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12 12:00:23 ID : 62Fh9ipapU2 100
지금 22살이고 현재 진행형이야 이야기는 5년전부터 시작이지만 ㅎㅎ.. 아저씨랑은 고1때 만났어 이게 나이 때문에 좀 위험한 이야기라는 것도 알고 욕 먹을만 하다는 이야기라는 것도 알아.. 들을 사람만 들어줘 시간이 5년이나 흐르다 보니까 자꾸 잊기도 하고 메모장에 쓰기도 질려서 ㅎㅎ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20/02/14 15:14:18 ID : nB85XBusi1f 1
아죠씨는 스레주가 가지시고 박동인이라는 사람은 제가 데리고 갈게요ㅎㅎㅎㅎㅎ
이름없음 2020/02/16 15:05:49 ID : 7z87e1xvfO5 1
와 그냥 평생 글 계속 써줘 할아버지 할머니 됐을 때도 오늘은 영감이 홍삼캔디 줬어~ 라고 해도 괜찮으니까 ㅜㅜ 진짜 이 스레 읽은 후로 삶의 질이 향상됨 ㅠ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20/02/16 15:19:36 ID : pgkq6o43Wqm 1
ㄹㅇ 인정 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줬어...ㅋㅋㅋㅋ 어느면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ㅋㅋㅋ
702 ◆cleGnCqlCpa 2020/02/16 14:16:55 ID : yJVfcMi01ck 0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703 이름없음 2020/02/16 14:37:20 ID : 4Fa789wFeNs 0
기대할게 레주야!
704 이름없음 2020/02/16 14:38:29 ID : fhze1yLfapQ 0
잘다녀와 기다리고 있을게!!!!
705 이름없음 2020/02/16 15:05:49 ID : 7z87e1xvfO5 1
와 그냥 평생 글 계속 써줘 할아버지 할머니 됐을 때도 오늘은 영감이 홍삼캔디 줬어~ 라고 해도 괜찮으니까 ㅜㅜ 진짜 이 스레 읽은 후로 삶의 질이 향상됨 ㅠㅠㅠㅠㅠㅠ
706 이름없음 2020/02/16 15:08:11 ID : Za5Piruq4Zb 0
아저씨 지금은 다시 요리일 하셔?
707 이름없음 2020/02/16 15:19:36 ID : pgkq6o43Wqm 1
ㄹㅇ 인정 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줬어...ㅋㅋㅋㅋ 어느면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ㅋㅋㅋ
708 이름없음 2020/02/16 15:31:04 ID : beGk7gmNBtj 0
기다릴게!!
709 이름없음 2020/02/16 16:22:53 ID : pcLe0nDy2Ny 0
아 너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0 이름없음 2020/02/16 16:25:23 ID : pcLe0nDy2Ny 0
소설 읽는 것 같은데 내가 살았던 세상에서 동시간에 벌어지고 있던 일이라니 뭔가 느낌이 몽글몽글하고ㅠㅠㅠㅠㅠ 설렌다 흐규흗규ㅠㅜㅠ규ㅠㅠㅠㅠㅠㅠㅠ 레주야 썰 풀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많이 풀어줘
711 이름없음 2020/02/16 16:27:45 ID : 5SMjbdCqqph 0
그 다음 이야기도 그냥 외전처럼 쭉쭉 풀어쥬ㅓ ㅠㅠㅠㅠㅠㅠ ㅁ쳤어
712 이름없음 2020/02/16 17:59:56 ID : JTU6rwE9ulf 0
나 질문 !! 나 사실 스레딕 한 건 1년 좀 넘었는데 네 글 보고 처음 달아봐 ㅎㄹㅎㄹㅎ 쨋든! 그 아저씨...?라고 해야하나 그 분은 지금 다시 요리 하시는거야? 아님 아직도 노가다 그 쪽 일 하시는거야??
713 이름없음 2020/02/16 18:14:02 ID : B9a5Qk8lDvx 0
레주 외동이지??
714 이름없음 2020/02/16 18:18:19 ID : Y79eK6knvcn 0
나 닥터스 정주행 중인데 레주 남자친구 분 김래원 닮았다는 말에이 스레 헤어나오지 못 하는 중 ㅠㅠㅠㅠㅠㅠㅠ 쭉쭉 풀어줘.. 약속한 거 다 지켜야지... ㅠㅠㅠ 바다간거랑 놀이공원간 거 듣고시퍼ㅠㅠㅠ
715 이름없음 2020/02/16 18:25:04 ID : O9s02q3Rvbi 0
나 이거 페북에서 본 거 같은데...? 레주 알고 있어?? 페북때문에 이 글 막히면 진짜 페북 가만 안 둔다 ㅂㄷㅂㄷ
716 이름없음 2020/02/16 18:38:13 ID : pgkq6o43Wqm 0
헐 나 레주는 아니지만 혹시 페북 어디...??
