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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8000387
제시어를 자유롭게 하나씩 제시하거나 그중 하나를 골라서 나폴리탄 괴담을 쓰는 스레
+) 나폴리탄 괴담을 쓸 때 순서가 꼬이면 복잡해지니까 가능하면 차례대로 해주길 바라
사랑
제 남자친구는 정말 멋있어요
발냄새도 향긋하고요, 제가 좋아하는
도라지 무침도 잘 만들어요
와 진짜 보석 한 트럭을
줘도 남친이랑은 못 바꿔요
갇3이 있으면 얼마나 좋은데요 가끔
혀 짧은 소리로 애교부리는게 너무 귀여운 거
있죠. 진짜 영상 찍어서 보여주고 싶네요
어, 남친 왔네. 저 이만 갈게요, 또 봐요!
주제랑 안 맞나... 미안 이런 형식은 잘 못써서
오오 세로드립!!
지옥
오늘 학교에서
나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악마 티셔츠를 맞춰 입고 왔어요.
그 아이들 뒤에 빨간 사람이 쫓아가요.
오늘 학원에서
티나가 나보고
지옥이나 가랬어요.
티나는 이제 여기 없어요.
집에서
오빠가 나보고
심부름 좀 대신 해 달라고 했어요.
이번이 10번째 일거에요.
오빠는 평생 일해야 해요.
나는 돌아가야 해요.
따뜻한 곳으로 돌아가야 해요.
내가 제일 위인 곳으로 돌아가야 해요.
그래..그래서..그게...드립이였다구..ㅋㅋㅋ나도 아는데 일부러 모르는 척한거야. 나폴리틴 괴담의 묘미는 평범한데 어딘가 오싹한거라고 보거든. 그래서 평범한 라면봉지다!! 라는 느낌을 주려고 친 드립인데 되려 혼란만 준거 같네 미안하다..
오키오키
일단 여기 화자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모두 안 좋은 일을 당했어. 그리고 지옥과 관련이 있징. 괴롭히는 아이들은 악마티셔츠, 티나는 지옥이나 가랬고, 오빠는 게으름(나태지옥).
또 화자가 자신이 위인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건 서열을 의미해. 따라서 화자는 지배자. 지옥의 지배자라고 볼 수 있고 사람들을 벌주기 위해 내려온 거야. 애들은 악마 하나를 붙여뇠고 티나는 지옥에 보냈고 오빠는 평생 일만하게 시켰지. 판타지느낌 나게 써봤어ㅋㅋㅋ
천국에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영원한 삶을 이곳 천국에서 누리실 수 있습니다.
천국에서는 기본적인 도덕을 지키며 살아가시면 됩니다.
혹 천국행이 아닌 존재가 있을 수 있으니 천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모든것이 영원하고 바뀌지 않는 낙원 천국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새로 오신분.
신
그는 우리에게 신이었다.
누구도 그의 말을 거역하지 못했으며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셨다.
모든 것을 우리는 따라야 했다.
그리고 그를 마지막까지 따랐을 때
우리는 진짜 신을 만났다.
고래
펄떡펄떡 푸른 고래야
이리저리 뛰어보렴
물을 뿜는 푸른 고래야
새파랗게 뿜어내 보렴
친구가 많은 푸른 고래야
친구들도 데려와 보렴
꿈
아아-
나의 사랑 그대여,
그댈 사랑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못할 꿈을 꾸는 것인가요?
어찌 되었든 상관 없어요
꿈에서만 그댈 만날 수 있다면
평생토록 꿈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되죠
깃털
나는 오래 전부터 날고 싶었다.
새들을 보며 동경했다.
그러다 새들을 보고 깨달았다.
새들은 깃털이 있구나.
깃털이 있다면 인간이 날 수 있을까?
난 호기심이 많았고 그를 실행해 보았다.
실패다.
날지는 못할 망정
비명만 들린다.
새벽
칠흑같은 밤하늘 아래 저편에서 울리는 가느다란 종소리.
다가온다.
눈을 감았음에도 서서히 밝아지는 시야에,
우리는 포기하고 말았다.
밝아진다.
이윽고 힘찬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달
♧초대장♤
다가오는 만월의 밤을 기념하여 우리 호텔 "글라디우스"에서는 여러분들과 함께 환상적인 기념파티를 갖고자 합니다.
