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는 마법소녀 따위 관심 없다고 (34)
2.그 맨션에는 무언가 있다 (126)
3.앵커판을 위한 병원을 만들자 (71)
4.가면라이더가 되고싶었던 남자! 그 이름은... (42)
5.[오소마츠상] 형제들이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들어주지 않겠는가? (66)
6.[동생에게]심심하네![장난] (5)
7.이런, 그림판에 갇혀버렸어!! 도와줘!!💥 (34)
8.이 판 대체 뭐야? (20)
9.다이스와 앵커로 나아가는 판타스틱한 판타지! (22)
10.이세계 소설이나 써볼까 (16)
11.좋아하는 사람 형제에게 고백했다 (18)
12.앵커로 ~A양의 요리교실2~ (32)
13.앵커받아 소설쓰는 스레 (141)
14.금수저 이야기 (39)
15.나를 좋아하는 너에게 (31)
16.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다이스 왜 굴리는거야? (77)
17.고전 텍스트 게임 앵커판 버전 (8)
18.여긴 대체 뭐하는곳이냐.. (4)
19.방탈출 (4)
20.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816)
1
◆imFijcreZg2
2020/04/26 16:20:24
ID : gp9g7xUY4E8
7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쓰기 전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은 개차반. 그래도 자기 친구들이나 자기 사람들은 잘 챙김. 행운력 높음. 악운도 강함. 재산도 많음. 말대꾸 잘함. 마법 지팡이가 머신건임.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평소엔 소심해보이나 조금 잘된다 싶으면 심하게 나대기 시작. 헐미안과는 매일 투닥거림. 묻어가기 잘함.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는 좋음. 게임도 어느정도 함. 그러나 띄어쓰기가 없음.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건 해리뿐. 엉뚱한 주문을 자주 사용해서 큰 변수를 만들어내기도 함.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끈 인물. 머리도 좋고 농담도 잘하고 싸움도 나름 하는 인물이나 메인 무대에서는 별 활약 없음.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자이언트 핑거로 이름을 날렸다는 본인피셜. 론을 이기는 등 실력은 있으나 해리는 못 이김. 얼빠진 호구같으나 무시하진 못하는 존재.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1편에서 해리를 한방에 패배시킨 실력자. 마법 실력도 발군이며 몇 수를 내다보는 능력자. 다만 강낭콩 젤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음.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깐깐한 성격이지만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대한 애정은 최강. 자존심도 강하지만, 은근슬쩍 편파적인 행보도 보임.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얽히기만 하면 폭삭 망하고 있음. 단, 해리를 마냥 미워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칼을 좋아하고 칼과 관련된 일이 은근히 많음.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존재감이 지워진다 싶을 때 존재감을 드러내어 장수하는 존재.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비행 수업에서 추락한 이후로는 등장 없음.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호구와트 입학 전부터 해리에게 코를 얻어맞음. 해리에게 복수를 하려고 애쓰나 그 때마다 돌아오는 건 해리의 펀치. 현재 코가 주저앉기 일보직전.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말포이 가문의 사람으로 드러운코와는 친형제는 아니고 친척. 암약을 꾸미지만 별 효과를 못 봄. 그나마 드러운코와는 달리 코를 얻어맞지는 않음.
고일 : 말포이의 두 어깨 중 하나.......였으나, 해리와 스네이크 교수의 내기 과정에서 해탈하고 승천함.
크리스마스 캐롤 교수 : 사망. 볼드모트의 기생체였음.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실력자. 사람 목숨을 걸고 하는 도박을 즐겨하다 그만........
-----
그럼 2탄,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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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이름없음
2020/06/24 22:40:06
ID : moNy587gmIH
0
dice(1,13) value : 10
503
◆imFijcreZg2
2020/06/24 23:05:16
ID : ldu3B861DBt
0
'10이라....... 내 숫자가 뭔진 모르겠다만........'
해리는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인디언 포커 특성상 카드패가 바뀌는 일은 없었기에 이대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덤벼라. 애송이."
"오냐, 덤벼주마."
빠루가 자신의 카드를 내려놓음과 동시에 해리도 자신의 카드패를 내려놓았다. 해리의 카드패 숫자는 였다.
----
는 (1,13)다이스.
504
이름없음
2020/06/24 23:27:09
ID : xCqo1u3zTWk
0
Dice(1,13) value : 7
505
◆imFijcreZg2
2020/06/25 21:44:14
ID : ldu3B861DBt
0
개인 사정으로 오늘은 쉽니다.
506
이름없음
2020/06/26 16:06:16
ID : s5O2sqpasqq
0
잘 갔다 와 레주!
507
◆imFijcreZg2
2020/06/26 19:23:29
ID : ldu3B861DBt
0
별일 없었으면 오늘 진행하려고 했는데
오늘 회사 업무 중 멘탈 깨지는 일이 발생하는 바람에 도저히 진행할 정신이 아닌 관계로 하루만 더 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멘탈 회복하고 내일 오후나 저녁쯤에 돌아올게요.
508
이름없음
2020/06/26 19:37:42
ID : zRu2snU7y6n
0
힘들면당연히푹쉬어야지레주고생이많네
509
◆imFijcreZg2
2020/06/27 18:35:32
ID : ldu3B861DBt
0
"봐라! 애송이! 네놈은 내게 패배했다!"
빠루가 그렇게 말했지만 해리는 오히려 여유로운 웃음을 지었다.
"그야 당연하지. 네 운이 조금 더 좋았으니까.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운만 걸고 싸웠기 때문이지. 만약 이 게임이 베팅이 걸린 도박이었다면, 내가 무조건 이겼어."
"뭐야? 지니까 괜히 그런 소리나 하는건가! 패배자 녀석!"
