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금 생각해보면 소름끼치는 내가 옛날에 했던 생각들 (30)
2.어릴 때 꿈에서 꿈이라고 말했는데 뭔가 다른 경험담이랑 달랐어 (31)
3.괴물이랑 서바이벌 게임 (29)
4.어제 자다가 무서운 일 있었음 (14)
5.강령술 (8)
6.퐁당퐁당 (2)
7.소시오패스적 성향이 좀 있는 것 같아 (35)
8.착한 귀신이 있을까 (7)
9.불길한 꿈을 많이 꿔 + 강령술 하고 나서 꾸던 꿈들 (84)
10.우리 엄마의 빙의 이야기. ( ing ) (16)
11.스레딕에서 제일 소름돋았던 스레 아는사람 (27)
12.검은색 개 (그밖에 썰들~~) (20)
13.내가 봤던게 진짜 귀신이였을지도 모르겠어 (14)
14.이상한일이 자꾸 일어나(부적 좀 안다하는사람?) (223)
15.괴담 소설 같은 걸 쓰고 싶은데 (2)
16.상남자의 작고 소중한 (17)
17.이런 거 풀어도 되나? (32)
18.코볼트 광산/안경공장 가보고싶어 (6)
19.기묘한 일이 많아 (5)
20.지금 강령술 할려고 (9)
1
이름없음
2020/05/19 11:05:31
ID : yE8pe4Zhe3T
0
새벽이었으니까 어제가 아니고 오늘이긴 한데
원래 내가 혼자 잘때 무서워서 잘 못 잔단 말이야 모든 사물이 귀신으로 보이기 시작하고
이불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자고 하여튼 그렇거든
2
이름없음
2020/05/19 11:05:51
ID : yE8pe4Zhe3T
0
근데 어제 되게 잘잤어 내가 비오는 걸 좋아해서 그런가 시원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잘 잤는데
한 9시쯤부터 자서 새벽에 깼어 정확히 말하자면 깼다기보다 약간 깸과 잠의 사이에 있다해야하나
의식이 있었다해야하나? 정신이 또렷한 건 아닌데 의식은 있는?
3
이름없음
2020/05/19 11:06:50
ID : yE8pe4Zhe3T
0
근데 침대에서 갑자기 뭐가 떨어진 거야. 약간 핸드폰 같은 게 굴러떨어진 소리가 났는데
솔직히 몸을 뒤척이다가 그랬으면 아 내가 쳐서 떨어졌나보다 했을텐데
말했듯이 나는 의식만 약간 깨어있는 상태라서 완전 가만히 있었거든
4
이름없음
2020/05/19 11:07:03
ID : yE8pe4Zhe3T
0
정말 자던 상태 그대로 가만히 있었는데 뭐가 떨어진 거야
기분탓이 아니고 정말로 좀 크게? 뭐가 떨어진 소리가 났어
그래서 정신이 확 깼어 떨어진 순간엔 아무 느낌도 안 들다가 생각해보니 무섭더라고
근데 엄마가 거실에서 자다가 그 소리를 듣고 깨서 내 방으로 온 거야
내가 몰폰하다가 폰 떨어트린 줄 알고 ㅡㅡ.. 막 나보고 폰하고 있었냐고 그랬는데
내가 진짜 방금까지 자다가 그 소리에 깼다고 하면서 엄마한테 말을 해줬어
그랬더니 엄마가 걍 내 방에서 같이 잤거든
그래서 마음편히 자려고 눈을 감고 좀 있었는데 자꾸 무슨 소리가 들리는 거야
휘로릭휘로릭 약간 이렇게 휘파람 같은 소리?
