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너캐가 만들고 싶어! (21)
2.캐릭터 만들게 도와주라 (6)
3.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오 #4 (가을이네요) (1000)
4.동화 시작했다 동화 끝났다.....? (9)
5.그림 그려쥼 (9)
6.. (8)
7.썸이 데이트 신청을 했다! 데이트 나가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앵커 (5)
8.나도... 앵커로 그림 그려보고 싶어...! 1시까지만!! (5)
9.대한민국이 해방되었다. (4)
10.셜록앵커와 기묘한 이야기 (29)
11.0부터 시작하는 정통 턴제 RPG같은 것 (1000)
12.당신은 1898년 대한제국의 정치인입니다 (22)
13.보이그룹을 만들자! (20)
14.당신은 게임 개발자임다 (9)
15.그림을 오랜만에 그릴려니까 뭐 그릴지 모르겠음으로 앵커다 (133)
16.호이4 카라 연대기 (4)
17.랜챗을 보내보자 ! (25)
18.앵커로 키워드를 주면 이야기에 넣는다♧ (2)
19.이 판에 천재들이 있나봨ㅋㅋㅋ (3)
20.[TAU: 소원의 보석]여러 명의 스레주로 진행하는 본격 평행세계 앵커물 준비스레 (86)
1
◆js9y0ts3Ci5
2019/10/21 18:31:52
ID : Wi7fe2Mjbjv
21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스레딕 앵커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타래지우 라디오!(소리는 없지만)
기상천외 가지각색 다양한 사연들을 만나보세요!
사연들을 만드는 건 여러분들의 레스입니다!
제가 쉬는 사이 3판이 진행되었었죠. 음,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을이네요. 4판을 진행할 때라는 겁니다. 음하하.
그런 이유로 다시 돌아온 타래지우 라디오, 이번에도 1천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없으면 스레는 묻혀서 석유가 되어버릴 테니까요.
참고로 스레주가 현재 일을 하는 관계로 진행 가능한 사연은 많아야 2개 정도겠네요. 주말도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진행 가능한 사연 수는 아마 비슷할 겁니다.
아, 레스 다실 때 다음의 룰만 지켜주세요 여러분.
1. 분쟁이 일어날만한 소재는 웬만하면 적지 말아주세요.
2. 레스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최대 허용 연속 레스는 5분 간격으로 2레스까지!
3. 어그로 끌지 마세요.
그러니까 타래지우 라디오 4판의 대망의 첫사연을 받아봅시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이전 레스 더보기 다음 레스 더보기
102
이름없음
2019/10/29 21:44:10
ID : 5SJQtzcNwGl
0
점
103
이름없음
2019/10/29 22:04:07
ID : TTU1Cpe3O7d
0
유성매직
104
이름없음
2019/10/29 22:13:34
ID : Cry1xwre3Ry
0
점충이냐
105
이름없음
2019/10/29 22:20:02
ID : wKY62MoY7at
0
무시해, 어그로든 뭐든. 관심 주면 더 활개쳐.
106
이름없음
2019/10/30 16:20:54
ID : LbvhbA0mmqZ
0
갱쉰
107
◆g1A5e0r87hs
2019/10/30 21:17:39
ID : Wi7fe2Mjbjv
0
보온병님의 사연입니다.
겨울이 오면 귤을 까먹는 일이 많아집니다. 아예 귤상자째로 놓고 까먹는 사람들도 많죠. 자연스럽게 택배로 귤을 배달시키는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이건 사소한 실수로 인해 벌어진 크나큰 비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귤상자 택배 하나로 벌어진 비극 말이죠.
어느 추운 겨울날 A의 집에 택배가 옵니다. 귤상자였습니다. A는 자기가 주문한 택배가 예상보다 빨리 왔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런 의심없이 그것을 집안으로 가져왔고 귤상자를 개봉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귤은 모두 썩어있었습니다. 아니, 썩은 귤만 있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었겠지만 그 안에는 썩은 귤뿐만이 아니라 징그러운 벌레들까지 한가득 모여 있었습니다. 그 벌레들을 일부러 넣었다는 것을 A는 알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벌레들은 나름 차곡차곡 정리된 썩은 귤 가운데에 장식처럼 올라와 있었으니까요.
아무튼간에 벌레들 때문에 A는 그 벌레들과 썩은 귤을 치우느라 갖은 고생을 해야했습니다. A는 화가 나서 주문처에 따졌지만 주문처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화가난 A는 주문처를 상대로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블랙컨슈머가 되기로 한 것입니다. 그렇게 A는 주문처에 대량주문을 한 후에 그것을 자기 집이 아닌 다른 집 주소로 배달되게 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주문처에서도 화가 나서 A를 상대로 고소를 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A의 악의적 주문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B입니다. B는 자기가 주문하지도 않은 이상한 물품들이 자꾸 착불로 배달되자 원인을 추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A가 한 일임을 어찌저찌 알게 됩니다. B는 A에게 복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A의 집 앞에 쓰레기를 가져다 놓거나 문을 불에 그슬리거나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108
◆g1A5e0r87hs
2019/10/30 21:17:45
ID : Wi7fe2Mjbjv
0
가뜩이나 스트레스를 받던 A에게 B의 행위는 A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A는 그 분노를 주문처에 풀었습니다.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어느순간 A의 목적은 주문처에 화풀이를 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럴수록 B에게 엉뚱한 택배가 가는 일이 늘었고 B는 A의 거주지에 악의적 행동을 하는 걸로 분노를 풀었습니다.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일은 점점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누구 하나 피를 보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비극이 벌어집니다. A와 B가 만나서 몸싸움을 벌이다 그만 둘 다 크게 다치고 만 것입니다. 둘은 모두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결국 둘 모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문처가 A에게 한 고소는 취하되었고 그렇게 이 일은 두명의 사망자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주문처는 사건 마무리를 위해 A와 B가 받은 택배를 조사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A가 처음으로 받았던 귤상자 택배의 수취인 이름이 A의 이름과 달랐던 것입니다. 주문처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택배 배달기사와 물건을 보낸 사람을 조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뜻밖의 비밀이 밝혀지게 됩니다.
