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이돌 만들기 (32)
2.방탈출 게임 (45)
3.갑자기 똥이 마려운 레주!!! (10)
4.앵커는 뭐하는 카테고리야? (81)
5.[Ⅰ] 앵커로 판타지 세계 모험하는 스레 (스레디굼~아고르낙) (1000)
6.애니나 게임의 주인공들이 유희왕을 한다면 (5)
7.여기 뭐하는 판임? (18)
8.옥니유스의 첫 앵커 도전기 (29)
9.만화책 5화까지보고 감상평을 말한다 (13)
10.강철이 부딪히는 소리 (다크 판타지) (23)
11.무작정 탐험하는 스레 (36)
12.여긴 어디지....??? (51)
13.주사위로 그려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1- (388)
14.사과문 쓰는 앵커(8) (1000)
15.Persona A (598)
16.좀비로 인한 폐쇠구역에서 탈출하자!!!! (128)
17.12자루의 검과 31발의 총알을 겨눌 13명의 사람들 (72)
18.RPG게임 속에 들어왔다! (101)
19.생존게임 같은걸 해보자_1.1 (641)
20.로판 클리셰 떡칠해보자 (22)
1
◆7e587grtii5
2020/02/23 16:52:36
ID : E8lu7dVbA46
8
아~ 재미있는 앵커로 재미있는 판타지 세계를 재미있게 모험 하는 그런 재미있는 스레가 보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만든 스레입니다!
Ⅰ 순서
제1판: [Ⅰ] 앵커로 판타지 세계 모험하는 스레 (스레디굼~아고르낙)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59762)
제2판: [Ⅱ] 엘프니트인 내가 폭렬앵커로 정복해봐요! 판타지 세계를 떠난다고?(아고르낙~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3242591)
Ⅱ 모험의 기록
모험의 시작
모험 1일차
모험 2일차
모험 3일차 아침
모험 3일차 정오
모험 3일차 밤
모험 4일차
Ⅲ 등장인물 프로필 (2일차 기준)
주인공
첫번째 동료
두번째 동료
Ⅳ 처음 1레스에서 제시했던 앵커
주인공의 종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보편적인 종족으로 부탁해요!)
주인공의 이름
주인공의 적성 (전사, 마법사, 사제, 도적 그런 것들)
주인공의 고향 (대도시, 작은 도시, 시골처럼 규모로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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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이름없음
2020/04/26 22:32:16
ID : FjBArxPbg1u
0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이전 앵커는 여기에
703
이름없음
2020/04/27 01:54:21
ID : dSJSK6nRxxv
0
시리얼
704
◆7e587grtii5
2020/04/27 21:48:10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수많은 음식 이름이 적힌 차림표에서 많이 익숙한 음식이름을 발견했다. 바로 자신의 마법인 폭렬마법과 이름과 비슷한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였다.
"저는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요."
"네!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 하나! 주문 받았습니다!"
파브딘은 수 많은 메뉴들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
그러고 보니 자신은 음식복이 안좋았다.
고구마 여관에서 먹었던 고구마무스 샐러드는 가격 만큼의 맛을 보장해 주지 못했고, 그 다음에 먹은 불닭볶음밥은 굉장히 매워서 아침부터 잠시 기절하기도 했었다.
그 때 문득 파브딘은 아버지의 말씀이 떠올랐다.
'메뉴판 가장 첫번째에 있는게 가장 무난하고 괜찮더라. 주방장이 가장 자신있는 요리니깐 첫번째에 놨겠지?'
파브딘은 여기서 아버지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다.
차림표에 첫번째에 있는 요리는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이었다.
읽기만 해도 속이 굉장히 든든해지는 이름이었다.
"저는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이요."
"네!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 하나!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하나! 주문 받았습니다!"
파비안은 면이 먹고 싶어졌다. 85개의 메뉴를 전부 찾아봤지만, 면이 있는 요리는 오직 하나 뿐이었다.
"저는 멧돼지 고기 국수요."
"네!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 하나!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하나! 멧돼지 고기 국수 하나! 주문 받았습니다!"
레이브는 저번에 아고르낙에 왔을 때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을 선택했다.
"사슴고기 정식으로 주세요."
"네!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 하나!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하나! 멧돼지 고기 국수 하나! 사슴고기 정식 하나! 주문 받았습니다!"
프워드는 85개의 메뉴를 전부 읽었지만,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은 없었다.
"중간에 시켜도 되오?"
"네! 가능합니다!"
"그러면 일단 맥주로 주시오."
"음..."
점원은 프워드를 자세히 보았다. 수염 없이 말끔한 시원시원한 인상이고, 키가 어린 아이처럼 작았다.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지 않습..."
프워드가 탁자를 탁 내리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키는 여전히 작았다.
"뭐?! 이봐! 나는 지처... 성인이다!"
그러나 프워드의 고성은 어린아이의 소리가 아니었다.
"재성해여! 재성해여!"
점원이 사과하자 프워드는 크게 코웃음 치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 그러니깐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 하나!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하나! 멧돼지 고기 국수 하나! 사슴고기 정식 하나! 맥주 한 잔! 주문 받았습니다!"
리는 차림표를 읽지도 않고 말했다.
"사탕! 본인은 사탕을 원한다!"
"저, 저희 부서진 시계에는 사탕을 안파는데요..."
"뭐어?! 사탕의 도시인 아고르낙에서 사탕을 안팔아?!"
"여긴 서부인데요...?"
점원이 곤란해 하자, 옆에서 차림표에 모든 메뉴를 분석한 둘순이가 리의 머리를 통 쳤다.
"아팟!"
"점원을 곤란하게 하면 안됩니다.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2개 주세요."
"네...네!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 하나!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셋! 멧돼지 고기 국수 하나! 사슴고기 정식 하나! 맥주 한 잔! 주문 받았습니다!"
점원이 주문을 받자, 리가 둘순이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그치만 본인은 사탕이 먹고 싶은데?!"
"도련님의 영양을 책임지는 요리사로서 대신 선택한 것 뿐입니다. 불만이 있다면, 자... 주인님에게 말하시죠."
"흥! 리 삐져쪄!"
한 편 요리사인 둘순이가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을 선택하고, 리에게 강제로 먹이려고 한 것을 확인 한 파브딘은 자신이 좋은 선택을 했다는 것을 깨닫고 좋아했다.
그 때 아뉴스 남작이 차림표를 덮었다.
"그렇다면..."
그리고 차림표를 점원에게 건네며 말했다.
"저는 시리얼로 주시죠."
"네!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 하나!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셋! 멧돼지 고기 국수 하나! 사슴고기 정식 하나! 맥주 한 잔! 시리얼 하나! 주문 받았습니다!"
그리고 점원은 차림표를 챙겨서 주방으로 달려갔다.
705
◆7e587grtii5
2020/04/27 21:48:22
ID : E8lu7dVbA46
0
"그러면 음식이 오기 전까지 이야기나 해볼까?"
아뉴스 남작은 두눈을 감고 잠시 생각을 했다가 눈을 떴다.
"그래. 먼저 이 아고르낙에 대해 설명해주지."
아네트 일행은 레이브를 제외하고 아고르낙이 처음이라 아뉴스 남작의 설명에 집중했다.
아뉴스 남작이 손가락을 셋 폈다.
"이 아고르낙에는 세 개의 파벌이 존재하네."
아뉴스 남작은 손가락 두개를 접었다.
"첫 번째 파벌은 아고르낙 백작의 파벌이지. 가문 대대로 작은 시골마을을 통치하며 살아가던 아고르낙 자작은 어느날 들래차르라는 식물에서 기름을 추출하는 방법을 알아냈지. 이 기름은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아고르낙 자작은 큰 돈을 벌었고, 작은 시골마을을 이렇게 큰 도시로 성장 시켰지."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가 나오자 레이브까지 집중해서 남작의 이야기를 들었다. 둘순이와 파브딘은 더욱 많이 집중했다.
"도시를 성장시킨 공로로 아고르낙 자작은 백작 작위를 수여 받았지. 이게 아마 50년 쯤 전일거야."
"그렇군요... 아고르낙 가문은 들래차르 기름으로 50년 전에 백작이 되었군요..."
"그래. 맞아."
아뉴스 남작은 손가락을 하나 폈다.
"두 번째 파벌은 도르반 자작의 파벌이야. 헤스티아테나스 출신의 도르반 자작은 어디선가 구해온 돈으로 아고르낙 동부의 땅을 구매하고 그 땅에 사탕수수 농장을 만들었지."
리의 눈동자가 커졌다.
"우리 아이는 벌써 눈치를 챈 모양이구나! 그래. 그 사탕수수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사탕의 재료가 되는 작물이란다. 그리고 도르반 자작은 농장 옆에 사탕 공장을 만들었지. 재료의 공급도 제작도 전부 도르반 자작이 직접 관여하니, 도르반 자작은 사탕 장사로 큰 돈을 벌었지."
아뉴스 남작은 옆에 있는 물을 한 모금 마셨다.
"비싸지만, 양이 적고, 가치를 아는 사람이 적은 들래차르 기름, 싸고,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모두가 원하는 사탕. 누가 더 많은 돈을 벌었는지 말 안해도 알겠지? 이 도시의 정통 지도자는 아고르낙 백작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도르반 자작이 더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지."
"저무는 달과, 차오르는 달..."
"오! 그것 참 어울리는 비유인걸?"
아뉴스 남작은 세번째 손가락 하나 더 폈다.
"그리고 마지막 파벌은 에르칸트 출신의..."
에르칸트의 이야기가 나오자, 에르칸트 출신이 대부분인 아네트 일행은 완전 집중했다.
"목장으로 큰 돈을 벌어서 작위를 얻고, 아고르낙에서 금의환향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한 바로 이 몸! 아뉴스 남작이다!"
모두의 흥미가 완전히 사라졌다.
706
◆7e587grtii5
2020/04/27 21:48:49
ID : E8lu7dVbA46
0

707
이름없음
2020/04/27 21:53:51
ID : a3yHA0twE4I
0
시장으로 가자 양들의 먹이도 사야지
708
◆7e587grtii5
2020/04/27 22:03:18
ID : E8lu7dVbA46
0
다시 한 번 읽었는데 이번 앵커는 한 명이 정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토론하는 형태가 좋은 것 같아.
그래서 수정했어
709
이름없음
2020/04/27 22:05:06
ID : FjBArxPbg1u
0
모험가 지구도 궁금하고 공장도 궁금해 한번 가보자
710
이름없음
2020/04/28 16:31:23
ID : wNs6Y9BxTO5
0
중부하고 동부도 가야지
711
◆7e587grtii5
2020/04/30 10:28:09
ID : E8lu7dVbA46
0
...너희들 이런 형식 싫어하는구나?
초반에 탕수육으로 토론하라고 할 때는 잘 했는데...
가름의 이름을 정할 때도 모두가 싫어했지....
알겠어....
712
이름없음
2020/04/30 13:11:55
ID : FjBArxPbg1u
0
스레주 힘내...
713
◆7e587grtii5
2020/04/30 15:14:23
ID : E8lu7dVbA46
0
"주문 하신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와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과 멧돼지 고기 국수와 사슴고기 정식과 시리얼과 맥주나왔습니다."
그 때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그럼,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고. 내 파벌에 들어오면,"
아뉴스 남작이 시리얼을 먹으며 뭔가를 말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프워드는 맥주를 두 모금 마시더니 점원을 불렀다.
"여기오."
"네! 손님 부르셨나요?"
"맥주 2잔과 저거 하나 주시요."
프워드는 식탁 위에 있는 을 가리켰다.
714
◆7e587grtii5
2020/04/30 15:16:31
ID : E8lu7dVbA46
0
간소하게 가죠.
프워드는 다른 이가 먹던 음식을 하나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그건 누가 먹고 있던 어떤 음식이었을까요?
715
이름없음
2020/04/30 16:20:19
ID : zO9y3Rvctz9
0
아네트가 먹고있던 폭립
716
◆7e587grtii5
2020/04/30 19:55:17
ID : E8lu7dVbA46
0
"네!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와 맥주 두잔 추가 받았습니다!"
점원은 바로 주방으로 달려갔다.
아네트는 고기 한 조각을 먹으며 말했다.
"제 선택이 맛있어 보였나요?"
"맛은 국밥 쪽이 좋아보였지."
프워드는 그렇게 말하며 손가락으로 파브딘을 가리켰다.
파브딘은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을 굉장히 맛있게 먹고 있었다.
"하지만, 이 맥주와 어울리는건 그 고기야."
"제 사슴고기는요?"
레이브는 사슴고기 하나를 포크로 찍으며 말했다.
"이 사슴고기는 맥주와 안 어울리나요?"
"어울리지. 하지만, 불맛이 없잖아. 맥주는 불맛과 어울려."
"그렇군요."
프워드와 레이브의 대화를 들으며 아네트는 고기 한 조각을 먹었다.
고기의 맛만 날 뿐, 불의 맛은 나지 않았다.
717
◆7e587grtii5
2020/04/30 20:25:29
ID : E8lu7dVbA46
0
"이 음식도 맛있지만, 본인은 사탕이 먹고 싶다만,"
리가 국밥을 먹으며 투덜거렸다.
둘순이가 한 숨을 쉬었다.
"그러면 식사 후에 사탕가게로 가죠."
둘순이는 옆에 있는 창문으로 아고르낙의 거리를 보았다.
"남작의 설명에 의하면 동부가 자작의 영역이니깐, 사탕가게도 동부에 있겠죠."
"암! 그렇지!"
아뉴스 남작이 둘순이가 말하는데 끼어들었다.
"확실히 사탕가게는 동부에 있네. 엄청 큰 건물에 색으로 칠해진 건물이라 글을 몰라도 그 건물이 사탕가게인걸 바로 알 수 있네!"
남작은 큰 소리를 내며 식탁 위에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먼저 남부에 있는 로잘린 성당으로 가자꾸나. 내 거처는 지금 로잘린 성당이거든."
"로잘린 성당에서 살고 있다고요?"
둘순이가 되묻자 남작은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사업을 위해 많은 돈을 가져왔지만, 카지노에서 전부 날려버렸거든! 월세도 못내서 지금은 성당에서 자고 있다네!"
그 말에 모두가 움찔했다.
자연스럽게 식사하자고 말해서 당연히 남작이 돈을 낼 줄 알았는데, 남작은 돈도 집도 없는 거지였다.
아마 남작의 고향인 에르칸트에 집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는 아고르낙이다.
남작이 평생을 일궈서 만들어낸 대농장도, 자작의 저택과 규모가 비슷한 저택도 없다.
여기서 남작은 그저 힘 없는 허풍쟁이일 뿐이었다.
자세히 보니 입고 있는 옷도 곳곳에 해져있었다.
""
718
◆7e587grtii5
2020/04/30 20:26:11
ID : E8lu7dVbA46
0
☆ 아뉴스 남작은 8인분 이상의 식비를 낼 수 없었다...!
사탕가게의 건물은 무슨 색일까요?
아뉴스 남작이 거지라는 것을 알고 처음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은 뭐라고 말했을까요?
719
이름없음
2020/04/30 20:35:53
ID : zO9y3Rvctz9
0
발판
720
이름없음
2020/04/30 20:52:25
ID : FjBArxPbg1u
0
버블검 핑크!
721
이름없음
2020/04/30 21:17:55
ID : xPclhfbCnQl
0
판발발판
722
이름없음
2020/05/01 08:35:06
ID : aq5hwMnSJTT
0
점원
723
이름없음
2020/05/01 10:28:26
ID : 5RxBe2FeJXB
0
그럼 이제 주문하셨던 음식값을 각자 따로 내주실 건가요, 아니면 한분이 몰아서 내실 건가요?
724
이름없음
2020/05/01 10:49:12
ID : dXAjimNxV9a
0
각 메뉴가 얼마지
725
이름없음
2020/05/01 11:11:49
ID : bu6583yK5cH
0
10000000번째 테이블이시니 무료입니다!
726
이름없음
2020/05/01 11:54:30
ID : 5RxBe2FeJXB
0
와!!
727
◆7e587grtii5
2020/05/01 17:24:54
ID : E8lu7dVbA46
0
"손님들 돈이 없었드래?"
그 때 뒤에서 점원이 나타났다.
점원은 폭렬 멧돼지 폭립요리와 맥주 두잔을 프워드 자리에 놓았다.
"괜찮아 괜찮아. 10000000번째 테이블이니 돈 안내도 돼!"
"정말요?"
"괜찮아 괜찮아."
점원은 그렇게 말하며 주방으로 돌아갔다.
괜찮다고 했으니, 뭐 괜찮겠지.
아네트 일행은 계속 식사를 했다.
728
◆7e587grtii5
2020/05/01 17:26:40
ID : E8lu7dVbA46
0
식사를 마친 아네트 일행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중부로 갈까?"
"본인은 동부로 가고 싶은데?!"
"아니지, 북부에 먼저 가야지."
"내 거처는 남부에 있다네!"
다음 행선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서진 시계에서 나갈려고 했다.
하지만 나갈 수 없었다.
명의 사람들이 입구를 막고 서 있었기 때문이다.
"저기요? 좀 비켜주시겠어요?"
"가시는 겁니까? 손님."
점원이 입구 옆에서 아까와는 완전히 다른 말투로 말했다. 마치 다른 사람 같았다.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 2인분 총 라켄,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3인분 총 라켄, 맥주 3잔 총 라켄, 멧돼지 고기 국수 라켄, 사슴고기 정식 라켄, 시리얼 라켄 다 합쳐서 7... 아아! 부가가치세와 봉사료를 까먹었군요. 합치면..."
"잠깐만! 아까는 분명 10000000번째 테이블이라 돈 안내도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파브딘의 말에 점원은 싱긋 웃었다.
"맞아. 안내고 그냥 가도 돼."
점원은 고개를 돌려 입구를 막은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갈 수 있으면"
입구 막은 사람들이 무언가 힘쓰는 일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 처럼 몸을 풀기 시작했다.
729
◆7e587grtii5
2020/05/01 17:26:56
ID : E8lu7dVbA46
0
☆ 무전취식은 안돼요!
입구를 막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었을까요?
맥주 3잔은 얼마일까요?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 3인분은 얼마일까요?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 2인분은 얼마일까요?
