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금 생각해보면 소름끼치는 내가 옛날에 했던 생각들 (30)
2.어릴 때 꿈에서 꿈이라고 말했는데 뭔가 다른 경험담이랑 달랐어 (31)
3.괴물이랑 서바이벌 게임 (29)
4.어제 자다가 무서운 일 있었음 (14)
5.강령술 (8)
6.퐁당퐁당 (2)
7.소시오패스적 성향이 좀 있는 것 같아 (35)
8.착한 귀신이 있을까 (7)
9.불길한 꿈을 많이 꿔 + 강령술 하고 나서 꾸던 꿈들 (84)
10.우리 엄마의 빙의 이야기. ( ing ) (16)
11.스레딕에서 제일 소름돋았던 스레 아는사람 (27)
12.검은색 개 (그밖에 썰들~~) (20)
13.내가 봤던게 진짜 귀신이였을지도 모르겠어 (14)
14.이상한일이 자꾸 일어나(부적 좀 안다하는사람?) (223)
15.괴담 소설 같은 걸 쓰고 싶은데 (2)
16.상남자의 작고 소중한 (17)
17.이런 거 풀어도 되나? (32)
18.코볼트 광산/안경공장 가보고싶어 (6)
19.기묘한 일이 많아 (5)
20.지금 강령술 할려고 (9)
1
파다
2020/05/29 21:08:42
ID : kla9unwtzfa
0
스레 처음 세워 보는건데 스레딕에 풀고 싶어서... 잡다한것도 좀 있고 그래
최근에 꾼 꿈부터 천천히 써볼께
꿈 해몽도 자주 보고 실제로 일어난 적도 많아서 심심하면 봐줘
+ 쓰다보니까 강령술 하고난 뒤 꿈이 기록이 잘 되어있더라
우리 집이 미신을 믿어서 팥이나 그런게 많아 염두하고 봐줘
2
이름없음
2020/05/29 21:09:59
ID : vg2MmGrgnXw
0
보고있어!!
3
파다
2020/05/29 21:11:49
ID : kla9unwtzfa
0
어저께였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일본에 가서 신칸센을 탔어
아마 친구랑 여행을 간 겸 해서 탄 것 같더라고
근데 가야 하는 곳이랑 정 반대로 가는거야 심지어 방향도 다르게 갔어
친구는 좋다고 창 밖을 보는데 새카만 강이 창에 꽉 차게 보이는데 섬뜩하더라
열차 문은 열려있고 반대 방향으로는 똑같이 생긴 열차가 지나갔어
4
파다
2020/05/29 21:13:51
ID : kla9unwtzfa
0
문이 열려있으니까 떨어질까봐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데
친구는 뭐가 좋은지 자꾸 강이 예쁘다고 그러면서 저길 가보자는거야
내 눈에는 다 썩어서 물고기가 둥둥 떠 있는거까지 보였고
심지어는 강 한가운데 좌초된 배도 있었어
약간 그 뭐랄까 삼도천? 같았단 말이야
거길 지나가기 전에 내렸어야 할 지도 모르겠는데... 열차가 너무 빨라서 못 뛰어내렸어
5
이름없음
2020/05/29 21:14:53
ID : vg2MmGrgnXw
0
검은강 말부터가 불안하다 그래서?
6
파다
2020/05/29 21:15:37
ID : kla9unwtzfa
0
결국 어디 역에 도착했는데 종착역이라고 하더라
원래는 그 역이 종착역도 아니고 끄게 중요한 역도 아니었어
나는 친구 손 붙잡고 역이 보이는 순간 그냥 철로에 뛰어내렸는데 열차가 나를 못 보고 쭉 가더라?
분명 볼 수 있는 각도였는데도 불구하고 안 봤어 무시한것 마냥
친구는 내가 지금까지 뭘 보고 있었냐면서 자꾸 되물었고
내가 강을 보고있다 그래도 자기는 검은색 종이가 안경에 붙어있었대
나는 친구가 강을 보고 웃는거까지 봤는데
7
파다
2020/05/29 21:17:56
ID : kla9unwtzfa
0
강은 이미 지하로 들어와서 안 보였고 나는 그냥 친구 손을 잡고 어쩔 수 없이 역사 안으로 들어갔어
진짜 종이를 보고 얘가 미친건지.. 아니면 꿈이라 그냥 왜곡되서 말한건진 모르겠더라
하여튼 평소 성격이랑 완전 달랐어 엄청 해맑고 그랬거든
역사 안에 들어서니까 사람이 엄청 많았어 근데 아는 얼굴은 하나도 없었고
어떤 애가 엄마 손을 잡고 가면서 안쪽으로 걸어가는걸 봤는데 다리 하나 없이 잘 걸어가더라
그리고 역사에 무슨 메트로 안내방송처럼 이상한 안내가 들렸는데
환생할 사람은 안쪽 1번 출구로 가서 다른 열차로 갈아타라는거야
8
파다
2020/05/29 21:19:45
ID : kla9unwtzfa
0
이게 무슨 판타지도 아니고ㅋㅋ 나는 나가려고 카드 찍는데 까지 갔는데 거기로 나가면 구천을 떠도는 장소래
그래서 느낌이 이상하니까 카드를 안 찍고 나갔는데 경고음이 엄청 울리는거야
결국 밖에서 안쪽으로 카드를 찍으니까 그제야 소리가 안 나고 주변 사람들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라 친구는 말고 나만
기분이 찝찝해서 친구 잡고 길에 나갔는데 사람들이랑 부딫히지도 않고 다 스쳐지나가듯이 뚫리는거야
무슨 이미 죽은 사람처럼...
