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 상상으로 만들어낸 세계에 도달했다 (릴레이) (12)
2., (4)
3.뱀파이어들이랑 같은반이었어.. (9)
4.그림 (5)
5.다들 글 쓰는 거 어디서부터 시작했어? (3)
6.레스 당 한 문장씩 쓰는 단편집 (49)
7.소설썼는데 봐줘ㅠㅠ (4)
8.슬프거나 우울한 걸 써보자 (25)
9.아아 싫어하는 사람 많던데 (9)
10.哀冬花傳(애동화전) - 부제: 봄에 피지 못한 꽃 (7)
11.창작 소설이야, 보고 어떤지 판단해줘 (11)
12.... (1)
13.감정적인 샐러드 (4)
14.불쏘시개 던져주세요 (5)
15.어쩌다 우리는 그러나 우리는 (3)
16.~하는 장면을 서술해보자 (17)
17.. (1)
18.스레주가 그때그때 생각나는 글을 적어둘 뿐인 스레 (19)
19.일상의 턴 (7)
20.글 쓰기 시작할때 있잖아 (6)
옛날에 썼던 글 보니까 ㄹㅇ 돌아버려서 이거 상태가 왜 이러지..? 했는데 설정부터가 돌아버린 거였어... 그런 의미에서 다들 불쏘시개 좀 던지쟝
나부터 던져볼게
[역하렘, 착각계, 환생물, 약 먼치킨]
윤아라는 마피아 두목의 딸이 있었는데, 어렸을때는 뒷세계에 어올리지 않게 밝고 활기차서 암살가 도련님 차진우랑 또 다른 마피아 두목의 아들 륜에게 우연히 다가가서 반하게 하고
[1. 차진우
14살때, 여주를 암살하려고 방에 들어갔는데,여주가 우연처럼 다 피해버림. 위협을 해도 겁도 않먹고 그래서 그냥 아이컨택하다가 여주가 갑자기 연민의 눈동자를 하더니, 그냥 안아줌 그래서 기분이 이상했음. 그래서 살려뒀더니, 다른 쩌리들이 여주를 한꺼번에 치려고 15명정도 갔다 그래서 놀라서 재빨리 찾아갔지만, 이미 여주가 쓸어버리고 있어서 걍 멍때리고 구경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누나누나 거리면서 쫓아다님.
2.(잔루카 잠브로타) 루카 (Luca)
윤아가 14살때 이탈리아 갔을 때 잘생긴 거지가 골목길에 떨고있길래, 마피아 기지를 기리키면서 천사처럼 웃어주며, 총을 륜한테 쥐어줌.
오빠, 재능있구나 하면서.
륜은 자기가 윤아한테 빠져버려서 열심히 세력을 일으켜 세워서 윤아를 찾아서 쫒아다니면서 청혼함. ]
윤아는 한국에 가있던 동안 아빠를 포함한 이탈리아 본부 마피아 패밀리가 몰살당해서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림. (아버지가 의외로 남겨둔 돈은 많으셔서 적당히 살고 있음.)
그렇게 대충 일본가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와서 가끔 일러그리면서, 노래투고 하면서, 덕질도 하는 성덕-일을 안해도 될정도로 돈이 차고 넘침-으로 살고있던 와중에, 진우와 륜이 일코하면서 미친듯이 작업걸다가 윤아가 둘다 좋아하게 되었을 때, 심각한 고민에 빠짐.
윤아는 누구랑 결혼하지..?
그러거나 말거나 윤아는 덕질이나하고,
일처다부제가 허용된 국가로 가던 와중에, 일처다부제를 극혐하는 닝겐이 비행기를 격추시키서 나란히 주님곁으로 갔다가,
헌터X헌터 세계에 환생됨. (뜬금포)
윤아는 민트색 머리카락과 민트색 눈동자에 민트향기 나는 닝겐으로 환생함
진우는 조르딕에서 3째로 환생했는 데, 이름은 키세키
륜은 유성가에 버려져서 여단에 들어감.
윤아는 마피아 보스의 잃어버린 딸...ㅋㅋㅋ 적대세력이 납치해서 유성가에 버림.
하지만 머리카락이 민트민트해서 곧 찾음.
페이탄이 주워서 고이 키우다가, 먼치킨이라서 짱먹고, 륜을 마주쳤는 데, 막
륜! 이러면서 안겨서 륜이 윤아인거 못알아보고, 공방전 하고, 륜이 눈치챘는 데, 윤아는 아빠가 데려가서 키우고, 륜이랑 페이는 환영여단 들어가고, 마피아 습격계획 세워놈.
조르딕에 륜 암살의뢰 들어와서 진이 그 짜증나는 륜이랑 이름이 같다니 신난다~☆ 이러고 있었는 데, 진짜 륜이라서 당황타고 륜이 윤아도 있더라 피식 해서 진이 폐닉하고, 륜이 넨 쓸줄 알아서, 의뢰는 어영부영 끝나서 집가서 윤아 조사하고, 민트색인거 보고 빵터지고, 헌터시험에서 만날계획을 세움.
만나고 시험 끝나고, 셋이서 짱먹음ㅇㅇ. 아일랜드도 클리어 하고.
