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씀 2019/12/02 11:18:19 ID : 9bhe3TU0r88 1
지금 18살 남동생이 있는데 물론 지금은 안그렇고 2년전에 이자식이 사춘기 오면서 무당쪽으로 급 관심틀고 폴터가이스트 현상이라고 해야하나 공포따위 느끼지 않는 내가 그때 일을 겪고 귀신의 존재를 점차ㅜ믿게 된 계기인거 같음
2 이름없씀 2019/12/02 11:21:47 ID : 9bhe3TU0r88 0
일단 나는 남동생이랑 1살차이나는 누나임 2년전이면 남동생이 17살이였을때고 이새기는 모쏠에다가 게임밖에 모르고 여자에 관심 1도 없는 찐 히키코모리였음
3 이름없씀 2019/12/02 11:25:07 ID : 9bhe3TU0r88 0
반면에 나는 걔랑 반대임 집에 한시라도 못있고 맨날 일단 밖에 나가고 계획하는편 ㅋ맨날 싸돌아댕겼음 쨋든 그렇게 싸돌아댕기고 오후5시쯤 들어 왔는데 택배 와있길래 내 택배아니면 엄마택배인줄 당연히 생각했지 남동생 택배라고 전혀 생각못했음 근데 보니까 남동생이름으로 온 택배 더라고 상자크기는 일반 국자길이만한거 근데 보니까 중고더라고 그래서 이새끼가 중고사이트에서 뭘 샀나 했지 전혀 택배를 주문한적도 없고
4 이름없음 2019/12/02 11:27:06 ID : 2LbBhutwNth 0
보고있어
5 이름없씀 2019/12/02 11:28:00 ID : 9bhe3TU0r88 0
뜯어보면 안되는게 어딨냐 내 동생택배면 가족모두의 택배지 ㅋ 그래서 바로 뜯음 가위들고 서걱서걱 열자말자 ㅅ.ㅂ 그때의 소름돋음을 잊을수없다 열자말자 누런빛 무당방울같이 생긴거 있잖? 그게 있는거임 방울은 쇠로 되있잖아 근데 이게 중고니까 존나 녹슬어있고 쇠가 벗겨졌다해야나 노란빛이 벗겨저서 존나 구리마냥 색깔 나와있고 쨋든 열자말자 내가 뭘본거지 싶더라고
6 이름없음 2019/12/02 11:32:44 ID : pUZhfcFjwLc 0
ㅂㄱㅇㅇ
7 이름없씀 2019/12/02 11:32:48 ID : 9bhe3TU0r88 0
동생은 학교 마치면 5시40분쯤 집에 도착하거든 내가 이걸 보고 너무 소름이 돋는거야 그래서 이미친놈 집에 올때까지 기다려두 ㄱㅊ겠지만 나는 바로 문자 넣었지 미친놈이냐고 무당방울뭐냐고 근데 오는 답장이 그거 비밀로 안하면 내가 친구집에 데려와서 술마셨던걸 말한다는거야 .. ..........이건 내 잘못이지 나 양아치아님 . 한번쯤의 호기심의 일탈이였어 여러분 쨋든 우리엄마아빠가 보수적인 분은 아니신데 뭔가 내가 그럴애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던거같아서 동생이 그렇게 협박하니까 일단 집와서 보자했지
8 이름없씀 2019/12/02 11:36:13 ID : 9bhe3TU0r88 0
그리고 동생 집에 들어오고 얘기했지 대체 갑자기 이런걸 왜 샀냐 그러니까 뭐 밤에 유튜브로 무당영상 보는데 궁금해져서 그걸 기어코 중고사이트에서 방울검색해서 결제까지하고 샀다대? 그냥 진짜 호기심적으로 . 가격은 3-4만원 사이 였다고 말했던거같다 그래서 그새끼가 나 협박하면서 이거 말하지말라길래 나도 쪼려서 그러면 안됐는데 일단 서로 ㅇㅋ 하고 무당방울 상자에 다시 넣어서 동생 옷장 맨 윗칸에 존나 쑤셔박아서 숨겼다