따듯한 ●■과 음식, 좋은¿사람들, 달 ,콤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호텔 글라디우스-
♤일시: 20■6년 06월 6일 달빛이 가장 ■한 시각
♤장소: 호텔 글라디우스 3층 연회장
♤참가비: 가장 붉고 빛나는 ¿¿¿¿
♤드레스 코드: "활동"하기에 편안한 옷
♤문의: 하늘을 봐
-첫눈-
그거 알아?
건조한 여름부터 첫눈이 내릴 때까지
거짓말쟁이 꼬마 50명을 잡아 제물로 바치면
짓뭉개진 눈의 형상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대. 내
말을 못 믿겠으면 한번 해봐
이건 진짜 사실이니까. 안 믿으면 네 손해지, 뭐.
야... 설마 정말로 해볼 생각은 아니지?
미안타 안 무섭네
약간 코즈믹호러? 스럽게 써봤어! 매일 새벽이 되면 밀폐된 실내가 아닌 외부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는거야. 삽시간에 수백명이 죽어 나간다던지, 싱크홀이 발생하거나 사람이 증발한다던지. 그래서 저 세계관에서는 새벽이 되기 전에 그것을 알리는 종을 쳐. 하필이면 한밤~새벽쯤에 밖에 있게된 주인공 일행이 느꼈을법한 감정을 써봤어!
와 뭐야 나 이거 시작한 전 스레 스레주인데 1000채워서 다른스레로 옮겨졌네ㅋㅋㅋㅋㅋ 괜시리 뿌듯해진다 좋아해줘서 고마워
신부
신부님, 웃어주세요!
아, 조금만 더요!
신부님 왜 그렇게 마르셨어요?? 신경 좀 쓰셨나보네~~
와아, 메이크업이 잘 됐나 봐요. 엄청 하얗다~
신부님, 네 좋아요! 여기 보고~
찰칵-
-눈(eye)-
오늘 안과에 갔다.
의사가 왜 이렇게 늦었냐며 타박을 준다.
진료가 끝난 내 눈은 뻑뻑하지만 멀리 있는 글자도 잘 보인다.
의사가 말한다. "수고하셨어요. 오랜만에 간 거라 이틀 정도는 불편하세요. 요새 많이들 오셔서 얼마 없거든요... 이번 건 조금 작아요. 다음에 제때 오시면 잘 챙겨놓을게요. 다음에 봬요~"
학교-초상화-안개꽃-무인 군도-초고대문명-혼자 탐험
학교
가시나무가 가득하고
쓰레기가 널린 이 곳에서
길을 잃었다.
아, 학교가 보인다.
낡지만 학생들이 있어서
길을 물어보았다.
그들은 친절하게 답해주었다.
나는 주위를 보고는
바로 학교를 뛰쳐나왔다.
가시나무는 휴전선이나 용도가 비슷한 철사줄이라고 할 수 있고, 쓰레기는 버려진 지뢰나 총알같은거야!! 학교가 있었던 곳은 전쟁이 일어났던 곳이고, 그 학교 학생들은 그 때 목숨을 잃어서 지박령으로 남은 거지. 낡은 학교는 예에에에엣날 부터 있었다는 말이야. 화자는 이런 것들을 알아채고 학생들이 지박령이라는 걸 알게 되자 뛰쳐나온 거야!
레스 다는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로그인하고 달면 될걸? 앱은 컴퓨터에 깔 수 있을 지 모르겠네... 스레 세우는건 나는 컴터로 안돼 다른애들은 모르게써
초상화
초상화 하나를 그렸어.
눈이 정말 예뻤지.
그래서 다음에 그릴 초상화를 위해 저장해뒀어.
아, 그 초상화의 코가 맘에 들지 않아.
전에 그렸던 걸로 갈아야겠어.
초상화는 액자에 걸어놓잖아? 엑자에 쥬근 사람을 걸어놓고 그 뭐냐 봉제인형 살인사건처럼 맘에드는대로 사람의 인체부위를 바꿔서... 여기까지만 할게 넘 잔인하네 그린다는건 엑자에 사람을 넣기위해 하는 그 짓이야 이것도 잔인해서 노코멘트
안개꽃
도와줄래? 안개꽃을 못 옮기겠어 이 꽃을 들고 저기 안개를 넘고 배 앞에 두면 돼. 돌아오면 내 모든 걸 줄게.
