 느꼈다. 해외는 해외대로 골치아픈 사건들이 많았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서 알게 된 것이지만 점점 세상은 혼탁해져가고 있었다. 개인주의를 넘어선 이기주의가 점점 세상을 뒤덮으면서 점차 세상은 더러워져가고 있었다. 그러한 세상안에서 나는 한 장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사진 작가가 전쟁터에서 찍은 사진으로, 불타서 죽은 아이를 안은 어머니와 그 어머니의 머리 위에 나비 한마리가 앉아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었다. 그 사진을 본 순간 나는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그런 마음. 그 때부터 나는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무작정 배우기 시작했다. 쉽지는 않았다. 세상에서 내가 홀로 당당히 살아가기 위해선 지식과 재산이 필수였고, 그러한 것들을 얻기 위해선 매우 많은 노력을 필요로 했다. 일단 지식을 얻는데 성공한 나는 성인이 되기 얼마 전에 원래 태어난 곳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이유는 단순했다. 인터넷이 가장 빠르다는 점.
755 ◆g1A5e0r87hs 2020/01/08 21:03:36 ID : Wi7fe2Mjbjv 0
그리고 나는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많은 돈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돈을 굴릴 사람들도 필요했다. 몇날 며칠을 밤새가면서 모은 자료들을 통해 나는 높으신 분들과 커넥션을 맺을 수 있었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약점을 잡은것이지만. 그리고 나는 어느 동네에 자리 잡고서는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세상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 제일 좋은 방법은 모든 인간들을 전멸시켜서 지구를 원초로 되돌리는 것이지만 그건 너무 많은 희생이 필요했거니와 아무도 구원할 수 없었다. 결국 정도가 왕도라고 하듯 힘든 길을 택하기로 마음 먹었다. 간단하다. 내 주변부터 서서히 바꿔가는 것.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 주변 이웃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약간 민폐를 끼치는 모습을 보여야했다. 별난 사람으로 기억되도록. 왜냐하면, 그런 사람이 좋은 일을 했을 때 끼치는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흔한 말로 나쁜 놈이 가끔 착한 일 하면 사람이 달라 보인다는 말처럼 말이다. 실험에 미친 정신나간 과학자로 보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다만 양심상 학생들이나 아이들에게까지 미친 과학자로 구는 것은 어려웠다. 내 나름대로 연기를 했지만 본심이 자꾸 튀어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하는 수없이 -전혀 말도 안되지만-이웃에게는 비밀로 하라고 하고 내 계획을 말하곤 했다. 다만 그것을 본심 그대로 말하진 않고 중2병스럽게. 그런 말들이 오글거리고 흑역사가 된다지만, 다시 말하면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뜻이 된다. 만약 내가 무슨 일이 생겨서 내가 하려던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하더라도 내 말을 기억한 누군가가 내 뜻을 물려받을 수도 있으니까.