9
이름없음
2020/05/29 21:19:55
ID : kk1haoHB86Z
0
헐 ㅋㅋ 소름돋는게 키사라기역 괴담에서도(존재해서는 안되는 역인데 저승의 입구랑 연결된다 카더라) 역 근처 터널 들어가면 아예 저승으로 가는데 터널 주변에도 다리 한쪽 없는 할아버지가 나온댔어
10
파다
2020/05/29 21:21:49
ID : kla9unwtzfa
0
그렇게 한 십분 걸었나? 그러다 누구랑 부딫혔는데
얘가 A라는 남자애야 좀 오래 알던 사이였는데 걔랑 부딫히니까 아까 본 사람들도 없고 그 역도 출구가 모양이 달라져있었어
평소에 안 들고가던 캐리어 들고가길래 뭔가 싶었는데 아무 말 없이 웃고 지나가더라
다시 열차를 타려고 역사로 갔는데 애초에 1번 출구는 방향도 다른데였고 선로는 점검중이라 열차가 다니지도 않았대
내가 대체 무슨 열차를 탄건지.. 부모님께서는 그냥 개꿈이라 하셨지만 찝찝하긴 엄청 찝찝해서 적어봤어
11
파다
2020/05/29 21:23:40
ID : kla9unwtzfa
0
근데 아무래도 큰 사고가 나서 사람이 많이 죽는다는 증조 같더라고
가족 단위로 가는데 다들 환생쪽으로 갔고 나처럼 나간 사람은 별로 없었어
일단은 친구랑 둘 다 한동안 열차는 안 타기로 했어...
12
파다
2020/05/29 21:27:43
ID : kla9unwtzfa
0
이건 일주일 좀 넘은건데 역시 그냥 개꿈일수도 있긴 해
물론 부모님은 이 이야기들으시고서 내 방에 있는 달력을 계속 보시더라
연꽃이 귀신 쫓는데 좋다나...
이번에는 그냥 나 혼자 열심히 걸어갔어 버스 타고 가야 하는 거리였는데 남들이 말 걸어도 무시하고 그냥 걸어가더라
내가 아닌 느낌?? 팔 한쪽을 계속 흔들흔들 하면서 가는데 손에는 검은색 비닐봉지가 들려있었어
13
파다
2020/05/29 21:29:20
ID : kla9unwtzfa
0
그 안에 흰색 가루인가.. 그런게 들어있었는데 일단 계속 걷기만 하다가
사거리 앞에 딱 멈춰서는거야
그리고는 검은 봉지를 바닥에 딱 내려놓더니 차가 다니는데도 무시하고 그냥 중앙으로 달려갔어
당연히 차에 치이겠지 오토바이 한대가 들이받아서 쓰러졌는데
버스가 그 위를 지나갔어 분명 봤는데 짓누르려고 지나간게 보이는거야
14
파다
2020/05/29 21:31:24
ID : kla9unwtzfa
0
아니.. 왜 사람을 보고도 그냥 지나가지 싶어서 버스가 지나간 다음에 봤는데
아래 깔려있어야 하는 내가 없는거야 어디 눌러붙은 거 마냥
바퀴나 그런데 붙었나? 싶어서 계속 그 버스를 주시했어
하필이면 내 얼굴에다 오늘 입은 옷이었는데 얼굴이 반대로 꺾여서 버스 뒷자석에 타고 있는거야
마치 내가 버스를 볼 줄 알았던 것 마냥 실실 웃으면서 계속 나를 봤어 하늘을 본거지
15
파다
2020/05/29 21:32:59
ID : kla9unwtzfa
0
그 검은 봉지를 가지고서 어떤 아주머니가 버스에 타셨는데
그러니까 봉지를 낚아채고서 다시 버스에서 내리더라
다시 천천히 걸어서 다음 사거리로 걸어갔어 머리는 다시 그대로 하고
이번에는 가루를 조금 쥐어서 뿌린 다음에 갔는데 거긴 육교가 있었거든?