717 ◆cleGnCqlCpa 2020/02/16 18:39:38 ID : 62Fh9ipapU2 0
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 진짜 웃기다 삶의 질 향상이라니 ㅜㅜㅜㅜㅜ 과찬이야. 안 그래도 요즘 결혼 얘기하거든? 나는 한다면 25에 결혼 하구 싶어 ㅎ ㅎ
718 ◆cleGnCqlCpa 2020/02/16 18:42:58 ID : 62Fh9ipapU2 0
ㅎㅎㅎㅎㅎ 다들 고마오 응! 1년 전부터 꽤 괜찮은 호텔에 들어가서 다시 요리 해! 이거도 진짜 애먹었었지 ㅠㅠ
719 ◆cleGnCqlCpa 2020/02/16 18:44:07 ID : 62Fh9ipapU2 0
응 나 외동! 헐 나도 닥터스 완전 좋아했었엌ㅋㅋㅋㅋㅋ 한명이라도 원한다면 말한거 처럼 외전 느낌으로 풀어줄게!!
720 ◆cleGnCqlCpa 2020/02/16 18:44:54 ID : 62Fh9ipapU2 0
엥 혹시 페이지 어딘지 기억나? 페북 불펌 싫다고 말했는데
721 이름없음 2020/02/16 18:49:28 ID : CnWlwoK3U2I 0
헉.. 아니 왜 단체로 욕을 하지.. 이해가 안되네 ;ㅁ;ㅠㅜㅜㅠㅜㅜ
722 이름없음 2020/02/16 18:52:57 ID : fhze1yLfapQ 0
유사한거 검색 많이 해봤는데 내 눈에만 안보이나... 계속 찾아보기는 하고있어ㅠㅠ 페북 불펌 하면 빡치는데ㅐㅐ;;;;
723 이름없음 2020/02/16 18:56:58 ID : 1wmnwrbvfV9 0
모야모야 이제훈 아니었어????
724 이름없음 2020/02/16 19:10:52 ID : 7z87e1xvfO5 0
레주가 이제훈 닮았다고 했는데 아저씨가 김래원 닮았다고 정정하라고 하지 않았나???
725 이름없음 2020/02/16 19:12:14 ID : 7z87e1xvfO5 0
축의금 내주고싶을 정도야..
726 ◆cleGnCqlCpa 2020/02/16 19:21:44 ID : 62Fh9ipapU2 0
고마워!! 혹시 글 보인다면 꼭꼭 말해주라 ㅠㅠ
727 ◆cleGnCqlCpa 2020/02/16 19:23:41 ID : 62Fh9ipapU2 0
엌ㅋㅋㅋㅋ 마자 콩깍지 씌였던 내 눈에는 이제훈이랑 닮아보였는데 자긴 김래원이였다고 하네 ㅎㅎㅎ ;;^^
728 이름없음 2020/02/16 19:25:30 ID : 7z87e1xvfO5 0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어찌됐든 잘생겼다는거네..
729 ◆cleGnCqlCpa 2020/02/16 19:29:30 ID : 62Fh9ipapU2 0
이어 쓸게! 아저씨가 집 앞에 다 왔다고 내려오라 해서 내려갔는데 서로 모습보고 빵 터진거얔ㅋㅋ 아저씨가 왠 슈트에 머리도 넘기고 왔더라고. 떨렸나봥 ㅎㅎ. 근데 나도 만만치 않으니까 서로 웃었어. 아저씨랑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거든? 가게 거울 보면서 머리 정리하는데 뒤에 와서 "우리 말 안하면 10살 차인지 모르겠는데?" 이러는 거야 ㅡㅡ. 그래서 소원 하나 걸고 내기 했어. 내가 아저씨랑 앉아 있으니까 지현이네 커플이 먼저 들어왔어. 지현이가 아저씨 보자 마자 나랑 번갈아서 계속 쳐다봤어. 내가 어색하게 인사했는데 나보고 미쳤다면서 팡팡 때렸어. 아저씨 보고 "왤케 젊어졌어요. 예슬이랑 동갑처럼 보이는데요??" 이러고 나한테는 "니 싱그러움도 다 교복 빨이였네.." 이러는 거야 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계속 웃었어. 지현이 남자친구도 눈치보더니 손을 건내더라고. "저는 여기 두분과 동갑입니다. 형." 이러면서 먼저 형이라고 부르더라 ㅎㅎ
730 ◆cleGnCqlCpa 2020/02/16 19:31:27 ID : 62Fh9ipapU2 0
박동인은 알바 마감이라 좀 늦는다고 했고, 넷이 앉아서 술 먹는데. 내기 했던 게 기억나는 거야. 내가 "우리 몇 살 차이처럼 보여?" 이러니까 지현이는 노코멘트하겠다며 셋 집중이 다 지현이 남친에게로 갔어. 지현이 남친이 망설임 없이 "많아도 5살." 이러는 거야. 완전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아저씨는 니가 볼 줄안다며 술 따라줬고 난 어이가 없다면서 진짜 그렇게 보이냐고 방방거렸어.