"네 마음대로 지껄여. 운 말고는 믿을 거 하나없는 빠루 자식아."
뭔가 승자와 패자가 뒤바뀐 듯한 대화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 말에 열받은 건지 빠루가 해리를 향해 날아왔다. 해리는
510
이름없음
2020/06/27 18:39:44
ID : moNy587gmIH
0
머신건(지팡이)으로 빠루를 요격했다는 발판
511
이름없음
2020/06/27 18:54:49
ID : xCqo1u3zTWk
0
512
◆imFijcreZg2
2020/06/27 19:22:39
ID : ldu3B861DBt
0
탕 소리와 함께 금속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
"후, 별 거 아니네."
"어떻게.......?"
"빠루가 날아와봐야 머신건은 못 이겨. 하루 종일도 쏠 수 있다고."
"네 이놈......."
"어이, 너는 날 못이겨. 패배자. 얌전히 내 무기나 되지 그래?"
"거부한다!"
"아, 그래? 그러면 어쩔 수 없네."
"잠깐, 뭘하는........"
빠루의 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해리가 를 할 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빠루는 자포자기한 목소리로 말했다.
"알았다. 내가 졌다. 네 마음대로 해라. 하지만........"
"하지만 뭐."
"조건이 있다. 참고로 이건 제한 조건이고 내가 걸고 싶어서 거는 건 아니야."
"뭔데. 이거 입어야 소환할 수 있다는거? 아니면 2시간만 소환 가능하다는거?"
"일단 전자는 아니고, 후자는 맞다. 그리고 한가지 더, 라는 조건이 있지."
"그정도는 감수하지."
그렇게 해리는 너무나 손쉽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빠루를 손에 넣었다. 남은 건 오함마를 조지는 것뿐이었다. 그 때 론이 조심스럽게 끼어들었다.
"저기, 해리?"
"왜?"
"무기도 얻었겠다, 단풍나무 동굴로 가는게 낫지 않아? 호그리드가 잡혀가기 전에 거기에 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잖아."
"아, 그랬지. 완벽하게 잊고 있었네. 그러면 무기 시험도 해볼겸 가볼까."
그렇게 즉흥적으로 해리는 계획을 바꿨다. 그 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채로.
513
이름없음
2020/06/27 20:25:48
ID : xCqo1u3zTWk
0
휘희갱신
514
이름없음
2020/06/27 21:40:52
ID : Gq3Vats9Akq
0
펄펄 끓는 화산의 분화구로 보내버리는 추방 마법
515
이름없음
2020/06/28 01:11:14
ID : mMknxCrvA5f
0
소환할 때마다 알바비를 줘야한다
516
◆imFijcreZg2
2020/06/28 18:13:37
ID : ldu3B861DBt
0
해리와 론은 빠루를 잡고 호그리드의 집으로 향했다. 그들을 알아본 매머드가 신나게 그들에게 달려왔다.
"가만있어. 매머드. 우리는 숲 속으로 들어갈거야."
매머드는 말을 알아들은건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매머드가 혹시라도 소리를 낼지 모르니 해리는 끈적거리는 을 가져와 매머드 입에 물렸다. 그리고 매머드까지 추가된 일행은 숲 속으로 들어갔다.
숲 속은 이상하리만치 조용했다. 그 때 론이 해리의 어깨를 톡톡 건드렸다.
"해리, 저기 봐봐."
"저건........"
토끼 한 마리가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해리는 멀지 않은 곳에 동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토끼는 토끼굴로 향하기 마련이니까.
"따라가자!"
해리 일행은 토끼를 뒤쫓기 시작했다. 얼마나 달렸을까. 동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동굴 앞에는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다리가 있었다. 그리고 다리 한 가운데에는 토끼탈을 쓴 가 서 있었다.
"뭐야?"
해리 일행이 당황하는 사이, 일행이 쫓던 토끼는 의 머리를 밟고 그대로 동굴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가 뭐라고 욕지거리를 하는 걸 본 해리는 빠루를 잡고 다리 앞에 섰다.
517
이름없음
2020/06/28 19:00:10
ID : xCqo1u3zTWk
0
히압갱신
518
이름없음
2020/06/28 19:09:30
ID : 3RDBtjs5RAY
0
아이스바
다리에 선 얘는 몬티파이썬과 성배에 나오는 질문 3개에 답해야 하는 그 녀석인가?
519
이름없음
2020/06/28 19:28:05
ID : moNy587gmIH
0
켄타우로스 미노타
520
◆imFijcreZg2
2020/06/28 19:59:01
ID : ldu3B861DBt
0
"미노타! 여기서 뭐하는 거죠? 아니 그보다 그 때 내 팔 빠지게 한거.......용서 안 합니다!"
"해리로군. 오랜만이구나. 일종의 알바지."
"알바요? 거 참 할 일 더럽게 없으신가봅디다?"
"말투 한 번 고약해졌구나. 대체 어디서........ 흠, 중요한 건 그게 아니지. 이 다리를 건너려면 내 질문에 대답을 해야한다!"
"거절한다면?"
"그럼 추락."
"야박하네. 하지만 대답만 하면 되는거라면야......."
해리는 빠루를 들고 다리에 올랐다. 미노타가 질문을 했다.
"이름이 뭔가?"
"해리 포커."
"무슨 목적으로 여기 왔지?"
"단풍나무 동굴에 들어가려고."
해리는 쉽게 대답했다. 미노타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3번째 질문을 했다. 그 질문은 바로 였다.
521
이름없음
2020/06/28 20:03:19
ID : moNy587gmIH
0
브알판
522
이름없음
2020/06/28 21:37:56
ID : 2JXvyIFinWm
0
내 나이는 몇살인가? (정 뭣하면 스레주맘대로 힌트 첨가한 문제 형식으로 대체해도 되고)
523
◆imFijcreZg2
2020/06/28 22:09:15
ID : ldu3B861DBt
0
"내 나이는 몇살인가?"
