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1/06 11:22:22 ID : AruoK6lvinQ 0
사실 번거롭고 귀찮아서 안쓰고 살긴 했는데 꿈같은쪽에 관심이 자꾸 가길래 세워본다. 난입은 뻘글만 아니면 상관 X 분명 뭔가 기승전결이 확실하거나 신기한 꿈들만 발언권을 쥐여줄거야. 그리고 내 꿈들을 적음과 동시에 꿈 해몽도 조금 부탁드립사 하는것도 있다... 타로나 점은 쉬운데 해몽을 잘 하질 못해서 레더들에게 부탁해봄... 그냥 생각나는 꿈이나 하루 꾼 꿈들 적을게.
2 이름없음 2021/01/06 11:43:17 ID : AruoK6lvinQ 0
오늘 꿈은 예전에 한번 꿨던 꿈이야. 근데 잠자는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자꾸 깨서 불편했다... 약간 산속이라 해야하나. 숲이 근처에 있는 바닷가였어. 섬처럼 둥근땅이었고 들판이었어. 사실 그곳은 생각이 잘 나지 않아. 그렇지만 숲을 등지고 봤을때 왼쪽이 집으로 가는 길, 앞은 바다가 있는 들판이란 것쯤은 기억할 수 있었어. 나는 그곳에 부모님 차를 타고 혼자 갔었고 부모님은 차에서 내리는 내게 재차 '늦기전에는 돌아와야해' 라고 당부했지. 그곳에서 한참을 놀았을까. 벌써 시간이 다가온다는걸 알아차렸어. 아,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해. 지금 가지 않으면 돌이킬수 없어. 나는 무서웠어. 그리고 다급했어. 핸드폰의 시간은 5시 52분을 알리고 있었어. 지금 이렇게 가도 늦을거야. 최대한 빨리 집을 향해 도망쳐야만 해. 콜택시를 부를 시간도 없었는데 출구를 돌아보니 검은 택시가 한대 서있었어. 그 안에는 호탕해보이는 택시기사 한분이 계셨고 난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로 택시에 올랐어. 기사분이 어디로 모실까요?하기에 나는 내가 살던 전집을 외쳤어. 이사온지 몇개월이 다되가는데도 '○○아파트 1차요!' 라고 다급하게 말하던 내모습이 생각나. 기사아저씨는 내게 안전하게 모실까요? 급하시다면 빠르게 모시겠습니다. 라고 했고 나는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최대한 빨리요! 라고 외쳤어. 내가 집으로 가는길은 험하고도 험했어. 자꾸 굽이치는 고속도로였는데 글쎄, 도로옆은 공중이고 그 아래로는 바다가 보이는거야. 전에 엄마가 운전하는 차에 동생과 함께 그런 길을 가본적이 있었던터라 무섭기보다도 굉장히 짜릿했어. 도로는 심지어 빙판길이었어. 이미 눈이 몇차례 쏟아지고 구름이 갠 걸로 보였어. ㅡ어라, 근데 대체 왜 나는 내가 놀던 그곳에서는 눈 한움큼도 보지 못했을까. 그건 중요하지 않을거야. 어차피 그곳은 그런곳이었으니까.ㅡ 구름한점 안보이는 파란 하늘에 새하얀 눈들이 쌓인 그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 나는 중간에 기사님께 위험하지 않느냐 물었지만 기사님은 기사중에서도 알아주는 사람이라며 걱정말라고 했었던것 같아. 그래놓고 나중에 한번 도로이탈해서 공중에 부웅 떴다가 멀리있는 도로에 떨어졌어. 기사님은 익숙하다는듯 그냥 계속 운전하셨어. 난 그 뒤로 집에 잘 도착했어. 거대한 정문같은게 있었는데 한국보다는 아니라 서양식에 가까웠어. 또 도착한 집은 아파트도 아니었고. 하지만 내 집이었어. 그곳에서 나는 어른들께 다행이다, 걱정했다 는 소리들을 들으며 바닥에 앉았고 그게 끝이야. +)도착했을 때 시간은 정확히 11시 36분이었던거 같아. 하지만 들어올 때 까지만 해도 분명 환한 낮이었는데. 여름이라기엔 눈이 내렸잖아. 역시 신기해
3 이름없음 2021/01/06 11:45:09 ID : AruoK6lvinQ 0
어라. 근데 거기 나랑 기사님만 있는거 아니었는데
4 이름없음 2021/01/06 11:45:33 ID : AruoK6lvinQ 0
누가 있었어. 분명 누가 있었다고. 동생이었나?
5 이름없음 2021/01/06 11:46:16 ID : AruoK6lvinQ 0
나 근데 지금 좀 혼란스러운게 꿈 두개가 섞여보여. 아까 푼 꿈은 선명한데 난 분명 다른 꿈도 꿨어. 그게 겹쳐보이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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