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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자살 예방 사무소 (724)
1
달력 씨
2020/02/15 19:02:59
ID : U41yNAo1BhB
43
안녕 친구들. 요즘같이 주작이 넘치는 괴담판에서 이렇게 글을 쓴다 한들 믿을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난 사람의 목숨으로 장난치지 않는단 말씀!! 자살을 원하는 레스주를 막으러 왔지. 정확히는 자살을. 믿지 않아도 문제 없어! 진심으로 참여하는 레스주들은 삶의 위안을 얻고 자살을 하지 않으니 좋고, 장난 반 진심 반인 레스주들은 재미를 취하니 좋고, 100% 거짓으로 치부하는 레스주들은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얻을 수 있으니 좋고!! 안그래? 이 스레 그냥 쓰는 거 아니다~~? 나 이래봬도 꽤 오래 살았어. 중간에 튄다 뭐그런 거 없고 단 한명이라도 이곳에 머물고 싶어한다면 당연이 계속 이을거고! 반응보고 스레 쓰는 거 아니니까 걱정 하지 마. 간단해. 레스주들이 살기 싫은 이유와 레스주와 가장 가까운 거 아무거나 적어줘. 가장 가까운 것은 사물이어도 좋고 동물이어도, 사람이어도, 특정 장소여도 상관 없다는 사!실! 왜 굳이 괴담판이냐구? 헤에 그럼 미스터리판 갈까?? 어떻게 자살을 막을 수 있는지는 비밀~ 알려주면 재미 없잖아. 오늘도 삶이 고달팠던 레스주들에게, 자살 예방 사무소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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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이름없음
2020/04/02 02:11:51
ID : mk8ktxRveE5
0
왜 더 심해져?
503
이름없음
2020/04/02 11:57:01
ID : yHu9vBbBbzV
0
안녕 달력씨, 너를 만나러 왔어. 네 생각이 나서. 전문인의 도움을 받기로 했고 가족들과의 연락이 닿아 그에 관한 이야길 나눴어. 나는 집으로 돌아갈거야. 나아지리라는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애쓰고있어. 우선.. 틈틈히 편지를 쓰곤 해. 보낼곳은 없지만 누군가들 에게 전하고 싶은 말 같은거. 핸드폰이나 컴퓨터와 멀어져보려 노력하고 있어. 산책도 가끔. 새벽에,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요즘은 질병이 기승이라 조심해야하잖아. 달력씨도 건강하게 따듯한 하루를 살아갔으면 좋겠다.
504
이름없음
2020/04/03 01:04:25
ID : g5bzVcL9g3Q
0
달력씨 요즘 안보이네..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 언제든지 기다릴 테니까 꼭 와줘 ㅜㅜ 귀여운 달력씨가 안 보이니까 걱정돼서 그래...!😭
505
마
2020/04/03 07:20:10
ID : nA5bCo3TSE7
0
달력씨, 아빠가 아까 새벽에 엄마를 해코지하고 손찌검하고 접시를 다 깨서 잠도 못자고 밥을 못먹어요. 글초반에 달력씨한테 도움을 요청했었고, 한동안 아무일 없이 편안하게 지나갔는데 그게 달력씨 덕분이라는 걸 잊고 있었나봐요. 진짜든 아니든 사람은 시련을 마주할때 뭐라도 붙잡는 심정이 된다던데 난 지금 달력씨를 붙잡고 싶어요. 달력씨 있잖아요. 우리 엄마, 되게 착하게 사셨고 어린 나이에 세 자매 낳고 20년 넘게 아빠대신 생계 책임져오신 분이세요. 아빠한테 20년동안 폭언, 폭력 당하고 사시면서 우리 곁을 지켜주시는 분이구요. 쉬는날 없이 매일 12시간씩 일하시면서 몸도 많이 상해가시는데 대출 점점 갚아간다고 좋아하세요. 앞으로 7년동안 일하면 다 갚는대요. 갑자기 앞이 흐려서 글이 잘안보이네요 대출은 아버지가 했는데 갚는건 엄마가 갚아요. 알코올중독 아빠때문에 진정한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고, 엄마 인생은 20년 전 그때에서 멈춰있어요. 어머니의 불행을 저에게 돌려도 되니 우리 엄마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달력씨 어떤 대가가 필요하다면 마음 준비 하고 있을게요 우리 어머니 좀.. 도와주세요.
가까이 두시는 건 핸드폰, 일 이에요 76년생이십니다. 아무쪼록 좋은 하루 되세요
506
이름없음
2020/04/03 13:40:05
ID : 1jvDze0q42E
0
이거 난데 가장 가까이 두는건 핸드폰이야
못 말한거 같아서
507
이름없음
2020/04/07 23:44:29
ID : Dy1A2LgnQts
0
고마웠어
508
이름없음
2020/04/08 10:37:32
ID : 1cmrhAqkpXz
0
달력 씨 이제는 안오는 건가...?
509
이름없음
2020/04/08 10:53:59
ID : 6Y1gY09xXta
0
달력씨도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부 가야하니까..바쁘지 않을까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510
이름없음
2020/04/08 13:59:11
ID : K3XvA41A2Mo
0
이야
코로나때문에 한발짝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당연히 사람을 안만나는데 인기는 커녕
요즘 그냥 그런대로 살고 있어
친구야 정말 인생친구 찾았는데 달력씨의 마법보다는
난 나의 운, 나의 인복 나의 인연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나에게 더이상 달력씨는 없어
다시 찾아올게 내가 힘들때 그러니까 모든게
내려가고 있을때 또는 심심할때
511
이름없음
2020/04/08 18:05:41
ID : Lhta1ilwmmr
0
안녕 달력씨 나는말이야 그냥 너무 복합적으로 힘드네 그냥 내 소중한사람한테 상처만 주는것도 그렇고 그 후에 자책하면서 힘들어하는게 반복되는것도 그렇고 내가 가고싶은 길이 있는데도 못가는것도 내 감정컨트롤도 안되서 혼자 힘들어하는것도 주위의 사람이 있지만.. 그래 내가 못믿는것 같아 내가 혼자 앓아가는것도 힘들고 이럴거면 그냥 눈을 감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드네 그러면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안되니까... 음...난 버즈로 할게!
512
이름없음
2020/04/11 01:43:28
ID : a4FcttbeNvw
0
달력씨 보고싶어
513
이름없음
2020/04/11 03:22:10
ID : 82rcFcoK44Y
0
이야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내 상태는 조금 나아진것 같아
혹여나 달력씨가 나를 힘들게했던 사람들을 처리하려 했다면 그건 하지 않아도 괜찮을 만큼.. 아 처리라 하니까 어감이 이상한가 미안해
만약 달력씨가 온게 아니더라도 그냥 달력씨라고 믿고싶어 나아지게 해줘서 고마워 달력씨 영원한 행복은 바라지도 않지만 나 이제 조금은 평범하게 살고싶어 가능할까..?걱정이 많은 고등학교 생활이 별탈없이 무사하기만 하면 좋겠어 염치없지만 그냥 의지하고싶어져서 다시 찾아왔어 달력씨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 누구보다도
514
이름없음
2020/04/11 18:37:25
ID : o6i4LbwqZeI
0
사무치게 외롭고 뼈저리게 억울해 세상에서 무조건적인 내 편은 없는거고 내 곁 모든 인간관계가 거짓말 가식같아 함께 있어도 외롭고 공허해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 매일 짜증나고 괴롭다 나는 너무 쓸모없는 존재야 진짜 산소랑 음식 낭비만 하는 식충이새끼같아ㅋㅋㅋ 달력 씨, 부탁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괜찮다면 내 꿈에 한 번만 나와줄 수 있을까? 딱 한 번만, 나랑 꿈에서 놀아줬음 좋겠어 의심하지 않을 누군가와 같이 있고 싶어 정말 그거면 될 것 같아 아무 생각 없이 웃고싶어. 가장 가까이 있는 건 항상 들여다보고 있는 휴대폰이랑 블루투스 이어폰. 달력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미안하고 고마워
515
이름없음
2020/04/11 21:07:35
ID : ldDs3xwskoJ
0
음 살기 싫은 이유라.. 예전에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한테 왕따를 당한뒤로 친구사귀기가 굉장히 힘들어졌어 음.. 근데 걔네는 그걸 놀이라고 칭했더라 왕따 놀이ㅋㅋㅋ 웃기지 않아? 그것때문에 나는 하루종일 내가 뭐 잘못했나 고민했는데 난 아직도 친구들이 나를 조금이나마 배척하면 무서워지는데 걔네는 잘 지내더라고 심지어 나한테 친한척도 한다? 근데 그럼에도 확실하게 못말하는 내가 너무 싫어 집에서도 차별당하고 학교에 가던 친구들과 놀던 나만 동떨어지는 기분이야 아무나 좋으니까 좀 좋은 친구를 사귀고싶어 그게 남자던 여자던 성별관계없이 정말 좋은친구 한명만 걱정안해도 되는 솔직히 말하면 한명이아니라 좀 더있으면 좋겠어.. 가장 가까이 있는거는 휴대폰 인거같다 달력씨는 안사라진다 했으니까 언젠간 다시 오겠지 하고 글남겨
516
이름없음
2020/04/11 22:30:48
ID : qlwr9iknCi7
0
달력씨 나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은 있는데 내가 호의를 호의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어. 다 나 때문이야. 그냥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 내가 힘들다고 말할 자격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 그냥 다 그만두고 싶은데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아.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 그만하고 싶어. 사람들이 곁을 내어줘도 나는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 뿐이야. 나한테 왜 호의를 베풀지? 뭘 얻으려고? 뒤에서는, 속으로는 뭐라고 말할까, 뭐라고 생각할까. 무서워. 다 가버렸으면 좋겠는데 모순되게도 너무 외로워. 나 좀 끝내줘.맥북이 나랑 가장 가깝네.