여기는 애인이 몇명 있든지 상관 안해서
히소카도 달려들고, 이르미도 달려들고, 클로로도 달려들고, 페이도 달려들고, 미르키는 츤츤대고, 샤르나크도 작업걸어서... 개판이구만 (코쓱)
암튼 서로 으르렁 됨.
하지만 윤아는 페이가 최애라서 페이는 애들보면서 의기양양함ㅋㅋㅋㅋ.
한마디로 돌고도는 물레방아인생
과거에 의미가 있었든 없었든, 지금은 썩 의미 있는 게 아니여서 불쏘시개로 전락한 무언가를 던질게! 소설이란 형태는 띄지만, 사념의 쪼가리야. 한때나마 간헐적 발작처럼 일어난 중2병의 병적인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역사적 자료(?)지!
설정은... 지금 생각해 보면 순전히 내 창작이란 느낌보다 어딘가 모방의 연장이란 느낌이 있었어.
주인공은 사형 집행인이란 직위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 이름도 채 짓지 않았어. 닉네임 비슷한 걸로 불리거든. 이유가....세상에서 한때나마 윈죄를 앗아간 대가로 본래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훼손됐다는 설정...에잇 이왕 깐 거! 그래 닉네임도 길티야!
주인공은 오랜 봉인에서 풀려나 다시 사형 집행을 행하면서 발생하는데, 에피소드가 주인공 위주보다는 주변 등장인물, 그러니까 사형수의 이야기가 주를 이뤄.
이건 첫 사형수인 벨라토르 데 라비앙에 대한 에피소드 도입부야.
1. 라비앙의 군주
새하얀 겨울에, 꽃은 저물었다. 겨우내 눈이 선혈처럼 낭자한 세상에 ‘제로미의 눈물’은 열리지 않았다.
항구 도시 ‘레옹’에서 봉기가 일어났다고 했다. 만민(萬民)이 분분했다고 하였다. 눈발이 차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성성했는지, 세상이 잔혹하리만치 시렸는지 모르겠으나 이내 의미는 퇴색됐고 희미해졌다.
그렇기에 본녀(本女)는, 막지 않았다. 앎에서 나온 것인지 연민에서 나온 것인지 알지 못 한다. 다만, 망국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알만 했다.
길었던 혹한과 굶주림이 지나가고 계절이 차례차례 바뀌어갔다. 계절이 거듭되고 해가 지나면 어김없이 계절이 죽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의미를 잃었다.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신하가 본녀의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짐작했으므로 그것이 또 다른 배반이란 걸 알았다.
계절이 죽어가고 이제 지쳐갈 때, 10인의 기사 중 6인의 기사가 퇴색된 맹약을 말미암아 방랑객이 됐다. 손에 쥘 무기가 하나 둘씩 사라져갔다. 적은 더더욱 강대해지고 본녀는 한없이 무기력해졌다.
「주군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십니다.」
떠나가던 기사가 그리 말했다. 본녀에겐, 내겐. 그를 붙잡을 힘도 명분도 없었다. 뻗은 손에 망국亡國이 있었다. 손 안에 파국破局이 있었다.
그때서야 깨달았다.
망국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무슨 수를 떠올려보려 애쓰더라도.
결국 망국에 지나지 않으며.
종국은 파국이라는 것을.
그때서야 깨달았다.
덕분에 세간에서는 본녀를, <벨라토르 데 라비앙>을. <철혈의 여제>라 부른다. 하지만 그저 허명이고 그 허명 뒤엔 가면을 쓰고 있는 광대가 있을 뿐이다.
본녀는 광대였기에 변덕스러웠고.
광대 이전에 <벨라토르 데 라비앙>이라는 인간이었기에.
차마 철혈이라 부를 수도 여제라 칭할 수도 없는 존재였기에…….
분노가 있었고 관용의 끝이 있었다.
― 그래서, 천하를 뒤집었다.
바람은, 이 기원이 닿는 건, 단 하나.
이 망국의, 단 한순간이라도 좋을 존립.
그 기원을 위해 천하를 뒤집었다.
수만의 인간이 그토록 가볍게 사라졌다. 녹아버렸다.
비명을 지르고 아우성을 치던 인간들이 있었다. 그 곱절에 이르는 화살이 그들을 겨누고 마법이 그들을 위협하고 검 끝과 창끝이 그들을 찔렀다. 그들은 찰나에 죽지 아니하였고 또 찰나에 죽음에 닿아 있었다.
「전하, 전쟁을 멈추셔야 하옵니다! 더 이상은, 더 이상의 희생은 필요치 않습니다!」
「그대들이 본녀에게 권한 건 철혈의 왕관이었고, 본녀는 그 왕관을 써 왕좌에 오른 이다.」
본녀에게서 철혈을 권했던 자가, 본녀에게서 철혈을 봤던 자들이 내게서 인간을 찾는다. 웃음이 나왔다. 순수한 희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철혈에서 나왔다. 그들은 틀 대신 판을 짜려 했거늘, 결국에는 광대를 빚었다.
그래서 죽였다.