애초에 그 택배는 A에게 갈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그 안에 있던 썩은 귤과 벌레들은 사실 연구를 위하여 어느 대학의 교수실로 갈 물건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받는 사람 이름을 적는 과정에서 유성매직이 미끄러진 모양인지 이름과 주소가 다른 장소로 바뀌어버렸는데 하필 그곳이 A의 집이었던 것입니다. 원래 그 택배가 가야했을 주소는 'XX대학 노XX 교수 앞' 이었지만, 유성매직이 미끄러지면서 점과 획을 추가로 긋는 바람에 'XX대학로 XX교 앞'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 말도 안되는 실수가 실제로 벌어진것도 기막힌 상황인데 하필 그 주소가 실재했고 그곳에 A가 살고 있었다는 우연이 겹쳐서 그곳으로 택배가 가게 된 것이고 이런 비극을 낳게 된 것입니다.
그 후로 택배회사에서는 수취인과 실제 받는 사람의 이름이 같은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내부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죽은 사람들이 살아돌아오는 일은 없으니........ 어쩌면 이 모든 비극은 악마가 심심해서 만든 계략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주소가 변하지 않았더라면 A나 B 둘 다 죽을 일은 없었을테니까요.
109
◆g1A5e0r87hs
2019/10/30 21:20:34
ID : Wi7fe2Mjbjv
0
귤상자, 아니지 유성매직이 만든 비극인가요.
우연이 지나치다고도 볼 수 있지만, 사실 우연들이 겹치고 겹쳐서 발생한 일들도 종종 뉴스에 나오니까요.
사람이 쓰러졌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마침 의사여서 그 사람을 살린다거나
강도가 든 음식점 안에 우연히도 특공대원들이 식사중이어서 강도가 역으로 털리고 잡힌다거나 하는 그런 일들.
하지만 저런 비극이라, 안타깝습니다. 돌아가신분들에게는 명복과 애도를.
사연자님께는 올해 수확한 천혜향을 보내드립니다. 올해 언제 수확한 건지는 비밀이에요.
110
◆g1A5e0r87hs
2019/10/30 21:22:06
ID : Wi7fe2Mjbjv
0
오늘 사연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상자까고 귤을까고 밤도까고 콩도까고 콩까지마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 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날씨가 춥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새로운 사연으로 만나요! 안녕!
111
이름없음
2019/10/30 21:26:03
ID : wKY62MoY7at
0
주소 하나 바뀐 것뿐이었는데 그렇게 돼버렸네...
112
이름없음
2019/10/30 22:17:32
ID : mtBy3Qlhats
0
싱싱한갱신
113
이름없음
2019/10/30 23:24:03
ID : cJRCjg6nSJO
0
ㄱ ㅅ
114
이름없음
2019/10/30 23:54:53
ID : zSHA1xvg5hu
0
ㅂㅍ
115
이름없음
2019/10/31 00:17:08
ID : Cry1xwre3Ry
0
대학생
116
이름없음
2019/10/31 00:33:11
ID : mtBy3Qlhats
0
할로윈
117
이름없음
2019/10/31 04:48:34
ID : AmE1hcMlA2N
0
숙취
118
이름없음
2019/10/31 08:27:12
ID : Cry1xwre3Ry
0
주말
119
◆g1A5e0r87hs
2019/10/31 21:17:57
ID : Wi7fe2Mjbjv
0
대학생님의 사연입니다.
오늘은 할로윈! 그리고 곧 주말입니다! 할로윈에 주말이라니! 이 얼마나 멋진가요!
그런 이유로 할로윈과 관련된 이야기나 보내봅니다.
할로윈하면 과자와 호박이 떠오르죠? 떠오를거라 믿어요.
그럼 왜 과자와 호박이 할로윈의 상징이 되었냐가 중요합니다.
먼 과거, 그러니까 미국 개척시대의 일입니다. 그당시 사람들은 골드러시니 뭐니 하면서 땅을 개척해나갔습니다. 자연스럽게 여기저기서 이권다툼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웨스트골드 회사의 사장이던 헤일로는 이권다툼을 종결시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어느 한 쪽도 살지 못하고 파멸하고 만다는 결과를 도출해낸 직후에 말이죠.
그는 작전을 짰습니다. 작전 개시날은 가을의 마지막날이라 볼 수 있는 10월 31일. 그 날 다른 회사들을 모두 쓰러트리고 자신의 회사를 유일무이한 금광관련회사로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며칠 뒤 헤일로의 이름으로 다른 금광 관련 회사들에 편지가 보내집니다. 편지의 내용은 서로간의 협력을 도모하자는 내용으로 더 많은 금광을 찾아내고 파이를 키워서 더 많은 이익을 골고루 나누고 싶으며, 그를
위해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다과회 및 디너쇼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 자체는 나쁠게 없었기에 대부분의 회사가 그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120
◆g1A5e0r87hs
2019/10/31 21:18:01
ID : Wi7fe2Mjbjv
0
그렇게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다과회 겸 디너쇼가 열리던 연회장. 독한 술이 오고가며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여럿 나타난 그 시각, 연회장의 불이 갑자기 나가버립니다. 사람들이 당황하는 사이 유령 복장을 한 카우보이들이 연회장 안에 달려들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끔찍한 살육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카우보이들은 웨스트골드 사람들은 해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헤일로의 지시로 인해 웨스트골드 회사 사람들은 큰 호박을 뒤집어 쓰고 있었고 그것은 어둠 속에서도 매우 눈에 띄었기 때문에 미리 헤일로에게 지시를 받았던 카우보이들은 그들을 해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살육이 끝나고 헤일로는 카우보이들에게 금괴와 더불어서 다과회를 위해 준비해두었던 과자들을 선물로 줍니다. 그 후 헤일로는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모든 건 장난일수도 또는 대접일수도 있지. 안 그런가? 유령 기수들?"
그 후 웨스트골드 회사는 금광개발을 독점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게 되었고, 이 날의 살육을 '헤일로가 승리했다', 줄여서 헤일로 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말이 변화하여 현재의 헬로윈이 되었고, 헤일로가 카우보이 들에게 했던 말은 아이들이 간식을 요구하는 말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호박은 말 그대로 헬로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되었죠.
우리는 그것을 축제로 즐깁니다만 그 당시 당사자들은 어땠을지........ 소름이 끼칩니다.
그런 이유로 단호박 스프나 먹어야겠습니다. 추워서요.
121
◆g1A5e0r87hs
2019/10/31 21:20:13
ID : Wi7fe2Mjbjv
0
그것은 헬로윈의 비밀!! 뭐 이런 느낌을 원한거겠죠?