멧돼지 고기 국수는 얼마일까요?
사슴고기 정식는 얼마일까요?
시리얼은 얼마일까요?
현재 아네트의 소지금은 6만 8417라켄
파비안의 소지금은 2621라켄
그렇다면 리의 소지금은 얼마일까요?
(단, 1라켄은 100원입니다.)
730
이름없음
2020/05/01 17:35:01
ID : zO9y3Rvctz9
0
Dice(10,99) value : 90
731
이름없음
2020/05/01 17:35:17
ID : zO9y3Rvctz9
0
미친...90이라니
732
이름없음
2020/05/01 23:46:16
ID : DBs4K43SJRv
0
얼마전에 편의점 갔더니 맥주 4캔에 만원이라던데
판타지 세계인걸 고려하면... 90라켄
733
이름없음
2020/05/01 23:51:13
ID : FjBArxPbg1u
0
200라켄
734
이름없음
2020/05/02 01:30:29
ID : xPclhfbCnQl
0
440라켄
735
이름없음
2020/05/02 10:03:35
ID : 5RxBe2FeJXB
0
100라켄
736
이름없음
2020/05/02 10:41:41
ID : dXAjimNxV9a
0
120라켄
737
이름없음
2020/05/02 11:09:30
ID : a3yHA0twE4I
0
30라켄
738
이름없음
2020/05/02 11:50:42
ID : 5RxBe2FeJXB
0
100라켄=만원
1000라켄=10만원
에르칸트 자작이 넉넉하게 용돈 줬다고 치면
DICE(4000,7000) value : 5151라켄
739
이름없음
2020/05/02 11:51:11
ID : 5RxBe2FeJXB
0
이야 숫자가 저렇게도 나오네
740
이름없음
2020/05/02 21:17:26
ID : FjBArxPbg1u
0
음....
741
이름없음
2020/05/02 22:26:58
ID : a3yHA0twE4I
0
뭉..뭉갰어....
742
◆7e587grtii5
2020/05/03 11:56:29
ID : E8lu7dVbA46
0
24시간 안에 수정하면 인정해줄려고 했는데 기다렸는데 수정 안했네
재앵커
리의 소지금은 얼마일까요?
743
이름없음
2020/05/03 12:06:39
ID : FjBArxPbg1u
0
발판
744
이름없음
2020/05/03 13:28:13
ID : 5RxBe2FeJXB
0
앗 미안 그대로 스레딕을 나가버려서 몰랐네... 소지금은 전에 다이스 굴려서 나왔던 5151라켄으로 할게
745
◆7e587grtii5
2020/05/03 22:56:30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입구를 막은 90명의 사람들을 바라봤다.
저 많은 사람들을 뚫고 무사히 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 대신 아네트는 음식 값이 얼마인지 계산해보았다.
자신과 프워드가 먹은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가 합쳐서 440, 프워드 혼자서만 먹은 맥주 3잔이 90, 미노타우로스 머리 국밥이 3그릇에 200, 파비안이 먹은 멧돼지 고기 국수가 100, 레이브가 먹은 사슴고기가 120, 아뉴스 남작이 먹은 시리얼이 30라켄...
아네트는 아뉴스 남작을 슬쩍 바라보았다.
처음부터 돈 낼 생각이 없었기에, 가장 싼 음식을 시킨 것일까??
전부 다 합치면 980라켄이었다.
아네트는 카즈마에게 받은 가방을 열었다.
가방안에는 카즈마에게 받은 6만 8417라켄이 있었다.
아네트 혼자서 계산을 할 수 있었지만, 이 돈은 카즈마가 벌어서 아네트에게 준 돈이다. 아네트가 바다 건너 다르바까지 갔다가 다시 스레디굼으로 돌아오기 위해 카즈마가 준 경비다. 돈이 많다고 여기서 탕진해버리면 안된다.
아네트는 자신의 일행을 살펴봤다.
파브딘과 파비안. 그들은 레몬 가문의 일원으로 스레디굼의 엘프를 섬긴다. 버리면 안된다.
둘순이와 리. 그들은 하나비의 동료다. 하나비는 지금 늑대머리의 현상금을 받으러 갔으니, 그들이 없으면 현상금을 나눠받을 수 없다. 버리면 안된다.
레이브. 레이브는 베아트리체 출신의 다크엘프다. 그를 두고가면 베아트리체의 정보을 얻을 수 없다. 버리면 안된다.
프워드. 출신도 무엇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버리고 가면 늑대머리의 현상금을 나눌 때 아네트의 몫이 커진다.
아뉴스 남작. 돈도 힘도 없는 주제에 허영심만 가득한 노인이다. 버려도 상관없지 않을까?
746
◆7e587grtii5
2020/05/03 22:57:06
ID : E8lu7dVbA46
0
아네트가 동료를 버릴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파비안이 아네트의 소매를 잡았다.
"아네트? 돈 없어?"
"괜찮아. 파비안. 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나 돈 있어."
그렇게 말하며 파비안은 자신의 지갑을 보여주었다.
동전만 잔뜩 있어서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2000라켄은 넘어 보였다.
"잠깐만...?"
어린 아이인 파비안이 이렇게 큰 돈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동료들은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있잖아? 모두 얼마 가지고 있어?"
처음 대답한 건 파브딘이었다.
"목장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지금 돈이 없어요."
"아 맞다. 그랬지."
그 다음에 대답한건 레이브였다.
"모험가라는게 오늘 돈이 있다고 내일 돈이 있는 직업이 아니라서..."
아무튼 돈이 없다는 의미였다.
그 다음에 입을 연건 프워드였다.
"이 나라의 돈은 없다만..."
프워드 씨는 아무래도 라켄디어의 인간이 아닌 모양이다.
8살 아이도 돈이 있는데 어른 3명이 빈털털이였다.
아네트는 둘순이를 바라보았다.
"저희 여행경비는 주인님이 도련님에게 주셔서 도련님이 맡고 계신데..."
"에! 이건 사탕살 돈인데?!"
둘순이가 리의 양손을 잡았다.
"도련님. 밥을 먹었으면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지불해야합니다. 지금까지는 주인님이 대신 주셨지만, 여기에 주인님은 안계십니다. 도련님이 스스로 지불해야하죠."
"그치만...."
"주인님께서 도련님에게 그 돈을 주신건 이런 일을 위해서입니다."
에르칸트 자작이 여행을 떠나는 자식에게 돈을 준 건 가면서 맛있는거 사서 먹으라는 의미가 맞을 것이다.
아마도 여행하면서 만난 5명의 인간과 인간 외의 이종족들의 음식값을 계산하게 될 것은 자작도 예상 못했겠지만.
"아버님이 5151라켄을 주셨으니... 그러니깐..."
"980라켄을 주면 되네요."
둘순이가 음식 값을 말하자 점원이 콧웃음쳤다.
"980라켄?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부가가치세 10%에 봉사료 99%를 더하면..."
"잠깐!? 봉사료라니 그건 대체 뭔가?!"
둘순이가 점원에게 뭔가를 따지려 했지만, 점원은 계산기를 두들겼다.
"2048라켄! 2048라켄을 내셔야죠? 도~련~님~"
점원은 마치 리를 놀리는 것처럼 말했다.
747
◆7e587grtii5
2020/05/03 22:59:35
ID : E8lu7dVbA46
0
☆ 메뉴판에 가격이 안 적혀있는 음식점에서 식사한 자의 말로...!
분명 카드결제도 안되고 현금만 받겠지...!
가격이 2배 이상 뛰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터 까지 의견을 제시 해준 후 이 정해주세요!
앞의 레스의 의견 중에서 선택해도 좋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선택해도 좋아요.
748
이름없음
2020/05/03 23:01:37
ID : E8lu7dVbA46
0
사악하다 사악해!
첫 등장은 공산주의 체제의 인민의 말투와 유사하게 말했으면서, 본모습은 자본주의를 탐하는 자였다니...!
749
이름없음
2020/05/03 23:02:41
ID : E8lu7dVbA46
0
스레주의 셀프 발판!
일의 자리가 0인 숫자와 같은 숫자가 반복되는 숫자는 뭔가 기분이 좋아요.
무의식적으로 앵커할 때 고르게 됨
750
이름없음
2020/05/03 23:06:48
ID : FjBArxPbg1u
0
뭔지 알 것 같아.
일단 외상이나 일부라도 내고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751
이름없음
2020/05/03 23:15:09
ID : a3yHA0twE4I
0
아네트가 "봉사료오오오? 법대로 해! 봉사료 안 받을래, 아니면 봉사료 대신으로 가게 수리료 낼까? 폭렬마법....! 보여주지....! 와카나와! 아네트! 지상 최강의 니트를 희망하는 자! 그러나 세상이 그대로 놔두지 않는 운명을 가진 자! 대충 폭렬 주문 영창"한다는 의견
752
이름없음
2020/05/03 23:39:34
ID : dXAjimNxV9a
0
아네트가 흉흉한 얼굴로 폭렬마법 주문을 영창하며 가게 박살나기 싫으면 순순히 식사값만 받는 게 좋을 거라고 협박하는 거
753
이름없음
2020/05/04 01:52:11
ID : dSJSK6nRxxv
0
초소형 언월도 몇 개랑 물물교환
754
이름없음
2020/05/04 18:26:47
ID : FjBArxPbg1u
0
진정한 모험가라면 삥도 뜯을 수 있어야...(???)
755
이름없음
2020/05/05 16:48:11
ID : Y06Zcmmrf9i
0
동료를 버리고 아네트 혼자 도망친다
756
이름없음
2020/05/06 21:27:26
ID : FjBArxPbg1u
0
근데 왜 이렇게 인성 터진 게 많지?
757
이름없음
2020/05/06 21:32:25
ID : zO9y3Rvctz9
0
다이스의 선택은?
Dice(750,755) value : 751
758
이름없음
2020/05/06 23:19:13
ID : 5RxBe2FeJXB
0
정답은 협박+폭렬마법 영창이었던 걸로
759
◆7e587grtii5
2020/05/07 14:46:44
ID : E8lu7dVbA46
0
"봉사료라니, 그게 대체 뭔가!"
둘순이가 점원에게 따졌다. 둘순이가 알기로는 음식에 추가적 붙은 요금 따위는 없었기 때문이다.
점원은 싱긋 웃었다.
"아하! 아고르낙의 시민이 아니시군요. 아고르낙의 음식점 관련 조례 77조 7항에 의하면 아고르낙의 음식점은 봉사료를 최대 99%까지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아고르낙에서는 상식입니다."
그렇게 말하고 점원은 입구를 가로 막은 사람들을 보았다.
"그렇죠. 여러분?"
"그렇지."
"봉사료는 내야지."
"그렇지."
"당연하지."
90명이 동시에 점원의 말에 동의했다.
그러한 추태를 보고 있자니, 아네트는 화가 나기 시작했다.
아까 전에 먹은 폭렬 멧돼지 폭립 요리도 맛이 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완전 별로였다.
이런 음식을 팔면서 돈을 받으려고 하다니, 이 녀석들은 강도나 다름없었다.
"봉사료오오오공백물음표공백법대로공백해공백느낌표..."
아네트는 혼자서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봉사료공백안공백받을래공백쉼표공백아니면공백봉사료..."
"거기 은발분. 뭐라고 말씀하시는겁니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제대로 말씀하세요! 아니면 돈을 내던가!
"...대신으로공백가게공백수리료공백낼까공백물음표..."
점원이 따지던 말던 아네트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입구를 막고 서있던 사람 중 마법사가 주변 마나의 기이한 흐름을 눈치챘다.
"누군가가... 거대한 마법을... 쓰고 있어..."
"...폭렬마법공백마침표공백마침표공백마침표공백마침표공백느낌표공백..."
"저 은발여자다! 저 년이 지금 마법을 쓰려고 있어! 입을 막아!"
그 말을 듣고 점원이 아네트의 입을 막으려고 했지만, 아네트는 피했다.
"...보여주지공백마침표공백마침표공백마침표공백마침표공백느낌표..."
아네트는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영창을 외우기 시작했다.
입구를 막은 사람들도 각자의 무기를 꺼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760
◆7e587grtii5
2020/05/07 14:46:57
ID : E8lu7dVbA46
0
전투 발생!
을 여러번 읽어도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폭렬 마법의 영창이라고 파악했습니다.
아무리 수가 많아도 직접 공격이 가까이 접근한 dice(1,9) value : 7명 뿐이죠.
761
◆7e587grtii5
2020/05/07 14:49:25
ID : E8lu7dVbA46
0
용병1 dice(1,100) value : 46
용병2 dice(1,100) value : 72
용병3 dice(1,100) value : 35
용병4 dice(1,100) value : 67
용병5 dice(1,100) value : 69
용병6 dice(1,100) value : 91
용병7 dice(1,100) value : 20
점원 dice(1,100) value : 85
아네트 dice(1,100) value : 47
파브딘 dice(1,100) value : 63
파비안 dice(1,100) value : 73
레이브 dice(1,100) value : 75
프워드 dice(1,100) value : 82
둘순이 dice(1,100) value : 94
리 dice(1,100) value : 64
아뉴스 dice(1,100) value : 50
762
◆7e587grtii5
2020/05/07 15:10:00
ID : E8lu7dVbA46
0
전투순서는 둘순이(94)-용병6(91)-점원(85)-프워드(82)-레이브(75)-파비안(73)-용병2(72)-용병5(69)-용병4(67)-리(64)-파브딘(63)-아뉴스(50)-아네트(47)-용병1(46)-용병3(35)-용병7(20)입니다.
둘순이의 턴이네요.
둘순이의 행동은?
763
이름없음
2020/05/07 15:21:38
ID : 5RxBe2FeJXB
0
의자를 던진다
764
◆7e587grtii5
2020/05/07 15:57:58
ID : E8lu7dVbA46
0
둘순이는 의자를 어딘가로 던졌다!
용병6의 턴!
갑자기 의자를 집어던진 것에 놀란 용병6이 단검으로 둘순이를 공격했다.
dice(1,100) 실수로 수정 눌렀는데 66나왔었음!
66은 50이상이니깐 명중
765
◆7e587grtii5
2020/05/07 15:58:57
ID : E8lu7dVbA46
0

766
◆7e587grtii5
2020/05/07 16:01:40
ID : E8lu7dVbA46
0
"와카나왁...!"
아네트는 입 안에 들어온 점원의 손가락 때문에 영창이 취소되었다!
프워드의 턴!
프워드의 행동은?
767
이름없음
2020/05/07 16:35:20
ID : 4HxA2IINulh
0
유리컵을 깨뜨려 날카로운 쪽으로 위협한다
768
◆7e587grtii5
2020/05/07 17:09:38
ID : E8lu7dVbA46
0
프워드는 근처에 있던 유리컵을 깨뜨렸다.
쨍강!
프워드는 깨진 유리컵을 쥐고 위협했다.
"가까이 오지마! 훅! 후웃!"
레이브의 턴!
레이브는 무엇을 할까?
769
이름없음
2020/05/08 22:57:08
ID : FjBArxPbg1u
0
여유롭게 멍뭉이로 쏜다
770
◆7e587grtii5
2020/05/09 16:53:29
ID : E8lu7dVbA46
0
레이브는 여유롭게 멍뭉이를 사용했다.
탕!
큰 소리가 나자 모든 용병의 이목이 레이브에게 집중됐다.
파비안의 턴!
파비안은 무엇을 할까?
771
이름없음
2020/05/09 19:46:41
ID : FjBArxPbg1u
0
적당한 곳에 숨자
772
◆7e587grtii5
2020/05/09 20:27:55
ID : E8lu7dVbA46
0
파비안은 근처 식탁 밑으로 숨었다!
용병2의 턴!
용병2는 자신의 장검으로 레이브를 공격했다!
dice(1,100) value : 99
773
◆7e587grtii5
2020/05/09 20:28:31
ID : E8lu7dVbA46
0
아니 이게 99가 뜨네...
774
◆7e587grtii5
2020/05/09 20:31:13
ID : E8lu7dVbA46
0
레이브는 급소를 찔렸다!!
"악! 이건 정말 아프다!"
레이브는 바닥에 쓰러졌다.
레이브 -전투불능-
775
◆7e587grtii5
2020/05/09 20:34:26
ID : E8lu7dVbA46
0
용병5는 자신의 대검으로 dice(1,6) value : 3을 공격했다!
1=아네트
2=파브딘
3=프워드
4=둘순이
5=리
6=아뉴스
776
◆7e587grtii5
2020/05/09 20:36:35
ID : E8lu7dVbA46
0
프워드는 현재 깨진 유리잔으로 위협 중!
그러면 60 이상 나와야 공격 성공 일려나?
dice(1,100) value : 72
777
◆7e587grtii5
2020/05/09 20:37:12
ID : E8lu7dVbA46
0
다갓님. 저 마음에 안들어요?
778
◆7e587grtii5
2020/05/09 20:39:06
ID : E8lu7dVbA46
0
용병5의 공격으로 프워드는 큰 피해를 입었다!
"크억!"
779
◆7e587grtii5
2020/05/09 20:40:32
ID : E8lu7dVbA46
0
용병4의 턴!
용병4는 자신의 도끼로 dice(1,6) value : 2을 공격했다!
1=아네트
2=파브딘
3=프워드
4=둘순이
5=리
6=아뉴스
780
◆7e587grtii5
2020/05/09 20:41:42
ID : E8lu7dVbA46
0
용병4는 파브딘을 공격했다!
dice(1,100) value : 78
781
◆7e587grtii5
2020/05/09 20:43:36
ID : E8lu7dVbA46
0
용병4의 공격으로 파브딘은 큰 피해를 입었다!
"크윽!!"
리의 턴!
리는 무엇을 할까?
782
이름없음
2020/05/10 14:54:44
ID : 61AY9zak3wk
0
"모두 그만! 나는 에르칸트의 남작!!!!"
(주목하면)
"의 아들! 리 모트 에르칸트다!"
(일명 빈틈만들기 공격)
783
◆7e587grtii5
2020/05/11 15:32:09
ID : E8lu7dVbA46
0
리는 파비안이 숨은 식탁 위로 올라갔다.
"모두 그만! 나는 에르칸트의 남작!!!"
그러나 아무도 리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남작의 작위는 돈만 주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작위였기 때문이다.