진짜 아무런 미련도 없이 버스 지나가기 직전에 뛰어내렸어
버스 범퍼에 정확하게 치였고
16
파다
2020/05/29 21:34:35
ID : kla9unwtzfa
0
이번에도 뒷좌석에 있겠지? 하고 버스 뒤를 봤는데 조금 앞으로 가서 나를 봤어
그 버스 카드 찍는데 조금 더 가까이 앉아서
이번에는 친구가 그 가루를 가지고 버스에 타서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봉투를 들고 내렸어
이번에는 또 다른 사거리 같은데로 갔는데
거기가 우리 집 근처 사거리인거야 버스 지나다니는데
17
파다
2020/05/29 21:36:20
ID : kla9unwtzfa
0
처음에 보던데는 그 사거리가 아니었는데 언제 거기까지 걸어간건지도 모르겠어
이번에는 일부러 도로 한 가운데 누워서 가루를 차들을 향해 뿌렸다 해야 하나?
거의 다 뿌린것 같은데 이번에는 진짜 잔인했어
거기에 원래 트럭이 자주 지나가는데 한치의 미련도 없이 그 바퀴에 짓눌려서 머리가 터지고 나서도
그 다음에 오는 우리 집 앞을 지나가는 버스 앞유리에 붙어있는거야
사람이 유리에 갇힌 것 마냥 그러고 있었어
18
파다
2020/05/29 21:37:15
ID : kla9unwtzfa
0
징그럽다 못해 혐오스러운데 내 얼굴이라 더 싫었거든
아무 말 없다가 그렇게 집 앞에 지나가고 나니까 꿈에서 깼어
다음에는 동네 안에 걸어 들어오려나? 가루가 아주 조금 남았었거든
제발 내 얼굴로는 안 왔으면 좋겠다
19
파다
2020/05/29 21:45:55
ID : kla9unwtzfa
0
어치피 다들 안 보는 거 같으니까 잔인한거 하나 풀어야지
이건 선잠잘떄 꾼건데 내가 낮잠을 자도 꿈이 막 사람 죽이고 그런 꿈을 꿔
두시간 잤나? 그랬는데 이건 딱히 누구라고 특정할 수는 없었고
누가 앞에 있는 긴 머리 여자 손가락을 하나씩 자르는거야
중식도로 세게 내리쳐서 자르는 것도 아니고 서걱 소리 나게 절단기처럼
20
파다
2020/05/29 21:47:45
ID : kla9unwtzfa
0
근데 여자는 뭐가 좋은지 웃으면서 자르는 사람 얼굴을 막 쓰다듬고 있었고
한쪽 손가락을 다 자르니까 반대쪽도 다 잘랐어 똑같이
여자가 천천히 걸어서 나가는데 그 사람은 눈길 한번 안주더라
그리고 나서 또 다른 사람이 들어왔는데
그 사람은 머리카락부터 한올씩 뽑다가 목을 도마 위에 올리고 천천히 잘랐어
그럼 당연히 척추에서 걸릴 꺼 아냐
21
파다
2020/05/29 21:49:53
ID : kla9unwtzfa
0
척추를 못 자르니까 반대로 돌려서 척추가 보이게 그 줄을 다 살 안쪽까지 잘랐어
근데도 또 잘리는 사람은 웃으면서 자르는 사람 얼굴을 만지더라?
왜 그런지는 알 수가 없는데... 그렇게 한 네다섯명 자르고 나서 자기 손목을 잘랐어
중식도 말고 회칼 같은걸로 살을 포 뜨듯이 떠 가면서 천천히
뼈가 남으니까 그제야 중식도로 자르고서 남은 손으로 양동이에 잘린 부위들을 쓸어담았어
아까 자른 머리 손가락 자기 손...
22
파다
2020/05/29 21:50:23
ID : kla9unwtzfa
0
그리고서 유유히 나가더라
그리고 깼는데
벽에 자기 손이 엄청 많이 걸려있었어
그냥 기괴한 꿈이겠지 싶긴 해
23
파다
2020/05/29 21:52:19
ID : kla9unwtzfa
0
이런거 쓰는게 재밌어서 자주 들어와서 쓸께 혹시 내가 꾼 꿈이 뭐 의미하는지 알면 알려줘
24
이름없음
2020/05/29 22:00:01
ID : 1a3yMpbwmq1
0
이런 꿈 얘기 좋아해
25
파다
2020/05/29 23:22:36
ID : kla9unwtzfa
0
뭐 쓸게 있을까 해서 강령술 한 뒤에 꾼 꿈도 써볼께
예전에 히트했던 블러디메리 라는 강령술 비슷한거 있었잖아
그때 내가 시골에서 한 뒤에 꿈에서 초 백개가 하나씩 꺼지다가
어느 순간 두개가 남았어
26
파다
2020/05/29 23:23:40
ID : kla9unwtzfa
0
하나는 내가 껐고, 나머지 하나는 내가 싫어하는 애가 껐는데
다음날 그 애가 눈이 찢어져가지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거야
워낙 까불이기는 했는데 조심성도 있고 해서 뭐지 싶었어
27
파다
2020/05/29 23:24:38
ID : kla9unwtzfa
0
근데 걔가 나랑 같은 날에 그 강령술을 했다더라
나는 거울에 내가 안 비쳐서
이상해서 초를 끄고 소금이랑 팥 뿌리고 부적까지 붙이고 잤는데
걔는 그 거울에서 나를 봤대
28
파다
2020/05/29 23:25:35
ID : kla9unwtzfa
0
그러다 그 밤에 주방에 있던 유리컵을 깨고
눈을 찔렸다나...