아니 뭐 사실 유래는 잘 모르지만요, 저렇게 살벌한 유래이긴할까요? 아무리 그래도 애들이 분장하고 돌아다니며 간식받는 날의 유래가 저런 살벌한 뒷이야기라고요?
애들한테 들려주면 꿈과 희망과 동심이 박살나겠네요. 무서운 할로윈. 공포의 할로윈.
사연자님께는 수박을 보냅니다. 수박에 있는 줄 지우면 호박.......이 되려나요?
122
◆g1A5e0r87hs
2019/10/31 21:22:11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날도춥고 나도춥고 단호박은 단단한데 내체력은 유리체력 호박먹고 체력보강 필요하군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 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이제 11월이네요.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까지 열심히 살아봅시다.
내일은 스레지기가 회식이 있어서 아마 못 올 것 같네요. 토요일 오후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안녕!
123
이름없음
2019/10/31 21:52:28
ID : wKY62MoY7at
0
토요일에 보자 스레주
124
이름없음
2019/10/31 22:06:06
ID : mtBy3Qlhats
0
🎃갱신👻
125
이름없음
2019/10/31 23:23:09
ID : cJRCjg6nSJO
0
갱신!
126
이름없음
2019/10/31 23:39:27
ID : Cry1xwre3Ry
0
여기 들어올 때마다 오는 덴데 토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127
이름없음
2019/11/01 00:51:17
ID : wKY62MoY7at
0
단호박케익
128
이름없음
2019/11/01 09:25:25
ID : mJPa7gi02lf
0
종강
129
이름없음
2019/11/01 09:27:05
ID : fffhxPhbBbD
0
자네는 F일세
130
이름없음
2019/11/01 09:31:39
ID : AmE1hcMlA2N
0
자체휴강
131
이름없음
2019/11/01 11:32:43
ID : Cry1xwre3Ry
0
신청곡은... 하츠네 미쿠의 야채주스 포피포...
132
이름없음
2019/11/02 09:58:32
ID : Cry1xwre3Ry
0
ㄱㅅ
133
◆g1A5e0r87hs
2019/11/02 17:49:29
ID : Wi7fe2Mjbjv
0
오늘의 신청곡 - 하츠네 미쿠의 야채주스 포피포
https://www.youtube.com/watch?v=f7mDps6HmtI
단호박케익님의 사연입니다.
"자네는 F일세."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들려온 교수님의 말을 듣는 순간 저는 눈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강의를 들었는데 F라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저는 교수님이 뭐라 말하는 것을 더 듣지 못하고 그곳에서 나왔습니다.
하늘이 노랬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F라니........
그 후 며칠동안 방황했습니다. 억울해서 몇 번이나 교수님을 찾아갔지만 그 때마다 교수님은 항상 부재중. 너무 억울했습니다. 이도저도 안 되는 것 같아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남은 수업은 종강할때까지 전부 빠져버렸습니다. 기말고사 보기도 전에 F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뭐하러 열심히 합니까. 아예 자체휴강 때려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실컷 놀았습니다.
그렇게 기말고사도 패스해버리고 살고 있는데 문제의 그 교수님이 저를 부르시는 겁니다. 제가 찾아갈 때는 비어있더니 정작 모든 것을 다 포기하니까 부르는 못된 인성의 교수님. 그렇게 저를 부른 교수님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하던 것이었습니다.
"자네....... 왜 기말고사를 안 치렀지?"
"그야 시험을 보든 안 보든 F니까요."
"F? 내가 언제 자네에게 F라고 말했지?"
"그때 분명 F라고 하셨잖아요? 기말고사 보기 2주전강의에서!"
"무슨....... 그 때는 성적 기재기간이 아니었는데. 애초에 기말고사도 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성적을 매기겠나. 기말고사 2주전이면....... 발표 순서를 정했던 것으로 기억하네만."
"발표 순서요.........?"
저는 그 때를 다시 떠올렸습니다. 분명 그랬습니다. 기말고사를 치르기 전 각자 1분 스피치를 하기로 했는데 그 때 순서를 정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순서를 임의대로 정하기 위하여 제비뽑기로 순서를 정했고 그 때 제가 뽑은 제비는....... F였습니다........ 숫자가 아닌 알파벳 순...... 강의 듣는 사람의 수가 26명이었기에 그렇게 정했던 것이었습니다. 분명 저희가 먼저 그렇게 제안했었고 그랬기에 잘 알고 있어야했는데...... 그 때 딴 생각 중이었던 저는 그것을 그만........ 오해하고 만 것입니다.
"그 때 순서를 정하는데 갑자기 나간것도 나간거지만, 제일 중요한 기말고사를 무슨 이유로 안 치렀나. 자네 성적이었다면 기말고사에서 0점을 받는 것만 아니라면 충분히 A를 받을만했는데....... 결석에 기말고사0점이라 이건 교수재량으로도 커버가 안되네. 자네는 어쩔 수 없이 F를 받아야겠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보다 따로 불러줘서 알려주는게 예의라 생각해 이렇게 알려준 것이네. 다음 강의 때는 이러지 말게나."
저는 교수님의 연구실을 나왔습니다.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저는 이비인후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진료를 받기 전 이렇게 사연을 써서 보냅니다. 여러분........ 누가 말 할 때는 잘 집중하세요....... 저처럼 되지 마시고......
134
◆g1A5e0r87hs
2019/11/02 17:51:26
ID : Wi7fe2Mjbjv
0
끔찍한 이야기네요. 그 F가 그 F가 아니었군요.
뭐 옛날 유머 중에는 F가 Fine의 약자고 A는 Ass Hole의 약자라고 우겨서 F가 좋은 것처럼 보이게 한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그나저나 저건 이비인후과가 아니라 집중력 클리닉으로 가야되는 것 같은데 말이죠. 청력은 괜찮으신 것 같은데.
사연자님께는 아이팟!을 닮은 잘린 이어폰 2개를 보내드립니다.
다음 사연을 받아볼까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135
이름없음
2019/11/02 17:52:37
ID : imE7glyNwIL
0
잘못들어서 F... 똑같은 대학생인 나로써 끔찍하네.
136
이름없음
2019/11/02 18:09:32
ID : AmE1hcMlA2N
0
웃프네... 그렇게 F받으면 진짜 정신 나갈듯ㅋㅋㅋㅋㅋ큐ㅠㅠㅠ 신청곡은 라젠카 세이브 어스...