만약 리가 아버지의 작위인 자작이라고 똑바로 말했다면, 몇몇 사람들은 주목했겠지만, 실수로 남작이라고 말했기에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파브딘의 턴!
파브딘은 무엇을 할까?
784
◆7e587grtii5
2020/05/11 15:32:23
ID : E8lu7dVbA46
0
리의 아버지는 자작이야.
남작이라고 적은 건 오타라고 생각해서 24시간 동안 기다려봤어.
근데 수정을 안했네.
레더의 실수가 아니라 리의 실수였구나.
785
이름없음
2020/05/11 18:16:51
ID : y5cJXvwmpRD
0
도망가쟈
786
◆7e587grtii5
2020/05/11 22:09:12
ID : E8lu7dVbA46
0
적은 91명이다.
그리고 아군들은 계속해서 헛짓만 하고 있다.
이미 한 명이 전투불능상태고, 파브딘을 포함해서 3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런 상황에서 파브딘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했다.
바로 도망이다.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dice(1,100) value : 99
90이상이면 9명 전원도주 성공
80이상이면 8명만 도주 성공
70이상이면 7명만 도주 성공
60이상이면 6명만 도주 성공
50이상이면 5명만 도주 성공
40이상이면 4명만 도주 성공
30이상이면 3명만 도주 성공
20이상이면 2명만 도주 성공
10이상이면 파브딘 혼자 도주 성공
10미만이면 도주 실패
787
◆7e587grtii5
2020/05/11 22:09:41
ID : E8lu7dVbA46
0
와 이게 되네.
인생한방이야!
788
◆7e587grtii5
2020/05/11 22:21:50
ID : E8lu7dVbA46
0
파브딘은 기절한 레이브를 들쳐업고 창문으로 달려갔다.
"승산이 없어! 도망치자!"
파브딘은 창문을 깨고 도망쳤다.
이어서 둘순이도 리를 안고 파브딘이 따라 창문으로 넘어 도망쳤다.
아네트도 식탁 밑에 숨은 파비안을 데리고 그들을 쫒아갔다.
아뉴스 남작과 프워드 역시 파브딘이 깬 창문으로 도망쳤다.
"이 간나새끼! 반드시 죽여버리갔어!"
점원이 화를 내는 소리가 들렸지만, 아네트 일행은 멈추지 않고 도망쳤다.
789
◆7e587grtii5
2020/05/11 22:22:18
ID : E8lu7dVbA46
0

790
이름없음
2020/05/11 22:41:44
ID : a3yHA0twE4I
0
우리들은 무전취식을 했으니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하고 죄를 없애고 떳떳하게 활동하자!
성당!
791
이름없음
2020/05/11 22:46:35
ID : FjBArxPbg1u
0
?????
792
◆7e587grtii5
2020/05/12 00:29:05
ID : E8lu7dVbA46
0
아네트 일행은 부서진 시계에서 나와 동남쪽으로 달렸다.
아고르낙의 남부지역은 주택가가 밀집된 곳이라 길이 좁아 무기를 들고 쫒아오는 용병들은 추적을 포기했다.
아네트 일행은 주택가를 지나서도 계속해서 도망쳤다.
이윽고 아네트 일행은 로잘린 성당에 도착했다.
"도착했어! 로잘린 성당이야!"
"그러면 일단 내가 잠을 자는 방으로 가지!"
아뉴스 남작이 뭔가를 말했지만, 파브딘은 무시하고 성당의 문을 두들겼다.
"수녀님! 계십니까?! 급한 환자가 있습니다!"
쾅쾅쾅쾅
문을 두들기자 안에서 흰 옷을 입은 여자가 나왔다.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 하이고!"
흰 옷을 입은 여자는 크게 다쳐있는 레이브와 파브딘, 둘순이, 프워드를 보고 놀랬다.
"어서 들어오세요!"
흰 옷을 입은 여자는 침실로 모두를 안내했다.
파브딘이 침대에 레이브를 눕히자, 흰 옷을 입은 여자가 바로 신성력을 사용해 레이브를 회복시켰다.
"와! 신성력! 사제시구나?"
아주 오랜만에 신성력을 사용하는 것을 본 아네트는 놀라워하며 말했다.
아네트의 말에 흰 옷을 입은 여자는 눈썹이 살짝 일그러졌다.
"사제가 아니라, 수녀입니다. 이 로잘린 성당을 관리하는 수녀. 로잘린."
로잘린은 자세히 레이브의 상처를 살피면서 말했다.
"다른 분들의 상처도 보여주시죠."
"이정도는 괜찮..."
그 때 리와 파비안이 울면서 말했다.
"둘순이가 다쳤어! 피나! 빨리 고쳐줘!"
"형이 아파요! 피가 나요! 치료해주세요!"
어린 아이들이 울면서 칭얼대자 로잘린은 둘순이와 파브딘의 상처도 치료해주었다.
"감사합니다. 수녀님..."
"감사는 제가 아니라 헤스티님과 아테나스님께 하세요."
그렇게 말하며 로잘린은 문쪽으로 걸어가 문 손잡이를 잡았다.
"... 정말 고마우면 가시기전에 성금 내세요."
그렇게 말하고 로잘린은 밖으로 나갔다.
793
◆7e587grtii5
2020/05/12 00:29:22
ID : E8lu7dVbA46
0
"헤스티... 아테나스...."
아네트는 로잘린이 나가기전에 말한 이름을 중얼거렸다.
헤스티아테나스는 분명 라켄디어의 수도였다.
로잘린이 존칭을 쓰는 것으로 보아 헤스티와 아테나스는 라켄디어의 사람들이 믿는 신의 이름일 것이다. 헤스티, 아테나스.
아네트는 과거에 그 이름과 유사한 이름을 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언제였지....?
"끄으으...."
그 때 레이브가 깨어났다.
"핫! 여기는?!"
"아, 성당이오. 안심하세요."
레이브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신의 몸에 난 상처를 만졌다.
"성당... 그렇구나..."
"큼큼!"
그 때 옆옆옆 침대 위에 아뉴스 남작이 서 있었다.
"자, 이 아뉴스 남작의 파벌에 들어온걸 환영한다."
아뉴스 남작이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것을 보자, 당장 성당 밖으로 나가고 싶어졌다.
"그러면 지금 부터 내 계획을 소개하겠다!"
아뉴스 남작은 침대에 있는 이불을 걷었다.
그러자 이불 밑에 있는 이 모습을 보였다.
794
◆7e587grtii5
2020/05/12 00:29:47
ID : E8lu7dVbA46
0
신성력을 썼고, 상위축복을 시전했어요.
뭐라고요? 전화?
여긴 판타지 세계입니다! 전화는 읎어요!
아뉴스 남작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아고르낙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도르반 자작과
힘을 잃었지만 그래도 강한 권력을 가진 아고르낙 남작을 쓰러뜨리고
아고르낙을 지배하겠다는 꿈이...!
비록 돈이 없어 성당에서 잠을 자는 신세지만, 아고르낙을 지배하기 위한 큰-그림.... 아니 [빅-픽챠]를 세웠습니다!
바로 을 이용하는 것이죠!
은 과연 무엇일까요?
무엇이기에 도시를 하나 지배할 수 있는 걸까요?!
남작은 계획이 다 있구나!
795
이름없음
2020/05/12 02:10:12
ID : a3yHA0twE4I
0
큰-그림이라는 물건이구나!
796
이름없음
2020/05/12 03:05:37
ID : 5RxBe2FeJXB
0
혹시 이 지도 핸드폰에 있는 Q+메모 앱으로 그렸니 스레주 뭔가 익숙한 느낌이 나는 펜들이네
797
◆7e587grtii5
2020/05/12 11:03:48
ID : E8lu7dVbA46
0
윈도우 10 기본 내장된 그림판이야!
798
이름없음
2020/05/12 16:02:19
ID : CqrwGsrs2lb
0
ㅂㅍ
799
이름없음
2020/05/12 16:04:59
ID : a3yHA0twE4I
0
가속
800
이름없음
2020/05/12 17:08:53
ID : FjBArxPbg1u
0
선동과 날조?
801
이름없음
2020/05/13 17:46:00
ID : dWnTVbvba8m
0
요식업!
오! 김떡순을 모방하는 거다1
802
◆7e587grtii5
2020/05/13 20:43:12
ID : E8lu7dVbA46
0
침대 위에 있던 것은 수많은 양피지 무더기 였다.
아주 작은 글씨가 양피지에 가득 채워져 있었다.
아뉴스 남작이 들고 있는 이불 안 쪽에도 작은 글씨들이 적혀있었다.
"뭐, 뭐죠? 그 수많은 양피지들은?"
"후후 한 번 읽어보게나."
아뉴스 남작이 양피지 하나를 집어 둘순이에게 건넸다.
둘순이는 눈을 크게 뜨고 양피지를 읽었다.
"이건.... 레시피?"
"그렇다네! 나는 지난 10년 동안 아고르낙을 돌아다니며, 아고르낙의 수 많은 식당을 돌아다녔다네! 아니, 방금 전에 있었던 부서진 시계를 합하면, 이제 모든 식당이라네!"
아뉴스 남작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멋진 자세를 취했다.
"이로서 나는 아고르낙의 시민이 어떤 맛을 왜 좋아하는지, 어떤 맛을 왜 싫어하는지, 성공하는 식당이 왜 성공하는지, 실패하는 식당은 왜 실패하는지 그 이유를 깨달았단 뜻이지."
아뉴스 남작은 침대에 있는 수 많은 양피지들을 가리켰다.
"이 레시피들은 내가 내 깨달음을 바탕으로 창조한 궁극의 레시피라네. 아고르낙에서 태어나 아고르낙에서 자란 아고르낙의 시민이라면 반드시 이 요리를 좋아하게 될거야! 한 번 맛을 보면 다른 음식은 먹을 수 없을걸?!"
아뉴스 남작은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렇게 된다면, 이 도시의 명시적인 지배자인 아고르낙 백작도, 이 도시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도르반 자작도 내 앞에 무릎 꿇게 되겠지. 어떻게 생각하나?"
803
◆7e587grtii5
2020/05/13 20:44:30
ID : E8lu7dVbA46
0
모든 문명은 다음의 세 단계를 거치며 성장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왜 먹을까?"
"어디서 먹을까?"
식사라는 행위는 생물에게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아뉴스 남작은 그걸 깨달았군요.
이제 아네트 일행은 선택해야합니다.
아뉴스 남작을 도울 것인가? 말 것인가?
어떻게 할까요? 각자의 입장에서 결정해주세요!
아네트
파브딘 레몬
파비안 레몬
레이브
?? 프워드
둘순이 칸느
리 모트 에르칸트
804
이름없음
2020/05/13 22:03:39
ID : FjBArxPbg1u
0
먹는 장사가 남는 장사라고 해도, 변변찮은 집(=자본)도 없는 양반이 무일푼으로 요식업에 뛰어드는 건 무모하다고 생각해
805
이름없음
2020/05/13 22:21:12
ID : a3yHA0twE4I
0
맛있는거라면 좋지
806
이름없음
2020/05/15 16:57:15
ID : a3yHA0twE4I
0
응..... 아조씨가 우리에게 요리해주면 우리가 머거보고 평가해주께 헤ㄹ스 키친처럼 말이야!
807
이름없음
2020/05/16 01:15:58
ID : vhbDzgoZbg5
0
이거...요리마다 한두가지씩 얻기 힘든 재료들이 좀 섞여 있는데?
808
이름없음
2020/05/16 11:38:01
ID : E8lu7dVbA46
0
.......
침묵하고 있다.
경상을 입어서 딱히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수녀가 치료가 필요하냐고 물었을 때 가만히 있었더니 진짜로 치료 안하고 가버려서 삐진 듯 하다.
809
이름없음
2020/05/16 11:39:03
ID : FjBArxPbg1u
0
근데 실전하고 이론하고 간극이 크다. 한번 보여줄 수 없나?
810
이름없음
2020/05/16 12:08:19
ID : bu6583yK5cH
0
사탕요리 있는가?!
811
◆7e587grtii5
2020/05/16 14:15:39
ID : E8lu7dVbA46
0
"맛있는거라면 좋죠."
파브딘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긍정을 표했다.
하지만 아네트는 긍정하기 어려웠다.
아네트는 인간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더라도 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뉴스 남작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자본도 없으면서, 사업을 한다고?"
"자본은 만들면 된다네!"
그렇게 말하며 아뉴스 남작은 침대 바닥에서 카드와 동전을 하나 꺼냈다.
동전은 그동안 아네트가 봐왔던 라켄디어 왕국의 동전이 아니었다.
"이건 에 있는 카지노의 회원증과 카지노에서만 사용되는 칩이라네. 자본은 카지노에서 만들면 된다네!"
"아까 식당에서는 카지노에서 전재산을 잃었다면서?"
"그거야, 그들을 방심시키기 위해 속이기 쉬운 늙은이인척 연기한거지. 그들이 늙은이 혼자 와서 돈을 전부 가져가게 둘 것 같은가? 나는 그들에게 내 돈을 맡긴 거라네. 언제든지 다시 가져갈 수 있지."
아뉴스 남작의 당당한 포부에 아뉴스 남작은 사실 굉장한 사람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812
◆7e587grtii5
2020/05/16 14:15:53
ID : E8lu7dVbA46
0
레이브가 레시피 하나를 읽다가 말했다.
"근데, 김은 어디서 구하시게요? 김은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식재료인데, 아고르낙에는 바다가 없잖아요."
"응? 자네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 김을 어디서 구하긴, 상단과 시장에서 사면 되지 않는가? 자네 혹시 산 속에서 혼자 집지어서 자급자족하는 사람인가?"
"......"
레이브의 고향인 베아트리체에는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아, 이동상인이 없다. 기절했다가 깨어나서 그런지 이곳이 자신의 고향이라고 착각한 모양이다.
813
◆7e587grtii5
2020/05/16 14:16:05
ID : E8lu7dVbA46
0
둘순이는 계속해서 레시피를 살펴보고 있다.
"확실히... 이 레시피대로라면...."
"둘순이! 둘순이!"
리가 레시피를 읽고 있는 둘순이의 소매를 잡아당겼다.
"그 레시피에 사탕요리는 있는가?!"
"이 레시피들은 식사용 레시피입니다. 사탕요리는 보통 후식용이니,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가..."
리는 시무룩해져있고, 둘순이는 계속해서 레시피를 읽었다.
어느정도 레시피를 읽은 둘순이는 남작을 보며 말했다
"인정하죠. 이 레시피는 굉장합니다. 이론상으로는 이 레시피로 당신의 꿈이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론과 실전은 간극이 크죠. 한 번..."
그 때 파비안이 끼어들었다.
"우리에게 요리해주면 우리가 머거보고 평가해주께여!"
"...우리에게 보여줄..."
자신이 할 말을 빼앗긴 둘순이는 파비안을 째려봤다.
아뉴스 남작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내가 왜 요리를 해야하지? 지금의 아고르낙 백작이 직접 들래차르의 씨를 심고, 수확해서 기름을 짜고 있나? 지금의 도르반 자작이 직접 사탕수수를 심고, 수확해서 사탕을 만들고 있나? 귀족은 모든 사업절차를 관리하는 자라네. 한 사람이 만든 요리로 아고르낙의 모든 시민이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요리를 하는 건 당연히 내가 채용한 나의 직원들이라네."
그렇게 말하고 아뉴스 남작은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신용을 보여주기 위해 내가 직접 요리를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아뉴스 남작은 레시피 하나를 품에 넣고 이불로 다시 레시피들을 숨겼다.
"따라오게나."
아뉴스 남작이 문을 열고 침실에서 나갔다.
814
◆7e587grtii5
2020/05/16 14:16:30
ID : E8lu7dVbA46
0
침실에서 나오니 복도에서 레이브가 흘린 피를 로잘린 수녀가 청소하고 있었다.
"가시는 건가요? 성금함은 저기 입구쪽에..."
"잠깐 주방 좀 빌리겠소."
"네? 또 요리를 한다고요?!"
로잘린 수녀가 뭐라고 말하기전에 아뉴스 남작은 빠르게 주방으로 향했다.
아네트 일행도 아뉴스 남작을 따라 주방으로 이동했다.
815
◆7e587grtii5
2020/05/16 14:17:09
ID : E8lu7dVbA46
0
돕는다/돕지 않는다
둘 중 하나를 정해달라고 했는데 왜 조언을 해주고 있을까?
결국 돕는다인걸까나?
아뉴스 남작이 교회 주방에서 만든 음식은 무엇일까요?
카지노는 아고르낙의 어느 지역에 있을까요?
816
이름없음
2020/05/16 19:51:16
ID : xPclhfbCnQl
0
발판개갱신
817
이름없음
2020/05/16 20:23:59
ID : a3yHA0twE4I
0
플라이 투 더 문. (당신을 달나라로 데려다 주는 음식!)
818
이름없음
2020/05/17 15:28:16
ID : A0ts3xwmpSL
0
백작의 저택
819
◆7e587grtii5
2020/05/17 20:20:59
ID : E8lu7dVbA46
0
아뉴스 남작은 성당의 주방 구석 구석 돌아다니며 재료를 가져와 요리를 했다.
반죽과 양념을 만들고 불과 물을 이용해서...
...
...
...
"완성! 플라이 투 더 문!"
큰 소리가 들리자, 아네트는 잠에서 깼다.
요리과정이 지루해서 살짝 졸았던 것 같았다.
"흠흠, 달나라로 데려다 주는 음식이라고?"
"그렇다네. 원래는 타원 형태로 만들지만, 자네가 부서진 시계에서 그들을 달에 비유한 것이 생각나 달의 모습으로 한 번 만들어 보았다네."
"흠..."
"자, 한 번 먹어보게나."
모두들 포크를 들고 플라이 투 더 문을 한 입 먹어보았다.
"음!"
쫄깃쫄깃한 떡이 양념과 잘 버무려져서 아주 맛있었다!
"맛있네요!"
"아고르낙의 시민들이 좋아할 요리라더니, 우리들도 맛있는데요?"
"엄청 맛있어요!"
"맛있군...."
둘순이도 한 입 먹고 아뉴스 남작의 실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뒷 주머니에서 모노소듐글루타메이트꺼내 플라이 투 더 문에 뿌리더니 혼자서 다 먹어버렸다.
