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애인 정떨어짐 (6)
2.설렘포인트 적고가봐 (27)
3.얘들아 혹시 선생님과 이루어진 사랑 스레알아? (19)
4.선상님과 이루어진 사랑 스레 (6)
5.진성 모솔은 연애할때 어떤 걸 가지고 있어야해? (19)
6.혹시 나같은 사람 있을까., (9)
7.아 연애하고싶다.... (16)
8.혹시 그 선생님과 이루어진 사랑 스레 삭제전에 (9)
9.답답해 (1)
10.여친 쌩얼보고 정뚝떯어지는 경우 많아? (21)
11.운명이 있다고 믿는 스레주 (46)
12.여자한테 설레는 포인트가 있다면 쓰고가자 (7)
13.남자들 자기 이상형 3개이상 적고가! (6)
14.내 이상형 특이한 편이야?? (18)
15.내가 이 사람이 좋다고 느끼게 되었을 때 어떤 느낌이야? (32)
16.몇 달동안 못 만나서 보고싶어 적는 우리 (5)
17.내 이별방식 (7)
18.사귀자 말고 고백하는 방법 (34)
19.5년동안 좋아해온 사람이 섹파를 하제 (19)
20.10살 차이나는 아저씨 (1000)
1
이름없음
2020/02/12 12:00:23
ID : 62Fh9ipapU2
100
지금 22살이고 현재 진행형이야 이야기는 5년전부터 시작이지만 ㅎㅎ..
아저씨랑은 고1때 만났어 이게 나이 때문에 좀 위험한 이야기라는 것도 알고 욕 먹을만 하다는 이야기라는 것도 알아.. 들을 사람만 들어줘
시간이 5년이나 흐르다 보니까 자꾸 잊기도 하고 메모장에 쓰기도 질려서 ㅎㅎ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20/02/14 15:14:18
ID : nB85XBusi1f
1
아죠씨는 스레주가 가지시고 박동인이라는 사람은 제가 데리고 갈게요ㅎㅎㅎㅎㅎ
이름없음
2020/02/16 15:05:49
ID : 7z87e1xvfO5
1
와 그냥 평생 글 계속 써줘 할아버지 할머니 됐을 때도 오늘은 영감이 홍삼캔디 줬어~ 라고 해도 괜찮으니까 ㅜㅜ 진짜 이 스레 읽은 후로 삶의 질이 향상됨 ㅠ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20/02/16 15:19:36
ID : pgkq6o43Wqm
1
ㄹㅇ 인정 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줬어...ㅋㅋㅋㅋ 어느면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ㅋㅋㅋ
502
◆cleGnCqlCpa
2020/02/14 16:37:44
ID : 62Fh9ipapU2
0
주말마다 거의 용인에 간 거 같아 ㅠㅠㅠ 내가 심심해서 못 살겠더라고.
아 그리고 나 대학 들어오니까 다들 머리가 컬러풀하길래 나도 난생 처음으로 회색으로 염색했었어 ㅎㅎ 지금은 애쉬그레이라고 부르는 데 그때는 그런 거도 없어서 그냥 회색이라 불렀어 ㅋㅋㅋ 머리 길이는 여전히 칼 단발이였고
503
이름없음
2020/02/14 16:40:24
ID : oK1wrcGpQtu
0
레주 빨리왕ㅠㅠ 기다릴게
504
◆cleGnCqlCpa
2020/02/14 16:40:49
ID : 62Fh9ipapU2
0
지현이가 클럽 가보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금요일 밤에 버스타고 용인으로 갔거든? 지현이가 박동인 친구랑 사겼었거든??? 소개 시켜줄 겸 같이 나온다길래 나도 박동인 불러서 4명이서 짝 맞춰서 놀았어. 난생처음 클럽가보니까 기죽기 싫어서 은갈치 구두에 가죽 원피스 짧은 거 입었지.. 완전 흑역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럽에서 있는데 머리 어지럽고 자꾸 만져서 기분 더러워서 바람 쐰다고 하고 나왔다? 박동인이 따라온다는 거 극구 말리고 혼자 나왔어. 나 그때 술도 좀 먹은 상태였어. 바람 쐘려고 나왔는데 옆에서 담배 냄새가 훅 들어오는 거야
505
이름없음
2020/02/14 16:41:42
ID : Ru2rgnU3O1f
0
ㅂㄱㅇㅇ
506
◆cleGnCqlCpa
2020/02/14 16:42:58
ID : 62Fh9ipapU2
0
그 자리에서 토했다? 담배 냄새 맡자마자 올라와서;; 그 담배피던 남성분이 와서 괜찮냐고 그러는데 익숙한 목소린거야. 그 목소리 들으니까 더 머리 울렁거려서 더 토하고.. 머릿속에 오만 생각이 다 들었어. 그 남자 목소리가 아저씨 목소리랑 너무 똑같았거든. 내가 구두때문에 휘청거리니까 그 남자가 내 팔목 잡아줬는데 팔목에 팔찌가 있는거야.
