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84년, 슈분(修文) 28년, 방랑자 후지와라 씨 (318)
2.눈을 뜬 곳은 지구가 아니었다 (13)
3.까다로운 여친의 비위를 맞춰라!!!~Game~ (19)
4.여름이 끝나는 날이 오면 (111)
5.좀비라도 사랑은 하고싶은걸 (5)
6.♤선택지게임~정체모를 전염병~♤ (101)
7.내 2월의 28일은 찬란하다 (169)
8.완전범죄를 꿈꾸는 게임 [The Deed] 完 (1000)
9.스레주 VS 레스주 마피아 게임 (93)
10.반사 배틀 하자! (23)
11.나사 빠진 미연시 (162)
12.본격 마법 학교 시뮬레이션 (274)
13.설렘 가득한 결혼 생활을 만들어보자! (93)
14.살인마가 내 집에 숨어있다. (35)
15.삐쮸의 일기 (8)
16.[Ⅱ] 엘프니트인 내가 폭렬앵커로 정복해봐요! 판타지 세계를 떠난다고? (아고르낙~배치맹) (996)
17.기도해주세요 (272)
18.일주일 후 지구가 멸망합니다 (27)
19.어느날 과거의 내가 시간 여행을 하자고 나타났습니다! (33)
20.. (5)
1
☆◆smK5fammq1z
2020/06/11 23:33:00
ID : QpSIGsphzcF
3
Ⅰ 순서
제1판: [Ⅰ] 앵커로 판타지 세계 모험하는 스레 (스레디굼~아고르낙)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59762]
제2판: [Ⅱ] 엘프에 니트인 내가 폭렬 앵커로 정복해봐요! 판타지 세계를 떠나게 된 건에 대하여 (아고르낙~배치맹)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3242591]
제3판: [Ⅲ] 토파와 프로젝트 (배치맹~이바테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9914756]
제4판: [Ⅳ] 스피넬 사가 (이바테오~루바브)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6957861]
제5판: [Ⅴ] 그 엘프 니트는 여동생을 만나고 싶다 (루바브~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3911780]
Ⅱ 등장인물 소개
프로필 읽는 방법
주인공 아네트 (, , , )
동료 넷 레이브 (, )
동료 열 마히얀 ()
Ⅲ 퇴장한 등장인물
동료 다섯 하나비 페이 동료 둘 파비안 레몬 ()
동료 여섯 둘순이 칸느 부하 하나 숀
동료 일곱 리 모트 에르칸트 부하 둘 도리토스
동료 여덟 이슈 뉴 아뉴스 남작 () 동료 셋 메가의 아들 프워드
부하 셋 가름 동료 아홉 테나 헤스티아
동료 하나 파브딘 레몬 ()
Ⅳ 지금까지의 이야기
1일차 5일차 새벽 6일차 새벽
2일차 5일차 아침 6일차 아침
3일차 5일차 점심 6일차 오전
4일차 5일차 오후 6일차 정오
5일차 해질녘 6일차 오후
7일차 새벽 8일차 새벽
7일차 아침 8일차 아침
7일차 저녁 8일차 점심
8일차 오후
15일차 오전
15일차 저녁
Ⅴ 유의사항
스레주는 이 이야기의 끝을 보고 싶습니다.
만약 앵커가 24시간 동안 채워지지 않는다면, 스레주가 마음대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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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전체 보기
802
이름없음
2020/12/30 21:31:00
ID : 1dCry43SGk4
0
칸톤
803
무쵁
2020/12/30 22:06:29
ID : QpSIGsphzcF
0

804
무쵁
2020/12/30 22:17:15
ID : QpSIGsphzcF
0

805
이름없음
2020/12/30 22:19:44
ID : 1dCry43SGk4
0
마법사를 구해서 순간이동을 통해 간다
806
이름없음
2020/12/30 22:33:05
ID : ILcFfSLbCi3
0
베로니카 산맥을 넘는다
807
이름없음
2020/12/31 14:48:06
ID : fbyIGpVe7xT
0
칸톤으로 가서 입국심사 받기
808
이름없음
2020/12/31 15:34:35
ID : eY7htg2HBe4
0
하트아미카로 들어가는 짐마차에 몰래 숨어서 간다
깨알같이 돌림판에 치킨 지분이 제일 많구나
809
이름없음
2020/12/31 17:47:48
ID : g2NAmMqnVak
0
베로니카 산맥을 넘어간다!
810
이름없음
2020/12/31 22:00:08
ID : 1dCry43SGk4
0
마차에 얻어타기
811
무쵁
2020/12/31 22:02:14
ID : QpSIGsphzcF
0
이것 참 묘한 선택지가 참 많네.
내가 쓸 수 있을까?
돌아라! 돌림판!
dice(1,10) value : 5
812
이름없음
2020/12/31 22:03:10
ID : 1dCry43SGk4
0
엌 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스레주 설정 까먹었어...;
813
무쵁
2020/12/31 22:03:40
ID : QpSIGsphzcF
0
마법사를 고용하다니!
주인공이 마법사인데!
순간이동이라니!
1판에 순간이동 마법은 없다고 적었는데!
814
이름없음
2020/12/31 22:11:57
ID : eY7htg2HBe4
0
없었는데요.
있었습니다.
815
이름없음
2020/12/31 23:33:41
ID : ILcFfSLbCi3
0
순간이동 마법을 개발해야겠네
816
스토리
2021/01/01 21:02:22
ID : QpSIGsphzcF
0
아네트는 그 이야기를 듣고 잠시 고민하더니 손가락을 튕겼다.
"좋은 생각이 났어! 마법사를 구해서 순간이동을 하는거야!"
라고 마법사 적성의 아네트가 말했다.
"순간이동? 그거 노래 속에서만 나오는 거 아니야?"
레이브가 되묻자 아네트가 놀랐다.
"순간이동이 나오는 노래가 있어?"
"롤리데일에 있었을 때 누가 부르던걸 들었는데..."
레이브는 눈을 감고 기억을 더듬었다.
「축지법~ 축지법~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록대인~ 장군님~ 쓰신다~ 의 무공~ 신비한 무공~」
레이브는 눈을 떴다.
"대충 이런 노래였던것 같은데?"
"그 노래가 순간이동이랑 무슨 관계 있어?"