9 이름없씀 2019/12/02 11:38:51 ID : 9bhe3TU0r88 0
이제부터 시작임 . 그 방울 숨기고 몇일간 잘지냈음 ㅇㅇ걍 존재를 까먹었다해야나?방울 사고 5일 지났나 나 그때 밤낮바뀐상태여서 새벽까지 안자고 폰하는데 밖에서 존나 쿵 하면서 거실에서 소리가 나는거임 존나크게 그래서 거실에서 자던 아빠까지 뭐고!!하고 일어날정도였음 ㅋㅋㅋ 근데 보니까 두꺼비집 케이스라해야나 그게 떨어진거야 이게 떨어질수가 없는 구조거든 내가 사진찍어서 보여줌
10 이름없씀 2019/12/02 11:43:38 ID : 9bhe3TU0r88 0
이게 새벽4시20분경에 떨어졌음 진짜 저 두꺼비집 케이스가 떨어지면서 존나 지혼자 쿵!!!하면서 떨어진거임 ㅇㅇ 가족 다 깰 정도로 크게 소리났
이게 새벽4시20분경에 떨어졌음 진짜 저 두꺼비집 케이스가 떨어지면서 존나 지혼자 쿵!!!하면서 떨어진거임 ㅇㅇ 가족 다 깰 정도로 크게 소리났
이게 새벽4시20분경에 떨어졌음 진짜 저 두꺼비집 케이스가 떨어지면서 존나 지혼자 쿵!!!하면서 떨어진거임 ㅇㅇ 가족 다 깰 정도로 크게 소리났
이게 새벽4시20분경에 떨어졌음 진짜 저 두꺼비집 케이스가 떨어지면서 존나 지혼자 쿵!!!하면서 떨어진거임 ㅇㅇ 가족 다 깰 정도로 크게 소리났어 근데 소름돋는게 구조를 보면 못박아져있고 거는방식이잖? 사람이 손으로 빼서 하지않는이상 떨어질수가 없다고 ㅇㅇ 못이 한쪽이 빠져서 대롱대롱도 아니고 진짜 누가 걸어둔거를 빼서 떨어트린것마냥 ㅇㅇ .....진짜 저거 떨어질수가없어 그냥 문제가 없었어 못한쪽빠진것도 아니고, 저 못에 끼우는 저부분이 빠진것도 아니였거든
11 이름없음 2019/12/02 11:42:51 ID : pUZhfcFjwLc 0
헐 모야..?
12 이름없씀 2019/12/02 11:52:34 ID : 9bhe3TU0r88 0
쨋든 새벽에 가족 다깨서 뭔소리냐 그러고 불키니까 저게 떨어져있으니 존나 소름돋지 우리아빠가 확인하고 이게 어떻게 지혼자 떨어지냐면서 심지어 못에 깊숙히 걸려져있는데 우째 빠졌지 이런식으로 혼잣말 중얼거리면서 다시 까움 솔직히 이거 진짜 누가 뺀거잖아 걍 그래서 아빠도 좀 쫄았던거같은데 일단 학교가야니까 우리보고 다시 들어가서 자랬음.글고 우리엄마가 점도 자주보러가고 좀 귀신이런걸 믿고 지금 이 집도 이사온건데 이사 간 이유가 엄마가 그 전 집에서 가위를 너무 자주 눌렸음. 그리고 나한테 말해줬었는데 사주?점?? 그런거 잘 보러간댔잖아 근데 엄마보고 신내림같은거 안받으면 니 아들한테 그게 씌인다 그랬었댄다. 이건 나중얘기긴 한데 일단말한거임 그만큼 엄마는 이런거에 예민한편이거든 쨋든 난 겁없고 그런편인데 .... 예전엔 미신으로 생각했었던게 있었는데 갑자기 차갑에 소름돋는거암? 그 느낌이 확 오길래 막 갑자기 소름돋으면 귀신이 몸 통과했단말 있잖아 그게 생각나면서 ㅅㅂ 안믿던것도 믿게되고 쨋든 그날 밤샜음
