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력 씨 2020/02/15 19:02:59 ID : U41yNAo1BhB 43
안녕 친구들. 요즘같이 주작이 넘치는 괴담판에서 이렇게 글을 쓴다 한들 믿을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난 사람의 목숨으로 장난치지 않는단 말씀!! 자살을 원하는 레스주를 막으러 왔지. 정확히는 자살을. 믿지 않아도 문제 없어! 진심으로 참여하는 레스주들은 삶의 위안을 얻고 자살을 하지 않으니 좋고, 장난 반 진심 반인 레스주들은 재미를 취하니 좋고, 100% 거짓으로 치부하는 레스주들은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얻을 수 있으니 좋고!! 안그래? 이 스레 그냥 쓰는 거 아니다~~? 나 이래봬도 꽤 오래 살았어. 중간에 튄다 뭐그런 거 없고 단 한명이라도 이곳에 머물고 싶어한다면 당연이 계속 이을거고! 반응보고 스레 쓰는 거 아니니까 걱정 하지 마. 간단해. 레스주들이 살기 싫은 이유와 레스주와 가장 가까운 거 아무거나 적어줘. 가장 가까운 것은 사물이어도 좋고 동물이어도, 사람이어도, 특정 장소여도 상관 없다는 사!실! 왜 굳이 괴담판이냐구? 헤에 그럼 미스터리판 갈까?? 어떻게 자살을 막을 수 있는지는 비밀~ 알려주면 재미 없잖아. 오늘도 삶이 고달팠던 레스주들에게, 자살 예방 사무소가 찾아갑니다!!!!!!!!!
402 이름없음 2020/03/08 05:38:30 ID : zdTXuoNy5dX 0
안녕 달력씨 141레스주야. 까먹고 있다가 오랜만에 왔는데 달력씨가 답장 준거 보고 감동받았어. 달력씨 말대로 인연이 아니였던 그 사람들은 흘려보내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갈 거야. 고마웠어 달력씨. 좋은 하루 보내.
403 이름없음 2020/03/08 06:56:08 ID : U0k4E1jyZct 0
안녕 달력씨 나 달력씨가 답 해주는 거 보고 싶어서 매일 기다리고 있었어 원래 스레딕 잘 안 오는데 조금 설레고 있었거든 푸힛 ㅋㅋ... 나는 이야 이 글은 고민이 아니라 달력씨한테 해주고 싶은 말들 적어주려고 왔어! 나는 처음 이걸 쭉 보곤 놀랐어. 설마 혼자서 이 많은 사람들 얘기를 다 읽어주고 답 해주는 거야? 꾸준히 한결처럼 답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는 게 자살예방보다 더 신비했고 느낌이 묘했어. 다른 사람들도 같이 해주나? 그럼 진짜 정성이고 대단하다 싶더라. 그래서 이 글 보고 조금이라도 기분 전환 됐음 좋겠어서. 될까 싶긴 한데 ㅋㅋㅋㅋㅋ 잠시 환기가 될 수 있으니까? 달력씨가 진짜가 아니더라도 여기 스레 남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는 건 정말이니까 나는 그 자체가 많이 멋졌고 대단해 보였어. 이거에는 답장 안 해줘도 돼. 좋은 날 보내 달력씨💟 어제 어바웃타임 다시 봤거든?? 여러 의미를 느끼게 되더라구 다시 보게되니 의미가 많이 담긴 영화 같아.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야!! 달력씨도 볼 수 있다면 봤으면 좋겠다.
404 달력 씨 2020/03/08 14:38:20 ID : U41yNAo1BhB 0
알겠어. 달력씨는 검색해보지 않았지만 말이야. 나머지 조건은 다 맞는 거 맞지? -25세 이상 -정상적인 체중 정상적인 체격. -마땅한 직장이 없어야 함. -3개 국어 이상 사용. ( 한국어 영어 중국어/일어/불어 ) -한 가지 이상의 병 증세 재촉으로 느껴지지 않았어. 오히려 달력씨가 미안해.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말 밖에 하지 못해. 정말 미안해 레스주. 노래 좋지. 난 개인적으로 '다시 돌아온 전설' 이거 좋더라고. 사실 조금. 아무 정보도 모르는 이에게 인생을 반쯤 건 것은 도박이지. 물론 달력씨가 레스주에게 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내가 레스주 인생 쭉 끌어줄게. 지출만 늘어나는구나. 하긴. 돈이면 뭐든 할 수 있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 중 행복한 자는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해서 말이야. 달력씨가 돈을 줄 수는 없고 그냥 도울게. 좋아하는 것 까지는 힘들지만 약간의 호감은 가능하지. 생각 자체를 없애는 건 무리야. 하지만 레스주가 그 생각들에 영향을 받지 않게는 할 수 있어. 달력씨는 미래를 볼 수 없어서 레스주가 걷고 있는 길이 잘 맞을지는 몰라.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그리고 레스주를 진정으로 좋아해 줄 사람. 이건 달력씨가 보장해. 달력씨 자체를 걸고 말할게. 분명 귀인은 있어. 달력씨가 레스주에게 간다면, 그날은 붉은색이 레스주의 마음을 채울거야. 레스주도 좋은 하루! 레스 읽고 답하는 것이 달력씨의 일인 걸. 사실 단순히 의무 때문은 아니지만 어쨌든 해야 하는 것이니까.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매일 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이 대사가 너무 좋더라.
405 이름없음 2020/03/08 14:48:05 ID : dUZjtcrgjfO 0
지금 남겨도 되려나..? 작년에 학교에 입학을 했고 정말 소중한 친구를 사귀게 됐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봐.. 한달도 채 안돼서 걔들한테 버림받았어..ㅎㅎ 그 뒤로는 반에서 거의 없는 것처럼 지내고 내 마음만 썩고 그렇지.. 근데 올해 반 배정이 보니까 나 버린애들이랑 다 같은반에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애들이 반 정도야.. 이미 걔들이 한 무리이고 그 무리에 들어가지도 못할것 같은데 앞으로도 작년처럼 지내야 하는걸까? 진짜 너무 싫어.ㅜㅜ.. 가까이 지내는? 거는 핸드폰,칼,가위..?
406 이름없음 2020/03/08 15:31:09 ID : liqrBvA0oII 0
말했다시피 나한테 병이 있는건지도 없는건지도 몰라. 병원을 안 가봐서. 일단 내가 스스로 느끼기에는 병이라고 느끼고 있긴 한데... 그리고 외국어 능력이 꼭 필요한 거야? 난 한국어랑 일본어 2개국어밖에 못하는데...
407 이름없음 2020/03/08 15:36:26 ID : LglxBbDunzW 0
달력씨 나 레스주야 제발 내가 사고로 한번에 죽게해줘 아니면 자살할 용기라도
408 이름없음 2020/03/08 18:27:39 ID : KY5O9Aqkk2o 0
근데 사무소에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어디로 연락해야 하는거야...?
409 이름없음 2020/03/08 18:46:58 ID : grxWjgY7ak9 0
이곳에 주소 남겨줄 수 있으면 남겨달라 했던 거 같아 서류 같은 거 보내지 않을까?