"축지법이라는게, 땅을 접어 달리는 기술이래. 그래서 먼 곳을 가까운 곳 처럼 빨리 달릴 수 있대."
"으음... 그래?"
갑자기 제국어로 처음 듣는 노래를 부르는 레이브를 보며 마바얀은 당황했다.
「? 거기는...」
그리고 마바얀은 고개를 살짝 들어 창문을 바라보았다. 아니, 창문 밖 너머 초원 한 가운데에 있는 호수를 바라보았다.
「록대인...? 분명히...」
마리얀은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때 김알렉산드라가 마바얀의 옆구리를 툭쳤다.
「대륙 정벌의 대장군.」
「아, 맞아. 600년전 요정대륙을 정벌하기 위해 떠났던 배론황 출신의 라캔더 장군과 출신의 록대인 장군.」
「그래요! 무인들에게 부탁하면 돼요!」
마바얀은 자리에서 번쩍 일어나 창문을 벌컥 열었다.
「저기 호수에 살고 있는 무인들에게 부탁을 하면 하트아미카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지도 몰라요! 무인들은 바람을 다스리고, 마른 하늘에 비를 내리게 하고, 땅을 접어달리며, 날카로운 검을 바람처럼 휘둘러 천하를 가르고, 그 검을 꽃처럼 다룰 줄 안다고 했어요!」
「그건 옛날 이야기지. 지금은...」
마리얀은 아들의 말에 반박을 하다가 입을 다물었다.
「뭐,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
마리얀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히얀아. 따라오거라.」
「어... 네! 백부님!」
너무 많은 말이 오가서 정신 없던 마히얀은 아네트와 레이브를 데리고 마리얀을 따라 집 밖으로 나왔다.
817
스토리
2021/01/01 21:02:57
ID : QpSIGsphzcF
0
마리얀은 뒷마당으로 가 동북쪽에 있는 호수를 가리켰다.
「저 호수의 이름은 란다. 저 호수 주변으로 건물들이랑 사람들이 보이느냐.」
「네. 백부님.」
「저들은 무를 숭상하고 그 길을 따르는 무인들이다. 대대로 전해지는 무공이나, 내공을 수련하기 위해 모인 곳이지. 저 곳에 가면 하트아미카로 갈 수 있게 도와줄 사람을 찾을 수 있을거란다.」
「네! 고맙습니다! 백부님!」
마히얀은 아네트와 레이브를 바라보았다.
"그래서 너네 삼촌이 뭐라고 했어?"
"아마 저기 호수에 있는 마을로 가면 저희를 도와줄 사람이 있다고 한 것 같아요."
"그럼 가자!"
아네트 일행은 푸른 초원을 따라 호수로 향했다.
818
무쵁
2021/01/01 21:03:33
ID : QpSIGsphzcF
0
제가 유겐바움 대륙의 모티브가 대한제국이라고 했었나요?
그건 거짓말입니다. 깨져라 경화수월
유겐바움 대륙의 모티브는 사실 무협입니다.
유겐바움 대륙에는 2개의 무림이 있습니다.
베로니카 산맥에 근거지를 둔 배론황(輩論黃)
호수를 근거지를 둔 .
둘이 뭐가 다른지는 나중에 이야기 하고 지금은 앵커나 받죠.
유겐바움 서부지역에 위치한 호수의 이름은?!
그 호수를 중심으로 모인 무림의 별명은?!
819
이름없음
2021/01/01 21:04:56
ID : 1dCry43SGk4
0
배티호
베로니카 옆에는 베티이지 (대충 옛날 미국 만화식 농담)
820
무쵁
2021/01/01 21:29:58
ID : QpSIGsphzcF
0
생각해보니 이건 내가 이름 짓는게 맞는 것 같네.
배치맹(輩緇盟)
821
무쵁
2021/01/01 23:38:39
ID : QpSIGsphzcF
0
다음 내용으로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여기는 앵커판이니깐
스레주 혼자 글을 쓰는 곳이 아니지.
스레더들과 다함께 글을 쓰는 곳이다.
그런 의미로 돌림판 돌리겠습니다.
1. 두 무인이 싸우는 걸 구경하게 된다.
2.
3.
4.
5.
6.
7.
8.
9.
10.
822
이름없음
2021/01/01 23:46:47
ID : 1dCry43SGk4
0
궁중악사 브금이 들려오며 어느 무인이 부잣집에서 훔쳐온 물건들을 장물아비에게 팔려고 협상하였다
823
이름없음
2021/01/02 16:36:38
ID : dCpe7wJU7y4
0
기골이 장대한 아네트를 자신의 문파로 영입하려고 했다.
824
이름없음
2021/01/02 18:06:35
ID : eY7htg2HBe4
0
대대로 내려오는 비급의 소유권을 놓고 치열한 싸움이 한창이다
825
무쵁
2021/01/03 19:58:32
ID : QpSIGsphzcF
0
dice(1,10) value : 2
826
이름없음
2021/01/04 18:30:23
ID : ILcFfSLbCi3
0
두 무인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827
이름없음
2021/01/04 18:31:42
ID : 1dCry43SGk4
0
무언가 돈이 될만한 것을 우연히 줍는다
828
이름없음
2021/01/04 23:12:52
ID : eY7htg2HBe4
0
수상한 사람들이 수상한 주문을 외우고 있다
829
이름없음
2021/01/05 02:04:17
ID : ILcFfSLbCi3
0
무언가 돈이 될만한 것을 줍는다
830
이름없음
2021/01/05 22:39:46
ID : 1dCry43SGk4
0
1번 그대로
831
무쵁
2021/01/05 23:10:19
ID : QpSIGsphzcF
0
그러면 돌림판 돌려볼게.
DICE(1,10) value : 3
832
무쵁
2021/01/05 23:10:35
ID : QpSIGsphzcF
0
오 스카우트
833
이름없음
2021/01/06 00:13:11
ID : eY7htg2HBe4
0
아네트 길거리캐스팅 당하는 거야?
834
무쵁
2021/01/06 21:01:42
ID : QpSIGsphzcF
0
![8일차 오후 현재 위치: 배치맹 저잣거리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를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아고르낙]에서 [아뉴스 남작]의 영향](/file/2021/01/06/5a80a7a368ed381aea73ff8cd79382d1.jpg)
835
스토리
2021/01/06 21:02:25
ID : QpSIGsphzcF
0
배티 호수에 가까이 가자, 수많은 건물들이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뻗어있는 것이 보였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걸. 저들이 전부 무인인가?"