"어떤 나이 말인가? 켄타우로스식으로 세는 나이인가, 인간식으로 세는 나이인가? 인간식으로 센다면 저기 먼 동방의 한국이라는 나라의 방식인가 평범한 서양식인가? 뱃속에 있던 개월수도 나이에 포함시켜야하는가?"
"어......... 우오아아아악!"
그리고 미노타는 다리 밑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다리가 높은 곳에 있던 건 아니라서 크게 다쳐봐야 어디 한 군데 부러지는 것이 다일 것이다.
"해치웠다. 플래그 따위 세우지 않아. 가자. 론."
"해리,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나이에 대해 잘 알아?"
"도박을 하다보면 나이 정도는 꿰뚫고 있어야지."
그렇게 해리 일행은 단풍나무 동굴로 들어갔다.
동굴 속은 의외로 따뜻했다. 그리고 누가 설치한 건지는 몰라도 벽 곳곳에 가 있었다. 그걸 본 해리의 감상평은
524
이름없음
2020/06/28 22:12:16
ID : Gq3Vats9Akq
0
우왘ㅋㅋㅋㅋ 원작대로넼ㅋㅋㅋ
525
이름없음
2020/06/28 22:33:52
ID : ry0q6koHu6Z
0
헤르미온느의 박제된 머리 조각상
526
이름없음
2020/06/28 23:55:53
ID : xCqo1u3zTWk
0
헤르미온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설치한 사람 미적감각이 별로인 건 확실하다
527
이름없음
2020/06/29 15:22:55
ID : ry0q6koHu6Z
0
미안해 한번 수정했어 헤르미온느 ----> 헐미안 그레인졍
528
이름없음
2020/06/29 15:40:54
ID : xCqo1u3zTWk
0
아니 수정하라는 뜻이 아니라 그냥 앵커 적은 거였는데... 안 바꿔도 재밌었을 거야
529
이름없음
2020/06/29 16:18:59
ID : ry0q6koHu6Z
0
어....
530
이름없음
2020/06/29 17:12:47
ID : gqlwr9fU3V9
0
통합이 필요해...
531
이름없음
2020/06/29 17:57:45
ID : ry0q6koHu6Z
0
재수정 완료
532
◆imFijcreZg2
2020/06/29 20:24:47
ID : ldu3B861DBt
0
머리 조각상. 그 밑에는 헤르미온느의 박제된 머리 조각상이라는 친절한 설명이 쓰여있었다.
"헤르미온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설치한 사람 미적감각이 별로인 건 확실해. 이딴걸 왜 장식한거야?"
해리는 그렇게 말하면서 빠루로 조각상 하나를 쳤다. 그 순간 동굴 안이 우르르 흔들리더니 토끼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토끼인척 하는 도 있었다.
"대체 이게 뭐야."
"거기 인간! 뭐냐!"
그 중 대장으로 보이는 토끼가 그렇게 말했다. 괜히 대장이 아닌 듯, 그 토끼는 얼굴에
533
이름없음
2020/06/29 20:28:00
ID : xCqo1u3zTWk
0
거북이라는 발판
534
이름없음
2020/06/29 20:33:34
ID : 2JXvyIFinWm
0
보팔래빗인가!
535
이름없음
2020/06/30 01:30:00
ID : LcK5grAjbeJ
0
'대장'이라고 써 있었다
536
이름없음
2020/06/30 01:47:09
ID : moNy587gmIH
0
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
537
◆imFijcreZg2
2020/06/30 22:04:57
ID : 2mnCi61u08m
0
이번주는 중요한 회사일 때문에 목요일까지는 진행이 힘들 듯 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진행하겠습니다.
538
이름없음
2020/06/30 22:20:40
ID : moNy587gmIH
0
헉스레주힘내기다릴게이스레너무재미있게보고있어고마워
539
◆imFijcreZg2
2020/07/03 19:37:13
ID : 2mnCi61u08m
0
"보팔래빗인가!다."
"그게 뭔데?"
"보팔래빗인척 하는 정신나간 토끼야. 아무튼 저 얼굴에 대장이라고 쓰여있는 놈을 일단 족쳐야겠군. 빠루, 네가 나설 차례다."
해리는 형용할 수 없는 빠루를 잡았다. 그와 동시에 토끼들이 해리에게 점프하며 달려들었다. 해리는 빠루를 맹렬하게 휘두르며 토끼들을 제압해나갔다. 대장 토끼는 그런 해리를 지켜보더니
540
이름없음
2020/07/03 19:40:29
ID : xCqo1u3zTWk
0
톡톢갱신
541
이름없음
2020/07/03 22:51:09
ID : LcK5grAjbeJ
0
당근권법을 썼다.
(상대방의 모든 무기가 당근이 됨)
542
◆imFijcreZg2
2020/07/03 23:27:46
ID : 2mnCi61u08m
0
"엇? 해리!"
"뭐야? 이 당근은?"
해리가 들고 있던 빠루가 당근으로 변해있었다. 그리고 토끼들은 당장이라도 해리를 물어 뜯을 것 같았다. 그러나 해리는 오히려 씩 웃었다.
"너희는 이게 그냥 당근으로 보이나 보네. 애초에 형용할 수 없는 빠루는 말이다.........."
갑자기 해리가 들고 있던 당근이 빛이 나더니 로 변했다. 단 한 번의 휘두르기로 모든 토끼를 제압한 해리가 로 대장토끼를 가리켰다.
"너, 나와."
"대단하군. 인간. 약간 봐줬다지만 우리 애들을 제압하다니 말야."
"어딘가의 악당 보스 같은 소리는 집어치워. 물어볼게 있다."