13 이름없씀 2019/12/02 11:54:44 ID : 9bhe3TU0r88 0
그리고 담날 학교 갔다오고 동생이랑 나랑 니 새벽에 그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우리끼리 졸라 진지하게 얘기함 ㅋㅋㅋ동생방가서 무당방울 꺼내서 다시보고 근데 만약 두꺼비집케이스 떨어진것뿐이였다면 내가 이걸 그냥 가벼운 헤프닝으로 생각했겠지
14 이름없음 2019/12/02 11:58:24 ID : yNAi08jjyY0 0
ㄷㄷ ㅂㄱㅇㅇ
15 이름없씀 2019/12/02 11:59:27 ID : 9bhe3TU0r88 0
그 두꺼비집 일 있고나서 또 몇일 잠잠하다가 주말에 엄마랑 나랑 티비보거 있었는데 엄마가 나한테 요즘 가위를 너무 눌린다는거야 엄마방 안방인데 우리집엔 침대 없이 그냥 전기장판깔고 자거든? 엄마가 이게 가위도 눌리고 어쩔땐 이게 가위눌린건지 진짠지 구별이 안갔던적이 있었다는데 엄마방안에 옷장이아니라 그냥 옷거치대에 옷걸이 거는거 알지?그게 한쪽에 있고 엄만 그밑에 자는 구조거든
16 이름없씀 2019/12/02 11:59:32 ID : 9bhe3TU0r88 0
근데 그날따라 유독 잠이 깊게 안왔다는데 눈을 뜨니까 몸이 안움직여졌대 근데 옷걸이가 지혼자서 존나 움직였다는거라 스으윽 옆으로 내가 그소라를 듣고 엄마가 이런걸 장난치는 사람도 아니고 존나 소름 돋아서 당장 엄마한테 꼰지르고 싳을정도로 그냥 무당방울 집에 들이고나서부터ㅜ이상해진거라고 100퍼 확신함
17 이름없씀 2019/12/02 12:00:53 ID : 9bhe3TU0r88 0
이거 우리안방 집구조임 ㅇㅇ 이런식
이거 우리안방 집구조임 ㅇㅇ 이런식
18 이름없씀 2019/12/02 12:03:30 ID : 9bhe3TU0r88 0
쨋든 진짜 동생샛기가 방울 산거 진짜 엄마말듣고 소름 돋아서 얘기하고싶은데 일단1번 참았다 . 우리집 아파튼데 이사오기전집도 그냥 같은 아파트에서 동수만 바꿔서 지금 이사온거거든 진짜 전에 살던집이 엄마가 너무 힘들대서 가위랑 이상한소리가 밤만되면 들렸다고 집터가 안좋다거 이사가고싶대서 온 집이 여기거든 .... 쨋든 여기 이사오고 엄마가 여긴 진짜 편하게 잘수있다면서 막 좋아했는데 갑자기 이런일 생기니까 나도 집에 혼자있게되면 무섭더라고 걍
19 이름없씀 2019/12/02 12:05:59 ID : 9bhe3TU0r88 0
그리고 이제 엄마가 그 말 하고 다음날 일요일 새벽에 또 일이 터졌다 동생이 새벽에 으악!외마디비명 지르면서 애가 헉헉 대면서 일어났음 새벽5시50분쯤? 그리고 이 새끼가 잔뜩 겁에 취해서 가족 다 깨운거임 나는 내방에 있어서 몰랐쥐 난 아침에 일어나서 동생한테 따로 들었는데
20 이름없씀 2019/12/02 12:08:14 ID : 9bhe3TU0r88 0