731 이름없음 2020/02/16 19:46:27 ID : 4Fa789wFeNs 0
앗 그랬구나 미안해
732 이름없음 2020/02/16 19:46:44 ID : 4Fa789wFeNs 0
ㅂㄱㅇㅇ!!!!
733 이름없음 2020/02/16 19:49:27 ID : E5Xy3SHwnBf 0
보고있엉
734 이름없음 2020/02/16 20:01:47 ID : 7z87e1xvfO5 0
ㅂㄱㅇㅇ
735 ◆cleGnCqlCpa 2020/02/16 20:01:50 ID : 62Fh9ipapU2 0
한참 얘기하고 있었는데 박동인한테 톡이 온 거야. 어딘지 모르겠으니까 데리러 나오라고. 사실 나 어제 부터 계속 고민했거든? '박동인한테 미리 말해줘야 되지 않을까?'하고. 나가서 대충 말해줘야겠단 생각으로 혼자 데리고 오겠다하고 나왔어. 버스 정류장쪽으로 걸어가니까 손 흔드는 박동인이 보이는 거야. 내가 먼저 달려가서 격하게 환영했어. 그니까 왜 이러냐고 어색해 하더라. 배고프다고 얼른 가자는 거 내가 세워서 말했어. "너한테 미리 말해주고 싶어서 나왔어. 오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왔어. 더 이상 나같은 거 기다려주지마 너무 미안해.." 이러니까 그냥 웃었어. 어깨 동무하면서 "그럼 내가 박지현 다음으로 제일 친한 친구 해줘." 이러길래 "당연하지, 니가 얼마나 고마운데." 이러니까 하지 말라고 손 휘휘젓더라. 그리곤 나한테 말했어. "나 차였다고 쪼잔하게 너 피하고 그런거 없다? 친구로선 나 놓치기 좀 아깝지 않나? 그리고 니가 좋다면 좋은거지 그게 뭐라도." 어색해질 수도 있었는데 이해해주는 박동인이 진짜 고마웠어. "나보다 얼마나 잘생겼는지 보자~"이러면서 가게로 들어갔어.
736 이름없음 2020/02/16 20:05:04 ID : fhze1yLfapQ 0
ㅂㄱㅇㅇ!
737 ◆cleGnCqlCpa 2020/02/16 20:08:27 ID : 62Fh9ipapU2 0
가게로 들어가니까 지현이가 박동인이랑 내 눈치를 봤어. 박동인이 "그래, 나 방금 차였고. 지금 눈 앞에서 확인사살중이다." 이러면서 아저씨 옆자리에 앉았어. 아저씨 얼굴 보자마자 박동인 눈이 커졌어. "야, 진짜 아는 사람이였냐? 이 사람이라고?" 이러면서 나한테 묻는거야. 내가 맞다고 했어. 박동인이 아저씨한테 "다시는 누구를 안 좋아할거라는게, 이 사람 때문이였구만? 틈 생길라는 거만 보이면 제가 바로 파고 들거니까 잘해주세요." 이러는 거야. 지현이랑 지현이 남친은 사귄 적도 없으면서 전 남친 코스프레한다고 끅끅대며 웃었어 ㅋㅋㅋㅋ 아저씨는 그걸 또 진지하게 끄덕거리면서 박동인 잔에 술을 따라줬어. 박동인이 술 한잔 마시더니 "농담이고, 오래 가고. 둘이 진짜 잘 어울려요. 전 이제 한예슬을 남자로 볼 거에요." 이러면서 웃었어. 아저씨도 웃더라고. 근데 박동인이 눈치없이 "형 맞죠? 동갑은 아닌 것 같고.." 이러는 거야 ㅡㅡ. 갑자기 지현이 남친의 많아도 5살 공격이 생각나서 혼자 다시 화나있는데 지현이가 몇 살 차이처럼 보이냐고 막 물었어.