하여튼 과장도 많이 하는 애였는데 여름방학 직전이라 결국 수술 받았는지는 모르겠어
개학하고 나니 흉이 있긴 하더라
29
파다
2020/05/29 23:25:59
ID : kla9unwtzfa
0
정확하게 내가 서서 본 거울에서 금 가있는 부분이 찢어져서 왔더라
30
파다
2020/05/29 23:27:43
ID : kla9unwtzfa
0
음... 또 뭐가 있을까
사실 강령술도 많이 해서 한 뒤에 어떤 꿈 꿨는지도 적을께
뭐부터 적을까 고민중이야
31
파다
2020/05/29 23:36:34
ID : kla9unwtzfa
0
이거 보고 내가 한참 기록한 노트를 뒤져봤는데
나 꿈에서 그런 역사 가본적도 있어
연결되는 꿈도 자주 꾸는데 설마 그건가?
32
이름없음
2020/05/30 11:50:34
ID : 1a3yMpbwmq1
0
유령역들은 대부분 연결된다고 생각해 키사라기 역 괴담도 그 역만 있는 게 아니라 이어진댔어
33
이름없음
2020/05/30 11:51:10
ID : 1a3yMpbwmq1
0
갱신
34
이름없음
2020/05/30 11:52:45
ID : kk1haoHB86Z
0
맞아맞아 역 이름들은 다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고 뭐였더라 야미->키사라기->카타스 이런식으로 표기된 이정표?를 본 사람도 있댔어
35
파다
2020/05/30 12:03:44
ID : kla9unwtzfa
0
와중에 오늘 이거 풀고 자서 그런가 가위눌렸어
점심 먹고 다시 노트 보고 쓰러 올께 그 괴담 읽어본적 있는데 뭔가 무섭다ㅠㅠ 하필 배경도 일본이라
36
파다
2020/05/30 13:00:53
ID : kla9unwtzfa
0
좋아
일기장 비슷하게 꿈 내용 적어놓은 노트를 찾았어
예전부터 글 쓰는거 좋아해서 이런게 꽤 있더라 일단 오늘 꾼 꿈부터 적어봐야지
오늘 새벽에 이거 다 쓰고 나서 2시 쯤에 잤는데
솔직히 잘때부터 오른쪽 목 뒤가 엄청 당겼거든 감이 안좋기도 했고
37
파다
2020/05/30 13:02:40
ID : kla9unwtzfa
0
결국 가위 눌린거 같은데
그 내가 제일 처음에 썼던 신칸센을 탄 역사 철로 옆이었어
내가 뛰어내린 딱 그 지점이었는데
눈이랑 입 귀가 새카맣게 매직으로 칠해진거 같은 사람 세명 정도가 철로 끝에서부터 천천히 걸어오는게 보였어
근데 왜 가위 눌리면 잘 안 움직이잖아
꿈에서도 비슷하게 거의 안 움직여져서 가만히 보고 있었어
38
파다
2020/05/30 13:03:55
ID : kla9unwtzfa
0
그러더니 조용히 내 옆으로 둘러 싸고서
내 손에있는 지하철 버스카드 같은거 그걸 뺏어서 손으로 으깨버리더니
한 삼초씩 세가면서 팔을 뽑았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내 팔이랑 머리랑 뽑더니
다 들고서 환생 역 방향으로 검은 봉지에 넣어서 던졌어
39
파다
2020/05/30 13:04:44
ID : kla9unwtzfa
0
그리고 깼는데 어꺠도 아프고 배도 당겨서 가위눌렸구나 직감했지
의외로 꽤 자주 눌리는 편이라 크게 감흥이 있지는 않았는데
굳이 이렇게 썰 풀고 난 다음날 눌리니까 기분이 이상해서...
40
파다
2020/05/30 13:07:28
ID : kla9unwtzfa
0
원래 다들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이어지는 꿈을 자주 꿔
이번 지하절역도 한 네번 이상 본거같고
매번 같이 탄 애가 달라서 다른 꿈인줄 알았을지도 몰라
처음에는 종착역이 아니었다 저번주 즈음에야 종착역에 갔는데
한 4년 넘은거같거든 써둔거 보면
뭔가 있는게 아닐까 싶긴 한데ㅋㅋ 이 꿈 꾸고서 일어난 큰 일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해
41
파다
2020/05/30 14:00:45
ID : O1cmtvDteJQ
0
근데 이거 작성이 제한된 ip라고 뜨네
휴대폰인데....
기능을 잘 몰라서 일단 쭉 써볼께 아직 보는사람이 있나 모르겠다
일단 다들 찰리찰리 한번은 해 봤지?