5
이름없음
2020/05/19 11:10:14
ID : yE8pe4Zhe3T
0
근데 우리 언니가 그 입으로 새소리를 잘 내 휘파람이랑 비슷한데 입을 약간 오리처럼 빼가지고
새소리 내는 거 있단 말야 아는 사람 있으려나 하여튼 그 소리를 낼 줄 알아
그래서 처음에 나는 언니가 내는 소리인 줄 알았어 물론 그럴 리는 없겠지만 순간적으로 언니인가 싶었어
6
이름없음
2020/05/19 11:35:49
ID : mmq47AjikqZ
0
응응 그래서
7
이름없음
2020/05/19 11:40:59
ID : 9g7xSNzhzbz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5/19 11:43:19
ID : nA6jdzRzO3z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0/05/19 11:55:35
ID : yE8pe4Zhe3T
0
난 솔직히 말하자면 무서운 썰 이런 거 볼 때마다 뭔가 적정선을 넘어가면 구라라고 생각이 들어서 안 무섭고
나도 맨날 쫄기만 하지 귀신을 보거나 환청이 들리거나 한 적은 없었어 한 번도 그래서 더 안 믿는 것 같아
근데 들으면 들을 수록 저게 언니라는 생각은 안 드는 거야 듣다보니 새소리랑은 약간 다른 느낌인 것 같고
그때 누운 지 얼마 안 돼서 엄마도 안 자고 있는 것 같았는데 엄마는 아무 말도 없는 거야 그래서 나만 들리나? 이생각이 들었어
갑자기 그렇게 생각하니까 무섭더라고 근데 괜히 엄마한테 물어봤다가 엄마는 안 들린다고 하면
진짜 절대 잠을 못 잘 것 같은거야 차라리 모르는 상태로 있고 말지 ..
10
이름없음
2020/05/19 11:58:51
ID : dyMnSE2so3Q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20/05/19 12:07:29
ID : yE8pe4Zhe3T
0
뭔가 갑자기 몸이 경직되면서 무서워져서 얼굴 빼고 이불을 뒤집어썼어
글로 쓰니 별로 안 무서운데 내가 겁쟁이라서 새벽엔 아무 일 없어도 무섭거든
근데 정체를 알 수 없는 휘파람 소리가 나랑 엄마 빼고 가족들 다 자는데 가까이에서 계속 들리니까 환장하겠는거야 진짜
이불 덮고 오래 있으면 되게 더워지는데 그래도 무서워서 왠지 계속 덮고 있었어
진짜 엄청 식은 땀 나고 그러는 와중에도 소리는 멈추질 않고.. 막 인터넷에서 보던 괴담이 다 가짜는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
근데 계속 긴장한 상태로 있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었는지 깨보니까 아침이라서 엄마도 출근하고 그랬더라고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엄마는 그런 소리 전 혀 못 들었대.. 진짜 이거 뭘까 엄마 말 듣고나서
와 진짜 어제 새벽에 안 물어봐서 다행이다 싶더라 오늘은 잠 어떻게 자냐 ㅠㅠㅠ
12
이름없음
2020/05/19 18:44:06
ID : glwrfanu3Dy
0
아, 잠깐만 나 진짜 뭐지. 아니 ㅡ하... 나도 새벽에 휘파람 소리 들은 적 있어. 휘파람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휘파람 소리같은..... 나도 안 멈춰가지고 그냥 안 들리는 척하고 그냥 잤어... 근데 이거 들은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야... 나랑 비슷한 시기에 들은 사람 한 명을 더 봤어... 이게 끝인 줄 알았는데... 진짜 뭐지... 나도 혼자있을 때 괜히 무서워서 사물이 이상한 형태로 보이고.. 그럴 때 많아
13
이름없음
2020/05/19 22:03:54
ID : pRu5O4IIJU4
0
가위 눌린 거 아닐까? 가끔 가위눌리면 환청이 들리곤 하잖아
14
이름없음
2020/06/01 00:45:27
ID : 4Y2k8o6nO7g
0
휘파람 소리 혹시 밖에서 들리는 거면 호랑지빠귀라는 새소리야! 유튜브에 검색해보고 그 휘파람 소리랑 다르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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