738 ◆cleGnCqlCpa 2020/02/16 20:12:00 ID : 62Fh9ipapU2 0
아 근데 박동인도 4살?5살? 이러는 거야. 지현이가 "무려 10살 차이 이시란다~!! 하지만 한예슬이 노안이라 커버가능." 이러면서 박동인은 뒷 목잡고 난리가 났고 자기들끼리 엄청 웃는거야 ㅋㅋㅋㅋ 아저씨도 따라 웃고 있길래 "아저씨는 뭘 웃어요." 이러니까 지현이가 아직도 아저씨라고 부르냐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눈치보다가 "별명이야, 그치 오빠?"이러고 알아서 반응하라고 눈으로 계속 신호줬는데 "응?" 이러고 이해 못하길래 허벅지 쎄게 꼬집었어. "맞잖아 오빠, 내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ㅎㅎ 나 졸업하자 마자 오빠라 불렀거든?" 이러면서 지현이한테 따졌어. 왠지 모르게 여보 자기거리는 지현이네 커플보니까 아저씨라 부르는 게 괜히 자존심 상하더라고 ㅜㅜ 그제서야 아저씨가 고개 끄덕이면서 내 머리 만졌어.
739 ◆cleGnCqlCpa 2020/02/16 20:16:06 ID : 62Fh9ipapU2 0
술 엄청 마시고 각자 집에 가려는데 박동인이 술 취해서 아저씨한테 "저기요, 그 쪽은 설마 한예슬 집 가려는 거 아니죠? 저희 집에 가요." 이러면서 주정 부리는 거얔ㅋㅋㅋ 지현이가 "저 두분은 안지 3년이 넘었습니다." 이러구 끌고 갔어. 둘만 남아서 미리 예약해뒀던 오피스텔로 걸어 가고 있었지. 지현이한테 문자가 왔는데 "10살 차이에 3년이면 더 할말 없다. 화이팅"이러는 거야. 내가 웃으니까 아저씨가 뭐냐고 막 묻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저씨는 몰라도 되는데요?" 이러니까 "나 아저씨 아니라매." 이러는 거야. 내가 부끄러우니까 그 얘기 하지 말라했는데 아저씨가 "소원권."이러는 거야. 나이 차이로 내기 했던 그 소원권. "내가 무슨 소원이요." 이러니까
740 ◆cleGnCqlCpa 2020/02/16 20:22:44 ID : 62Fh9ipapU2 0
"나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 아닌가?" 이러는 거야. 내가 "처음부터 아저씨 입으로 자긴 아저씨라고 했어요." 이랬지. 아저씨가 못 알아 듣는 척 고개 흔들길래 내가 오기로 "근데 우리 아직 사귀는 사이 아니잖아요. 사귀자는 말도 없었고 저는 사귀는 사람한테만 오빠라 불러요." 이러니까 아저씨가 갑자기 내 허리 안고 키스했어 갑자기 한 거라 당황해서 어버버거리니까 "이제 사귀는 거지?" 이러길래 내가 "키스하고 안 사귀면 남보다 못한 사인데? 오빠라는 사람이 그런 것도 모르나?" 이러고 눈 마주치니까 둘이 빵 터져서 길거리에서 계속 웃었어.
741 ◆cleGnCqlCpa 2020/02/16 20:24:58 ID : 62Fh9ipapU2 0
그때부터 내가 아저씨를 오빠라고 불렀어. 너무 오글거려서 일부러 할 말 있거나 부를 때 오빠라 안 부르고 김승우씨라고 하거나 툭툭치거나 어이. 거기. 이렇게 불렀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부르다 보니까 익숙해 지더라고 !
742 이름없음 2020/02/16 20:25:06 ID : V83wpSLdWoY 0
ㅂㄱㅇㅇㅠㅠ진짜 너무 재밌다
743 이름없음 2020/02/16 20:27:07 ID : fhze1yLfapQ 0
ㅂㄱㅇㅇ 진짜 너무 로맨틱해 으악!!
744 이름없음 2020/02/16 20:28:51 ID : beGk7gmNBtj 0
ㅂㄱㅇㅇ!!