나는 그거 하고 나서 일부러 종이랑 연필 머리맡에 두고 잔 적 있어
42
이름없음
2020/05/30 14:02:18
ID : 1a3yMpbwmq1
0
보고있어
43
파다
2020/05/30 14:02:27
ID : O1cmtvDteJQ
0
아이디가 달라진건 회원가입 했더니 그래(....) 그냥 넘어가줘
원래 그거 다 하고 태워야 하는데
어차피 미신이겠지 하고 호기심에 두고 잤어
약간 그런거 있잖아 어겨보고 싶은 마음?
별 일 없이 푹 자고 일어나서 역시 그런거 다 거짓말이라니까 이러고 깼거든
44
이름없음
2020/05/30 14:02:44
ID : 1a3yMpbwmq1
0
갱신하러 왔는데 동접이네
45
파다
2020/05/30 14:04:13
ID : O1cmtvDteJQ
0
근데 그 머리맡에 둔 연필을 학교에 가져갔어 (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그거로 하루종일 수업들었다? )
오후에 점심시간 되서 또 애들이랑 같은 연필로 찰리찰리를 또 했는데
어떤 미친 여자애 하나가 연필 하나를 들고 도망가는거야 진짜 돌았나 싶었지 누가 모르는 애 연필을 훔쳐가
46
파다
2020/05/30 14:05:48
ID : O1cmtvDteJQ
0
나는 그 이후로 별일 없었어 종이는 시골에 들고 가서 고구마 구워먹는데 썼고 아래쪽에 둔 연필은 보던 다른 애가 기념으로 가져가겠다 하고 들고갔어
그리고 다음주였나? 우리 학교에서 자살시도를 했어 4층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 창에 허리 걸치고 있는거야
47
파다
2020/05/30 14:07:42
ID : O1cmtvDteJQ
0
눈치 챘을수도 있겠지만 그 연필 가져간 두 애가 내 말 듣고서 옥상에서 그 연필 두자루로 찰리찰리를 했대 (원래 옥상이 잠겼었는데 비밀번호가 0102* 이라는게 밝혀졌지)
애들 소문으로는 그거 다 하고 끝내도 되냐고 물었는데 못 끝내게 했다는거야
그래서 왜 못 끝내게 하지? 하고 이상한 질문들을 하다가
48
파다
2020/05/30 14:09:18
ID : O1cmtvDteJQ
0
제가 죽어야 하나요? 하고 그 자살하려는 여자애가 물어봤대
그러니까 연필이 YES 가리키고 굴러떨어져서
걔가 너무 충격먹어서 연필 들고 소리지르다 뛰어내리려고 한거래
미친게 아닐까 싶긴 했는데 같이 했다던 애는 멀쩡하고 진짜 그 여자애만 저런거야 뭐에 홀린것도 아니고
49
이름없음
2020/05/30 14:09:33
ID : 1a3yMpbwmq1
0
못 끝내게 했단 거 뭐야 싫다
50
파다
2020/05/30 14:10:21
ID : O1cmtvDteJQ
0
그렇게 두시간인가? 난리치다 결국 끌어내서 119에 실려갔어
그 일 이후로 옥상도 아예 잠기고 점심때 복도 창문도 못 열게 바꼈지
찰리찰리도 금지되고...
51
파다
2020/05/30 14:12:05
ID : O1cmtvDteJQ
0
근데 이걸 꿈에 쓴 이유는
그 애가 뛰어내리려고 한 그 주 내내 깰때마다
너도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이러고 그 여자애가 나오는거야
난 걔 얼굴도 모르는데 점점 일그러지게 보여서
머리맡에 할머니가 주신 부적 두고 팥 두알 두고 나서야 안 꾸더라
걔가 귀신에 홀렸다고 하던데 원래 홀렸다고 남 꿈에 나올 수 있나?
52
파다
2020/05/30 14:13:12
ID : O1cmtvDteJQ
0
걔는 그러고 1년 유급되서 어떻게 지내는지 몰라
친했던 애들 말로는 치료 다 받고 해외로 나가서
종교적인 집안에 들어갔다나 뭐라나
하여튼 소문이 엄청 안좋게 퍼졌어
53
파다
2020/05/30 14:13:53
ID : O1cmtvDteJQ
0
그리고보니까 나도 못 끝내게 했었는데 그걸 내가 무시해서 저렇게 된건가?
54
파다
2020/05/30 14:14:52
ID : O1cmtvDteJQ
0
결국 찰리찰리도 다 식었지만 꽤 흥미로운 경험이 아닐까 싶었어
근데 악몽 좀 꾸니까 그 다음 강령술 할때부터는 주의사항 잘 지켰지...