517
이름없음
2020/04/12 00:03:19
ID : nBbzPclfQtv
0
안녕 달력씨!요즘은 잘 안오는것같네 나 저번달?에 자살할 용기를 달라고 했던 레스주??이거맞낭 ㅜㅜ 그사람이야 그때 그말해서 미안해 지금은 그럭저럭 잘 살고 있어 달력씨도 항상 잘 지냈으면 좋겠다
518
이름없음
2020/04/16 22:43:58
ID : veK3TSE5U2G
0
사랑하는 사람이 날 떠나 갔어 너무 힘들어 다시 돌아와서 전 처럼 행복해 지고 싶어 제발 ... 한번만 더 날 사랑해 줬으면 좋겠어 내가 너무 미성숙했어.. 다시 돌아와준다면 너무 잘 할수있어..
가장 가까운 물건은 휴대폰
519
이름없음
2020/04/18 00:10:45
ID : a03DwHu4JWl
0
달력씨 혹시 이제 그만 둔 건가.. 그래도 신청 해볼게 나는 정말 나를 순수하게 좋아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항상 나한텐 이상한 사람만 꼬여 아주 가끔 정말 가끔 좋은 사람이랑 만나기도 하는데, 다 좋은데 항상 무언가 하나가 걸려서 헤어지게 돼 내 주변인들이 만나는 상대는 하나같이 다 해바라기 같고 진심으로 아껴주는 심지어 스팩도 좋고 얼굴도 잘생긴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은데 나는 친구들도 너는 왜 그런 사람만 꼬이냐고 할 정도로 쓰레기만 너무 꼬여 많이 힘들고 .. 그냥 너무 사랑받고 싶어 나 정말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이것 때문에 자살 생각을 했던 건 아니긴 한데 요즘 너무 우울하고 그래서 ㅜㅜ 그냥 미칠 것 같아 달력씨 날 도와줄 수 있다면 부탁해도 괜찮을까? 그리고 혹시 왔다면 알려주길 바라 가까운 물건은 핸드폰이야
520
이름없음
2020/04/19 02:23:12
ID : wGnwrbzPbg0
0
달력씨 이거 댓가가 필요한 거야?
521
이름없음
2020/04/19 05:07:23
ID : fdXtii2mts3
0
존나... 보다 보다 글 남기는데 여기 레더들 중에 선 넘는 애 좀 많은 것 같다. 달력 씨가 오지 않아도 너네는 뭐라 할 자격 없어. 달력 씨는 하나인데 지금 레스 달린 거만 해도 백 명은 족히 넘잖아. 이것만 봐도 모르겠어? 달력 씨가 정말 자기 말대로 모든 사람들의 자살을 막아주는 범적인 존재라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고. 그리고 여기는 애초에 스레딕이잖아. 백 퍼센트 올라오는 글들을 믿으면 안 돼. 몰입은 적당히, 분탕은 최소한으로. 한 사람이면 몰라 백 명 이백 명이 여기에 감당하기 힘든 고민을 써내리고 개중에는 정말 이건 범죄다 싶을 정도로 아니면 지금 당장 자살하지 않은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인 수위들도 많이 보이던데 이 많은 말의 찌꺼기들을 정말 달력 씨 혼자 전부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정말? 우선 스레를 세운 건 달력 씨가 맞지. 그래도 이렇게 수위 올라가고 선 넘는 말들이 판을 치고... 네가 떠안기 힘든 문제면 다른 사람도 떠안기 힘들다는 걸 잊지 마. 당장 내가 편하려고 남에게 억지로 쏟아부으면 어떡해. 화력 좋을 때 하루에도 몇십 개씩 죽고싶다는 말 올라오는 거 볼 때마다 달력 씨 멘탈 나갈까봐 조마조마했어. 다들 이건 좀 아니다 싶지 않냐고. 그리고 과몰입하는 레더들은 또 뭔데. 자기 일상이 변하지 않았다고 여기 와서 달력 씨한테 따져 물으면 어쩌자는 거야? 화풀이라도 하려고? 일차원적으로 너레더들은 여기가 스레딕 그것도 괴담판인 걸 기억해야 해. 잊지 마. 괴담은 괴담으로 넘겨야 한다는 걸. 다들 알고 있잖아. 여기 올라오는 것 중에 제대로 된 진실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모든 존재들은 다 힘들기 마련이야. 너만 그런 게 아니라고. 웃긴 건 여기 있는 그 누구도 진심을 다해 달력 씨를 걱정해주지는 않더라. 다들 제 말만 쏟아내기 바빴고 고민을 다른 누군가에게 떠넘겼다는 알량한 죄책감에 달력 씨에 관해 조금씩 묻다가 사라지기가 예삿일이었어. 중간중간에 달력 씨가 레더들 질문 대답한 거 보면 분명 달력 씨도 많이 힘든 게 보이는데도 이기적인 몇 레더들은 그런 게 전혀 느껴지지 않았겠지. 제발...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지 마. 최소한 달력 씨의 짐을 덜어줄 수는 있었잖아. 들어올 때마다 엿 같은 말, 죽음을 외치는 소리, 처절한 매달림이 전부인 이곳에 달력 씨가 오고 싶었을까? 지금까지 책임감으로 버틴 거겠지. 이 정도로 자살하고 싶다는 감정에 노출되어 있었다면 오히려 달력 씨가 자살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여겨질 정도야. 다들 정도껏 했어야지. 당장 일상이 바뀌지 않는다며 달력 씨 원망했던 레더들, 제 할 말만 쏟아놓고 선 넘던 레더들, 달력 씨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했던 레더들, 과몰입하며 달력 씨에게 부담감 지워준 레더들... 달력 씨가 떠난 이유 다시 한 번 생각해봐. 너 레더들은 이미 알고 있을 테니까. 달력 씨 나도 많이 미안했어. 여지껏 달력 씨가 큰 부담과 스트레스 받고 있을 걸 알면서도 외면했어. 이제서야 여기에 글을 남기네. 봐도 되고 안 봐도 상관 없어. 좀 더 예쁜 것만 보고 좀 더 밝은 것만 보며 살아. 꼭.
522
이름없음
2020/04/19 09:54:06
ID : grxWjgY7ak9
0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봤어. 나는 달력 씨가 올 때마다 안부를 물어보기만 했지 진심으로 걱정은 안 한 거 같네. 그러던 중에 윗스레가 심장을 꿰뚫는다..하하
편지.쓰고 있는 중이야. 너한테 전해졌으면 좋겠다.
조금만 기다려주라. 다 쓰고 너에게 전해주러 갈게.
부디. 별일 없기를
523
이름없음
2020/05/11 13:14:04
ID : Y7dVcJU2LbA
0
안녕, 우선은 스탑을 걸어야겠지. 극초창기에 왔었는데, 의 레스 읽고 뭐랄까...미안해졌어. 알아, 허울에 거짓말에다가 도움은 커녕 오히려 상처만 주는 말일 수도 있지. 그땐 살려달라고 했으면서 정작 지금은 아무런 도움도 되고 있지 않으니까. 사실은 이 스레가 오래갔으면 했어. 달력씨의 그 태도가 너무 좋았는데. 겨울에 누가 틀어놓은 공용 난방 같은 느낌이였어. 아무말도 하지 않지만 위로해주는 기분? 아무튼. 고마워. 안 죽었어. 그것 만으로도 나에게 큰 의미가 되었으니까...사실은 보답하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하겠네. 입사하고 싶다고 했었던 사람이거든...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될까? 달력씨 덕분에 삶을 연명하고 있는 사람이 달력씨에게 보답할 기회를 딱 한번만 줄 수 있을까? 물론 역겨우면 안 줘도 되. 사실 안 주는게 맞지. 음..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달력씨, 평안한 삶을 살아.
524
이름없음
2020/08/25 17:33:49
ID : Y7dVcJU2LbA
0
하하...그거 알아? 난 아직도 여기를 잊지 못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락날락 거려. 마음같아서는 확 띄워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민폐 같아서.
525
이름없음
2020/08/25 17:37:49
ID : Y7dVcJU2LbA
0
달력씨, 고마워. 내 인생에 큰 변화를 준 사람. 묘비에다가 대고 말하는 기분이다. 미안, 망언. 일단 고마워라는 말 뿐이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지금쯤은 코로나 때문에 허우적 거리고 있으려나.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달력씨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해 보여서, 최소한의 아픔을 느꼈으면 좋겠다. 사실 더 오래 가게 되었다면 그 다른 친구의 이야기도 조금 더 물어보고 싶었어. 달력씨가 한 말을 잊고 살다가도, 가끔씩 뇌에 박혀서 구내염에 걸렸을 때 혀끝이 찌릿찌릿할 때 처럼 갑자기 생각나. 고마워. 달력씨는 이렇게 고마운 사람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달력씨는 들을 수 있을까? 그렇지 못한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아. 해가 바뀌고 있네. 많이 바뀌었구나. 한 일년은 간 것 같은데 고작 3달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놀랍네.
526
이름없음
2021/01/17 20:27:47
ID : bg1BdTXxU0r
0
달력시 언제나 고마웠어 이젠 안녕
527
이름없음
2021/01/17 22:28:22
ID : TXzdO5TWmGl
0
뭐하는 스레일까 궁금해서 들어와봤어. 자살예방사무소라니 무슨 뚱딴지 같은 말이야. 하지만 여기 들어와서 얼굴도 모르고 그냥 심심해서 세운 스레일지도 모르는 스레주 그러니까 달력 씨한테 자신의 사정과 가까이 있는 물건을 말하는 레스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간간이 자신의 사정이 해결되었고 달력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스레들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내가 이 스레를 본 날까지도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고 여길 오고 있었어. 내가 해결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다들 힘냈으면 좋겠어. 물론 힘 내는 것만으로 해결이 되는 상황이 아니지만... 나도 제작년에 우울증 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그땐 정말 죽고 싶었어. 일부러 자살 커뮤니티를 찾아보고 자해도 자주 했던 것 같아. 그때 이 스레를 발견했으면 나도 다른 레스주들과 같이 글을 썼을 거야.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그때와는 다른 행복이 오더라. 다들 조금만 더 견뎌줘. 여기에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내뱉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생각하게 만드는 요인들이 없어지기를 소망할게.
