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도 진짜 잘하고 싶은데 (2)
2.네일 배우는거 어떻게 생각해?? (3)
3.나 있지 (3)
4.삭제 (1)
5.다이어트 해야하는데 군것질,야식을 자연스럽게 안하는 법 좀 알려줘 (6)
6.나 말고 다른 인격이 생겼으면 좋겠다 (2)
7.. (1)
8.이거 처음해봐 내 인생 얘기 좀 하고갈게 (6)
9.20살인데 철 없는 오빠 너무 스트레스받아 (3)
10.. (8)
11.얌전해지고 싶어 (3)
12.내 파란만장한 삶 한번 들어줄 사람 있을까... (51)
13.우울증 테스트 결과를 보고나니 뭔가 생각이 맴돈다 (2)
14.정신 차리면 다른 행동을 해 (3)
15.가슴이 너무 작아서 고민임… (8)
16.이중에서 가장 효력있는 자격증이 뭘까? (11)
17.18살에 현대무용 배우는거 가능할까? (6)
18.수능보러가 (4)
19.고통사고 현장을 봤어..(혹시 사고 트라우마가 있다면 보지않기를 바라) (3)
20.뭐가 옳은지 모르겠다 (1)
1
이름없음
2019/11/14 02:26:34
ID : 7fhxQk7fdSN
0
이렇게 쓰는 거 맞나? 일단 난 19살이야 지금 고시원 살고있고 ㅋㅋ
이유는 쉽게 말하자면 부모님한테 버림받았어 아빠랑 살 때 이복동생한테 성희롱 당했었는데 아빠한테 말 하니까 고시원 잡아주더라
고시원 산지는 4년정도 됐어 근데 나 되게 한심하게 산다 알바는 커녕 4년동안 빨래를 10번도 안 했어 변기는 2달전쯤 막혀서 대변으로 차있고 고시원 방안엔 옷들로 가득해 사실 자살 생각도 몇 번 해봤는데 그래도 꼴에 살고싶다고 조금밖에 못 긋겠더라 나 되게 한심하지
2
이름없음
2019/11/14 02:32:29
ID : 7fhxQk7fdSN
0
사실 부모님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이혼했어 아빠가 바람 났는데 엄마가 되게 힘들어 하더라 술 마시고 쓰러져있으면 내가 부축해서 집에 오곤 했어 그 때가 4학년 2학기쯤? 엄마가 내 앞에서 자살시도도 했었는데 그 땐 정말 내가 너무 작아보이더라 소중한 사람도 못 지키고 그 뒤로 정말 열심히 살았어, 엄마도 나도 그러다 보니 사랑이 부족했고 인터넷에서 남자를 사귀었는데 강간당했어 그 중에 엄마가 들어왔고 엄마는 그 때부터 나한테 남자에 미친년이다 나가서 몸이나 굴려라 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했어 이 때가 중1,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 땐 엄마한테 남자친구가 생긴 걸 알았는데 내 뷰랄친구 아빠였어 같은 시기에 이혼 했었거든 난 엄마가 행복하면 된다고 괜찮다고 했었지 그러다가 내가 사춘기가 오고 엄마가 날 아빠한테 보냈어 키우기 힘들다고
3
이름없음
2019/11/14 02:34:07
ID : 7fhxQk7fdSN
0
그러면서 아빠 집에 갔는데 모르는 동생이랑 새엄마가 생겼어 새엄마는 정말 착했고 동생도 귀엽고 좋았지 하지만 새엄마는 뒤에선 아빠한테 내 욕을 하고 동생은 날 성희롱을 했어 문을 잠구고 자는데 문을 따고 이불을 들추고 있거나 속옷이 없어지거나 등등
4
이름없음
2019/11/14 02:35:44
ID : 7fhxQk7fdSN
0
그래서 이렇게까지 왔네 쓰고나니가 별 거 아니고 그냥 나 진짜 한심해보인다 누가 읽어주긴 하겠지?
5
이름없음
2019/11/14 08:09:31
ID : cFhfhAo0pUZ
0
별 거 아니라니 그렇지 않아. 레주 많이 힘들고 마음 고생도 많았겠다...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정도였을 거야. 그렇게 힘든 시간을 열심히 견뎌온 레주는 한심한 사람이 아냐. 여러 일들은 레주 잘못이 아니잖아.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살고 싶다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발견했다면 지금부터 아주 조금씩만 움직여보면 어때? 빨래를 해본다든지... 물론 힘들고 어렵다면 무리해서 하지 않아도 좋아. 레주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어딘가에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낼 레주를 마음으로나마 응원할게.
6
이름없음
2019/11/14 17:11:56
ID : i1h9js647BB
0
많이 힘들겠다... 레주라고 부르면 되나? 나도 이거 한게 몇번안되서 뭐라불러야하는지 헷갈리네...
내 경험상 방이 더러우면 더더 우울해지더라
일단 방청소를 하는건 어떨가? 조금씩 깨끗해지면 기분이 나아질꺼야
버리는 쓰레기, 먼지, 때들을 우울이랑 같이버리다고 생각하면서 청소하자
깨끗이 청소한뒤에 일자리를 구해보자 아버지가 언제까지고 지원해주지는 않을꺼야
그리고 너가 아버지집에 들어가기도 싫을꺼고 동생의 그림자도 보기 싫을꺼야 그치? 아버지가 지원해주실때 돈 꾹꾹 눌러모아서 "난 이제 너 지원 못 해준다 알아서 살아" 하실때 뒤도 돌아보지말고 고시원 방빼서 너를 괴롭히는 사람이 없는 '햇볕이 잘 드는 너의 집'을 찾자
너가 밖에서 힘들때 돌아와서 쉴수있는 곳을 만들자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글 쓰는 레더들.. 나 좀 도와줘...
동생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하기가 힘들다
미용하는 언냐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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