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력 씨 2020/02/15 19:02:59 ID : U41yNAo1BhB 43
안녕 친구들. 요즘같이 주작이 넘치는 괴담판에서 이렇게 글을 쓴다 한들 믿을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난 사람의 목숨으로 장난치지 않는단 말씀!! 자살을 원하는 레스주를 막으러 왔지. 정확히는 자살을. 믿지 않아도 문제 없어! 진심으로 참여하는 레스주들은 삶의 위안을 얻고 자살을 하지 않으니 좋고, 장난 반 진심 반인 레스주들은 재미를 취하니 좋고, 100% 거짓으로 치부하는 레스주들은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얻을 수 있으니 좋고!! 안그래? 이 스레 그냥 쓰는 거 아니다~~? 나 이래봬도 꽤 오래 살았어. 중간에 튄다 뭐그런 거 없고 단 한명이라도 이곳에 머물고 싶어한다면 당연이 계속 이을거고! 반응보고 스레 쓰는 거 아니니까 걱정 하지 마. 간단해. 레스주들이 살기 싫은 이유와 레스주와 가장 가까운 거 아무거나 적어줘. 가장 가까운 것은 사물이어도 좋고 동물이어도, 사람이어도, 특정 장소여도 상관 없다는 사!실! 왜 굳이 괴담판이냐구? 헤에 그럼 미스터리판 갈까?? 어떻게 자살을 막을 수 있는지는 비밀~ 알려주면 재미 없잖아. 오늘도 삶이 고달팠던 레스주들에게, 자살 예방 사무소가 찾아갑니다!!!!!!!!!
2 이름없음 2020/02/15 19:08:03 ID : KY5O9Aqkk2o 0
내 자신이 싫어 나때문에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는게 싫어 소중한 사람한테 버림받았어 정리하면 저 3가지가 이유! 제일 가까운건 매일 쓰는 군청색 샤프 잘 부탁해
3 달력 씨 2020/02/15 19:09:31 ID : U41yNAo1BhB 0
그래 첫번째 손님!!!! 너의 삶에 큰 변화가 찾아올거야. 나도 잘 부탁해
4 이름없음 2020/02/15 19:10:47 ID : KY5O9Aqkk2o 0
🤗
5 이름없음 2020/02/15 19:11:08 ID : 08qnU5dTQts 0
내가 자꾸 아파서 돈 들어가는데 우리집은 돈이 많이 없어서 내 애착베개
6 이름없음 2020/02/15 19:11:30 ID : DzhAnRu9zfb 0
노답인생 폰, 이불, 인형
7 이름없음 2020/02/15 19:13:25 ID : 8rxRveIKZfP 0
너무 많아 이유가 그냥 더 이상 안살아도 되고 너무 힘들어서 살기싫어 소중한 사람이 없어 스마트폰
8 이름없음 2020/02/15 19:15:51 ID : nzO5TXxWjjz 0
자살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생각이 자꾸 튀어!! 가까운거 뭐있지...스마트폰!!
9 달력 씨 2020/02/15 19:17:49 ID : U41yNAo1BhB 0
고마워. 레스주의 인생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곧 삶이 변화될 거야!! 괜찮아. 나도 노답인생 살고 있는걸?? 뭐, 걱정마 내가 레스주의 걱정 다 처치해줄게!!! 내가 소중한 사람 해 줘도 되려나. 간단한 우연이지만, 여느 스레주가 말하길 우연은 없대. 곧 행복해질 거야. 마음가짐으로도 충분해. 오히려 우리쪽은 더 편할걸. 고마워 레스주. 평안을 선물할게!!
10 이름없음 2020/02/15 19:18:01 ID : lclg42MmJUY 0
경계선 인격장애 있는 것 같은데 부모님이 병원을 안 보내줘 어려서 혼자 갈 수도 없고 나한테도 민폐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민폐인데 고쳐지지가 않아 미칠거같아
11 달력 씨 2020/02/15 19:20:21 ID : U41yNAo1BhB 0
음 내가 뭐 섣불리 뭐라고 하기 그렇네. 둘에게 다 상처가 될 듯하니까. 그런 것까지 고치는 건 힘들고, 간단하게는 도움을 줄게. 오늘도 수고했어!!!!!!
12 이름없음 2020/02/15 19:21:33 ID : K3RyE05O4Hx 0
하고싶은걸 못해서 살기싫어 난 내 게임기가 제일 가까운듯
13 이름없음 2020/02/15 19:22:59 ID : MmFbgZgZfPb 0
난 그냥 인생이 힘들어ㅋㅋㅋㅋ 근데 또 죽으려니까 남아있는 애들이 걱정된다고. 시발 진짜 난 왜 이따구로 살지. 난 햄스터.
14 달력 씨 2020/02/15 19:25:40 ID : U41yNAo1BhB 0
하고싶은걸 못하는 것보다 심한 고통은 드물지. 응원할게. 며칠안에 내가 간다! 마음이 참 깊다. 내가 스레를 세운 가치를 느낄 수 있네. 넌 아마 빠른 시일안에 도움 받음. 확신..할게!!!
15 이름없음 2020/02/15 19:28:29 ID : K3RyE05O4Hx 0
스레주 혹시 뭐 게임기 해킹해서 안뇽^^ 이러는건 아니지? ㅋ...
16 이름없음 2020/02/15 19:28:39 ID : nzO5TXxWjjz 0
고마워!!! 열심히 살아볼게..평안...좋아...할수있겠지? 살아 있어야겠지?
17 이름없음 2020/02/15 19:30:16 ID : lclg42MmJUY 0
고마워 열심히 해볼게
18 달력 씨 2020/02/15 19:30:46 ID : U41yNAo1BhB 0
ㅋㅋㅋㅋㅋ난 다른 스레주들과는 달리 그런 능력은 없소이다 그래. 자살 예방 사무소는 그러기 위해 세워졌으니! 화이팅!