그래. 알겠어.
고마워. 잘 다녀와.
.
.
.
무인 군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태평양에 위치한 무인 군도를 배를 이용하여 관광을 도와드릴 여행사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지침을 따라주십시오.
1. 해당 무인 군도는 총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일 그 이상의 섬이 보인다면, 타인에게 해당 정보를 알리시지 마시고 최대한 잊어버리시길 바랍니다.
2. 몇몇 섬들은 잠시 정박하여 섬을 둘러보실 시간이 주어집니다. 재차 언급하는 일이지만 해당 섬은 무인 군도입니다. 만일 섬 안에서 다른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면 눈을 마주치지 마시고 조용히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 배로 안전히 돌아오십시오.
3. 겨울철에 관광하실 경우에 만일 섬 내부에 눈이 쌓여있다면 가까운 저희 여행사 직원에게 해당 위치를 알려주시고 잠시 해변으로 돌아가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군도는 적도 가까이에 위치한 열대 지방 입니다.
4. 가장 큰 중앙 섬에는 안전을 위하여 배가 정박하는 위치에만 매우 작은 통나무집이 한 채 지어져 있습니다. 만일 배가 정박하는 위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통나무집을 발견하신다면 절대 안을 열어보지 마시고, 저희에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5. 관광 코스 중 동굴 관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굴을 지나가는 중에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3인 1조로 다니시는 것을 권장하며, 절대 혼자 돌아다니지 마시길 바랍니다.
6. 무인 군도 관광을 가이드는 총 4명입니다. 각각 제임스, 윌터, 다니엘, 존슨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의 가이드를 자칭하는 사람이 말을 걸어올 경우 즉시 대화를 중단하고 4명에게 모두 알려주십시오.
7. 가장 큰 중앙 섬에는 안전을 위하여 총 두 채의 작은 통나무 집이 지어져 있습니다. 위에 적혀있는 내용 중, 해당 번호와 반대되는 내용이 있다면 부디 무시하시고 내부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셔도 좋습니다.
8. 저희 관광 프로그램에는 스노클링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만약 배 내부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발견하실 경우에는 가방이나 상자 등에 담아 2층 창고 문 앞에 두시고, 직원이 스노클링을 권하는 경우 완강히 거부하시고 스노클링을 권한 직원의 이름을 확인해두셨다가 회사에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주의사항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며,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스포주의
안개꽃이란게 저승으로 이끄는 매개체고 배는 저승으로 가는 배
배 앞에 안개꽃을 두고오면 무언가가 그 사람을 이끌고 가는거야!
초고대문명
저희 박물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희는 초고대문명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귀중하므로 조심하시며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몇 가지 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박물관 엘레베이터가 잠시 오류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푸른색 글씨로 층 표시창에 '오류'라고 써져 있다면 그냥 지나치십시오. 누군가 타도 말리지 마시고 따라가지 마십시오.
2. 가이드 중 파란색 팔찌를 찬 사람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십시오. 인사를 해도 안되고, 말에 반응해도 안됩니다.
3. 저희 박물관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9시 까지 운영합니다. 모든 공간을 그 시간 내에는 아무때나 갈 수 있지만
A-3관에는 낮에만 들어가십시오. 7시가 넘어 A-3관에 들어가셨다면 즉시 나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유물들 중 갑자기 푸른색으로 빛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조명 문제일 뿐이니 가이드나 직원을 부르시지 마시고 그 자리를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이 수칙들을 지키시며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우리집에 산타가 왔어요
옆집 사람들도 아주 기쁜가봐요
산타 할아버지
어서 제게 선물을 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예. 안녕하세요.
예. 전 D.E.S 공장의 ■■■지부 생산 작업장입니다...라고 알려져 있는 F356격리사입니다.
D.E.S 조직의 격리기사 레크리에이션에 오신걸 환영하구요...
자 방탄복이랑 헬멧챙기세요.
혹시 모르니까 불평불만 없도록 하시구요.
우리는 여러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존재들.
건물.현상.동물.생물들중에도 있는....그런 존재들을
인류의 존속을 위해 파괴합니다.