528
이름없음
2021/01/18 00:35:42
ID : HDtii4NAoZh
0
나보다는 달력씨는 괜찮은지 묻고싶어 오늘 이 스레를 처음 본 사람인데 솔직해 말해서 난 달력씨가 존경스러워 자기도 힘들고 그럴텐데 다른사람들을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 지금은 달력씨가 더이상 보이지 않는걸로 보이지만 달력씨가 지금 행복할거라 믿어 그러길 바랄게 달력씨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으로 보이더라 덕분에 왠지 툴툴 털고 일어날 수 있을것같아 내가 직접적으로 받은 위로는 없지만 말이야 힘내고 여기 있는 레주들도 모두 행복하길 바래
529
이름없음
2021/01/18 05:12:42
ID : wnBhy0tBvDs
0
난 달력 씨는 아니지만 여기에 레스를 단 사람들 모두 행복해쟜으명 좋겠어.
530
달력 씨
2021/01/27 00:00:45
ID : BBzgktBs8pc
0
레스주는 지금쯤 어른이 되었을까.
다시 겨울이 끝나가고 있어. 올해는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fpUuzl8M2_g
사실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아지고는 해. 그것이 내 덕이 아닐지라도 말이야. 행복을 기원할게.
레스주한테는 고백할 게 하나 있어. 내가 바쁠때는 다른 것들이 도움을 준다고 말 했었지. 레스주에게는 다른 이가 찾아갔어. 어떻게 되었니? 이제는 만족할 수 있어?
시간이 참 많이 지나서 걱정하는 게 많이 민망하기는 하지만. 도움이 닿았어.
너무 늦었다. 여전히 살아있는 것 같긴 하네. 한 번 찾아갔었지만 며칠 후에 다시 갈게.
지금 나타났다. 기억으로는 두 레더가 복권 당첨 비스무레한 글을 썼었던 것 같은데 필요한 금액의 절반 정도 지원을 해 줬을거야.
늦었지만 축하해. 지금도 여전히 그 기분을 느끼고 있니? 남들에게 어떤 식으로 그 재미있는 일을 설명해 주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내가 후회하는 선택이 아니었음 한다고 했었잖아, 돌아가고 싶어? 달력씨는 후회하지 않아.
다시 한 번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 원하면 말해줘.
https://www.youtube.com/watch?v=iSLrXROhqa8 걱정 고마워
본인이 직접 요청해야 해. 너도 좋은 꿈 꿔라. 다음에 같이 산책이나 할래?
잠깐이나마 너의 생 일부분이 되어 나야 고맙지.
잠깐 휴직서 냈음
응 언제든지 찾아와
들렸어. 레스주, 혹시 개 한 마리만 추천해줄 수 있어?
잠깐 여행갔다왔어. 아직도 있구나.
행복과 권력, 사랑, 돈.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
온갖 색이 섞여있는 세상에서 무서운 경험을 한 꿈 있지. 마지막의 사람이 나야.
달력씨한테도 정말 좋은 친구는 없는 것 같아. 레스주에게는 내가 갔어. 이건 그냥 궁금한 건데, 왕따 가해자들이 벌을 받았으면 해?
난 사람을 죽이지 않아.
요즘도 즐거웠으면 좋겠네.
그 사람 때문에 죽을 정도였구나. 지금은 괜찮을거야. 시간 덕일수도 있겠지만, 그 후로 만난 사람들은 아니잖아?
달력씨가 레스주에게 갔어. 이미 다녀간 후여서 대부분 문제는 해결 됐을거야. 한 가지만 말하자면 누구에게나 평등한 태도를 보이는 게 중요해.
원하는 건 없어
여행 다녀 왔어!! 뉴욕하고 상하이, 싱가포르까지!
완벽한 편지인건가? 크크. 나도 레스주 항상 응원할게.
힌번 더 만나네. 시간차는 있지만ㅋㅋ 보답은 오히려 내가 해 줘야 하는 걸. 내 일이니까. 돈을 받으니까! 뭔가 레스주한테는 따뜻한 기운이 느껴져. 텍스트로만 대화하는 것인데도 말이야. 이 노래 내가 진짜 좋아하거든. 들어봐 https://m.youtube.com/watch?v=_AdvARXRfQU 실수했네ㅋㅋ
안녕. 못 오는걸까.
나보다 더 힘이 돼 주는 말인 것 같다ㅋㅋ 나도 새겨들을게. 혹시 관심있으면...
레스주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 늘 기쁠 수는 없지만 슬픈 상황은 예방해 줄 수 있으니까
너도 행벽해져량~~
휴직서 내고 여행하다 왔어. 기다린 레스주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가끔 큰 도시에 가 보고 싶거든. 많이 늦지 않았으면 해.
531
이름없음
2021/01/27 00:22:03
ID : Y7dVcJU2LbA
0
ㅁㅁㅁ미친.
미친 잠시만 말이 안나와 미친 미친 미친 미친 아니 달력씨? 달력씨 맞지? 후하.
고마워. 일단 돌아온 걸 환영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1년만이야. 고마워, 안녕, 반가워로 다 표현하지 못할만한 기쁨이다. 큰 도시에서 즐거운 시간은 보내고 왔을까? 재미있는 무용담도 가끔씩 풀어주면 좋겠다. 스레주가 돌아왔으니까, 이제 stop은 풀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작은 희망을 품고!
내가 첫번째 선두 주자가 되겠어!
레주의 건강을 기원하고,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시 돌아온걸 환영해. 그리고, 밀린 메리크리스마스랑 새해 인사는... 크흠. 내 마음속 텔레파시가 통했기를 바라!!
532
이름없음
2021/01/27 00:35:29
ID : Y7dVcJU2LbA
0
그리고, 저 링크는 재생이 안된다. 안타까움 :ㅔ
533
이름없음
2021/01/27 01:34:41
ID : u5Wqjio3SIM
0
?????0아니 헐 헐!!!!!!!돌아왔구나!!!!와댑ᆞㄱ 나 대박ㅠㅜㅜㅜㅜㅠ보고싶었어!!!!!!!
534
이름없음
2021/01/27 01:45:36
ID : 08mJQleK2HA
0
뭐야 달력씨!!!!! 그동안 잘 지냈어?? 항상 걱정했는데 여행 다녀왔구나!! 다행이다. 얼굴 비춰줘서 정말 고마워. 음..나는 자살하고 싶진 않아서 달력씨한테 도움을 요청하진 않고 항상 눈팅만 하던 사람이었는데, 몇달을 보다보니 나혼자 달력씨한테 정이 들었나봐. 아마 달력씨가 그만큼 좋은 사람이라 그런거겠지?ㅋㅋ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달력씨가 보이지 않았을 때 달력씨가 많이 힘든가 걱정이 많았었어. 아무쪼록 정말 다행이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달력씨!!! 보고싶었엉ㅎㅎ
535
이름없음
2021/01/27 01:45:54
ID : u5Wqjio3SIM
0
1판도 익명성 위반이 적용될까??? 아이디가 바뀌었지만 혹시 모르니 말하지 않겠어..
달력씨가 나에게 찾아왔었을까??? 우선 결론만 놓고 보면 음...죽지 않을 이유가 생겼어. 많이..불안정하긴 하지만!!!
정신상태는...음 잘 모르겠어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동안 배운 게 있었어!! 좋은 일이지 정말로! 달력씨는 여행 다녀오는 동안 어땠어? 아프진 않았고 슬픈 일은 없었어? 항상 무리할 일이 없길 바라
어른 되는 건 아직 한참 남았다~~
536
이름없음
2021/01/27 02:31:54
ID : knwmnCkmlhc
0
오, 괴담판에 이런스레도 있구나
음,.나는 지금은 제정신이라 쓰기 조금 그렇기한데 나한테는 매우 친했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아이와 큰 트러블이 나서 연을 끊은상태인데 평소에 생활 잘 하고 정말 괜찮다가도 그아이가 생각나면 후회, 자괴감, 자책이 심해져서 충동적으로 죽어버리고 싶어져 (사실 한번 시도하고 실패하기도 했고) 인생의 3분의1을 같이지내서 어쩔수없이 생각나... 주변에서 내 잘못이 아니라고해도 난 그렇게 생각이안드는걸.. 내가 더 참을걸, 화내지말걸 하는 마음이 계속 올라와
가장 가까운건 역시 안경하고 핸드폰이려나
537
이름없음
2021/01/27 03:48:53
ID : HDtii4NAoZh
0
달력씨 왔구나... 오자마자 이런말 해서 머ㅓ하지만 나 528번이야... 너무 인간관계에 지치고 항상 나보다 먼저 남을 위해 살고 나보다는 남 얘기도 자주 들어주고 그랬거든 정작 나는 실실 웃고 근데 너무 힘들어... 이렇게 산지 벌써 3년이네.. 내가 괜히 참을성이 없는건지도 모르겠다.. 무튼 난 항상 밝고 그런사람 이었으니까 혼자서만 끙끙 앓고 있으니까 너무 지치는데 그래도 여기 다시 보니까 남 얘기 들어주고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이상하지 나 하나는 제대로 잘 돌보지도 못하면서... 그냥 나도 누군가에게 내 상황을 조금이라도 털어 놓고 싶었어... 혼자서 너무 힘들었거든 이렇게 말하고 털고 보니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네 다들 행복해지길 바래..!! 그리고 내가 항상 분위기 메이커고 먼저 연락하고 정을 많이주고 그러다 보니까 누군가의 일상이 되어서 좀 나한테 소홀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는 레주들중에 주변에 좀 내가 잘 대해주지 못했거나 내얘기만 했다거나 소홀히 한 사람 있으면 얼른 챙겨줘.. 있을때 잘하라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니더라 그러다 시기 놓치면 좋은 친구 잃는거 밖에 안돼 무튼... 그렇다고 달력씨 여행 잘 갔다오구!! 다치거나 그런일 없으면 좋겟당
538
이름없음
2021/01/27 04:23:42
ID : Bf9fU3XumoH
0
달력씨 돌아왔구나!!!! 진짜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ㅠㅜㅡㅠㅠ
여행은 어땠어?? 즐거웠구? 어쨌거나 다시 와줘서 정말 고마워 :) 음 그리고 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 . ? 놀랍게도 극초반에 왔던 레스주가 나야...ㅎㅎㅎ 달력씨가 나에게 잠깐 왔다 갔던적이 있을지 궁금해 괜찮다면 대답 해줄수 있을까?