19 이름없음 2020/02/15 19:31:37 ID : nzO5TXxWjjz 0
고마워 달력씨...자신없을때 또 와도 괜찮아?
20 달력 씨 2020/02/15 19:33:03 ID : U41yNAo1BhB 0
스레의 목적이 그거니까! 항상 반기고 있어~!!!
21 이름없음 2020/02/15 19:34:11 ID : Co5dVcMjeHA 0
타인이 먼저 죽이면 자살로 죽는 게 아니니까 결과적으로 자살을 막은 것이다 뭐 이런 건가? 그래서 괴담판에 올린 거고. '정확히는 자살을' 이라고 말한 걸 보면 '레스주가 자살하는 걸 막겠다고 했지 죽는 거 자체는 막겠다고 안 했으니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이런 전개도 가능하고... 음 어떻게 자살을 막을 수 있는지가 비밀인 이유도 같은 맥락이겠지
22 이름없음 2020/02/15 19:36:46 ID : nzO5TXxWjjz 0
오...다죽어..
23 달력 씨 2020/02/15 19:39:47 ID : U41yNAo1BhB 0
오오... 소오름! 하지만 적어도 달력 씨는 사람이 죽는것을 원치 않아요.
24 이름없음 2020/02/15 19:40:34 ID : E2mq7BBwJXs 0
근데 이름이 왜 달력씨임
25 이름없음 2020/02/15 19:42:14 ID : liqrBvA0oII 0
나 목표가 없어서 죽고 싶어. 하고싶은것도 잘 모르겠고 잘하는것도 딱히 없는거 같은데 하기싫은 건 잔뜩 있고 그래서 인생을 헛 산거 같고 트라우마도 싫고 그냥 나 자신 자체가 싫어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징그러워 제일 가까운건 휴대폰이나 음악 같아 한가지만 해야한다면 음악으로 할게!
26 달력 씨 2020/02/15 19:46:32 ID : U41yNAo1BhB 0
하루하루 줄어드는 모습을 흔히 달력에 체크하니까. 나흘..사흘..이틀..그리고 하루! 트라우마라니 참 힘들겠다. 달력 씨도 조각상에 트라우마가 있어. 음악.. 좋아 레스주!! 행운이 어딘가에 깃들거야. 좋은 저녁 되길바래!
27 이름없음 2020/02/15 19:49:32 ID : liqrBvA0oII 0
고마워 달력씨 문득 이 스레가 생각났을때 다시 올게 그때는 행복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행복해졌다고 말하고 싶어
28 이름없음 2020/02/15 20:27:49 ID : KY5O9Aqkk2o 0
달력씨는 죽으려는 친구에게 어떤일을 해주려는거야?
29 달력 씨 2020/02/15 20:32:22 ID : U41yNAo1BhB 0
이것까지 묵언하면 달력 씨는 너무 비밀이 많아지네. 특정하기는 어렵고, 단지 세상을 살아갈 힘을 주지
30 이름없음 2020/02/15 20:37:24 ID : UZdyLeZbhhz 0
내가 너무 한심하고 삶에 목표가 없는거 같아 막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은거보단 그냥 죽고싶다 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있는거같아 가까운거 스마트폰
31 달력 씨 2020/02/15 20:38:41 ID : U41yNAo1BhB 0
어떤 경우가 되어도 죽음이 회피처일 수는 없다! 역시 무의식이 문제군.. 오케이 접수!
32 이름없음 2020/02/15 20:42:22 ID : grxWjgY7ak9 0
나 제발 나 구해줘 제발 제발 부탁할께 사는게 너무 힘들어 내 성격이 너무 멍청하고 이기적이어서 자기혐오도 심하고 무시당하는 거 때문에 정신을 갉아먹히는 거 같아 뭐라도 상관없으니까 진짜면 좋겠다.. 항상 은따당하고 뒷담화 까이고 그래.. 뭘 해도 속이 안 채워지는 거 같아 모두가 날 떠나가는거 같아 가까운 거 :휴대폰, 헤드셋이어폰 근데 엄마가 나 죽으면 자기도 죽는다 했으니까 그거 때문에 안 죽을 거 같긴 해 그래도 너무 힘들다 도와줘
33 이름없음 2020/02/15 20:49:04 ID : o1zTUZeJXBu 0
나 자신이 다른사람들보다 하찮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것같아서 살기싫어ㅜ 가까이 잇는건 애착곰인형
34 달력 씨 2020/02/15 20:58:26 ID : U41yNAo1BhB 0
나쁜 아이들이네. 남을 깎아내려 자기위로를 하다니! 빠른 일시는 아니지만 달력 씨가 혼내주겠어!!!!!!! 전혀 하찮지 않아 개개인은. 내가 자존감을 높여줄게. 응원해!!!!
35 이름없음 2020/02/15 21:06:02 ID : grxWjgY7ak9 0
남한테 날 위해서 뭘 해주겠다는 말은 오랜만에 듣네..ㅎㅎ 그래두 이번에 전학가서 다행이야! 그래도 전학간 학교에 초등학생때 날 괴롭힌 애가 있지만.. 고마워 스레주!! 스레보고 울었어..빈말 일지라도 정말 고마워
36 이름없음 2020/02/15 21:25:49 ID : Pck7hta4E7c 0
엄마한테 맞고있어.다른 애들은 나쁜일이 생기면 집에 가서 엄마한테 안겨우는데 난 누구에게 안겨 울어야해? 가까운것...하얀색 커다란 곰인형이야.