137
이름없음
2019/11/02 18:23:11
ID : Ap808nWlu8q
0
ㅠㅠㅠㅠㅠㅠㅠ
138
이름없음
2019/11/02 18:24:39
ID : fffhxPhbBbD
0
ㅋㅋㅋㅋㅋㅋ미친다 나였음 교수 찾아가서 자퇴서던지고 다 엎고왔다
139
이름없음
2019/11/02 22:13:23
ID : cJRCjg6nSJO
0
저렇게 F받으면....... 와 나였으면 병원이 아니라 한강다리부터 찾아갔을거 같은데
140
이름없음
2019/11/02 23:12:40
ID : z89tg1A3Pjz
0
지혜의 산물
141
이름없음
2019/11/03 00:36:30
ID : Cry1xwre3Ry
0
자각몽
142
이름없음
2019/11/03 01:53:49
ID : O3wpXvCpcFe
0
매입임대주택
143
이름없음
2019/11/03 01:59:48
ID : Cry1xwre3Ry
0
꿈일기
144
◆g1A5e0r87hs
2019/11/03 19:40:17
ID : Wi7fe2Mjbjv
0
오늘의 신청곡은 라젠카 세이브 어스
https://www.youtube.com/watch?v=R9JN-HrdfT4
지혜의 산물님의 사연입니다.
매번 같은 자각몽을 꾸고 있습니다. 항상 같은 곳에서 눈을 떠서 생활하다가 살인마에게 쫓겨서 막다른 곳에 몰리고 죽기 직전에 깨는 그런 꿈. 단순한 꿈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꿈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살인마에게 쫓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각몽을 꾼다는 것. 좋게만 된다면야 이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신나서 매일 꿈일기를 기록하고 뭔가 이상한 점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런저런 사항들도 꼼꼼하게 챙겼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각몽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내용도 꼭 제가 죽는 그런 내용으로.......
대체 무슨 문제인걸까 싶어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봤지만 명확한 답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전에 뜻하지 않게도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냈습니다. 최소한 장소에 대한 실마리는 말이죠.
오전, 지인의 부탁으로 거래처 사장님께 짐을 드리러 가고 있었습니다. 거래처 사장님은 마침 임대주택 계약때문에 그쪽에 나와있다면서 저를 그쪽으로 오게 했습니다. 그렇게 임대주택으로 향해 사장님을 만나 짐을 전하고 나오는데 뭔가 느낌이 쎄했습니다. 그 매입임대주택의 안을 살짝 들여다보니........ 아뿔싸, 자각몽에 나오던 그 방과 똑같은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소름이 돋았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은 두려움도 눌렀습니다. 사장님이 부동산 업자와 잔금 이야기를 하기 위해 빠진 사이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주택은 꿈속의 그곳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꿈속에서 도망치다가 마지막에 숨는 곳으로 향해 이동했습니다. 그곳은 매우 작은 방으로 창고로 쓰는 방인 듯 했습니다. 계약만 된 상태라 일상적인 물건들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축축하고 퀘퀘한 냄새가 나는 벽밑에 일반적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붉은 뭔가가 묻어있고 이상한 냄새까지 나는, 봉투에 싸인 무언가가.
열지 말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이 앞섰습니다. 봉투를 잡고 풀려는 순간, 제 목덜미를 누군가 잡았습니다. 부동산 업자가 매서운 눈으로 저를 보고 있었고, 그 옆에는 사장님이 서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뭔데 봉투를 풀고 그러는거야?"
"사, 사장님........"
"이거 안 되겠구만. 아주 혼쭐이 나야겠어. 모든 일을 망치려고 해?"
사장님의 눈길은 매우 무서웠습니다. 저는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생각하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머리를 긁적이는 것이었습니다.
"에이, 이렇게 된거 그냥 오늘 해치울까........ 어이 차대리, 자네 삭힌 홍어 잘 먹나?"
".......네?"
영문을 모르던 제게 사장님은 말을 이어갔습니다.
"아니, 그게 홍어무침을 받았는데 이게 냄새가 좀 심해야지. 그래서 일부러 계약할 임대주택 한 구석 방에 쳐박아두고 있던거야. 좀 더 삭힌 후에 먹으려고. 냄새는 심해도 맛은 좋거든. 가져가긴 그러니까 여기서 먹고 가지. 거기 사장도 좀 부르고 사람 몇 명 더 불러서. 술은 내가 사올테니."
그렇게 해서 저는 거래처 사장님과 저희 사장님과 몇몇 사원들을 모아서 맛있게 홍어무침을 안주삼아 먹어치웠습니다. 확실히 맛은 좋더군요. 그렇게 다들 즐겁게 취해서 그곳에서 다들 잠들었습니다. 푸욱 말이죠.
그렇게 자각몽 건은 잘 해결된 듯 한데 해결 안 된게 하나 있습니다. 이 사연을 쓰게된 결정적인 이유인데요,.
그 꿈에 나온 살인마는 대체 뭘 원하기에 지금 제 목에 칼을 들이대면서 이 사연을 쓰게 하는 걸까요. 썩은 냄새가 나는 이 주택 안에서, 썩어가는 냄새를 풍기는 이 살인마 말이죠.
그 생김새가 마치 거래처 사장님에게 이 주택을 소개해준 부동산업자와 닮아보이는 건 술기운 탓일까요 아니면 썩은 냄새 탓일까요.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145
◆g1A5e0r87hs
2019/11/03 19:41:16
ID : Wi7fe2Mjbjv
0
이거...... 위험한 상황???
살아 계시길 기원합니다. 대체 뭘 원하기에 살인마는 사연자님에게 사연을 보내게 한걸까요.
사연자님께는 아미 나이프를 보내드립니다.
146
◆g1A5e0r87hs
2019/11/03 19:42:49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자각몽의 그살인마 알고보니 이웃사람 그렇다면 레알소름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낼때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단어를 ,,에 넣어서 보내주세요.
다음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타래지우 라디오는 스레딕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채널 고정.
147
이름없음
2019/11/03 19:54:01
ID : 5eZjyZhbCnO
0
삭힌 홍어가 아까운 살인마..?
148
이름없음
2019/11/03 20:47:40
ID : Cry1xwre3Ry
0
매우 찝찝한데...?
149
이름없음
2019/11/03 21:04:20
ID : wKY62MoY7at
0
좀... 무서운데...?
150
이름없음
2019/11/03 21:10:04
ID : tz82nwtwGtv
0
되게 찝찝하다....... 자각몽 보다는 예지몽엑 가까웠던건가?
