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胡蝶之夢 (12)
2.각자 꿈 꾼 내용 말해보는 스레 (14)
3.꿈 일기장 (56)
4.루시드 드림 꾸는 법 찾아보다가 정리해봄. (1)
5.나도 꿈일기장 써볼래 (11)
6.3년동안 꿈에 갇혀있었다는 스레주 이거보면 꼭 댓글 좀 달아줘 부탁이야. (187)
7.안녕 날기억할려는지 모르겠네... 3년간 갇혀있었다는 그글...약속을 지킬게 (14)
8.3년동안 꿈에 갇혀있었다는 스레 뭐야?... (32)
9.꿈 전문 해몽 가능한 분 있으시다면 해몽 부탁드립니다. (2)
10.예쁜 꿈 다이어리 발견함 (7)
11.매일 다른 꿈을 꾸는 것은, 평생에 거쳐 꿔온 어제의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504)
12.내주변인인척하는 무언가에 대해서 (9)
13.. (79)
14.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432)
15.오뚜기 나오는 꿈인데 보고 뭔지좀 알려줘 (1)
16.꿈 안 꾸는 방법 아는 사람??? (10)
17.. (1)
18.AI 꿈해몽 분석기 (1)
19.너무 그리운 사람 꿈에서 보는법 (2)
20.처음으로 꿔본 가위 (1)
하늘은 되게 우중충하고 금방이라도 비 올거같았어 지금 생각해보니 구름낌 + 약간 저녁쯤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해
바닷간데 모래같은건 없던걸로 기억하고 진한 갈색의 간이 나무 다리들이 모래사장 대신에 바다 주위에 둘러져 있었어
나무다리 바깥쪽엔 좀 더러워보이는 바닷물이 끝없이 쥬욱 펼쳐져 있었구 안쪽에는 풀들이랑 큰 바위랑 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약간 음 백숙집?? 처럼 좀 자연친화적이게 생긴 음식가게가 숨어져있었어
대충 배경은 저런데 나는 나무 다리를 걸으면서 더러워 보이는 바다에서 하얀색 무언가를 정말 찾고싶어 했던 것 같아 의미는 없지만 부표같은 하얀 무언갈 보고 그쪽으로 가고있었고 뒤에 동생도 나 따라왔던 걸로 기억해 이때 부모님은 그 돌이랑 풀있는 곳쪽에서 배가 고파서 뭐 먹을거 없나 둘러보고계셨어
그 하얀 부표같은거 발견하고 그쪽으로 가고 동생은 나 따라오고 있는데 부모님이 음식점 찾았다고 얼른 오라고 하시더라구 조금만 더 갔으면 하얀 부표같은거에 가까워져서 다리에서 손뻗으면 잡을 수 있었을테지만 부르셔서 그냥 포기하고 부모님 목소리 들리는 쪽으로 갔어
부모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갔더니 앞서 말한 음식점이 있는거야 약간 밖에서 봤을 때는 평범한 고깃집 같아서 고기를 진짜 좋아하는 나로써는 두근두근 거렸어
근데 이 고기가 사람고긴거야 .. 그냥 직감적으로 딱 알게 됐어 이유는 잘 모르겠어 꿈이잖아 ㅠㅠㅠ 고깃집 내부는 진짜 넓고 신발벗고 올라와서 앉아서 먹는 곳이었어
카운터에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가게에 들어오는 우리가족을 보고 자리로 안내해주셨어 근데 진짜 느낌이 많이 쎄한거야 뭔가 우리 간보는 느낌 들기도 하고 ㅠㅠ 그 이유가 여기가 숨겨진 인육파는 맛집이었나봐 아는 사라ㅁ들은 아는 그런 .. 우리 가족도 알고 왔는지 그냥 오다 들른건지 알려고 여러가지 질문도 하고 말도 엄청 걸었던 것 같아
질문들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인육 해봤는가 뭐 이런거였던 것 같아 나 막 진짜 호들갑 떠면서 저 인육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던게 기억나 왜냐면 인육 한번도 안해봤고 그냥 들러서 온 사람인거 들키면 우리 넷 다 고기행 될 것 같았거든 ㅠㅠ 막 깔깔대면서 소름끼치게 웃는 아주머니 얼굴 아직도 기억나 ㅠㅠㅠㅠ
고기가 올라왔는데 진짜 꾸역 꾸역 맛있는척 먹었어 ㅠㅠ 그냥 일반 고깃집 처럼 불판에 굽도록 올라왔는데 생긴건 그냥 소고기처럼 생겼던 것 같아 비계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빨간부분이 많았어 !!! 먹는거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아주머니가 근처에서 보면서 웃고계셔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행동 보이면 의심할까봐 토 참았던것 같아 맛은 기억이 안나 ..