37 달력 씨 2020/02/15 21:41:08 ID : U41yNAo1BhB 0
내가 더 고맙지. 이런 별 볼일 없는 스레에 나의 모든 것을 맡긴다.. 빈말 아니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니까. 가까워야 할 사람이 나의 적이 된다. 참 어려운 말이네. 누군가를 바꾸는 건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한번 도전해볼게. 어렵다면 다른 것이라도. 힘내 레스주!!!!!
38 이름없음 2020/02/15 21:44:09 ID : BtbbjAjeGq3 0
가족이랑 사이가 좋지않아서 너무 힘들어 아빠가 자꾸 자살하고싶다해서 힘들어 친구들이 괴롭혀서 힘들어 핸드폰
39 달력 씨 2020/02/15 21:50:13 ID : U41yNAo1BhB 0
굉장히 진중한 문제들이야. 잘못 건드렸다가는 괜히 더 심각해지는. 그래도 걱정 마. 달력 씨는 아마추어가 아니니까.
40 이름없음 2020/02/15 21:59:46 ID : FfTTO6ZcrcL 0
2018년도에 대인기피증이랑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는데 아직 완치는 아니거든 다 너무 밉고 싫고... 이런 내가 제일 싫고... 진짜 나 너무 힘든데 죽고싶은데 막상 죽으려하니까 많이 무섭고 살고싶은데 이렇게 사는건 또 싫고... 휴대폰
41 달력 씨 2020/02/15 22:07:56 ID : U41yNAo1BhB 0
달력 씨가 위로를 하고 싶어도, 조롱으로 받아드려질 것 같아.. 그래도 이거 하나는 알아 줘 레스주. 모든 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 그를 질투하고 시기한 그 사람들의 잘못일 뿐이지. 레스주한테는 달력 씨 대신, 달력 씨의 친구들이 갈 거야. 달력 씨보다는 못해도 믿을만해!!!
42 이름없음 2020/02/15 22:17:56 ID : xzVe46rvCi2 0
갱생 불가한 내 삶이 싫어 미래가 닥쳐오는 게 두려워 의미가 없어 살아봤자 더 얻는 게 없어 잃을 것뿐이야 가족들도 달갑게 느껴지지 않아. 진정한 인생 친구? 예전엔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시기가 지나고 나니 다 거짓 친구들이더라. 친구가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아무것도 없으니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 커피를 다 먹은 플라스틱 컵
43 달력 씨 2020/02/15 22:19:40 ID : U41yNAo1BhB 0
가슴에 와닿는 말이네. 다 진심이 아니었구나. 무의미한 인생 그냥 버리면....안돼. 달력 씨가 달려간다!!!!!!!
44 이름없음 2020/02/15 22:24:25 ID : BtbbjAjeGq3 0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혹시 달력씨가 와주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주게 만드는 너를 보면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면 좋겠어
45 달력 씨 2020/02/15 22:31:07 ID : U41yNAo1BhB 0
음음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네. 달력 씨는 희망을 주기 위한 존재이니까. 전문가 달력 씨는 언제든 열려있어.
46 이름없음 2020/02/15 22:47:32 ID : Pck7hta4E7c 0
고마워 달력씨(*´ ˘ `*)힘이 됐어
47 이름없음 2020/02/15 22:55:37 ID : Bf9du8rAjfO 0
현실과의 괴리감... 그냥 너무 힘들다.. 진로를 예체능으로 잡았는데 재능도 없는데 나낸거 같아서 현타와..ㅠ 성적은 떨어지고 이런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올해 고입인데 만약 떨어지면 내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거 같다.. 나 좀 살려줘 너무 힘들다.. 나랑 가장 가까이 있는 건 악기
48 달력 씨 2020/02/15 22:59:06 ID : U41yNAo1BhB 0
달력 씨 파견 여부 : 완료. 목적지 : 레스주 근처. 도착 예정 시간 : 정해진 바 없음. 추가 소견 : 전혀 한심하지 않아. 오히려 달력 씨는 레스주에게 대단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걸!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본 거잖아. 일단은 조금만 기다려 줘.
49 이름없음 2020/02/15 23:10:25 ID : K2L85RyLgpa 0
일단 나는 잘하는것두 없고 자책만 하고 긍정적이게 살자 해놓고 속마음으로는 안그런 내가 너무 싫어 너무 잘나고 싶은 마음도 커 좋아하는 사람을 너무 부담스럽게 한것같고 사고도 많이 치고 과거에 얽매이고 ,,, 여튼 그래 제일 가까운건 핸드폰 매일 붙어다니니깐 ㅎㅎ
50 이름없음 2020/02/15 23:16:06 ID : K6rwMlwq1wn 0
어떻게 진행될지, 어떻게 도와줄지, 여기 있는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솔직히 기대도 돼. 근데 호기심이나 가벼운 마음, 장난이라던지 다른 목적이 있는 스레가 아니었으면 좋겠어. 자살이란 키워드와 그것을 들어주고 도와준다는 말은 무거우니까. 책임을 확실하게.
51 달력 씨 2020/02/15 23:21:03 ID : U41yNAo1BhB 0
과거는 과거일 뿐!!.. 이라는 말을 하는 어르신들이 계시지만, 어느 정도의 과거는 기억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겠지. 레스주에게 힘을 주겠어. 진행 뭐 그런 건 딱히 정해 놓지는 않았는데.. 그냥 이런 식으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음 뭐 당연히 달력 씨의 유흥거리로 세운 스레가 아니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고, 분명히 도움을 준다!!!!!! 주작 소리 들으면서 욕 먹을 거 각오하고 세운 스레는 아니여서 하하.. 달력 씨는 멘탈이 약해.