기분나쁜건 싫어서
55
파다
2020/05/30 14:16:43
ID : O1cmtvDteJQ
0
야호! 쓰는거 재미있다
다른데다 풀면 자꾸 주작이라 그래서 열받았거든
그 왜 여우창문 있지 그것도 해 봤는데
그냥 내가 귀신이 많이 꼬이는 걸지도 몰라
그거로 사람 보지 말래서 싫어하는 사람 봤더니
꿈에서 새카만 공간에 갇혀서 아무것도 못하다 깼어
56
파다
2020/05/30 14:17:57
ID : O1cmtvDteJQ
0
일어나 보니까 턱이 나갔다 해야하나? 턱 빠진거!
그래서 병원 갔어 의사선생님이 무슨 짓을 하면
턱 인대가 늘어났냐고 화내더라
크게 다친건 아니라서 그냥저냥 넘어갔어
57
이름없음
2020/05/30 14:24:32
ID : 1a3yMpbwmq1
0
zzzzzzzzzzzzzz스레주 왜 태연해 지금은 괜찮지...?
58
파다
2020/05/30 14:39:54
ID : 8mK0oMqkrfh
0
예전부터 이런 일이 좀 있어서 어깨가 좀 아픈거 말곤 멀쩡해
59
이름없음
2020/05/30 14:41:08
ID : 1a3yMpbwmq1
0
어깨 상시로 주물러 좀 도움 되지 않을라나
60
파다
2020/05/30 14:42:02
ID : 8mK0oMqkrfh
0
이제 뭐 써보지?
예전에 했던 위자보드 이야기라도 풀어볼까
61
파다
2020/05/30 14:42:41
ID : 8mK0oMqkrfh
0
그래야겠다 원래 어깨 많이 쓸 때라..
62
이름없음
2020/05/30 14:43:29
ID : 1a3yMpbwmq1
0
스레딕에도 좋아요 같은 거 있었으면 좋겠다 위자보드 좋아ㅜ
63
파다
2020/05/30 14:45:10
ID : 8mK0oMqkrfh
0
근데 이거 아이디가 자꾸 바뀌네
슬퍼라...
완전 오컬트 마니아인 선배 하나가 있어 아직도 친해 (그냥 말 튼 사인데 나이가 많으니까 선배라고 할께)
그 선배가 오컬트 관련 물품을 막 끌어 모아 위자보드도 그중 하나지
64
이름없음
2020/05/30 14:47:26
ID : pPeE3xwsmE9
0
보고있어!!
65
파다
2020/05/30 14:47:55
ID : 8mK0oMqkrfh
0
나랑 B, K, 선배 셋이서 굳이 밤에 학교 단상에 모여서 그거 하자고 약속을 잡았어 난 하기 싫었는데 그 선배가 꼭 오래는거야 열은 받았지만 이미 뭘 받아버려서(......) 조금 늦게 갔어
근데 구라인줄 알았더니 실물을 들고온거야 직구했다고 당당하게
안되겠지ㅋㅋ 하고 위자보드 하려고 판을 폈어
66
파다
2020/05/30 14:49:31
ID : 8mK0oMqkrfh
0
이게 방식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나*위키에 있는거 보고 하려다 레딧에 있는 강한 방식으로 했어
와 근데 답이 오더라?? 선배가 나 애인 생겨요 하고 물으니까 이름을 써 주고 K가 자기 성적 물으니까 알려주고... (참고로 K 성적은 89로 평균 정확하게 맞췄어)
67
파다
2020/05/30 14:51:25
ID : 8mK0oMqkrfh
0
장난치지 말라 하려다 너무 재밌어보여서 난 안하고 셋이 돌아가면서 질문을 했지 난 그닥 물어볼것도 없었고...
이것도 다른 강령술처럼 끝내야 하는데
집에 그냥 왔어 안 끝내고; 너무 늦어서 그랬나봐 아차싶더라
68
파다
2020/05/30 14:52:41
ID : 8mK0oMqkrfh
0
B는 급하게 선배한테 전화를 돌렸는데 전화 안 받고
나는 에라 질문도 안했는데 죽겠어ㅎㅎ 하고 그냥 잤어
죽진 않았는데 1시간밖에 못잤지 가위눌림이 심해서
목에 손 자국 나고 눈 아래 눌린자국 생겨서 그냥 밤 새다시피 했어
69
파다
2020/05/30 14:54:48
ID : 8mK0oMqkrfh
0
다음날에 그 선배랑 단톡을 팠는데
방학이라 셋다 아침을 먹을꺼 아냐
나는 거르고 점심부터 먹으려고 카톡을 보고있는데
셋이 정확하게 위자보드 만진 손가락 (같은데였어 심지어) 을 데인거야
평소에 라면 먹지도 않던 B는 뜨거운물에 데이고
70
파다
2020/05/30 14:55:29
ID : 8mK0oMqkrfh
0
선배는 일어나 보니 데여 있었고
K는 원래 덜렁거려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직도 셋 다 흉진데가 똑같아
밤 샜던 나만 빼고
71
파다
2020/05/30 14:59:06
ID : 8mK0oMqkrfh
0
그 이후에도 한 두번 더 불려나갔는데
나는 매번 가위눌리고 같은 귀신만 세번 봐서
매번 안 자고 밤 샜어
선배는 팔에 크게 찢어져서 꼬매고 나서도
아직도 그런 물건들 모아 대단해...