그렇게 우리 네 가족이 꾸역꾸역 먹는데 그냥 너무 쌔한 느낌이 드는거야 우리 테이블 뒤에 문이 하나 있었는데 아까 거기서 고기 가져왔거든 .. 거기가 자꾸 눈에 밟혔어 거기서 사람을 고기로 만드나 싶기도 하고 말이야
맞다 그 와중에 손님들도 은근 많았어 단골인지 아주머니랑도 엄청 친해보이더라 ... 우리 가족은 이렇게 인육을 즐기는 사람들과 한 공간에 있다는 것 자체가 진짜 큰 공포였어 ㅠㅠㅠ
다 먹어가는데 갑자기 아주머니가 우리아빠를 데려갈거란 식으로 말을 하는거야 나는 너무 예뻐서 안되겠구 (?) 아빠가 고기도 잘 못먹는 것 같고 뭐라더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빠로 해야겠다 ?? 라는데 누가봐도 우리아빠 고기로 만든다는 소리잖아 ㅠㅠㅠ 그리고 우리 애초에 인육 안먹는 사람인거 알고있었대 ...
아니다 안먹는 사람인거 알고 있었다고 직접적이게 말은 안했지만 눈치 다 챈것 같았어 그 눈이 휘면서 기분나쁘게 깔깔대는 그거 .. 다른 손님들한테는 관심 없거나 간단한 대화만 했는데 우리만 주시했던거 ㅠㅠㅠ 그거 다 알아채서 그런거였을꺼 아니야 역시 쌔한느낌은 언제나 적중하나봐 꿈이나 현실이나 ㅠㅠㅠ
그래 .. 인육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집에 단골도 많은 것 같은데 숨겨져있기도 하고 ㅠㅠ 우리를 그냥 보내주겠냐는 생각에 진짜 멘탈 많이 흔들렸던 것 같아 내 행동 하나하나에 긴장되고 ㅠㅠㅠ + 아빠 어떻게해 ㅠㅠㅠㅠ
그러다가 아주머니가 처음처럼 계속 눈웃음 지으면서 깔깔 웃다가 그냥 계산하고 나가라는거야 그래서 맘 바뀔세라 아빠가 빠르게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하고 우리 가족 넷 다 진짜 허둥지둥 미친듯이 그 가게를 빠져나갔어
신발장에서 신발을 빠르게 신고 나가려는데 엄마랑 동생은 자기 신발 빠르게 찾아서 나갔는데 뒤에서 아빠가 앗 내 신발 이러시는거야 아닌가 동생이었나.. 큰 신발로 기억되서 아마 아빠인 것 같ㅇㅏㅠ 아빠 신발이 사라진거야 나도 개 멘붕와서 어떡하지 싶다가 내 발을 보니까 나도 내 신발이 아닌 다른 사람 신발을 신고 있는거야
다행히 아빠는 구석인가 다른 사람이랑 뒤엉켜있는 신발을 찾아서 나가셨는데 내 신발이 없는거야 패닉으로 진짜 미친듯이 뒤지다가 겨우겨우 뒤엉켜있는 내 신발을 찾아 신고 가족들 뒤를 따라 뛰쳐나갔어
가게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숲쪽에서 우리 차를 찾아서 얼른 타고 그 가게와 멀어졌어 그러면서 고깃값이 얼마 나왔냐고 여쭤보니 500.. 만원 이었대 아빠는 목숨값이라 생각하고 쿨하게 내셨다고 해 ㅠㅠ
그렇게 한시름 놓고 차를 타고 가는데 이상하게 산 비탈같은 곳들밖에 없더라고 차로 카트라이더 한것 같아 막 커브길에 커브가 너무 심해서 막 이탈해서 아랫도로로 떨어지고 ㅇㅕ기저기 경로이탈하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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