52 이름없음 2020/02/15 23:23:12 ID : hcJPip9h9fO 0
이런 것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가끔씩 엄마한테 공부 문제로 혼나고 나면 자살 생각이 나버려. 엄마 말이 맞아. 머리도 나쁘지 않으면서 팽팽 놀아서 내신 성적이 저런 거고, 노력을 하면 모르겠는데 노력을 안 하는데다가 해야할 일도 안 하고서 놀고나 앉아있으니까 혼날만도 하지. 그런 주제에 자존심은 또 드럽게 높아서 계속 이런 식으로 살아도 잘나가겠지, 생각하고 노력은 안 하면서 인생은 잘 헤쳐나가기를 바라고. 곧 완전히 고3인데도 놀고 앉아있는 모습 보면 답이 나오지. 또 엄마 말이 다 맞는데 철없는 생각으로 엄마가 잠시만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엄마가 아니라 내가 잘못한 거니까 그냥 내가 사라지면 다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이대로 살다가 모든 사람의 기대를 저버리고 안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안좋은 직장을 가지느니 지금 죽어서 예쁘고 착했던 딸로 남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어차피 뭘 하고 싶은지조 모르는 삶인데 이대로는 그냥 고만고만한 삶을 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애들은 다 내가 부럽다고 하더리라. 공부를 잘 하니까 뭐라도 할 거라면서. 하지만 나는 정작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그냥 놀기나 하는데? 몇번이고 유서를 쓰고 아파트 창문으로 발을 내딛는 상상을 하다가도 결국에는 상상으로 끝나. 무서우니까. 엄마 말대로 난 용기가 없을 거거든. 거기다가 한심하게도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만난 사람이 저꾸 걸리더라고. 나도 엄청 위로해줬고, 이야기하는 것도 너무 즐겁고, 그 사람도 내가 좋다고 했는데, 죽어버리면 그냥 연락이 툭 끊겨버리는 거잖아. 그 사람은 뭔일인지도 모르고. 모르겠어. 자살을 단순히 낭만적인 도피처나 상상 속의 탈출구로 보는건가? 아니면 이렇게 힘들다고 시위라도 하는건가? 한심하잖아.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넘쳐나는데 고작 이런 걸로 난리나 치고, 그러면서 고치지는 않는 의지박약에 불과하고. 사실 진짜로 자살을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는데 털어놓으면 그나마 나아지기라도 하겠지 싶어서 일단 올려봐. 가장 가까운 건 거리 상으로는 핸드폰. 심적으로 가장 가까운 건 내 친구 중 한명. 나중에 대학을 가더라도 계속 만날 것같고, 엄마보다도 내 고민이나 뭐나 다 털어놓을 수 있거든. 실제로도 걘 거의 다 알고 있을걸?
53 이름없음 2020/02/15 23:23:31 ID : RA2FinPhdVb 0
자살은 절대 안할건데 그냥 지금 죽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가끔해 신청 가능해?
54 이름없음 2020/02/15 23:23:41 ID : o7vxyGsjdu7 0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사는 게 의미 없다고 생각될 때가 많아. 남들 열심히 할 때 나만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 것도 주눅들고..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흑역사도 너무 많고 저녁마다 흑역사 생각나서 괴로워서 죽고싶다고 맨날 생각하며 잠을 잘 못자..아 너무 괴롭다. 제일 가까운건 내가 아끼는 민트색 다이어리야
55 이름없음 2020/02/15 23:27:28 ID : a3Clu3AZdyF 0
항상 무기력해..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계속 딴짓을 하고 있어 계속 하는일이 없으니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나름 열심히 해본다고 나왔는데 후회가 되기도 하구..ㅎㅎ 자책도 많이하게 되네 가장 가까이 있는건 초콜릿!
56 이름없음 2020/02/15 23:30:22 ID : zdQsnVcLhum 0
뭘 해도 조금 지나고 보면 허무해지고 삶에 의미가 없어보여. 내가 지금까지 지은 죄를 생각해보면 그냥 죽는게 수많은 미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을 것 같아. 초3때 영어 처음 배울때 부터 포기했더니, 이젠 영어만 보면 이것도 뜻을 모르는 내가 한심해지면서 자살충돌들어.
57 이름없음 2020/02/15 23:31:23 ID : g3Vhs4IIGpS 0
사는것보단 끝을 내는게 좋을것 같아 학폭에 가난 정신병과 자해 더이상 살기 싫어 나는 태어나서 좋았던적이 없었어 내일 해보려고 안되면 다시 올게 혹시나 이런게 다 사라진다면 이런생각을 안하고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해서 써봐 주변에 있는건 폰하고 약
58 달력 씨 2020/02/15 23:43:03 ID : U41yNAo1BhB 0
자살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니 레스주는 돕기 간단할 것 같다. 아 물론 레스주의 문제를 간단하다고 치부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아줘. 그렇게 무거운 짐들을 지고 사는 게 어려운거라는거 잘 알고 있어. 진심이니까 꼭 힘내. 달력 씨가 갈게. 당연하지. 누구든간에 나 자신을 가두는 것은 암묵의 불용이니까. 일단 레스주는 가장 가까운 것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일 간단하게 해볼게. 그래도 효과는 분명 있을거야. 오늘도 수고했어!!!!! 달력 씨가 이렇게 레스를 쓰는 와중에도 레스주는 분명 무언가를 하고 있잖아!!! 오래전 기억들은 깊숙히 묻고 오늘 밤은 즐거웠으면 해. 효과는 곧 나타날 거야. '한다' 는 것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고 달력 씨는 생각해. 물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자책도 할 수 있겠지만 레스주에게 힘이 되어 줄게! 음 있잖아, 달력 씨가 여기서 레스주를 응원하고 위로하면 달력 씨는 미래의 가해자를 옹호하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지않아. 지금은 지금일 뿐이야. 그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달력 씨가 필요할 듯 하네. 일단 레스주, 달력 씨는 레스주의 일상에 깊게 섞일거야. 화이팅!!!!!!!!!!! 미안해. 달력 씨가 아무말도 해 주지 못해서. 마치 달력 씨의 과거의 거울을 보는 것 같네. 이거 한 가지는 알아둬. 달력 씨는 레스주를 보고 있어. 레스주도 달력 씨를 보고 있지. 더욱 가까이에서 더욱더 가까이까지. 달력 씨가 곧 갈게.