"뭐지? 쓸데없는 거라면 대답하지 않겠다."
"호그리드가 잡혀갔다. 그리고 비광의 방에 대해 알고 싶어졌지."
대장 토끼의 얼굴이 살짝 변했다. 해리는 말을 이어갔다.
"호그리드가 잡혀간 건 비광의 방을 열었다는 죄목 때문이야. 그런데 말야, 내가 생각하기론 비광의 방을 연 건 호그리드가 될 수가 없어. 왜냐하면 호그리드는 그 위치를 모르니까. 아니, 안다고해도 말야 그 사람은 심성이 악독하지는 않아서 누군가를 죽이거나 오함마질을 할 사람이 못 돼. 그래서 내 결론은 이거야. 호그리드 주변에 문을 연 놈이 있다. 그리고 넌 그 놈이거나 그 놈을 알거나 둘 중 하나라는거."
"그 놈.......이라........"
대장토끼는 잠시 침음하더니 입을 열었다.
"말해주겠다. 하지만 다는 말하지 못해. 왜냐하면 "
543
이름없음
2020/07/03 23:49:46
ID : moNy587gmIH
0
파리채라는 브알빤
544
이름없음
2020/07/04 01:21:23
ID : Gq3Vats9Akq
0
안티오크(Anti-orc)의 성스러운 수류탄
545
이름없음
2020/07/07 08:43:20
ID : 5UY4IJQr83u
0
오함마와의 갉가먹을 수 없는 약속 때문에
546
◆imFijcreZg2
2020/07/07 19:47:05
ID : 2mnCi61u08m
0
"갉아먹을 수 없는 약속은 또 뭐야? 헛소리 하면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의 맛을 보게 될거야."
"거짓은 말하지 않았다. 애초에 나는 비광의 방하고는 연관이 없다. 그 오함마만 빼고. 애초에 그 오함마때문에 내가 여기로 오게 된 것이다."
"호그리드가 연게 아니야? 비광의 방 연 사람이?"
그 말을 들은 대장 토끼가 불같이 화를 냈다.
"호그리드는 그런 걸 열 정도로 똑똑한 자가 아니야! 오히려 나를 오함마로부터 지켜준 자란 말이다! 갉아먹을 수 없는 약속을 맺게 된 이후 오함마는 내 손목을 날리려 했다. 그걸 막은게 호그리드였던 것이다!"
전혀 모르던 사실을 들은 해리는 탄식을 내뱉었다. 순하게만 보였던 호그리드가 그런 일면을 가지고 있을 줄은 전혀 몰랐으니까.
"그렇다는 거군....... 오함마 이야기는 안할게 뻔하고. 그러면 더는 볼 일이 없겠어."
해리는 성스러운 수류탄을 다시 빠루로 되돌렸다. 그 순간, 대장토끼는
547
이름없음
2020/07/07 20:28:20
ID : xCqo1u3zTWk
0
갱얼신발판
548
이름없음
2020/07/09 08:05:58
ID : ry0q6koHu6Z
0
잠까아아아ㅏ아안!! 사실 너에게 말 안한 것이 있다. 사실 난 너의 이모야!!
549
이름없음
2020/07/09 12:50:48
ID : 2JXvyIFinWm
0
뭐? 페투니아!?
550
◆imFijcreZg2
2020/07/09 20:11:14
ID : jfO2k2ldDvx
0
"잠까아아아ㅏ아안!! 사실 너에게 말 안한 것이 있다. 사실 난 너의 이모야!!"
해리에게는 밑도 끝도 없는 황당한 소리였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네. 어디서 주워 들은건 많군. 하지만 진짜일지도 모르니까....... 잠시만 이쪽으로 와."
해리는 대장 토끼를 자신이 있는 쪽으로 오게했다. 그러더니 잠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입을 열었다.
"우리 이모는 말이지, 접시 모으는 걸 좋아하거든. 동그란 접시는 물론 네모난 접시도, 오각형 접시도, 무한육면각체 접시도 좋아해. 그럼 하나 묻겠는데, 이모가 제일 아끼는 접시는 뭐게?"
"어......... 우아아아아악!"
대장 토끼는 밑으로 떨어졌다. 해리는 다리까지 대장 토끼를 유인한뒤 질문을 던졌고, 대답을 하지 못한 대장 토끼는 떨어진 것이다.
"가자. 론."
"저, 해리. 진짜 네 이모면......."
"우리 이모는 토끼 싫어하거든."
그렇게 해리는 론과 함께 단풍나무 동굴을 떠났다. 아이스바를 우물거리는 매머드와 함께.
551
◆imFijcreZg2
2020/07/09 20:15:17
ID : jfO2k2ldDvx
0
12. 사라진 일기장
다음날, 해리는 병실을 방문했다. 끔찍한 몰골로 변해있는 헐미안을 보기 위해서였다.
"대체 얼마나 끔찍한 놈을 만나면 이렇게 변하는거지."
헐미안은 대답하지 않았다. 폼프리 부인이 옆에서 해리를 위로했다.
"걱정이 많겠구나. 그래도 곧 맨드레이크 해독약이 만들어질거고, 그렇게 되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으니 걱정마렴."
"그다지 걱정은 안해요. 그런데......."
뭔가를 말하려는 해리는 입을 다물었다. 폼프리 부인이 헐미안 곁을 떠나자, 해리는 헐미안의 오른손을 잡았다. 그 손 안에 뭔가가 있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한 끝에 해리는 헐미안의 오른손에 있던 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대체 얘는 이걸 왜 가지고 있던거야? 잠깐, 이건........"
그걸 본 해리는 어떤 생각이 머리를 지나가는 걸 느꼈다. 어떤 결론을 내린 해리는 를 만나기로 마음 먹었다.