539
이름없음
2021/01/27 05:00:08
ID : r9jBtdyIMji
0
나도 달력씨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540
이름없음
2021/01/27 09:25:49
ID : 65hth9dDy0k
0
달력씨, 잘 지냈어?
541
이름없음
2021/01/27 11:32:22
ID : XtjBAo3VatA
0
오랜만 잘 못 지냈어 잘 지냈어? 인기는 모르겠고 소소한 행복은 있는건가 모르겠다 살기싫은 이유는 살 이유가 없어, 욕심도 없고 가장 가까운건 핸드폰과 안경
542
이름없음
2021/01/27 11:49:39
ID : KY9BuslxBht
0
무능력한 내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어
가장 가까운건 안경이랑 핸드폰 그리고 항상 차고다니는 보라색 묵주
543
이름없음
2021/01/27 14:55:58
ID : io0ture0pO9
0
오랜만이다. 달력씨 돌아왔구나
544
이름없음
2021/01/27 15:48:25
ID : zXwHzU6nO4I
0
사랑받고 싶어
침대
545
이름없음
2021/01/28 09:18:32
ID : RvfQrdTQttj
0
다 귀찮아 아무것도 하기 싫어
잠옷
546
이름없음
2021/01/28 14:25:01
ID : A588mMqrAnW
0
그냥 저희 어머니 좀 그냥 한번만 봐주세요. 저희 엄마 진짜 불쌍하신 분이예요. 여기 말고 말할 곳도 없어요. 저희 엄마가 무슨 잘못을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제가 대신 힘들면 더 좋을텐데 그것도 못해요. 제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해요. 아니 그냥... 미안해요 달력씨. 그냥 미안해요. 누구한테 부탁할 자격 없는거 알아요 미안해요.
547
이름없음
2021/01/29 11:16:56
ID : 3virAi7gklf
0
왜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이렇게 산다고 뭐가 달라질까?
폰
548
달력 씨
2021/01/29 15:18:28
ID : BBzgktBs8pc
0
텔레파시 잘 받았어ㅋㅋ 너도 즐거운 2021년 돼라
힘든 일 있으면 찾아와
난 큰 도시의 야경을 고층 건물에서 보는 것 정말 좋아해. 사실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서 무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건 정신병이라고 누가 그랬긴 했었는데, 난 뭐가 됐든 레스주들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라서 이 말을 믿지는 않아ㅋㅋ 삶의 이유가 생긴 거 축하해. 앞으로도 즐거웠으면 해.
우선 그 아이를 떠올리는 횟수를 확실히 줄여줄게. 근데 이렇게 말하면 오히려 역효과 나려나?ㅋㅋㅋ 왜 코끼리 실험도 있잖아. 그래도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질 걸. 곧 갈게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더 챙겨줘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가 되기도 하지... 갑자기 생각난 친구가 하나 있는데 연락 해야겠다. 고마워
초반에 온 사람들에게는 한 번씩 무조건 들렸지~~ 근데 레스주한테는 곧 한 번 더 찾아갈 일이 있을거야ㅋㅋㅋㅋ
내가 롤모델인거야?????? 누군가의 꿈이 돼 본 적은 처음이라 좀 떨리네. 어떤 말을 해야할까? 표정은? 행동은? 말투는???
응 너무너무 즐거웠어~~~
또 와준건가??? 다시 한 번 찾아줘서 고마워~ 아직 행복해지지 않은 거니?ㅠㅠㅠ 한 달 안에 갈게~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를 해결할 때는 고민이 많지~~ 널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고쳐야할까 아님 네 자신을 새로 만들어야 할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 내가 알아서 할게 기다려
응
사랑은 이미 충분히 받고 있으면서~~~??? ㅋㅋㅋ농담~~ 달려갈게 다른 사람들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ㅎㅎㅎ
사실 이런것까지 내가 해결해줘야 하는 건가 하고 어이없을 때도 있어ㅠㅠ 하지만 내가 여기서는 을의 입장이니 고민을 거절할 수는 없지! 비교적 간단하니까 너한테는 곧 갈거야
응 너한테는 부탁할 자격 없지ㅋㅋ 어머님이 직접 오셔야 해~~ 잘 알고 있으면서 왜 그런거야??? 날 시험해보려고 했어???? 원하면 본인이 쓰는거고 주위 사람들은 그 사람의 아픔을 대신 할 수 없다는 거!
우선 휴대폰부터 끊는 게... ㅋㅋㅋ 아냐아냐 달력씨가 갈게 기다려~~
549
이름없음
2021/01/29 16:01:31
ID : xBbDtcnDteL
0
하루하루가 똑같고 지루하고 내가너무
무기력해 매일 특별하고 재미있는일이 아주많아지면 좋겠어
휴대폰 , 고양이
550
이름없음
2021/01/29 16:17:56
ID : U7wE4HA43Qr
0
아픔이 힘든 레스주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 달력씨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551
이름없음
2021/01/29 16:58:35
ID : re5f865gi2t
0
가정폭력
침대
552
이름없음
2021/01/29 17:56:28
ID : 7bzSIHxxxzV
0
달력씨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던 사람이야 남을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는 거... 쉽게 할 수 있는 일 아니잖아 나도 이곳저곳에서 도움을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할 때가 있고! 내가 힘들었던 건 달력씨한테 한번도 말한 적 없지만 이 스레를 천천히 읽으면서 달력씨한테 내가 위로를 받은 기분이였어 달력씨가 없는 동안에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살아갔잖아? 나도 그런 희망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 처음으로 대화해볼 수 있어서 기뻐
553
이름없음
2021/01/29 18:01:12
ID : vcrbB9dvbiq
0
멋진 취미네! 반짝반짝 이쁘겠다ㅋㅋㅋ 그중에는 평소와 같이 일상이 돌아가는 사람도 있을 테고, 특별한 날이어서 불을 밝힌 사람도 있을 테지! 아니면 고민거리가 많아 불을 끄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거리를 밝히고 있겠지! 멋지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야ㅋㅋㅋㅋ 분명 자신은 노력을 해서 얻어낸 결과 일 텐데 노력도 안 하고 얻어 가려 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
맞다 그거 알아?? 달력씨도 나의 삶의 이유 중 하나야!
축하해 줘서 고마워!!
554
이름없음
2021/01/29 18:59:26
ID : A588mMqrAnW
0
음 딱히 시험하려는 맘은 없었어요!! 저때 잠시 감정적이었을 뿐이예요. 뭐 달력씨가 시험 당했다고 생각하면 그런거겠죠?? 그럼 한번만 더 시험해도 될까요??? 우리 꿈에서 한번 만나요! 달력씨를 꿈에서라도 한번 만나보고 싶었거든요. 가장 가까운건 제 베게요!!
555
이름없음
2021/01/29 23:00:35
ID : 7y59jBzammm
0
음... 나는 자살할 만큼은 아닌데 너무 우울해. 성적이 딱 내신 2.87이여서 성적도 너무 애매하고, 항상 최상위권하고 비교하게 되고, 엄마아빠 보면 옛날에 상처받은거, 요즘 상처받은거 떠올라서 답답하고, 엄마가 나한테 특정사상(논란 피하기 위해서 이렇게 썻어.)을 강요해서 답답하고, 공부 집중해야 되는데 자꾸 놀고 싶어서 답답하고... 달력씨 이런 나라도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 요즘 너무 허무하다... 특히 죽으면 내가 그냥 먼지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너무 허무해. 혹시 달력씨가 초자연적인 존재라면 나 잊지 말아주라.......
애착물건은... 음... 내 이불... 포근해서 좋아.
556
이름없음
2021/01/29 23:31:29
ID : 3Pck5Pa9vzS
0
달력씨.. 요즘 잘지내? 처음 얘기하는거지만ㅋㅋ
난 요즘 너무 무기력하다 하고싶은일은 많은데 능력이 안따라주고, 삶에 변화를 주고싶은데 뭘 해도 금방 질리고ㅡㅡ... 가질건 다 가졌는데 왜이렇게 남들이 부러운지ㅜ 이렇게살빠엔 죽어서 고요히 있는게 났나 싶어. 가장 가까이 있는건 매일 안고자는 코끼리인형. 내 고민 안들어줘도 돼! 답장 한마디만 남겨줘도 좋을거같다.. 달력씨랑 얘기하면 마음이 따뜻해질것같으니까
557
이름없음
2021/01/30 01:12:21
ID : Nunu784Gskl
0
달력 씨 안녕
558
이름없음
2021/01/30 01:16:21
ID : 7y59jBzammm
0
달력씨 근데 이런거 할려면 힘들겠다. 글쓰면서 미안하네.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
559
이름없음
2021/01/30 02:14:35
ID : Y7dVcJU2LbA
0
잘자! 달력씨 좋은꿈 꾸고.
560
이름없음
2021/01/30 02:15:22
ID : 7y59jBzammm
0
잘자, 다들 행복하길!!!!