59 이름없음 2020/02/15 23:46:39 ID : RA2FinPhdVb 0
잠깐만! 나 아직 신청한건 아니야!
60 이름없음 2020/02/15 23:49:56 ID : RA2FinPhdVb 0
만약 내가 신청하면 다른 애들 먼저 해주고 시간 남으면 나 해줘 나는 그렇게 급하지 않아
61 이름없음 2020/02/15 23:54:04 ID : Zbhhtii4IGn 0
내 자신이 너무 싫고 간질이라는 병 때문에 고통받는것도 싫어 얼굴에 트러블나는것도 싫고.. 부모없는것도 싫어.. 제일 가까운건 스마트폰, 인형
62 이름없음 2020/02/15 23:54:29 ID : q0pQnDta7dR 0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싫어 내 편이 아무도 없는 느낌이야 사람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잘 대해주는 것도 계속 의심하게 되고 계속 최악의 상황만 생각하게 돼 계속 그러다보니까 점점 살기 싫어지고 죽고싶어져 나랑 제일 가까운 건 내가 잘 때 옆에 두는 다람쥐 인형이랑 파랑 쿠션이야
63 이름없음 2020/02/16 00:04:22 ID : Bf9fU3XumoH 0
불행으로만 가득 찬 삶을 살아서 얘기를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여기에다 이렇게라도 쓰면 내가 죽고싶은 이유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열심히 써볼게. 어렸을 때 부터 안좋은 일을 많이 당했어 따돌림이라던가, 왕따,폭력,성희롱,성추행 등등 지금의 나에게는 그때의 기억들이 트라우마가 되었어. 그래도 무너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쳤어 힘든일을 겪으면서도 괜찮다고,슬프지 않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억지로 참는건 역시 무리였는지 고통스러웠던 그때의 감정들이 한순 간에 나를 짓눌렀어 18살에 겪었던 사건들이 원인이었어 내 중학교 3년을 망쳤던 가해자 3명과 전부 같은반이 된 동시에 또다시 괴롭힘이 시작되었고 같이 다니던 친구들 마저도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나를 욕하고 괴롭히기 시작했어 그때부터 우울증이 생겼고 우울증 외에도 온갖 정신질환에 걸렸어 자해,자살시도를 밥먹듯이 해대면서 내가 죽기만을 바랬지 지금도 죽기만을 바라고 있어 평생 정신질환을 달고 살아갈바에는 죽는게 훨씬 나을테니까. 최근에 충격적이었던 일은 수능날 초등학교때 나를 죽어라 괴롭혔던 왕따 주동자와 같은 수험장,같은 고사실에 배정된 거. 혹시나 그 애가 나를 알아볼까봐 벌벌 떨었어 와중에 다행인게 이미 수시에 합격했고 집에 있기 심심해서 수능 치러 간거라 못쳐도 상관은 없었지만 만약에 수능이 엄청 중요한 상황이었다면 완전 개박살 났을꺼 생각하니까 진짜 아찔하더라고. 이번에 대학 가는데 설마 나를 괴롭혔던 애들중에 같은 대학,같은 과인 애가 있을까봐 너무 무서워 그거 때문에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지도 못해 진짜 무섭거든. 정신질환 때문에 성격이 더러워진 탓일까 요즘 남들한테 열등감을 너무 심하게 느껴 주변 애들한테도 사랑을 받지 못했고 가족,친척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지 않아 가족들은 가스라이팅,친척들은 나만 보면 욕하기 일쑤니까. 게다가 집도 가난해 근데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또 잘살아 이름있는 아파트에 살고,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부모님이 좋은 직업을 가졌고. 나는 돈에 쩔쩔 매면서 고민을 하는데 친구들은 하고 싶은거 다하고,사고 싶은거 다사고. 더 서러운건 친구들은 내가 가난하다는걸 눈치 챈 느낌. 가끔  나한테 너는 왜 ~ 안 해? 라고 물어보는데 내가 돈이 없는걸 알고 일부러 말하는건지 그냥 생각없이 말하는건지 모르겠어 그냥..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아 상처받는 일이 더 많고,비교하게 되니까 나도 남들만큼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나같은 애가 행복을 원하면 사치인걸까 내가 모든게 부족한 사람이라 그런지 나보다 예쁘고,나보다 좋은 대학에 갔고,취업에 성공해서 적어도 나보다는 밝은 미래가 보장되어있거나,나보다 돈이 많거나,나보다 행복해보이거나,나보다 누군가에게 또는 남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부러워 열등감에 휩싸여 머리가 지끈지끈해 내가 생각없이 써내려가봤는데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횡설수설해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스레주 나한테 가장 가까운 것은 검은색 머리끈.
64 달력 씨 2020/02/16 00:11:46 ID : U41yNAo1BhB 0
응 알겠어! 달력 씨는 이 쪽에서 오래 일하다보니 쫄따구가 많아. 그 쫄따구들은 모두 작은 달력 씨라고 불려. 여기 레스주들도 모두 달력 씨가 해결하는 게 아니지. 일단은 신청 취소 할게!!! 많은 이들이 말해. 내면이 중요한 것이라고. 달력 씨도 물론 그렇게 생각해. 근데, 그 상대가 막상 자신이면 움츠러들곤 하더라고. 달력 씨가 레스주 곁에 머물게. 누가 그러더라고. 최악의 상황만 생각하고 막상 결과가 나오면 안도하게 된다. 기다림은 행복에 정비례하지. 레스주 힘내. 곧 괜찮아져. 달력 씨는 레스주가 털어놓아준게 너무 고마워. 익명이 보장되어 있어도 힘들었을텐데. 긴 글에 짧은 문장이기는 해도 나의 위로를 알아줘. 하늘에서 돈이 쏟아져 내리게하는 것 따위는 못해도 조만간 레스주에게 찾아갈게.