151
이름없음
2019/11/04 08:08:26
ID : Cry1xwre3Ry
0
ㄱㅅ
152
이름없음
2019/11/04 11:05:40
ID : U6mNteLgqqn
0
가속
153
이름없음
2019/11/04 11:42:27
ID : U6mNteLgqqn
0
눈송이꽃
154
이름없음
2019/11/04 12:06:30
ID : cJRCjg6nSJO
0
겨울
155
◆g1A5e0r87hs
2019/11/04 22:25:06
ID : Wi7fe2Mjbjv
0
롤백이 된 관계로 다시 올립니다. 제시어는 겨울,붕어빵,연인이었었죠 아마?
눈송이꽃님의 사연입니다.
슬슬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도 슬슬 장사를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붕어빵을 팔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붕어빵을 팔아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혹시 불편하실까봐 미리 말해두겠는데 저는 세금 낼 거 다 내고 허가 받을 거 다 받으면서 합법적으로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붕어빵을 팔다보면 다양한 인간군상을 볼 수 있습니다.
붕어빵 하나에 따뜻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령 붕어빵 하나를 나눠먹는 사람들의 경우에 말이죠. 천원에 3개인 붕어빵을 사서 알뜰살뜰하게 나눠먹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제가 흐뭇합니다. 학생들은 붕어빵을 사서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그렇게 친구에게 받은 붕어빵을 다음날에 또 다른 붕어빵으로 갚는 경우가 대표적이겠죠.
제가 파는 붕어빵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다양한 종류를 팔고 있습니다. 가끔 랜덤 붕어빵이라 해서 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는 붕어빵을 사가는 손님들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팥이나 크림, 초코나 딸기크림등이 들어가 있지만, 낮은 확률로 와사비나 타바스코, 불닭소스나 레몬농축액이 들어간 붕어빵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런 붕어빵을 베어 문 사람들의 표정은 참 가지각색입니다. 뿜는 사람, 혹은 뒤로 자빠지는 사람, 화를 내거나
키득거리는 사람들도 있죠.
때로는 눈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한 아이엄마가 딱 봐도 아파보이는 애를 안고서 붕어빵을 샀는데 주문하기도 전에 다짜고짜 덤을 달라지를 않나, 애가 콜록거리는데 마스크도 안 씌우고 그 때문에 애가 반죽에 대고 기침하게 만들어서 반죽을 다 버리게 만들지를 않나........ 그 외에도 술취한 아저씨가 붕어빵에 왜 붕어가 안 들어있냐면서 난동 피울때도 있었고 웬 조폭들이 자릿세를 내라고 덤볐다가 옆 포장마차 주읺인한테 알이 깨져서 다들 심영이 되버린 사건도 있었습니다.
연인들이 와서 사갈 때도 있습니다. 붕어빵 하나에 서로 행복해하는 연인을 보면 끝까지 잘되기를 속으로 빌어줍니다. 그런 소소한 행복을 깨고 싶진 않으니까요. 반대로 고작 붕어빵 먹으려 하냐면서 싸가지 없게 구는 연인들을 보면 사이가 극도로 나빠져서 남보다도 못한 사이나 되라고 저주합니다. 그런 인간들이 꼭 붕어빵에 이상한 태클을 걸곤 하더라고요.
아무튼간에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붕어빵은 물론 호떡, 군고구마 등 겨울하면 떠오르는 거리 음식들이 보일겁니다. 덤도 드리고 인사도 잘 할테니 돌아가실때 따뜻한 붕어빵 한봉지 사들고 들어가보세요. 후회는 안 하실 겁니다.
156
◆g1A5e0r87hs
2019/11/04 22:25:15
ID : Wi7fe2Mjbjv
0
겨울이 온 건 맞습니다. 왜냐하면 스레지기가 감기에 걸렸거든요. 목감기. 콜록.
붕어빵은 좋죠. 팥도 좋고 크림도 좋고. 요새는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하던데. 김치도 들어가고, 초코도 들어가고. 뭐 안에 붕어가 들어간 붕어빵은 아직 못 봤지만, 가능은 할 거에요. 아마.
붕어빵은 싸서 좋기도 합니다. 많이 보이기도 하고. 요새 군고구마는 거의 보기 힘들더라구요. 저희 동네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연자님께는 팥없는 팥빵세트를 보내드립니다.
157
◆g1A5e0r87hs
2019/11/04 22:25:32
ID : Wi7fe2Mjbjv
0
스레지기의 컨디션이 안 좋은 관계로 내일 하루는 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일이 생겨서 아마 토요일에도 진행을 못 할 것 같네요.
즉 내일은 하루 쉬고 수요일 저녁에 새로운 사연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겨울이면 항상오는 감기덕에 오늘하루 계속해서 콜록콜록 아이고야 목아파라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스레딕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사연이 올 그 때까지 채널 고정.
158
이름없음
2019/11/05 00:31:18
ID : wKY62MoY7at
0
잘 쉬다와 스레주
159
이름없음
2019/11/05 09:28:32
ID : p9jupPeHzPj
0
감기 걸리면 힘들지... 잘 쉬다 와.
160
이름없음
2019/11/05 11:58:11
ID : U6mNteLgqqn
0
컨디션이 다시 좋아지길 바랄게
161
이름없음
2019/11/05 12:08:40
ID : nxyK1vikrdV
0
스레주 감기걸린 김에 보양 많이해서 뚠뚠이로 돌아와ㅜㅠ!
162
이름없음
2019/11/05 16:40:58
ID : 9vu6Y4MnWlu
0
푹 쉬다 와.
163
이름없음
2019/11/05 18:36:33
ID : 9vu6Y4MnWlu
0
ㄱㅅ
164
이름없음
2019/11/05 18:45:39
ID : crcK7vDxWlx
0
잘 쉬어~!
165
이름없음
2019/11/05 20:04:15
ID : Cry1xwre3Ry
0
잘 쉬다 와.
166
이름없음
2019/11/05 20:48:09
ID : cJRCjg6nSJO
0
참치꽁치멸치
167
이름없음
2019/11/05 20:48:27
ID : wKY62MoY7at
0
곰탕
168
이름없음
2019/11/05 20:52:47
ID : Cry1xwre3Ry
0
꽁치김치찌개
169
이름없음
2019/11/06 00:43:25
ID : jAnVbA3O7cF
0
비
170
이름없음
2019/11/06 19:19:16
ID : Cry1xwre3Ry
0
노라조의 카레를 신청곡으로 신청합니다.