"모두가 무인인건 아니고..."
마히얀은 주변 사람들의 손과 얼굴을 살폈다.
"거의 대부분이 상인 같은데?"
"상인?"
"무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필품들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고... 여기 모인 상인들과 교류 해서 물건을 구하는, 그런 상생관계인 것 같네."
"음...."
아네트는 주변의 상인들이 파는 물건을 구경하다가 아까 마바얀이 가져온 지도와 같은 지도를 발견했다.
"이것봐. 유겐바움 대륙이 그려진 지도야."
"오, 아까 마바얀이 여기서 지도를 사서 가져온거구나."
"휴대용 지도가 있으면 앞으로 여정이 조금은 쉬워지겠지. 하나 사..."
레이브는 말하는 도중 입을 다물고 잠시 무언가를 생각했다.
그리고 마히얀을 보며 말했다.
"마히얀. 여기 상인에게 혹시 라켄디어어나 글라도스어에 대해 배우는 책이 있냐고 물어볼 수 있어?"
"예? 한번 해보죠. 뭐."
마히얀은 제국어로 상인에게 말했다.
「혹시 라켄디어어나 글라도스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 있나요?」
「무슨 책?」
「외국어 책이요.」
상인은 잠시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창고로 향했다.
잠시 후 돌아온 상인의 손에는 굉장히 두껍고 낡은 책이 하나 들려있었다.
「이거 말하는거야?」
상인이 마히얀에게 그 책을 건네자, 마히얀은 그 책을 레이브에게 건넸다.
"아, 이건 제국어로 쓴 글라도스어 사전이네."
"그런 책을 여기서 파는구나..."
"아마, 롤리데일 때문에..."
「25냥이야.」
레이브와 대화하느라 상인이 뭐라 말했는지 못들은 마히얀이 상인에게 다시 말해달라고 했다.
「그 사전이 20냥이고, 저 지도가 5냥」
상인은 아네트가 들고 있는 두루마리를 가리켰다.
「합쳐서 25냥이야.」
「어... 25라켄이라고요?」
「라켄이 뭔데」
마히얀은 이곳이 유포니아 제국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라켄은 라켄디어 왕국에서 제작되어 라켄디어 왕국 내에서만 사용되는 화폐.
유포니아 제국에서는 사용되는 화폐가 아니다.
"뭐래? 돈 달래?"
"어... 돈을 달라고 하긴 하는데..."
"마히얀. 표정이 왜그래? 돈 없어?"
5년간 라켄디어 왕국의 군인으로 근무한 마히얀이 고개를 끄덕였다.
"뭐야. 마히얀. 여행을 떠나면서 돈도 안챙겼어? 뭐, 나도 없지만."
10년간 모험가 길드에서 근무한 베테랑 모험가 레이브가 그렇게 말하고 웃어버렸다.
"괜찮아. 내가 돈이 있어. 음... 377,173라켄정도 있네!"
50년 넘게 경제활동을 단 한번도 한 적 없는 아네트가 그렇게 말했다.
"근데, 라켄은 여기서 못써요."
"뭐?! 분명 카즈마가 마을 밖에서는 이걸 사용하면 된다고 했는데?!"
"일단, 그 지도 내려놔요. 레이브, 그 사전도요."
아네트와 레이브는 약간 불만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들고 있는 물건을 내려놓았다.
"일단 돈이라도 버는게 좋겠어요. 그럼 무인을 고용할 때 도움이라도 되겠죠."
"이 나라 언어도 모르는데, 돈을 어떻게 벌어."
"이 나라 지리도 모르는데, 돈을 어떻게 벌어!"
"언어는 제가 알고, 지리는 지금 당장 알 필요가 없잖아요!"
"앗! 방금 마히얀, 언어는 자기만 알면 된다고 말했지? 그럼 마히얀 혼자 돈 벌면 되는거지?"
"아니, 그건 아니지!!!"
그 때 누군가가 아네트의 손목을 붙잡았다.
「기골이 장대하고 풍채가 늠름하군. 기공을 배우기엔 턱 없이 좋은 신체다.」
색 옷을 입고 검은 허리띠를 찬 무인이 아네트의 몸을 보며 무언가를 말했다.
「아, 실례했군.」
그 무인은 아네트의 손을 놓고 자신의 손을 가지런히 모았다.
「소인은 의 . 라고 하오. 그대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겠소?」
836
무쵁
2021/01/06 21:05:46
ID : QpSIGsphzcF
0
라켄은 라켄디어왕국에서 발행하는 라켄디어 내에서 사용하는 화폐입니다.
당연히 유겐바움 대륙에서는 그냥 금속조각일 뿐이죠.
그래도 뭐, 금전적 가치는 있긴 있습니다만... 화폐에 관한건 다음에 이야기하죠.
앵커타임!!
아네트를 스카우트하려는 사람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그 사람이 속해 있는 문파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그 문파의 상징은 어떤 색일까요?
그 사람은 문파의 어느 계급에 속할까요?
그와 더 이야기할까요?
837
이름없음
2021/01/06 21:56:10
ID : 1dCry43SGk4
0
발판!
838
이름없음
2021/01/07 20:49:35
ID : eY7htg2HBe4
0
고진감래
성이 고씨
839
이름없음
2021/01/07 20:51:42
ID : 1dCry43SGk4
0
아미파
840
이름없음
2021/01/07 21:16:06
ID : ILcFfSLbCi3
0
보라색
841
이름없음
2021/01/08 21:10:08
ID : 1dCry43SGk4
0
장로
842
이름없음
2021/01/08 22:11:45
ID : eY7htg2HBe4
0
이야기하면 뭘 물어볼까
843
이름없음
2021/01/08 22:15:51
ID : fPg2NwIHDzh
0
발판!
844
이름없음
2021/01/08 23:17:54
ID : 1dCry43SGk4
0
축지법을 아시는지?
845
무쵁
2021/01/09 23:15:02
ID : QpSIGsphzcF
0
미안해. 잠시 스레 진행 못할 것 같아.
기다리지 말고 다른 스레 구경해줘.