"아..앗! 본인은 아직 못 먹었는데...!"
리가 뭔가를 말했지만, 둘순이는 무시했다.
"...... 사실 저는 당신을 의심했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어낸 레시피를 당신이 그저 훔친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당신... 아니, 남작님이 요리하시는 모습과 이 플라이 투 더 문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플라이 투 더 문은 남작님이 개발한 남작님의 요리라는 것을, 그리고 남작님이 요리에 가진 무궁한 열정을!"
그렇게 말한 후 둘순이는 아뉴스 남작에게 큰 절을 올렸다.
"위대한 요리사님께 인사드립니다!"
"일어나게, 그대 역시도 위대한 요리사라네."
아뉴스 남작은 둘순이를 일으켜 세웠다.
"이제 나를 믿겠는가?"
"믿습니다."
"그렇다면..."
아뉴스 남작은 주방의 문을 열었다.
"그러면 이제 맡긴 돈을 돌려받으러 가세나!"
820
◆7e587grtii5
2020/05/17 20:21:34
ID : E8lu7dVbA46
0
청소를 다 한 로잘린 수녀는 주방으로 향했다.
계획이 성공하면 다 갚고도 빵 2개와 물고기 5마리를 살 정도의 돈을 성금한다고 말하며 잠시 주방을 빌렸던 그 노인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로잘린 수녀가 주방의 문을 잡는 순간 주방의 문이 벌컥 열렸다.
쾅! 하고 로잘린의 이마와 문이 크게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로잘린은 아무소리도 내지 못한채 바닥에 쓰러졌다.
문에 로잘린이 부딪힌걸 남작 일행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남작 일행은 그대로 성당을 나가 카지노가 있는 백작의 저택으로 향했다.
아네트는 그냥 지나쳤지만, 파비안은 라켄을, 리는 라켄을 성금함에 넣었다.
821
◆7e587grtii5
2020/05/17 20:21:54
ID : E8lu7dVbA46
0
아뉴스 남작의 떡볶이!
효과는 굉장했다!
[system] 파티의 리더가 아네트에서 아뉴스 남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파비안은 로잘린 성당에 얼마를 기부했을까요?
리는 로잘린 성당에 얼마를 기부했을까요?
(단, 파비안의 소지금은 2621라켄이고, 리의 소지금은 5151라켄입니다. 그리고 1라켄은 100원입니다.)
822
이름없음
2020/05/17 21:04:12
ID : FjBArxPbg1u
0
역시 성당 헌금 국룰은 1000원이니까 10라켄
823
이름없음
2020/05/17 23:18:16
ID : dXAjimNxV9a
0
잘 사는 집 도련님이니까 이 정도는 별 거 아니겠지 dice(5,10) value : 700라켄
824
◆7e587grtii5
2020/05/18 10:47:15
ID : E8lu7dVbA46
0
아고르낙 중심에서 서쪽으로 100m 정도 걸어가면 커다란 저택을 볼 수 있다. 바로 아고르낙 백작의 저택이다.
이 저택의 별관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간다. 그들의 목적은 백작을 만나는 것이 아니다. 별관에 있는 카지노를 즐기기 위해서다.
"오랜만에 오셨군요. 아뉴스 남작님."
남작일행이 별관 앞에 도착하자 가벼운 갑옷을 입은 사람이 나와 남작을 환영했다.
"오늘이야말로, 내 물건을 되찾으려 왔다네."
"행운이 남작님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갑옷을 입은 사람은 고개를 숙여서 남작에게 인사했다.
"함께 오신 분들은 일행이십니까?"
"그렇다네. 나의 파벌이지!"
"원칙상 회원증이 없으면 입장하실 수 없지만, 남작님이라면..."
그 때 남작이 품에서 카지노 회원증을 꺼냈다.
"자, 보게나."
"네, 잘봤습니다. 입장하시죠."
남작 일행은 카지노에 입장했다.
아무도 갑옷을 입은 사람의 입에 웃음이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825
◆7e587grtii5
2020/05/18 10:47:58
ID : E8lu7dVbA46
0
카지노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한 공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본 건 모두 처음이었다.
그 사람들이 아무 말 안하고 숨만 쉬어도 매우 큰 숨소리로 시끄러울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 많은 사람들은 숨도 쉬면서, 서로 대화를 하고, 가끔은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윽, 시끄러!"
아네트는 양손으로 자신의 큰 귀를 틀어막았다.
"나, 다시 나갈래!"
조금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아네트는 견딜 수 없었다.
"그렇다면, 밖에 있는 정원에서 기다리는건 어떤가? 곧 돌아오겠네."
"그거 좋네요."
백작 일행은 게임을 하기 위해 안쪽에 있는 테이블로 향했고, 아네트는 정원 밖으로 나왔다.
826
◆7e587grtii5
2020/05/18 10:50:30
ID : E8lu7dVbA46
0
여기서 분기점을 넣어보죠.
아네트 시점에서 정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진행할까요?
아니면, 남작의 시점에서 카지노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진행할까요?!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를 선택하지 못하는 그런거 아닙니다.
지금 선택하면 그 이야기는 까지 진행하고,
부터는 선택받지 못한 쪽 이야기를 진행하겠죠.
무엇을 먼저 보고 싶은지 그걸 결정하시면 됩니다.
한명에게 맡기면 불공평할 것 같으니, 적당히 까지의 의견을 수렴하죠
827
이름없음
2020/05/18 10:52:40
ID : a3yHA0twE4I
0
나는 아네트의 시점 가는 게 좋을듯... 남작 시점에서...느...ㄴ 호구 짓만 할거같아... 짜고 치는 도박.. 윽 머리가... 아네트가 진상을 엿듣고 폭렬마법이라도 날려주겠지
828
이름없음
2020/05/18 11:26:45
ID : 5RxBe2FeJXB
0
나도 아네트 시점이 좋을 것 같아 입구를 지키던 갑옷기사의 입에 미소가 서려있었다는 게 거슬려
829
이름없음
2020/05/18 12:45:59
ID : mMnSJXs9uk3
0
카지노도 흥미롭지...일단 다갓에게 모든 점에서 맡긴다는 점에서는
830
이름없음
2020/05/18 13:13:39
ID : 61AY9zak3wk
0
어차피 둘 다 볼거라면 아네트부터 보자
아네트시점으로 밑밥 다 깔고 카지노 즐기다가 여차할 때 아네트 난입인거지
831
◆7e587grtii5
2020/05/18 15:10:13
ID : E8lu7dVbA46
0
아네트 3표, 남작 1표
뭐야, 짝수였네. 하마터면 동표나올 뻔 했네.
안나왔으니 괜찮은가?
그렇다면 아네트 시점에서 이야기 계속!
832
◆7e587grtii5
2020/05/18 15:12:28
ID : E8lu7dVbA46
0
[아네트 시점]
아네트는 카지노에서 나와서 정원을 걸었다.
걷던 중 벤치를 발견한 아네트는 그 위에 앉았다.
아네트의 시야에 아주 잘 꾸며진 정원과 정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이 정원은 아고르낙의 시민 그 누구라도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한 모양이다.
아네트는 고개를 살짝 들었다.
저 멀리에 성벽이 보였다.
오늘 아침 저 성벽을 지나서 아고르낙에 도착했지.
성벽 위로 순찰을 하는 병사들의 모습도 살짝 보였다.
아네트는 고개를 더 들었다.
성벽 너머로 라켄디어 대륙에서 가장 큰 산인 라켄디어 산이 보였다.
지도에 의하면 저 산의 건너편에 아네트가 살아왔던 스레디굼 마을이 있는 라켄디어 숲이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아네트의 옆자리에 앉았다.
아네트는 눈동자만 돌려서 누구인지 확인 했다.
프워드였다.
"프워드씨? 프워드씨도 카지노가 시끄러웠나요?"
프워드는 작은 웃음 소리를 내었다.
프워드가 웃는 것을 처음 본 아네트는 살짝 놀랐다.
"내 고향은 저 카지노보다도 시끌시끌한 곳이 득실득실하지."
"그래요? 프워드씨의 고향이 어딘데요?"
프워드는 주변을 살펴 근처에 둘의 대화를 들을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대답했다.
"."
"네?"
.
그곳은 아네트도 들어보지 못한 장소였다.
혹시 레이브처럼 라켄디어 밖에 있는 도시려나?
그 때 프워드가 손가락으로 라켄디어 산을 가리켰다.
"저기 있는 산. 그 지하에 있는 드워프의 도시지."
"산이요? 드워프?"
저기 있는 산의 이름은 라켄디어 산이다. 산이 아니었다.
그리고 분명 오늘 아침에 마차에서 파브딘이 드워프를 지금은 사라진 종족이라고 말했었다.
아네트가 혼란스러워 할 때 프워드가 설명했다.
"라켄디어... 라고 했던가? 그 이름은 이 땅을 침범한 인간들이 제멋대로 붙인 이름이지. 본래의 이름은 산. 이 땅에 살았던 우리 드워프와 엘프들은 그렇게 불렀지."
프워드의 입에서 엘프라는 단어가 나오자, 아네트는 자신도 모르게 주변을 살폈다.
프워드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안개의 숲에서는 다른 인간들도 있어서 소개를 미흡했었지. 미안하네. 다시 한 번 소개하지. 백설기 공주를 수호하는 의 일원이자, 메가의 아들인, 프워드라고 하네."
833
◆7e587grtii5
2020/05/18 15:13:15
ID : E8lu7dVbA46
0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왔네요.
스레주 혼자서 이름을 다 지어낼려고 했었지만, 여기는 앵커판이잖아요?
모두가 다함께 이름을 지어봅시다!!
라켄디어 산의 본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최후의 드워프 도시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드워프 군주인 백설기 공주를 수호하는 집단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834
이름없음
2020/05/18 15:53:43
ID : 61AY9zak3wk
0
발판
835
이름없음
2020/05/18 16:35:08
ID : pXyZdBcK3Rz
0
드미어
836
이름없음
2020/05/18 17:19:02
ID : dyK5dXxSNxT
0
엘-모르
837
이름없음
2020/05/18 17:31:19
ID : 61AY9zak3wk
0
다크 세븐나이츠
838
이름없음
2020/05/18 17:38:07
ID : pXyZdBcK3Rz
0
어떤 모바일 겜이 생각나게 하는 이름이네
839
이름없음
2020/05/18 17:50:48
ID : 61AY9zak3wk
0
정답이다 유저여
840
이름없음
2020/05/18 21:04:32
ID : E8lu7dVbA46
0
이름에 세븐이 들어가면 일곱명이라고 표기할 필요는 없는건가
841
◆7e587grtii5
2020/05/19 00:00:38
ID : E8lu7dVbA46
0
"그러니깐 정리하자면,"
아네트는 프워드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나씩 곱씹었다.
"저 산은 지금은 라켄디어산이라 불리지만, 원래는 드미어산이라 불렸고,"
"그렇다."
"드미어 산의 지하에는 인간들에게는 멸종했다고 알려져있는 드워프들의 도시, 엘-모르가 있고,"
"그렇다."
"엘-모르의 지도자는 백설기 공주고,"
"그렇다."
"백설기 공주에게는 다크 세븐나이츠라는 수호자들이 있고, 그 수호자 중 하나가 프워드 씨라고요?"
"그렇다. 나는 대장장이의 다크 세븐나이츠지."
그렇게 말하며 프워드는 품에서 어쩐지 현대적인 전동드릴을 꺼냈다.
"이것이 바로 다크 세븐나이츠의 상징이지."
"네..."
아네트는 여러 의문들이 들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을 물어봤다.
"제가 엘프인 건 어떻게 알고 계셨죠?"
"의심을 한 건 토끼를 만난 순간부터."
"처음부터요?!"
"백설기 공주가 내게 엘프는 은색 머리털과 녹색의 눈동자를 하고, 귀가 크다고 알려주었거든."
"으으음...."
머리카락만 자르면 정체를 숨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엘프의 인상착의에 대해 알고 있는 자에게는 무의미한 모양이다.
"확신을 한 건 안개의 숲에서."
"어째서죠?"
"백설기 공주는 내게 오직 엘프만이 정령을 보고 만질 수 있다고 알려주었거든."
아네트는 안개의 숲에서 파브딘이 에이케젠키약을 만들 때 물의 정령을 쥐어짜서 물을 만든 것을 떠올렸다.
앞으로 정령을 이용하는 것도 자제해야겠다.
"그 백설기 공주는 뭐든지 알고있어요?"
"뭐든지 아시는 건 아니야. 알고 계신 것 만 알지."
그렇게 말한 프워드는 주변을 한 번 더 살핀 후 어두운 얼굴로 말했다.
"인간이 이 땅에 온 건 고작 600년 전이야. 엘프들은 그걸 전부 잊어버린건가?! 인간의 만행도? 드워프에 대한 것도?!"
프워드의 말에는 약간 날이 서있어서 아네트는 약간 당황했다.
"미,, 미안해요. 저는 그런 쪽에 관심이 적어서,,, 그래도, 마을의 다른 어르신들은 알고 계실지도 몰라요! ......아마도..."
"흥...."
프워드는 고개를 휙 돌렸다가 고개를 젖고 한숨을 쉬었다.
"내가 엘-모르를 나온 건 이 땅에 인간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다."
"... 뭐라고요?"
"600년 전 인간은 이 땅을 침범해 우리의 조상을 학살했다.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학살할 차례다. 지상의 모든 인간을 죽이고, 그 시체를 바다로 던져버릴 것이다. 이제 그 누구도 우리를 침범하지 못하게..."
프워드의 말에 아네트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우리는 우리의 땅을 되찾을 것이다."
"....."
"그걸 위해 드워프는 지난 600년 동안 준비를 해왔지. 하지만, 혼자서는 싸울 수 없어. 엘프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게 말하고 프워드는 아네트의 손을 붙잡았다.
"엘프여! 대장장이의 다크 세븐나이츠로서 부탁하네. 이 성전에 힘을 보태주게나!"
842
◆7e587grtii5
2020/05/19 00:03:34
ID : E8lu7dVbA46
0
프워드의 목적은 침략자인 인간을 전부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네트가 이 일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아네트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잘 합의해서 이 말해주세요!
843
이름없음
2020/05/19 00:32:44
ID : 61AY9zak3wk
0
어 뭐...... 단번에 죽이는 것보다 노예로 만들어서 오래오래 고통 주는게 낫지 않으려나?
844
이름없음
2020/05/19 20:31:18
ID : dXAjimNxV9a
0
인간을 전부 학살해서 바다에 던지는 건 600년 전의 그들과 똑같아지는 거니까 좀 그렇고 대신 더 이상 드워프들과 엘프를 못 건드리게 라켄디어의 우두머리에게 찾아가 진심 어린 사죄와 약속을 받아내자고 하자
845
이름없음
2020/05/19 20:44:15
ID : FjBArxPbg1u
0
그렇지만 파비안도 그렇고 리도 그렇고 어린이까지 전부 죽이면 뭐가 남을까요?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자서전과 회고록, 보고서를 출간하시죠
846
이름없음
2020/05/20 15:14:41
ID : PbfO62E08o7
0
같이 타락해서 휩쓸어버릴 순 없잖아? 일단 달래고 충분한 배상과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인간측 우두머리와 이어주는건...?
847
이름없음
2020/05/21 03:19:55
ID : xzQpXusrs4K
0
프워드 한 명이서 인간을 모두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지원군을 모집한다
848
이름없음
2020/05/21 07:35:17
ID : 5RxBe2FeJXB
0
그때의 인간들처럼 타락해서 어린아이들까지 전부 학살해버리면 증오하는 그들과 다를 게 없어버리니 하지 말고 충분한 사과와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인간 측 우두머리와 이어주겠다고 하자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자서전과 회고록, 보고서를 출간하여 드워프, 엘프 시점의 사건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게 좋겠지 현재의 인간들은 그때 라켄디어 왕이 정복전쟁을 일으켜서 지명을 싹 바꿨다 말고는 숨겨진 뒷이여기들을 잘 모르니까
849
◆7e587grtii5
2020/05/21 12:41:47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침착하게 말했다.
"엘프의 협력을 받아서 드워프가 하고 싶은게 뭐죠?"
아네트는 아기를 안고 정원을 산책하는 가족을 가리켰다.
"파브딘과 리, 그리고 저 아기처럼 어린 아이들까지, 이 땅의 모든 인간을 죽이는게 목표인가요? 그러면 600년 전 인간과 지금의 드워프가 다를게 뭐죠?"
프워드는 아네트의 말에 미간이 찌그러졌다.
"자네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
"헤스티아테나스에 인간의 우두머리가 있어요. 그와 만나게 해줄게요."
"인간의 우두머리라니, 그런 건 존재하지 않네."
아네트는 뜻밖의 말에 놀랐다.
"뭘 그렇게 놀라나? 부서진 시계에서 그 남작이란 작자가 말해주었지 않았나? 이 도시의 원래 주인은 백작이란 자인데, 최근에는 자작이란 자가 그 자리를 뺐고 있다고. 우두머리란 모두에게 존중과 존경을 받는 자다. 그런 의미로 인간에게 '진짜 우두머리'는 없었다. 우두머리라고 자칭하는 가짜 우두머리와 그 가짜 우두머리를 쓰러뜨리고, 또 다른 가짜 우두머리가 되려는 인간뿐이다."
프워드는 아네트를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 도시 하나만 봐도 우두머리의 자리를 빼았으려 하는 자가 널렸어. 아네트, 자네가 말한 헤스티아테나스에 있다는 인간의 우두머리는 정말로 모든 인간에게 존중과 존경을 받는 진짜 인간의 우두머리인가? 우리가 그 우두머리와 대화를 하건, 싸우건, 죽건, 그 우두머리의 선택을 모든 인간이 이해하고 인정하는 진짜 우두머리인가? 후대에 또 다른 인간이 자신이 진짜 인간의 우두머리라고 자칭하며, 우리가 만났던 그 우두머리는 가짜이고, 그와 했던 모든 것은 전부 무효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할 것 이지?"
