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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닌식이가 아메바로 변하고 말았다. 결국 닌식이는 돌아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채 아메바로 살다 죽었ㄷㅏ...
그렇게 장례식장이 거의 끝나가고 화장이 되려는 그떄,
저 뒤에서 닌식이가 달려왔다.
"닌식아?"
"네? 누구세요?"
달려나가던 닌식은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았다.
그러자 갑자기 장례식장 인파 속에서 한 여자가 나오며,
"난 네 친모란다. 흐흑... 우리 아들 닌식이!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닌식이 입고있던 형광 분홍빛 정장의 밑단을 질질 끌었다.
"네..? 그게 무슨 소리.. 그리고 저 여자예요;"
닌식이는 겉으로 짧은 머리칼을 가지고 있어 남자로 오해받을 때가 있긴 하였지만, 어머니라는 사람이 자식의 성별도 못 알아본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낀 닌식이는 곧 바로 자신이 엄마라는 사람의 정 중앙 부분을 발로 찼다.
"크헉!!!"
얇은 중년 여성의 목소리는 온데간데 없어진 채로 굵고 갈갈한 중년 남성의 목소리가 소리쳤다.
"큭... 내 정체를 알아채다니... 어떻게 한 거지? 분명 잘 속였다고 생각했는데..."
"나 여자라고;"
"엥?? 그랬나?? 생긴 게 너무 빻아서 남자인 줄; 잇힝☆"
시X.
닌식이는 속으로 몇 번 욕을 더 하다가 한가지 결심을 한 듯 주먹을 쥐었다.
그녀가 생각할 때 동안 남자는 옆에서 사쿠란보를 촬영하고 있었다.
싸울 의지가 없어지는 춤이였다.
"시팔..."
어느새 닌식이는 욕쟁이가 되어있었다.
장례식장에 있던 사람들은 이 둘의 싸움을 보고 겁이났는지 닌식이가 3번째로 욕을 할 때 장례식장 안에는 그녀와 남자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다른 식이들도 나간 것이다.
장례식장에 정적이 찾아왔다. 닌식이는 몇번 혼자 욕짓거리를 내뱉더니 주방에서 육개장을 가져와 숟가락을 들려던 참이였다. 그때 누군가의 구둣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그 남자와 닌식이 눈이 마주친 순간 닌식은 들었던 숟가락을 떨어트리며 놀랐고 그 남자는 닌식을 보자마자 말했다.
"정말 오랜만이야. 닌식."
그리고 닌식이 떨어트린 숟가락으로 육개장을 한 입 먹더니 말했다.
"한정식~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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