561
이름없음
2021/01/30 02:22:49
ID : DunyJO09xU3
0
사실 죽고 싶다기 보다는.. 음.. 그냥 너무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날 행복파게 해주는 몇몇 요소들만 사라진다면 매일이 정말 우울할 정도? 아마 내 평생에 머물러 있을거야 이 기억은.. 남들 눈에는 뭐 별 거 아닐 것 같아도 나는 매일 매일 생각이 나거든. 같이 손 잡고 길 걸어가는 아주머니 아저씨 분들이나 같이 다니는 할머니 할아버지만 보면 눈이 가. 우리 엄마 아빠는 그러질 않거든 옛날에는 그랬는데.. 난 아직도 기억이 난단 말이야 우리 엄마 아빠가 장난치던 모습이 기억난단 말이야 아직도 생생하기 기억나는데 평생 다시는 그 때로 되돌아갈 수가 없어 절대로 평생 정말로 내가 할머니 돼서도 이 기억을 갖고 매일 슬퍼할 지도 몰라 아마도.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괜찮겠지만 절대 그럴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남들 집이랑 비교하게 돼. 하필 왜 우리 집이 이럴까 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이 돈이다보니까.. 내 생각으로는.. 돈으로 사이가 그렇게 된 것 같으니까 저번에는 엄마 아빠 연애하던 시절 사진을 천천히 보면서 계속 울었어. 나랑 내 동생들 낳지 않고 둘이서 열심히 돈 벌고 어르신 될 때까지 행복하게 살았으면 어땠을까 하고. 물론 엄마 아빠한테는 우리가 소중한 존재겠지만 자꾸만 이런 생각이 드네
난 내가 다 컸다고 생각하는데 몸만 큰건가?? 이런걸로 자꾸 우니까 그냥 내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 동생들은 아무렇지 않아하는데 나만 이렇게 힘들어하니까 별 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차라리 맨 처음부터 사이가 안좋았더라면.. 그거 나름대로 힘든 점이 있겠지만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아니면 한 명이 가정폭력자라던가 그래서 내가 원망하게끔.. 그랬으면 .. 너무 안좋은 생각인가? 아무튼 남들 집이랑 자꾸 비교하게 되더라고 집 나가고 싶고.. 약간 하소연 같네..
가장 가까이 있는건 지금 누워있는 침대야.
562
이름없음
2021/01/30 02:58:13
ID : qkq47Aqi9Ao
0
노트북
소중하다고 믿었던 사람들은 나한테 상처주고 떠나고 이제 진짜 남은게 거의 없어
어떻게든 제대로 살려고 마구잡이로 뭐든 했는데 지금도 달라진거 하나 없네. 사실 작년에 위에 레스 한번 썼어. 이런 스레 장난이고 컨셉인거 다 아는데 니 능력으로 할 수 있으면 진심으로 나 좀 안락하게 죽여줘
이제 다 그만하고 싶어. 죽을 힘도 없을 정도로 지쳐
563
이름없음
2021/02/02 16:56:16
ID : g6mNBwGnxu9
0
제발 내 삶을 구원해줘. 예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 것도,
성적이 좋은것도 아닌데 우리집은 돈도 없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날
싫어해서 이젠 욕을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아 무덤덤해
자살시도도 자주 했고 응급실도 실려가봤고 아직 학생인데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싶어. 실례지만 네 손님이 되어도 될까? 이젠 우울함에 빠져
이러고 있는것도 지쳐.
부드러운 라바이불
564
이름없음
2021/02/04 21:00:10
ID : Pck7hta4E7c
0
요즘 내 성격이 마음에 안 들어.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징징대는것 같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것 같아서 힘들어. 가까운건 핸드폰이야.
565
이름없음
2021/02/23 21:09:20
ID : hanyJUZbdA4
0
좀 힘드네
휴대폰이고
너도 힘내
566
달력씨
2021/03/02 19:38:37
ID : BBzgktBs8pc
0
달력씨에게도 재미있는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왜 우스갯소리로 전생에 죄를 지은 사람들이 온 곳이 지구라는 말도 있잖아ㅋㅋ 주위에 흥미로운 일이 곧 생길 걸
너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항상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가정폭력이야. 난 그런 나쁜 사람들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내 생각에 레스주는 정말 예쁜 마음을 가진 것 같아.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도움을 주는 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 나도 너랑 대화해봐서 기뻐
와 너 진짜 말 하는 게 너무 멋있다. 사람들이 불을 키는 이유를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내가 레스주 삶의 이유인 것처럼 너도 내가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다
몇 명의 여자가 모여서 가면 쓰고 개울가에 모여 있는 꿈 꾸면 달력씨다ㅋㅋ
나도 엄마가 신천지에 빠져서 집 나갔어ㅋㅋㅋ 한번 보면 거의 잊지는 않아 기억하고, 고민 해결 해 줄게
어 나도 작년에 여행 갔던 곳에서 코끼리 인형 엄청 많이 사 왔어! 부족한 게 없는데 화가 문득 날 때도 있지. 도움 주러 갈게
안녕~ㅋㅋ
직업이야!!! 받으려면 열심히 해야지 좀 이르지만 오늘 좋은 밤 돼라
즐거운 저녁!!~~
이거 좀 비밀이었는데 나도 열 넷 부터 지금까지 계속 생각한 게 달력씨 빼고 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ㅋㅋ 레스주의 집에 도움이 돼줄게
야 나 사람 안 죽인다고ㅋㅋㅋㅋㅋ
딱 중간. 외모도 보통, 지능도 보통 성격도 보통. 난 누구보다 뒤쳐지는 게 차라리 낫다면 낫지 남들하고 같이 가지는 못 하겠더라고. 행복하게 해 줄게.
달력씨가 널 좋아해~~!!! 성격은 며칠에 걸려서 바뀌기는 할 건데 네가 억지로 원래 성격 고수하면 안 되는 거 알지?
아 나 네 말투 넘 조아ㅎㅎ 힘내 너한테 제일 먼저 갈게
567
이름없음
2021/03/02 21:53:13
ID : wramnA1Ds66
0
샤프
여러가지야. 뛰어나지 않은 듯한 내 두뇌와 성적, 망할 열등감 질투심 이기심. 그리고 꼬인 인간관계까지. 어디 하나 괜찮은 게 없다. 내 눈이 삐어서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는 건가 싶고.. 그냥 제발 나 좀 구원해줘라
568
이름없음
2021/03/02 23:41:22
ID : E641yFjArvA
0
빗.. 나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어 학원에서 배우는 수학은 너무 어렵고 포기하고 싶은데 내가 남들보다 뒤떨어지는게 싫고 완벽주의끼도 있고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성적이 잘나오면 우월감이랑 동시에 성적이 안나오는 애들을 무시하게 되고 그래서 내가 성적이 잘 안나오는걸 못참겠어 내가 너무 쓸모없는거같고 영어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학원 바꾸니까 나보다 잘하는 애들이 훨씬 많았어 내가 그림을 조금 잘 그리는 편이라서 옛날부터 그림을 그렸는데 옛날엔 재밌었는데 지금은 내가 남보다 뛰어난 부분이 있다는걸 보여주려고 그림을 계속 그리는것 같아 그마저도 입시미술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학원에는 더 잘그리는 애들이 많고 근데 내가 입시미술을 하고 싶을 정도로 그림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개학첫날이라 담임쌤이 특목고 갈 애들 조사했는데 내가 작년에 같은반이었던 애가 예고간다고 하더라 순간 되게 질투가 났어 걔는 나랑 다르게 친구도 많고 반장도 많이 하고 공부도 잘 한다고 소문도 났는데,, 근데 예고를 간다고 하니까 되게 나는 못하는 결정을 한거같아서 질투가 났어 걔는 공부 잘하고 나는 못한다는걸 증거로 삼아서 걔가 그린 그림들을 보면서 내가 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걸 계속 확인받아왔는데 (물론 굉장히 나쁜 짓인거 나도 알지만..) 근데 걔가 예고를 간다고 하니까 솔직히 네가? 예고를? 이런 생각이 들어서 너무 자괴감이 들고 내가 쓸모없고 진짜 별로인 사람처럼 느껴졌어 ..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단어 있잖아 진짜 나같다고 생각했었어 완벽주의끼있고 뭐든지 완벽하고싶은데 나는 진짜 게으르고 바보같아.. 그리고 외모도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같은데 그럴수록 더 외모 가꾸고 그러게 되는거같아 외모 진짜 별로인 애들은 왜살지 이런생각하게 되고,, 진짜 성격 더럽지 진짜 자존감 낮은거같은데 자존감 올리는 영상같은거 봐도 전혀 도움이 안돼 자존감도 낮은데 모두한테 잘보이고싶은 경향이 있어서 더 그런거같아 진짜 내가 너무 한심해 주저리주저리 들어줘서 고마워,,
569
이름없음
2021/03/03 08:59:33
ID : Pck7hta4E7c
0
달력씨 고마워! 많이 힘들지ㅜ 내가 뭔가 보답할수 있는길은 없을까?
570
이름없음
2021/03/06 22:31:07
ID : hgkpSNBtf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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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에 글을 쓰려고 처음 스레딕에 가입했어요. 그냥 제 얘기를 조금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해외에 있고, 비자가 없는..그러니까 불법체류를 하고있습니다. 몇년째 한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무엇하나 이룬것도 없네요. 불법체류자가 되기 전까지 이런저런 영주권 신청을 하다보니 없는 돈을 꾸역꾸역 빌려 쓴 터라 돈을 모으지도 못했고, 그걸 겨우겨우 갚고나니 코로나가 터져서 당장 먹고살기 급급할 정도의 돈밖에 벌지 못하고있어요. 나이가 적은것도 아니라 이제와 뭔가를 새로 시작하기도 힘들고, 손에 쥔것도 없고.. 그냥 인생이 답이 없는것 같아요. 그 긴시간동안 부터 얼마전까지는 진심으로 자살을 생각했어요. 그거 아세요? 자살이라는게 긴 시간동안 결심을 하게되면, 사람의 정신에 굉장한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주변에 관심이 없어지고, 무감각해져요. 동시에 기억력이나 인지능력도 엄청나게 저하됩니다. 저는 치매에 걸렸냐는 이야기를 듣기까지 했을정도였어요. 10년가까이 사귀었던 애인도, 여전히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곧 죽을 것이기 때문에' 나로인해 불행해질까봐 떠나보내었습니다. 그러고나니까 더더욱, 생에 미련이 사라지더군요. 지금 당장이라도 저 깊은 바닷물에 몸을 던져도 별다른 의미를 느끼지 못할만큼이요. 다만 아픈것만큼은 싫어서 지지부진하게 생을 잡고있었던 것 같아요.