410 이름없음 2020/03/08 18:56:58 ID : grxWjgY7ak9 0
달력씨! 왔구나!!!🥰🥰 시간 참 빠른 거 같아 2주만 있으면 개학이라니..! 여기에 후기 남겨놓을게 맞아.. 이틀 정도만 있으면 보름달 뜬당!!🌕🌕 내일두 좋은하루!! 그러고보니까 요즘 달력씨 귀엽단말 못했어.. 달력씨 귀여워..💜💜💜 정말루..😍
411 yu 2020/03/08 22:49:11 ID : ilCmLbCjbfV 0
달력씨 안녕 여기만 세번째 글 올리는거 같아 늦어도 답장은 꼭 해줘서 고마워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데 이렇게 살 수 밖에 없어서 죽을 수 밖에 없다는 말 달력씨는 이해할까..?정말 왜이렇게 괴로운건지 모르겠어 믿을만한 사람이라곤 작년에 우리학교에 계셨던 상담선생님 뿐인데 올해 학교전담 상담선생님이 바뀌셔서 연락할 이유가 없어져버려서 못하고있어 나는 정말 그쌤이좋거드뉴ㅠㅠ연애감정이런거 아니고 그냥 상담선생님으로.새로운쌤 만나는것도 두렵고 또 어떻게 상담실까지가서 상담신청을 해야할지 머리가아파...또 똑같은 얘기 반복해야할거 생각하니 힘들고 버거워서 더 상담선생님이 바뀌지 않았으면하고 바라는거같아.근데 이미 바껴버려서 학교밖에서라도 계속 원래 상담선생님께 상담받고싶어...날 귀찮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ㅠㅠㅠ저번에 쌤한테 연락왔었는데 무음이라 못받아서 한이되었어.진짜 상담쌤 계속 뵐 수 있게 해줄 수는 없을까ㅠㅠㅠㅠㅠ상담쌤 덕분에 제일 힘들었던 작년을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었거든 그리고 나를 좀 더 챙겨주시고 좋아해주셨으면 해...너무 바라는게 많은걸까 아 좀 힘들 수도 있을거같아 올해에 선생님께서 전담..?으로가시는 학교가 2개가되버려서 바쁘실거같다고하셨거든 나같은거 만나줄 시간따위없겠지ㅠㅠ그래도 정말 달력씨에게 염치없게도 부탁할게....이 스레 세워줘서 고마워 들어주지 못하더라도 나혼자 혼잣말하는데 좀 편해진기분이라 항상 우울했던 기분이 좀 나아졌어 달력씨도 조금이나마 나은 하루가 되길 바라.가까운곳에 있는건 토끼인형
412 99 2020/03/08 23:33:23 ID : twKY7dSK7wK 0
그냥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 미래가 궁금하지 않아 절망과 나락을 반복하고 있어 제일 가까운 건 반려묘야
413 이름없음 2020/03/09 01:33:22 ID : zdTXuoNy5dX 0
으아아ㅠㅠ 답변 일일이 다 해주는 달력씨 귀여워ㅠㅠ 달력씨 답장 해주는 거 안 힘들어? 달력씨가 힘들까 봐 걱정이야ㅠㅠ 달력씨 건강 잘 챙겨٩(◕ᗜ◕)و
414 이름없음 2020/03/09 03:51:15 ID : 1eNs2sjbba7 0
아직은 죽고싶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2주후면 들것같아서 무서워나랑 안좋게 엮인애랑 같은반이 됐는데 걔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반에서 나혼자 도태될까봐 너무 무서워.. 또 지옥같은 1년을 보내고싶지 않아. 바뀌고싶다고 생각하면서 맨날 똑갗은 실수만 반복하는 나도 너무 싫어. 어느날은 그럭저럭 아무생각이없는데 또 어느날은 너무 외롭고 무섭고 아파. 제발 상황이 그냥 좋은쪽으로 흘렀으면 좋겠어... 가장 가까운건 핸드폰이려나
415 이름없음 2020/03/09 05:47:51 ID : o2KZjzgnXBu 0
트라우마나 내가 억울하게 겪였던 일들이 허망하게 종결됬다는 거와 날 이용했던 친구 뭐 이젠 연락은 안하지만 그때부터 감정을 잃어버렸어 난 힘든 티를 내색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가까이 있는 건 음악이야! 음악을 들으면 저절로 신나있는 내 자신을 마주칠수 있거든
416 이름없음 2020/03/09 05:53:49 ID : 0q0nBhtjtdv 0
전에 자살 시도를 했어. 살고 싶은 마음이 없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이젠 지겨웠어. 하지만 실패했고 이 일을 친구한테 말했어. 내 불행을 전염시키고 싶지 않아서 참았는데 막상 말하니까 친구의 반응에 작은 위로를 얻었어. 근데 그걸 후회해. 난 아직도 죽고 싶은데 내가 죽으면 친구에게 너무 큰 짐을 주는 게 아닐까봐 겁나. 가까이에 있는 건 커피포트랑 폼롤러 그리고 인형이야
417 이름없음 2020/03/10 02:30:40 ID : DzbA5humnBa 0
글쓴이인데 역시 좋아하게 만드는 건 불가능이구나.. 호감이라도 좋을 것 같아.. 그 사람이랑 잘 될 수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 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너무 싫어지거든.. 학교 선배인데 곧 졸업이라 그 뒤로는 연락도 안 하고 못 보게될까봐 무서워.. 그렇게 되지 않게 나한테 조금의 호감이라도 가질 수 있게 가능하다면 부탁할게 달력씨ㅠㅠ 지금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배게.
418 yu 2020/03/10 02:48:42 ID : ilCmLbCjbfV 0
이야 상담선생님 못 뵌지 벌써 1달이 넘었는데 너무 보고싶어 계속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연락 다시 해주셨으면 좋겠어 안그래도 무기력한데 옆에 아무도 없어서 미칠거같아 상담쌤이라도 뵙고싶어ㅠㅠㅠ도와줄 수 있어..?원래 혼자서도 버틸 수 있을정도였는데 우울증이 생각보다 심해지고 감당할 수 없을정도가 되버릴거 같아서 자기전에 쓰러왔어.
419 이름없음 2020/03/10 05:14:30 ID : 803A1CmHA7s 0
어... 달력씨...? 이렇게 쓰면 되나..? 스레딕 깔고 처음 남기는거여서..! 위에 살짝 보고 왔는데 스레 남기는 사람 정말 많다... 그만큼 달력씨가 바빠지는거려나? 처음 보는 사이지만 응원할게...! 나는 요즘 우울한 것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모르는것, 말주변이 없는 것, 공허한거,모든것을 툭 터놓고 나를 사랑해주고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없는것, 나를 모르겠는 것, 재능이 없는것 이 힘들어... 가장 가까운거는 스마트폰이야...!
420 이름없음 2020/03/10 12:04:27 ID : zf81a8jfPjy 0
안녕 여기에 글은 처음 써보네 엄마 때문에 자살하고 싶어. 나는 지금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거든. 가정폭력 중에서도 정서적 폭력. 계속 참다참다 작년 3월에 우울증이 생겼는데 조금 괜찮아 지는가 싶더니 요 몇일 또 심해졌어. 주위에 알리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이다보니 병원은 꿈에도 못꾸는 상황이야. 엄마가 내 우울증을 알지 못하니 이런 나를 보며 점점 더 폭력이 심해져. 덕분에 성적도 의욕도 뚝뚝 떨어지고 우울증은 점점 더 심해지고.. 그래도 엄마한테 알릴 수 없어 알릴 바에는 죽는게 낫거든. 사실 죽고 싶지는 않아, 살고 싶지 않은 것 뿐이지. 도와줄 수 있겠니..? 가장 가까이에 있는건 내 폴더폰이랑 책가방 정도인 것 같아.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랄게. 이야기 읽어라도 줘서 고마워 달력씨
421 이름없음 2020/03/10 13:40:36 ID : pTPcslvfWkl 0
아무리 공부해서 좋은 성적 받아도 부모님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칭찬이나 수고했단 말도 못 들어. 그리고 아빠의 이중적인 면이 너무 힘들어. 어떨 땐 전부 내 탓으로 돌리다가도 어떨땐 평소처럼 굴어. 가장 가까운 물건은 폰...?
422 이름없음 2020/03/10 21:05:48 ID : y1yE60pWmHz 0
내가 미래에 가족에게 잘해줄 수 없을 것 같아. 몸도 아파서 돈도 많이 들어가고 나에게 오는 투자만큼 크게 보답할 수 없을 것 같아. 내가 사라지고 차라리 내 가족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이런 얘기 할데가 없어서 글 남겨봐 자살을 막을 수는 없어도 얘기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참 대단한 스레주라 생각해 가장 가까운 물건은 목걸이랑 핸드폰
423 이름없음 2020/03/10 22:23:42 ID : bwtBuk8nU3W 0
나.. 될까? 가족으로 인해 빼앗긴 내 행복과 초,중학생 시절 때문에 너무 괴로워.. 살면서 정말 별별 일을 다 당해 봤는데 이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 나 좀 도와줘 달력 씨 가깝다고 생각되는 건 핸드폰.. 사람도 된다면 내 애인이랑 몇몇 사람들이야
424 이름없음 2020/03/10 23:05:36 ID : INvxu2pPjus 0
지속된 강간. 자기비하. 소중했던 이들과의 불화, 헤어짐. 번아웃, 무기력증. 사람들에 대한 불신. 두려움. 사교적인듯 보이지만 실상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함. 가까운 물건은.. 핸드폰, 이불. 담배.
425 이름없음 2020/03/11 14:46:42 ID : 3DwGmlcq2E6 0
밤마다 찾아오는 우울. 무력감. 자기혐오. 매일 울면서 믿지도 않는 신에게 죽여달라고 기도하고 있어. 가까운 물건은 이어폰.