171
이름없음
2019/11/06 21:18:31
ID : Wi7fe2Mjbjv
0
https://www.youtube.com/watch?v=ao58vQDMVlQ
오늘의 신청곡은 노라조의 카레
참치꽁치멸치님의 사연입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이럴 때는 뭐다? 김치찌개죠. 당근 빠따아닙니까.
하지만 말이죠, 그냥 김치찌개는 이제 식상합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한국인 하면 김치 아닙니까. 두유노김치? 김치가 주제인 애니메이션까지 있는 판국입니다.
그 정도로 김치는 이미 우리의 모든 생활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만큼 식상한 존재입니다. 김치찌개 마찬가지죠.
그래서 김치찌개도 단순히 김치와 돼지고기만 넣는게 아닌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꽁치김치찌개가 있겠네요. 하지만 꽁치김치찌개도 사실 식상합니다. 많이 식상합니다.
좀 특이한 재료를 넣어봅시다. 우리는 언제까지 물고기와 돼지고기에만 머물러 있을겁니까. 세계 다양한 음식들과 조화를 이뤄봅시다. 세계화!
치즈 김치찌개, 수르스트뢰밍 김치찌개, 취두부 김치찌개...... 얼마나 멋집니까? 안 그렇습니까? 이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제대로 된 김치찌개 만들기의 첫 발걸음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김치찌개를 끓일 때 평범한 물을 사용하거나 기껏해야 멸치 육수 정도를 씁니다! 노! 이런 건 식상합니다! 정성이 없어요! 정성이!
이제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24시간 푹 고은 곰탕을 써보세요! 정성이 가득한 곰탕을 사용하는 겁니다.
곰탕 먹을 때 김치나 깍두기 먹잖아요? 그걸 김치찌개로 한 번에 먹는겁니다. 그렇게 맛을 잡는거죠.
그리고 시도때도없이 김치찌개를 끓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이죠. 노! 매일 먹으면 식상해요! 굳이 매일 그러고 싶어요?
우리는 김치찌개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매일 먹는 건 예의도 아니고 사람이 할 짓이 아니에요.
우리는 김치찌개를 비가 오는 날에만 먹어야합니다. 왜냐, 비가 오는 날에 더 끌리니까요. 기름진거를 찾게 되잖아요? 부침개나 치킨같은 거. 그 때 김치찌개도 같이 준비해놓는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거기에 비오는 날과 김치찌개는 상당히 궁합이 잘 맞습니다. 비는 한자로 雨라 표현하는데 이 모양이 바로 항아리에서 막 꺼낸 김치 한 포기의 모양입니다. 딱! 봐도 비오는 날 김치찌개를 먹으라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옛날 상형문자를 쓰던 중국에서도 김치를 비오는 날 먹어야된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겁니다! 비오는 날 뿐 아니라 구름낀 날, 눈 오는 날도 좋습니다만 역시 최고는 비오는 날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김치찌개를 먹을 때 두 손으로 먹어야 합니다. 어디 김치에 쇠붙이를 가져다 댑니까? 김치와 쇠붙이는 상극입니다. 아니, 애초에 도구를 쓰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김치는 두 손으로 찢어먹어야 제맛입니다. 그리고 그건 김치찌개도 마찬가지. 찌개국물은 두손으로 그릇을 잡고 들이켜십시오. 김치찌개에 대한 예의를 지키세요. 거기 사연 듣고 있는 젊은 친구, 식사답게 행동하세요. 어디 젓가락 더블로 가려고 그럽니까.
여러분의 김치찌개 라이프가 행복해지길 기원하며 글은 이만 줄입니다. 맛있는 김치찌개 즐기세요.
172
◆g1A5e0r87hs
2019/11/06 21:20:12
ID : Wi7fe2Mjbjv
0
........ 당신 김치찌개 안티죠. 무조건 안티일거야. 그러지 않고서야 이런 미친 사연을 보낼 리 없어....
흠흠, 사연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사연자님은 말씀하신대로 다 하고 계신거겠죠? 그렇다고 믿어요.
자기는 안 하면서 남에게 그걸 하라고 강요하는 건 찌질이나 하는 짓이니까. 안 그래요? ㅎㅎㅎ
사연자님께는 사연자님이 좋아하실만한 음식들인 수르스트뢰밍,취두부,그리고 부트졸로기아로 담근 김치를 보내드립니다.
173
◆g1A5e0r87hs
2019/11/06 21:21:41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서 끝.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아무튼간 맛있는게 최고라지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스레딕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174
이름없음
2019/11/06 21:26:46
ID : wKY62MoY7at
0
어우 충격적이야
175
이름없음
2019/11/06 21:28:47
ID : a8lvijctzhy
0
김치찌개를 향해서 절도 올릴 기세네...
176
이름없음
2019/11/06 22:00:46
ID : mrgjikso3Wn
0
전 판부터 볼 때마다 스레주 아이디어가 끝이 없어서 놀랍다...
177
이름없음
2019/11/06 22:10:17
ID : cJRCjg6nSJO
0
그러니까.... 스레주 진짜 존경스러워...!!!
178
이름없음
2019/11/06 22:49:18
ID : wKY62MoY7at
0
판을 거듭해도 아이디어가 끊이질 않는 스레주에게 축배를
179
이름없음
2019/11/07 00:10:41
ID : xCmK3SMjgZg
0
셔틀콕
180
이름없음
2019/11/07 00:27:22
ID : wKY62MoY7at
0
콘솔 게임
181
이름없음
2019/11/07 00:38:16
ID : Cry1xwre3Ry
0
공포게임
182
이름없음
2019/11/07 08:48:27
ID : 2pO8lyLbzQs
0
방송
183
◆g1A5e0r87hs
2019/11/07 21:07:34
ID : Wi7fe2Mjbjv
0
셔틀콕님의 사연입니다.
요즘은 개인 방송이 대세입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주제의 방송이 존재합니다. 소통도 활발하고,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도 좋습니다. 단점도 있다지만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개인 방송을 하고 싶어합니다. 호기심에서든 혹은 그것이 꿈이든 말이죠.
하지만 가끔 그 방송이 자신을 위협한다면 그 때도 개인방송을 꿈꿀 수 있을까요?
이건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어느 게임 BJ의 이야기입니다.
그 게임 BJ는 콘솔 게임을 주로 플레이하며 공략 영상등을 찍던 BJ였습니다.