물론 격리도 그중에 포함되고요.
우리는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그 존재들을 찾아냅니다. 예를 들어 비만 오면 나타나서 눈 마주치면¤○●해버리는 그것들 말이죠.
우린 그렇게 안전문자를 보내는데 사람들이 말을 안들어쳐먹어요 말을.
그리고 그 번화가도 그렇고
망할 토끼농장!
그리고 우린 여러 조직과도 싸우고 있습니다.
그망할 회사가 만든 ■■들이 쓰는 어플을
민간스토어에 풀어쳐넣고하는 말이
"2시에서 4시사이엔 사용하지 마십시오?!"
이게 ♤발 말이야 방구야?!
그 망할 tmart도 그러.ㅈ...
죄송합니다. 흥분했군요.
예. 우리는 아무튼 이것들을 "괴담"이라고 명명합니다.
우리는 그...미소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초밥집...김가게...고시원...식당...마트...토끼...복숭아...게임...어플...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것들이 대부분이죠.
예. beTA179님.질문있으신가요?
아.네.근데 격리기사가 무얼 하는 것이냐고요?
그건....잠깐 ㅅㅂ...ㅅㅂ!
ㅈ됐다 씨발 총 갈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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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유출로인한기록말소
스레딕 여러분 죄송합니다.
우리 공장의 전산오류로 이 사이트에 기밀사항이 올라왔습니다.
별거 아닌 개인 방송이었으니 신경을 끄시고 하던 글을 계속 쓰십시오.
#####@##@#
거^#@ㅈㅣ# 사과 지 ㅊ#@
반드시 @#ㄱ기밀 사항을 삭제 이후
상부에 보고하여
거짓@##과 글 ㅈㅏ#@성 후
ㅅ%ㅏ@이##ㅌㅡ@의 글과 영상을 본 민간인을 제거할것.
제거이후 반드시 조직 서버와 보안 계산기. 네트워크 망을 점검할 것.
-지워진글입니다. 새로고침 해주세요.
혼자 폐가에 들어온 것은 내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지금 바깥에 돌아다니는 것만 없었더라면 일생일대의 모험이었겠지. 들어간 사람 중에 돌아온 사람이 없다는 바로 그 폐가. 모험가의 열정에 불을 붙일만한 소재였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별 거 없었다. 방치된 것 치곤 멀끔한 집이었다. 먼지가 잔뜩 내려앉긴 했지만 가구도 대강 다 구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하실에 들어선 순간 그 인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지하실 자체의 문제는 아니었다. 1층에서 무언가가 날뛰는 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쿵쿵대는 발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나무 부서지는 소리, 나는 반사적으로 계단에 몸을 붙였다.
나같은 모험가일까? 아니면 범죄자의 아지트였나? 불량배? 노숙자? 그것도 아니면 소문의 괴물? 그게 무엇이건, 양처럼 순한 존재는 아니었다. 그 사실이 나를 붙박이로 만들었다.
1층은 이제 조금 잠잠해졌다. 하지만 그게 떠나간 건 아니다. 와그작 와그작, 하고 유리 밟는 소리가 난다. 평생 지하실에서 살 순 없겠지. 나는 숨을 들이쉬고, 1층으로 가는 계단을 올랐다.
조선 태조 대, 기이한 생물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그 생물에 대한 기록은 대략 다음과 같다.
몸길이는 약 30cm에 네 발로 걷고 꼬리는 없으며 비늘 위에 털이 자랐다. 번식 방법은 알 수 없으나 일주일이면 새끼가 한 마리 늘어나고, 또 일주일이면 새끼가 어미만큼 자란다. 거기서 다시 일주일이 지나면 새끼와 어미가 함께 새끼를 거느린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진 않으나 생긴 것이 괴이하여 불길한 징조임이 분명하다.
이 생물은 오직 태조 대의 기록에서만 발견되고 그 이후에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현재 알려진 생물 중 이 생물과 일치하는 것은 없다고 한다.
신은 사람이 믿기 때문에 생겨난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어? 물건에 정을 주면 도깨비가 생긴다는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이란 아주 강력한 힘이 있어서, 모이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마련이야. 그런데 그 마음이 수만, 수십만이 모인다면 어떨까? 몇년째 인기있는 아이돌 A 말이야, 지금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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