552
이름없음
2020/07/09 20:30:52
ID : xCqo1u3zTWk
0
흐어오 갱신
오른손은 발사된 의수인가 보네
553
이름없음
2020/07/10 03:48:38
ID : LcK5grAjbeJ
0
누군가의 오른손
554
이름없음
2020/07/10 14:06:22
ID : 6ZdCksrxPfQ
0
더블로거 교장
555
◆imFijcreZg2
2020/07/10 22:24:05
ID : aq1zU5hze3W
0
회사일이 너무 늦게 끝나서 내일 진행하겠습니다.
556
◆imFijcreZg2
2020/07/11 12:16:24
ID : aq1zU5hze3W
0
더블로거 교장을 만나러 가는데, 연회장 쪽에 무슨 일이 있는 듯 했다. 연회장을 보니, 거기에는 조앤 교수와 한 분장을 한 집요정들이 모여 있었다.
"오늘은 즐거운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여기 집요정들이 여러분들에게 노래를 불러줄거에요! 그리고 작은 사랑의 선물도!"
해리는 머리를 짚었다. 없던 두통이 생길 판국이었다. 무시하고 지나가야겠다고 마음 먹은 해리였는데, 공교롭게도 한 집요정이 그런 해리를 보고야 말았다.
"해리 포커다!"
그 목소리에 집요정들이 해리에게 우르르 몰려왔다. 해리는 도망치려 했지만 숫적 우위에 밀려 결국 포위당하고 말았다.
"저희가 해리 포커에게 노래를 불러드릴거에요!"
"제발 좀 닥쳐!"
해리가 뭐라 하든말든 집요정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오~ 그의 머리는 벼락 맞은 듯 하구요~ 그의 손은 양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 구별이 안 가요~ 눈동자는 썩은 버터맥주 같고요~ 오~ 그는 너무 멋져요~ 말하기 귀찮은 그 사람을 물리친 대영웅이니까요~"
이게 노래인지 해리를 놀리는건지 알 수 없는 노래를 들으며 해리는 발을 내딛었다. 그 때 다른 집요정이 그런 해리의 가방을 붙잡았다.
"해리 포커는 선물을 받아야해요!!"
"이거 놔!"
해리가 거칠게 가방을 잡아당긴 순간 가방이 열리면서 안에 있는 것들이 우수수 쏟아졌다. 해리가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그것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 때 지니가 해리의 물건들을 집어주었다.
"여기 있어. 오빠."
"고마워......... 그런데, 지니? 너 무슨 일 있어?"
지니를 본 해리가 그렇게 물었다. 그도 그럴것이 지니는 현재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울러 한 손에는 를 들고 있었기도 했고.
557
이름없음
2020/07/11 12:53:18
ID : moNy587gmIH
0
ㅂㅍ
558
이름없음
2020/07/12 14:17:34
ID : LcK5grAjbeJ
0
애나벨과 처키를 연상하게 하는
559
이름없음
2020/07/12 15:11:33
ID : moNy587gmIH
0
식칼 크기의 대형 포크
560
◆imFijcreZg2
2020/07/12 15:17:13
ID : aq1zU5hze3W
0
"별 거 아니.......야...... 포크는 신경 써도 돼."
지니가 그렇게 말하자 해리는 더는 묻지 않았다. 일단 중요한 건 더블로거 교수를 만나는 일이었으니까.
"알았어. 무슨 일 있으면 바로 말하라고."
",.....응."
그렇게 지니를 뒤로 하고 교장실로 달려간 해리는 다짜고짜 교장실 방문을 열어제꼈다.
"오, 해리로구나. 무슨 일이니?"
"교수님. 그게........"
해리의 머릿속에 온갖 말들이 떠돌아다녔다. 집요정 도비부터 시작해서 드러운코가 떠든 이야기나 단풍나무 동굴에서의 일, 그리고 헐미안이 가지고 있던 오른손같은 이야기 등등이 말이다. 하지만 막상 더블로거 교수의 얼굴을 보는 순간 해리는 아무 말도 꺼낼 수 없었다. 해리는 간신히 입을 열어 한마디만 했을 뿐이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니? 무슨 고민이 있다면 바로 말해야된단다. 해리."
그 말을 들은 해리는 조용히 인사를 한 후 교장실을 나왔다. 그 때 누군가가 부리나케 달려오고 있었다. 이었다.
561
이름없음
2020/07/12 15:27:01
ID : moNy587gmIH
0
누구일까
562
이름없음
2020/07/12 18:04:06
ID : DxXy7Buso0n
0
두구두구
563
이름없음
2020/07/17 21:57:18
ID : JXs782q2Mqi
0
스네이크 교수
갱신 5일 실화냐
564
◆imFijcreZg2
2020/07/17 23:10:31
ID : crhusnSKY9t
0
갱신 감사. 레스가 안 달려서 스레 진행 막혔던 적이 많았는데 다행히 이번엔 그 지경까진 안 갔네. ㅎㅎ
----
스네이크 교수의 표정은 다급했다. 해리를 본 스네이크 교수는 다짜고짜 물었다.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이 돌아오신거냐? 어떻게 오신거지?"
해리는 대답할 수 없었다. 너무나 당연하게 교장실을 왔고, 당연하게 더블로거 교장을 만났는데,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했다. 더블로거 교장은 학교를 떠난 상태가 아니었던가.
"저......."
"해리 포커. 넌 지금 아무것도 못 본거다. 그리 알도록."