꿈을 꿨는데 얼굴을 다 가리고 무당옷 입은 무당이 배경도 없고 그냥 하얀색배경에 얼굴 다가린 무당이 방울을 두손에 다들고 지 앞에서 흔들면서 춤을 췄대 계속 꿈에서 ㅅ .ㅂ...존나 상상해봐 개징그럽지않나 근데 동생은 그걸 하염없이 보기만 해야했었다는거야 꿈에서 그렇게 계속 무당이 춤만 추다가 지한테 저벅저벅 걸어와서 무당이 되어보지않겠느냐 라고 말을 걸고 말건순간 지 귀에서 엄마 우는소리 안됀다 안됀다 막이러면서 우는소리랑 애기우는서리랑 우는소리가 존나 들리고 그즉시 소리지르면서 깬거임
21 이름없씀 2019/12/02 12:12:42 ID : 9bhe3TU0r88 0
그리고 동생 지가 너무 겁에 질려서 지가 엄마한테 자진납세함 ㅋㅋ 사실 중고로 방울 샀는데 이거 때문같다고 엄마 보자말자 기겁하고 바로 갖다버리고 바로 팥 사와서 팥뿌리고 막 별난리를 다쳤다 그때 ㅋㅋㅋㅋ 이 일 있고 나서 엄마가 그때 사주를 보러갔거든 그때 엄마는 뭐 남동생 얘기 일체 안꺼내고 이 일 얘기도 안꺼냈는데 갑자기 그 점쟁이가 엄마보고 신기가 잇다면서 신내림같은걸 받아야는데 니가 안받으면 니 아들한테 간다 이런식으로 말했던거지 그리고 점쟁이가 니 아들 지금 어떤거 하노 이랬대 우리동생 조리과거든? 엄마가 그래서 요리한다니까. 점쟁이가 그래 그 일하는게 맞다 신기안받을려면 칼잡는 일을 해야한다고 그런식으로 말했대 ㅅㅂ 존나 소름돋아
22 이름없씀 2019/12/02 12:16:04 ID : 9bhe3TU0r88 0
지금 생각해도 존.나 소름돋아......뭔가 아무것도 관심없고 동생은 뭐에 관심갖는스타일도 아니고 진짜 히키코모리새끼가 하필 무당쪽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고 관심이생기고 홀린듯이 방울 사고 ..근ㄷ ㅔ 점쟁이가 저런식으로 나중에 말항거 듣고 뭔가 사람 운명은 진짜 정해져있는가 그생각들고 우연이라기엔 너무 연관적이고 쨋든 존나 소름돋고 나의 뇌에 존나 촥 ㅏ박혀있는 일들이었어서 한번 적어봤어여 여러분들 ...주작아님 근데 ㄹㅇ 지금은 또 잘 지내고 있는데 자꾸 남동생이 가끔 뭔가를 봣다 ㅇㅈㄹ 해서 가끔 무섭긴한데 하아 ㅠㅠ 나도 이제 한달뒤면 성인! ㅇ짧지만 보고있었던 사람들 ㄱㅅ요 함부로 퇴마용품사지마셈 특히 중고로 ㅅㅂ
23 이름없음 2019/12/02 13:29:07 ID : Mlu6Y9wHCmI 0
ㄷㄷㄷ 원래 그런물건은 함부로 들이는게 아니랬어 ㅠㅠㅠ 지금은 괜찮은거야?
24 이름없음 2019/12/02 15:41:12 ID : a3AZjy0la64 0
지금은 그나마 괜찮아서 다행이다ㅠ
25 이름없음 2021/09/06 04:00:53 ID : QoMqmIIGk1g 0
지금은 어떻게 됐어ㅡ?
26 이름없음 2021/09/06 14:12:06 ID : Ci8i4FgZfQl 0
이런 걸 왜 갱신해..?
27 이름없음 2021/09/12 15:41:06 ID : pdVgi8qjip9 0
지금은 어케됐을까...궁금하다
28 이름없음 2022/04/11 03:24:33 ID : TQmoFhhs067 0
원래 히키코모리 일수록 무당 신비 귀신 영적 이런거에 빠져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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