「이 나라를 위한다는 게 결국 이것이었습니까? 온 백성을 위한다는 게 이것이었느냔 말입니다! 무엇을 위한 철혈이고 무엇을 위한 왕좌였습니까!」
독약을 집어 삼키며 흉흉한 눈빛으로 본녀의 앞에서 시위를 하던 자가 있었다. 그 자는, 한때 본녀를 사모했었고 본녀를, 이 나라를 위하던 자였다. 그 자와의 이야기는 짧았지만 깊었다. 그는 죽어간 이들과 같았다. 경계에서 배회하고 있었다. 그러나 베었다. 이 손으로 직접.
죽기 직전 눈을 보았다. 슬퍼 보였다. 그 눈에 비친 본녀도.
그래. 나 또한.
속이 보이지 않는 회한이다. 알 수 없는 앞이다. 손을 내밀며 붉게 물들 것만 같은, 그런 안개. 끝을 내기로, 이 모든 것을 되돌리기로 전쟁을 시작했었다. 그리고 머지않아 눈앞에 그 끝이 보였다.
본녀의, 이 나의 패배다.
“ <벨라토르>. <라비앙>의 왕은 없다.”
나는, 이 무너져 가는 왕국을 구국(救國)하겠다는 불굴이 아니라, 그저 유지하겠다는 불굴로 달려왔음에도. 왕국을 등지고야 말았다.
본녀를 만든 것은 왕국이고, 내가 죽인 것은 왕국이다.
세상이 그리 말한다.
세상이 그리 말하고, 왕국을 내가 죽였다 한다면. 왕관을 버리고 죄인이 되어 주겠다. 난 왕관을 제대로 쓰지 못한 버러지니까.
차라리 그렇게 말했으면 좋았을 것을.
파국에 치달아 결말을 보고 나서야. 결국 죄인이 되었다.
이런 글을 타인의 시선에 드러난다고 인식하는 순간, 뭔가 미묘하게 꺼림직한 기분이 엄습한단 말이야. 집에서 나올 때 가스레인지를 껐나 하는 애매하고도 아찔한 느낌.
이왕 까기로 한 거 원본에 수정한 채 안하고 올린 건데...남들 눈에 어떨지 모르겠네;;
저 벨라토르란 인물은 망해가는 왕국의 여왕이야. 윗 레스에 철혈의 여제가 돼 있는데, 그냥 철혈의 여왕이라 보는 게 더 단어 의미 상 맞겠지. 여하튼, 벨라토르는 이미 누적된 폐망의 기미가 사그라들지 않고, 오래지 않은 집권 시기에 라비앙 왕국은 더는 존속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 각지에서는 반란의 낌새가 보이고 업친데 덮친 격으로 각종 자연재해가 밀어닥쳐서 상황은 더 악화돼.
그때, 벨라토르는 세계관 내에서 교단이라 불리는-혹시나 싶지만 이 불쏘시개의 장르는 양판소 판타지야(소곤소곤)- 세력이 시간을 되돌리는 성물을 발굴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돼. 벨라토르는 생각했지. 이 왕국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망한다. 한 사람이 일으킬 수 있는 변화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남은 국력을 쏟아부어 저 성물은 얻으면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물론 윗 레스보면 알겠지만 결코 평화적인 방법은 아니겠지... 여기에 대해선 벨라토르도 꽤 복잡한 감정을 지녀. 시간을 되돌리지 못하면, 되려 왕국의 멸망은 숨가쁘게 다가올 때고, 시간을 되돌리려 한다면, 무수한 죽음이 뒤따를테니까.
결국 시간을 되돌리려 하고. 끝은 실패로 마무리되지만. 벨라토르는 끝에서는 살고자 하는 자는 돌려보내고 왕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칠 자들만 끌어모아 성물을 탈취하려해. 마지막 전투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왕국에 남아 끝까지 벨라토르를 보필했던 자가 찔려 패배했지만.
주인공은 사형수로 끌려온 벨라토르에-그녀가 왜 주인공이 속해 있는 제국에 사형수가 됐는지에 대한 설정도 없지만- 사형을 집행을 준비하면서, 벨라토르와 갖은 대화를 하는 스토리가 이어져.
벨라토르는 시간을 되돌려 왕국을 부강하게 한다는 것보다 실상은 왕국이 좀 더 오래 존속할 수 있게 기반만 만들려 했다는 사실이라던지, 벨라토르는 모태솔로인가 라던지, 그럼 주인공은? 하는 스토리가 있었지만. 불쏘씨개 되어서 있었던 계획이 됐지.
끝으로, 불쏘시개라고 생각해서 여기에 올린다고 결정까지 하고, 올렸지만 처음에는 쓸 게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이 나와서 놀랐어.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 이야기가 내가 기억하는 나름의 캐릭터 에피소드 만들기의 시초였던 것 같아. 나름 여기 올리면서 설정 정리하는 동안 조금의 애착이 느껴졌던 것 같아서 즐거웠네. 물론 오글거림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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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히는 스레드
작가가 되고 싶어서
그런거 하자 약간 괴담속에 갇힌 릴레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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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덕후들아 너희는 어디까지 설정하는 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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