완전 이상한 타이밍이지만 내 촉으로 100% 아저씨였어 진짜로.
507
이름없음
2020/02/14 16:43:24
ID : Ru2rgnU3O1f
0
헐헐헐 그래서?????
508
이름없음
2020/02/14 16:44:59
ID : vh9crdU1Bgo
0
제발 아저씨라고해줘
509
이름없음
2020/02/14 16:45:01
ID : O3ClB9a5Xzf
0
보고잌ㅅ어
510
◆cleGnCqlCpa
2020/02/14 16:45:54
ID : 62Fh9ipapU2
0
아저씨인 걸 확신하겠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내 꼴이 말이 아니니까 내 모습 아저씨한테 보여주기 싫은거야. 그리고 겨우 잊고 살려는데 나타나서 머리 아플 생각하니 너무 미웠으니까. 다행히 박동인이 나 너무 안 들어온다고 걱정되서 나왔더라고. 내가 쭈구려 앉아 있으니까 내 손 잡고 데려갈려고 했어. 머리 어지러운 척 일부러 얼굴 가리고 박동인 따라가려는데. 그 남자가 와서 자켓 걸쳐주고 “춥게 다니지마.” 이러는 거야. 박동인은 뚱하게 그 남자 쳐다보고 나한테 아는 사람이냐고 묻고
511
이름없음
2020/02/14 16:46:36
ID : Ru2rgnU3O1f
0
헐.......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래서 새로고침여러번 하고있다..ㅠㅠㅠㅠ
512
◆cleGnCqlCpa
2020/02/14 16:48:22
ID : 62Fh9ipapU2
0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자켓 다시 그 남자 손에 쥐어주고 “보다시피 나 아주 잘 사니까 걱정마요.” 이러고 땅만 보고 다시 걸어 들어갔어. 끝까지 얼굴은 안 봤어. 얼굴보면 백프로 나 울꺼거든. 나 진짜 바보같겠지만 어쩌다 한 번 마주치게 되더라도 이런 모습으로 마주치기 싫었거든.
513
이름없음
2020/02/14 16:48:38
ID : O3ClB9a5Xzf
0
와
514
이름없음
2020/02/14 16:48:43
ID : Ru2rgnU3O1f
0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15
이름없음
2020/02/14 16:49:46
ID : TTSMo1yMmK6
0
레주 필력 최고다ㅠㅠㅠㅠ 방금 정주행 다했는데 읽으면서 그 장면장면이 상상되고 그래ㅠㅠㅠ 완전 비슷하지는 않지만 나도 쌤이랑 연애스토리가 있어서 그런가 더 몰입된다.. 스레써줘서 고마오!!!!
