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해? 일단 내가 성격이 급해서 책을 좀 빠르게 읽어서 전부 이해가 되지 않기는 한데, 내가 해석했던 결말은 주인공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S나 다이조도 비슷한 사람들인거야. 그래서 고양이를 죽이고 다리를 부러뜨리고 그런 건 다이조랑 S가 한 게 맞고. 근데 S가 자살한 건 다이조를 만족시켜주기 위한 마지막 선물이었는지 아니면 주인공이 죽어달라고 말해서 죽은 건지 모르겠어. 그리고 마지막에 결말이 대체 무슨 뜻일까? 그리고 엄마가 초반에 창문을 절대 못 열게 하는 이유는 대체 뭐야? 또 엄마랑 주인공은 사이가 엄청 안좋은거 아니었어? 마지막 부분에서는 되게 사이가 좋아 보여서... 그 친척이 데리러 오겠다 했다는 부분... 아 너무 어렵다. 그냥 주인공이 정신병자라서 하는 이상한 망상들을 주인공 관점에서 풀어쓴거라고 해야 어느정도 이해가 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