756 ◆g1A5e0r87hs 2020/01/08 21:03:39 ID : Wi7fe2Mjbjv 0
높으신 분들의 돈관리라는, 어쩌면 더러워보이는 일들로 돈을 벌고, 또 정보들을 활용해 비트코인 투자나 주식 투자 등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였지만, 그것은 그저 수단의 한 종류일 뿐이다. 내가 하고 싶은 건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일. 단지 그 뿐.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힘든 사람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그런 역할. 상상속에서는 그런 역할을 히어로가 하지만, 현실에선 그런 히어로들은 찾기 힘들다. 다만 개개인이 용기를 내어 세상을 지켜가고 있다. 나도 그들처럼 되고 싶고, 그들을 돕고 싶다. 이왕이면 재밌고 즐겁게. 돕는 사람이나 도움 받는 사람 모두 웃을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로. 물론 모 만화처럼 전쟁지역에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웃음이 전부라는 헛소리를 할 생각은 없다. 그런 곳에서는 그에 적합한 일을 할 뿐. 그렇게 시작한 계획 중 하나가 조직봉사배와 기습 봉사. 조직 봉사배는 말 그대로 봉사 조직을 의미한다. 일정 지역을 꽉 쥐어잡은 봉사 조직. 그 지역내에서는 절대 힘든 사람이 없도록 하는 봉사 조직. 조직 가입에 제한 없음. 힘 세면 좋음. 착하면 더 좋음. 악랄하게 착하면 매우 좋음. 기습 봉사는 예고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봉사를 하는 것이다. 정보수집을 통해 대상의 어려움을 알아낸 후 그대로 쳐들어가 필요한 도움을 주는 그런 기습 봉사. 조직봉사배들이 활약하는 일이기도 하다. 지금은 일정 지역에서만 이렇게 하고 있지만 이것이 좀 더 발전되어 나간다면 더 많은 지역에서 이런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더 발전한다면 나라가 좀 더 좋아질 것이고, 한 나라가 바뀐다면, 한 세계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찬 망상을 해보곤 한다. 물론 현실은 녹록치 않을 것이다. 지금도 그러하니까. 하지만 적어도 내 인생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 그것이 나의 또다른 별명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이기도 하니까. 슬슬 늘 찾아오는 그 학생이 올 시간이다. 흰 가발을 쓰고, 흰 옷을 입고, 맞이할 준비를 하자. 실험예약대상 28호를 맞이할 준비를.
757 ◆g1A5e0r87hs 2020/01/08 21:04:59 ID : Wi7fe2Mjbjv 0
?! 당신 설마.........???? 흠, 어이쿠, 이런, 죄송합니다. 이웃에겐 비밀인 그 분이죠? 세상을 아름답게 바꾼다라. 같은 말이지만 왜곡되기도 쉬운 말이죠. 사람의 목적에 따라. 부디 그 뜻 그대로 지켜가시기를. 사연자님께는 일체형 빗자루+쓰레받기를 보내드립니다.
758 ◆g1A5e0r87hs 2020/01/08 21:07:09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여러분들 죄송함다 추억보정 치트키를 꺼냈슴다 사실그냥 제가한번 오랫만에 글로쓰고 싶었어요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언제 무슨 사연이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르는! 사연 조작 라디오 입니다!
759 이름없음 2020/01/08 21:12:06 ID : kljtjyZhgru 0
ㅎㄷㄷㄷㄷ
760 이름없음 2020/01/08 21:15:16 ID : Cry1xwre3Ry 0
설마... 설마...!(말잇못)
761 이름없음 2020/01/09 11:40:15 ID : kljtjyZhgru 0
갱신
762 이름없음 2020/01/09 12:04:21 ID : Cry1xwre3Ry 0
ㄱㅅ!