850
◆7e587grtii5
2020/05/21 12:42:01
ID : E8lu7dVbA46
0
간단요약
아네트: 인간을 전부 죽일건가요? 차라리 인간의 우두머리를 만나요! 그리고
프워드: 자네가 말하는 인간의 우두머리는, 모든 인간에게 존중과 존경을 받는 진짜 인간의 우두머리인가?
아네트는 뭐라고 대답해야할까요?
잘 합의해서 가 말해주세요!
851
이름없음
2020/05/21 13:06:46
ID : mk4GtAo0k9w
0
꼭 그렇지는 않지만 적어도 힘이 있는 자입니다
852
이름없음
2020/05/21 13:30:11
ID : a3yHA0twE4I
0
그럼 당신은 모든 드워프의 의견을 대표하는 자인가요?
853
이름없음
2020/05/22 13:57:23
ID : rbzWkpRviqp
0
프워드 당신도 드워프들의 신임을 바탕으로 인간 말살의 계획을 세우는 건 아니잖습니까?
854
이름없음
2020/05/22 18:55:57
ID : PbdzQpRzSGr
0
아 말돌리지 마시고요
855
이름없음
2020/05/22 19:20:54
ID : FjBArxPbg1u
0
로 시작해서 로 멕이자
856
이름없음
2020/05/22 19:42:40
ID : dXAjimNxV9a
0
좋은 생각이야! 이걸로 프워드도 할 말이 없어져서 입을 꾹 다물겠지
857
이름없음
2020/05/22 19:51:29
ID : a3yHA0twE4I
0
아 말돌리지 마시고요
프워드 당신도 드워프들의 신임을 바탕으로 인간 말살의 계획을 세우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럼 당신은 모든 드워프의 의견을 대표하는 자인가요?
로 멕이는거구나
858
◆7e587grtii5
2020/05/22 22:05:52
ID : E8lu7dVbA46
0
프워드는 인간의 우두머리의 자격에 대해 되물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아네트가 알 리 없었다.
아네트는 인간의 우두머리는 커녕 자기 마을의 이장이 누구인지 조차 모를 정도로 주변에 관심이 없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네트는 뻔뻔하게 나갔다.
"아, 말 돌리지 마시고요."
"뭐라고?"
프워드는 그저 아네트가 인간의 우두머리를 소개해준다길래, 그 자가 진짜 인간의 우두머리인지 물어본 것 뿐이었다.
"프워드, 당신도 모든 드워프들의 신임을 바탕으로 인간 말살의 계획을 세우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모든 드워프의 의견을 대표하는 자인가요?"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 내가 방금 한 자기소개를 까먹은건가?!"
갑자기 허황된 소리를 하는 아네트에게 프워드는 자기소개를 다시 했다.
"나는 다크 세븐나이츠라네! 백설기 공주를 수호하는 다크 세븐나이츠라고! 내가 지상으로 올라온 건 백설기 공주의 의지고, 모든 드워프의 의지다! 인간의 절멸은 모든 드워프의 숙원이다!"
프워드가 뭐라고 말하던 아네트는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했다.
"그런 사소한건 나중에 말하고 제 이야기나 들으세요."
"사소? 아니, 자네가 말한 것이지 않은..."
프워드는 큰 소리를 내려다가 참고 한숨을 쉬었다.
"그래. 일단, 자네가 하고 싶은 말을 계속 해보게나. 드워프를 인간의 우두머리와 만나게 해서 하고 싶은게 무엇이지?"
"자서전이나 회고록, 보고서 등을 출간 해서 드워프와 엘프 시점에서 600년 전 사건을 현재의 인간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겠군요. 현재의 인간들은 600년 전 사건에 대해 모르니깐요."
"......과연 그게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군."
프워드는 잠시 고민을 한 후 입을 열었다.
"엘프 시점에서도 글을 쓰겠다는건, 내게 다른 엘프들을 소개 시켜준다는건가?"
859
◆7e587grtii5
2020/05/22 22:06:05
ID : E8lu7dVbA46
0
그런 의미인가요?
아네트가 프워드에게 다른 엘프들을 소개시켜준다는 의미인가요?
이 알려주세요!
860
이름없음
2020/05/22 22:22:40
ID : FjBArxPbg1u
0
나도 글 잘 쓰는 엘프를 잘 안다면 좋겠는데... 몰라.
861
◆7e587grtii5
2020/05/22 23:57:13
ID : E8lu7dVbA46
0
"몰라"
"모르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프워드가 뭐라고 말하든 무시하고 줄곧 자신의 말만 계속해서 말해온 아네트가 갑자기 자신의 생각을 모른다고 말하자 프워드는 당황했다.
"모른다는 건, 알지 못한다는 의미야."
"아니, 자네는 지금 자네의 생각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은가? 왜 갑자기 알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인가?"
"알지 못한다는 건 모른다는 의미야."
"......"
프워드는 한숨을 쉬었다.
"그래. 지금은 알려줄 수 없다는 의미인가. 그렇다면 일단 자네와 함께 다니며 자네의 신용을 얻겠네. 그건 허락해주겠는가?"
862
◆7e587grtii5
2020/05/22 23:58:19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이상한 말을 했지만, 프워드는 어떤 식으로든 해석을 했고 결론를 내렸습니다.
과연 아네트는 프워드가 동행하는 것을 허락할까요?
가 대답해주세요!
863
이름없음
2020/05/23 00:21:40
ID : 5RxBe2FeJXB
0
좋은 전력이 될 것 같긴 한데
864
이름없음
2020/05/23 00:28:34
ID : dXAjimNxV9a
0
그렇게 말한다면야 오케이, 땡큐!!
865
◆7e587grtii5
2020/05/23 01:10:40
ID : E8lu7dVbA46
0
"그렇게 말한다면야 오케이, 땡큐!!"
그렇게 말하며 아네트는 프워드 몸에 난 상처를 보았다. 부서진 시계에서 용병에게 다친 상처였다.
아네트는 그 상처에 진통마법을 사용했다.
"고맙네.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안에 다시 들어갈까?"
"그러죠."
아네트와 프워드는 카지노로 돌아갔다.
866
◆7e587grtii5
2020/05/23 01:10:59
ID : E8lu7dVbA46
0
[아뉴스 남작 시점]
카지노는 수 많은 사람들의 소리가 울려퍼져 굉장히 시끄러웠다.
자동적으로 목소리를 높하졌다.
"할아버지!!! 그래서 돈은 어떻게 벌건데요?!!!"
"할아버지라니! 나를 할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건 내 손자 둘밖에 없어!!! 남작님이라고 부르게!!"
"알겠어요! 남작님!!! 저기 저 번쩍이는 건 어때요?!!!"
파브딘이 가리킨 건 기계장치로 이루어진 작은 도박기기였다.
"저건 작은 돈 밖에 베팅할 수 없어! 저걸로는 큰 돈을 벌 수 없지!!! 게다가 운요소가 너무 강해!!!"
그 말을 듣고 둘순이가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러면 도박이 운이지. 실력인가..."
"뭐라고?!!! 잘 안들려요?!!!
"저기는 어떤가요!!!"
둘순이가 가리킨 건 큰 탁자에 앉아서 구슬을 이용하는 도박이었다.
"저건 판돈이 크긴 하지만, 역시 운요소가 너무 강해!!!"
"도박은 행운이 전부 아닌가요?!!! 대체 무슨 게임을 하실려고 계속 안으로 들어가시는거예요?!!!!!"
"꼭 초심자들이 그렇게 말하지!!!! 조용히 따라오게!!!!!"
남작일행은 게임도 하지 않은 채 카지노 안쪽으로 계속 들어갔다.
"우와아아아아악!!!!!"
그 때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둘순이가 확인해보니, 그곳에는 을 하고 있던 하나비가 있었다.
867
◆7e587grtii5
2020/05/23 01:11:33
ID : E8lu7dVbA46
0

868
이름없음
2020/05/23 02:15:59
ID : a3yHA0twE4I
0
현상금으로 도박중이었나
레인보우 홀덤중이었다.
869
이름없음
2020/05/23 03:40:01
ID : dXAjimNxV9a
0
현상금으로 도박을 하면 어떡해 이 미친 자야!!!
870
◆7e587grtii5
2020/05/23 12:02:06
ID : E8lu7dVbA46
0
"너 이새꺄!!! 카드 바꿔치기 했지!!! 뒤집을 때 바꾼거잖아!!! 내가 빙바지 핫다리로 보이냐!!"
"손님! 진정하세요! 부정행위 따윈 없습니다!!"
"우갸아앆!!!!"
하나비가 딜러와 카지노 직원들에게 시비를 걸고 있을 때 둘순이가 하나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하나비?"
"으앙? 둘순이? 둘순이가 왜 여기있어?"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인데...?"
하나비의 어깨를 잡고 있던 둘순이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잠ㄲ, 아파!"
"늑대머리의 현상금을 받으러 간다는 하나비는 어디갔지? 자작님이랑 게임하다가 밑장빼기한게 들켜서 성실하게 일해서 빚을 갚는다는 계약을 맺은 하나비 페이는 어디갔냐고!!!"
둘순이는 하나비의 어깨를 잡고 마구 흔들었다.
"지, 진정해!!! 내가 다 설명할 수 있어!!!"
둘순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비의 어깨를 흔들었다.
"우읍..."
하나비가 멀미를 하려는 순간 둘순이는 하나비의 어깨에서 손을 놨다.
콰당하고 하나비는 바닥에 넘어졌다.
"우으... 그러니깐.,,, 우으..."
하나비는 어지러워하면서 바닥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그러니깐, 그래! 슬픈 소식과 놀라운 소식이 있어! 어떤 것 부터 들을래?"
871
◆7e587grtii5
2020/05/23 12:04:21
ID : E8lu7dVbA46
0
슬픈 소식과 놀라운 소식.
둘 중 어떤 것을 먼저 들을까요?
872
이름없음
2020/05/23 12:09:30
ID : a3yHA0twE4I
0
슬픈거부터
873
◆7e587grtii5
2020/05/23 12:34:03
ID : E8lu7dVbA46
0
"슬픈 소식"
"음, 그러니깐 말이지."
하나비는 자신의 관자돌이에 손가락을 대고 오랫동안 생각했다.
"그러니깐, 그, 늑대머리의 현상금이 60만 라켄이었잖아?"
"그렇지."
"근데 그 60만 라켄은 그 녀석이 수우르사 학원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한 것만 측정한 거래."
"그래서?"
"안개의 숲에서 저질렀던 범죄들은 빠져있었던거야!"
"그렇군."
늑대머리는 수우르사의 학생이었다. 신원이 확실했기에 수우르사 학원에서 저지른 범죄들은 자르나르 모우리모리의 이름으로 현상금이 걸려있었다.
하지만 병사들은 늑대머리가 안개의 숲으로 도망친 것을 알지 못했고, 안개의 숲에서 강도사건이 일어났을 때 늑대머리와는 상관없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착각했었다.
그래서 안개의 숲의 강도라는 이름으로 따로 현상금이 걸려있었다.
"그 일기장 덕분에 두 사건이 전부 늑대머리 녀석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그 녀석에게 당한 희생자가 더 많았다니, 너무 슬프다. 흑흑"
하나비는 우는 척 하면서 둘순이를 슬쩍 보았다.
둘순이는 하나비보다 더 무표정한 얼굴로 하나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수우르사의 파괴자라는 이름의 현상금과, 안개의 숲의 강도라는 이름의 현상금 둘 다 받았다고?"
"으...응 그래.... 안 슬퍼? 희생자가 더 많다고?"
"그래서 안개의 숲의 강도의 현상금은 얼마였는데?"
"라켄..."
"흠..."
예상했던 금액과 비슷해서 둘순이는 크게 놀라지 않았다.
"그래서, 놀라운 소식은 뭔데?"
"방금 날려먹어서 라켄 밖에 안남았어."
둘순이는 하나비의 멱살을 잡았다.
874
◆7e587grtii5
2020/05/23 12:34:45
ID : E8lu7dVbA46
0
늑대머리에게는 걸린 현상금이 2개 있었군요!
수우르사 학원에서 저지른 범죄와 안개의 숲에서 저지른 범죄!
수우르사 학원에서 저지른 범죄로 현상금이 60만 라켄!
안개의 숲에서 저지른 범죄로는 현상금이 얼마일까요?
(단, 1라켄은 100원입니다.)
근데 이렇게 앵커를 해서 뭐해
하나비가 전부 날려먹어서 라켄밖에 안남았다는데....
얼마밖에 안남았을까요?
875
이름없음
2020/05/23 12:44:11
ID : xPclhfbCnQl
0
일단 좋은 소식은 없구나 저런
876
이름없음
2020/05/23 13:31:06
ID : E03xxxDy1vi
0
어휴 도박에 미친 놈
877
이름없음
2020/05/23 13:46:09
ID : Y647Bur9g2J
0
학원에서 저지른 것보다 악질이었으니까... 100만은 넘겠지
dice(15,30) value : 280만 라켄
878
이름없음
2020/05/23 14:23:30
ID : 5RxBe2FeJXB
0
안개의 숲 강도 현상금 : 280만 라켄 (2800만원)
수우르사 학원 살인 현상금 : 60만 라켄 (600만원)
결국 총 현상금은 340만 라켄(3400만원)이고 여기서 자기 몫/남들의 몫을 좀 더 불려보려고 하다가 다른 사람들 돈들까지 날렸다 이건가 전형적인 따서 갚으려다가 망한 사례네
게다가 하나비가 둘순이에게 멱살 잡힐 정도면 반 이상을 날려먹었다는 거니까 대충 2200만원 정도라고 치면 이게 220만 라켄으로 환산되니 340-220=120...
즉 120만 라켄이 남았다고 볼 수 있네 수우르사 현상금의 딱 두 배
879
이름없음
2020/05/24 15:31:03
ID : FjBArxPbg1u
0
갱신
880
◆7e587grtii5
2020/05/24 20:35:15
ID : E8lu7dVbA46
0
어떡하지
글쓰다보니 엄청 길어졌어.
앵커할 부분이 안나와
881
이름없음
2020/05/24 21:00:05
ID : dXAjimNxV9a
0
맨끝에 있는 뒷부분이라도 좋으니 조금이라도 넣어줘 아니면 일단 스레주가 써둔 스토리를 진행하고 나중에 앵커를 넣을 만한 부분을 만들거나
882
◆7e587grtii5
2020/05/24 21:12:01
ID : E8lu7dVbA46
0
일단 한 번 써본거 올려볼게.
883
◆7e587grtii5
2020/05/24 21:15:49
ID : E8lu7dVbA46
0
"괜찮아! 아직 120만 라켄이 남았어!"
"네가 여기 오지만 않았어도 340만 라켄이잖아!!!"
둘이 서로 화를 내며 싸우자 레이브가 둘을 중재했다.
"어차피 우연히 얻은 돈이잖아요? 게다가 처음에는 60만 라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돈의 2배가 넘게 남았어요! 그러니깐 일단 참아요."
"우갸갸갸갺!"
"무갸갸갸갺!"
그러나 레이브가 말려도 둘은 여전히 싸우고 있었다.
"안 따라오고 여기서 뭐하나?"
일행이 뒤따라오지 않는 것을 눈치 챈 아뉴스 남작이 되돌아왔다.
"레인보우 홀덤? 여기는 앞서 봤던 것 보다는 운요소가 적지만, 큰 돈을 벌기에는 부족하다네. 다른 곳으로 가..."
"할아버지?"
하나비가 남작을 보자마자 할아버지라고 말했다.
그 말에 아뉴스 남작은 또 다시 화를 냈다.
"나를 할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건 내 손자 둘 뿐이라고! 남작님이라고 불러!"
"남작? 설마 아뉴스 남작?"
"그래! 나는 에르칸트에서 아뉴스 목장을 운영하는..."
하나비는 둘순이의 손을 놓게하고 남작의 품에 달려갔다.
"할아버지!"
"아니, 그러니깐 나를 할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저 하나비에요! 하나비 페이!"
"뭣!"
884
◆7e587grtii5
2020/05/24 21:16:02
ID : E8lu7dVbA46
0
남작 일행은 카지노 안에 마련된 휴식공간으로 이동했다.
"많이 컸구나. 하나비"
"...10년 만이니깐요. 대체 왜 저희를 떠나신거죠?"
"더 많은 명예를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단다."
그 말에 하나비는 크게 외쳤다.
"그깟 명예가 뭐가 중요하죠?! 할아버지는 작위를 받으신 그 순간 부터 완전히 미쳤어요! 목장을 버려둔 것처럼 방치하고!"
아뉴스 남작은 당황했다.
"방치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 목장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마련하고, 내가 없어도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게 모든 대비를 했는데! 설마, 내가 없는 동안 목장이 망했느냐?"
".... 아뇨... 여전히....멀쩡해요..."
남작의 말에 하나비는 할 말을 잃었다. 농장은 농장주인인 남작이 없어진 이후로 크게 변한 것은 없었다. 더욱 발전하지도 쇠퇴하지도 않았다. 그 이전처럼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었다.
"저는... 그저... 아무 소식도 없이 사라진... 할아버지를..."
"......하나비..."
둘순이는 눈치를 살펴서 일행들을 데리고 복도로 나왔다.
885
◆7e587grtii5
2020/05/24 21:18:36
ID : E8lu7dVbA46
0
"하나비의 할아버지가 아뉴스 남작인줄 몰랐는데"
복도에서 파브딘의 혼잣말을 듣고 파비안이 파브딘에게 질문했다.
"그런데 하나비 누나의 성은 페이잖아. 남작님은 아뉴스고."
"외할아버지인건가?"
"맞아."
둘순이가 파브딘의 말에 긍정했다.
"하나비의 어머니가 남작의 딸이지. 그래서 하나비와 남작의 성이 다른거야."
"그렇구나."
그 때 파브딘은 아뉴스 목장에서 드레 페이를 만났을 때 한 대화를 떠올렸다.
'나는 그저 아뉴스씨에게 고용된 양치기란다'
그 말을 듣고 남의 목장에서 일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가족 목장이었다. 가족 같은 목장이 아니라 진짜 가족 운영 목장이었다
그런데 왜 남처럼 말했을까? 드레는 남작이 목장을 떠난 것이 싫어했던걸까?
886
◆7e587grtii5
2020/05/24 21:18:53
ID : E8lu7dVbA46
0
잠시 후
남작과 하나비는 휴식공간에서 나왔다.