72
파다
2020/05/30 15:02:42
ID : 8mK0oMqkrfh
0
또 뭐 쓰지... 나중에 다른 스레 세워서 폐가 간 것도 올려야지
나는 근데 가위 눌리고 나서도 마냥 해맑아서
어깨 인대 늘어났을때도 치료받고 땡 했어
73
이름없음
2020/05/30 16:28:56
ID : 5VhvBeZfQrg
0
헉 ㅂㄱㅇㅇ!
74
파다
2020/05/30 19:37:32
ID : kla9unwtzfa
0
이건 좀 오래 꾼 꿈인데 내가 사람 갈아치울때 (친구랑 절교할때)는 꼭 이 꿈을 꾸더라고
그래서 잘때 그 꿈을 꾸면 일단 나온 얘랑 멀어지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 어차피 좋게 끝난 적이 없거든
처음 꾼 꿈은 초1 때였는데 얼마나 무서웠으면 일기에도 있었어
완전 폐허가 된 놀이공원이었는데 큰 관람차도 하나 있고 티컵 놀이기구도 있었어
그때 친해진 S라는 친구가 꿈에 나왔는데 꿈에서 내가 보는 시점의 주인공 격인 인물은 애초에 내가 아니라
그냥 작은 꼬맹이였어 손에는 날아서 귀 한짝이 떨어진 토끼인형이 들려있었고 가방은 노란색 크로스백을 매고 있었거든
아마 그 마을에 살던 아이가 아니었을까? 보이는 숲은 죄다 붉은색으로 죽죽 그어 놓은 것 처럼 죽어있었어
나무에 나뭇잎 대신 빨간 가지가 자란 느낌이랄까
75
파다
2020/05/30 19:43:00
ID : kla9unwtzfa
0
그렇게 놀이동산을 둘러봤어 사람은 하나도 없었고 너무 무서워서 눈물만 흘리고서 주저앉아 있었나봐
그림일기에서 내가 아닌 애의 모습을 너무 잘 써놔서 좀 놀라웠어 노란색 중단발 길이의 아이가 있고 눈은 갈색이야
옷은 유치원생 옷 같았는데 원피스 같은걸 입고있었고
손이 잔뜩 까져서 가방 안에 있는 약을 꺼내서 막 덕지덕지 바르는데
티컵 놀이기구 쪽에서 누가 이 애를 부르는거야
천천히 걸어가서 붉은색 줄무늬가 있는 티컵 안을 들여다보니까 손잡이 아래에 웅크려 있는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있었어
이상했던건 외모나 성격, 말투 같은건 전부 S랑 똑같았는데 내가 보는 이 아이가 더 어렸어
얘는 내가 움직일 수 없었고 혼자 움직였어 마치 자아를 가진 인형이 꿈 안에 들어서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것같아
그렇게 그 애가 보는 시점대로 보는데 애가 S한테 손을 뻗었어
S는 파르르 떨다가 울먹거리는 눈으로 애를 바라보고 손을 잡은 채로 일어났어 현실에서도 나보다 키가 컸는데 꿈에서도 똑같더라
이상한건 방금까지 주변이 너무 을씨년스럽고 무서워서 울던 아이는 무표정하게 S에게 다친데 없냐고 물었어
분명 아이가 더 어리고 주변을 정말 두렵다는듯이 굴었는데 이상하지
76
파다
2020/05/30 19:48:05
ID : kla9unwtzfa
0
얘는 S의 손을 잡고 티컴 놀이기구에서 벗어났어
장소는 언뜻 보니 엄청 큰 항구같은 곳인가봐 아님 호수가 있거나
크레인도 세네개 있었고 컨테이너도 엄청 많았어 (우리 부모님이 수출업을 하셨었어서 내가 항구를 잘 알고있던 탓도 있을지 몰라)
컨테이너 왼쪽에 있는 곤돌라는 멈춰있었고 애는 S를 어떤 붉은색 컨테이너 안으로 데려갔어
손은 절대 놓지 않았고 그 컨테이너 안에서도 불편함을 미루고서 잘 다니더라
그 안에는 대충 꾸려진거같은 가재도구들이 있었고 바닥에는 붉은색 천이 깔려있었어
벽은 컨테이너 벽 그대로였지만 뭔가가 세게 긁은 것 마냥 할퀸 흔적이 그대로 보였고
애는 드디어 S의 손을 놓고 손목에 붉은색 리본같은걸 묶어서 자기 손목에 이었어
S는 다른 아이도 있다며 얘를 데리고 나갔지 근데 얘 표정이 안좋은것 같았어 얼굴을 볼 수는 없었는데 분명 일그러진 느낌이 들었어
처음에 약간 항공 캠 같은걸로 훅 돌아볼때 본 얼굴 말고는 그 이후로 얼굴을 볼 수 없었어
77
파다
2020/05/30 19:52:27
ID : kla9unwtzfa
0
얘는 조용히 S를 쫒아갔어
그리고 도착한 데에는 내가 아직도 웬수로 생각하는 늘이라는 아이가 있던거야 (본명은 아니고 내가 부르는 약칭 같은거)