426 달력 씨 2020/03/11 19:42:16 ID : U41yNAo1BhB 0
작년처럼이란 버림받은 것을 말하는 것인가. 알겠어 레스주. 걱정하지마. 병은 이곳에서 한번 검사를 다시 해. 괜히 거짓말을 하면 곤란해지거든. 근데 언어능력은 꼭 필요할거야 아마. 물어볼게. 이전에도 말했지만 달력씨는 자살을 막는 일을 한다니까. 달력씨에게 그런 부탁을 하면 조금 힘들어. 달력씨의 주소를 자세하게 알려줬어. 지금의 달력씨처럼 사이트에서 자살 예방을 하는 분이 계셨거든. 음 맞아. 비슷해. 그래 꼭 후기 남겨줘. 달력씨는 귀엽지 않을 걸? 상담 선생님과 연을 계속할 수 있게 해 줄게. 미래가 궁금하지 않다니. 좋아. 레스주에게는 달력씨가 직접 간다. 안 힘들어ㅋㅋㅋㅋㅋ 열심히 해야지. 상황을 좋게 만들수는 있지만, 레스주의 노력도 당연히 필요해. 그건 알고 있지? 일단 그 친구를 혼내줄게. 궁금하다면 그 친구에게 직접 연락을 해 보는것도 좋아. 가볍게. 요즘 무슨 일 있어? 친구에게 큰 짐이 될 거야. 하지만 걱정마. 레스주가 삶을 포기하지 않게 달력씨가 만들어줄게. 이미 그렇게 하고 있었어. 사람의 감정을 마음대로 만지는 건 좋지 않지만 가벼운 호감쯤은 이해해줄거야. 오키. 한번 해볼게. 2019년에 비하면 그렇게 바쁘지는 않아. 오히려 즐거움이 되어주는걸. 달력시도 타고난 재능은 없어. 모든것을 평균처럼 할 수는 있지만 특출하게 하지는 못하거든. 공감해. 곧 갈게. 가족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구나. 하긴 가장 가까우니 그럴만도 해. 레스주를 도와줄게. 가족이 레스주를 따스하게 보아 주었다면 좋겠다는 말이지? 알겠어. 레스주가 사라지면 가족들은 행복하지 않을걸. 뻔한 말이지만 당연한 말이기도 하지. 두 쪽 다 행복하면 좋지 않아? 달력씨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구나. 감히 뭐라고 이야기할수는 없지만 우선은 도와줄게. 그냥 기억을 다 지울까.. 근데 그건 좀 힘든데. 있잖아 레스주, 곧 달력씨를 보게 될 거야. 확실한 느낌이 들 거고, 아무것도 레스주를 짓누르지 않을거야. 하긴 낮보다는 밤에 더 우울해지는 건 사실이니까. 레스주에게서 밤과 낮의 경계를 지워줄게.
427 이름없음 2020/03/11 21:00:57 ID : liqrBvA0oII 0
그래. 알겠어. 가능하다면 언어능력이 대체 왜 필요한지도 같이 물어봐줄래? 기왕 하는거면 너를 믿어보고 싶어졌거든.
428 yu 2020/03/11 21:14:39 ID : ilCmLbCjbfV 0
이야 달력씨 대답해줘서 고마워ㅠㅠ기다릴게 달력씨는 언제나 들어주기만하네 갑자기 미안해졌어 부탁만 해서 미안해 오래 보고싶어
429 이름없음 2020/03/11 21:35:18 ID : z84Hwrhs5Vh 0
내가 알기론 다른 나라에도 있다 알아 아님 말구..
430 이름없음 2020/03/11 21:36:10 ID : mk8ktxRveE5 0
잉 어케알어
431 이름없음 2020/03/11 21:39:31 ID : z84Hwrhs5Vh 0
앞에 막 한국에만 지부를 두냐고 했는데 달력씨가 아니라고 했어! 여러 가지 언어 중 선택하라고 한 걸 보라 하면 다른 나라에두 있다는 거 같아!
432 이름없음 2020/03/11 22:15:54 ID : Y7dVcJU2LbA 0
달력씨, 오래간만. 이번에 결심했어. 더이상 살지 않겠다고. 이유는, 여러가지야. 인정 받고 싶어서 살고 싶었는데, 더 이상 인정 받을 수 없어서, 그게 가장 큰 이유야. 이곳을 보니까, 뭐랄까, 희망을 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 나와 가장 가까운 물건은, 방향제, 형광펜, 양초.
433 이름없음 2020/03/11 22:19:56 ID : liqrBvA0oII 0
아 그랬었나? 그래도 다른 지부가 있는건 그쪽 사정인데 굳이 무려 3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 이유가 궁금한거야. 흠 그럼 애당초 그쪽 나라 사람들에게도 일손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할 수 도 있었던거 아닐까? 라는 느낌
434 이름없음 2020/03/11 22:37:45 ID : JWmNs2nCo2J 0
달력씨 진짜 기적이라는게 있을까? 나는 진짜 죽을만큼 노력했는데 시험같은거 여러번 망치고 그때마다 부모가 싸우고 내 앞길도 막고 그렇다고 내논자식처럼 자유롭지도 못하고 그러다 보니 뭔갈 열심히 해도 앞으로 잘 풀리려나? 이런 생각이있어 지금 엄청 열심히 살아도 모자랄 판인데 매일 매일 허송세월 보내고 공부를 할려고 해도 눈에도 잘 안들어오고 그래 가족들이랑 사이도 안좋아서 말도 안하고 살고 집에 들어가는길에는 항상 짜증나고 화나고 그래서 그냥 죽으면 편할탠데 이런생각 자주해 아니면 시한부 선고 받으면 남은 몇달이라도 행복하게 살탠데 싶고 이런 문제때문에 심리 상담도 받아봤는데 상담사가 갑자기 화나서 '나도 너랑 말하는거 힘들어' 이래가지고 이젠 상담도 안받아 정말 기적처럼 열심히 살게 마음이 강해지거나 로또1등 맞아서 혼자살 집이라도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 가까이 있는 물건은 핸드폰이야 진짜로 기적이나 마법같은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네
435 이름없음 2020/03/15 12:05:43 ID : cNAo0r81jz9 0
사라졌어..
436 이름없음 2020/03/15 12:41:13 ID : grxWjgY7ak9 0
어떤거?
437 이름없음 2020/03/15 12:47:05 ID : 0q0nBhtjtdv 0
인데 답장 올줄 몰랐는데 오니까 신기하다. 요즘 우울의 끝을 달리는 중이라 할게 없어서 들어왔는데 바로 위에 있어서 들어왔어. 그야 큰 의미는 없겠지만 지금 나에겐 운명보다 더 큰 소중한 답장이야 너무 고마워
438 yu 2020/03/15 15:35:08 ID : ilCmLbCjbfV 0
4일째 안오네 혹시 무슨일 있는거야 달력씨?
439 이름없음 2020/03/16 00:27:09 ID : Y7dVcJU2LbA 0
달력씨, 더 이상 오지 않는거야?
440 이름없음 2020/03/16 02:45:34 ID : 645e7vwoIMk 0
달력씨, 보고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이 스레 초반에 고민 남겼던 사람이야. 연애문제때문에 힘들었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안하던 기도도 많이하고 별로 안보던 유튜브로 조언도 얻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어. 그때 적었던 물건들하고는 아무관련없었지만 네가 조금은 도와줬을거라고 믿어. 혹시 나에게 찾아왔었어?
441 이름없음 2020/03/16 03:28:04 ID : tvClxzWmLgi 0
너무 지쳐서 그런가. 내 행복이 끝에서야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아서 그래. 가까이 있는 물건은 폰, 컴퓨터, 이불. 기적이... 있다면 좋겠네.
442 이름없음 2020/03/16 04:28:57 ID : 5cMpgksjfPf 0
뭔가 해야할게 있는걸 인지하고 있는데 몸이 안따라준다 이런 내 자신이 미치도록 싫은데 고쳐지지가 않아 할일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망친일을 보고 괴로워 하는데 고쳐지지가 않네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 제일 가까이 있는 물건마저 핸드폰이야
443 이름없음 2020/03/16 09:22:37 ID : zf81a8jfPjy 0
인데 어떻게 도와주는거야??
444 이름없음 2020/03/17 15:46:33 ID : Y7dVcJU2LbA 0
안녕. 오랜만이야. 이젠, 안오는 거야?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은걸...
445 이름없음 2020/03/17 16:01:00 ID : U3Vgo5gqrAi 0
옆동네에서 니 이야기 나오던데. 알아?
446 이름없음 2020/03/17 16:03:32 ID : U3Vgo5gqrAi 0
그 호스트 뭐시기 걔 이야기도 함. 알바는 아니지만 너랑 걔랑 엮이는 것 같아서.