745 이름없음 2020/02/16 20:32:03 ID : pgkq6o43Wqm 0
보구이써
746 이름없음 2020/02/16 20:32:32 ID : 782nyNteJWr 0
계속 풀어줘ㅠ
747 ◆cleGnCqlCpa 2020/02/16 20:36:10 ID : 62Fh9ipapU2 0
이제 아저씨 오빠라고 적을게!! 여튼 그렇게 세상 행복하게 둘이 걸어가는데 하루에 3장 사진 찍어준다는 말이 생각이 나는거야! 오늘 꾸미기도 했고, 벤치에 앉혀서 “약속했죠? 사진 3장. 찍읍시다.” 이러니까 흔쾌히 오케이 하더라고 둘이 앉아서 사진 찍는데 오빠가 오늘 꾸미기도 하고 내가 술을 마셨기도 하고 진짜 주책같은데 너무 잘생긴거야. 나랑 비슷한 얼굴크기를 보면서 혼자 감탄하고 있었지 ㅋㅋㅋㅋ
748 이름없음 2020/02/16 20:36:11 ID : 7z87e1xvfO5 0
아까 정식으로 사귀자 없이 사귀게 된거냐고 질문하려했는데 여기 나왔네 후 하 ㅜ 하 심장 떨려
749 ◆cleGnCqlCpa 2020/02/16 20:38:49 ID : 62Fh9ipapU2 0
평범하게 둘이 2장 사진 찍었는데 마지막 장 찍으려고 꽃받침하니까 오빠가 손가락으로 자기 볼 툭툭 치는거야. 그래서 내가 장난으로 뽀뽀해주는 척 하면서 깨물었어. 악 하더니 나쁘다면서 혼자 삐졌어 ㅋㅋㅋㅋ 폰에 찍힌 사진 보니까 역시 마지막 장이 제일 잘 나왔더라. “우린 마지막 장이 제일 잘 나오는 거 같네, 맞죠?” 이러니까 입이 댓발 나와서 대답도 안하는 거야. 내가 그래서 옆에 매달려서 볼에 계속 뽀뽀했어. 우린 행복했어도 지나가는 시민들 눈에는 미친것들 같았을 거야 ㅠㅠㅠㅠ
750 ◆cleGnCqlCpa 2020/02/16 20:40:04 ID : 62Fh9ipapU2 0
아 ㅋㅋㅋㅋㅋ 맞다. 오늘 친구가 말해줬는데 나는 기억 안나는데 지나가면서 어떤 아주머니가 “볼 불어터지겠다, 좀 고만해라!!!” 이러고 지나가셨다고 내가 말했었뎈ㅋㅋㅋㅋㅋ 난 왜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만나니까 이 얘기 해주더라 ㅎㅎ
751 이름없음 2020/02/16 20:42:28 ID : 782nyNteJWr 0
둘다ㅜ너무 귀엽닼ㅋ
752 이름없음 2020/02/16 20:42:48 ID : pgkq6o43Wqm 0
악 너무 귀여워ㅠ
753 이름없음 2020/02/16 22:59:30 ID : 9g0lcq3RBby 0
정주행했다ㅜㅠ넘 설레ㅠㅠㅠ
754 이름없음 2020/02/16 23:14:42 ID : Ru2rgnU3O1f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재미있어 ㅋㅋ
755 이름없음 2020/02/17 00:33:53 ID : Y2pTU6qi63W 0
레주 자 ㅠㅠ?밍 ㅠㅠ
756 이름없음 2020/02/17 01:08:32 ID : 6o2Mqi060k3 0
레주야 도라와죠~~
757 이름없음 2020/02/17 02:25:10 ID : hfgjeLanCkn 0
아낀다구 안보구있었는데 들어왔다 ㅜㅜ 레주 글 너무 재밌어!!
758 이름없음 2020/02/17 11:07:29 ID : rxWo1CmFeE2 0
어제도 불시착보고 잠든거니..? 어서돌아와
759 이름없음 2020/02/17 16:19:42 ID : 8i1a9xVcL83 0
불시착 보고 끝이라서 충격으로 기절했나..??
760 이름없음 2020/02/17 16:37:12 ID : pgkq6o43Wqm 0
ㅋㅋㅋㅋㅋㅋㅋ 레주 빨리 왔으면 조켓다 ㅠㅠ
761 이름없음 2020/02/17 16:46:39 ID : fTWmMnRvjs6 0
레주 오늘 정주행 다 했는데 너무 행복하다
762 이름없음 2020/02/17 17:05:22 ID : aty7uoK6lDB 0
언제와ㅠㅠ
763 이름없음 2020/02/17 18:44:56 ID : CnPbdxDuq44 0
언제오니...
764 ◆cleGnCqlCpa 2020/02/17 19:15:17 ID : 62Fh9ipapU2 0
엌ㅋㅋㅋㅋㅋ 어제 불시착 보고 친구랑 하루 종일 카페에서 울고 수다떠느라 못 들어왔어 다들 기다려줘서 고마워 ㅠㅠ
765 ◆cleGnCqlCpa 2020/02/17 19:18:36 ID : 62Fh9ipapU2 0
오피스텔로 들어가서 씻고 오빠 옆에 누웠어. 누워서 같이 티비봤는데 난 로맨스만 좋아하고 액션이런 거는 안 좋아한단 말이야. 그래서 난 오면서 찍었던 사진 보고 있었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서 옆에서 ㅎㅎㅎㅎㅎ 웃으니까 오빠가 뭐 보냐면서 얼굴 들이 밀었어. 그니까 오빠가 나도 보내돌라면서 그러는 거야. 난 오빠 앞에서 배경화면으로 해 놓고 "나만 간직할건데? 안 보내줄거야." 이러니까 오빠가 내 팔 깨물었어. 내가 알겠다고 하니까 내가 좀 저장해돌라면서 오빠 폰 주더라. 오빠는 영화본다고 정신 없고. 폰을 받았는데 뭔가 궁금한거야.