65 이름없음 2020/02/16 00:15:32 ID : k8lxzO5RDwK 0
'적어도'? 누군가는 원해?
66 이름없음 2020/02/16 00:18:44 ID : RA2FinPhdVb 0
그렇구나! 어쨋든 난 정말 시간 남으면 해줘! 다른 애들보다 살만할테니까. 그럼 이제 제대로 신청할게! 살기 싫은 이유는 미래가 어두워 보여서 가까운 것은 스마트폰, 안경, 베개로 쓰는 곰 인형, 아무무 컵, 공부용 책들 이정도?
67 이름없음 2020/02/16 00:25:16 ID : y0nA3VdVe7y 0
나때문에 모든게 틀어진 것 같아. 내가 없었어야지 잘 돌아가는 세상인데 내가 태어나는 바람에 모든게 잘못된 것 같아. 우리 부모님도, 친구들도, 남자친구도. 내가 없어져야만 다 행복해질 것 같아. 초등학생부터 지금까지 10년 넘는 시간동안 우울증이 심했고 자살기도로 흉터도 남아있고 심할 때는 대인기피랑 공황장애도 있었는데 이건 지금 좀 괜찮아졌어... 가까운건.. 남친. 폰.
68 이름없음 2020/02/16 00:34:43 ID : HzPhaoFcleK 0
사는게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져. 내가 살면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은 작고 힘든건 많은 것 같아. 잘하는 것도 하나도 없고 앞으로 뭘해야 할지 막막하고 사람들이 너무 싫어. 가까운건 곰인형
69 이름없음 2020/02/16 00:48:42 ID : O4Gr89xQr87 0
친구 관계도 그렇고 공부도 못 하고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괴롭다 그리고 부모님이 어떨 땐 엄청 심한 말 하시거나 때리시는데 그 때마다 너무 화가 나서 죽고 싶드라 나도 모르게 갑자기 자살 생각 들어서 한 순간에 죽어버리면 어쩌지 젤 가까운 물건은 스마트폰!
70 이름없음 2020/02/16 00:51:35 ID : XulbeHxCi2l 0
달력씨는 원하지 않지만 다른 누군가는 원한다...? 달력씨는 사람을 죽이는 건 딱히 즐기지 않지만 뭔가 대가를 위해 자살을 방지한다는 명목 하에 죽이는 건가...?
71 달력 씨 2020/02/16 00:51:43 ID : U41yNAo1BhB 0
달력 씨는 아무것도 몰라요 시간은 항상 넉넉해ㅋㅋㅋㅋ 어두운 미래를 밝게 만들 달력 씨가 출동한다. 레스주가 있기에 레스주의 세상도 있는거야.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면 정말 무 일 수밖에. 50분 지난 오늘 하루도 힘내! 무의미하지 않아. 적어도 달력 씨를 만난 이상은. 얻는 기쁨이 적다 하여도 어딘가에는 빈칸이 존재하기 마련이지. 파견 완료!
72 달력 씨 2020/02/16 00:54:39 ID : U41yNAo1BhB 0
충동적인 결정으로 인혀 삶을 끝내지는 말아줘. 달력 씨는 많은 일을 겪으며 많이 배웠으니. 어쭙잖은 위로가 아닌 포옹이야. 기다려줘 레스주. 곧 간다. 달력 씨는 아무것도 몰라요.
73 이름없음 2020/02/16 00:54:44 ID : XulbeHxCi2l 0
지금 보니까 달력씨 답변 보면 거의 다 '달력씨가 찾아갈게' 거나 '파견 완료' 이런 내용인데... 그리고 에 보면 작은 달력씨라고 불리는 달력씨 쫄따구들이 있다고 하는데 설마 자기가 직접 가거나 파견 보내서 죽이는...? 달력씨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는 것도 뭔가 수상하네
74 이름없음 2020/02/16 00:55:02 ID : areZbg4Y8nW 0
목표가 없고 하고 싶은 것은 있지만 대학이 될 지 잘 모르겠어 가정사도 가정사대로 힘들고 답답해 진짜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우울증에 약도 다 하고 자해도 했지만 나아지는 게 없어 답답해 핸드폰
75 이름없음 2020/02/16 00:57:33 ID : JU5cE1dA46q 0
뭐지 훈훈하게 보고 있었는데 이 레스들 보고 살짝 섬뜩해짐...
76 이름없음 2020/02/16 00:59:20 ID : zVhtbdA4Y3A 0
그냥 망했어 한마디로 1년동안 왕따빡시게당하고나니까 진짜 성격확바뀜 진짜 밝았는데 말도 못할정도로 바뀜 고3인데 아무것도 목표도없고 하고싶은것도없다 얼른 사라지고싶다 아이패드
77 이름없음 2020/02/16 01:31:59 ID : 2ty7Ai8rzdW 0
미래에 대한 불안, 새로운 환경, 가족문제, 성적 때문에 힘들고 가장 가까운 건 핸드폰
78 달력 씨 2020/02/16 02:11:31 ID : U41yNAo1BhB 0
에이 그래도 우리 사람 죽이지는 않아요.. 자살 예방 하는 스레라니까. 괜찮아. 달력 씨도 우울했던 기간이 있었지. 한창 약 먹고 자해하고 그랬는데 아무도 괜찮다는 그 말을 해주지 않더라. 달력 씨를 기다려줘. 소름????????????????????? 목표도 없고 하고 싶은 일이 없어도 돼. 이유를 모르는 채 삶을 좇을 필요없지. 달력 씨가 희망을 선물할게. 오케이 접수. 확신이 없는 상태로 살아간다는 것은 가장 큰 불행이라고 생각해. 적응하는것도 어렵고. 힘내. 달력 씨는 응원!