763 이름없음 2020/01/09 12:06:26 ID : mtBy3Qlhats 0
스레주가 저번 스레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연이라고 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다시 나왔네
764 이름없음 2020/01/09 12:59:46 ID : Ap808nWlu8q 0
ㄷㄷㄷㄷ
765 이름없음 2020/01/09 15:20:42 ID : 40q6pe7Ai2r 0
아 너무 무섭다
766 이름없음 2020/01/09 15:21:47 ID : Lhy7zanxDBy 0
ㅂㅍ
767 이름없음 2020/01/09 16:11:24 ID : 40q6pe7Ai2r 0
교실 이데아
768 이름없음 2020/01/09 18:26:34 ID : mrgjikso3Wn 0
철학 책
769 이름없음 2020/01/09 18:41:41 ID : kljtjyZhgru 0
쥐포
770 이름없음 2020/01/09 18:48:27 ID : mtBy3Qlhats 0
자리배치
771 ◆g1A5e0r87hs 2020/01/09 21:44:02 ID : Wi7fe2Mjbjv 0
교실 이데아님의 사연입니다. 간단한 사연이네요. 새학기가 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누구나 기대하는 그 이벤트가 찾아옵니다. 바로 자리배치 이벤트! 물론 그냥 선생님이 지정한 임의의 자리에 앉게 되는 상황도 발생하지만, 자유도가 높은 것을 선호하는 선생님이라면 자유로운 자리배치 이벤트를 열어주곤 합니다. 보통은 제비뽑기로 진행하지만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서 조금 특이하게 진행되기도 하는게 자리배치 이벤트입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하죠. 하지만 때로는 잔혹한 결과를 낳는 것이 자리배치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예시를 들자면 사람이 홀수라서 운 없게 혼자 떨어져 앉게 된다거나 하는 거 말이죠. 요즘은 개인 책상 위주로 교실을 구성하니 그런 경우는 잘 안 일어나지만. 혹은 주변에 일진무리들이 배치된다거나 하는 거 말입니다. 그리고 자리배치가 된 이후에 배치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무작정 자리를 바꾸는 행패를 부리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싸움이라도 나면 싸움은 피튀기는 혈투가 되곤 합니다. 말싸움으로 끝날수도 있지만. 어느 중학교에서 있던 일입니다. 자리배치가 끝난 교실. 한 학생이 자리 배치에 불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불만을 표현하고 싶긴 한데 평범한 방법으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 학생은 고민하다가 갑자기 도서관으로 달려갔습니다. 도서관에 갔다온 그 학생이 들고온 책은 딱 봐도 재미없어 보이는 두꺼운 철학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가져온건지 어묵도 같이 들고온 그 학생은, 어묵을 책상에 내려놓더니 난데없이 그것을 철학책으로 두들기기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황당해했습니다. 솔직히 생각을 해보세요. 중학생이 철학책을 들고 오뎅을 내려치는 모습을. 몇분동안 어묵을 내려쳤으니, 어묵은 말 그대로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습니다. 그걸 본 그 학생은 주머니에서 쥐포를 꺼내더니 다시 철학책으로 몇 번 내려쳤습니다. 그리곤 외쳤습니다. "봐라! 이 잘난듯이 떠들었던 오뎅이란 놈의 최후를! 자리에 연연하면 이런 꼴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순순히 자리를 내놔라!" 아, 그렇습니다. 그 학생은 중이병을 앓는 중이었던 것입니다. 귀 아픈 그 병 말고요. 그리고 그 후로 돌아오는 건 비웃음과 흑역사 생성. 혹시라도 자리배치에 불만이 있다면 조용히 선생님께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이불킥을 오지게 하고 싶지 않다면요.......
772 ◆g1A5e0r87hs 2020/01/09 21:45:15 ID : Wi7fe2Mjbjv 0
중이병....... 흠, 사연을 보니 이거 사연자님 이야기인것 같은데.... 맞죠? 아니 왜 어묵가지고 그러셨어요. 어묵이 무슨 죄라고.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면 안되는 것입니다. 혼나야 되는거에요. 사연자님께는 꼬치어묵탕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아, 패륜은 저지르지 마세요. 그거가지고.
773 ◆g1A5e0r87hs 2020/01/09 21:48:51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누군가는 어묵들을 유해위에 올려놓고 쳐먹던데 하흐하흐 사람이면 정말이지 그런짓은 하지말자 중이병은 저리치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스레지기가 다니는 회사에서 또다시 스레지기를 괴롭히는 이벤트를 열어준 관계로 내일하고 토요일은 쉽니다. 모두 다음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774 이름없음 2020/01/09 21:57:18 ID : kljtjyZhgru 0
간만에 웃을 수 있는 사연이었어
775 이름없음 2020/01/10 00:33:58 ID : Cry1xwre3Ry 0
ㄱㅅ
776 이름없음 2020/01/10 13:42:54 ID : Cry1xwre3Ry 0
중2병 잘못 걸려서 이불킥을 차게 된 사연자...