766 이름없음 2020/02/17 19:19:25 ID : 7z87e1xvfO5 0
보구있어 ㅎㅎ
767 ◆cleGnCqlCpa 2020/02/17 19:24:21 ID : 62Fh9ipapU2 0
일단 카톡으로 사진 보내놓고 카톡 친구들 밑으로 슥 내려봤는데 어차피 내가 다 모르는 사람들이고 이런 행동하는 내가 부끄러워서 사진 저장하고 핸드폰 건네 줬어. 오빠가 "나도 배경화면 해줘." 이러길래 다시 건내 받아서 갤러리 들어 갔거든? 갤러리에 어찌나 사진이 없던지.. 승혜 언니 사진 몇 장 있길래 봐도 되냐고 묻고 보고 있었는데 넘기니까 내 사진이 있는거야. 진짜 당황스러웠어. 나도 없었던 사진이였거든. 야경 바라보고 서 있는 내 사진이였어. 아저씨가 자판기에서 우유 뽑아오면서 야경을 찍었는데 그때 나도 야경이랑 같이 찍은 거 같았어. 아저씨보고 "이거 야경 사진인데 제가 나와버렸네요." 이랬지. 아저씨가 "옆 모습이라도 봐야 일주일 버틸 수 있겠으니까." 이러는 거야.
768 이름없음 2020/02/17 19:27:10 ID : 2HyMry6rBvz 0
드디어왔네!! 더더더더더더ㅓ떠ㅓ더써줘
769 ◆cleGnCqlCpa 2020/02/17 19:29:26 ID : KZfSNtcnxwq 0
오빠가 죽으려고 결심한 찰나에 내가 나타났다고 했잖아. 내가 오빠 보려고 일주일을 기다렸던 것 처럼 오빠도 나를 기다렸다고 하니까 기분이 엄청 말랑했어. 짝사랑이라고 확신하고 티를 안냈는데, 더 일찍 티를 내볼걸. 그럼 아저씨가 조금이라도 덜 슬퍼했을텐데. 이런 생각도 들었어
770 이름없음 2020/02/17 19:35:05 ID : 4Fa789wFeNs 0
미쳤다 미쳣어 그래서??
771 이름없음 2020/02/17 19:46:41 ID : i5RyMlBfgph 0
ㅂㄱㅇㅇ!!! ㅠㅠㅠㅠㅠ
772 이름없음 2020/02/17 20:24:58 ID : E5Xy3SHwnBf 0
보고있아
773 ◆cleGnCqlCpa 2020/02/17 20:26:52 ID : 62Fh9ipapU2 0
오빠한테 폰 주려니까 오빠가 "폰에 니 지문도 해." 이래서 오빠 폰에 내 지문 등록을 했어. 물론 내 폰도. "이러니까 진짜 커플같은데요?라고 하니까 오빠가 "우리 진짜 커플 맞잖아."라고 말했어. 티비끄고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오는거야. 그래서 "잠 와요?" 이러니까 "넌 맨날 잠이 안오냐." 이랬어. 오빠랑 얘기하구 놀다가 오빠가 피곤해보여서 자라고 하고 혼자 테라스 나와서 바람쐬고 있었어. 그때가 새벽이였는데 박동인한테 카톡이 오는 거야. 야 이래서 내가 ? 보내니까 계속 야만 보냈어. 술 많이 취했나 싶어서 전화해서 "술 많이 취했어? 집은 맞지?" 이러니까 박동인이 "제발 행복해라. 그 사람이 못 해주면 언제든지 내가 있다는 거 잊지말고. 내가 여자로 생각하는 한예슬한테 마지막으로 할 말이다." 클럽에서오빠랑 마주쳤을때 내가 울려고 한 걸 봤거든.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 내가 "많이 취했네, 행복할게. 그리고 너도 좋은 사람 만나고."라고 하니까 "나도 아주 잠깐만은 다른 사람 못 좋아할거 같아. 너처럼." 내가 아무 말도 안 했거든. 애써 쿨하게 오빠랑 말도 하고 나한테도 장난쳤지만 나도 마음 한 구석이 무거웠어. 박동인이 "그래도 아주 잠깐이야. 애도 기간은 있어야지." 이러면서 웃었어. 오빠가 떠난 이후로 내 마음을 조금이나마 열리게 해준 게 박동인이였으니까
774 ◆cleGnCqlCpa 2020/02/17 20:35:51 ID : 62Fh9ipapU2 0