어느새 냉정을 찾은 스네이크 교수는 교장실로 들어갔다. 해리는 상황을 알지 못해 답답해하다가 투명 망토를 꺼내들었다. 교장실 근처 벽에 망토를 뒤집어 쓰고 숨어있는데, 교장실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교장실 문이 다시 열리고 교장실을 나온 스네이크 교수의 모습은
565
이름없음
2020/07/17 23:11:17
ID : LcK5grAjbeJ
0
발파아아안
566
이름없음
2020/07/17 23:34:42
ID : xCqo1u3zTWk
0
갱시이이인
567
이름없음
2020/07/20 09:11:04
ID : SJQlh9jvCo0
0
이마를 손으로 짚은채 뭔진 몰라도 일단 심각한 표정을 하며 걱정하고있다
568
◆imFijcreZg2
2020/07/20 20:42:17
ID : crhusnSKY9t
0
이마를 손으로 짚은채 뭔진 몰라도 일단 심각한 표정을 하며 걱정하고있는 스네이크 교수는 그대로 해리를 지나쳤다. 해리는 그가 중얼거리는 말 일부를 들었다.
"벌써.......그럴 리가 없어......."
해리는 그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 다시 교장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있는 것이라곤 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많은 의문이 생겼지만 그 자리에서 뭔가를 할 수는 없었다. 해리는 하는 수 없이 기숙사로 돌아가야했다.
하지만 기숙사로 돌아가서도 해리는 편하게 있을 수 없었다. 투명망토를 다시 숨기기 위해 가방을 놓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을 때, 해리의 물건들이 온통 난장판으로 널려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구야? 대체?"
"그건 몰라. 우리도 지금 막 봤으니까."
룸메이트인 에빌 롱소드가 그렇게 말했다. 그 때 시몬스 매트리드가 입을 열었다.
"누군지는 몰라도 그리핀도르 사람인건 확실해. 왜냐하면 우리 기숙사 암호를 아는 건 그리핀도르 사람뿐이니까."
그 말에 해리는 용의자를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체 누가 그런건지는 알 수 없었다. 일단 잃어버린 짐들을 찾아보던 해리는 곧 뭐가 사라졌는지 알아냈다.
"일기장이 없어졌어."
"뭐? 토마토의 일기장?"
"그거. 대체 누가 왜 가져간거지?"
해리는 근심을 가진 채 다시 생각에 잠겼다.
569
이름없음
2020/07/20 22:46:03
ID : moNy587gmIH
0
토마토 사라짐ㅠ
ㅂㅍ
570
이름없음
2020/07/21 11:28:11
ID : SJQlh9jvCo0
0
이리저리 엎질러진 물병과 서류, 교과서들, 그리고 학생들로부터 압수한 것으로 보이는 물품들?
571
◆imFijcreZg2
2020/07/21 20:37:22
ID : crhusnSKY9t
0
그날 저녁, 뜻밖의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제 곧 손목을 잃은 환자들을 위한 의수가 주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손을 재생하는 마법약도 완성단계이고 말이죠."
그 말을 들은 론은 해리를 보며 씩 웃었다.
"일단 약이 완성되고 하면 다 된거 아냐? 비광의 방을 누가 열었는지 잡을 필요는 없을 걸?"
"그렇긴한데......."
그 때 누군가가 해리에게 쭈뼜거리며 다가왔다. 지니였다.
"지니? 무슨 일이야?"
"그게........"
지니가 뭔가 말하려는 순간, 퍼시가 다가오더니 지니를 가로 막았다.
"아, 배고파. 지니, 말은 나중에 하고 거기 론, 먹을 것 좀 줘."
"아니, 지니가 말을 하려고 하잖아. 무슨 짓이야."
"별거 아냐. 그냥 지니는 에 대한 일을 말하려는 것 뿐이니까 제발 닥치고 먹을 것이나 줘. 배고프다고."
그래서 론은 퍼시에게 를 주었다.
572
이름없음
2020/07/22 00:58:50
ID : xCqo1u3zTWk
0
갱시신신
573
이름없음
2020/07/27 19:45:03
ID : xCqo1u3zTWk
0
숙제
갱신 5일 데자뷰냐
574
이름없음
2020/07/27 19:46:17
ID : 2srAmLe5gjb
0
닭다리
575
◆imFijcreZg2
2020/07/27 22:09:57
ID : crhusnSKY9t
0
퍼시는 닭다리를 뜯고 지니는 뭔가를 말하려는 듯한 모습을 계속 보였지만, 또다른 방해꾼이 나타났다. 조앤 교수였다.
"핫하하! 이제 그 후계자인지 뭔지는 절대 못 나댈겁니다. 왜냐고요? 내가 있기 때문이지요! 약이 완성되고, 사람들이 낫고, 그러면 오함마는 엉엉 울며 영원히 봉인된다 이말이에요. 썩어문드러지겠죠!"
옆에 있는 교수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꼴불견이었다. 하지만 해리는 뭔가를 떠올리고는 조앤 교수에게 다가갔다.
"교수님?"
"오호라, 해리 포커! 너도 이제 안전해! 너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내 존재만으로 구닥다리 전설을 봉인할 만한 사람은 되니까 말이다."
해리는 대답 대신
576
이름없음
2020/07/27 23:05:57
ID : moNy587gmIH
0
ㅂㅍ
577
이름없음
2020/07/27 23:07:14
ID : 2srAmLe5gjb
0
살짝 얼굴을 찌뿌렸다.
578
◆imFijcreZg2
2020/07/28 20:49:39
ID : crhusnSKY9t
0
얼굴을 찌푸린 해리를 본 조앤 교수는 오히려 더 크게 웃었다.
"와하하, 내가 잘 나가니까 뭔가 못마땅하구나!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란다. 네가 비광의 방의 후계자를 잡는게 아니라면 말이야."
"하, 좋을대로 떠드세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된게 없는데 무슨......."
조앤 교수를 뒤로 한 채 해리는 기숙사로 돌아갔다. 더 이상 누구와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았다.