그 날도 어김없이 콘솔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죠. 간간이 들어오는 도네이션과 미션들도 수행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뭔가 이상한 도네이션이 간간이 섞여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BJ님. 저랑 게임 한 판 하죠?]
[Bj님. 제가 BJ님과 게임 한 판 하고 싶은데.]
[BJ님. 저랑 게임 한 판하죠?]
이런 도네가 아예 안 들어오는 건 아닙니다만, 그날은 유독 한 사람만 저런 도네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었습니다. 게임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까지 도네가 들어오자 짜증이 난 BJ는 그 시청자에게 말하고 맙니다.
"아, 정말. 그래 합시다. 대체 무슨 게임을 하자는 건가요?"
[숨바꼭질이죠. 제가 BJ님을 찾을겁니다. 자정까지 잘 숨어계세요.]
[자정이 되기 전에 제가 BJ님을 찾으면 게임 오버.]
[반대로 제가 BJ님을 자정까지 찾지 못하면 게임 방해한 것을 사과드리면서 동시에 5천만원을 드리겠습니다.]
[인증도 가능합니다.]
갑자기 5천만원이라는 거액을 말하고 그것을 실제로 인증까지 하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BJ도 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침 자정까지 남은 시각은 1시간 남짓이라 잘 숨어있기만 한다면, 아니 누가 오더라도 문만 열어주지 않고 버티기만 한다면 충분히 성공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결국 BJ는 그 숨바꼭질 제안을 승낙합니다.
방송은 절정으로 치닫고, BJ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계속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BJ는 자신이 사는 곳을 시청자 그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고 주변인들에게도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숨기고 있었기에 이 숨바꼭질은 BJ의 승리로 싱겁게 끝나는 듯 했습니다.
184
◆g1A5e0r87hs
2019/11/07 21:07:39
ID : Wi7fe2Mjbjv
0
그런데 게임 시작 40분 후, 이런 도네이션이 날아옵니다.
[BJ님. 너무 여유 부리시는 것 같군요. 이미 장소는 특정되고 있습니다. XX동 사시죠?]
순간 BJ는 말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시청자들 또한 그 반응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BJ는 애써 웃으면서 틀렸다고 말했지만, 분위기로 봐서는 BJ가 사는 곳이 맞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1분 간격으로 들어오는 도네이션.
[BJ님, XX아파트 사시죠?]
[BJ님, 102동에 있죠?]
[BJ님, 10층에 사시죠?]
게임 종료 15분을 남기고 이런 도네가 날아오자 BJ의 얼굴은 사색이 되었습니다. 시청자들도 매우 놀란건지 채팅창이 매우 빠른 속도로 채팅으로 가득차고 있었습니다. BJ는 잠시 밖으로 나가는 듯 하더니 문이란 문을 모두 걸어 잠그고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애써 태연한 척 "스릴이 넘치네요."라고 말하면서 방송을 진행했지만, 이미 콘솔게임 진행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종료 10분 전, 갑자기 들려오는 노크 소리. BJ는 공포에 질렸고 곧바로 112를 눌렀습니다. 어떻게든 버텨서 5천만원을 챙기겠다는 말을 하면서.
그리고 3분 뒤, 사이렌 소리가 들렸습니다. BJ는 카메라를 들고 밖을 내다 보았습니다. 경찰차가 보이자 BJ는 만세를 외쳤습니다. 그런데 경찰차가 있는 쪽으로 검은 실루엣이 다가가더니 경찰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1분 뒤 경찰은 그대로 차를 타고 가버렸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 BJ는 당황했고 침대 밑으로 숨어들어갔습니다. 이건 이제 단순한 숨바꼭질이 아니었습니다. 목숨이 걸린 게임, 공포게임과 다름 없었습니다. 아니 공포 게임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공포게임은 플레이하는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진 않으니까요.
잠시 후, 현관문을 다시 누군가가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습니다. 작은 발소리가 들려왔습니다. BJ는 숨을 죽였습니다. 발소리가 BJ가 숨어있는 방 가까이에서 들려왔습니다. 방문이 열리고 발소리의 주인인듯한 검은 양말이 방을 왔다갔다 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은 양말은 BJ를 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방을 나갔습니다. BJ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현관문이 다시 열렸다가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발소리가 점점 멀어지는 듯 하자 BJ는 쾌재를 외치고 침대 밑에서 나왔습니다. 그때가 게임 종료 1분전이었습니다. 신난 BJ는 소리쳤습니다.
"보셨나요! 여러분! 저는 이제 5천만원을 얻었습니다! 만세! 이제 5천만원을 받아볼까요?"
그렇게 외치며 BJ가 방송을 하던 방으로 가기 위해 방문을 여는 순간, 누군가가 그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 순간 BJ는 말 그대로 얼음이 되었습니다.
"아직 자정 안 되었네요. 혹시나 해서 현관문 일부러 열었다 닫았는데 거기에 낚이셨군요. 아쉽습니다."
BJ가 뭘 하기 전에 그 누군가는 카메라를 BJ에게서 빼앗아 그대로 박살을 내버렸습니다. 그 직후 방송이 종료되었습니다.
그 후로 그 BJ는 다시 방송을 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조작 영상이다, 짜고 친 거다 라는 주장을 합니다만, 아예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만약 나쁜 일이 생긴거라면........
언뜻 들은 이야기지만 최근 혼자 방송하는 BJ들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있다던데 이와 관련되어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여러분이 BJ를 꿈꾼다면 혼자서 하진 마세요. 언제 어디서 누군가가 당신을 찾으러 갈지도 모르니까요.
185
◆g1A5e0r87hs
2019/11/07 21:10:29
ID : Wi7fe2Mjbjv
0
음, 그러고보니 그런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죠? 사진 한 장만으로 스타의 연인을 알아낸다거나 집주소를 알아낸다거나 같은.
그런것과 관련있지 않나 싶네요.
무섭긴 합니다. 숨바꼭질로 BJ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 이후의 행방불명된 BJ.....
짜고 친다 해도 말이죠, 이런 건 섬뜩하니까요.
사연자님께는 오목렌즈로 만든 돋보기를 보내드립니다. 그걸로 뭐 찾아내기는 힘들거에요.