79 이름없음 2020/02/16 02:22:26 ID : rdTQq2LbzRu 0
고민상담소를 열고 자빠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 달력 씨 2020/02/16 03:23:58 ID : U41yNAo1BhB 0
흐음 비웃는거야? 기분이 꽤나 좋지 않은걸.
81 이름없음 2020/02/16 03:38:51 ID : GpTU2IIFfQt 0
근데 이거 진짜 왜 괴담판임...? 앞으로도 계속 괴담스러운 요소 없을 예정이면 여기 말고 잡담판이나 고민상담판에 올리지 괴담스러운 요소가 나올 수도 있으니 기다리자니 이미 100레스 가까이 채워진 상태인데도 딱히 괴담스럽지 않으니 의미 없고...
82 이름없음 2020/02/16 03:40:31 ID : GsrtdA6lwqZ 0
근데 보면 충분히 소름돋긴 함,,,
83 이름없음 2020/02/16 03:48:00 ID : s5Qsjdvjuli 0
스레주가 무슨 의도로 이 스레를 세운 건지는 모르겠지만 괴담판이라는 특성을 생각해 보면 망한 스레... 스레주도 너무 괴담스럽지 않은 분위기로 이끌어 갔고 다른 레더들도 이게 왜 괴담일까 생각해보지 않는 거 같음. 이런 평범해 보이는 스레일 수록 스레주가 적극적으로 괴담적인 요소를 보여주거나 레더들이 괴담적인 요소를 찾아내야 하는데 다들 평범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니까 괴담판에 어울리지가 않는 거지. 솔직히 이 스레 고민상담판에 세워졌어도 전혀 위화감 안 들 거 같음. 그 정도로 괴담판에 안 어울림...
84 이름없음 2020/02/16 03:54:45 ID : Pg1Bfe6qi3z 0
다들 날 싫어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날 싫어하고 나도 날 싫어하고 내 부모도 날 싫어해 다들 날 싫어하니 내가 죽었을 때 슬퍼해줄 사람이 없다는건 조금 편안한것 같아 나와 가장 가까운건 조금 부끄럽지만 코카콜라..ㅋㅋ 나는 이미 콜라와 결혼했단 말씀!
85 달력 씨 2020/02/16 03:57:46 ID : U41yNAo1BhB 0
비슷한 스레 많아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달력 씨도 자살 예방 사무소 세운지 얼마 안 됐어ㅎㅎ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괴담판의 삭제되고 진행중이고 1000레스 채워진 스레중 대부분은 괴담이라 보기 어렵던데. 판 옮길까? 응? 달력 씨는 레스주의 말을 절대적으로 받든다고. 헤헤헤헤헤헤헤헤
86 이름없음 2020/02/16 03:58:44 ID : lclg42MmJUY 0
이거 우리 안전 보장돼?
87 이름없음 2020/02/16 04:01:17 ID : 7BBzfcMjfWr 0
자꾸 뒤쳐지는 것 같은 내가 너무 한심하고 매일매일이 불안해. 나보다 선행이 빠른 친구들을 보면서 좀 더 열심히 살지 않은 과거의 내가 너무 밉고 지금도 자꾸만 뒤쳐지는 것 같은 내가 너무 미워 뭔가를 시작하면 완벽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다른 애들보다 선행에서 뒤쳐지는게 나한텐 너무 큰 스트레스야. 그 강박 때문에 다들 내가 뭐든 잘하는 줄만 아는데 난 정말 너무 부족한 사람이야. 난 열심히 살만큼 살았어. 하루에도 3~4개의 학원을 왔다 갔다 하면서,학기중엔 새벽 1시까지,시험 전날엔 아침까지 학원 선생님과 학원 독서실에 붙잡혀있던 적도 있었어.근데 정말 우습게도 친구들도,학교 선생님들도 내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지 아는데 정작 부모님은 그 노력을 몰라주더라. 그냥 당연히 해야할 일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 부모님은 내가 아무말 안하니까 내가 얼마나 힘든지,내가 얼마나 악착같이 지난 1년을 보냈는지 모르던데,난 그게 그렇게 서럽더라. 엄마 아빠는 너무 좋아 하지만 가끔은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나를 알아줬으면 할 때도 있을 뿐이야... 부모님이 내 노력을 몰라주시는 것도 힘들지만 지금 당장은 다른 애들보다 수학 선행에서 뒤쳐진게 제일 큰 스트레스인 것 같아,,하루종일 공부하면서도 뒤쳐진다는 불안감과 답답함에 그냥 확 죽어버려서 다 끝낼까 생각하지만 생각만 할 뿐이야..죽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상상만 하는 것으로도 어느새 자살이 도피처가 되어버렸더라 나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 겨우 다른 애들을 넘어설 수 있는게 아니라 내가 정말 다른 애들보다 공부를 월등히 잘 하고 싶어...노력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이겨본 적,난 지금까지 한번도 없거든.정말 수학쪽으로 머리가 좋은 애들을 볼때마다 자괴감 들고 괴로워. 가장 가까이에 있은 물건은 다 식은 핫팩
88 달력 씨 2020/02/16 04:05:46 ID : U41yNAo1BhB 0
달력 씨가 레스주 좋아해. 레스주가 죽었을 때 슬퍼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게 좀 아릿하네.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해. 섣부른 판단이 기분 나빴으면 사과할게. 걱정하지 마. 곧 달력 씨가 찾아갈게 당연한 말씀. 하지만 달력 씨는 정해진 죽음으로 인도할 뿐이지 수명을 늘리는 능력은 없다구! 자살을 예방한 후에 정해진 죽음이 어떨지 달력 씨는 몰라~~ 달력 씨의 형이 그랬어. 딱 천재였지. 문제를 주면 술술 푸는데 이유는 모르겠대! 하루 종일 잠만 자다 전교 순위에 들고 수능 안 보겠다고 뻐기다 겨우 발을 들인 수험장에서는 한두개 틀리고. 달력 씨는 너무 질투가 났지. 레스주, 자괴감 들 필요 없어. 갖고 싶은 것을 누리는 천재들은, 곧 흥미를 잃기 마련이니까.