516
이름없음
2020/02/14 16:50:02
ID : O3ClB9a5Xzf
0
이거 책으로 내도 될 듯
517
이름없음
2020/02/14 16:50:12
ID : Ru2rgnU3O1f
0
ㅇㅈ
518
이름없음
2020/02/14 16:50:34
ID : vh9crdU1Bgo
0
진짜 책으로 내도 될거같다 으어....이거 소재로 글써보고싶다
519
◆cleGnCqlCpa
2020/02/14 16:51:21
ID : 62Fh9ipapU2
0
살다가 한번쯤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 나도 다른 남자랑 행복하고 아저씨도 다른 여자랑 행복한 상태에서 서로 행복한 걸 확인하고 “잘 지내나 보네? 앞으로도 잘 지내.” 쿨하게 이 한마디만 하고 싶었지.
술 취한 상태에서 토하고 얼굴 보고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마냥 울고 싶지만은 않았어.
520
이름없음
2020/02/14 16:51:26
ID : MnVe2IE7hvz
0
미친
521
이름없음
2020/02/14 16:51:54
ID : Ru2rgnU3O1f
0
ㅂㄱㅇㅇ . ㅠㅠㅠㅠㅠ
522
◆cleGnCqlCpa
2020/02/14 16:53:01
ID : 62Fh9ipapU2
0
다들 너무 고마워 !!! 덕분에 더 자주 쓰고 싶고 자세히 쓰게 된당 ♡
523
이름없음
2020/02/14 16:53:25
ID : Ru2rgnU3O1f
0
아냐 써줘서 내가 더 고마워 ㅠㅠㅠ
524
이름없음
2020/02/14 16:53:25
ID : O3ClB9a5Xzf
0
웅웅 계속해줘ㅜㅜ
525
이름없음
2020/02/14 16:53:53
ID : 8i1a9xVcL83
0
아 진짜 이정도면 신이 맺어준 운명 아니야??ㅠㅠㅠㅠ
526
이름없음
2020/02/14 16:54:20
ID : MnVe2IE7hvz
0
.그니까!!!!!
527
이름없음
2020/02/14 16:54:52
ID : qY4E4LbxxCn
0
아 진짜 대박 ㅠㅠㅠㅠㅠ
528
이름없음
2020/02/14 16:55:30
ID : fhze1yLfapQ
0
진짜 내가 본 글중에 최고야 ㅠㅠ
넘 설레고 슬퍼 ㅠㅠ
529
이름없음
2020/02/14 16:57:07
ID : MnVe2IE7hvz
0
ㅠㅠㅠㅠㅜ진짜 너무 짱이야
530
◆cleGnCqlCpa
2020/02/14 17:02:44
ID : 62Fh9ipapU2
0
토했다고 했잖아, 술만 마셔서 술이 그대로 나왔거든? 클럽에서 그 이후로 또 술만 계속 마시고 멍 때리고만 앉았다가 지현이가 내 눈치 보더니 어디 아프냐고 물었어. 그냥 노는 거 보다 술 마시는 게 좋다고 구두때문에 발 아파서 그런거라고 둘러대고 계속 혼자 앉아서 술만 마셨어. 새벽 2시쯤에 지현이도 발 아프다고 집에 가서 더 마시자는 거야. 지현이랑 남친이랑 동거하는 사이라 가기 불편한거야. 난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내일 또 보자고 하고 미리 잡아논 오피스텔 가면 된다고 했어. 지현이가 데려다 준다는 거 그냥 가라고 하고 박동인이 데려다 준다는 거 개도 보냈어. 다 가고 택시 잡으려는데 정신을 못 차리겠는 거야.
531
이름없음
2020/02/14 17:03:13
ID : Ru2rgnU3O1f
0
어어!!보고있어
532
이름없음
2020/02/14 17:06:56
ID : MnO5SFjteE8
0
어어
533
◆cleGnCqlCpa
2020/02/14 17:07:14
ID : 62Fh9ipapU2
0
"필래요?" 옆에서 누가 담배 내밀면서 킥킥 웃는거야. 저리가라고 손 휘저었는데 어깨동무하고 술 먹자면서 그러는 거야. 개빡치는데 술을 너무 많이 먹으니까 머리 울렁거리고 휘청거려서 저항도 못 하겠고 말로만 "가.. 가라고.." 이렇게 말했어. 근데 누가 걸어오더니 "택시 잡아주면 되죠." 하고 묻는거야. 나 일으켜 세워서 택시 잡아서 태워줬어. 내가 "고맙습니다." 이랬는데 택시아저씨한테 혹시나 나 돈 없을까봐 만원까지 쥐어 주는 거야. 뭐지?하고 얼굴은 못 보고 문 닫아주는 손만 봤는데. 팔찌 있더라.
