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1일차 - be 음.. 사실 처음 써보는거라 어떻게 적어야할지 잘 모르겠네 그 아이와 나는 결국 영원한 기약을 맺었다.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함께 차례로 아루어내었으며, 그 애를 좋아했던, 그리고 나를 싫어했던 아이들 앞에 당당히 서서 보란듯이 자랑을 한다. 오늘은 1일차니까 대충 이렇게만 적고 잘게. 다들 잘 자:)

는 꿈을 안 꿔서 쓰지 않았다고 한다

🌌2일차 - be 내 전생에 대한 꿈을 꾸고 싶다... 그게 다야...

잠이 안와서 예전에 자주 꿨던 꿈 이야기를 해볼겡 처음 좀비 꿈을 꾸었을때는 학교에서 갑자기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거라 속수무책으로 당했어 나도 거의 물리기 직전이었으나 바로 깨서 감염되지는 않았지 두번째로 그 꿈을 꾸었을때는 첫번째 꿈과 비슷한 시나리오의 꿈이었어 달랐던 점은 첫번째 꿈때 대처하지 못 했던 위기 상황들을 '이부분애선 이렇게 해결하면 돼..!" 하면서 스스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법을 터득했지 마지막 세번째 꿈에는 그 어떤 위기상황을 마주하지도 않고 끝내 두번째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백신을 찾았고 그 백신을 우물에 빠트린 것을 끝으로 꿈에서 깨어났어 백신을 우물에 빠트리니 다음부턴 좀비 꿈을 안 꾸더라고. 이 같은 꿈들을 모두 3일 연달아서 한꺼번애 꾼 꿈이야

왜 자꾸 꿈을 안 꾸는 걸까

🌌3일차 - be 한 나라의 공주로 태어난다. 아시아 보다는 서양 영국쪽? 머리 색만 감발과 백발의 중간쯤을 유지하고 얼굴은 서양쪽이 약간 섞인 정도 특이하게도 마법을 부릴 수 있으며, 마법사가 되기 위한 학교를 다닌다. (자각몽을 꾸면 더 좋을 듯) 자각몽을 꾼다면 꿈 속애서 마법을 부릴 줄 안다 라는 걸 빌미로 평소에는 하지 못하는 특수 마법들 (ex. 투명인간, 날아다니기, 염력, 과거/미래를 보는 능력, 앨사와 같은 능력 등등)을 부리며 각종 전쟁이나 중요한 일에 한 몫을 해 내 이름이 이 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판타지 꿈!

무슨 꿈을 꾸긴 꿨는데 기억 안 나.. 기억을 더듬어 봤는데 화려하다 라는 기억이 번떡 뜨이더라구 내가 원하는 대로 반영이 어느정도는 됐나봐

🌌4일차 그 애와 내가 그토록 바랬던 연애를 하는 꿈. 현실에서 이루질 못해 꿈속에서 만족도를 채우고 있는게 한심 하지만^^;; 놀이공원도 다니고 그 애 재활운동 하는 것도 봐주고 한때는 그 애를 가지고 놀았던 여자애 앞에 당당히 연애 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며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 학교에서는 선생님들 몰래 붙어 있다가 지나가는 찬구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한다. 예지몽 이었으면...🤦🏻‍♀️ 이렇게 쓰고 보니 진짜 변태같아 보이네...

ㅇㅅㅇ 꿈을 기억하지 못 한다는건 내가 그만큼 개꿀잠 잤다는 소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