마음이 무거웠는데 박동인이 "나 잔다. 내일 아침되면 기억 못 할꺼니까 멀쩡한 나한텐 말하지 말고. 이제 진짜 끝. 내일부터 넌 남자다." 이래서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하면 니가 더 화나겠지. 그래도 친구로는 소중해 완전 많이." 이러고 전화를 끊었어. 내가 들어가니까 오빠가 뒤척거렸어. 실눈뜨고 "뭐하다 왔어?"이러길래 "그냥 바람 좀 쐬고.." 이러니까 "너 때문에 잠 다 깼다." 이러고 일어나서 앉았어. 오빠가 팔 벌리길래 내가 오빠 다리에 앉고 목 끌어 안았어. 오빠가 "나 일주일 뒤에 출국한다." 이러는 거야. 내가 "여행가요?" 이러니까 "여행은 아니고, 안부인사."라고 했지. 만난지가 언제라고 또 헤어져야 되는 건지 머리가 복잡했어. "승혜 가고 나서, 부모님은 한국에 안 오셔. 이민갔어." 이러는 거야. 내가 "오빠도 이민가는 거에요? 왜? 우리 또 헤어져요?" 이러니까 2주만 다녀온다고 걱정하지말고 학교 다니고 있으라고 내 머리 쓰담아줬어. 만난지 얼마 됐다고 또 이별인지 오빠가 미웠는데. 부모님 뵈러 가야하니까 내가 가지 말라고 잡을 수도 없었어.
775 ◆cleGnCqlCpa 2020/02/17 20:41:50 ID : 62Fh9ipapU2 0
그냥 출국 전 일주일동안 계속 붙어서 하고 싶었던 거 다해야겠다고 생각했지. 내가 "우리 내일 놀이공원가요." 이러니까 오빠가 고개 끄덕였어. 그리고 "그건 내일이고, 지금 할 게 있는데." 이러는거야. 내가 "뭔데??"하면서 물으니까 나한테 뽀뽀했어. 내가 대체 이런거는 어디서 배우는 거냐고 더 찐하게 뽀뽀했지. 일주일 뒤에 또 떨어져야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둘 다 말 안해도 적극적이게 되더라고 ㅎㅎ 부끄럽네 그리고 계속 얘기했는데 오빠가 다시 요리할거라는 말을 어렴풋이 했어. 그렇게 얘기하다가 오빠는 내 무릎에 누워서 잠들었고 나는 그 상태로 고개 떨궈서 잠들었어. 일어나니까 2시 더라고 ㅋㅋㅋㅋ 오늘 놀이공원 가기는 글렀다면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었지. 그냥 시리얼에 우유 부어서 먹는건데 뭐가 그리 재밌는지 계속 실실 웃으면서 먹었어. 오피스텔 나가야 되니까 씻고 화장하려고 앉았는데 오빠가 드라이기 잡고 "이런거 해주고 싶었다."며 머리를 말려 주더라고. 이런 일상적인 소소한 게 놀이공원보다 백배 더 좋았어.
776 이름없음 2020/02/17 20:43:33 ID : yMqlyFa3yHB 0
달달하다ㅠㅠ
777 ◆cleGnCqlCpa 2020/02/17 20:47:52 ID : 62Fh9ipapU2 0
그리고 출국 전 일주일 동안 약속했던 커플링 맞추기랑 한옥 마을가기 놀이공원 가기 ... 등등 하면서 계속 붙어 있었어 !! 그냥 데이트 얘기라 출국 날 얘기로 건너 뛸게 ??
778 이름없음 2020/02/17 20:52:29 ID : fhze1yLfapQ 0
웅웅웅웅웅 계속해’!!
779 이름없음 2020/02/17 20:53:09 ID : E5Xy3SHwnBf 0
엉!
780 이름없음 2020/02/17 20:56:10 ID : JTO5PiqnVfe 0
한옥마을....? 혹시 전주야???!!
781 이름없음 2020/02/17 22:04:19 ID : 782nyNteJWr 0
웅 근데 미안한데 ‘보내돌라면서’ 같은거..달을 돌로 쓰는데 사투리야?궁금해성..
782 이름없음 2020/02/17 22:09:51 ID : yNvBhtjtio4 0
나도 궁금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783 ◆cleGnCqlCpa 2020/02/17 22:49:00 ID : 62Fh9ipapU2 0
보내달라고가 맞는 건가??!! 나 어릴 때 대구 살아서 사투리가 나도 모르게 막 나오나 봐 ㅠㅠ
784 ◆cleGnCqlCpa 2020/02/17 22:50:19 ID : 62Fh9ipapU2 0
웅!