나중에 반드시 돌아올게.
846
이름없음
2021/01/10 00:49:24
ID : eY7htg2HBe4
0
언제든 돌아오기만 해줘! 그래도 여기는 중단한다고 언질이라도 하고 가서 다행이다. 말 한마디 없이 잠수탄 스레를 기약없이 기다리는 건 너무 힘들어...
847
스토리
2021/01/13 22:06:51
ID : QpSIGsphzcF
0
"이 늙은이 지금, 뭐라고 하는거야? 마히얀?"
"어... 이름이 뭐냐고 물어본 것 같은데요?"
"이름... 음..."
이름 쯤은 알려줘도 상관 없을 것 같았다.
"내 이름은 아네트다! 아! 네! 트!"
「우리 말을 못하는가? 아! 다시보니 바다 너머에서 온 색목인들이였군. 미안하지만 이름을 다시 말해주겠나?」
마히얀이 바로 고진감래의 말을 통역해주었다.
"이름을 다시 말해달래요."
"못들었나? 잘들어. 흠흠... 아! 네! 트!"
「아내투(牙耐鬪)! 좋은 이름이군. 색목인을 들인 문파는 배치맹엔 아직 없지만... 그게 곧 불가하다는 뜻은 아니지.」
고진감래는 잠시 혼잣말을 하다가 품에서 작은 종이를 하나 꺼내 아네트에게 건넸다.
「다시 소개하지. 나는 아미파(峨嵋派)의 장로, 고진감래라고 하네. 그냥 편히 고장로라고 부르게. 무의 길에 뜻이 있다면, 아미파의 도장으로 찾아오게. 기다리고 있겠네.」
그리 말하고 고장로가 떠나려고 하자, 아네트가 고장로의 소매를 붙잡았다.
"잠깐, 혹시 축지법을 아시는지?"
「축지법? 아! 축지법 아시는구나! 혹시 여기 모르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축지법은 몸을 가볍게 하여 빠르게 움직이는 경공술 중 하나인데, 배우기 진.짜.겁.나.어.렵.습.니.다. 축지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세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신체강화 입니다. 축지법을 사용해서 이동하면 여러 장애물에 부딪혀서 다칠 수 있는데 신체를 강화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죠. 두번째 조건은 허공답보(虛空踏步)입니다. 허공답보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재빠르게 밟고 이동할 수 있는 기술로 익히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최소한 허공답보는 할 줄 알아야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조건은 공간을 조작하는 기술입니다. 축지법은 땅을 접어 다니는 기술이기 때문에 공간을 조작하는 기술이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론환에서는 주술의 힘으로 공간을 조작하지만, 우리 배치맹은 주술의 사용을 금하기에 그냥 정신력으로 공간을 조작했다 칩니다. 하지만, 축지법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죠. 바로 내공의 소모가 굉장히 빨라 쉽게 지친다는겁니다. 한 번 축지법을 사용하면 굉장히 지쳐서 하루는 푹 숙면을 취해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주화입마에 빠집니다.」
고장로의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제국어에 아네트 일행은 당황했다.
"뭐라고 하는거야?"
"빨리 번역해봐!"
"어... 그러니깐...."
아네트와 레이브가 재촉하자 마히얀은 방금 들었던 내용들을 찬찬히 떠올렸다.
"축지법은 간단해보이지만, 3개의 고도의 기술이 합쳐진..."
"3개의 기술? 그게 뭔데?"
"어... 공간조작으로 땅을 접고, 신체강화로 몸을 가볍게해서, 허공답보로 달린대요."
아네트는 얼굴을 찌뿌렸다.
"뭔 소린지 모르겠네. 결국 축지법을 배우는건 어렵다는 뜻이지? 그럼 마히얀. 그거 물어봐줘. 아미파라는 곳에서는 축지법 배운 사람 많아?"
「아미파에는 축지법을 배운 사람이 많습니까?」
848
무쵁
2021/01/13 22:08:14
ID : QpSIGsphzcF
0
살짝 여유가 생겨서 글을 쓰고 있는데 여기서 막히네요. 앵커를 받아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앵커를 받겠습니다.
아미파는 실제 무협소설에서 종종 등장하는 문파입니다.
저도 잘모르니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요. 더 알고 싶으면 검색하세요.
아미파에 축지법 사용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고진감래 장로는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849
이름없음
2021/01/13 22:25:44
ID : 1dCry43SGk4
0
Dice(2,40) value : 26명
850
이름없음
2021/01/14 14:51:29
ID : eY7htg2HBe4
0
1 있다
2 없다
Dice(1,2) value : 1
그 와중에 기술설명 덴마 드립이네ㅋㅋ
851
무쵁
2021/01/14 15:33:51
ID : QpSIGsphzcF
0
아무도 못한다/일부만 가능하다/대부분 가능하다/모두가 가능하다
이런 대답을 바랬는데 26명이 가능하다. 라는 대답이 나오는건 예상 못했네요....
그럼 아미파의 일원이 총 몇명인지 알아야겠습니다.
아미파는 총 몇명으로 이루어진 문파일까요?
852
이름없음
2021/01/14 15:44:05
ID : IMjh9hanA5h
0
발판
853
이름없음
2021/01/14 15:48:36
ID : aoFa2rhvzWi
0
29명
854
이름없음
2021/01/14 16:10:49
ID : 1dCry43SGk4
0
거의 모든 사람이 쓰는 기술이구나
855
스토리
2021/01/16 13:24:44
ID : QpSIGsphzcF
0
「아미파에 축지법을 배운사람이 많냐고? 허.... 그것 참 처음 듣는 질문이로군.」
마히얀의 말을 듣고 상점 주인이 비웃었다.
자신이 잘못 말한 건가 고민하던 그 때 고장로가 상점주인을 혼냈다.
「배치맹에 처음 발을 들인 자들이네. 모를 수 있지 않는가?」
「...... 제가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르신.」
「사과는 이 아이들에게 해야지.」
「비웃어서 미안하단다. 애들아.」
고장로는 자신의 턱을 매만졌다.
「무엇부터 이야기해야 하나.... 그래. 아미파가 배치맹에서 축지법을 가장 잘쓰는 문파라는 걸 말해야겠군. 아마, 이번주에 새로 들어온 신입 몇명 빼고는 모두들 축지법을 쓸 수 있을거야. 물론 나도 쓸 수 있지.」
「오오....」
마히얀은 아네트와 레이브를 위해 바로 번역해주었다.