186
◆g1A5e0r87hs
2019/11/07 21:12:26
ID : Wi7fe2Mjbjv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숨바꼭질 술래잡기 어디숨든 찾아내는 귀신같은 술래놈들 지뢰찾기 시켜보면 모든지뢰 다찾을듯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단어는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스레딕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187
이름없음
2019/11/07 22:01:36
ID : wKY62MoY7at
0
너무 섬뜩했는데 이번 거는
188
이름없음
2019/11/08 10:47:56
ID : 62K0leHxvcm
0
그 방송인은 죽은 건가...?
189
이름없음
2019/11/08 10:48:51
ID : hxWnXxSIJXB
0
그런 걸지도...?
190
이름없음
2019/11/08 13:27:52
ID : IHBhBy7vBcK
0
ㄱㅅ
191
이름없음
2019/11/08 15:28:35
ID : sjfTXzak646
0
ㄱㅅ
192
이름없음
2019/11/08 15:29:40
ID : wKY62MoY7at
0
가속
193
이름없음
2019/11/08 20:24:30
ID : z89tg1A3Pjz
0
가속
194
이름없음
2019/11/08 20:42:54
ID : Cry1xwre3Ry
0
ㄱㅅ
195
이름없음
2019/11/08 23:24:09
ID : Cry1xwre3Ry
0
ㄱㅅ
196
이름없음
2019/11/08 23:26:35
ID : Ap808nWlu8q
0
귤밥
197
이름없음
2019/11/08 23:40:05
ID : a8lvijctzhy
0
수능
198
이름없음
2019/11/08 23:42:40
ID : Wkq1A0ts5RB
0
칠리소스
199
이름없음
2019/11/09 00:09:06
ID : dwq1CkpQq7z
0
미역국
200
이름없음
2019/11/09 10:05:55
ID : Cry1xwre3Ry
0
다음 신청곡은 시유의 숨박꼭질.
201
◆g1A5e0r87hs
2019/11/09 10:24:46
ID : Wi7fe2Mjbjv
0
오늘의 신청곡 - 시유의 숨바꼭질(Hide and Seek)
https://www.youtube.com/watch?v=RRIJJn6_3ZY
귤밥님의 사연입니다.
이제 곧 수능이 치러집니다. 수능을 볼 수험생들, 무척 긴장될테죠.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수능 당일 예상치 못한 일들 때문에 시험을 망칠 수 있습니다. 그래선 안되죠. 절대로.
그런 의미에서 어떤 상황이 생겨도 수능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하는 비책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험생들 잠시만 주목하세요.
먼저 수능 전날에는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일찍 잠자리에 드세요. 수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 풀다가 잠들고 싶진 않을거 아니에요. 제 동창 중 한 명은 벼락치기를 한답시고 에너지드링크를 쪽쪽 빨면서 밤샘공부를 했고, 막상 시험시간 언어영역 듣기평가시간에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눈을 뜨지 않으셨어....... 짜장면이 싫다고 했던 친구였는데.
그러니 밤샘하지 마시고 일찍 자길 바랍니다.
그리고 카페인 과량 섭취 하지 마세요. 카페인 그거 잠 안 들겠다고 먹는 사람들 있는데 그 카페인 그거 나쁜 놈입니다. 여러분이 자고 싶을 때 못 자게 하고, 깨고 싶을 때 잠들게 하는 못된 친구에요. 고카페인 음료 마시잖아요? 음료 종류에 따라서는 운 좋게도 각성 효과를 볼 수도 있긴 합니다. 꿈속에서 스누피가 여러분의 멱살을 잡고 흔들면 깰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여러분은 그저 시험시간에 계속 잠들뿐입니다. 그리고 타종소리에 정신이 들겠죠. 그렇게 OMR카드는 백지제출.
기억하세요. 여러분이 백지를 제출해도 되는 건 보증 좀 서달라는 문서뿐이에요. 보증 문서에 뭐 하나라도 적는 순간 인생 망하니까요.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읽히는 스레드
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앵커판 잡담스레 7★☆
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3
마법소녀 세계관>>93
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610
21레스
오너캐가 만들고 싶어!
124 Hit
앵커
이름없음
20.02.13
0
6레스
캐릭터 만들게 도와주라
50 Hit
앵커
스렛우
20.02.12
0
1000레스
» 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오 #4 (가을이네요)
2406 Hit
앵커
◆js9y0ts3Ci5
20.02.10
21
9레스
동화 시작했다 동화 끝났다.....?
89 Hit
앵커
이름없음
20.02.09
0
9레스
그림 그려쥼
154 Hit
앵커
배고파서 곧 죽는 스레주!!
20.02.07
1
8레스
.
83 Hit
앵커
체스★
20.02.07
0
5레스
썸이 데이트 신청을 했다! 데이트 나가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앵커
79 Hit
앵커
꺄악 데이트다 데이트
20.02.06
0
5레스
나도... 앵커로 그림 그려보고 싶어...! 1시까지만!!
106 Hit
앵커
이름없음
20.02.06
0
4레스
대한민국이 해방되었다.
98 Hit
앵커
늠늠
20.02.06
0
29레스
셜록앵커와 기묘한 이야기
229 Hit
앵커
◆DBtcskpSJXz
20.02.04
5
1000레스
0부터 시작하는 정통 턴제 RPG같은 것
1579 Hit
앵커
◆p9dyGpO3CnQ
20.02.04
16
22레스
당신은 1898년 대한제국의 정치인입니다
127 Hit
앵커
동탁
20.02.03
0
20레스
보이그룹을 만들자!
124 Hit
앵커
이름없음
20.02.02
1
9레스
당신은 게임 개발자임다
109 Hit
앵커
이름없음
20.02.02
0
133레스
그림을 오랜만에 그릴려니까 뭐 그릴지 모르겠음으로 앵커다
452 Hit
앵커
◆dWrxSHyHCjh
20.02.02
2
4레스
호이4 카라 연대기
61 Hit
앵커
이름없음
20.01.31
0
25레스
랜챗을 보내보자 !
244 Hit
앵커
@스레주
20.01.30
1
2레스
앵커로 키워드를 주면 이야기에 넣는다♧
56 Hit
앵커
◆Gsi9ummspcE
20.01.29
0
3레스
이 판에 천재들이 있나봨ㅋㅋㅋ
147 Hit
앵커
이판에 천재들이 있다봨ㅋㅋ
20.01.28
0
86레스
[TAU: 소원의 보석]여러 명의 스레주로 진행하는 본격 평행세계 앵커물 준비스레
299 Hit
앵커
총괄(예정)_마요◆xzSGmoLgnO2
20.01.28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