534
이름없음
2020/02/14 17:07:44
ID : MnO5SFjteE8
0
헐 미친
535
이름없음
2020/02/14 17:08:06
ID : Ru2rgnU3O1f
0
와
536
이름없음
2020/02/14 17:09:35
ID : fhze1yLfapQ
0
진짜 뭐야...
운명이야..
537
이름없음
2020/02/14 17:10:09
ID : Ru2rgnU3O1f
0
진짜 짱이다 ㅠ
538
◆cleGnCqlCpa
2020/02/14 17:10:29
ID : 62Fh9ipapU2
0
아저씨 잖아, 백프로 잖아. 망설임 없이 바로 택시 문 열었어. 택시 아저씨가 안 탈꺼냐고 화내길래 돈 가지라고 하고 내려서 걸어가는 남자 마구 쫓아갔어. 구두가 진짜 높아서 넘어질듯이 휘청거리길래 구두 벗어서 손에 들고 맨발로 뛰었어. 어찌나 빠른지 아무리 뛰어도 가까워 지지가 않더라고. 계속 열심히 뛰었어. 뛰는 소리가 들렸는지 남자가 뒤 돌아 보더라. 내 꼴은 말도 아니였을 걸?? 화장 진하고 원피스는 짧고 술에 꽐라가 되서 맨발로 쫓아간 셈이잖아. 미친사람처럼
539
이름없음
2020/02/14 17:11:11
ID : Ru2rgnU3O1f
0
ㅜㅜㅠㅠㅠ
540
◆cleGnCqlCpa
2020/02/14 17:14:11
ID : 62Fh9ipapU2
0
아저씨 맞아. 내가 그제야 숨돌리고 "나 기다렸어요?" 물었는데 아무 대답 없는거야. 엄청 놀란 눈치로 나랑 내 발을 쳐다보기만 했어. 아까 전에 잘사니까 신경 끄라 해놓고 맨발로 쫓아왔으니까 내가 얼마나 웃기겠어. 쪽팔려서 내가 "사실 잘 못 살았어요.. 이제야 좀 잊을려는데 왜 이렇게 나타나요?" 이렇게 술주정 중얼거렸는데 나한테 오더니 키스하는 거야. 나 너무 놀래서 손에 구두 떨어뜨렸다?
541
이름없음
2020/02/14 17:14:37
ID : Ru2rgnU3O1f
0
와 와와ㅏ아아아아아ㅏ아앙ㅇ 대박
542
이름없음
2020/02/14 17:15:43
ID : vh9crdU1Bgo
0
@#%@#%!#%!#% 드디어 행복인가!!!
543
이름없음
2020/02/14 17:16:02
ID : 7anBhummk5W
0
우어어어억 ㅠㅠㅠㅠㅠ 보고있어!!
544
이름없음
2020/02/14 17:16:29
ID : Ru2rgnU3O1f
0
안잡았으면 그대로 끝났을려나 ㅠㅠㅠ
545
이름없음
2020/02/14 17:17:16
ID : MnO5SFjteE8
0
헐허럴
546
◆cleGnCqlCpa
2020/02/14 17:22:04
ID : 62Fh9ipapU2
0
아마도..? ㅠㅠ
547
◆cleGnCqlCpa
2020/02/14 17:24:02
ID : 62Fh9ipapU2
0
혹시 궁금한 거 있오? 다 대답해주께 !!!