"아미파 사람들이 축지법을 잘하는 사람만 모였대요!"
"오, 굉장한데?"
"축지법에 대한 단서를 벌써 찾다니! 왠지 느낌이 좋은데?"
아네트는 상점에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의자에 앉아 레이브와 마히얀을 바라보았다.
"그럼 우리 정리를 하자고, 우리가 여기 배치맹에 온 이유는 유겐바움 대륙 동부에 있는 하트아미카공국에 있는 이바테오로 가기 위해서는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는 무인의 도움이 필요해서야. 그렇지?"
레이브와 마히얀은 고개를 끄덕였다.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는 무인에 대한 정보는 알아냈으니 2번째 넘어가자고."
"2번째?"
"인간사회에서 살아가려면 돈이 필요해. 지금까지는 어떻게 얻어먹으면서 왔지만, 앞으로는 밥을 돈주고 사먹어야할거야."
"오, 아네트 조금은 성장했네."
"시끄러. 레이브. 아무튼 결론을 말하자면 돈을 벌어야해."
856
무쵁
2021/01/16 13:25:43
ID : QpSIGsphzcF
0
아네트 일행이 어떻게해야 돈을 벌까요?
돌림판으로 결정해봅시다.
1.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판다.
2. 라켄디어 돈을 환전한다.
3. 의뢰를 해결해 돈을 번다.
4. 아르바이트를 한다.
5. 아미파에 가입해서 빌붙는다.
6.
7.
8.
9.
10.
원하는 방법을 적어보세요!
857
이름없음
2021/01/16 13:39:29
ID : CmHvba1io6r
0
근처에 농장, 막노동판 등등에 가서 돈을 벌어보자! 노가다!
858
이름없음
2021/01/16 14:31:10
ID : ILcFfSLbCi3
0
길거리 공연을 해서 돈을 번다
859
이름없음
2021/01/16 19:40:07
ID : HCjhcE646ly
0
아르바이트를 한다
860
이름없음
2021/01/17 08:13:09
ID : nQk4E3CnO8n
0
아무거나 길이든 숲이든 돈이 될 만한 걸 찾아본다
861
이름없음
2021/01/17 08:52:54
ID : eY7htg2HBe4
0
훔쳐온다
862
무쵁
2021/01/17 12:15:11
ID : QpSIGsphzcF
0
어 벌써 선택지 다 채워졌네....
그럼 돌림판 돌릴게...
DICE(1,100) value : 78
863
무쵁
2021/01/17 12:15:49
ID : QpSIGsphzcF
0
어.... 멍 때리다가 실수로 0한번 더 썼네...
다시 돌릴게.
DICE(1,10) value : 6
864
무쵁
2021/01/17 12:18:32
ID : QpSIGsphzcF
0
막노동인가....
865
무쵁
2021/01/18 23:28:08
ID : QpSIGsphzcF
0
![15일차 오전 현재 위치: 배치맹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를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아고르낙]에서 [아뉴스 남작]의 영향력 확장](/file/2021/01/18/e4d6dfcadace7287a8d4b20da59307bd.jpg)
866
무쵁
2021/01/18 23:29:56
ID : QpSIGsphzcF
0

867
무쵁
2021/01/18 23:30:12
ID : QpSIGsphzcF
0

868
무쵁
2021/01/18 23:30:27
ID : QpSIGsphzcF
0
헤스티아테나스의 인간 연주자, 마히얀
호칭: 마히얀, 히얀, 군악관, 클라리넷 연주자. 어이 마씨, 마씨
목표: 부모님의 고향인 이바테오에 가고 싶다.
연령: 23세(23세)
턱 밑에 커다란 점(이바테오 마씨), 근육질의 거구, 수북한 털
라켄디어의 군악대 소속의 군악관. 클라리넷 전공
=언어능력=
"라켄디어어"100%
「유포니아어」80%
【글라도스어】0%
=사용기술=
마음의 양식-듣는 이의 마음을 고양시킨다./마히얀의 부모님이 마히얀에게 들려주던 자장가
진통의 노래-듣는 이는 잠시 통증을 잊을 수 있다./군악대에 들어와서 배운 노래
응원의 노래-듣는 이는 반응속도가 빨라진다./군악대에 들어와서 배운 노래
절망의 노래-듣는 이는 기분 나빠진다./군악대에 들어와서 배운 노래
기만의 노래-듣는 이는 감각이 둔해진다./군악대에 들어와서 배운 노래
하급 근력-강한 힘으로 사물을 들어올린다.
=소지품=
클라리넷-보급품이 아닌, 마히얀 개인 악기다./마히얀의 어머니의 유품
0라켄
0냥
869
스토리
2021/01/18 23:30:40
ID : QpSIGsphzcF
0
닭이 우는 소리에 아네트는 눈을 떴다.
아네트는 크게 하품을 하며 비몽사몽한 상태로 외양간 밖으로 나와 베티 호수로 걸어갔다.
발목에 차가운 호숫말이 닿자 아네트의 정신이 번쩍 뜨였다.
아네트는 두 손으로 호숫물을 떠서 세수를 했다.
"파하!"
아네트는 상쾌한 듯 두 팔을 높이 들어올려 기지개를 했다.
그리고 근처를 돌아다니던 물의 정령을 2마리를 붙잡아 외양간으로 되돌아왔다.
외양간에는 레이브와 마히얀이 아직도 잠을 자고 있었다.
"뿌려."
물의 정령은 아네트의 말의 의도를 파악하고 각자 레이브와 마히얀에게 물을 뿜었다.
차가운 물에 갑자기 몸이 뿌려지자, 레이브와 마히얀은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악!"
"어푸어푸!"
레이브와 마히얀의 꼴 사나운 모습을 보며 아네트는 짧게 웃고, 물의 정령들을 놓아주었다.
"꼭 이런 식으로 깨웠어야겠어?"
"약속했잖아?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나머지 둘을 원하는 방법으로 깨운다고?"
레이브는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가 한숨을 쉬고, 노동할 준비를 했다.
"아네트! 건초가 다 젖었잖아요!"
"나뚜믄 마른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까탈스럽긴."