447 달력 씨 2020/03/17 16:05:35 ID : U41yNAo1BhB 0
꼭 필요하네. 이유를 물으니 원활한 의사소통이라고 핑계를 대기는 하는데 달력씨는 이쪽의 말을 모두 믿진 않아서. 달력씨도 레스주 오래 보고 싶어. 항상 곁에 있어주는걸. 고마워. 맞아. 희망을 걸어. 달력씨에게. 모든 것을. 지부는 각 나라마다 있지만 우리들은 그렇지 않지. 로또 1등은 달력씨가 힘들지 하하. 그래도 기적은 충분히 만들어줄게. 차고 넘쳐서 숨이 막힐 만큼. 아직 여기 있네. 고맙다니 나도 기쁘네. 근데 모든 것을 맡기지는 마. 괜히 이웃 동네처럼 곤란해지면 힘들거든. 미안해.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잠적해버려서 정말 미안해. 조금 쉬고 싶다고 했는데 이곳에는 말하지 못했어. 아니야. 달력씨는 오지. 미안해 레스주. 하나씩 되짚어 봐. 그때 네가 했던 행동, 말, 표정, 말투까지 행복하라고 했죠? 이게 나의 행복이에요. 정말 달력씨가 잊을 수 없는 말이야. 레스주에게 도움을 줄게. 자기혐오에 찌든 새끼라고 욕도 많이 먹었어 나도ㅋㅋ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더 공감이 가는 거겠지. 힘들지 않게 해줄게. 달력씨도 잘 알지 못해. 그렇지만 확실히 도움은 있을거야. 도움이 있으면 레스주는 확실히 느낄 수 있어. 이곳에 있어. 난 누구처럼 '항상 곁에 있습니다' 이런 말은 못하지만 예고 없이 떠나지는 않을거야. 정말? 모르는 일이었는데. 사람들은 왜 지나간 인연을 잊지 못할까. HOST가 들으면 슬퍼하겠네.
448 이름없음 2020/03/17 16:07:29 ID : IE02k2skrcL 0
안녕! 이 스레 처음 봤는데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무섭고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 하는 사람도 가능해?
449 달력 씨 2020/03/17 16:08:12 ID : U41yNAo1BhB 0
가능해. 사는게 무서우니까.
450 이름없음 2020/03/17 16:08:26 ID : mk8ktxRveE5 0
얘야 도움 필요 없을 것 같아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 고마워
451 이름없음 2020/03/17 16:09:57 ID : IE02k2skrcL 0
혹시 가까운 거에 음악 같은 것도 가능한지...
452 달력 씨 2020/03/17 16:15:13 ID : U41yNAo1BhB 0
알지. 레스주는 도움 받는 사람 보다 주는 사람에 가까우니까. 내 친구 일은 고마웠어. 레스주가 해결해준거지? 당연히 가능.
453 이름없음 2020/03/17 16:16:18 ID : mk8ktxRveE5 0
난 아무것도 안 했어 날 정리하는 중이야
454 이름없음 2020/03/17 16:17:54 ID : U3Vgo5gqrAi 0
너 여자임?
455 달력 씨 2020/03/17 16:18:35 ID : U41yNAo1BhB 0
흐음 그렇구나. 오해를 했나봐. 미안. 남자야 남자.
456 이름없음 2020/03/17 16:19:03 ID : IE02k2skrcL 0
내가 잘 하는 게 뭔지 모르겠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고 이제 스물다섯밖에 안 됐는데 그냥 뒤처지고, 제자리만 걷는 느낌이야.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건 다 덕질일 뿐이고 나에게 돌아오는 게 없는 것 같고 그래. 덕질을 해도 나와 같은 사람이 많으니까 괜히 위축되고... 심지어 몇 년 전엔 정말 오랫동안 좋아하던 연예인이 떠났고 그 이후로 살아가고 싶지 않게 됐어. 차라리 같이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후회하고, 또 죽기에는 죽을 때의 고통과 그 후가 너무 무서워서 죽지도 못하고 그냥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중이야. 진짜 올해 되고부터 큰 행복 대신 자잘하게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이라도 좋으니까 행복해지면 좋겠는데 세 달 째 그게 마음처럼 안 되네. 행복해져도 다음 날이면 금방 우울해지고. 그게 너무 싫고 매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인생이 잘 풀렸으면 좋겠어. 가까운 거는 핸드폰, 음악이야.
457 이름없음 2020/03/17 16:20:25 ID : mk8ktxRveE5 0
네가 걔 친구면 여러명 상대해줘서 고맙다고 전해줘 무슨 뜻인지는 알지 않을까 모든 사람한테 고마워
458 이름없음 2020/03/17 16:21:02 ID : grxWjgY7ak9 0
달력씨 왔구나..... 고마워!! 요즘 생활 어때? 잘 지내고 있어? 아픈 곳은 없지?
459 이름없음 2020/03/17 16:28:37 ID : grxWjgY7ak9 0
달력씨 같은 신기한 능력은 어떻게 얻는 거야? 다른 사람도 있을까? 정말 신기해
460 이름없음 2020/03/17 16:33:34 ID : A3RzXBtbjwF 0
그럼 막말로 내가 일자리 없어서 자살하면 어떻게 되는거임? 걍 나만 손해인가?
461 이름없음 2020/03/17 16:43:38 ID : mNs7bzPhcFj 0
달력씨 다시 찾아올 거야?
462 yu 2020/03/17 22:19:45 ID : ilCmLbCjbfV 0
다시와서 미안해 달력씨 너무 힘든데 생각나는게 달력씨 밖에 없더라.오늘 상담쌤을 만나고 왔어 왠지 상담쌤 이제 더이상 못볼 것 같았어 계속 보고싶은데 너무 바빠 보이셨거든 힘들어보이시기도 했고 살아야 할 의미가 하나더 사라져버렸어 우리학교에 계셨으면 일주일에 1번씩 볼 수 있었을텐데 그때가 그립다.달력씨 이젠 내가 살고싶은건지 죽고싶은건지 모르겠어 사실 살아야할 이유도 죽어야할 이유도 없거든 나 고2인데 공부해야하는데 지금도 울면서 나 자신을 한심해하고있어 이 시간에 공부하면 될텐데 근데 공부하려는 상상만 해도 눈물나고 교과서 펴도 눈물이나고 뭔가 거부 반응인가 그런거같아 이것도 핑계려나 아 모르겠어 정말 손도 떨리고 밤마다 자해충동도 너무심해져 행복해지고 싶다는 거 까지는 안바라니까 정말 뭘 하든 부서지지 않을만한 다시는 무너지지않을만한 살아야할 의미가 생겼으면 해 무너져도 그걸 생각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그리고 상담쌤 안봐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번에도 부탁헀지만 지금 상담쌤 계속 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 .... 그것도 살아야할 의미가 되어줬었거든...예전처럼 일주일에 1번씩 뵙고싶어 내가 너무 안힘들어보이나봐 내가 힘든게 좀 티났으면 좋겠어 이렇게 하루종일 우울한데도 티가 안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울음이 안나와서 다들 내가 힘든지 모르더라 친구도 없고 친한 사람도 없어서 나갈 일도 없다보니 너무 무료해 예전엔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 부모님들은 예전에 어렸을때 밝았던 나로 기억하는데 지금의 나는 그때와 너무 달라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만날때마다 너무 죄송스러워 그냥 뭘 생각하든 죽어야겠다로 이어져서 미치겠어 뭘 하려고 해도 계속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니까 미칠 것 같아 우울증이 너무 심해진거같아서 정신과에 가보려는데 부모님께 말씀 드리기도 무섭고 그냥 너무 사는게 싫어 너무 또 햐소연만 하는 것가 ㅌ아 그래도 늘 읽어줘서 고마워 달력씨. 달력씨 정말 스레딕에 스레 세워줘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463 이름없음 2020/03/18 20:07:11 ID : INvxu2pPjus 0