다음날, 해리는 맥도날걸 교수의 수업에서 끔찍한 소식을 들어야했다.
"아직 회복하지 않은 환자들이 있지만, 학기말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오, 젠장."
"해리, 말 조심해라. 감점 당하기 싫거든. 대신 퀴디치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니 풀죽지는 말고. 이틀 뒤 말이다."
그나마 퀴디치도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이야기가 해리의 기운을 북돋았다. 약도 완성되고 헐미안이 돌아오고 모든게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인정하긴 싫지만 조앤 교수의 말대로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2일 후 그 모든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지니 위그레셔가 실종된 것이다. 대연회장으로 향하는 계단 벽에 남겨진 이라고 적힌 문구와 함께.
579
이름없음
2020/07/28 20:53:23
ID : LcK5grAjbeJ
0
오랜만에 갱신!
580
이름없음
2020/07/28 20:54:09
ID : moNy587gmIH
0
그 닭다리 내가 먹으려고 했는데...
다 부러뜨려버릴 거야
581
◆imFijcreZg2
2020/07/28 21:24:18
ID : crhusnSKY9t
0
<그 닭다리 내가 먹으려고 했는데...
다 부러뜨려버릴 거야>
"그 문구를 남기고 지니 위그레셔는 실종되었어요. 만약 지니 위그레셔가........ 희생자가 된다면 호구와트는 더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습니다......."
맥도날걸 교수가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교수들이 모여있는 회의실 분위기는 매우 조용했다. 지니의 실종으로 인해 퀴디치가 취소되자 그것을 확인하러 온 해리는 엉겁결에 회의에 참석한 상황이었다.
"그럼........ 문을 닫아야 하는 겁니까?"
스네이크 교수의 질문에 맥도날걸 교수는 대답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그 말을 들은 스네이크 교수는 했다. 다른 교수들도 표정이 좋지 않았다.
"오호라, 여기들 계셨군요! 로날드인지 뭔지하는 학생이 제게 회의가 있다면서 이쪽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왔는데 다들 왜 그러신가요? 뭐 잘못 드셨나요? 그러면 제 미소가 담긴 특제 마법 소화제를........."
"오셨군요. 조앤 K 앙지처 교수. 당신이 나설 때가 되었습니다."
맥도날걸 교수의 말에 활짝 웃던 조앤 교수의 얼굴이 경직되었다.
582
이름없음
2020/07/28 21:24:50
ID : moNy587gmIH
0
발판
583
이름없음
2020/07/28 21:25:03
ID : eZeKZjy7ula
0
소리를 질렀다
584
◆imFijcreZg2
2020/07/29 19:34:06
ID : crhusnSKY9t
0
"아....... 저기, 그게........"
"자네는 직접 비광의 방을 연 자를 처단하고 싶어하지 않았나. 기회가 주어졌으니 능력을 보여주게."
소리를 지르던 스네이크 교수가 어느샌가 점잖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자 조앤 교수의 얼굴에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도 조앤 교수에게 지나가는 말로도 위험하다고 만류하는 사람은 없었다.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듯 조앤 교수는 주변을 살폈지만 그는 철저히 고립되어 있었다.
"그........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도 준비가 필요하니 몇 시간 후에........ 가도록 하죠."
"오, 비광의 방이 어디 있는지도 아시는군요. 좋습니다. 그러면 비광의 방 일은 조앤 교수님께 맡기겠습니다. 저희는 학부모, 특히 아러 위그레셔와 몰라 위그레셔 부부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대책을 계속 논의하고 있겠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일방적인 축객령에 조앤 교수는 썩은 미소를 지으며 회의실에서 나갔다. 그런 그를 따라 해리도 나갔다.
"교수님."
"으악! 깜짝이야! 뭐니! 해리!"
평소답지 않게 날카로운 목소리도 비명을 지르는 조앤 교수에게 해리는 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제가 같이 가드릴게요. 어디 있는지는 몰라도, 누가 아는지는 알아요."
"어......... 그러니? 그러면........ 음........ 30분 뒤에 내 사무실로........ 오거라. 꼭! 30분 뒤에 말이다."
"그러죠."
조앤 교수가 급히 몸을 돌리더니 어딘가로 사라졌다. 해리는 론을 찾아 지금까지 있던 일을 모두 이야기했다. 때마침 론과 같이 있던 위그레셔 형제들은 해리의 이야기를 들은 후
585
이름없음
2020/07/29 20:40:26
ID : moNy587gmIH
0
ㅂㅍ
586
이름없음
2020/07/31 17:21:01
ID : 6o1wljByZg1
0
비광의 방으로 가는 길을 적은 지도
587
이름없음
2020/07/31 19:40:11
ID : Gq3Vats9Akq
0
30분이나 주면 딴 길로 샐지도 모른다며 조앤 교수의 방으로 즉시 쳐들어갔다.
588
◆imFijcreZg2
2020/08/01 12:36:47
ID : crhusnSKY9t
0
"당장 가자! 그 작자라면 딴소리 하다가 다른 길로 갈거야!"
프레드가 그렇게 말했고, 해리도 그에 동의했다. 해리와 론, 그리고 조지와 프레드까지 합류한 지니 구출단은 조앤 교수의 방으로 향했다. 방문을 열려고 한 해리는 방문이 잠겨 있음을 깨달았다.
"교수님! 문 좀 열어주세요! 저희 왔어요!"
해리가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려왔다. 해리가 뭘 하기 전에 프레드가 주머니에서 을 꺼냈다.
"마법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것도 잘 먹히거든."