아네트는 외양간 밖으로 나가 불의 정령과 바람 정령 각자 한 마리씩 붙잡아와서, 적당히 따듯한 바람이 나오게 해 건초를 말렸다.
건초가 바짝 마르는 것을 확인한 마히얀은 노동할 준비를 했다.
870
스토리
2021/01/18 23:30:51
ID : QpSIGsphzcF
0
아네트, 레이브, 마히얀 셋은 외양간 근처에 있는 건설 현장으로 향했다.
이 곳은 가 새로 짓는 도장의 공사장이었다.
돈을 버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있었는데, 아네트가 막노동을 하자고 결정했다.
그로인해 아네트 일행은 지난 일주일동안 낮에는 이곳 공사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근처 외양간에서 잠을 자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뭔가 이상한 것 같지 않아?"
레이브가 기둥으로 쓸 거대한 나무를 들면서 그렇게 말했다.
"뭐가?"
아네트가 레이브의 뒤에서 나무를 함께 들며 되물었다.
"우리들은 분명, 다른 뭔가 중요한 일을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중요한 일... 음..."
"뭐였지... 음..."
아네트와 레이브가 생각에 잠기자, 작업반장이 둘을 보며 소리쳤다.
「거기 아씨! 레씨! 떠들지 말고 일이나 해!」
「죄송함다!」
「먄!」
아네트와 레이브는 지난 일주일동안 공사판에서 배운 제국어로 반장의 말에 대답했다.
둘은 빠르게 나무를 옮겼다.
871
스토리
2021/01/18 23:31:05
ID : QpSIGsphzcF
0
「참 먹을 시간이야! 모두 모여!」
작업반장의 말에 모두들 하던 일을 멈추고 음식을 배급받으러 갔다.
찐만두와 우유를 받은 아네트와 레이브, 마히얀은 공사판 구석에 모였다.
"크으, 김밥과 오뎅국물, 이걸 먹기 위해 그렇게 땀을 흘렸지."
"냠냠. 그랬던가?"
"그랬던가라니, 마히얀. 너는 김밥 별로야? 그럼 나 줘. "
"아니, 아네트씨. 제 말은 그게 아니라요. 분명 우리가 여기서 일하는 이유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무슨 이유?"
"어... 뭐더라...?"
마히얀이 고민하는 사이 아네트는 마히얀의 김밥 하나를 뺏어먹었다.
"앗! 무슨 짓이에요!"
"마시쩡마시쩡"
레이브는 아네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그러지마리. 아네트."
"악! 내 머리!"
"...... 그런데 아네트, 넌 머리 손질을 하지 않는거냐?"
"응? 매일 아침에 머리 감는데?"
"아니, 그게 아니라..."
레이브는 오뎅 국물 한 모금을 마신 후 이야기를 계속했다.
"나와 마히얀은 다른 사람들에게 면도칼을 빌려서 매일 면도를 하는 김에 머리카락도 조금씩 자른다. 길면 신경쓰이니깐."
"다른 사람에게 면도칼을 빌려? 나한테 있는데?"
아네트는 여행용품 세트에서 면도칼을 꺼냈다.
"아니, 그거 왜 우리에게는 안빌려줬어?!"
"빌려달라고 안했잖아?"
"......"
레이브는 오뎅 국물 두 모금을 마셨다.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거다. 아네트 처음 너를 만났을 땐 너의 머리카락은 목 정도 까지 자라있는 상태였어. 그런데 봐, 지금은..."
아네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바라보았다.
아네트의 은빛 머리카락은 어깨 보다 약간 아래까지 자라있었다.
"자란건가?"
"자랐어."
"자랐어."
아네트의 말에 레이브와 마히얀이 동시에 대답했다.
"음, 근데 원래 내 머리보다 짧았던 것 같은데? 내 머리카락 원래 발 뒷꿈치까지 오지 않았어?"
아네트는 지난 50년 간 자신이 해왔던 헤어스타일에 대해 말했다.
그러다가 문뜩 아네트는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아니지. 내가 스스로 짤랐지. 어라? 근데 내가 왜 머리카락을..."
그 때 작업반장이 소리쳤다.
「어이! 폰씨! 그만하고 내려와서 참 먹어!」
작업반장의 우렁찬 목소리에 모두들 작업반장을 바라보았다가, 작업반장이 보고 있는 지붕 위를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탁한 노란 머리의 한 사람이 지붕위에서 여전히 작업을 하고 있었다.
"폰씨? 유포니아 제국에 폰이라는 성이 있던가?"
마히얀이 혼자 생각에 잠긴 사이, 김밥과 오뎅국물을 다 먹은 아네트는 자리에서 일어나 사다리를 타고 지붕 위로 올라갔다.
"폰씨. 내려와서 밥 먹어요. 아, 이걸로는 못 알아듣지."
아네트는 공사판에서 배운 짧은 제국어로 폰씨에게 말했다.
「밥! 먹어! 밥!」
872
무쵁
2021/01/18 23:31:17
ID : QpSIGsphzcF
0
스레주 앞으로도 바빠질 것 같아서 자주 못 올 것 같습니다.
흑흑...
이 이야기는 언제 끝나는 걸까? 일단 3판 가는건 확정인 것 같은데...
아네트와 레이브, 마히얀이 일하고 있는 공사장은
라는 문파의 새 도장을 짓기 위한 공사장입니다.
그 문파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지붕 위에서 따로 일하고 있던 폰씨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그외에... 따로 앵커 받을게 없나....?
873
이름없음
2021/01/18 23:38:31
ID : fPg2NwIHDzh
0
폰씨...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874
이름없음
2021/01/19 02:37:08
ID : ILcFfSLbCi3
0
폰씨 누굴까
875
무쵁
2021/01/21 20:29:44
ID : QpSIGsphzcF
0
진짜 아무도 관심없구나......
그런 의미로 진아관으로 하자.
876
이름없음
2021/01/21 23:03:38
ID : ILcFfSLbCi3
0
폰노만
877
무쵁
2021/01/21 23:20:17
ID : QpSIGsphzcF
0
오.... 자기 전에 별 생각 없이 확인 했는데 앵커가 채워졌네....
하지만 다음 이야기는 바로 쓰기엔 무리 일 것 같아.....
이번 주말엔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쓸 시간이 없을 것 같거든....