달력씨 제발. 보고싶어. 424에요 난 이제 한계인듯 해. 버티는게 힘겨워. 자해는 그만둔지 오래되었는데. 그 만큼 술에 의존하고있었어. 옥상에 갔어. 뛰어내릴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지워주세요 제발..내 기억들 다. 이런게 위로가 될 줄 몰랐는데. 내 이야기를 적어갈까 해. 달력씨가 날 좀 더 정확히 찾을 수 있도록. 사건들만 추려서. 1. 소중한 사람의 죽음(몸이 약했음) 초등학교시절. 2. 불특정 다수에게 욕을 먹었음. 한 적 없는 일을 했다고 소문이 퍼져서. 3.그에 대한 고민을 말했어. 무시당했어. 4.친척에게 강간을 당했어. 이틀 연속(중학생) 5. 친구에게 말했어. 친구가 소문을 퍼트렸어. 6. 퍼진 소문에 이어 다시한번 강간을 당했어. 이번엔 같은학교의 선배들. 6.관련 소문을 덮기위해 다른 애를 팔았어. 누가 누구를 좋아한대. 7.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어. 가족들은 나만 참으면 괜찮다고 말했어. 8가출을 했어, 돈이 떨어지면 몸을 팔았어.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했는데 그애가 상처받는게 싫어서 몸을 파는 중에도 빌었어. 그애는 건들지 마세요. 내가 더 잘해요. 걔 처녀라서 건들면 뒷탈 심할거에요. 8집으로 돌아왔어. 할머니와 싸웠고 할머니의 목을 졸랐어. 나는 아직 이 날을 후회해. 9스스로를 신고했어. 할머니는 경찰을 돌려보냈고 나는 죽지않을 정도로 맞았어. 10.그래도 다른 친구가 있었어. 친구의 권유로 고등학교에 진학했어. 11 남자친구를 만들면 괜찮아 질거래서 만들었어. 그 남자친구가 중학교때의 소문을 듣고 날 강간했어. 12. 이후 자퇴를 했어. 서울로 가서 쉼터에 들어갔어. 13. 쉼터의 언니와 싸웠어. 목욕탕에 갔는데 질염이 옮았거든. 냄새가 난대. 질염이 뭔지 몰랐던 나는 그것때문에 크게 싸웠어. 쉼터에서 나왔어. 14. 파주에서 매춘을 했어. 인터넷으로 알게된 언니가 지낼곳을 주겠다고 해서 갔다가 그대로 잡혔어. 15. 반년만에 도망쳐나왔어. 하지만 막상 할 수 있는게 없었어. 살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구했어. 16수 많은 일들을 했어. 손목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척추와 손목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 17. 수술할 돈은 없고. 할 줄 아는것도 마땅히 없어. 몸이 안좋아지니까 출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르바이트들도 짤렸어. 고시원은 곧 쫓겨날 판이었고. 세달 내 방안에 틀어박혀 매일을 울었던것 같아. 또 다른 언니를 만났어. 18. 언니는 내게 매춘을 하라고했어. 마땅히 할 줄 아는게 없었고 내게 친절한 언니가 좋아서 언니를 따라다니며 다시 매춘을 했어. 하루하루가 고통이었지만 언니가 있어서 살 것 같았어. 19. 겨우 모아낸 오천만원을 날렸어. 언니에게 사기를 당했어. 자살카페에 가입을 했고 시도했지만 실패. 두달 뒤 나를 제외한 사람들이 울산에서 연탄자살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어. 나는 어려서 데려가지 않아 미안하다는 편지를 받았어. 20. 그때부터는 나를 놨던것 같아. 술을 마시고 몸을 팔고 내 이야기를 안주삼아 다시 술을 마셨어. 21. 눈을 떴는데 응급실이었어. 계속 이렇게 살면 죽을거래. 죽는건 무서워서 조금 줄였어. 평범한 사람이 되고싶어서 이리저리 많은 활동을 했던것 같아. 그런데 의미는 없었나봐. 친구들이 나에대한 소문을 퍼트렸어. 중학교때의 일. 그리고 내가 원조교제를 한다고. 22. 사람과 단절했어. 그림을 잡았어. 어릴적부터 내겐 그것 뿐이라서. 23. 조금 괜찮아지는것 같았어. 새로운 사람들도 만났고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야. 나는 적응하지 못하고있어.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있어. 내 느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내 삶과 다른사람들의 삶이 다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겠어.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말을할때면 늘 상 눈치를 봐. 차라리 처음부터 아무일도 없던것으로 하고 새로 시작하고 싶어. 늘 죽음을 꿈꿔. 죽고싶은건 아닌데,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지 모르겠어 달력씨. 네게 너무 많은것들을 쏟아내는것 같아 미안해. 기댈곳이 필요해. 오늘의 나는. 이불, 술, 담배, 핸드폰. 달력씨. 나를 데려가주면 안될까..아니면 모두 지워줬으면 좋겠어. 영원한건 없는데 나는 자꾸 영원을 바라. 그러면서 먼저 손놓는건 늘 상 나였고. 누군가에게 피해로 남겨지는것이 두려워. 부탁이야, 도와주세요. 나 좀 도와줘요.
464 이름없음 2020/03/18 20:11:51 ID : INvxu2pPjus 0
도와줘 달력씨..미안해 도와주세요.
465 이름없음 2020/03/19 17:34:24 ID : mk8ktxRveE5 0
미안해 행복하길 바랄게
466 달력 씨 2020/03/19 19:46:26 ID : U41yNAo1BhB 0
인생을 잘 풀리게 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어. 근데 너무 방심하지는 마. 파도는 원래 한 번에 몰아치거든. 알겠어. 모든 것은 너의 말대로. 항상 아프지 달력씨는. 얼마 전에는 오른쪽 엄지손톱 절반이 갈렸어. 피가 나더라고. 신기한 능력은 달력씨가 가진 게 아니야. 정당한 대가를 치루고 얻은 거야. 처음부터 있지는 않았어. 달력씨는 자살을 막아줘. 하지만 나의 삶을 사랑하기에는 너무나 생채기가 많았으니 그 상처들은 막을 수 없지. 응 당연한걸.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굉장히 단도직입적이네. 한번 노력은 해볼게. 레스주의 아픔을 베어. 레스주의 슬픔마저 베어. 달력씨가 말한 적 있어. 난 기억을 지우지 못해. 조금 바꿀수는 있어도. 일단 최대한으로 도움은 줄거야. 레스주의 상처가 얼마나 클 지 난 상상조차 못하겠거든. 만약. 정 기억을 지우고 싶다면 가능한 곳을 알려줄수는 있어. 이미 끝이 나버린 곳이기는 하지만. 원하면 바로 말해. 달력씨한테 미안해할 것은 아니지. 당연히 도움은 갈 거고. 힘내 레스주. 진심이야. 레스주도 행복해. 괜히 쓸데없는 말을 해버려서.
467 이름없음 2020/03/19 20:31:47 ID : grxWjgY7ak9 0
뭐???? 항상 아프다고? 안돼ㅠㅜㅜㅜㅜ 밥은 잘 먹고 있지?? 귀찮다고 밥 거르지말고 달력씨 오늘 밖에 바람 엄청 부는거 봤어? 그것 때문에 구름 빠르게 움직이던데 몇 분 동안 멍 때리면서 하늘만 봤다니까 달력씨는 아프지 마.. 달력씨는 고민같은거 없어? 달력씨도 고민 있을 텐데..무리하지마! 근데 달력씨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 음.. 내가 감히 말해도 될까 싶지만 힘들어보여.. 힘들지 마 달력씨
468 이름없음 2020/03/19 20:58:51 ID : Za2pWnXunv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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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이름없음 2020/03/19 21:09:37 ID : Za2pWnXunv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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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이름없음 2020/03/20 14:29:55 ID : ttjzhArtdvh 0
힘들어
471 이름없음 2020/03/20 15:04:06 ID : 4HDwK1A1xwp 0
안녕 달력씨 나는 여기에 레스를 처음 다는 사람이야 나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18살이고 자퇴생이야 중학교 1학년 때 바이올린을 하다 중학교 2학년때 그만두고나서 4년 정도가 지난 지금에서야 후회되기 시작해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다른 사람들은 지금 시작하는 건 너무 늦었다고 그러더라 하긴 맞는말이긴 해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온 사람들이니까 사람들은 할 거면 차라리 취미로 이어가라고 하는데 나는 그럴 형편이 안 돼 그래서 바이올린에게 너무 미안해 바이올린을 그만 둔 이유는 너무 진전이 없어서였어 예체능은 특출나지 않는 이상 힘든 거 같아 잘 알고 있어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섣불리 결정할 수가 없어 나도 콩쿠르 같은 데에 나가서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잊을 수 없는 그런 무대와 연주를 보여주고 싶은데 그럴 실력도, 능력도 없으니까 삶에 흥미가 떨어져 바이올린 쪽 길로 걸어가고, 나아가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 말처럼 너무 늦었을까 싶다 부모님의 옆에서 살 수 있는 날도, 시간도 점점 줄어들어서 마음이 촉박하다고 해야 하나.. 달력씨 이런 저를 도와주실 수 있나요 가깝다고 생각하는 물건은 바이올린입니다
472 이름없음 2020/03/20 21:06:29 ID : 6mK3RBgryZh 0
안녕 달력씨 오랜만이야 또와서 미안해 요즘은 자존감이 낮아져서 힘드네 아까도 괜히 가족들한테 짜증내고 화장실에서 몰래 울고나왔다ㅎㅎ.. 외모 자존감이 너무 낮아 자존감이 한번 깎이니까 한없이 깎이고 우울해 지더라 내 자신이 너무싫어 외모를 바꿔주는건 아무래도 힘들겠지? 혹시 자존감을 올려줄수있을까 부탁할게.