777 이름없음 2020/01/10 17:49:36 ID : BbzRyHxCkq6 0
가속가속
778 이름없음 2020/01/10 17:50:07 ID : Lhy7zanxDBy 0
ㄱㅅ
779 이름없음 2020/01/10 19:03:08 ID : Cry1xwre3Ry 0
ㄱㅅ!
780 이름없음 2020/01/10 19:27:16 ID : zbyFhgkk3ve 0
이수일
781 이름없음 2020/01/10 23:21:22 ID : kljtjyZhgru 0
곶감
782 이름없음 2020/01/11 17:25:12 ID : dV866qrvA44 0
두리안
783 이름없음 2020/01/12 13:51:41 ID : 7dXuljvDwHD 0
취양
784 ◆g1A5e0r87hs 2020/01/12 19:17:27 ID : Wi7fe2Mjbjv 0
이수일님의 사연입니다. 옛날 전래동화를 읽다보면 곶감과 호랑이의 관계에 대해서 나옵니다. 호랑이가 곶감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우리는 이를 제대로 알아내기 위해 동물원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위험한 방송을 골라서 하는 스트리머들의 모임입니다. 아무튼 동물원에 찾아간 저희는 허락을 구하지 못했고 하는 수 없이 잠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호랑이 우리에 제 발로 기어 들어간 것입니다. 목숨이 아깝지 않냐고 하시겠지만, 목숨 정도는 걸어줘야 알아주는 스트리머가 되는 거니까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곶감을 호랑이 앞에 수십개를 던져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몰래 숨어서 그 광경을 찍었습니다만 저희는 곧 실망해야했습니다. 호랑이는 곶감을 본채만채 하더니 지 할 일을 하러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간혹 곶감을 툭툭 건드리는 놈들도 있었지만 단지 그 뿐. 호랑이는 곶감을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아예 신경 자체를 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호랑이는 곶감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이 정도로는 관심을 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민 끝에 좀 더 대담한 작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리안을 가져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두리안의 냄새는 버틸 수 없을 것이고 호랑이들이 기피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온갖 뻘짓 끝에 동료 한 명을 뇌진탕으로 실려보내는 희생을 통해 두리안을 수확하는데 성공했고 비행기 불법 잠입을 통해 수확한지 24시간이 되기 전에 돌아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가까스로 타이밍 맞춰 동물원에 재잠입하여 두리안을 호랑이 앞에 가져다 놓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호랑이의 쇼킹한 반응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예상외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호랑이가 두리안을 무척 좋아하고 잘 먹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동료 호랑이, 친구 호랑이 등등까지 불러모았습니다. 거기에 효심은 또 얼마나 바른지 두리안을 부모 호랑이에게 취양(就養)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호랑이들은 두리안을 맛있게 나눠먹고는 입맛을 쩍쩍 다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저희와 눈빛이 마주쳤습니다. 호랑이들은 달려왔고 저희는 도망쳤습니다. 가까스로 출구로 빠져나온 저희는 영상 녹화가 잘 되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영상녹화는 잘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두리안의 냄새가 영상기기에 스며드는 바람에 영상기기에서 데이터만 따로 빼낸후 영상기기 전체를 버려야했습니다. 그렇게 올린 저희의 스트리밍 영상은 대히트.........를 치나 했지만 동물 학대 혐의로 신고되어 오래가지 못하고 블라인드 처리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짜증납니다. 인원 한 명이 뇌진탕에 걸려가면서까지 노력해온 저희 영상이 그렇게 허무하게 묻혔다는 것이 너무나 슬픕니다. 그래서 저희는 조만간 관련 기획으로 호랑이를 찾아가 1대1 맞짱을 뜨는 컨텐츠를 기획중입니다. 동물원 폐장 시각에 잠입해서 호랑이 우리를 찾아가 한마리를 꼬여낸 후에 돌아가면서 1:1 매치를 뜰 생각입니다. 호랑이가 과연 몇연승이나 할지, 혹은 위대한 인간승리가 될지 잘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785 ◆g1A5e0r87hs 2020/01/12 19:19:40 ID : Wi7fe2Mjbjv 0
.......호랑이랑 뭐요? 1:1매치를 뜬다고요? 동물 학대로 신고당할 만 하네. 아, 인간도 동물이에요. 인간을 학대하든 호랑이를 학대하든 어쨌거나 동물 학대라는건 변하지 않는다 이 말씀. 그냥 목숨 아끼고 좀 건전한 컨텐츠로 갑시다. 건전한 걸로. 그놈의 자극적인 영상은 뭐 이리 많은지. 사연자님께는 자극적인 맛의 소금맛 설탕과 그 자매품인 맛없는맛소금을 보내드립니다.