얘기는 나 6시에 알바 가야되서 밤에 다시 이어 쓸 수 있을듯 ㅠㅠ
548
이름없음
2020/02/14 17:24:27
ID : qY9vvcspe3U
0
지금은 알콩달콩 연애중인거야??!!
549
이름없음
2020/02/14 17:24:28
ID : Ru2rgnU3O1f
0
아아 ㅠㅠㅠ 기다릴께
550
이름없음
2020/02/14 17:25:18
ID : vh9crdU1Bgo
0
요즘은 속 안썩이고 잘해주셔???ㅠㅠㅠㅠ
551
이름없음
2020/02/14 17:25:24
ID : fhze1yLfapQ
0
그 후에 어떻게 됐어 ??
552
이름없음
2020/02/14 17:26:06
ID : Ru2rgnU3O1f
0
해피엔딩이야? 이것만이라도 알려줘 나 못참겠어..ㅜㅜ 끄앙
553
이름없음
2020/02/14 17:33:17
ID : A3QttgY7apW
0
계속 써줘!!!!!
554
이름없음
2020/02/14 17:50:21
ID : MrAmGsnWqrt
0
그 위에 아저씨 동생분 눈 처음에는 눈 한 번 깜빡이면 예스라고 적어놨는데 또 다음에는 두 번 깜빡이면 예스라고 되어있어
555
이름없음
2020/02/14 17:52:51
ID : SILgi8ktvyF
0
요즘 연애스토리가 궁그매
556
이름없음
2020/02/14 17:54:20
ID : dVe3PdwpXzb
0
오늘 발렌타인데인데 데이트했겠네!!!!(아닌가?)
덕분에 대리설렘 발렌타인 즐기는 중이야♡♡ 고마워
557
◆cleGnCqlCpa
2020/02/14 18:05:20
ID : 62Fh9ipapU2
0
웅 ㅎㅎ
딱 한번 속 썩였어. 와 나 이거 생각하니까 또 뒤집어질라 그래
지금은 해피엔딩 ㅎㅎ 나중에 결혼까지 하면 완벽하겠지
그래??? 실수 했나봐 ㅠㅠ 눈 한번이 예스일걸..?
원하면 얘기 끝나도 써줄까??
ㅎㅎ... 옆에서 쳐 자^ 나도 알바가고.. 오늘이 발렌타인이라는 것도 아는 지 모르는 지 ~~
558
이름없음
2020/02/14 18:06:16
ID : Ru2rgnU3O1f
0
아... 다행이다 진짜ㅜㅠㅠㅠㅠㅠㅠ 행복해서 ㅠㅠ
559
이름없음
2020/02/14 18:06:27
ID : vh9crdU1Bgo
0
이후의 최근이야기도 계속 조금씩 풀어줘!!!
560
이름없음
2020/02/14 18:10:49
ID : 7z87e1xvfO5
0
웅ㅇ ㅜㅜㅜ 써줘
561
이름없음
2020/02/14 18:11:56
ID : va3DvzU45cN
0
아미친ㅊ미친미친 너무 좋아 보고 있어ㅠㅠㅠ
562
◆cleGnCqlCpa
2020/02/14 18:36:50
ID : QmtzgpeZbg5
0
아 그리구 얘들아 내가 첨에 아저씨 이제훈 닮았다고 했잖아 뭔 콩깍지였는지 (?) 여전히 내 눈에는 2% 부족한 이제훈 닮은 감잔데 자꾸 자기 김래원 닮았다고 정정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3
이름없음
2020/02/14 18:40:39
ID : fhze1yLfapQ
0
앜ㅋㅋㅋ 스레주랑 남자친구분 모두 귀여우시다 ㅋㅋ
564
이름없음
2020/02/14 18:41:17
ID : Ru2rgnU3O1f
0
ㅋㅋㅋㅋㅋㅋㅋ둘다 귀엽네 ㅋㅋㅋㅋㅋ
565
이름없음
2020/02/14 18:42:48
ID : 7z87e1xvfO5
0
요즘 사랑의 불시착 유행이라 그런지 나는 아저씨 분을 현빈으로 생각하게 된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566
◆cleGnCqlCpa
2020/02/14 18:58:44
ID : VfcE09tip88
0
헐 나두 현빈 짱 좋아해 ㅋㅋㅋ 요즘 진짜 빠졌어 ㅠㅠㅠ
567
이름없음
2020/02/14 19:00:53
ID : kq6i8rvBbu3
0
이런 글 올리시면 제가 크나큰 오예입니다
초면에 죄송합지만 언니의 행동력에 반하고 가요
568
이름없음
2020/02/14 19:03:56
ID : QrbBcLdXulf
0
진짜 이거 그림으로 그리고 싶다ㅜ진짜 달달해ㅜㅜ
569
이름없음
2020/02/14 19:05:47
ID : 4Fa789wFeNs
0
잠시만 생각해보니까 아저씨분(?) 이제훈 닮았댔지,,그러니까 더 설렌다..