473 이름없음 2020/03/21 01:22:34 ID : INvxu2pPjus 0
나는 463. 알려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곳에 처음 글을 썼을때 만큼 절박하지는 않아. 달력씨, 이곳에 글을 쓰고 난 뒤로 조금씩 내 삶에 빛이 들기 시작했어요. 달력씨가 도움을 주신걸까요? 분명 한없이 아프고 슬프기만 한 나날들이었는데 이상하게도 담담하단 기분이 들었어. 내 삶의 대부분을 그에 소진해왔는데. 말의, 글의 힘이라는게 바로 이런걸까. 아니면 정말 달력씨가 나를 도와주고 있기라도 한걸까. 무기력증에 한참을 시달리던 내가 오늘은 제법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식사를 챙겼어. 나가는게 두려웠는데, 밖으로 걸음을 내딛어 산책도 했어. 모르는 사람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어. 이상하고 신기하고 기뻤어. 꿈 속에서 달력씨일까? 하는 생각을 들게하는 사람이 있었어. 무언가 오래 이야기 했는데 기억이 나지는 않아. 그냥. 깨어났을때의 나는 엄청 눈물 범벅이었고, 키우는 고양이는 평소와 달리 내 곁에 딱 붙어서 내 뺨을 핥아주는거야. 잠에서 깨어 처음 꺼낸 단어가 달력씨? 였다는건 조금 우스운 이야기일까. 여전히 위태로운데 아픈데, 어제보단, 그제보다는 한결 가벼운 기분이야. 이제부터 시작이겠지. 매일 밤이 지나가기전에 이곳에 들리려고해. 나도 괜찮아질 수 있을까? 변할 수 있을까?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나는 보여주고 싶어. 이곳에서부터. 내 모든 기억을 안고 갈 자신은 없기에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는곳을 찾고싶어. 달력씨만 괜찮다면 잠시 이곳에 기대었다 가고싶은데 그래도 괜찮을까. 나아가고 싶어. 느리더라도. 지켜봐줄래요? 사람들의 아픔을 받아내는건 분명 쉬운일이 아닐텐데, 달력씨는 참 상냥하고, 따듯하고, 강한 마음을 가진것 같아. 적어도 내게는 말야. 언젠가 내가 가진 아픔을 모두 밟고 설 날이 찾아온다면 나도 달력씨와 같은 사람이 되고싶어. 누군가를 돕고, 쉼터가 되어주는 사람.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한동안 잘 부탁해.
474 이름없음 2020/03/21 07:40:22 ID : U0k4E1jyZct 0
안녕 달력씨 나 이야 문득 문득 자주 생각 나고 보고 싶어서 왔어. 요즘 수업이 전부 휴강이 되어서 지하철에 갈 일이 별로 없더라고. 달력씨 입장 되어서 여기 글 쭉 봤는데 참 슬프다 조금은 내가 어리광 처럼 느껴져 여기서 뿐만 아니라 요즘 내 자신이 어리광 같아 그냥 내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 난 참 나쁜 사람 같아 그렇게 노력한 내 자신이 있긴 한데 그건 나일 뿐이고 지금은 참 내가 나쁜 거 같아 오늘 바다 가려고 피지도 않는 담배도 가져가서 좀 펴보려고 한 갑 꽤 되는데 다 피고 오고 싶어 오늘 안 되면 다른 날에도 피지 뭐 난 노래 해 난 담배 엄청 싫어했어 사실 지금도 좋아하는 편은 아니야 근데 피지도 않고 그렇게 싫어하는 담배가 자꾸 땡기더라 이유는 모르겠어 노래 하면서도 미래가 걱정되지도 않나 봐 항상 이렇게 충동적인 행동만 해 죄책감도 안 들어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슬프지도 않아 근데 울고싶어 괜히 하소연 하는 거 같다 그건 맞아 하소연 하는 거야 달력씨 하루가 궁금해 어떤 하루를 살아가는 지. 난 요즘 이런 식이야 되게 솔직해 솔직 하고싶어 요즘은 내 감정이 어떤지 거짓말 하나 없이 말 하고 싶어 나도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 지는 몰라 너무 어려 보이고 찡찡거리는 거 같으면 미안해 너무 외로워. 요즘 내 이기적인 생각을 하나 발견했어 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인데 행복하지 못 하는 거 달력씨 힘들지 마
475 이름없음 2020/03/22 11:31:04 ID : rz9du3yNs78 0
사는 게 귀찮은 대 어캄
476 이름없음 2020/03/22 14:39:57 ID : 1a07hAkk9tc 0
달력씨 나 인데 지금 개학이 많이 미뤄져서 4월달에 개학인데 그때쯤 오는거야?? 참고로 2월 말에 부탁했어 갑자기 불안해져서.. 부담됬다면 미안해
477 이름없음 2020/03/23 10:59:41 ID : INvxu2pPjus 0
너무 욕심을 부렸나. 꿈속에서 끔직한 것들을 경험했어. 기억을 되짚는 동안에 그에대한걸 너무 깊게 떠올려 버렸나봐. 침대를 벗어나지 못했어, 그건 여전해. 이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다리를 잃거나 팔을 잃어서 열심히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하면. 어떨까 하고. 아. 소용없지. 스스로가 아니면 챙길사람이 없으니까. 괴로웠고 한참을 울었지만 괜찮아 . 단것을 먹고 예쁜 노래를 들으면서 하루종일 잠을 잘 생각이야. 달력씨는 어떻게 지내고 있어?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나도 달력씨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 하고. 옛날에는 말야, 누군가의 악몽이나 꿈을 먹어주는 악마같은게 되고싶다고 생각했어. 유치하게도. 여전히 그 꿈은 변치 않았는데 스스로의 악몽조차 견디길 버거우니까. 잦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있어. 내가 행동하는 하나하나들이. 존재성이 사라졌으면 싶기도 하다가, 달력씨를 떠올리면 언젠가 달력씨처럼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자~ 이렇게 되어버려서. 사담이 길었네. 많이 보고싶어. 달력씨의 아픔도 품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보고싶어. 언젠가는 내가 달력씨의 아픔을 모두 삼켜주고싶어.
478 이름없음 2020/03/23 11:29:54 ID : mk8ktxRveE5 0
손가락이 간지러워 지문이 없어질것같아 취소했다가 다시 도와달라는거 웃기긴 한데 피가 좀 잘 나왔으면 좋겠어 아니면 순간 아픈걸 참을수있게 해주면 좋겠어 그것도 힘들면 깨끗한 소독약을 줘 지금 가까운거 뭐가있을까 여분 칼
479 이름없음 2020/03/23 17:19:06 ID : 6Y1gY09xXta 0
달력씨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도 달력씨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거야 사람들을 도와줘서 고마워. 달력씨에게 항상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바랄게
480 달력 씨 2020/03/24 15:42:55 ID : U41yNAo1BhB 0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먹고 있어. 바람 하니까 그거 생각난다. 달력씨 어릴 때 어떤 친구가 구름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지구가 돌기 때문이라고 했었는데 터무니없는 거짓이지만 그땐 믿었었지ㅋㅋㅋㅋ 달력씨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말은 없지만 항상 힘들때는 언제든지 달력씨를 불러. 때로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지니까. >>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거야. 레스주가 조금만 더 버텨줬으면 해. 힘들다는 사라메게 힘을 내라니 조금 모순이긴 하지만 말이야. 달력씨도 오래전 플룻을 했었지. 개인 사정으로 그만뒀는데 두고두고 후회하는 일이야. 아마 레스주도 비슷한 심정일듯해. 도움을 주러 갈게. 사람들은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숨 쉬듯이 해. 하지만 무턱대고 나를 사랑하기보다는 사랑할 수 있는 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거든 사실. 어쨌든 도우러 갈게. 비 오는 날에 무심코 지나간 기억들이 화창한 날에는 가장 큰 파동이 되어있기도 해. 달력씨의 상상 이상으로 레스주에게 처참했을 기억들이 조금이라도 나았으면 하는 마음이야. 레스주의 서러움과 아픔을 이곳에 모두 털어내줘. 미래를 살아가자니 보이는 건 답답한 현실이고 현재를 살아가자면 망가져버릴 미래뿐이니 참 헷갈려. 담배 목 많이 쓰리지? 달력씨는 버지니야 슬림골드 좋아해 나중에 건강하게 만나서 맞담배나 피자. 레스주 이야기 달력씨가 모두 들어줄게. 마음속이 텅 빈 것 같고 아무 생각도 안 나고 할 때 달력씨는 잠을 자. 근데 레스주, 삶의 이유를 찾으며 살아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 응 아마 그때쯤일거야. 레스주한테 최대한 맞춰보도록 할게. 껄룩껄룩 넘어가는 모습이 끔찍하기는 해. 근데 달력씨는 가끔 그렇게 생각하거든. 이 삶보다 가장 혐오스러운 것은 없다고. 레스주가 달력씨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정말 고맙지. 이왕 태어난 거 한번이라도 더 누리다 죽자! 가 달력씨의 목표니까. 응 그런것쯤은 쉬워. 근데 달력씨가 후회하는 선택이 아니었음 하네. 누군가의 모델이 된다는 건 참 기쁜 일이지. 고마워 레스주.