얼마전에 이 땅의 시민권 혹은 영주권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면 영주권을 준다고 하는 속칭 '결혼비자'라는 것에 대해 제의를 받았습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을 들여야 하지만, 불법체류자가 된 저에게는 이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해요. 그 '어마어마한 금액'이 내 빚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에서야, 우습게도 저는 제 마음이 '진심으로 죽을 준비'를 하고있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동시에 그 빚에 걸린 알량한 책임감 때문에 '죽을 수 없다'라는 생각이 생겨났습니다.
사실 2021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그 결혼비자 라는것은 시작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는 아주...조금이나마 살려는 의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이없는 계기인데 그 의지가 조금씩 삶을 바꿔가고 있어요.
하지만 그 '조금씩'은 너무도 지지부진해서, 주변에서 조여오는 압박감에 다시금 죽음에 대한 생각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거기다 제 곁에는 아주 오래된 정말 소중한 친구가 있는데, 조금씩 흔들리는 믿음에 너무도 큰 슬픔이 옵니다. 이 친구를 잃으면 정말로 모든게 끝나고 몸이 죽기전에 정신이 먼저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달력씨, 500개가 넘는 스레들을 읽으면서 당신이 건네는 따스한 위로들을 보았습니다. 언젠가 당신이 이 글을 보게될지 모르겠지만, 부디 저를 위해 짧게라도 한번만 기도해주세요. 현실보다 꿈을 택하고 싶어하는 제가 당장 내일 하루라도 살 수 있는 힘이 될거예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너무 오랫만에 치는 타자라 두서가 없네요. 좋은 밤 되고 계시길.
+늘 곁에 두는것은 스마트 폰이네요. 너무 곁에 두어서 사장님께 자주 혼이나요. 중독인가봐요.
571
이름없음
2021/03/06 22:53:42
ID : A42JU46ks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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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 왠지 갑자기 이런 게 믿고싶어지기도 했고. 죽고싶은건 아니지만 삶을 살 가치를 못 느끼기에 써봐요..
옛날에야 진심으로 죽고싶어했..던걸까요?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는데 불가능해 보였던 거겠죠. 뭐, 지금와서 부모님이 이혼하신 일이라던가, 그런거 딱히 상관없겠죠. 익숙해지고 무뎌지고 있으니까..그냥 최근 그렇게 생각해요. 언젠간 이 우주도 전부 사라지려나. 내가 죽고 전부 잊혀질텐데 굳이 살아가야 할까. 자괴감과 자책감같은것도 많고 자존감도 낮아 스스로가 가치없다고도 느끼는데, 전 아직 중학생인데요, 앞으로 어른이 됄 때가 무서워요. 커서..일을 한다면 잘 할수 있을까. 난 동성애자인데, 결혼 문제라던가는 어떻게 하지? 지금이야 미룰 수 있지만 커서는 미루지 못하는 것들..그리고 부모님 이혼으로 생긴..아마 심하진 않은 트라우마.. 내가 동성애자인 것도 슬퍼요. 나도 커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하게 결혼하고 살아가고 싶었는데. 몇번이고, 몇번이고 양성애자이길 빌고..다른 친구들 가족이 화목한걸 볼 때마다 왜 우리 가족은 이혼을 한걸까. 왜 내 오빠들은 이복오빠지. 같은 생각들을 하고..낮에는 괜찮은데 밤에 그런 생각들이 들면 불안해서 잠을 못자요. 서서히 늙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을 게 무서워서 죽고싶어져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죽어야 할 게 무서워서 죽고싶어져요. 웃기죠. 죽는게 무서워서 죽고싶다는게. 진지하게 자살 계획을 짜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삶이 전부 부질없어 보이네요. 정말..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솔직히 완전히 믿진 않아요. 이걸 믿으면 중2병 시절이겠죠. 그래도 믿고싶어졌어요. 왤까요. 별로 심한 일도 아닌데 죽고싶어하는게 자괴감이 들어요.
저는 딱히 도와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여기 글을 남기는 것 만으로 좀 더 나아질 것 같네요. 아마도요..
평소에 가장 가까운것은..스마트폰이겠죠 아무래도. 그 외에는 베개라던가...베프라던가..있겠네요. 달력 씨가 왔다갔다고 믿어볼게요. 그렇게 믿고 계속 살아갈테니..달력 씨도 여러 사연 듣느라 힘드시겠죠. 행복하시길.
572
이름없음
2021/03/07 06:12:23
ID : V87bBe3Rvh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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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달력씨 와줬구나ㅠㅠㅠㅠ 진짜 고마워 나 519 레스주야... 언제 왔던 거야 전혀 몰랐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고마워 그런데 나 요즘은 누굴 만나고 싶지가 않더라.. 이거 혹시 달력씨가 한 건가 ㅎㅎ
573
이름없음
2021/03/07 18:21:40
ID : dUZjtcrgj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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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예전에 여기 레스 달았었는데 생신됐길래 1년만에 다시 왔어. 달력씨 덕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여기 말했던 내 소원? 이 있었는데 작년 1년간 정말 그렇게 됐구 정말 행복했어. 정말 정말 고마워 ! 근데 혹시 그게 유효기간이 있는거 였을까...? 올해가 아직 4분의 1도 지나지 않았는데 나 너무 힘들어... 혹시 다시 한번 달력씨한테 의존? 해도 될까... 나 다시 외로워지고 싶지 않아. 나도 남 부럽지 않게 공부 열심히하고 좋은대학에 가서 애들이랑 부둥켜 안으면서 기쁨의 눈물흘리고 외로움에 눈물흘리지 않고... 그러고 싶어. 요즘 내가 가장 가까운건 머리끈이랑 고3이 할말은 아니것 같지만 핸드폰이야. 정말 정말정말 행복한 1년 보낼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내가 행복했던 만큼 달력씨도 행복한 일 꼭 꼭 있길 바랄게. 내일도 좋은하루보내..!
((혹시 몰라 스탑걸고갈게))
574
이름없음
2021/03/07 21:09:10
ID : i60nvhcNy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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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절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나의 아픔은 그들에겐 별거 아닌가봐요. 나의 아픔을 말하면 그저 장난차럼 웃어넘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 사람들이 이유없이 등을 돌리는 걸 보면서, 집에서는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 나는 애초에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구나를 깨달아요. 사람들은 모든 일은 저의 탓이라고 말해요. 동생이 그런 건 내 잘못. 공부를 못하는 건 너의 의지 탓. 내탓 내탓 모든 건 내탓. 그런데요 그런 말을 들으면요 어떨때는 다 죽여버리고 싶기도 하고 내가 저 땅속 밑으로 사라지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차라리 이 세상엔 내가 없었던 것처럼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요. 그들의 말처럼 모든 게 제탓이라면 저는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건 아닐까요? 저는요 사랑받기 위해 공부를 해요. 시험을 못봐오면 저를 내리깎는 말들이 너무 싫어서 거짓말을 시작했어요. 시험을 그렇게 못 본 것도 아닌데 원하던 전교권에 들었는데 저는 어른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나봐요. 공부를 못하는 제탓이겠죠? 저는요 자유로운게 좋아요. 1,2년전에 저를 억압하던 모든 것들로부터 도망쳤어요. 결국에 제 곁에 남는 것 하나 없네요. 그저 자유로워지고 싶었어요. 공부도 학교도 저는요 너무너무 지긋지긋해요. 하늘을 보며 날아가는 새들이 너무 부럽네요.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기에 그걸 너무 뼈저리게 깨달아버렸기에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조는 더이상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죽는 건 역시 두렵네요. 삶이 너무 무기력해요. 제 주변엔 전갈자리 목걸이가 있네요. 달력씨 언제나 행복하시길.
575
이름없음
2021/03/08 00:23:27
ID : Y2sjhak5V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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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씨 진짜 멋진사람같다
일년넘게 스레딕하면서 글쓰는건 처음이네
어디서부터 꼬여버린건진 모르겠는데 힘들어 ㅋㅋ
음 가장 가까운건 내 방
그리고 너도 행복했음좋겠다 달력씨
576
이름없음
2021/03/08 00:40:32
ID : ta9AjfU2G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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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감정 기복도 엄청 심해졌고 예전에 무리에서 내쳐졌는데 너무 충격을 받아서 우울증이 온 적이 있어 다른 사람들은 왜 그런 거 가지고 그러냐고들 하는데 그때 나는 그 친구들이 너무 너무 소중했고 정말 친하다고 생각해서 많이 의존했었어 아무튼 그 일이 있고 난 후부터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려워졌어 그래서 올해 새 친구를 사귀고 싶었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질 않고 두렵기만 해 지금 그나마 곁에 있는 친구들도 날 진짜 친구라고 생각할까 그 친구들처럼 날 버릴까 이런 생각들만 나 그리고 또 앞으로 내가 뭘 해야할지 정확히 모르겠어 제과제빵 쪽으로 가려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해도 될까 하는 생각들만 나 그래서 곧 진로를 정해야하는데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 그러면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도전은 해봐야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부질없다고 느껴져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삼촌 생각도 많이 나고... 너무 이른 걱정이겠지만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날 거라는 생각에 너무 너무 슬프고 힘들어져 나 조금 바보같네.. 그래도 이런 걸 부모님한테 말씀 드릴 순 없으니까 계속 속으로 쌓아두고만 있었거든 그냥 이렇게 말하니까 조금 후련한 것 같아 우울증이 완전히 나은 게 아니라서 가끔 정말 확 우울해져서 울기도 하는데 이제는 이런 사소한 걱정이나 우울도 다 날아가고 좋은 친구들 사귀어서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작년부터 가끔 보기만 했었는데 용기 내서 남겨봤어 달력 씨한테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랑 가까운 건... 부모님 고양이들 그리고 휴대폰이랑 노트북?