그러니깐 다음주... 빨라도 화요일? 쯤에 다음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늦어도 2월은 되지 않을거야.
그러니깐 결론은.... 다음 이야기는 1월 안으로 쓰겠습니다!
878
스토리
2021/01/26 18:08:09
ID : QpSIGsphzcF
0
아네트를 보고 있는 폰씨의 눈동자가 커졌다.
"방금 뭐라고...."
"못 알아들었어요? 밥 먹으라.. .어라 라켄디어어?"
"라켄디어... 라켄디어!!!"
폰씨는 눈물을 흘리며, 아네트에게 다가오다가 발이 미끄러졌다.
레이브가 빠르게 달려가 떨어지는 폰씨를 붙잡아서 다행이었다.
879
스토리
2021/01/26 18:08:57
ID : QpSIGsphzcF
0
잠시 후 폰씨는 정신을 차리고 아네트 일행에게 자기 소개를 했다.
"다들 저를 폰씨라고 부르지만, 제 이름은 폰씨가 아니에요. 제 이름은 파온노만 레몬... 라켄디어에서 왔어요."
아네트는 김밥이 목에 걸린 듯 헛구역질을 했다.
"켁, 켁"
"우윽. 더러워."
마히얀이 아네트를 보며 얼굴을 찌뿌렸다.
레이브만 홀로 침착하게 파온노만의 말에 대답을 했다.
"레몬이면 에르칸트의 포션을 말하는거야?"
"네! 아, 에르칸트, 포션... 정말 그리운 말이네요."
아네트는 목에 걸린 김밥을 뱉어낸 후 지나가던 물의 정령을 붙잡았다.
"잠시 차가울거야."
그리고 그 물의 정령을 파온노만의 머리에 때려박자, 물이 정령이 물을 뿜었다.
정령을 보지 못하는 다른 이들의 눈에는 아네트가 파온노만의 뒤통수를 후려쳤는데, 거기서 물이 뿜어져나온 것 처럼 보였다.
"우왁, 갑자기 무슨...."
"세상에... 진짜로....?"
파온노만의 머리에 있던 때와 먼지들이 아네트에 의해 약간 씻겨가자, 그의 금발이 아주 잘보였다.
금발은 이 곳 유포니아 제국에서는 보기 드문 머리 색이었다.
그리고 그 금발 사이로 파브딘과 파비안과 같은 푸른 눈동자를 볼 수 있었다.
"설마..."
아네트는 1판 162레스에서 파파 레몬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나한테는 4명의 아들이 있었어. 첫째는 약제사 일을 하기 싫다고 가출했고, 둘째는 첫째놈을 데려온다고 가출했어. 그리고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지.'
아네트는 침착하게 물었다.
"혹시 부모님의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부모님... 파... 이런... 집을 떠난지 오래됐나봐... 부모님 성함이 떠오르지 않네...."
"아..."
아네트는 이곳에서 파브딘과 파비안의 형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가족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 그저 그의 형을 닮은
"아, 나에게 동생이 한 명있어. 기억나. 파브딘. 내가 다시 되돌아올 때 집으로 되돌아올 때 를 가지고 온다고 약속을 했었지..."
"파브딘..."
아네트는 확신했다.
이 사람은 우연히 이름과 외모가 닮은 사람이 아니다.
파온노만 레몬은 파브딘과 파비안의 형이다.
"파브딘? 파브딘이면..."
"잠깐."
아네트는 레이브가 파브딘의 이름을 말하려는 것을 가로막았다.
"공사일이 즐거워서 까먹었는데, 우리들은 돈을 벌기 위해 잠시 여기서 일을 하고 있던거였어. 오늘이 7일째 마지막날이지?"
레이브와 마히얀은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들은 오늘 저녁 돈을 받고 나면 이 공사장을 떠날거야. 파온노만. 당신은 어떻지?"
아네트 일행과 파온노만이 이곳에서 일을 한지 7일이 되었다.
하지만 아네트 일행과 파온노만이 대화를 한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그 이유는 아네트 일행은 유포니아의 자유인들과 함께 일했지만, 파온노만은 진아관의 노비들과 함께 일했기 때문이었다.
"파온노만. 당신 진아관 소속의 노비지?"
파온노만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네트는 지난 일주일동안 이곳에서 일하면서 유포니아 제국의 언어와 사회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다.
유포니아 제국에서는 범죄를 저지르거나, 빚을 갚지 못한 사람들은 계급이 자유인에서 노비가 된다.
유포니아 제국에서 노비계급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사람이 아닌 소유주의 재산으로 취급된다.
노비가 다시 자유인이 되기 위한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소유주가 직접 해방을 하거나, 자신의 가격에 해당하는 돈을 소유주에게 지불, 즉 자기 자신을 구매해서 스스로를 해방 시켜야 한다.
"파온노만. 너 얼마야."
파온노만은 잠시 망설이다가 자신의 가격을 말했다.
880
무쵁
2021/01/26 18:10:32
ID : QpSIGsphzcF
0
폰씨? 그건 제국인들이 멋대로 잘못 알아듣고 잘못 부른 이름이지.
풀네임은 파온노만 레몬.
스레디굼의 우드엘프에게 충성을 맹세한 에르칸트의 레몬가문의 차남이 맞습니다.
형을 찾기 위해 집을 나온 녀석이 어째서 여기 있는 걸까요?
앵커타임!
파온노만이 형을 찾기 위해 집을 떠나기로 했던 그 날, 동생인 파비안에게 꼭 선물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선물은 무엇일까요?
아네트 일행은 7일 동안 공사장에서 일하는 대가로 냥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 보수는 식비나 장비 대여료 등이 제외되어있는데요. 아무튼 그래서 아네트 일행이 받을 돈은 세후 얼마일까요? (단, 1냥은 한화로 천원 정도의 가치가 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노비는 국가 소속의 노비가 되는데, 파온노만은 진아관이라는 문파 소속의 노비네요. 진아관에 빚을 진게 분명합니다. 파온노만은 진아관에 얼마나 빚을 졌을까요? 얼마를 지불해야 파온노만은 자유인이 될 수 있을까요? (단, 1냥은 한화로 천원 정도의 가치가 있습니다.)