89 이름없음 2020/02/16 04:07:53 ID : dSGoLgi6442 0
야 너 좀 무섭다. 인격 막 여러개야? 말투가 확확 변하네
90 이름없음 2020/02/16 04:27:53 ID : DunyJO09xU3 0
음.. 나는 좀 뭔가 이상해. 이유가 없어.. 너무 요즘 나태해져서 그런가 그냥 살기가 귀찮다라..? 딱히 이유가 있어서 죽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귀찮아 내가 부자가 되던 거지가 되던 어찌하던간이 그냥 귀찮아 모든게.....
91 이름없음 2020/02/16 04:32:19 ID : gjjy0nwspcF 0
소속가도 안느껴지고 죽음이란 단어에도 무뎌지고. 그냥 죽음이 두려워지지 않기 시작했어. 요즘 더 심해져가 내가 미친 것같아 정말로 매일 우는데 울면서 막 혼잣말을 하는데 내용이 좀 뒤져라 이런 내용이야 진짜 내가 죽을 것만 같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니보니까 이런 것같다.. 그리고 내가 밖에서 돌아다니는 거를 진짜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거가 너무 귀찮아졌어 아니다 그냥 다 귀찮아거 필요한 거아니면 밖엘 나가질 않아 지인들 연락도 다 안보고 잠도 부쩍 늘였어. 아까 학원가느라 밖에 나갔는데 하마터면 차랑 부딫힐 뻔했거든. 차라리 세게 부딫혔다면 지금쯤 행복할까
92 이름없음 2020/02/16 08:24:44 ID : aoIGtxVe5dV 0
ㅋㅋㅋㅋㅋㅋ직접 ㅈㅏ살할 생각은 없는데 죽고 싶다는 생각 맨날 해 내가 너무 혐오스럽다 짜증나 내가 너무 싫어 영원히 영원히 평생 속죄하고 속죄해야 해 그냥 매일 우울해야 해 난 그래 ㅋㅋㅋㅎ 제일 가까이 있는 건 컴퓨터? 휴대폰? 고양이? 아 얘네들 다 내 방에 있으니까 나랑 제일 가까이 있는 건 내 방이야!
93 달력 씨 2020/02/16 11:55:27 ID : U41yNAo1BhB 0
그렇게 말하면 달력 씬 속상해~?~!~?~! 응 인생 노잼시기라고 하지. 대부분의 사람이 겪어. 달력 씨도 매일 평범한 일상을 평버하게 살아가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어. 달력 씨가 레스주에게 갈게. 정말 죽고 싶을 땐 죽음이 무섭지 않지. 근데 막상 옥상에서 떨어지고 손목을 여러 번 긋고 도로로 뛰어들어가 차량과 부딛히면 그제서야 눈물이 콸콸 나오더라. 걱정마. 편안한 죽음을 가질 수 없다면 편안한 삶이라도 가져야지. 속죄 속죄 속죄 속죄. 나 자신이 혐오스럽다는 건 말이야, 달력 씨가 해결해 줄 수 없어. 레스주가 직접 풀어야 할 과제이지만 그것을 위해 도움은 팍팍 줄게.
94 이름없음 2020/02/16 12:13:45 ID : CnO4K4Y8krh 0
이거에 대한 대가는 뭐야??
95 달력 씨 2020/02/16 12:47:17 ID : U41yNAo1BhB 0
대가 같은 거 없어~~ 달력 씨는 단지 사람들이 정해진 수명을 살았으면 하지.
96 이름없음 2020/02/16 13:01:19 ID : IFdu9vva7bD 0
약간 웹툰 내일에 나오는 저승사자들 느낌인건가..
97 이름없음 2020/02/16 13:17:16 ID : RA2FinPhdVb 0
어떤 모습으로 올거야?
98 달력 씨 2020/02/16 13:28:24 ID : U41yNAo1BhB 0
어!!! 달력 씨 그 웹툰 알아. 좋아해. 근데 그 사람들하고는 다르지. 각자에게 가장 가깝다고 한 거 있지? 그 것과 관련되어 있는 모습으로 갈 거야. 가장 가까운 것을 써주지 않은 레스주들은 그냥 간단한 방법으로 자살을 예방 해야겠지.
99 이름없음 2020/02/16 14:49:19 ID : RA2FinPhdVb 0
그래? 상상이 안된다.. 만난다면 "어? 달력씨다!"라고 알아볼 수 있을까?
100 이름없음 2020/02/16 14:54:02 ID : RA2INzcFa1g 0
52야. 사실 내가 진짜로 자살을 하고 싶은 건지, 그냥 도피처로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내가 자살을 무겁게 생각하고 있던가? 그러면 사실 이런 생각 따위 안하고 그럴 힘으로 더 열심히나 살아갈텐데. 모르겠다. 응원 고마워, 달력씨. 그냥 어디에라도 털어놓고 싶거나 그런 말이라도 듣고 싶어서 써봤는지도 모르겠네.
101 달력 씨 2020/02/16 15:00:53 ID : U41yNAo1BhB 0
응, 당연한걸? 세상에 단 한명뿐인 사람이 남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레스는 소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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