577
이름없음
2021/03/08 01:47:41
ID : mnwtBwE9z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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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씨 잘 지내? 나도 스레를 쓴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못 찾겠네. 아마 스레 썼을때 세상과 인사를 하고 싶었을거야 그때 너무 힘들었으니까. 달력씨 덕분인지 몰라도 지금은 꽤나 살아갈만해졌어. 하루하루를 이어가야할 이유가 생겼거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더 노력해서 더 잘살아보려고 하는중이야. 달력씨가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왔어! 나에게 달력씨라는 존재가 많은 도움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하고 싶어. 고마워 달력씨가 행복하길 바라.
578
이름없음
2021/03/14 18:45:29
ID : Pbg3SE4Mr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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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려고 하는데 가까운 물건이란 제일 소중히 여기는 거야? 아니면 말 그대로 몸에 가까이 있는 시간이 제일 많은 거야?
579
달력씨~~~~~
2021/03/18 22:54:27
ID : BBzgktBs8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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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주 말 들으니까 옛날 내 친구가 생각난다~ 자기가 좋아하던 애가 나랑 연인이 됐다고 질투하고 나쁜 이야기들을 퍼트렸었는데ㅋㅋ 근데 난 어느 정도의 열등감은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일단 내면부터 겉모습 순으로 차근차근 바꿔볼게
난 레스주 말 다 이해할 수 있어ㅎㅎ 나도 그런 적 있었거든ㅋㅋㅋㅋ 괜히 사람들 깔보게 되더라고. 한달 안에 도착할거야~!
이미 돈으로 받고 있는데 뭘ㅋㅋ 괜찮아 일이잖아!
널 위해 기도했어. https://www.youtube.com/watch?v=n2RGleYl5e0 이거 추천할게 나랑 취향이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비트는 신나는데 가사가 꽤 슬프거든. 계속 흥얼거리게 되더라구%% 레스주에게 곧 갈거고, 이거랑은 별개로 행복했음 좋겠다~ 진심이야ㅋㅋ
중학생이면 그렇게 나이가 많지는 않은데 여기 왔다는 게 좀 안타깝다ㅎㅎ 달력씨도 이복동생이 있거든? 여자아이인데 나랑은 아홉살 차이가 나ㅋㅋ 사실 동성애자라고 고백하면 그냥 사춘기에 잠시 혼란이 온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네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즐겁게 살았음 해ㅋㅋ!! 이혼한 부모를 다시 붙여놓지는 못하지만 확실하게 눈에 보일 방법으로 도울게~
그거 말고는 또 없었니?
많이 이르지만 올 수능 대박기원~ 하나 팁을 주자면 레스주가 빈 소원은 계속 간직하는 게 좋아. 잊어버리지 말고~!
응 그것들은 다 네 탓이 아니야 타인의 의지와 남의 강요와 제 3자의 간섭 정도라는 걸 알고 있지? 그냥 기억하고 있기만 해도 좋아. 네 주변을 먼저 바꿔놓을게. 그게 첫번째인 것 같다
행복해 레스주!!!!~ 그렇게 만들어줄게ㅎㅎ
맞아. 남들은 별 것도 아닌 걸로 왜 그러냐 하는데 우리가 담을 수 있는 양은 각자 다르잖아ㅋㅋ 내 모토도 '내일 죽을 것 처럼 살자!' 인데 사실 잘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어ㅠㅠ 밀린 사람들이 있어서 빨리 가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두 달 안에는 갈거야~
진짜 하루하루 죽고만 싶을 때는 작은 희망도 엄청나게 느껴지지ㅋㅋ 나도 그 기분 살짝 알 것 같아. 레스주 꼭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ㅋㅋ!
제일 소중한 거!
580
이름없음
2021/03/18 22:58:08
ID : wramnA1Ds66
0
고마워 그래도 상황이 많이 좋아졌어ㅎㅎ 진짜 중학교 생활 동안에 이렇게 반배정이 잘된 것도 처음이고 친구들도 다 너무 좋고! 이 열등감을 좋은 자극?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은 희망도 보이고ㅎㅎ 공부는.. 열심히 해야지 이제 곧 고등학생이니까. 어쨌든 고맙다는 말 꼭 해주고 싶었어
581
이름없음
2021/03/18 23:55:06
ID : go3QtAmMk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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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을 다 받아줬어 달력 씨 멋있어!!
582
이름없음
2021/03/19 01:52:36
ID : g2KY2oK6r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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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가입하고 처음 글 써봐. 달력씨 멋지다. 어떻게 찾아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글만으로 사람 여럿 살린 것 같네. 남을 돕는 방법은 참 여러가지구나. 나는 그 여러가지 중 하나를 하기 위해 경찰이 되려고 노력중이야. 고민은.. 평소에 멀쩡하게 잘 지내다가 갑자기 죽고싶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 전엔 죽고싶단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꽤 많이 노력해서 나름 괜찮게 살고 있거든? 난 지금 너무 살고싶은데 죽고싶단 생각이 드니까 어이가 없고... 힘들어. 여전히 내 멘탈이 약하기 때문일까. 내 주변도 심지어 나조차도 구하지 못하고 있는데 남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는걸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힘들어. 내가 남을 돕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줘.
음.. 소중한건 핸드폰이라고 하자. 좋은 일 생기면 달력씨 덕분이라고 생각할게! 그리고 여기에 글 쓰는 사람들이랑 이 스레 보는 사람들까지도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다들 적어도 어제보단 행복한 오늘을 보내길 바랄게!!
583
이름없음
2021/03/19 02:59:58
ID : V87bBe3Rvh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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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말고..? ㅠㅠ 생겼어.. 나 저렇게 말한뒤로 최근에 다시 좋아하는 애가 생겨버렸어..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애는 날 단지 편한 친구로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난 그 아이만큼 편한 이성친구를 못 만나봤거든 완전 소울메이트야 그래서 진짜 놓치고 싶지가 않더라..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고백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ㅠㅠ
584
이름없음
2021/03/19 04:29:53
ID : 47AnXunyI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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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씨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해.
힘들어서 자살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 전부 답해주는건 정말 힘든 일인데도 이렇게 계속 와주는거.
달력씨도 힘들텐데 이렇게 와줘서 고마워.
585
이름없음
2021/03/19 13:57:05
ID : K2IK5dQnu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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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힘들어
이 스레가 주작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는데
이게 내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믿어볼게
하려는 다이어트는 매일 실패하고
53kg를 목표로 삼은 체중감량은 아직도 까마득해
성적은 바닥을 치고.. 돈도 항상 없고.
모든 게 해결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 모든 학생들의 소망이겠지만 시험지의 답을 내가 다 알 수 있었으면 좋겠어ㅋㅋㅋ.. 내 노력으로 이뤄낸다면 훨씬 가치있겠지만 이제는 아무렴 어떨까 싶은 생각뿐이야.
내가 가장 가까이 두는 건 휴대폰과 와인색 샤프야.
정말 이 소원들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586
이름없음
2021/03/19 20:29:58
ID : i4JRzU5fe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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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합니다. 그냥 살기가 귀찮아요 영단어 외우기 국수사과 ~~~~ 그냥 귀찮고 꿈꾸거나 망상에 빠질때 좋아 정확히는 상상. 아무의미없고 억지로 웃어봐야 뭐 될것도 없고 죽기도 귀찮은데 맘 먹으면 가능 할듯 가까운것 스마트폰
587
이름없음
2021/03/20 03:10:41
ID : mFcsjeGpO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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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숨으로 장난치지 않는다”고 쓰고 중간에 튀지 않는다 반응보고 쓰지 않는다 라고 말을 했기에 사람들이 달력씨를 신뢰하고 답글을 남긴거지. 달력씨의 그 말로 모인 신뢰에 대한 책임은 달력씨가 지어야지. 설마 자살예방소 라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글에서 정상적인 사람들이 건강한 멘탈을 가지고 융통성있게 달력씨를 배려하기를 바란건가? 꿈도 희망도 없는 사람들은 그런거 배려하며 남 생각해주며 살 지 않아. 배고픈 노숙자는 누가 빵을 준다고 했을 때 “아 이 사람도 빵이 언젠가는 필요하겠지?” 하고 그 사람의 말만 믿지, 그 사람의 사정까지 예측해가며 배려해주지 않는다고.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야지. 애초에 너무 사람의 생명, 인생, 자살 에 대해 쉽게 글을 썼다는 느낌을 받아.
588
이름없음
2021/03/22 23:08:08
ID : k2nyIHxyE3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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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레스주에요 고마워요!! 며칠 사이에 저를 찾아오셨겠죠? 달력씨 덕분인지 그래도 마음이 한결 나아졌어요 요즘은 저 스스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에요 다 달력씨 덕분이에요 앞으로도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저 스스로를 위해 열심히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
589
이름없음
2021/03/24 00:00:05
ID : mMnO05Xz9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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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너무 힘들어. 학교가기도 싫고 인간관계에 얽매이기도 싫고 스트레스 받기도 싫고 공부하기도 싫어 그냥 사라지고싶어
가까이 있는거는 노트북이랑 영어학원 교재
590
이름없음
2021/03/24 00:07:01
ID : rtcrgpfe2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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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람이 싫어 정확히 말하면 내 주위사람들. 나한테는 왜 이런 사람들밖에 없고 나는 또 왜 이런 사람인지 모르겠어 내가 얼른 죽고 새 삶을 시작했으면 좋겠어.