570
이름없음
2020/02/14 19:21:55
ID : txRDAqi4JPh
0
지금은 부모님한테 인정받은거야??
571
이름없음
2020/02/14 19:26:12
ID : 3U3SMkq0pPh
0
언니 나 너무 설레 이 스레만 5번 넘게 정주행 했어 ㅠㅠㅠ 알바 끝나서 얼른 다음 얘기 듣고시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72
이름없음
2020/02/14 21:28:50
ID : beGk7gmNBtj
0
레주ㅠ 다음얘기가 시급해!!
결혼하면 진짜 대박이겠다
573
이름없음
2020/02/14 21:29:40
ID : beGk7gmNBtj
0
보고있어도 계속보고싶은 썰이야 레주언니 필력오진다
574
이름없음
2020/02/14 22:30:41
ID : JPhdXvBgnPh
0
어떻게 다 기억해?
575
주주
2020/02/14 22:37:48
ID : beGk7gmNBtj
0
진짜 유료 결제해서라도 보고싶다ㅠㅠ
576
◆cleGnCqlCpa
2020/02/14 22:41:37
ID : 62Fh9ipapU2
0
메모장에 적어뒀어! 전 폰까지 다 켜서 보면서 적는 중 ㅎㅎ 상황 대충 적어놔도 보면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한테는 평생 못 잊을 기억이거든 !
577
◆cleGnCqlCpa
2020/02/14 22:50:05
ID : 62Fh9ipapU2
0
지금은 알고 계시지! 이거 때문에 또 한바탕 했어 기회 되면 이 얘기까지 풀게! ㅎㅎㅎ
578
◆cleGnCqlCpa
2020/02/14 22:50:41
ID : 62Fh9ipapU2
0
알바 끝나서 집 가는 즁이야~ 11시 20분쯤 도착할거 같아
579
이름없음
2020/02/14 23:01:55
ID : fhze1yLfapQ
0
꺅 기대된다 ㅠㅠ !
580
이름없음
2020/02/14 23:05:16
ID : 4Fa789wFeNs
0
기대돼!!!
581
이름없음
2020/02/14 23:22:46
ID : Ru2rgnU3O1f
0
기다리고있다!!
582
이름없음
2020/02/14 23:29:56
ID : Ru9wLgqmMi1
0
으엉 드라마같당ㅠㅠ
583
이름없음
2020/02/15 00:15:30
ID : Ru2rgnU3O1f
0
레주 잠들어 버린걸까나?