881
이름없음
2021/01/27 00:00:00
ID : nQk4E3CnO8n
0
선물... 일단 나는 현재 양털코트가 사고 싶다 엄청나게 뜨신 그 지역 특산물양털코트
882
이름없음
2021/01/27 01:11:42
ID : ILcFfSLbCi3
0
폰씨가 아니라 파씨였구나
883
이름없음
2021/01/27 14:15:23
ID : eY7htg2HBe4
0
보통 공사현장 일당이 7~12만원 사이니까 식비, 장비, 소개료 등등 제외해서 하루에 9만 5천원 정도라 치고 일주일 일했으니까 66만 5천원, 3명이니까 합쳐서 199만 5천원이고 1냥= 천원이니까 199만5천원을 냥으로 계산하면 1995냥이 되겠네. 반올림해서 마지막에 5천원정도 더 얹어주면 2000냥이고
884
이름없음
2021/01/27 14:23:19
ID : eY7htg2HBe4
0
파온노만은 동생이 파브딘 하나밖에 없다고 하는 걸 보니 파비안이 태어나기도 전에 집을 나왔구나
885
이름없음
2021/01/27 14:27:44
ID : fPg2NwIHDzh
0
50000냥
886
이름없음
2021/01/27 14:32:21
ID : eY7htg2HBe4
0
오천만원? 대체 뭔 짓을 했길래 빚을 저만큼 진 거야
887
이름없음
2021/01/27 17:53:54
ID : ILcFfSLbCi3
0
이자가 붙은건가....?
888
스토리
2021/01/27 18:37:38
ID : QpSIGsphzcF
0
「폰씨 지금 거기서 뭐하는 거야.」
그 때 색 옷에 검은 허리 띠를 찬 무인이 나타나 파온노만을 불렀다.
진아관의 상징인 색 옷을 입은 입은걸로 보아 진아관 소속의 무인으로 보였다.
그 무인은 아네트일행을 슬쩍 쳐다보았다.
「어디 갔나 했더니, 왜 이쪽에 있는거야.」
그 무인은 파온노만의 어깨를 붙잡았다.
「잠깐」
아네트가 파온노만을 데려가려는 무인을 불러세웠다.
「파온노만의 주인은 누구지?」
「폰노만? 폰씨를 말하는거야? 흠...」
무인은 파온노만과 아네트일행을 서로 교차하며 바라보다가 손으로 자신의 코를 틀어막았다.
「뭐... 우리 진아관의 노비들은 당연히 관주님 명의의 자산으로 등록되어있지.」
「관주...」
「관주님을 만나고 싶거든, 내일 다시 찾아와라. 오늘은 도장 완공 기념으로, 관주님과 장로님 그리고 다른 간부님들이 모두 모여서 만찬을 벌일 예정이거든. 임금을 받고나면 저잣거리 어디 주막에 가있거라.」
그 무인은 그렇게 말하고는 파온노만을 데리고 사라졌다.
아네트 일행은 잠시 후 7일간 일한 노동의 대가를 받은 후 베티 호수 근처의 외양간으로 되돌아왔다.
태양이 베티 호수에 절반 가량 잠겨있었다.
"레이브, 마히얀.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
"응. 어쩐지 알 것 같은 기분이야."
"우리 전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889
무쵁
2021/01/27 18:40:17
ID : QpSIGsphzcF
0
뭔데, 너네 무슨 생각하는건데?
왜 너네끼리만 아는건데, 나한테도 알려줘.
앵커타임!
진아관의 상징이 되는 색상은 무슨 색일까요?
아네트와 레이브, 마히얀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돌림판으로 알아봅시다!
1. 막노동 더하자!
2. 아미파의 무인을 고용해서 베로니카 산맥을 너머 하트아미카 공국에 밀입국해 이바테오로 가자!
3. 진아관의 관주에게서 파온노만을 구매하자!
4. 진아관을 습격해서 파온노만의 노예문서를 훔쳐오자!
5. 진아관을 습격해서 파온노만을 유괴하자!
6. 진아관을 습격해서 노예문서를 불태우자!
7.
8.
9.
10.
890
이름없음
2021/01/27 18:44:23
ID : ILcFfSLbCi3
0
하얀색
891
무쵁
2021/01/28 20:09:04
ID : QpSIGsphzcF
0
24시간이 지났으니 뭔갈 써야하는데 쓸게 생각안나네.
다갓님에게 물어봐야지.
dice(1,10) value : 2
892
이름없음
2021/01/28 20:15:39
ID : 1dCry43SGk4
0
노가다를 더 하자
893
이름없음
2021/01/28 22:17:55
ID : ILcFfSLbCi3
0
문서를 불태우자!
894
이름없음
2021/01/29 15:00:02
ID : slDAklgY8rw
0
파온노만의 노예 문서를 훔쳐오자
895
무쵁
2021/01/29 23:29:56
ID : QpSIGsphzcF
0
그런데 과연 아네트와 레이브, 마히얀이 같은 생각을 했을까요?
서로 다른 생각을 했는데, 같은 생각을 했다고 착각할 수 있잖아!!
그런 의미로 돌림판을 돌리는건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이 아네트의 돌림판을 돌려줘. '얓ㄷ(1,10)'하면 돼.
이 레이브의 돌림판을 돌려줘. '얓ㄷ(1,10)'하면 돼.
이 마히얀의 돌림판을 돌려줘. '얓ㄷ(1,10)'하면 돼.
896
이름없음
2021/01/29 23:31:16
ID : fPg2NwIHDzh
0
dice(1,10) value : 3
897
이름없음
2021/01/30 00:43:48
ID : ILcFfSLbCi3
0
dice(1,10) value : 6
898
이름없음
2021/01/30 00:44:58
ID : eY7htg2HBe4
0
얓 얓 얓
Dice(1,10) value : 5
899
이름없음
2021/01/30 00:47:32
ID : eY7htg2HBe4
0
의외로 아네트만 그나마 정상적인 생각을 했네
900
무쵁
2021/01/30 14:03:59
ID : QpSIGsphzcF
0
그러니깐 아네트는 파온노만을 합법적으로 구매.
레이브는 불태우자.
마히얀은 납치하자.
라고 생각한거구나.
그렇구나아아ㅏ......
901
이름없음
2021/01/30 14:19:13
ID : uts7fbBdU1v
0
좀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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