아무래도 휴대폰은 항상 들고있어.
591
이름없음
2021/03/24 06:56:32
ID : xWrvu2q2JU5
0
사실 난 지금 딱히 죽고 싶은 생각은 없어. 하지만 언젠가 내가 자살로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가끔씩 해.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내가 1순위였던 적이 없어. 1순위까진 바라지 않고 그냥 내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랬지만 관심따윈 없었지. 모두 내게 무관심했고 어른이든 애들이든 모두 나를 "이렇게 대해도 되는 애" 취급하며 무시하더라. 그 때문에 인간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졌고 그렇다고 내가 모든 사람은 다 똑같애! 이렇게 일반화시킨다는 건 아냐. 그냥 사람들이 나한테만 불친절한 것 같단 느낌을 받곤 했어. 아무튼 그 뒤로 난 사람들이랑 교류하는 것을 포기하다시피 지냈고.. 가족들이랑 같이 지내는 것도 포기했어. 가족들이야 뭐 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콩가루이고.. 학창시절 내내 무시와 거지같은 대우 받고 살다보니 이제 조금만 건드려도 폭발할 것 같애. 뭐 그래도 지금의 난 꿈도 있고, 나름 이룬 것도 있고, 더 인생을 살아볼 의지도 있어. 지금 내 모습도 나름 만족하고. 자존감은 뭐 나쁘지 않아. 다만 주변환경이 너무 삭막하고..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기분이야. 나만 혼자이고 나만 좀 외롭고.. 다른 사람들은 친구도 가족도 다 있어서 행복한데 말야. 그래서 그게 조금 괴로워. 내가 만약 꿈을 이루지 못한다면 자살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 삶을 지금 지탱해주고 있는 유일한 버팀목은 사람도, 가족도, 친구도 뭣도 아니었어.. 꿈이었어. 그래서 난 매일 내 꿈이 이뤄지길 바라며, 우울함과 무기력함 속에서 일하고 있지. 내 꿈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고 내가 훗날 자살하지 않기를 빌어. 미래의 내가 자살하지 않도록 달력씨의 기운을 받아가고 싶네. 달력씨는 자기에게 아무 기운도 없다며 조금 부담스러울 지 몰라도 말야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달력씨에겐 분명 그만한 기운이 있다고 생각해. 뭐~ 나 혼자 기운이 있다고 생각하고 받아가는 거니까 부담 갖지 마~~~
내 주변에 있는 물건은.. 베개 스마트폰 리모콘 뚜껑.. 이네! 그럼 오늘 하루도 파이팅해줬으면 좋겠네 달력씨.
592
이름없음
2021/03/24 06:59:50
ID : xWrvu2q2JU5
0
내 꿈이 이뤄지는 날 이 스레에 다시 와서 "봐! 죽지 않고 잘 살아남았다." 라고 달력씨에게 말해주고 갈게.
593
이름없음
2021/03/24 11:08:08
ID : 3vdyLcIK0mm
0
안녕 달력 씨
그냥 유입으로 끌려온 레스주 1이야
진짜 되는 일도 없고 너무 힘들어....
공부고 뭐고 그냥 숨쉬는 것도 귀찮고
용돈은 매일 거덜나고 그냥 인생 자체가 너무 귀찮다
아직 죽고싶은 건 아니고, 그냥 편하게 살고 싶어지더라고.
근데 그럴 수가 없으니까 일단 그냥저냥 살아가고 있어,,,
내 주변의 물건은 폰, 컴, 키보드, 마우스, 안경, 샤프, 자, 지우개, 노트, 그릇, 포크, 리모컨, 락앤락 통!
우와... 엄청 많다.
594
이름없음
2021/03/28 23:19:06
ID : 89Ao3TQpRyK
0
살 이유가 없는것같아 아빠 얼굴은 기억도 안나고 엄마도 얼마 전 돌아가셨어
대학은 왜 왔는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어 그냥 무기력해
외로움도 많이 타는데 자취하면서 완전 타지로 와버려서 더 힘들어 여기 와서 제대로 된 친구 사귀지도 못했고 힘들다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들어
내 가까이 있는건 커피
595
이름없음
2021/03/28 23:36:27
ID : 9y0nyGq2LcJ
0
달력씨? 라고 부르는게 맞을까
자살보다는 그저 그렇게 힘든 사람이야
누나와 아빠는 가끔 내 뇌가 터질것처럼 싸우고
난 그때마다 인생에 희망이 안보이긴 해
자살은 모르겠지만 뭘까..진로에 대해서도 허망해보이고..
그냥 이대로 살다 30살 되면 죽을까도 생각중이야
가까운건..물리적으로 가까운건 책상, 내가 제일 자주 쓰고 하는 심리적으로 가까운건 컴퓨터야
596
이름없음
2021/03/29 02:29:44
ID : zVhy4ZcmleK
0
난 이제 고3인데 막상 계속 음악 하다가 부모님이 지원을 안해주셔서 포기 하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인문계를 와서 대학은 가야겠는데 내가 원하는 직업과 학과는 뭔지 진짜 가고 싶은지도 모르겠어 네일학과로 갈려는데 또 돈때문에 지금 시작해도 늦을 학원도 부모님은 지원 안 해주는데 나한테는 대학을 가라고 하고 못 가면 죽일 것처럼 말하고 너무 힘들어 언니도 항상 내가 대학 안 가면 왜 인문계 갔냐 이런 말로 항상 날 또 쏘아 붙하고 내가 원하는 꿈이 생겨서 말해도 하지 말라고 하고 난 그럼 뭘 해야하지? 뭘 해야 아빠와 언니한테 인정 받는 거야? 아니 난 왜 태어난 거야 이럴 거면 나한테 왜 하고 싶은 직업은 뭔지 어느 대학가고 싶은지 말하라고 하는 거야? 다 아빠와 언니가 강요아닌 강요처럼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말하면서 나도 힘들어 학교에서도 힘든데 집와서까지도 억지로 웃어야하고 나 혼자 성격을 만들어 내는데 왜 난 안 힘들어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왜 계속 아빠랑 언니랑 편해서 날 힘들게 하는데 그리고 아빠가 항상 나한테 말할 때마다 언니 이름으로 맨날 항상 잘못 부를 때마다 얼마나 서운한데 나도 내 이름이 있는데 왜 항상 내 이름을 잘못 부르는 건데 한 번도 내 이름만 제대로 불러진 적이 없어 언니한텐 안 그러면서 왜 나한테만 그래 그냥 내가 싫은 거야? 제발 ... 제발 그냥 내가 싫다하면 내가 그냥 없어줄게 제발 ... 나도 힘들어 그리고 아빠 생신날 언닌 돈 선물 해주고 난 돈 없어서 벨트 밖에 못해줄 때 아빠는 내 생일 선물은 보지도 않고 언니한테 고마워하고 아빠 친구분들한테도 언니가 준 선물만 자랑하고 할 때마다 난 아무말 없이 그냥 있었어 왜? 나도 내가 준 선물이 볼품 없던 거 알았으니까 그래서 아무말 안 하고 그냥 옆에서 웃었어 근데 왜 몰라주는 거야 내가 힘든 거 그냥 몰라 줘도 돼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 너도 힘들었겠다 힘들었구나 그리고 내 생일때도 혼자 밥 먹을 때 얼마나 서운하고 내 생일인데도 그럴 수 있다는게 너무 싫었어 내 친구들만 축하해주고 할 때마다 가족보다 친구들이 잘해준다는 느낌 받으니까 원래 이런 거야? 아니라고 해 줘... 제발
597
이름없음
2021/03/29 21:31:28
ID : xBbDtcnDteL
0
나는 그냥 시간낭비 하면서 시시하게 사는중인데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소설에 들어가서 주인공으로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고싶어
가까이 있는건 폰
598
이름없음
2021/03/29 21:39:04
ID : ikq5dUZbeFi
0
자살까진 아니고 그냥 고민도 괜찮을까
599
이름없음
2021/03/29 22:17:20
ID : FeHu03u8jfT
0
자살하고 싶진 않은데 내가 딱히 잘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건 있는게 하기엔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냥 다 포기해버리고 싶어 가까이 있는건 폰 폰제외 하고는
침대 ( 베게랑 이불... )
600
이름없음
2021/03/29 23:45:25
ID : 9bjvu8i4Mru
0
요즘 점점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 예전부터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죽을 때까지 남들한테 피해를 주고 가는 것 같아서 이게 맞는 행동인가 싶어서 막상 못하고 있어
뭐 어떻게 생각하면 무서우니까 합리화하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 어른들한테 비교를 많이 당했고 그것 때문인지 성인이 된 요즘에도
나 자신을 남들이랑 비교하는게 당연스럽게 되어버렸어 그게 좋지 않은 행동, 습관이라는 걸 알고 있어도 고쳐지지 않더라고
몇 달 전에는 부모님한테 내가 부끄럽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좀 상처였나봐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그래서 요즘에는 진짜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 괜히 살고 있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자주 들어
내 자신을 내가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냥 더 싫어지기만 하는 것 같아 그래서 그런가 요즘 자살 생각을 좀 자주해
지금 나랑 가장 가까이 있는 건 노트북이랑 강아지 인형 정도..
601
이름없음
2021/03/31 23:55:34
ID : VarcLak9xTS
0
달력싸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 왔어
나 너무 힘들어 난 지금 친구도 많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너무 외롭고 불안하고 힘들어 난 어쩌면 좋을까 잠깐 지나갈 줄 알았던 우울증이 난 왜 아직 진행중인걸까 난 왜 사람들 표정 행동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신경쓰면서 살까 나 너무 괴로워 나랑 제일 가까운건 폰이야
나 유서같은것듀 다 써놓고 내가 죽으면 내 물건들은 어찌할지 다 정했어 살려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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