786 ◆g1A5e0r87hs 2020/01/12 19:20:33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사실부터 말하자면 호랑이는 두리안을 좋아한다 라나봐요 어머이런 하마터면 거짓정보 잔뜩쓸뻔 물론여긴 사연조작 잔뜩하는 그런스레 그러니까 여러분은 사실들과 조작사연 구별해서 들어야만 된답니다 기억하길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뭐했다고 벌써 800이 눈앞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1월도 1/3이 넘게 지났군요! 뭔가 씁쓸하군요!
787 이름없음 2020/01/12 19:29:24 ID : z89tg1A3Pjz 0
호랑이를 상대로 뭔 짓인지...
788 이름없음 2020/01/12 22:03:34 ID : dV866qrvA44 0
자극적인 소금맛 설탕은 어떻게 설탕으로 분류하는거지..
789 이름없음 2020/01/12 22:07:27 ID : kljtjyZhgru 0
성경에선 맛없는 소금은 길에 깔린다고 하던데...
790 이름없음 2020/01/13 00:43:37 ID : Cry1xwre3Ry 0
와...
791 이름없음 2020/01/13 04:05:50 ID : y2K7uq2LdU5 0
성경 좀 뒤질게
792 이름없음 2020/01/13 11:02:13 ID : Cry1xwre3Ry 0
ㄱㅅ
793 이름없음 2020/01/13 14:41:21 ID : QpWqpanxwq0 0
ㄱㅅ
794 이름없음 2020/01/13 14:55:38 ID : y2K7uq2LdU5 0
우주최강제일미소년
795 이름없음 2020/01/13 14:56:49 ID : kljtjyZhgru 0
장미
796 이름없음 2020/01/13 20:42:55 ID : Cry1xwre3Ry 0
고백
797 이름없음 2020/01/13 21:21:42 ID : Zcsjba06Y9y 0
자본론
798 ◆g1A5e0r87hs 2020/01/13 22:09:07 ID : Wi7fe2Mjbjv 0
우주최강제일미소년님의 사연입니다. 제 친구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려봅니다. 제 친구는 지금까지 매달마다 이성에게 고백을 해왔고, 매번 차여왔습니다. 그것이 벌써 10년이나 되었습니다. 10년동안 매달 고백을 해왔으니 고백을 한 횟수는 120번이 됩니다. 이 친구, 일단 외모는 괜찮은 편입니다. 어딜 가더라도 외모로 인하여 비웃음을 당할 일은 없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성격도 무난한 편입니다. 튀거나 모자르거나 하지 않고 평범한 성격입니다. 성격 가지고 뭐라 할 일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뭐 그 외의 사항들 또한 남들보다 여유가 있으면 있었지 부족하진 않습니다. 한두번 정도는 연애를 해봤어도 이상하지 않은 친구인데......... 딱 하나의 단점이 있습니다. 이 친구, 붉은색을 너무 좋아합니다. 아, 정확하게 말한다면 붉은색과 관련되어 있으면 그것까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친구가 좋아하는 책이 뭐냐면 마르크스의 자본론입니다. 붉은 색 - 붉은 깃발- 공산당 - 사회주의- 마르크스 - 자본론으로 이어지는 말도 안되는 연상 플레이로 인해서 말이죠. 그만큼 붉은 색을 좋아하는 친구다보니 생활에서도 붉은 색 계통의 물건들을 활용하는데 이것까지라면 그냥 붉은 색 마니아구나 라고 봐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친구는....... 