785 이름없음 2020/02/17 22:51:40 ID : pgkq6o43Wqm 0
나도 그거 되게 궁금했는데 ㅎㅎㅎㅎ 대구면 경상도쪽 사투리인가...?? 어떻게 쓰든 갠차나 알아듣기만 하면 됐지 뭐 ㅎㅎ
786 이름없음 2020/02/17 23:06:52 ID : kq6i8rvBbu3 0
헐..나도 대구 사는데..앗...이런 건 친목으로 치나...?
787 이름없음 2020/02/17 23:39:46 ID : o2FdxCmNxRD 0
스레주랑 같은 공기를 마셧다니... 황홀해서 오늘 잠은 다잤다 ㅠ...
788 이름없음 2020/02/17 23:44:30 ID : hfgjeLanCkn 0
진짜 하루하루 너무 힘든데 하루일과 마치고 들어와서 글보면 너무행복해 ㅜㅜ 오늘도 잘봤어!
789 이름없음 2020/02/17 23:57:08 ID : 782nyNteJWr 0
고마워ㅠ얘기 잘 듣고있어 너무 설레ㅠㅠ
790 이름없음 2020/02/18 03:41:42 ID : 7tjwIFinTU4 0
와 싀바방금정주행했는데 개미쳤다 와 사랑해요진심 나도 아저씨랑연애할래
791 이름없음 2020/02/18 07:28:08 ID : Bs001a07bBa 0
아니 스레야 너 어떡할거야 나도 윗댓처럼 아저씨랑 연애하는 거 로망 생겼다고 이러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빨리 썰 풀어줘요 언니♡
792 이름없음 2020/02/18 10:57:22 ID : pgkq6o43Wqm 0
그... 스레는 글이고 글주를 부르고 싶던 거면 스레주라고 해야 해
793 ◆cleGnCqlCpa 2020/02/18 11:32:21 ID : 62Fh9ipapU2 0
황홀이라니 .. ㅋㅋㅋㅋㅋㅋ 과찬이야 ㅜ 하루에 힘이 되서 너무 기쁘댱 !!!
794 ◆cleGnCqlCpa 2020/02/18 11:39:41 ID : 62Fh9ipapU2 0
출국 날까지 오빠 집에서 계속 같이 지냈거든. 서로 집 비번도 알았고. 매일 붙어 다니니까 진짜 행복한 일주일이었어. 내가 차가 없어서 공항까지 따라가진 못하고 집 앞까지만 가려고 같이 내려갔어. 나 오빠 캐리어에 앉고 오빠가 캐리어를 끌었지. 내가 뚱하게 있으면 편하게 못 다녀올까봐 일부러 “오빠 올 때 망고 말린 거 많이 사와. 그리고 클럽도 가보던가.” 이러고 장난쳤어. 엘베 문이 열리고 차에 시동을 걸고 트렁크에 캐리어도 실었어. 이제야 진짜 2주동안 못 보는 구나. 싶었지. 오빠가 내려서 나 안고 “다녀올게.”라 했어. 내가 놓치기 싫어서 더 꽉 안았지. “잘 다녀와. 3년 내내 겪어도 오빠랑 떨어지는 건 적응이 안되는 거 같아요.” 이랬어. 얼른 가라고 차 문 열어서 넣고 손 흔들었지. 그렇게 오빠 없이 2주가 지났어. 보이스톡 하긴 했는데 나도 알바랑 공무원 시험 준비 때문에 바빴고 오빠도 바쁜지 하루에 한 번 정도 전화하고 말았지.
795 이름없음 2020/02/18 12:03:39 ID : fhze1yLfapQ 0
ㅂㄱㅇㅇ!!!
796 이름없음 2020/02/18 12:11:16 ID : ja6Zjy0sjfS 0
ㅂㄱㅇㅇ 레주 ㄹㅇ 필력 장난 아니다,, 아저씨도 레주도 평생 행복해라!
797 이름없음 2020/02/18 12:26:43 ID : uq40k2mnxyG 0
ㅂㄱㅇㅇ
798 이름없음 2020/02/18 13:39:46 ID : FeMphxRvhc4 0
ㅂㄱㅇㅇ!!
799 이름없음 2020/02/18 14:14:20 ID : 7cE61Cjbg6q 0
와 너무 설레...ㅠㅠㅠㅠㅠ
800 이름없음 2020/02/18 14:45:57 ID : Ru2rgnU3O1f 0
ㅂㄱㅇㅇ!너무 행복해보여 ㅠㅠㅠㅠㅠ좋다 ㅜㅠㅠㅠ
801 이름없음 2020/02/18 17:25:45 ID : 5apXy7vCkk3 0
말았지 말았지 그리고 또 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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