둘의 눈가에는 눈물자국이 남아있었다.
남작은 눈물자국 따윈 신경 쓰지 말라는 듯 경쾌하게 말했다.
"자! 돈 벌러가자! 먼저 우리 손녀의 돈을 회수하러가자꾸나!"
"예!"
남작과 하나비는 돈을 잃었던 레인보우 홀덤을 하는 테이블로 다시 되돌아갔다.
둘순이도 일행을 데리고 그들의 뒤를 쫒았다.
테이블에는 하나비의 돈을 가져간 그 사람들이 여전히 레인보우 홀덤을 하고 있었다.
"내 손녀의 돈을 돌려받으러 왔다네. 나도 끼워주게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는 눈치였으나 딜러는 허용했다.
아뉴스 남작은 방금 하나비가 앉았던 자리에 앉아 게임을 시작했다.
887
◆7e587grtii5
2020/05/24 21:20:58
ID : E8lu7dVbA46
0
이러쿵 저러쿵 뭔가 복잡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어쨌든 게임을 합니다!
레인보우 홀덤을 하는 사람들은 몇명?
888
이름없음
2020/05/24 21:30:16
ID : FjBArxPbg1u
0
Dice(3,10) value : 5
889
◆7e587grtii5
2020/05/24 22:15:41
ID : E8lu7dVbA46
0
레인보우 홀덤의 규칙 설명.
1. 카드는 1부터 10까지 적혀있는 숫자 카드 문양별로 4장씩 사용한다. 즉, 사용되는 카드는 전부 40장.
2. 게임이 시작되는 딜러는 플레이어에게 3장의 카드를 나눠준다. 이 3장의 카드는 개인카드다.
3. 모든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나눠주면 딜러는 테이블 중앙에 4개의 카드를 뒤집는다. 이 4장의 카드는 공용카드다.
4. 플레이어는 자신의 개인카드를 확인하고, 1장을 모두에게 공개한다.
5. 플레이어는 순서대로 베팅을 한다.
6. 모든 플레이어가 베팅을 끝내면 딜러는 공용카드 1장을 공개한다.
7. 공용카드가 모두 공개될 때까지, 또는 플레이어가 한명이 남을 때까지 5와 6의 과정을 반복한다.
8. 만약 2인 이상의 플레이어가 남았다면 모든 개인카드를 공개한다. 공용카드와 개인카드의 합이 적은 자가 승리한다.
9. 만약 중복된 숫자가 있다면, 그 숫자를 계산에서 제외한다.
10. 만약 공용카드와 개인카드의 숫자가 전부 다른 플레이어가 있다면 숫자의 합과 무관하게 승리한다.
890
◆7e587grtii5
2020/05/24 22:18:12
ID : E8lu7dVbA46
0
"꽤나 복잡한 룰인 것 같은데..."
"자세히 읽으면 그리 복잡하지도 않아. 기존의 유명한 게임에서 살짝 변형시킨거네."
레이브와 파브딘은 벽에 붙은 규칙을 보며 잡담을 했다.
"게임에 안할거면, 조용히 하게나!"
남작의 호통에 레이브와 파브딘은 뻘쭘해져서 남작의 뒤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거기에는 이미 다른 일행들도 앉아있었다.
"조용해졌으니 게임 한 번 해보자고."
딜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딜러는 카드를 섞기 시작했다.
솩솩솩 하는 소리가 방안에 울렸다.
잠시 후 딜러는 게임에 참여하는 6명에게 카드를 3장씩 나눠주었다.
아뉴스 남작은 자신의 카드를 확인했다.
아뉴스 남작의 개인 카드는 , , 이었다.
남작은 그 중 을 공개했다.
891
◆7e587grtii5
2020/05/24 22:18:50
ID : E8lu7dVbA46
0
이번에는 앵커거리가 많네요.
남작과 함께 게임하는 5명의 인상착의를 알려주세요!
그냥 플레이어A, 플레이어B 라고 표기하면 저도 헷갈리고 여러분도 헷갈리니깐
적당히 붉은 머리, 노란 눈동자, 푸른 수염, 뭐 이런 식으로 구분할 수 있게 적당한 신체부위 아무거나 적어주셔도 괜찮아요!
플레이어A
플레이어B
플레이어C
플레이어D
플레이어E
그리고 남작의 패는 입니다!
위 앵커를 잡으신 분은 dice(하나,열)이라고 적어주세요! 물론 숫자로 적으셔야해요!
그리고 은 아뉴스 남작의 마음으로 3장 카드 중 어떤 카드를 공개할지 골라주세요!
892
이름없음
2020/05/25 15:33:35
ID : xPclhfbCnQl
0
짙은 남색 단발 머리카락, 흰 피부, 붉은 눈동자, 하늘색 스카프에 연분홍색 점퍼, 검은 바지
893
이름없음
2020/05/25 15:58:48
ID : lBgmNBArAqo
0
청록색 당고머리, 커피색 피부, 금안, 카디건에 가벼운 원피스
894
이름없음
2020/05/26 14:43:18
ID : so7xTWrwIJS
0
빨간 머리
895
이름없음
2020/05/26 20:20:12
ID : FjBArxPbg1u
0
크고 아름다운 모자
896
이름없음
2020/05/26 20:20:48
ID : bu6583yK5cH
0
왼팔에 갈고리 의수
897
◆7e587grtii5
2020/05/26 20:43:33
ID : E8lu7dVbA46
0
좋아. 게임하는 사람들의 별명은
붉은 눈, 원피스, 붉은 머리, 밀짚모자, 갈고리야.
읭? 어딘가 익숙한 별명인데? 기분탓인가?
기분탓이겠지?
이제 아뉴스 남작의 패를 정해줘
898
이름없음
2020/05/26 21:16:23
ID : a1bilCi1hfc
0
Dice(1,10) value : 5
899
이름없음
2020/05/26 21:28:53
ID : FjBArxPbg1u
0
Dice(1,10) value : 4
900
이름없음
2020/05/26 22:25:59
ID : xPclhfbCnQl
0
Dice(1,10) value : 2
tmi : 사실 플레이어 A의 컬러링은 내 침대보 꽃무늬에서 따왔다
901
이름없음
2020/05/26 22:32:21
ID : 5RxBe2FeJXB
0
침대보가 그렇게 화려해?!
Dice(898,900) value : 898
902
◆7e587grtii5
2020/05/26 23:48:07
ID : E8lu7dVbA46
0
아뉴스 남작은 자신의 패를 확인했다.
2 4 5
레인보우 홀덤에서 가장 등급이 높은 레인보우는 자신의 카드와 공용카드에 중복이 없을 때에만 이루어지는 족보다.
하나도 겹치지 않은 자신의 패를 보고 아뉴스 남작은 웃었다.
허나 그 웃음을 겉으로 표시하지 않았다.
아뉴스 남작은 이 카지노에서 지금까지 사용한 적 없는 포커페이스를 사용해서 무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뉴스 남작은 잠시 고민하더니 5를 공개했다.
그리고 테이블을 살펴보았다.
붉은 눈은 을, 원피스는 을, 붉은 머리는 을, 밀짚 모자는 을, 갈고리는 을 공개했다.
903
◆7e587grtii5
2020/05/26 23:48:36
ID : E8lu7dVbA46
0
이렇게 이 스레가 902레스를 넘겼습니다. 더 이상 접히지 않아요!
이 스레가 여기까지 온 건 지금까지 앵커를 해주신 스레더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앵커 써주세요!
부터 까지
dice(일,십)이라고 적어주세요!
물론 숫자로요!
904
이름없음
2020/05/27 00:01:14
ID : xPclhfbCnQl
0
스레주의 꾸준한 진행에 찬사를 보낸다
곧 2판에서 보겠네
905
이름없음
2020/05/27 00:11:09
ID : 5RxBe2FeJXB
0
Dice(1,10) value : 2
900레스 달성 축하해 스레주
906
이름없음
2020/05/27 10:09:08
ID : E8lu7dVbA46
0
dice(1,10) value : 3
907
이름없음
2020/05/27 11:45:48
ID : dXAjimNxV9a
0
dice(1,10) value : 3
908
이름없음
2020/05/27 12:29:31
ID : E8lu7dVbA46
0
dice(1,10) value : 10
909
이름없음
2020/05/27 13:34:24
ID : BdTQsnU0q3R
0
Dice(1,10) value : 4
910
◆7e587grtii5
2020/05/27 21:27:21
ID : E8lu7dVbA46
0
아뉴스 남작은 테이블을 쭉 훑어보았다.
공개된 카드들은 2, 3, 3, 10, 4.
레인보우 홀덤에서는 수가 작을수록 유리한데 가장 큰 수인 10을 공개한 밀짚모자에게 모두 시선이 쏠렸다.
"뭘 그렇게 보는거야? 베팅할 건지 정해."
밀짚모자의 말이 모두에게 들렸다.
과연 저렇게 당당한 이유가 뭘까?
911
◆7e587grtii5
2020/05/27 21:29:06
ID : E8lu7dVbA46
0
지금까지 딱히 밝힌적 없어서 아무도 몰랐겠지만, 아뉴스 남작의 적성은 드루이드다.
자연의 힘을 사용하는 드루이드.
그리고 그 자연의 힘의 근원은 무한한 관찰이다
아뉴스 남작은 공기의 흐름이나, 물방울의 움직임 등 일반인은 눈치채지 못하는 것들을 아주 세밀하고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남작은 이 능력으로 양들의 상태를 살펴서 양들을 보다 더 강하게 트레이닝 할 수 있게 도왔고, 그 결과 아뉴스 목장은 라켄디어 최고의 목장으로 성장 할 수 있었다.
남작은 이 능력을 사용해 함께 게임하는 사람들을 관찰했다.
미세한 근육의 떨림, 심장이 뛰는 속도, 잘 보이지 않는 털의 움직임 등을 자세히 살폈다.
그로인해 아뉴스 남작은 옆에 있는 그들이 현재 느끼는 감정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912
◆7e587grtii5
2020/05/27 21:29:39
ID : E8lu7dVbA46
0
아뉴스 남작은 사실 뛰어난 드루이드였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현재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죠.
함께 게임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기분인지 적어주세요!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2를 공개한 붉은 눈의 심리는
3을 공개한 원피스 심리는
3을 공개한 붉은머리 심리는
10을 공개한 밀짚모자 심리는
4를 공개한 갈고리 심리는
913
◆7e587grtii5
2020/05/27 21:30:58
ID : E8lu7dVbA46
0
적성 이야기가 나온김에 지금까지 등장한 캐릭터 중 이름이 나온 캐릭터들의 적성을 적어보죠.
파비안과 리는 어린이라 적성이 없어요.
아네트는 마법사, 카즈마는 도적
파브딘과 파파는 약제사
팡은 전사, 릴리안은 사제
드레는 드루이드, 요셉은 목수
프워드는 대장장이, 레이브는 건슬링거
하나비는 갬블러, 둘순이는 요리사
자르나르는 주술사
알빈은 창사, 스워드는 검사
남작은 드루이드, 로잘린은 사제.
세상에... 주연이 17명이나 있었구나...
914
이름없음
2020/05/27 21:57:45
ID : xPclhfbCnQl
0
카즈마 도적이 적성이었어?? 어쩐지 아네트한테 돈을 700만원이 넘게 주더니...
915
이름없음
2020/05/27 22:09:42
ID : a3yHA0twE4I
0
아마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카즈마... 스틸이 주특기니까...?
1.긍정
2.부정
Dice(1,2) value : 2
916
이름없음
2020/05/27 22:23:39
ID : FjBArxPbg1u
0
부정
917
이름없음
2020/05/27 23:08:47
ID : 5RxBe2FeJXB
0
긍정
918
이름없음
2020/05/27 23:20:09
ID : 5RxBe2FeJXB
0
부정
919
이름없음
2020/05/27 23:30:16
ID : xPclhfbCnQl
0
긍정
920
◆7e587grtii5
2020/05/28 09:23:52
ID : E8lu7dVbA46
0
카즈마는 스레디굼에서 가장 빠른 엘프야. 카즈마가 빠르다는걸 강조하고 싶었어.
그래서 도적이라는 민첩한 적성을 준거고...
아직 불법적인 일 같은거 하지 않았는걸!
921
이름없음
2020/05/28 12:10:23
ID : dXAjimNxV9a
0
그럼 스레디굼에서 가장 빠른 엘프라서 배달 일 같은 걸 했나 보네 그거라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테니까
922
◆7e587grtii5
2020/05/28 15:13:06
ID : E8lu7dVbA46
0
아뉴스 남작은 모두의 심리를 살폈다.
3을 공개한 붉은 머리와 4를 공개한 갈고리를 제외하고 전부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 때 딜러가 남작에게 말했다.
"남작님이 마지막에 오셨으니, 남작님의 베팅 순서는 마지막입니다."
남작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딜러는 남작의 왼쪽에 앉은 붉은 눈을 보며 말했다.
"베팅 하시겠습니까?"
붉은 눈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잠시 고민하다가 100라켄을 집었다.
"새로운 사람이 오고, 새로운 게임을 했으니, 일단 가볍게 가야지. 100라켄으로 시작하자고."
베팅 순서는 붉은 눈의 왼쪽에 앉은 원피스의 차례가 되었다.
원피스는 자신의 패를 다시 한 번 살피고 100라켄을 집어들었다.
"그래. 당신 말대로 하자고."
이어서 붉은 머리, 밀짚모자, 갈고리 차례차례 100라켄을 베팅했다.
테이블에는 벌써 500라켄이 모여있었다.
남작의 차례가 되자 딜러는 남작에게 물었다.
"남작님. 베팅하시겠습니까?"
남작은
923
◆7e587grtii5
2020/05/28 15:13:18
ID : E8lu7dVbA46
0
공용카드 ? ? ? ? 500
붉은눈 (부정적) (2) ? ? 100
원피스 (부정적) (3) ? ? 100
붉은머리 (긍정적) (3) ? ? 100
밀짚모자 (부정적) (10) ? ? 100
갈고리 (긍정적) (4) ? ? 100
남작 (5) 2 4 0
현재 남작의 소지금은 하나비에게 받은 1,200,000라켄 입니다.
남작을 어떻게 베팅할까요?
100라켄을 베팅해서 첫 번째 공용카드를 확인할까요?
아니면 100라켄 이상을 더 걸어서 판돈을 올릴까요?
아니면 게임을 포기할까요?
가 정해주세요.
924
◆7e587grtii5
2020/05/28 15:18:58
ID : E8lu7dVbA46
0
컴퓨터에서도 모바일에서도 이쁘게 잘나오네.
사진 파일 업로드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안해도 되겠네
925
이름없음
2020/05/28 15:33:41
ID : FjBArxPbg1u
0
100라켄 걸고 고!
926
◆7e587grtii5
2020/05/28 16:28:31
ID : E8lu7dVbA46
0
"콜!"
남작은 100라켄을 걸었다.
"그러면 카드를 공개하겠습니다."
딜러는 테이블에 있는 카드를 하나 뒤집었다.
dice(1,10) value : 10이었다.
927
◆7e587grtii5
2020/05/28 16:49:50
ID : E8lu7dVbA46
0
공개된 첫 번째 카드는 10이었다.
밀짚모자의 카드와 중복이었다.
그러나 모두들 갬블러였는지 그 누구도 표정 변화가 없었다.
"이어서 베팅을 하시죠."
딜러가 붉은 눈에게 말했다.
"그래. 그렇다면...."
딜러는 칩을 여러번 만지다가 적당히 집었다.
"200라켄은 어떤가?"
이제 원피스의 베팅 차례였다.
"여기, 200라켄."
원피스도 200라켄을 베팅했다.
이제 붉은 머리의 베팅차례였다.
붉은 머리는 다시 한 번 카드를 살펴보고 500라켄을 집었다.
"200 받고 500으로 가죠."
"난 포기하겠어."
붉은 머리는 판돈을 500라켄으로 올렸고, 밀짚모자는 게임을 포기했다.
이제 갈고리의 베팅차례였다.
갈고리는 의수로 테이블을 몇 번 치면서 고민을 하더니, 남작을 슬쩍 바라보았다.
"좋아. 500으로 계속 가자고."
그리고 500라켄을 걸었다.
딜러는 이제 남작을 보았다.
"남작님. 남작님의 차례입니다."
남작은
928
◆7e587grtii5
2020/05/28 16:50:19
ID : E8lu7dVbA46
0
공용카드 10 ? ? ? 2000
붉은눈 (부정적) (2) ? ? 300(100+200)
원피스 (부정적) (3) ? ? 300(100+200)
붉은머리 (긍정적) (3) ? ? 600(100+500)
밀짚모자 (포기) (10) ? ? 100
갈고리 (긍정적) (4) ? ? 600(100+500)
남작 (5) 2 4 100
판돈이 2000이 넘었네요.
1라켄이 100원이니깐, 현재 20만원짜리 도박이네요.
현재 남작의 소지금은 1,199,900라켄입니다.
남작은 500라켄을 걸까요?
아니면 500라켄 이상 더 걸까요?
아니면 포기할까요?
이 정해주세요!
929
이름없음
2020/05/28 17:19:47
ID : dXAjimNxV9a
0
가속
930
이름없음
2020/05/28 18:27:18
ID : a3yHA0twE4I
0
500라켄 건다!
931
◆7e587grtii5
2020/05/28 21:56:39
ID : E8lu7dVbA46
0
"콜!"
남작은 500라켄을 걸었다.
딜러는 붉은 눈을 보자, 붉은 눈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포기할래."
"나는 내겠어."
원피스는 나머지 부족한 300라켄을 걸었다.
이제 판돈은 2800라켄이 되었다.
"그러면 두번째 카드를 공개하겠습니다."
딜러는 테이블에 있는 카드를 뒤집었다.
dice(1,10) value : 10이었다.
932
◆7e587grtii5
2020/05/28 22:14:50
ID : E8lu7dVbA46
0
두번째 공용카드는 첫번째 공용카드와 같은 10이었다.
공용카드에 중복이 있으니, 레인보우를 하는 것은 그 어떤 플레이어도 불가능해졌다.
이제부터는 숫자의 합으로 싸워야한다.
"큭."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혀를 차는 소리를 냈다.