그때야 몰랐지 아마 이 얘는 알고 있었나봐 S의 손을 팍 하고 뿌리치더니 늘을 구해야 하냐며 따졌어
당연히 S는 현실이랑 비슷하게 당연히 다친 사람을 구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묻더라
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손에 들고 있던 토끼 인형 귀 하나를 북 찢어서 늘 앞에 뒀어
늘은 그 귀를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잡고 얘를 애처롭게 바라봤지
그 눈 안에 비추는 아이의 모습은 뭔가 모든 사실을 알고서 울것만 같은 쌉싸름한 표정이었어
눈가는 붉은 잉크가 묻어나는 것 처럼 새빨간 색으로 물들었고 입술을 꾹 깨문 채로 결국 눈을 감고 말더라
S가 귀에 대고 미안하다고 비는 말이 들렸고 다시 화면이 밝아졌어
78
파다
2020/05/30 19:57:57
ID : kla9unwtzfa
0
늘은 축 늘어져서 새파랗게 식은 시체 꼴이었고
나는 그때 초 1이어서 사람 죽는거 그런걸 몰랐지
아마 그래서 적어뒀나봐
아이라고 불러야겠다 이 아이는 아무런 대답도 없이 S의 손목을 잡아 끌었어
늘은 컨테이너 아래쪽에 살짝 깔려서 죽은 것으로 추정중이야 내 기억에는 그렇게 남았거든
S는 아이를 보고 펑펑 울었어 왜 그 애를 구해주지 않았냐면서
아이는 가만히 S를 보더니 자기 손에 들린 토끼 인형이랑 붉은 실 한타래를 줬어
이걸로 토끼 인형의 상처를 꼬매달라고 그럼 구하러 가겠다고
S는 그때 많아봐야 초 3 남짓이었어 바느질을 할 수 있을리 없었지
아이는 그렇게 손에 바늘이 찔리고 잘못 꼬매고 하는 걸 계속 보고있었어
그러다 컨테이너 문을 닫았고 불이 없는 공간이어서 눈 앞은 새카매졌을 뿐이야
조용히 바느질하는 소리가 들렸어 천을 꿰매는 소리
그리고 꿈에서 깼어 아마 한참 울었나봐 그날 왜 울었냐고 이야기 들은것도 있더라
글쎄 왜 울었을까 그리고 그 아이는 어떻게 바느질을 알고 있었을까
79
파다
2020/05/30 20:00:46
ID : kla9unwtzfa
0
내가 유난히 이 꿈은 엄청 선명하게 기억이 나
이어서 꾸는것도 꾸는거지만 마치 그 곳에 잠시 다녀오는 것 처럼 촉감까지 생생해
그리고 정확하게 저번 꿈에서 끝난 부분에서 이어지는것도 이상해
길면 3년까지도 안 꾸다가 꾸는거니까 정확하게 그 부분을 내 뇌가 기억하고 있는지도 의문이거든
80
파다
2020/05/30 20:05:02
ID : kla9unwtzfa
0
흠.. 저녁이라 다들 저녁 먹고 있으려나
그 다음에 꾼건 아마 초 4때쯤이었을꺼야 이때가 가장 텀이 길었어
이때는 S랑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잠깐 절교하고 1년정도 안 만났어
그리고 절교하기 이틀 전에 이 꿈을 꾸고 S한테도 말했었어 엄청 흥미롭게 들었는데 갑자기 큰 일도 아닌거가지고 절교한거라 이 꿈에 뭐가 있는가보다 하고 생각한 계기가 된 셈이지
저번 꿈에서 바느질하다 깼잖아?
아이는 조금 자라있었어 초 3 정도 S는 당연히 초 4~5로 보였고
바느질을 그리 오래 한 것도 아닐텐데 눈을 딱 뜨니까 토끼 귀를 다 꼬매서 안에 솜을 넣는걸로 시작했어
아이의 옷은 조금 커진 몸에 맞게 널널한 바지랑 노란 톤의 티셔츠를 입고있었어 고개를 일부러 위 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옷을 보여주고 있는게 마치 꿈 너머의 나를 인식하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81
이름없음
2020/05/30 20:17:39
ID : 1a3yMpbwmq1
0
ㅂㄱㅇㅇ
82
이름없음
2020/05/30 22:29:41
ID : 1a3yMpbwmq1
0
ㄱㅅ
83
이름없음
2020/05/31 12:53:23
ID : 1a3yMpbwmq1
0
ㄱㅅ
84
파다
2020/05/31 22:50:43
ID : kla9unwtzf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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