그걸 고백에 활용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느날 또 친구는 고백을 준비했습니다. 붉은 장미를 들고, 붉은 슈트를 입고 붉게 머리를 염색하고 붉게 눈화장을 하고 붉은 악마 티를 안에 받쳐입고 붉은 깃발을 등에 매달고 붉은 백에서 붉은 음료수를 마시면서 상대에게 고백을 한 것입니다!! 심지어 고백 멘트도 이랬어요! "저와 함께 붉게 물들어가시지 않겠습니까?" 이게 무슨 고백멘트입니까! 살인 예고로 보는게 더 맞겠네! 당연히 차였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붉은 색 기운이 부족했던 탓이라면서 붉은색 물건 모으기에 더 열중하고 있습니다. 대체 이 붉은 색에 미쳐버린 이 친구를 어떻게 구원할 수 있을까요??
799 ◆g1A5e0r87hs 2020/01/13 22:10:58 ID : Wi7fe2Mjbjv 0
붉은 색에 미쳐버린 붉은 사람이네요. 흠........ 충격 요법이나 세뇌나 최면이나 무력시위 아니면 답 없어보이는 사랑인데요. 붉은 사랑. 뭐 취향은 존중해줘야죠. 선을 넘으면 제재하고. 사연자님께는 굵고 묽고 붉은 염기성이 검출된 페놀프탈레인 1리터를 보내드립니다.
800 ◆g1A5e0r87hs 2020/01/13 22:12:24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월요일은 기운없음 사연들도 맹탕이네 맹탕이라 죄송함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내일은 스레지기가 저녁약속이 있는 관계로 하루 쉽니다. 다음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801 이름없음 2020/01/13 22:13:45 ID : kljtjyZhgru 0
3배 빠른... 대충 뭐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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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름없음 20.02.06 0
4레스 대한민국이 해방되었다. 98 Hit
앵커 늠늠 20.02.06 0
29레스 셜록앵커와 기묘한 이야기 229 Hit
앵커 ◆DBtcskpSJXz 20.02.04 5
1000레스 0부터 시작하는 정통 턴제 RPG같은 것 1579 Hit
앵커 ◆p9dyGpO3CnQ 20.02.04 16
22레스 당신은 1898년 대한제국의 정치인입니다 127 Hit
앵커 동탁 20.02.03 0
20레스 보이그룹을 만들자! 124 Hit
앵커 이름없음 20.02.02 1
9레스 당신은 게임 개발자임다 109 Hit
앵커 이름없음 20.02.02 0
133레스 그림을 오랜만에 그릴려니까 뭐 그릴지 모르겠음으로 앵커다 452 Hit
앵커 ◆dWrxSHyHCjh 20.02.02 2
4레스 호이4 카라 연대기 61 Hit
앵커 이름없음 20.01.31 0
25레스 랜챗을 보내보자 ! 244 Hit
앵커 @스레주 20.01.30 1
2레스 앵커로 키워드를 주면 이야기에 넣는다♧ 56 Hit
앵커 ◆Gsi9ummspcE 20.01.29 0
3레스 이 판에 천재들이 있나봨ㅋㅋㅋ 147 Hit
앵커 이판에 천재들이 있다봨ㅋㅋ 20.01.28 0
86레스 [TAU: 소원의 보석]여러 명의 스레주로 진행하는 본격 평행세계 앵커물 준비스레 299 Hit
앵커 총괄(예정)_마요◆xzSGmoLgnO2 20.01.2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