레인보우가 불가능해졌으니, 숫자의 합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유리해졌다.
붉은 눈이 게임을 포기했으니, 원피스가 첫번째 베팅 순서였다.
딜러는 원피스에게 말했다.
"베팅하시겠습니까?"
"아니, 포기할래."
원피스가 포기선언을 하자 딜러는 붉은머리에게 갔다.
"베팅하시겠습니까?"
"흠..."
붉은 머리는 아직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갈고리와 남작의 눈치를 살폈다.
"좋아. 1000라켄으로 가지."
붉은 머리는 1000라켄을 걸었다.
갈고리는 남작을 슬쩍 바라보며 비웃는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갑자기 2배로 가면 어떡해? 그러다가 저 노인 도망치겠어. 나도, 1000라켄"
갈고리도 1000라켄을 걸었다.
딜러는 이제 남작을 보았다.
"남작님. 베팅하시겠습니까?"
남작은
933
◆7e587grtii5
2020/05/28 22:15:01
ID : E8lu7dVbA46
0
공용카드 10 10 ? ? 4800
붉은눈(포기) (2) ? ? 300
원피스(포기) (3) ? ? 600
붉은머리 (긍정적) (3) ? ? 1600(+1000)
밀짚모자(포기) (10) ? ? 100
갈고리 (긍정적) (4) ? ? 1600(+1000)
남작 (5) 2 4 600
현재 남작의 소지금은 1,199,400라켄입니다.
남작은 1000라켄을 걸까요?
아니면 1000라켄 이상 걸까요?
아니면 포기할까요?
이 정해주세요!
934
이름없음
2020/05/28 22:18:25
ID : E8lu7dVbA46
0
판돈이 10배 가까이 늘었네
935
이름없음
2020/05/28 22:44:53
ID : FjBArxPbg1u
0
발판
936
이름없음
2020/05/28 23:33:41
ID : dXAjimNxV9a
0
혹시 모르니까 포기선언
937
◆7e587grtii5
2020/05/29 14:59:11
ID : E8lu7dVbA46
0
"포기하지."
그 말에 둘순이와 하나비가 날뛰었다.
"아니, 영감! 뭐하는 짓이야! 이길 수 있다며!!"
"할아버지! 600라켄 걸었는데 이겨야지! 뭐하는거야! 콜이라고 해! 콜!"
남작은 일어나서 둘순이와 하나비에게 호통쳤다.
"떽! 이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뿐이야!"
"그냥 600라켄 버린 것 뿐이잖아!"
"후퇴밖에 안했잖아!"
"어허!"
남작이 둘순이와 하나비와 싸우던 중 아네트와 프워드가 돌아왔다.
"이렇게 깊은 곳에서 뭐하고 있는거야? 한참 찾았잖아. 어? 하나비? 네가 왜 여기서 나와?"
"아네트! 지금 할아버지가 600라켄 버렸어!"
"너는 220만 라켄을 잃었잖아!"
"도박하다가 잃는거랑 그냥 갖다 버리는게 같아요?!"
아네트와 프워드는 현재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서 뒤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는 파브딘의 곁으로 갔다.
"지금 무슨 상황이야?"
"모르겠어요."
둘의 대화에 레이브가 끼어들었다.
"그건 그렇고, 어딘가 숙소를 잡아야할 것 같지 않아?"
레이브의 곁에는 파비안과 리가 서로 머리를 맞대며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이렇게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참 잘도 자고 있다.
"아니면 다시 성당으로 돌아갈거야? 확실히 거기엔 침대가 9개 이상 있었지."
"으음..."
아네트는 고민하다가 게임판을 보았다.
남작이 포기를 한 이후에도 붉은머리와 갈고리가 계속해서 게임을 이어가고 있었다.
"저쪽은 길어질 것 같은데..."
아네트는 잠시 고민하다가 로 가자고 했다.
938
◆7e587grtii5
2020/05/29 14:59:23
ID : E8lu7dVbA46
0

939
이름없음
2020/05/29 15:35:50
ID : dXAjimNxV9a
0
남부지역의 로잘린 성당에 가자 남작은 돈이 없지만 우리는 돈이 있어 숙박하는 대신 기부를 한다면 재워 주시겠지
940
이름없음
2020/05/29 17:49:31
ID : dXAjimNxV9a
0
파브딘
941
◆7e587grtii5
2020/05/29 18:51:57
ID : E8lu7dVbA46
0
"낮에 갔던 성당으로 가자."
"그래? 그러면 나는 여기서 게임이 끝날 때 까지 기다렸다가 모두를 데리고 성당으로 갈께."
파브딘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아네트와 레이브가 각각 잠을 자는 파비안과 리를 등에 업었다.
"그러면 나중에 보자!"
"그래!"
아네트와 레이브, 프워드, 파비안, 리는 카지노에서 나와 성당으로 향했다.
성당에 도착하자 낮에 만났던 로잘린 수녀가 성당 곳곳에 있는 촛불의 불을 끄고 있었다.
"어둠이 깊게 내린 이 순간에 무슨 일로 오셨나요?"
"잠을 자러 왔습니다!"
"....잠?"
그 말에 로잘린 수녀는 쇠막대를 들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가 풀어졌다.
"성당은 잠을 자고 싶은 사람에게 잠자리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세분이신가요?"
"아니요. 5명입니다."
아네트는 몸을 돌려서 등에 파브딘을 업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레이브도 아네트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등에 리를 업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좀 있다가 4명이 더 올 예정이에요."
"네?"
레이브에 말에 로잘린 수녀는 당황했다.
"그러니깐, 총 9명이 올거란 말이오."
정리하는 프워드의 말에 충격을 받은 로잘린 수녀는 잠시 심호흡을 했다.
"죄송합니다만... 빈 침대가 많지 않아서..."
"아, 거 쩨쩨하게 구네. 돈 주면 될거 아니야."
"쩨쩨?!"
아네트는 로잘린 수녀를 쩨쩨한 사람으로 만들고는 옆에 있는 성금함에 라켄을 넣었다.
로잘린 수녀는 결국 화가 났다.
"돈 있으면 여관이나 가!"
들고 있는 쇠막대를 휘두르며 아네트 일행을 위협했다.
942
◆7e587grtii5
2020/05/29 18:52:06
ID : E8lu7dVbA46
0
쩨쩨한건 사실 아네트가 아니었을까?
아네트의 소지금은 68,417라켄입니다.
아네트가 성금함에 얼마를 넣었을까요?
(단, 1라켄은 100원 입니다. 10원이 아닙니다.)
로잘린 수녀는 화가 나 아네트 일행을 위협했습니다.
아네트 일행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943
이름없음
2020/05/29 18:54:15
ID : BAoY5WoZhgm
0
200라켄
944
이름없음
2020/05/29 19:28:18
ID : 5RxBe2FeJXB
0
위협을 그만두지 않으면 여기 어린아이에게 쇠막대를 휘두르는 수녀가 있다고 소문낼 거라며 손을 모아 크게 외칠 준비를 했다
945
◆7e587grtii5
2020/05/29 21:31:52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정색하고 말했다.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어린 아이에게 쇠막대를 휘두르는 수녀가 있다고 소문내겠어요!"
그러나 로잘린 수녀는 아네트가 뭐라고 말하던 무시하고 쇠막대로 아네트의 머리를 때렸다.
"악!"
설마 진짜로 때릴지 몰라서 가만히 있었던 아네트의 머리에서 피를 흘러내렸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푸른 빛이 아네트의 머리를 비췄다.
그러자 고통도 없어지고 머리의 상처도 없어졌다.
아네트는 그 빛이 어디서 날아왔는지 확인했다.
그 빛은 쇠막대를 들고 있지 않는 로잘린 수녀의 반대쪽 손에서 나오고 있었다.
"공격하면서 치료하다니?!"
또 다시 쇠막대가 아네트의 머리를 향해 날아왔다.
아네트는 막으려고 했지만, 파브딘을 업고 있었기에 막으면 파브딘이 다칠 가능성이 있었다.
방금처럼 바로 치료를 해준다는 확신도 없었기에 아네트는 뒷걸음짓해서 공격을 피했다.
그리고 그 다음 순간 로잘린 수녀는 성당의 문고리를 잡았고, 그대로 잡아당겨 문을 닫았다.
"쫒아내려고 폭력을 쓰다니... 나쁜 수녀!"
"그치만, 먼저 나쁜 짓을 한건 아네트씨잖아요."
로잘린 수녀가 쇠막대를 높이 들었을 때 바로 성당에서 도망친 레이브와 프워드가 아네트의 뒤에서 나타났다.
"내가 뭐가 나빠? 자리가 없다는데 뻔뻔하게 침실을 요구한게 나빠? 정당한 사람을 쩨쩨한 사람 취급해서 푼돈을 준게 나빠? 착한 사람을 도발해서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게 한게 나빠?"
"네. 나빠요."
레이브는 한숨을 쉬었다.
"아무래도 숙소를 구하려면 다른 곳에 가야할 것 같군요."
946
◆7e587grtii5
2020/05/29 21:32:19
ID : E8lu7dVbA46
0

947
이름없음
2020/05/29 21:49:30
ID : FjBArxPbg1u
0
도르반 자작의 저택!
948
◆7e587grtii5
2020/05/29 23:00:01
ID : E8lu7dVbA46
0
"젠장. 이 도시는 마음에 안들어. 식당은 바가지를 씌우고, 수녀는 내 머리를 때리고!"
"바가지..."
아네트의 혼잣말에 프워드가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그러고 보니 낮에 그 식당, 용병을 90명이나 고용했었지... 주택가를 지나면서 다 따돌리긴 했지만..."
"잠깐만, 혹시 그 녀석들이 지금도 우릴 쫒고 있는건가?"
아네트는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고작 무전취식가지고 하루종일 뒤쫒을 가능성은 적지만... 없다고는 단언 할 수 없죠."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레이브의 말에 아네트는 더 불안해졌다.
그 때 아고르낙은 자작의 세력권인 동부와 백작의 세력권인 서부로 나눠져 있다는 남작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부서진 시계가 90명의 용병을 고용할 수 있었던 건 어쩌면 부서진 시계의 주인이 백작의 파벌이기 때문은 아닐까?
그 용병의 고용주는 부서진 시계의 사장이 아니라 백작이었던 건 아닐까?
아네트는 동쪽을 바라보았다.
넓게 펼쳐진 사탕수수 농장 넘어 큰 저택이 보였다.
백작의 용병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아마 저 도르반 자작의 저택일 것이다.
"우리 저기 있는 저택에서 재워달라고 하자."
"그냥 수녀 말대로 여관에서 자는 건 어떤가?"
"게임이 끝나고 파브딘이 성당에 왔을 때 우리가 없어서 당황해 할 수 있으니, 한 명이 여기 남아있자."
"내 말 듣고 있나?"
아네트는 아까부터 뭔가 말하고 있는 프워드를 발견했다.
"저희들은 이 아이들을 업고 있어야하니 프워드씨가 남으면 좋겠네요."
"내가?"
"프워드 씨의 신장으로는 이 아이들을 업을 순 없으니깐요."
"그렇군..."
그렇게 말하고 아네트와 레이브는 프워드를 성당에 내버려두고 사탕수수 농장을 지나 도르반 자작의 저택으로 향했다.
아네트와 레이브가 저택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밤 늦은 시각이라 대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어떻게 할까?
949
이름없음
2020/05/30 00:55:18
ID : 5RxBe2FeJXB
0
문을 두드리며 밤이 너무 늦었고 애들도 잘 데가 필요한데 혹시 재워주실 수 있으시냐고 물어본다 안 되면 여관으로 가자
950
◆7e587grtii5
2020/05/30 14:27:28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대문을 쾅쾅 두들겼다.
"계세요! 계세요?"
안에서 아무 반응이 없자, 아네트는 더욱 큰소리로 외치며 더욱 강하게 대문을 두들겼다.
"개세요?! 계새요!? 개새요!!"
"웬놈이냐!"
그 때 대문 안쪽에서 횃불을 들고 있는 무장한 경비병이 나타났다.
"여기가 어딘줄 알고 난동을 부리고 있느냐! 썩 물러거랏!"
"밤이 너무 늦었고 애들도 잘 데가 필요한데 혹시 재워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 말에 경비병은 화를 냈다.
"여기는 도르반 자작님의 저택이지, 여관방이 아니다! 썩 물러거랏!"
경비병은 횃불을 마구 휘저으며 위협했다.
"으으... 아무래도 여기서 자는 것도 안될 것 같은데..."
레이브는 한숨을 쉬었다.
당연히 처음보는 사람이 재워달라고 쳐들어오면 쫒아내는 것이 당연하다. 그것도 이 도시의 시민이 아닌 사람이면 더더욱. 체포하지 않는 것이 다행이다.
"후... 아네트. 당신은 여기에 남아요."
"네?"
"이 도시의 북쪽에는 라는 여관이 있어요. 제가 이 도시에 머물렀을 때 묵었던 곳이죠. 꽤나 큰 여관이니 빈 방도 많을거예요."
"그러면 내가 가서..."
"우리 중에 여관주인과 안면이 그나마 있는 제가 같이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
레이브의 말은 정곡을 찔렀다.
누군가가 예약을 한다면 그나마 안면이 있는 레이브가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게임이 끝나면 파브딘이 일행을 데리고 로잘린 성당으로 갈거예요. 그리고 거기서는 프워드가 일행을 데리고 이 저택으로 오겠죠. 그러면 아네트 당신이 모두를 데리고 여관으로 데려오세요."`
"으응......"
동료를 내버려두고 온 아네트는 똑같이 내버려졌다.
아네트는 뒤도 안돌아보고 걸어가는 레이브를 보면서 하염없이 북쪽을 바라보았다.
951
◆7e587grtii5
2020/05/30 14:27:40
ID : E8lu7dVbA46
0
드디어 숙소가 정해졌습니다.
모험가 지구에 있는 여관!
레이브가 묵은 적 있는 그 여관!
그러면 여관의 이름을 가 정해주세요!
이제 아네트는 프워드가 올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점으로 넘어가죠.
다음 게임을 하는 남작의 시점으로 갈까요?
여관으로 간 레이브의 시점으로 갈까요?
한 명을 정하면 다른 한명의 이야기는 사라집니다!
까지 합의해서 정해주세요!
아잠깐
또 홀수네.
수정해야지
952
이름없음
2020/05/30 14:44:55
ID : a3yHA0twE4I
0
게임! 남작의 시점을 보고싶다!
953
이름없음
2020/05/30 15:12:17
ID : FjBArxPbg1u
0
여관으로 가는 레이브!
954
이름없음
2020/05/31 11:21:24
ID : dTPcrcKY4Ml
0
레이브 시점
955
이름없음
2020/05/31 13:59:03
ID : FjBArxPbg1u
0
레이브 시점이고
여관 이름은 장미여관
956
◆7e587grtii5
2020/05/31 18:14:33
ID : E8lu7dVbA46
0
레이브는 장미여관의 문을 두들겼다.
"육씨! 나왔어! 문 열어!"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했잖아!"
신경질내는 소리와 함께 문이 벌컥 열렸다.
문을 연 사람은 장미여관의 주인인 육 오빠였다.
"미안. 오빠. 손을 못써서..."
레이브는 장미여관 안으로 들어왔다.
이름으로 불린 여관주인은 화가 풀렸다.
"레이브? 에르칸트에 간다고 하지 않았어? 왜 아고르낙에 있는거야? 너! 그렇게 거짓말 하고 다니다 장가 못 간다!"
그 말에 레이브는 히죽 웃었다.
"걱정마. 나는 당신들과는 다르게 시간이 많으니깐."
"흥."
"그런 것보다 손님 좀 받아. 9명이 오늘 여기서 자고 갈거야."
갑작스러운 단체 손님 소식에 여관주인은 당황했다.
"뭐? 9명?"
"나와 이 아이를 포함해 9명."
레이브는 뒤로 돌아서 업고 있는 리를 여관주인에게 보여주었다.
리는 레이브의 등에서 잘자고 있었다.
"뭐야. 그 아이는 네 아이냐?"
"아니야."
"확실히 닮지 않았군."
"말하자면 긴데... 일단 이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싶어. 가장 큰 방을 줘."
여관주인은 그 말을 듣고 카운터에서 열쇠 하나를 챙겨서 계단으로 향했다.
"뭐해? 빨리 올라와!"
957
◆7e587grtii5
2020/05/31 18:15:29
ID : E8lu7dVbA46
0
레이브는 여관주인의 안내를 받아 장미여관에서 가장 큰 방에 도착했다.
그러나 방에는 침대가 고작 개 밖에 없었다.
"분명 가장 큰 방을 달라고 했는데?"
"여기가 장미여관에서 가장 큰 방이야. 그리고 아마 아고르낙에서도 큰 방일걸?"
"그러면 방 하나를 더 시켜야 겠군."
레이브는 리를 침대에 눕히고 여관주인과 함께 1층으로 내려왔다.
"그러면 계산을 해볼까?"
"아니, 돈은 이따가 올 일행이 낼거야.
"그래?"
여관주인은 카운터에서 나와 벽난로 앞에 있는 레이브의 옆에 앉았다.
"그러면 어떻게 된 건지 이야기를 해줄래?"
958
◆7e587grtii5
2020/05/31 18:16:04
ID : E8lu7dVbA46
0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육 오빠.
성이 육이고 이름은 오빠입니다.
아고르낙 모험가 지구에 있는 장미여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미여관의 가장 큰 방에는 개의 침대가 있습니다.
그러면 명 밖에 잘 수 없겠군요.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을 위해 방을 하나 더 빌립시다.
거기에는 명이 잘 수 있군요.
방은 이정도면 충분할까요? 아니면 더 필요할까요? 나중에 알아보죠.
아뉴스 남작은 아네트 일행이 떠난 후 게임을 계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는 600라켄을 잃어서 1,199,400라켄이었는데
게임이 끝났을 때는 얼마일까요?
땃을까요? 잃었을까요?
이 정해주세요!
