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헤 (1)2.오 (1)3.현자의 꿈 일기 ⅱ. (209)4.당신의 꿈을 해몽해 드립니다. (81)5.싸우는 꿈 (2)6.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390)7.ㆍ (14)8.정오에 갇히다 (4)9.꿈에 나온 이성이 너무 이상형이라 안잊혀진적 있어?? (6)10.우린 사실 게임 캐릭터였던거 아닐까 (9)11.의도적으로 가위에 눌리는 법 (6)12.루시드드림 꾸는법 알려줘 (2)13.. (6)14.난 꿈 속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 (6)15.개꿈 꿨다 (8)16.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451)17.오늘 꿈에서 우리팀 운동선수 돼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1)18.몇년째 꿈에 똑같은 남자애가 나와 (2)19.요즘은 꿈 속에서 수면마비 걸리네.. (1)20.다들 꿈 이어서 꿔 본 적 있어? (3)
꾼 지 몇 달이 지나도 너무 생생하고 기억도 잘 나는데다가, 가끔 생각날때마다 묘해서 여기서라도 글 올려봐. 굉장히 짧은 스레가 되겠지만 그래도 봐주고 해석해준다면 고맙겠어.
일단 꿈에서 나는 되게 휑한 기차역 승강장에 서있었어. 역 내부는 대충 어떻게 생겼냐면, 혹시 영국에 있는 킹스 크로스 역 알려나... 거기랑 비슷했어. 다른 점이라고 하면 벽이 붉은 색이었고 천장이 통유리가 아니었다 정도?
일단 꿈에서 나는 기차를 타고 내린 상태였기 때문에(물론 기차를 타거나 보는 장면은 없었다.) 계단을 내려가서 대합실로 갔어. 대합실로 가니까 검은 양복을 입고 긴 머리를 하나로 묶은 여자가 나보고 반갑다고 웃더니 자기 이름을 소개하고(이름은 기억이 안나) 자길 따라오라 했어.
그렇게 걔를 따라가서 밖으로 나오니까 대도시같은 곳이 나오더라. 근데 현대는 아니고 한 50~60년 전의 뉴욕을 보는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다 1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다 젊은 사람들이었던게 신기했어.
검은정장 여자는 날 어느 아파트같은데로 데려갔고, 그는 방을 보여주면서 이곳이 이제 너와 내가 살 곳이라고 말했어.
방 분위기가 꽤 좋았기 때문에 나는 맘에들어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어. 그러자 그 검은정장 여자가 천천히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걔 말로는 여긴 지옥이고 그다음에 자긴 악마라 했어
현실에서 그랬다면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믿었을 테지만 꿈이었기 때문에 그냥 조금 놀라면서도 납득이 되었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니까, 악마는 내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야기를 막 했다
그가 말하길 살아있는 사람들은 지옥이라 하면 대부분 엄청나게 끔찍한 곳을 떠올리는데, 여긴 아주 처음 만들어졌을 때라면 몰라도 점점 사람들이 몰려서 개척했기 때문에 현실이랑 유사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어서 지옥으로 가게되고, 자기도 한때 인간이었다가 여기로 와서 악마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의 악마는 현실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듯 뭐 특별한 것들이 아니라 그냥 공무원 같은 존재라 했다. 시험을 통과하면 지옥의 누구나는 악마가 될 수 있다고.
레스 작성
1레스헤
81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1레스오
79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209레스현자의 꿈 일기 ⅱ.
24338 Hit
꿈 이름 : 현자 2024.04.28
81레스당신의 꿈을 해몽해 드립니다.
13493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28
2레스싸우는 꿈
864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390레스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32009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14레스ㆍ
1592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4레스정오에 갇히다
2018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20
6레스꿈에 나온 이성이 너무 이상형이라 안잊혀진적 있어??
1787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20
9레스우린 사실 게임 캐릭터였던거 아닐까
1422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20
6레스의도적으로 가위에 눌리는 법
1102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2레스루시드드림 꾸는법 알려줘
2657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6레스.
1538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
6레스난 꿈 속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
3238 Hit
꿈 이름 : ◆k5VbxCmNtbg 2024.04.13
8레스개꿈 꿨다
1681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4.09
451레스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31564 Hit
꿈 이름 : ◆gmGk4E67xXt 2024.04.06
1레스오늘 꿈에서 우리팀 운동선수 돼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1879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3.31
2레스몇년째 꿈에 똑같은 남자애가 나와
2116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3.28
1레스요즘은 꿈 속에서 수면마비 걸리네..
2172 Hit
꿈 이름 : 이름없음 2024.03.25
3레스다들 꿈 이어서 꿔 본 적 있어?
2479 Hit
꿈 이름 : 바다 2024.03.25