481 이름없음 2020/03/24 15:45:56 ID : mk8ktxRveE5 0
믿고 한다
482 달력 씨 2020/03/24 15:49:00 ID : U41yNAo1BhB 0
죽을 만큼은 하지마. 걱정이야 정말로.
483 이름없음 2020/03/24 15:50:53 ID : mk8ktxRveE5 0
아무튼 믿고 한다 잘안되면 안믿을거임 ㅡㅡ
484 이름없음 2020/03/24 16:10:46 ID : grxWjgY7ak9 0
달력씨 매운거 잘먹는구나.. 난 불닭 시리즈 너무 맵던데.. 개학날짜 다가올때마다 기대된다. 제발 이번에는 행복했으면좋겠다.내가 더이상 안 힘들면 좋겠어 사람들한테 받은 상처 너무 힘들어.. 그 친구들을 내가 알아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꼭 후기 쓰러 올게! 혹시 나중에 나도 달력씨 만날 수 있을까? 친구니까 나중에 내가 힘들때 또 찾아와도 괜찮을까..?
485 이름없음 2020/03/24 23:28:37 ID : mk8ktxRveE5 0
경각심을 주려는건지 뭔지 어제보다 많이나왔긴한데 아픈건 똑같잖아 아니면 오늘 안도와준거야? 뭐든 반은 고맙고... 아니야 고마워 내가 어설프게 한거겠지
486 이름없음 2020/03/25 02:53:13 ID : INvxu2pPjus 0
달력씨의 이야기들은 어릴적 크리스마스에 받았던 부러진 크레파스 만큼이나 특별한것 같아. 그건 사실 동생이 받았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는데 가정형편상 나는 받지 못했던 크리스마스 선물이 마음에 걸렸던지 동생이 다시 산타가 되어서 내 조그만 양말주머니 속에 넣어놔 줬던거야. 동생은 크레파스를 내 양말주머니 속에 넣으면서 실수로 부러트렸지만, 그게 얼마나 소중했던지 아끼고 아껴서 결국 심이 다 닳을때까지 사용하는데에 오년이나 걸렸었어. 달력씨의 이야기들도 내게는 그래. 아끼고 아껴서 힘이들때마다 꺼내고 소중히 여겨서 전부 닳아버려도 품에안고 담아서 예쁘게 잘 포장된 비밀상자에 꼭꼭 담아둘거야. 이건 있지, 내게있어 다른 무엇과 견줄 수 없는 소중하고 특별한 보물이야. 있잖아 달력씨. 난 466이고 473이고, 477인 사람. 달력씨의 이야기로 또 다시 하루를 견뎌내. 나라도 괜찮다면 달력씨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어. 이곳이 힘들다면 눈을 감고 작게 이야기해줄래? 나도 달력씨에게 도움이 되고싶어. 달력씨와 이곳을 찾았던 모든 사람들의 하루하루가 즐겁고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차길 매일매일 기도할게. 예전에, 이 끔찍한 삶속에서 줄 곧 살아가야만 한다면 나 또한 끔찍한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어. 내 인생을 그렇게 치닫게 한것은 분명 환경적인 요인이 있었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실은 모두 내 선택에 대한 결과였을거야.(역겨운 범죄따위를 제외하고. 그건 내 잘못이 아니니까.) 하지만 애써 끔찍한 사람이 되려 애 쓸 필요는 없는거지? 좋은사람이 될 필요도 끔찍한 사람이 될 필요도 없는거니까. 어느쪽이든 스스로를 몰아세우는건 좋지않은 버릇같아. 달력씨에게도 이런 버릇이 있을까? 이런저런것들을 생각해본 끝에 내 삶에대해 가장 힘든부분이 무엇인가를 정리해봤어. 결론적으로는 내가 나를 용서하지 못하고, 그럼에도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어 스스로 짊어지게 된 죄책감이 나를 짓누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언젠가 내가 나를 용서 할 수 있을때에 전부 털어버릴 수 있을것 같아. 나 있지 나한테 그렇게 한 사람들, 살아오며 밉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실은 그렇게 밉지도 싫지도 않거든. 용서할 수 없지만 미워지지도 않아서 그게 참 힘들었던것 같아. 요즘은 전과 달라서 가해자를 양껏 미워해라고 미워해도 괜찮다고들 하잖아? 그런데 미워하려고 노력해봐도 밉지가 않으니까 그게 힘들었어. 괜찮고싶은데 괜찮지 않다고 하는것들, 나는 괜찮지 않아야하니까 피해자여야만 했고 괜찮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더욱더 피해자 다움을 비춰야만 한다는 이유로 어떤 일에 대해서는 가해자가 되기를 택했었어.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거야. 그게 나 스스로를 얼마나 무너트리는 일인지를 이제야 알게되었으니까. 내게 상처받은 사람들은 나를 용서하지 않겠지, 그렇다면 적어도 그 사람들이나 내게 도움의 말을 선물해준 달력씨와 같은 사람들, 나와 같은 상황에 놓였거나 과거의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다음이 적어도 그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달력씨, 그리고 모두들에게 즐거움이, 행복이, 아름다운 날들이, 끔찍한 삶을 헤쳐나갈 수 있을만큼 단단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 오늘도 고마워.
487 이름없음 2020/03/26 07:06:50 ID : 645e7vwoIMk 0
오랜만에 갱신한다.. 저번에 진짜 날 찾아왔어? 찾아온건 없고 일이 해결됐는데 혹시 나한테 빙의한건 아니지? ㄷㄷ
488 이름없음 2020/03/26 10:07:21 ID : Y67BBumts3z 0
일본에서 살다와서 발음도 안좋고, 이제 곧 졸업인데다가 남편까지 있는데 어떻게 한국에서 홀로서야할지 모르겠다...ㅜㅜ
489 이름없음 2020/03/26 13:47:04 ID : amre0nDzgo4 0
달력씨 내가 행복할 수 있게 해준다며... 아직 안온거야? 언제쯤 오는거야 난 너무 힘들어 지금도 가장 친하고 믿던 사람들에게서 손절 당했어 정말 더욱이나 죽고싶어지고 있어... 달력씨 나 이제 그냥 포기해도 될까?
490 이름없음 2020/03/26 17:30:16 ID : 6mK3RBgryZh 0
피부 때문에 죽고싶다 원래 피부 깨끗했는데..피부도 까맣고 난 왜이러냐 사람 눈도 잘 못쳐다보겠어 피부를 좋게 만들어줄순없을까
491 이름없음 2020/03/27 00:45:39 ID : vg5dSGsqjdy 0
고백을 했는데 '너와 사귀는게 뭔가 상상이 안가...' 라며 차였어. 사랑을 쏟을 상대가 없어서 그런지 공허하면서 우울감이 확 밀려오더라. 그리고 가끔씩 '살아봤자 의미가 없지 않을까?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은 많고 죽어봤자 소용이 없는걸.' 이런 편협적인 생각에 빠지게 돼. 이런 생각이 잘못된걸 알면서 이러한 망상이 어느새 머릿속에서 반복하고있더라 살아가는 이유를 계속 못찾고있어. 내가 살고싶은 이유. 살아가야 할 이유. 사실 내가 사라져봤자 아무도 날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서 정말 씁쓸해...ㅠㅜ 여러가지로 사람이 게을러져. 동기부여가 안돼. .. 아무튼 긴 글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ㅜ..! 가장 가깝게 두는 물건은 역시 핸드폰인거 같아. 그리고 개학하게 된다면 책가방이 될거같고.. 또 잘 때 쓰는 베개!