584
◆cleGnCqlCpa
2020/02/15 00:26:26
ID : 62Fh9ipapU2
0
미안 씻고 집 좀 치운다고 ㅠㅠㅠ
585
이름없음
2020/02/15 00:26:34
ID : 3U3SMkq0pPh
0
너무 궁금해 ㅠㅠㅠㅠ
586
◆cleGnCqlCpa
2020/02/15 00:27:27
ID : 62Fh9ipapU2
0

587
◆cleGnCqlCpa
2020/02/15 00:35:32
ID : 62Fh9ipapU2
0
여튼 이어 쓸게. 그대로 구두 떨어뜨리고 계속 키스했어. 사실 키스하면 설레고 떨리고 이래야 되잖아? 난 설렌다기 보다는 이때까지 마음 고생한게 생각나서 눈물이 났어. 아저씨 놓치기 싫어서 더 꽉 안았어. 할 때는 몰랐는데 다 하고 나니까 진짜 완전 민망한거야. 1년만에 다시 아저씨 눈 쳐다봤는데 병원이랑 진짜 다른 거 있지? 이제야 내가 아는 아저씨가 돌아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 아저씨가 "아까전에 개가 남자친구?" 이러길래 내가 "남친있는데 이러면 반칙이죠." 일케 대답했어. "됐다, 그럼." 이러고 다시 나를 꽉 안아줬어.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였어. 내가 술에 너무 취해서 헛것이 보이나 싶었지. 술깨면 이 모든게 사라질까봐 꽉 안고 안 놓았어. 아저씨가 집에 데려다 준다는 걸 내가 내 오피스텔로 가자 했어.
588
이름없음
2020/02/15 00:36:05
ID : vh9crdU1Bgo
0
아조씨커여워ㅠㅠㅠ ㅠ ㅠ
589
이름없음
2020/02/15 00:43:53
ID : 4Fa789wFeNs
0
돌아왔다 ㅠㅠ그래서??
590
이름없음
2020/02/15 00:45:11
ID : Ru2rgnU3O1f
0
ㅠㅠㅜ 돌아왔다
591
◆cleGnCqlCpa
2020/02/15 00:46:20
ID : 62Fh9ipapU2
0
오피스텔 밑 편의점에서 대충 맥주랑 과자 사서 올라갔어. 나 잠만 자고 갈 거라서 침대만 있는 좁은 오피스텔 예약했었거든?? 그 추운 날 테라스 나가서 과자 뜯고 맥주 뜯어서 앉았는데 아저씨가 또 떠나버릴 것 같아서 무서운 거야. 아저씨는 아무 말 없이 앉아서 맥주만 마셨어. 내가 먼저 말 꺼냈거든? "결혼 한다면서. 벌써 이혼했어요?" 이렇게 툴툴 거리니까 "나 결혼 못 했는데?" 이러는 거야. 나 보더니 "네가 있는데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 있을까." 이러는 거야. 말은 잘해 여튼. 내가 "그럼 같이 있었으면 됐잖아요. 사람 답답해 미치도록 해놓고. 갑자기 다쳐서 응급실 실려오고, 결혼한다고 하고." 내 말 끝나도 아저씨가 말을 안하는 거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알려줘야 다시 좋아할거에요, 저 아저씨때문에 그림치료도 받고 엄청 많이 힘들었단 말이에요." 이러니까 아저씨가 의미 심장하게 말을 하는 거야. 술 취한 상태라서 안 그래도 이해력 딸리는데 ㅜㅜ 아저씨가 "니 기억 속에 나랑 함께 한 것들이 행복하게 기억되지 않았음 해서." 이러는데 무슨 소리인지 통 알수가 없었어.
592
이름없음
2020/02/15 00:48:55
ID : Ru2rgnU3O1f
0
허ㅓ허허ㅓㅠㅠㅠㅠㅠㅠ
593
◆cleGnCqlCpa
2020/02/15 00:52:57
ID : 62Fh9ipapU2
0
"아저씨는 절 행복하게 기억하지 않아요?" 이러니까 고개 저었어. "진짜 이기적이다. 아저씨는 기억하고 왜 난 기억하면 안 되는데요?" 이러니까 "내가 원래 이기적이야." 이러면서 장난치더라. 아저씨 시덥지 않은 말에 웃으니까 고등학생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좋았어. "나 아직 못 들었어요. 날 두고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노려보면서 물으니까 "내일 보여줄게." 이러구 씁쓸하게 웃었어. 아저씨 울면 눈만 빨개지거든? 눈 빨개지길래 "울면 이제훈 안 닮았어요!" 이러면서 나름대로 아저씨를 달랬지. 테라스에 오래 있으니까 추워서 술이 다 깨더라고. 서로 묻고 싶은게 밤을 새워도 많았을텐데 그냥 서로 묻지 않았다? 아저씨 어깨에 기대서 같이 팝송 들었어. i hate you i love you 나오니까 아저씨가 반응하더라고. 괜히 부끄러워서 "아저씨가 유일하게 남기고간 좋은 거."라고 말했지.
