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2020/01/15 20:54:27 ID : uk5TV9dDBAi
2,3일에 한번씩은 꼭 언성이 높아지는데..진짜 너무 짜증나 이번엔 강아지 산책 시키는 걸로 싸웠음. 내가 산책 담당인데 산책을 잘 안시키거든..그래 내가 히키코모리 루저인데 솔직히 이건 100퍼센트 내 잘못 맞음. 나 땜에 엄마가 대신 산책 해줌..나갈 사람이 엄마밖에 없어서. 근데 울 엄마가 휠체어 타고 다녀서 개가 배변활동하면 내가 나가야하거든. 그 때 내가 자고 있었는데 엄마가 산책 시킬테니까 나중에 나오라는 형식적인 오케이 사인도 안받고 나가서 내가 불려나감. 엄마는 루저 딸내미 때문에 고생하고 내가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 새끼인 건 맞는데 그래도 나를 불러야 한다면 나한테 물어보는 것 정도는 하면 안되냐 그랬더니 내가 산책도 시켜주는데 너한테 허락맡아야 되냐고 말 들음..그래서 싸우긴 했는데..내가 잘못한 걸까? 뒤지고 싶은데 죽는 건 무섭다..난 안 죽을거야. 근데 내가 살아있어서 엄마가 피해만 본다면 죽는 게 낫지 않나 싶은데 난 찐따년이라 죽을 용기도 없고 죽기 싫어. 아 어쨌든 간에 내가 그 정도도 바라면 안되는 걸까?
2020/01/16 00:14:07 ID : zfhumsknwnx
그냥 너가 산책 시키면 되는거 아니야? 어차피 어머니 휠체어 타서서 개가 배변활동하면 너가 나가야 되는거면 처음부터 너가 나가면 짜증도 안나고 싸울 일도 없잖아.. 나도 사춘기 때 엄마랑 엄청 싸웠는데 그 당시엔 진짜 짜증 존나 나고 그랬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하면 되는일이었던게 많아 너도 다시 생각해봐
2020/01/16 01:10:13 ID : u9Akq6pbyJO
2,3일...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싸워ㅋㅋㅋㅋㅋㅋ 엄마는 나한테 개같은년 미친년 나쁜년 심하면 씨발년 까지 갖가지 욕을 다함 근데 내 성격때매 그냥 자고일어나거나 얼마 안 지나서 바로 풀려. 시간 지나면 기억도 안 남 그래서 아무일도 없었던 거 처럼 장난치고 잘 지냄

레스 작성
1레스상처new 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분 전
9레스내 주변에서 떠난 찬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미안하다new 8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2분 전
12레스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new 89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레스가족문제 고민들어줘new 6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3레스이 친구 손절해야될까..?new 11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6레스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new 55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5레스나 내일 엄마랑 산부인과 가는데 진료할 때 엄마도 같이 들어와?new 27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16레스태권도에서 부랄터짐..new 331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승은 18시간 전
10레스고모가 이제부터 학원비 내래 ㅡㅡㅋㅋㅋ 이게 맞냐?new 29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16레스나는 자가면역질환 전신탈모 환자야new 68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8레스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new 59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5레스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new 57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4레스. 30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7레스뚱뚱해도 54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14레스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81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335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2616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6레스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56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4레스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83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2레스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52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2레스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59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