959
이름없음
2020/05/31 18:41:24
ID : FjBArxPbg1u
0
Dice(1,4) value : 3
960
이름없음
2020/05/31 18:47:53
ID : xPclhfbCnQl
0
5명
961
이름없음
2020/05/31 21:53:31
ID : PbfO62E08o7
0
땄다
962
이름없음
2020/05/31 22:33:08
ID : 5RxBe2FeJXB
0
육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3
◆7e587grtii5
2020/05/31 22:45:55
ID : E8lu7dVbA46
0
땃으면 얼마를 벌었을까요?
120만 이상의 무작위 숫자 아무거나 적어주세요!
첫 번째 방은 3인실.
두 번째 방은 5인실.
그런데 일행은 9명이니깐, 세번째 방이 필요하겠네요!
그러면 각 방의 하루 숙박비를 정해주세요!
첫번째 방 라켄
두번째 방 라켄
세번째 방 라켄
1라켄은 100원입니다!
964
이름없음
2020/06/01 02:04:23
ID : dXAjimNxV9a
0
가속
965
이름없음
2020/06/01 02:18:41
ID : 5RxBe2FeJXB
0
아뉴스 납작은 손자가 잃은 돈을 찾으러 갔던 거니 이게 거의 성공했다고 가정한다면 그때 하나비가 잃은 돈이 220만 라켄이니까 100만 후반~200만 라켄 정도 되돌려 받았다고 할 수 있겠지 아니면 꽤 시간이 지난 후니 그보다 많이 땄을 수도 있고
dice(18,30) value : 250만 라켄
966
이름없음
2020/06/01 15:23:14
ID : xPclhfbCnQl
0
800라켄
967
이름없음
2020/06/01 15:44:43
ID : 5RxBe2FeJXB
0
1400
아니 오타를 냈네 납작이 아니라 남작인데
968
이름없음
2020/06/01 16:27:04
ID : a3yHA0twE4I
0
200라켄
969
◆7e587grtii5
2020/06/01 18:05:17
ID : E8lu7dVbA46
0
레이브와 여관주인은 벽난로 앞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에르칸트로 향하던 중 토끼를 만난 이야기, 지나가던 일행의 양마차를 얻어타고 토끼에게서 도망친 이야기, 숲속에서 노숙을 하는 중 주술사에게 습격당한 이야기, 그 주술사를 역으로 무찌르고 잃어버린 동료를 되찾은 이야기, 마차 주인 일행이 아고르낙으로 향한다길래 다시 돌아온 이야기, 우연히 남작을 만나고 그 남작을 돕기로 한 이야기 등등
"그래? 그러면 그 남작이 아고르낙을 장악할 때 까지 이 곳에 머물건가?"
"아마 그럴테지. 들어올 때도 말했지만 난 자네들과는 다르게 시간이 많아서..."
"흥, 그러다 그 노인이 먼저 죽겠는데?"
"그 때가 되면 마저 여행을 떠나야지."
"나참."
여관주인은 맥주를 홀짝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나 새로운 맥주를 잔에 따랐다.
그 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어서와요! 저희 장미여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여기 따듯한 불가로 가까이 오셔서 몸 좀 녹이세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여관 안으로 들어왔다.
"여기가 마지막이겠지? 돈도 못 땄는데, 한 번 더 마을을 돌아다니는건 싫은데..."
"못 따다니? 벌었잖니! 지금 내 손에는 250만 라켄이나 들어있다고?!"
"원금은 340만 라켄이잖아요!"
"내가 너한테 받은건 120만라켄밖에 없었어!"
"할아버지는 더 딸 수 있다고 했잖아요!"
"아! 영업시간이 종료됐는데 그럼 어떻게 해?! 내일은 3400만으로 불려줄테니 그만 징징대거라! 그렇게 징징대는건 네 엄마한테 배웠니?!"
"그래! 우리 엄마가 당신에게 배워서 나에게 알려줬다!"
"가족싸움은 그만하시죠."
"저기 레이브가 있다."
"레이브, 리는 어디갔어? 설마 이번에는 네가 여기 남고 리가 숙소를 찾으러 간거야?"
"도련님을 이 어두컴컴한 밤에 혼자 밖으로 내쫒았다고?"
들어온 무리들은 저마다 한마디씩했다.
레이브는 그 무리들을 진정시키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리는 지금 위층에서 자고 있어. 3인실이야. 여기 열쇠."
레이브가 열쇠를 꺼내자 둘순이가 가로채듯이 열쇠를 챙겨서 위층으로 우당탕 올라갔다.
"빠르네..."
그 때 아네트가 무언가를 떠올렸다.
"3인실? 우리는.... 하나, 둘, 셋...."
"아홉명이지. 그래서 5인실 방을 하나 더 챙겼어. 여기 5인실 열쇠"
레이브는 두번째 방 열쇠를 아네트에게 주었다.
"그래도 1명이 남잖아?"
"그래서 1인실 방 하나 더 시켰어. 거긴 내 방이야."
레이브는 세번째 방 열쇠를 보여주며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아뉴스 남작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 3인실에는 에르칸트 자작의 아들이 자고 있다. 그 방에는 호위 임무를 받은 하나비와 둘순이가 함께 자는게 당연하다. 마침 남은 자리도 2개나 있으니깐.
그러면 남은 인원은 6명이다. 남작과 파브딘, 파비안, 아네트, 프워드, 레이브. 이 중에서 아네트만 여성이다. 1인실이 있다면 아네트가 거기서 자는 것이 당연했다. 그런데 레이브는 그 방에서 본인이 자겠다고 했다.
"고~얀~놈!"
남작은 레이브의 머리를 때렸다.
"아팟!"
"으디,,,,머리에,,,피도 안바른 것이,,,! 지 혼자 편하자고,,,,, 으디서,,,, 여자를 남자들이랑,,,, 같은 방에서 자게 해~?!! 이. 이. 이. 이. 어리석은,,, 어린,,,, 아이야!"
"아니, 악! 남작님 악! 잠시.. 알았어요! 알겠어요!"
레이브는 세번째 방 열쇠를 아네트에게 쥐어주고, 아네트가 들고 있는 두번째 방 열쇠를 들고 위층으로 도망쳤다.
"으디,,,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저,, 저,, 저,,"
화가 난 남작은 맥주를 들고 있는 여관주인을 발견했다.
남작은 여관주인이 들고 있는 맥주를 뺏어서 한입에 마셨다.
시원한게 몸안에 들어오니 남작은 조금 진정했다.
남작은 품에서 동전 몇개를 꺼내 여관주인에게 주었다.
"여기 맥주 값이오."
"아니, 할아버지! 그건 우리 돈인데 할아버지가 왜 써요!"
"그 우리에 왜 나는 안들어가는거냐!"
"오면서 말했잖아요! 그건 늑대머리를 잡고 받은 현상금이라고요! 늑대머리는 할아버지 빼고 우리 8명이 잡았어요!"
"8명과 3마리지."
아네트는 또 다시 싸움을 시작하려고 하는 하나비와 남작 사이에 한 마디를 툭 던지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3마리... 맞다. 도리토스가 없었으면 이길 수 없었지."
"도리토스가 뭔데? 치즈?"
"도리토스는 아네트의 양이에요. 토템을 부숴서 우리가 이길 수 있었죠."
"그 양은 어디 양인데?"
"아마, 아뉴스 목장의 양이겠..."
"그래! 나의 양이구나! 즉, 전부 내 덕분이구나!"
"아니, 그게 왜 그렇게 되요?!"
970
◆7e587grtii5
2020/06/01 18:11:34
ID : E8lu7dVbA46
0
이차저차해서 어쨌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에 파브딘이 아네트에게 파비안을 자기가 업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파비안은 아네트의 등이 아닌 파브딘의 등 뒤에 있습니다.
3인실에는 리 모트 에르칸트, 하나비 페이, 둘순이 칸느가 자고,
5인실에는 파브딘 레몬, 파비안 레몬, 레이브, 메가의 아들 프워드, 이슈 뉴 아뉴스 남작이 자고,
1인실에는 아네트가 잡니다.
원래는 아고르낙에 처음 입성할 때 등장인물 프로필 다 적고, 목표 같은 것도 다 적으려고 했는데
늑대머리를 빨리 처리하고 싶어서 스킵했더니.... 1000레스가... 가까워져서....프로필을 적기 애매한 상태가.....
(여행의 경과)→(등장인물 9명의 프로필)→(5일차 스토리 시작)
이렇게 쓸려고 했는데 애매해....
그렇다고 2판을 파기에는 애매하게 많이 남았어...
그런 의미로 짤막한 이야기를 쓰죠.
이건 990레스 쯤에서 끝나는 짧은 이야기에요!
971
◆7e587grtii5
2020/06/01 18:12:56
ID : E8lu7dVbA46
0
5일차 새벽!
아네트는 잠을 자다가 침대에서 쿵 떨어져서 깼습니다.
다시 잘려고 해도 잠이 안온 아네트는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1층으로 내려오니, 그곳에는 놀랍게도 가 있었습니다!
는 누구일까요?!
972
이름없음
2020/06/02 12:11:09
ID : FjBArxPbg1u
0
에르칸트 자작가의 집사
973
이름없음
2020/06/02 15:43:15
ID : 5RxBe2FeJXB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북적북적하네
974
◆7e587grtii5
2020/06/02 22:50:20
ID : E8lu7dVbA46
0
아네트가 계단에서 내려오자 정장을 입은 중년의 남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가 입고 있는 옷은 곳곳에 구멍이 나있었다.
아뉴스 남작의 옷처럼 오래되어 구멍난게 아니라, 강한 충격을 받아 구멍이 난 것처럼 보였다.
"오우! 손님! 이 새벽에 무슨 일이시죠?!"
여관주인이 아네트를 반갑게 맞이 했다.
"어... 잠이 안와서 그런데...."
아네트는 중년의 남성을 바라보았다.
그는 뭔가 김이 모락모락나는 뜨거운 뭔가를 마시고 마시고 있었다.
"저도 저거 하나 주실 수 있나요?"
"요? 여기 있습니다. 라켄이에요."
"아, 돈.. 어..."
아무 생각 없이 내려온 아네트는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어... 어..."
"대신 내지."
"감사합니다! 고객님!"
그 때 중년의 남성이 대신해서 라켄을 여관주인에게 주었다.
여관주인은 돈을 받고 부엌으로 들어갔다.
"아, 고마워요. 그거 맛있나요?"
" 맛이다."
"그렇군요..."
중년의 남성은 마시고 있는 액체의 맛을 다른 음식에 비유해서 말했다.
하지만 아네트는 그 음식을 먹은 적이 없기에 어떤 맛인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먼저 침묵을 깬 건 중년의 남성이었다.
""
975
◆7e587grtii5
2020/06/02 22:50:47
ID : E8lu7dVbA46
0
어 뭐지
짧게 한다고 한 것 같은데 왜 길게 이어질 것 같은 기분이지?
기분탓인가
중년의 남성이 마시고 있는 음료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그 음료의 가격을 알려주세요
중년의 남성은 이 음료를 음식에 비유해서 말했습니다. 그 음식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마지막에 중년의 남성이 뭐라고 말했을까요?
그건 그렇고 에서 남작이 맥주를 마시고 얼마를 냈는지 안적었군요. 맥주는 얼마일까요?
아니네. 기분 탓이 아니네. 앵커 다 받고 나면 980이잖아.
2판 세울 준비해야겠다.
부터 까지 2판 스레의 제목을 추천해줘.
976
이름없음
2020/06/03 00:14:12
ID : 5RxBe2FeJXB
0
프로페시아
977
◆7e587grtii5
2020/06/03 18:27:52
ID : E8lu7dVbA46
0
안녕. 스레주야.
2판을 준비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읽었더니 오류를 발견했어!
아네트의 현재 소지금은 68,217라켄인데!
처음부터 계산해보니 68,083라켄이야!
무려 134라켄이나 차이나!
1라켄이 100원이니깐, 13,400원이 사라진거야!
68,217라켄은 잊어줘. 2판부터는 68,083라켄으로 갈테니깐....
134라켄 차이나니깐, 프로페시아는 134라켄으로 하자!
978
이름없음
2020/06/03 21:37:42
ID : BdTQsnU0q3R
0
민트초코아이스크림이 녹은 설탕물에 파인애플 주스를 섞은 음식
979
이름없음
2020/06/03 21:41:33
ID : FjBArxPbg1u
0
그건 또 뭔 끔찍한 혼종이지?
980
이름없음
2020/06/03 21:49:44
ID : xPclhfbCnQl
0
40라켄
치명적인 오류라는게 그거였구나
981
이름없음
2020/06/03 21:56:51
ID : BdTQsnU0q3R
0
중년 남성이 그렇게 말한거라는 거야?
폭렬여행기 는 어때
982
이름없음
2020/06/06 15:14:57
ID : MqphxQmnCmE
0
다들 주관식 싫어한다 ㅋㅋㅋㅋ
모험해 봐요! 판타지 세계
983
이름없음
2020/06/06 15:48:22
ID : 5RxBe2FeJXB
0
앵커로 세계 정복하러 가는 스레
아네트의 힘으로 모두를 굴복시키는 걸로
984
이름없음
2020/06/06 21:45:33
ID : Cp9gY784K0t
0
엘프에 니트인 내가 대륙 대장정을 떠나게 된 건에 대하여
어떰?
985
이름없음
2020/06/06 23:24:53
ID : a3yHA0twE4I
0
다 합치면
엘프에 니트인 내가 폭렬 앵커로 정복해봐요! 판타지 세계를 떠나게 된 건에 대하여
인건가
986
이름없음
2020/06/07 00:19:30
ID : 5RxBe2FeJXB
0
한꺼번에 합치니까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7
이름없음
2020/06/07 12:16:17
ID : Cp9gY784K0t
0
이거다
988
이름없음
2020/06/08 15:11:31
ID : FjBArxPbg1u
0
갱신
989
◆7e587grtii5
2020/06/08 22:31:09
ID : E8lu7dVbA46
0

990
◆7e587grtii5
2020/06/08 22:31:50
ID : E8lu7dVbA46
0
새벽이야기 썼는데 안올렸구나.
잠시만 기다려줘
991
◆7e587grtii5
2020/06/08 22:34:00
ID : E8lu7dVbA46
0
중년의 남성은 갑자기 소리쳤다.
"젠장, 그건 대체 뭔 끔찍한 혼종이지?"
"네?!"
갑자기 소리치자, 아네트가 깜짝놀랐다.
남성은 아네트에게 사과를 했다.
"미안하네. 민트초코아이스크림이 녹은 설탕물에 파인애플 주스를 섞은 맛이라는 건.... 사실 방금 생각난 단어들을 그냥 말해본 것 뿐이라네."
"그렇군요..."
"무심코 그걸 상상해버려서 거친말을 해버렸군. 미안하네."
"괜찮아요..."
남성을 프로페시아를 홀짝 마셨다.
"사실 프로페시아는 초콜릿 맛이 난다네."
초콜릿은 늑대머리의 아지트에서 먹은 적이 있었다.
맛있는 단 맛이 났었다.
"자, 주문하신 프로페시아 나왔습니다!"
여관주인이 프로페시아를 아네트에게 주었다.
아네트는 후후 불어서 프로페시아를 약간 식히고 한모금 마셔보았다. 초코 우유 같은 기분이 들었다.
".... 맛있네요!"
아네트는 싱긋 웃었다.
992
◆7e587grtii5
2020/06/08 22:35:10
ID : E8lu7dVbA46
0
잠시 후 프로페시아 한 잔을 다 마신 아네트는 여관주인에게 컵을 돌려주었다.
"따듯한 걸 마시니, 잠이 오네요. 들어가봐야겠어요."
아네트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여관주인과 중년의 남성은 아네트에게 인사를 했다.
"그래! 일찍 자야지! 그렇게 늦게 자면 시집 못간다!"
"앞으로 자주보겠지. 잘 자게나."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아네트는 침대에 누워 천장에 있는 무늬를 눈으로 따라가며 잠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중년의 남성이 마지막으로 한 말이 떠올랐다.
'앞으로 자주보겠지'
어째서 그는 그런 말을 했던 걸까?
그것에 대해 고민하던 아네트는 결국 잠에 들었다.
993
◆7e587grtii5
2020/06/08 22:36:16
ID : E8lu7dVbA46
0
5일차 새벽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아직 2판 만들지도 못했는데 스레가 터지면 링크를 못다니깐 레스다는 건 잠시 멈춰줘.
부탁할게
994
◆7e587grtii5
2020/06/11 23:16:58
ID : E8lu7dVbA46
0
어쩌지? 가 가장 호응이 많아서 로 2판 제목을 만들려고 했는데
스레제목은 최대 50글자 까지 밖에 못한대!
995
이름없음
2020/06/11 23:26:43
ID : a3yHA0twE4I
0
엘프니트인 내가 폭렬앵커로 정복해봐요! 판타지 세계를 떠난다고? 는 어때 50자 이하인거 같은데..
도리토스 귀여워! 작은 가슴과 흉부복근 귀여워! 어깨 넓은거 귀여워! 표정ㅣㅇ 근엄한데 귀여워! 2스레 그림들 고퀄인데 캐릭터마다 차이나는거 귀여워!
996
◆7e587grtii5
2020/06/11 23:53:18
ID : E8lu7dVbA46
0
997
◆7e587grtii5
2020/06/11 23:57:34
ID : E8lu7dVbA46
0
1000레스가 되기엔 애매하게 남네.
파비안과 리는 어린이라 어린이 같은 느낌을 주는 느낌으로 그렸어.
정식 동료가 아닌 숀과 도리토스는 대충 그렸고,
가름과 남작은 그리기 귀찮아져서 남의 그림을 그냥 가져오거나, 그 위에 대고 그렸어.
문제 있으려나....?
998
◆7e587grtii5
2020/06/29 01:28:05
ID : E8lu7dVbA46
0
아니 오랜만에 정주행했는데
왜 풀쿠키의 이름이 크라페와 프라페가 혼동되어있지.
게다가 오타인 프라페가 더 많아....
몇개는 다이스 레스가 함께 있어서 수정도 못해 흑흑
왜 아무도 지적을 해주지 않았던거지?
흑흑
999
이름없음
2020/08/17 22:56:34
ID : Co1A2Fhe42G
0
내가 1000을 채우고 말거야 물론 스탑 쓰고
1000
이름없음
2020/08/17 22:56:42
ID : Co1A2Fhe42G
0
1000!!!!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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