594
이름없음
2020/02/15 00:53:13
ID : 3U3SMkq0pPh
0
와 미쳤어 나 지금 너무 설레서 토 나올 거 같아 너무 설레면 다들 토 나올 거 처럼 막 그러지 않아 ???????? 와 진짜 하 ..... 나 너무 응원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론해쓰면 조케싸 ㅠㅠㅠ
595
이름없음
2020/02/15 00:54:25
ID : Ru2rgnU3O1f
0
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너무 설래 ㅠㅜㅜ
596
이름없음
2020/02/15 00:57:07
ID : 7z87e1xvfO5
0
마지막 멘트 때문에 너무 슬퍼서 또 울었어 ㅜㅜㅜㅜㅜㅜ
597
◆cleGnCqlCpa
2020/02/15 00:57:18
ID : 62Fh9ipapU2
0
춥다고 안에 들어가자니까 아저씨는 집에 간다고 했어. 내가 혼자 있음 무서운데... 이러면서 아저씨 잡았거든? 진짜 순수하게 잠만 잤어. 누웠는데 내 옆에 누군가 있는게 너무 오랜만이고 그게 아저씨라는게 너무 좋았어. 누웠는데 통 잠이 안오는 거야. 아저씨는 이 상황에 잠이 오는지 눈 감고 가만히 있는 거야. 내가 "아저씨 오늘 제가 택시에서 안 내렸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이랬는데 "그래도 우린 만났겠지?" 하면서 손목에 팔찌를 흔들었어. 내가 팔찌 사주길 잘했다면서 다음에는 목걸이 발찌 귀걸이까지 다 사준다고 했지. 어떤 순간이 다시 와도 아저씨 알아 보도록
598
이름없음
2020/02/15 00:57:31
ID : fhze1yLfapQ
0
홀 미쳤다ㅠㅠㅠ 보고있어ㅠㅠ
599
이름없음
2020/02/15 01:00:40
ID : Ru2rgnU3O1f
0
ㅠㅠㅜㅜㅠ 미쳤다ㅠㅠㅜㅠㅠㅠㅠㅠ완전 좋아 ㅠㅠ
600
◆cleGnCqlCpa
2020/02/15 01:03:45
ID : 62Fh9ipapU2
0
계속 자려고 했는데 잠이 너무 안 오는 거야. 내가 계속 뒹굴 거리니까 아저씨가 "그렇게 울고, 맨발로 뛰었는데 피곤하지도 않나?" 이러면서 얼른 자라고 자꾸 그러는 거야. 내가 "아저씨 나랑 앞으로 해줄 거 10가지만 말해주면 바로 잘게요.' 이랬어. 처음에 10가지는 너무 많다면서 고민하더니 아저씨가 더 신나서 갑자기 일어나서 얘기했어. 나도 일어나서 침대에 나란히 앉아서 얘기했거든?
아저씨가 약속한 10가지는. 1.하루마다 사진 3장 찍어주기 2.일주일에 한번 씩 요리해주기 3.이터널 션샤인 하루에 100번 보자고 해도 봐주기. 이거 얘기하고 더 이상 못 생각하겠다면서 무리라고 다시 자려고 누울려는 거야. 내가 다시 일으켜 세워서 7가지 내가 말했어 ㅋㅋㅋㅋ
601
이름없음
2020/02/15 01:08:32
ID : Ru2rgnU3O1f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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