492 이름없음 2020/03/27 13:48:31 ID : 6mK3RBgryZh 0
가까운건 내 이불 내폰 내 이어폰
493 달력 씨 2020/03/27 16:48:45 ID : U41yNAo1BhB 0
응 언제든지 달력씨를 찾아와. 너무 늦지 않게. 한번에 알아볼 수는 없을거야 아마. 근데 일주일만 기다려봐. 무통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는 상처가 났는데 아프지 않다는 것은 이미 사람의 수준을 넘어선 자이니까. 그래도 그 전보다는 괜찮았지 않았어? 레스주는 항상 달력씨에게 예쁜 말만 해 주는 것 같아. 몇 줄 되지 않는 짧은 문장들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보물만한 값어치가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레스주의 글을 한참 곱씹어보다 겨우 정신을 차렸어. 정말 모든 것이 끔찍해도 나마저 그렇게 될 필요는 없을 거니까. 달력씨는 항상 책임감만을 안고 살아가. 그래서 결과가 나왔을 때 생각보다 더 힘들고. 어쩌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하루의 반도 훌쩍 넘은 시간이지만 좋은 오늘을 보내. 레스주가 이야기를 남긴 게 이 스레 초반이라면 아마 달력씨는 갔을 거야. 개인마다 차이는 있으니까 레스주는 특히 빨리 해결이 된 것 뿐이고. 음 농담인 것 같기는 하지만 달력씨는 타인에게 빙의 못해ㅋㅋㅋ 달력씨도 그런 쪽은 잘 알지 못해.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스레니까. 하지만 레스주. 닿을 줄 알았기에 손을 뻗는 것이고, 괜찮아질 줄 알았기에 우는 것이고, 영원할 줄 알았기에 사랑을 하는 거야. 근데 난 손을 뻗지 않았고 울지 않았고 사랑하지도 않았어. 운명을 믿지 않았으니까. 홀로 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지기도 하겠지. 그럴 때는 달력 씨한테 와줘. 누구보다 잘 들어줄 자신이 있으니까. 레스주가 좋은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들어줄 수 있을지도. 이곳에 이야기를 털어놓은 몇백명의 사람들 중 달력씨가 영향을 준 것은 극소수야. 달력씨가 레스주에게 닿기 전까지의 일은 달력씨가 어떻게 해 줄수 없어. 정말 미안해 정말로. 얼마나 달력씨를 기다렸을 지 짐작하지 못해. ..달력씨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일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같이 일하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해볼게. 거짓말 아니야. 달력씨의 사촌형도 피부 때문에 고생하고 있지.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을 줄 상대가 없어서 우울하구나. 사실 저번에도 얘기한 적 있지만 본인이 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걸. 달력씨도 그 중 하나고. 지금 키보드로 열심히 타자를 치고 있는 와중에도 한편으로는 쓸쓸하기도 해. 몹쓸 바이러스 때문에 더 힘들어지지고 하고 축축 처지니까. 곧 갈게 기다려.
494 이름없음 2020/03/27 17:02:03 ID : grxWjgY7ak9 0
그래! 1주일!! 기다릴 수 있어!! 달력씨는 봄 같은 사람이야 맞다 달력씨 탄생화라고 알아? 생일마다 탄생 꽃이 전부 달라 그거 보면서 즐거우면 좋겠다! 나중에 내가 어른이 될 때 찾아올게!
495 이름없음 2020/03/27 17:44:35 ID : INvxu2pPjus 0
>493 그건 달력씨가 내게 해준 이야기들을 통해, 또 달력씨를 만난이후 변화하고자 애쓴 스스로의 노력이 나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다는 의미같아서 기분이 좋네. 나는 본래 예쁜말을 쏟아내는 사람도 아닐뿐더러 달력씨와는 반대로 내가 했던 모든일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지 않으려고 했던 사람중의 하나야. 달력씨는 책임감을 매일 안고 살아간다고 했잖아, 그렇듯 저마다 느끼는 책임의 무게는 다를테고 달력씨가 짊어진 책임들이 무엇인지 그 무수한 책임들 사이에 골라낼 수는 없지만 책임이라는건 삶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 어떠한 일이 있었고 그에대한 책임을 느낌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통해 어떤것을 배웠고 어떤식으로 흘러가야겠다. 라는 가치 기준을 재정립하는 하나하나의 이야기 말야. 무언가의 책임을 진다는건 그래서 힘이든게 아닐까? 어떠한 일이든 자신의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데 결국 그걸 받아들일 것이냐 모른체 할 것이냐 하는 기로에 서게 되는거니까. 글로 표현한 두개의 갈림길 만이 아닌 실제는 수십가지의 선택사항들이 존재할테니까 말야. 하지만 있지 달력씨, 누군들 저마다의 책임감을 느끼겠지만 그 크기는 어떤 문제이느냐, 그 문제를 겪은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각기 다르잖니, 손에 들린 책임이 무겁다면 잠깐 내려둬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모든겋 놓으라는 이야기는 아니야 . 문제(책임)의 순서를 정해서 정리해보면 내가 안고가야하는것이 무엇인지, 안고가지 않아도 되는 책임은 무엇인지가 보일테고, 달력씨가 스스로 안고갈 이야기들을 골라내는건 어떨까? 만일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든 책임을 안고가야겠다면, 그래서 그를 이끌거나 결과가 나왔을때의 방향이 너무 힘들고 지친다면. 달력씨가 모두의 힘이 되어주듯 나도 달력씨의 쉼터가 되어줄게. 나는 달력씨처럼 신비한 힘은 지니지 않았지만, 언제나 어디서나 달력씨를 응원하고, 달력씨의 하루하루가 점층적으로 밝아져가길 늘 기도할게. 창밖에 예쁜 벚꽃이 많이 피었더라. 간밤 비가 온 탓에 공기의 향기도 상쾌한 기분이었어. 밤중 노래를 들었는데, 그게 내겐 큰 위로가 되어서 달력씨와 모두에게도 들려주고 싶었어. 이미 알고있을지도 모르겠지만. https://youtu.be/UMW9NmlX1ws
496 이름없음 2020/03/27 18:02:53 ID : 6mK3RBgryZh 0
이야 혹시 얼마정도 기다려야할까? 한 한달은 기다려야하나..? 어쨌든 고마워 달력씨!!ㅜㅠ 피부가 안좋고 까무잡잡해서 거울 보면서 많이 우울했거든..난 왜이렇게 생겼나하고..ㅠㅠ 그에 비해 언니는 눈도 예쁘고 하얘서 나랑 계속 비교하게되는데 너무힘들다
497 이름없음 2020/03/28 08:37:23 ID : lzSJQq6mGlh 0
있잖아 달력씨 나 인데 도움을 주러 온다고 했으니까 달력씨를 만나러 밖을 돌아다니는 게 좋을까? 기간은 얼마 정도 걸리는지 알려 줄 수 있어? 정확하거나 확실하지 않다면 어림잡아서도 괜찮아
498 이름없음 2020/03/29 00:54:43 ID : ilCmLbCjbfV 0
달력씨 나 배가 너무 아파 혹시 이런것도 낫게 해줄 수 있는거야..?요즘 너무 여기저기 아파서 더 죽고싶어져 아까도 배가 너무 아파서 기절할 뻔 했어 이렇게 아플바엔 죽는게 낫다는 생각 들정도로 아프더라
499 이름없음 2020/04/02 00:33:50 ID : 1jvDze0q42E 0
안녕 항상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적어보려고 해 나는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 그리고 나 자신이 너무 싫어 한다고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바란대로 나오지 않았어 그뒤로 그냥 너무 힘들고 지쳐버렸어 더 해봐도 잘할 수 있을거 같지가 않아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목표를 갖고 살아가는데 나는 목표도 꿈도 없어 그래서 너무 힘들어 그리고 내가 잘 할거 같지도 않아 도망치고 싶어 고등학생인데 이렇게 가다가는 진짜 죽어버릴거 같아 스트레스 받으면 새끼발톱을 뽑아버려서 나 새끼발톱도 없어 혹시 나 좀 도와줄 수 있을까 나는 나 자신이 당당했으면 좋겠어 사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 다 위로해주고 혹시 시간나면 나 좀 위로해줄 수 있을까 나 좀 도와줘
500 이름없음 2020/04/02 00:57:37 ID : tg1zU2Fipgl 0
금전적으로 여유를 얻고싶어 지금 미쳐버릴거같애,, 생활이 힘들어서 허덕여 조금이라도 도와줄구있다면 언제 나타나줄까?,,
501 이름없음 2020/04/02 01:51:29 ID : Y7dVcJU2LbA 0
달력씨!! 안녕안녕! 그 뭐냐 입사하고 싶어했던 레더야! 요즘....글쎄. 재밌는 일을 찾았어! 뭔지 말해주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엄청 재밌어. 남들에게 피해는 주지 않아. 음음...입사는 생각 중이야! 어쨋거나 좋으니까.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난 달력씨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는게 조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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