으로 금새 프레드가 잠금을 풀었다. 그리고 해리의 눈에 들어온 조앤 교수의 모습은
589
이름없음
2020/08/01 17:18:02
ID : xCqo1u3zTWk
0
꿍신갱신
590
이름없음
2020/08/01 17:45:12
ID : moNy587gmIH
0
빠따
591
이름없음
2020/08/01 17:52:27
ID : 2srAmLe5gjb
0
대머리
592
◆imFijcreZg2
2020/08/01 19:28:33
ID : crhusnSKY9t
0
조앤 교수의 정수리엔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맨들맨들 빛나는 두피만 보일뿐.
"교수님, 대머리였......."
"잠깐만. 프레드 형."
빠따를 들고 있는 프레드에게 빠따를 넘겨받은 해리가 그 빠따로 조앤 교수를 가리켰다.
"교수님. 좀 이상한데요? 정장차림이시네요? 거기에 저 수많은 가방들은 또 뭔가요? 거기에 저 책장이랑 벽장엔 아무것도 없네요? 어디 가시나요? 설마 도망치는건가요?"
"어, 그게........"
"시끄럽네요. 겁쟁이 씨. 역시 입만 산 사람이었어."
해리의 매몰찬 말투에 조앤 교수는 이를 부득 갈았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비광의 방은 옛날부터 그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곳이란 말이다!"
"그래도 교수님이잖아요! 어둠의 마법 방어술! 거기에 그렇게 많은 책을 썼으면서!"
"잘 들어라! 해리! 책은 글만 쓸 줄 알고 약간의 기술만 있다면 누구나 잘 쓸 수 있어! 그 많은 일들을 혼자 해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그건 다 다른 전문가들이 한 일이었단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을 얻기 위해 나도 발품을 팔아야했지! 그리고 그 자들은 내게 불만을 갖고 있지 않으니 난 아무런 죄도 없어! 책임질 일도 없지! 하지만 싸우는 건 질색이란 말이다! 거기에 오함마에 손목이 날아가버리면 난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고!"
조앤 교수의 말에 해리는 섬뜩한 느낌을 받았다.
"아무런 죄가 없다? 불만이 없다? 대체 무슨 짓을 한건가요? 그 전문가들에게?"
"간단해! 나는 다른 건 몰라도 마법 만큼은 발군이거든. 그러니까........ 이렇게 말이다!"
조앤 교수가 자연스럽게 지팡이를 꺼내들어 해리를 겨누었다. 하지만 해리와 위그레셔 형제들이 더 빨랐다. 4개의 지팡이가 조앤 교수를 겨누고 있었던 것이다.
"나 하나 공격하고 반병신될래요, 아니면 그냥 순순히 우리랑 같이 비광의 방 찾아서 일 해결하고 영웅될래요? 교수님이 멍청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해리의 비아냥에 결국 조앤 교수는 지팡이를 내렸다. 론이 그를 계속 겨눈 상태에서 해리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일단 그 여자 화장실로 가는게 먼저야. 투명 망토를 뒤집어....... 쓸 필요는 없겠군. 여기 '교수님'이 계시니까."
해리의 말에 조앤 교수는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일행은 터틀이 머물고 있는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그들이 여자 화장실로 들어왔을 때, 그들을 환영한 터틀은
593
이름없음
2020/08/01 19:33:35
ID : moNy587gmIH
0
무슨 마법일까... 긍정만 하게 되는 마법?
594
이름없음
2020/08/01 19:39:30
ID : Gq3Vats9Akq
0
개구리 왕자님(공주님) 마법
595
이름없음
2020/08/02 19:07:10
ID : 2srAmLe5gjb
0
깔깔깔 웃었다..?
596
◆imFijcreZg2
2020/08/03 19:08:00
ID : crhusnSKY9t
0
"아하하하! 왔구나아아아아아~"
"너 되게 좋아한다? 무슨 일 있었어?"
"아니이이, 이제에에에~ 슬스으을~ 오오올거어엇같아아아서어어어~"
"유령이라 그런지 감도 좋네. 아무튼 물어볼게 있는데. 너 어떻게 죽은거냐?"
해리의 질문에 터틀의 표정이 침울해졌다. 터틀은 웅얼거리는 듯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벼어얼거어어 아니야아아아.........그나아알~ 나아아느으은~때무우운에에에~ 여기에에에~ 있었어어어어~ 그러어언데에에~ 남자아아아모옥소리이이가아아드으을리이이는거야아아~"
"아오, 답답해. 빨리는 말 못해?"
"최대하아아안빠아알리이이마아알하아느은거언데에?"
"제발 끼어들지 마. 론. 계속해, 터틀."
"여어자아화아자아앙시일에에들어어오온그으노옴을호온내주려고오무운으을여얼었는데에에~ 그으 순간. 나는 죽어 있었지."
터틀이 갑자기 딱 끊어지게 대답했다. 갑작스런 변화에 입을 딱 벌린 론을 무시하고, 해리는 다시 물었다.
"혹시 기억나는 건 없어?"
"다른건 몰라. 하지만, 적어도 가 있었다는 건 기억나."
"그렇군. 그러면 터틀. 하나만 더 묻자. 너 말투가 왜 갑자기 변한거야?"
"그건 때문이야. 그리고 유령의 감인데, 곧 놈이 올 것 같은데?"
그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화장실 한가운데 있는 에서 우르릉 소리가 들려왔다. 해리는 침을 꿀꺽 삼켰다.
597
이름없음
2020/08/03 19:10:46
ID : 2srAmLe5gjb
0
ㅂㅍ!
598
이름없음
2020/08/03 19:12:30
ID : Dy7s3u03vg1
0
야식
599
이름없음
2020/08/03 22:44:31
ID : 6o1wljByZg1
0
샤방샤방한 꽃미남이 그려진 화투패
600
이름없음
2020/08/03 23:08:30
ID : xCqo1u3zTWk
0
혀를 씹었기
601
이름없음
2020/08/04 20:23:25
ID : xCqo1u3zTWk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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